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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BTS ‘버터’+‘흥보가’ 영어 판소리 ‘올스타’ 합격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서 영어 판소리가 올스타를 받았다. 21일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더욱 강력한 이색 참가자들이 등장,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며 치열한 ‘올스타’ 쟁탈전을 벌였다. 국악계 BTS를 꿈꾸는 도전자 ‘K-판’은 영어 판소리 무대를 선보이며 올스타를 받았다. 단가 ‘사철가’ 영어버전에 이어, BTS의 ‘Butter’에 ‘흥보가’를 크로스오버했다. 글로벌 판정단 크리스티안과 허배는 “처음으로 판소리를 100% 다 이해했다. 이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한 번에 알아들었다”며 영어버전 무대에 즐거워했다. 판정단 신영희 명창은 “국악을 영어로 번역한 건 좋았지만 ‘공명’을 조금 넣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흥보가는 진짜 좋았다. 재미있어서 좋았다”며 조언과 칭찬을 함께했다. 또 키로 시선을 사로잡은 도전자 김산옥은 카리스마 있는 파워보컬로 ‘황홀한 고백’을 들려주었고, ‘올스타’를 받았다. 판정단 이홍기는 “노래 시작하자마자 ‘우와’ 했는데 ‘판터닝’ 후 전율이 발끝부터 머리까지 소름이 돋았다”며 극찬했다. ‘올스타’의 또 다른 주인공은 3인조 국악 창작 그룹 ‘뮤르’의 ‘누구없소’ 무대였다. 피리, 카혼, 태평소, 북 연주까지 다양한 악기들을 선보이며 국악과 재즈의 섹시한 크로스오버를 선보였다. 판정단 데프콘은 “코로나19만 물러가면 30개국을 도셔야 한다. 세계인을 놀라게 할 무대였다”며 해외진출을 예상했다. 일견 평범해 보였던 도전자 전태원이 ‘이별가+나혼자’ 열창으로 올스타 합격을 확정했다. 판정단 이봉근은 “사람들은 ‘한’이 많아야 전통음악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전통음악은 ‘흥’이다. 그 흥의 무대를 잘 보여줬다”며 호평했다. 판정단을 뒤집은 반전 무대도 이어졌다. 밴드 ‘경로이탈’의 무대를 앞두고 판정단은 ‘올스타’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별 14개였다. 별 하나가 모자라 합격 보류가 된 ‘경로이탈’은 “자극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무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색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유일, 소리하는 개그우먼 김희원은 시원한 고음으로 ‘돌덩이’를 준비했다. 노래 초반 가사 실수가 있었지만, 판정단 치타는 “가사 내용처럼 돌덩이가 깎여서 다듬어지듯이 제자리를 잘 찾아갔다”며 칭찬했다. 김희원은 11개 스타를 받았다. 판소리계 ‘작은 거인’ 민은경이 ‘사랑가+사미인곡’을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이봉근은 “판소리에서 웅장하고 쾌활한 성량이 잘 구현된 성음을 ‘수리성’이라 하는데 수리성에 탁월한 사람이다”고 극찬했다. 천하장사 백승일의 아내이자 20년차 가수 홍주도 등장해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홍주는 ‘저 바다가 날 막겠어+민요 뱃노래’를 신명나게 선보여 13개의 스타를 받았다. 딕펑스의 보컬 김태현이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춘향가’를 불렀다. 소리는 부족했지만 국악에 대한 사랑으로 첫 도전한 모습에 찬사가 쏟아졌다. 그러나 5개 스타를 받아 탈락했다. 국악 신동 도전자들도 등장했다. 9살 최연소 도전자 박규리가 ‘Tears+민요 노랫가락’을 선보이며 11개 스타를 받았다. 판소리로 한글을 배운 12세 서건후도 ‘엄마아리랑’을 직접 기타로 연주하며 불렀고, 어린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로 극찬을 받으며 12개 스타를 얻었다. MBN ‘조선판스타’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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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판스타’ 오나미-김민경-박소영, ‘판소리 개그우먼’ “동기 파이팅!”

개그우먼 오나미, 김민경, 박소영이 입사 동기 ‘판소리 개그우먼’에 열띤 응원을 보낸다. 이들은 21일 방송되는 MBN 대한민국 최초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에 출격하는 국내 유일 ‘판소리 개그우먼’을 위해 진심 어린 영상편지 응원을 보낸다. 이날 방송에서 “이번 도전자도 유일무이한 분입니다”라는 MC 신동엽의 소개로 낯익은 미모의 참가자가 등장한다. “대한민국에 유일한 ‘소리하는 개그우먼’입니다”고 자기소개를 한 출연자를 향해 개그맨 입사 동기인 김민경이 “제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가 ‘조선판스타’에 나간다고 하는데, 정말 믿고 응원합니다!”라고 말하는 영상편지가 공개된다. 또 하나의 영상편지에서는 오나미와 박소영이 “이 친구는 끼도 진짜 많고, 판소리도 진짜 잘하거든요. 떨어뜨린다고 하지 마아~”라며 애교를 폭발시킨다. 판정단 15인 역시 “이미 개그 판을 판소리로 뒤흔든 분 아니냐”며 기대감에 가득 찬다고. 하지만 이 참가자는 긴장한 나머지 초반부터 가사 실수를 저지르고, ‘동공 지진’과 함께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안타깝게 한다. 모두 조마조마했지만 실수를 잊게 할 만큼 화려한 ‘판터닝’을 선보이며 무대는 마무리된다. 판정단 치타는 “무대 초반 삐끗하셨지만 스스로 제 자리를 잘 찾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며 찬사를 보내고, 데프콘은 “원래 저렇게 잘 했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 데프콘은 “저 분이 ‘형돈이와 대준이’의 뮤직비디오 중 하나에서 멀쩡하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등장하신다”며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 알았으면 춤 말고 노래를 부탁할 걸 그랬다”고 남다른 인연에 대해 밝혀 시선을 모은다. 심장을 쫄깃하게 한 판정 결과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조선판스타’ 2회에서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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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홍윤화, 美친 친화력으로 한끼 성공…웃음 보증수표

홍윤화가 '한끼줍쇼' 맞춤형 게스트로 활약하며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개그우먼 홍윤화가 저세상 애교로 무장해 한끼 식사에 성공했다. 홍윤화는 국립국악원에서 진행된 오프닝에서부터 가수 성시경과 함께 남다른 판소리 실력을 선보였다. 선배 이경규와 강호동의 배꼽을 쥐락펴락했다. 홍윤화는 자신을 "미세스 홍"이라고 부르는 이경규에게 "제 이름 모르시죠?"라고 기습 저격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남태령으로 향하는 길에서도 홍윤화의 개그감은 멈출 줄 몰랐다. 홍윤화는 '남태령'이라는 이름과 함께 예전 개그 프로 짤 때 선보였던 말장난 개그 시리즈를 선보이며 이경규를 흡족하게 했다. 홍윤화의 진가는 한끼 방문에서 더 빛을 발했다. 평소 갈고 닦은 음식 향기 맡기를 시전하며, 현재 요리를 하고 있는 집들을 기가 막히게 맞혔다. 초인종을 누름과 동시에 홍윤화는 특유의 애교를 폭발시켰고, 흔쾌히 한끼 식사 입성에 성공했다. 최근 둘째 아들을 장가 보낸 가정에 입성한 홍윤화와 이경규. 이에 결혼 1년차 주부인 홍윤화는 초보 시어머니와 맞춤 토크를 시작했고, 밝은 며느리의 애교를 발산하며 친화력을 드러냈다. 더불어 홍윤화는 한끼 밥상에서 전광석화와 같은 손놀림으로 야무진 먹방을 선보이며 자신의 유행어 "얼마나 맛있게요!"를 연발, 식사를 차려준 시청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나아가 홍윤화는 지칠 줄 모르는 토크 진행으로 화기애애한 밥상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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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세균 덩어리’ 별명 생긴 이유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사람들이 나를 세균 덩어리로 본다”고 고백해 화제다. 오는 16일에 방송되는 KBS2 비타민에서는 2014 상반기, 각종 질환에서 양호와 매우위험 진단을 받은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2인 1조로 짝을 지어 건강 상식 퀴즈를 풀어보고, 현재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대결을 펼쳐 최고의 건강팀을 선정한다.지난 상반기에서만 ‘치핵, 모낭충’ 의심과 함께 ‘식중독’편에서 매우위험 진단을 받은 정주리가 “비타민 출연 후, 사람들이 나를 보고 ‘세균덩어리’라 부르며 피하기 시작했다. 한 친구는 우리집에서 잤다가 눈에 다래끼가 생겼는데, 나 때문이라며 의심하더라“며 억울해 했다.또한 ”생각해보면 비타민에 나올 때 마다 레드카드를 받았는데, 이건 분명 나를 싫어하는 작가들의 음모가 있다”며 다소 흥분한 모습을 내비쳐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은 매우위험 진단을 받은 출연자들의 매력발산을 통해 양호 진단을 받은 출연자들과 짝을 선정하는 도중, 정주리가 판소리와 클래식에 맞춘 춤을 추는 등 ‘거침없는 매력’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로 만들었다는 후문.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7.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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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그녀’ 김희원 “하고 싶은 일 오랫동안 하면 좋겠어요”

"나 톱 여배우야. 나 이런 거 못 해~"요즘 이 유행어와 비음 섞인 하이톤의 목소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개그우먼 김희원(27·본명 김재성)은 주말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인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최종병기 그녀' 코너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김희원이 조금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계단을 두 칸만 올라가도 손바닥을 활짝 펼치고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으로 "나 톱 여배우야. 나 이런 거 못 해"라고 말하면 관객들이 다 같이 "못 해"를 따라 외칠 정도다. 김희원은 "'최종병기 그녀'에서 가장 고생하는 사람은 (김)혜선 언니다. 매주 차력 수준의 액션을 선보여 온 몸이 멍이 들었을 정도다. 우리 팀이 다들 열심히 해서 나도 덩달아 관심을 받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병기 그녀'를 위해 액션스쿨을 다닌다고 들었다."'개콘' 녹화를 하기 전에 PD님과 작가님께 검사를 맡아야 한다. 우리 코너에서 혜선언니가 매주 액션을 한다. 희극인 연습실에서 리허설을 하다가 잘못하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액션스쿨에서 이번 주에 할 아이템을 동영상으로 촬영한다. 혜선언니가 액션스쿨 13기인데 언니 동기들이 많이 도와준다."-김혜선과 붙어다녀 별명이 샴쌍둥이라던데."하도 같이 다녀서 생긴 별명이다. 언니가 우리 코너에서 비중이 제일 크다. 언니는 코너를 위해 연습하면서 많이 다쳐서 만신창이가 됐는데 나는 아무 것도 안하는 것 같아서 함께 액션 액션스쿨을 다니기 시작했다. 언니가 연습하는 모습을 옆에서 동영상으로 찍어준다. 액션을 할 때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본인은 모르기 때문에 모니터링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 내가 혜선언니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거다.(웃음)"-최근 방송에서 김혜선과 허경환이 뽀뽀를 했다. 부럽지 않았나."하하. 그런건 아니고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 하하. 코너 회의르 하다가 혜선언니가 뽀뽀할 상대를 찾았는데 허경환 선배님이 떠오르더라. 언니가 줄로 남자를 당겨서 강제로 뽀뽀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허경환 선배님이 경상도 사투리로 '안할란다'라며 거부하는 모습이 재밌을 것 같았다. 혜선언니가 뭐든 열심히 하는 스타일인데 뽀뽀도 생각했던 것보다 강하게 했다. 하하. 뽀뽀하기 전에 액션을 하고 숨이 차서 그랬는지 힘 조절에 실패한 것 같다. 방송이 나간 후 둘의 뽀뽀가 진해서 야했다는 댓글도 있더라.(웃음)"-중앙대 음악극과(국악대)를 졸업했다. 전공과 전혀 다른 개그우먼의 길을 택한 이유는."사실 내 꿈은 MC다. MC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 끝에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개그를 기본기로 갖추고 있어야 MC가 된 후 금방 무너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대학교 3학년 때 잠시 휴학을 하고 대학로에 있는 컬투 오빠들을 찾아갔다. 바로 개그를 시작한 건 아니었고, 컬투 공연할 때 음향과 조명을 맡았는데 옆에서 선배님들이 개그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그러던 중 KBS 공채 개그맨·개그우먼 시험에 응시했는데 운 좋게 한 번에 붙었다."-합격한 비결은."판소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 된 것 같다. 수험번호가 675번이었다. '675번 들어오세요'라고 하자마자 문 앞에서 북을 두드리면서 '문을 여시오. 문을 여시오. 675번 김재성이 들어가니 문을 활짝 여시오'라고 외쳤다. 그리고 문 앞에 서서 '들어 갈까 말까. 들어 갈까 말까'를 하니깐 면접관 중 한 분이 '흐응?'이라면서 살짝 웃으시더라. 그때 '아 판소리와 개그를 접목시킨 게 통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중에 내가 왜 붙었는지 물어봤더니 다른 사람들은 다 팀을 꾸려서 시험을 보는데 나는 혼자 들어와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시험을 쳐서 그 배짱을 좋게 보셨다고 하더라."-매주 '위대한유산' 코너에서 판소리를 한다.짧게 보여줘서 아쉽다. 앞으로 국악 공연을 할 계획이 없나."국악을 공부한 덕분에 캐릭터를 쉽게 잡을 수 있었다. 판소리는 계속 공부하고 싶다.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대학원도 가고싶다. 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예술학교도 설립하고 싶다. 한국인이니깐 전통과 우리의 소리를 지키고 싶은 게 당연한 거 아니겠나. 요즘 국악 공연 사회도 자주 본다. 국악에 대해서 잘 아는 내가 개그적인 요소를 섞어서 진행을 하니깐 일반인 분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국악을 너무 어려운 장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예쁜 외모 덕에 개그맨 선후배들한테 대시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단 한 번도 없다. 늘 같이 있다보니깐 이성이 아닌 가족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개그맨들은 미녀를 좋아한다. 승무원이나 모델처럼 예쁘고 늘씬한 사람을 좋아하지 나는 안중에도 없다. 하하."-앞으로의 목표는."사실 이 일을 하면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개그맨 선배님들이 부업을 많이 하신다. 돈 욕심은 없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오랫동안 계속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일단 '개콘'에 주력할 것이고, 기회가 된다면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 주인공 친구 역이나 남녀 주인공의 사이를 갈라놓는 못된 역할 등도 좋다. 라디오 DJ도 꼭 해보고 싶다. 뭐든 시켜만 주면 참 잘할텐데….(웃음)"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임현동 기자 2012.0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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