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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복면가왕' 누렁이 4연승 도전… 압도적 무대에 열광

4연승 달성을 위해 질주하는 가왕 '누렁이'와 황금가면을 차지하려는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작된다. 5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누렁이'를 위협할만한 다크호스가 등장, 한 복면가수의 무대 후 유영석은 "노래를 들으면서 무한대로 기쁨을 느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성숙미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끈다. 판정단에게 황홀함을 선사한 이 복면가수의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이며, 또 이 기세를 몰아 가왕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돌아온 일반인 판정단 앞에서 가왕 '누렁이'가 방어전 무대를 선보였다. 가왕 '누렁이' 무대를 실제로 만나게 되는 첫 판정단인 만큼 그 기대감이 스튜디오 안을 가득 메운다. '누렁이'는 무대를 앞두고 긴장하는 듯했으나 막상 노래를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폭풍 가창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일반인 판정단 역시 가왕 '누렁이'의 압도적 무대에 열광적으로 호응했다. 과연 '누렁이' 무대는 어떠했고 또한 이 기세로 4연승 고지에 안착하며 장기가왕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은 5일 오후 6시 1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6.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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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 마성의 무대에 홀린 듯 ‘벌떡’

‘R&B’ 대부 김조한을 홀리는 마성의 무대가 펼쳐진다. 김조한은 13일 방송하는 MBC ‘복면가왕’에서 두 복면가수의 뜨거운 듀엣곡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호한다. 김조한은 “리듬을 가지고 놀고 있다. 복잡한 노래를 쉽게 표현하셨다”며 감탄한다. 듀엣 무대를 지켜보는 내내 환호성을 지르던 아이키 역시 “정말 귀가 호강하는 무대였다”며 듀엣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과연 ‘59대 가왕’ 김조한과 판정단석을 기립하게 만든 듀엣무대는 어떤 모습이고, 또 이 ‘화산 대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날 방송에는 ‘복면가왕’ 전문가 라인 유영석을 반하게 하는 목소리의 소유자가 나타난다. 한 복면가수의 노래를 들은 유영석은 “이분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젊다는 게 이렇게 빛이 난다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고 철두철미함이 노래 속에 담겨져 있어서 예뻐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유영석의 취향을 저격한 이 복면가수는 다른 판정단의 마음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할지, 또 가왕 ‘작은 아씨들’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가왕 ‘작은 아씨들’을 맹추격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13일 오후 6시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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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정세운, 감미로운 음색에 유영석 "무서운 발전 속도"

정세운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18일 정세운은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앞서 정세운은 지난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래퍼 pH-1과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아 '복면가왕' 최초로 '21:0'이라는 몰표를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2라운드에서 정세운은 샘김의 'Who Are You(후 아 유)'를 선곡했다. 무대기 시작하자 단숨에 곡에 몰입하며 쓸쓸한 음색과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았고, 판정단은 "심장이 녹았다"며 정세운의 무대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윤상은 "1라운드 때보다 훨씬 더 많은 매력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이어 우순실은 "완벽 그 자체"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정세운의 정체가 공개되자 유영석은 "남들이 두 걸음 걸을 때 한 걸음의 보폭이 더 큰 사람이 있지 않나. 정세운이 그런 사람인 것 같다. 지금까지의 발전도 무서운 속도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이후 정세운은 소속사를 통해 "가사에 몰입을 잘할 수 있는, 그저 내 목소리를 자랑하려는 곡이 아닌 그 곡의 감정과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곡으로 선정하려 노력했다"고 곡 선정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 정세운은 "'복면가왕'에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예전에는 '떨어져도 괜찮다' 생각하면서도 내심 아쉬웠다면, 이번에는 정말 어떤 상황이 일어나도 괜찮은 마음이었다. 관객이 있는 무대가 그리웠고, '복면가왕'과 즐거운 추억을 또 쌓을 수 있게 되어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세운은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등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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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소리꾼, '5월의 에메랄드' 유미 꺾었다...새 가왕 등극

'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의 4연승 도전과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박화요비 '그런 일은', 에일리 'Heaven'을 부르며 소울풀한 가창력을 마음껏 뽐낸 '소리꾼'. 그녀는 3연승을 이어오며 상승 가도를 달리던 '5월의 에메랄드'를 16:5로 꺾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소리꾼'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좋은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떨린다"라고 가왕의 자리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156대 가왕에 등극한 '소리꾼'이 과연 어떤 무대로 첫 가왕방어전에 나설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3연승을 이어온 '5월의 에메랄드'의 정체는 20년 차 가수 유미였다. 유미는 정체가 공개된 후 "가수라면 '복면가왕'의 무대를 꿈꿀 것 같다. 이렇게 좋은 무대가 저에게 왔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 놀라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MC의 질문에는 "좋은 공연형 가수로 성장하고 싶다. 100세가 되었을 때도 노래하는 게 가장 큰 꿈"이라고 말하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유미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수준급 가창력과 감성을 고루 뽐낸 '제비뽑기'는 케이팝을 이끌어갈 차세대 걸그룹 '위클리'의 메인보컬 먼데이였다. 작년에 데뷔해 신인상을 휩쓸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먼데이. 그는 정체가 공개된 후 출연 소감을 묻는 MC의 질문에 "연습생 생활하기 전부터 꿈의 방송이었던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하니까 너무 떨렸다"라며 신인다운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복면가왕' 최연소 장기 가왕이 출연 목표였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먼데이의 무대에 판정단 역시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판정단 유영석은 "이분을 보며 가요계의 희망을 느낀다. 노래는 물론 댄스까지 섭렵한 노력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라고 칭찬을 건넸다. 포근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 '닭살커플'은 원조 꽃미남 스타, '기차와 소나무'의 주인공인 이규석이었다. 그가 가면을 벗자 드러난 동안 외모에 판정단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987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디딘 이규석. 그는 "낳아주신 부모님을 뵈러 온 것 같다"라며 오랜만에 MBC를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규석은 정체 공개 후 공전의 히트곡인 '기차와 소나무'를 불러 판정단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규석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매력적인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홀린 '시츄'는 트렌디한 목소리로 사랑받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쏠이었다. 그는 "너무 떨려서 3라운드까지 올 줄 몰랐다. 뿌듯하고 신기하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위아이의 김요한은 일찌감치 그녀의 정체를 알아봤다. 김요한은 "평소 쏠의 'RIDE'라는 곡을 자주 들어서 바로 맞혔다"라며 팬심을 고백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쏠은 판정단 석에 있던 3연승 가왕 '바코드' 이주혁과 컬래버를 하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주혁 역시 "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했을 때부터 챙겨봤었다. 그때부터 좋아해서 노래를 많이 찾아 들었다"라고 화답했다. 첫 가왕방어전에 도전하는 '소리꾼', 그리고 그녀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오는 27일 오후 6시 1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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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 "'복면가왕'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 전하고 싶었다"

그룹 CIX(씨아이엑스) 배진영이 감미로운 음색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 배진영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참기름으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배진영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챔피언' 모태범과 015B의 '1월부터 6월까지 (Feat. 윤종신)'를 선보였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날 진행된 2라운드에서 배진영은 '퍼즐'과 대결을 펼쳤다. 크러쉬의 '잊어버리지 마 (Feat. 태연)'를 선곡한 배진영은 첫 소절부터 진하게 스며드는 목소리와 그루브로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진영의 무대가 끝난 후 판정단은 "못 잊는다", "어떻게 잊냐", "너무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유영석은 "참기름은 노래에서 선량한 불량함이 느껴진다. 위험해서 더 끌리는 것 같다. 질투는 나지만 매력을 인정한다"라고 평했다.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하자 판정단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배진영은 CIX의 센터다운 훤칠한 비주얼을 뽐냈다. "여름에 새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멋지게 활동해서 연말 시상식에서 상도 받고 무대도 하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배진영은 방송 이후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이 제가 데뷔할 때부터 '복면가왕'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꼭 나오고 싶었다. 저 또한 '복면가왕'의 애청자였기 때문에 꼭 나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많은 분들께 위로와 힘이 될 노래를 저의 목소리로 전해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최근 국내 네 번째 EP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CIX는 지난달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All For You (올 포 유)'를 발매하고, NHK E 채널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테레비로 한글강좌'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글로벌돌'로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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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슈카→노희지, 추억 소환 무대와 반전 가창력까지

'복면가왕'이 추억을 소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2연승에 성공한 '아기염소'를 막기 위해 나선 복면가수 8인의 화려한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꾸밈없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운 '재테크'는 145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경제 유튜버 슈카였다.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대한민국 '주린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슈카. 김민종의 '하늘 아래서'를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그는 '복면가왕'을 통해 숨겨둔 반전 노래 실력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첫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만큼 "걱정을 많이 했다. 정말 떨린다"고 밝힌 슈카는 판정단 중 함께 투자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김구라를 꼽으며 "의견이 강하신 분은 전문가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색 있는 음색으로 판정단의 귀를 사로잡은 '소삼'은 90년대 추억의 그룹 'A.R.T'의 박성준이었다. 판정단 유영석은 "유리상자 이세준과 더원, 그리고 KCM 목소리가 섞여 있다. 목소리 자체가 굉장히 오묘하다"며 그의 음색을 칭찬했다. 박성준은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22년 만에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게 돼 너무 떨린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나훈아의 '고향역'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박성준. 그는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 전부터 트로트를 좋아했다. 태진아 선배님이 A.R.T 활동을 끝내면 트로트를 해보라고 하셨다"고 과거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서 그는 "앨범 준비 중이다. 기다리는 팬 분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준비해 보려고 한다"며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끝사랑'은 남희석 매니저 출신 방송인 김종석이었다. 과거 '김종석 대학 간다'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종석. 그는 "전성기 시절, 일주일에 9번씩 방송 출연했었다"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때를 회상했다. '흑역사'와 함께 유미의 '별'을 부르며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 '요리사'는 원조 쿡방 요정으로 사랑받은 '꼬마 요리사' 노희지였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원곡자 유미는 "연습량이 많았던 게 느껴져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1993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한 노희지는 "'뽀뽀뽀' 촬영 당시 카메라 감독님, PD님들이 이모 삼촌처럼 대해주셨다. MBC가 친정집처럼 느껴진다"며 추억에 젖어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을 보였다. 노희지의 정체 공개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8.9%를 기록했다. 한편 3연승에 도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가왕 '아기염소'가 준비한 회심의 무대와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본격적인 솔로 무대는 오는 25일(일) 오후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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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염소 방어전에 하현우 "모든 것이 다 완벽"

11일 MBC '복면가왕' 6주년 특집에 걸맞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된다. 복면가수들의 3라운드 무대를 지켜본 유영석은 “원곡자처럼 노래를 하셨다! 정말 놀랍다”며 감탄하고, 윤상은 “만나지 말아야 할 두 분이 만났다. 이렇게 섭외한 제작진 정말 잔혹하다”며 투표에 난색을 표하기도 한다는 후문. 과연 미친 곡 소화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을 보여준 복면가수들의 3라운드는 어떤 무대이며, ‘사실상 가왕전’이라 불리는 이 데스매치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특히 신흥가왕 ‘아기염소’의 2연승 도전 무대가 시작된다. 그녀는 지난 경연, 끝이 안 보이는 시원한 고음과 고난도 선곡으로 ‘고막 힐러’ 가왕 ‘바코드’ 이주혁을 꺾었는데, 이에 그녀의 첫 번째 가왕 방어전 선곡에 폭발적인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 2연승 도전 무대를 본 블락비 태일은 “소름 돋는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하현우는 “모든 것이 다 완벽한 무대였다”며 박수를 보낸다. 과연 가왕 ‘아기염소’는 어떤 선곡으로 판정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이날 방송으로 공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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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복면가왕' 소감 "떨렸지만 좋았다..3월 컴백 기대 부탁"

가수 펀치(Punch)가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펀치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QR코드'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펀치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바코드'와 함께 김윤아의 'Going Home'을 불렀다. 첫 소절부터 독보적인 음색으로 애절한 감성을 펼친 펀치는 판정단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힐링 가득한 두 사람의 무대에 판정단 또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쓴소리 전문가'라는 수식어를 얻은 최성수는 펀치에게 "QR코드의 목소리는 발성, 노래부터 음악성까지 아주 고급지다"며 극찬했다. 또, 유영석은 "감정 조절부터 흠잡을 데가 없는 완벽한 무대였다"고 덧붙였다. 산다라박 역시 평소 펀치의 팬임을 밝혔다. 펀치는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판정단은 "너무 아깝다", "이 세상 목소리가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또 펀치는 MC 김성주와 판정단의 요청으로 '도깨비' OST 'Stay with me'와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방송 직후에는 포털사이트 및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펀치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준비한 방송 무대에 너무 떨렸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너무 재미있었다. 또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 앨범도 잘 준비해서 3월에 여러분들 찾아올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다가오는 구정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치는 '도깨비' OST 'Stay with me',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OST 'Say yes', '호텔 델루나' OST 'Done For Me', '동백꽃 필 무렵' OST '영화 속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밤하늘의 저 별처럼 (헤이즈X펀치 스페셜 트랙)' 등 다수의 OST를 히트시키며 OST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으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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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허스키 보이스에 중독된 '복면가왕' 판정단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시작된다. 2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신흥가왕 보물상자의 연승을 막기 위해 모인 복면가수들의 피 튀기는 무대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판정단들이 한 복면가수의 특이한 보이스컬러에 빠진다. 유영석은 "허스키란 말은 아무한테나 하는 게 아니다. 이분이 바로 허스키의 정석이다"고 감탄한다. 이어 나온 추리에 임재범과 JK김동욱 등 레전드 가수들의 이름이 언급되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더 증폭되는 가운데 판정단들이 반한 '허스키 보이스'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대세돌' 더보이즈의 현재가 판정단으로 출격해 큰 활약을 펼친다. 특히 한 복면가수와 칼군무를 선보이며 판정단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는다고. 또 댄스 장면이 예고편에 짧게 등장하며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과연 더보이즈 현재와 복면가수는 어떤 댄스로 케미스트리를 이뤘을지 또 현재는 추리에 성공하며 새로운 '추리돌'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김구라가 한 복면가수의 무대에 찬사를 보낸다. 그는 무대 감상 후 기립하며 "역대 최고의 무대였다"며 엄지를 들어 보인다. 다른 판정단들도 동의하며 "무대 매너가 남다르다"고 감탄하고 복면가수는 "쓰러지기 전까지 무대했다"며 프로다운 모습까지 보인다. 과연 김구라도 감탄한 남다른 텐션을 소유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4일 오후 6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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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원빈 정체, 자칭 개그맨 상위 5% '이진호'

'복면가왕' 원빈의 정체는 개그맨 이진호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9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자연인은 2라운드 첫 무대에 올라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불렀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원빈은 다비치의 '모르시나요'를 선곡, 잔잔하게 퍼져 나가는 담백한 목소리를 뽐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대단한 반전이었다. 자연인의 소리 자체가 윤기가 흘렀다. 원곡과 다르게 자기 스타일대로 불렀는데 굉장한 고수의 향기가 났다"라고 평했다. 윤상 역시 공감을 표했다. "패널로 앉아있던 무대 중 최고의 반전이었다. 엄청난 선곡이었고 엄청난 성향이었다. 과한 듯한데 간이 딱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자연인이었다. 자연인은 17대 4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패한 원빈의 정체는 이진호였다. 자칭 개그계 노래 실력 상위 5%라고 주장한 그는 농번기랩을 선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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