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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코리아 ‘진’ 김채원…”꿈은 영화감독, 韓 알리는 콘텐츠 만들 것”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 김채원·’선’ 박희선·’미’ 윤하영이 당선됐다. 24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한 ‘제6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조우종과 제65회 미스코리아 ‘선(善)’이자 ‘미스어스 2022’ 우승자인 최미나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지역 예선과 두 번의 합숙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24명의 후보자들은 아낌없이 자신의 지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올해 본선 무대에서 후보자들은 시대의 흐름을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무대를 누비며 화려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스포츠 퍼레이드에서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닌 후보자들의 진가를 엿볼 수 있었다. 높은 하이힐을 벗어 던지고 운동화와 애슬래저 룩을 착용한 후보자들은 ‘Z세대 미스코리아’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변화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지향점을 담은 무대이기도 했다. 본선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배우 김승수는 “미의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 시대상에 맞는 가치관, 글로벌에서의 역할 등을 겸비한 이들을 심사하고자 했다”며 달라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방향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올해 대회는 가수 박기영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이 축하 무대를 꾸미며 후보자들의 앞날을 응원, 큰 울림을 전했다. 박기영은 ‘넬라 판타지아’와 ‘버터플라이’를 부르며 후보자들에게 힘차게 날아오르라는 용기를 전했다. 이어 크레즐은 ‘시작’과 ‘폴 온 미’(‘Fall On Me’)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값진 경쟁 끝에 올해 '진(眞)' 왕관은 김채원(22·서울 경기 인천·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이 차지했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재원인 김채원은 ‘진’으로 호명된 직후 감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채원은 “미스코리아를 준비하는 시간동안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 앞으로 영화감독을 꿈꾸는 사람으로서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선(善)의 영예는 박희선(20·서울 경기 인천·카네기 멜런 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미(美)의 기쁨은 윤하영(22·대전 세종 충청·이화여대학교 무용과)에게 각각 돌아갔다. 특별상 부문인 글로벌이앤비 상은 박나현(21·부산·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엠파크 상은 이재원(25·광주·연세대학교 대학원 체육 및 여과교육)이 수상했다.한편 경선 과정을 무사히 마친 5명의 당선자들은 향후 사회 공헌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합숙 기간 동안 주관 방송사인 MBC 플러스미디어와 함께 3부작 리얼리티 콘텐츠가 제작되며, 추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5 09:14
연예일반

[단독] 셔누, ‘스우파2’ 파이널 무대서 쓰러진 관객에 빛났던 대처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2’ 파이널 생방송 현장에서 쓰러진 관객을 발견하고 발 빠른 조치를 취했다. 셔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CJ ENM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파이널 무대에 저지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스튜디오는 파이널에 진출한 마네퀸, 잼 리퍼블릭, 베베, 원밀리언 등 네 크루를 응원하려는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관객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크루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기 위해 무대로 다가가려 하거나 까치발을 들기도 했다. 그러던 중 한 여성이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저지로 참여한 모니카가 심사평을 하고 있었을 때라 모든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던 순간이기도 했다. 이 때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던 셔누가 비상 상황을 알아차리고 응급요원에게 재빨리 손짓으로 알렸다. 생방송 도중 모두가 정신없던 상황에서 셔누의 대처가 빛난 순간이었다.셔누의 신호를 받은 응급요원은 이 여성을 재빨리 현장에 대기 중이던 구급대원에게 인계했고, 이에 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안정을 되찾도록 도왔다. 다행히 이 여성은 안정을 되찾은 뒤 본인의 의사에 따라 공연장으로 복귀해 이상 없이 관람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셔누와 제작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관람이 이어져 생방송 무대가 차질없이 진행되는 것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셔누에게 ‘스우파2’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셔누는 그룹 내 메인댄서를 맡고 있을 정도로 춤에 대한 열정이 많다. 아이돌 가수로서 댄서신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루들을 평가하는 게 부담도 됐겠지만, 셔누는 ‘스우파2’ 내내 특유의 소신 있는 평가로 시청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댄스 배틀 중 단 한 번도 기권을 내지 않아 ‘스우파2’의 ‘줏대좌’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그런 셔누가 ‘스우파2’가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는 데 마지막까지 큰 몫을 한 것이다. 한편 셔누가 속한 그룹 몬스타엑스는 총 지난 2015년 5월에 데뷔한 6인조 그룹으로 ‘갬블러’, ‘러브 킬라’, ‘드라마라마’, ‘판타지아’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했다. 셔누는 지난 7월 그룹 멤버 형원과 유닛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는 셔누가 직접 안무 메이킹을 맏는 등 메인댄서로서 저력을 보여줬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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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아이돌 한자리에 '서울괴담' 예고…K호러 명성 이을까

아이돌 총출동이다. 서울에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기이한 이야기.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한 이야기들을 다루는 영화 '서울괴담(홍원기 감독)'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내가 무서운 얘기 해줄까?”라는 대사로 시작하는 ‘서울괴담’ 메인 예고편은 배수구에서 이상한 형체의 생명체를 발견하는 이호원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으슥한 밤길에서 머리카락을 털어내는 미심쩍은 행동을 하는 김도윤, 지하 주차장에서 이열음을 응시하고 있는 빨간 옷의 여자, 의문의 존재와 추격전을 벌이는 셔누(몬스타엑스), 샤워하는 이민혁(비투비)의 머리를 감싸는 귀신의 손, 벽지 안의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정원창 등 서늘한 기운을 나타내는 기묘한 장면들이 극강의 공포감과 함께 스릴을 선사한다. 내가 사는 곳, 직장, 치과, 중고 거래, 핸드폰 등 현실 밀착 소재로 공포 상상력을 자극하는 ‘서울괴담’ 예고편은 특히, 봉재현(골든차일드), 설아(우주소녀), 서지수, 군입대 전 촬영한 셔누(몬스타엑스), 아린(오마이걸), 알렉사, 주학년(더보이즈)의 극장 스크린 데뷔작으로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편에서 미리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제25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단편 섹션 및 13회 셀룰로이드 스크림스 등 해외 호러 페스티벌에 초청된 ‘치충’ 에피소드의 이호원이 장식하는 메인 예고편의 충격적 마무리도 영화 팬들과 장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주목된다. ‘터널’을 시작으로 ‘빨간옷’, ‘치충’, ‘혼숨’, ‘층간소음’, ‘중고가구’, ‘혼인’, ‘얼굴도둑’, ‘마네킹’, ‘방탈출’까지 관객을 현혹시킬 10개의 에피소드는 서태지부터 BTS, 환불원정대 등 K-POP 대표 뮤직비디오 감독이라 할 수 있는 홍원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개성 넘치는 미장센으로 공포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27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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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새 예능 ‘콜드 슬립’ 물오른 추리 본능 ‘팬심 저격’

그룹 몬스타엑스가 ‘우주 최강 탐정단’이 된다. 몬스타엑스가 출연하는 유니버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콜드 슬립 : 키스 오어 데스’(콜드 슬립) 본편 1화가 9일 오후 7시에 유니버스 앱을 통해 공개된다. ‘콜드 슬립’은 지난해 공개된 유니버스 오리지널 ‘에어리어 51 : 더 코드’ 이후 이야기를 담는다. 51구역의 폭파범 검거에 성공한 몬스타엑스가 포상 휴가를 떠나는 도중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며 또 한 번 추리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되는 본편 1화에서는 몬스타엑스가 판타지아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해 포상휴가에 대한 설렘을 드러낸다. 그러나 들뜬 마음도 잠시, 의문의 탑승객인 김회장이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자 주헌은 ‘콜드 슬립’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리며 ‘우주 사설탐정’다운 추리 본능을 발동해 용의자 찾기에 나선다. 특히 ‘짭구삼즈’ 민혁, 기현, 형원은 김 회장이 입원한 VIP 병동에서 ‘낭만고양이’를 열창하며 찰떡 케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막내즈’ 주헌과 아이엠은 원장실에 잠입해 ‘사설탐정’에 100% 몰입한 모습을 보여 상극 케미의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니버스는 ‘콜드 슬립’을 통해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 전개로 글로벌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콜드 슬립’은 티저 2편, 본편 6편, 메이킹 2편, 풀버전 1편으로 구성, 9일부터 매주 수, 금 오후 7시 유니버스 앱에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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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D-day' 몬스타엑스, 'KISS OR DEATH'…유니버스 협업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에서 몬스타엑스(MONSTA X)의 신곡을 발매한다. 26일 엔씨소프트, 클렙 측은 "몬스타엑스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KISS OR DEATH (키스 오어 데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유니버스 앱에서 공개된다. 유니버스 뮤직 신곡 'KISS OR DEATH'는 몬스타엑스의 시그니처인 파워풀함을 담아낸 강렬한 팝 곡이다. 시종일관 몰아치는 808 베이스와 역동적인 드럼 위의 현란한 보이스 신스 사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 몬스타엑스의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걸어 (All in)', 'Love Killa(러브 킬라)' 등 몬스타엑스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업에 참여한 브라더수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한 주헌과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위트 넘치면서도 섹시한 가사로 몬스타엑스 특유의 치명적인 음색을 더했다. 뮤직비디오 속 몬스타엑스는 시공간을 누비며 미지의 단서를 쫓는 카리스마 탐정단으로 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유니버스 뮤직은 'Crime Scene(크라임씬)', 'Time Warp(타임워프)' 버전의 티저 영상을 각각 공개해 묘한 긴장감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낸 만큼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또 한 번 선사할 것이다. 몬스타엑스는 'GAMBLER (갬블러)', '무단침입 (Trespass)', 'DRAMARAMA (드라마라마)', 'FANTASIA (판타지아)' 등 다채로운 콘셉트의 곡을 통해 강렬한 음악과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발매한 미니 9집 'One Of A Kind (원 오브 어 카인드)'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권을 섭렵했으며,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 그래미닷컴 등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니버스 뮤직은 지난 1월 IZ*ONE(아이즈원) 'D-D-DANCE', 2월 조수미·비 '수호신(Guardians)', 3월 박지훈 'Call U Up (Feat. 이하이) (Prod. Primary)', 4월 (여자)아이들 'Last Dance (Prod. GroovyRoom)', 5월 강다니엘 'Outerspace (Feat. 로꼬)', AB6IX 'GEMINI', 7월 CIX 'TESSERACT (Prod. 후이, Minit)', 더보이즈(THE BOYZ) 'Drink It'에 이어 몬스타엑스 'KISS OR DEATH'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음원은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7.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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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日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일 일본 정규 3집 'Flavors of love(플레이버즈 오브 러브)'를 발매하고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5월 3일~9일 기준)에서도 1위에 오르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Flavors of love'에는 'Follow(팔로우)'와 'FANTASIA(판타지아)', 'Love Killa(러브 킬라)'의 일본어 버전, 'Diamond heart(다이아몬드 하트)', 'Secret(시크릿)', 'NEO UNIVERSE(네오 유니버스)'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곡이 담겼다. 몬스타엑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로 국내 컴백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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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국내 컴백 전 日정규 발매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새 정규앨범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다. 몬스타엑스는 5일 일본 정규 3집 'Flavors of love(플레이버즈 오브 러브)'를 발매한다. 'Follow(팔로우)'와 'FANTASIA(판타지아)', 'Love Killa(러브 킬라)'의 일본어 버전 그리고 'Diamond heart(다이아몬드 하트)', 'Secret(시크릿)', 'NEO UNIVERSE(네오 유니버스)' 등 총 11개의 다채로운 곡들이 담긴다. 멤버들은 지난 4일 'Flavors of love' 발매 기념 온텍트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도 달랬다. 올해 3월 발매한 'WANTED(원티드)'로 현지 오리콘 차트, 타워레코드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섭렵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던 몬스타엑스기에 'Flavors of love'로 보여줄 활약 또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6월 1일 아홉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로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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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온라인 팬 콘서트로 몬베베 만났다

그룹 몬스타엑스가 온라인 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6, 7일 양일간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팬콘(FAN-CON) 'MX UNIVERSITY (MX 유니버시티)'를 진행하고 몬베베(팬클럽)와 만났다. 이번 팬콘은 '싱그러운 바람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봄, 팬들과 특별한 대학 생활을 한다'는 콘셉트로 몬스타엑스는 훈훈한 선배 느낌을 물씬 풍기며 팬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명문 대학 'MX UNIVERSITY' 학생으로 분한 여섯 멤버의 오프닝 영상과 힘찬 분위기의 'Stand Up(스탠드 업)' 무대로 팬콘의 화려한 포문을 연 몬스타엑스는 "어느 때보다 오늘을 기다렸다. 긴장되고 설렌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팬콘의 콘셉트가 '대학 생활'인 만큼 과대표이자 MC를 맡은 주헌의 진행 아래 '몬스타엑스 활동과 몬베베의 이해', '전공 심화 게임', 'MX대 직접 전해드립니다' 등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몬스타엑스는 근황 토크부터 팀별 게임까지 쉴 새 없이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지난해 팬콘에서 직접 쓴 편지와 팬들이 보내준 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다양한 VCR 영상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여섯 멤버는 'MX UNIVERSITY' 신입생 몬베베의 훈남 선배로 등장하는가 하면,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떠올리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도 이어졌다. 몬스타엑스는 'MIDDLE OF THE NIGHT(미들 오브 더 나잇)', 'YOU CAN'T HOLD MY HEART(유 캔트 홀드 마이 하트)', 'Nobody Else(노바디 엘스)',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로 부드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DRAMARAMA(드라마라마)', '아름다워', 'FANTASIA(판타지아)', 'Follow(팔로우)', 'Love Killa(러브 킬라)'로 강렬한 카리스마로 반전 매력이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여기에 민혁과 아이엠(I.M)의 'Last Carnival(라스트 카니발)'을 비롯해 기현과 형원의 'Night View(나이트 뷰)', 셔누와 주헌의 '갈증'까지 멤버들의 유닛 무대는 팬들에게 특별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팬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시간여 이어진 팬콘에서 몬스타엑스와 팬들은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각국의 팬들은 열띤 응원을 보내며 몬스타엑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보답하듯 몬스타엑스는 앙코르 무대 'ZONE(존)', 'Beautiful Night(뷰티풀 나이트)'으로 팬콘의 대미를 장식했다. 몬스타엑스는 팬들을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이틀 동안 다치지 않고 행복하게 마무리한 것 같다. 공연을 하면서 행복이라는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함께해 준 몬베베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추억 쌓아나갔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더 좋은 공연 만들어보겠다"라고 진심이 담긴 끝인사를 건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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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美 빌보드·英 데이즈드→퍼포먼스 장인 외신 호평

그룹 몬스타엑스가 각종 해외 연말 결산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빌보드 연말 결산 차트(YEAR-END CHARTS)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2월 발매한 미국 싱글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가 당시 '빌보드200' 5위로 진입하는 성과에 이어 연말 결산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84위, 53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전 세계 SNS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 50' 랭킹에서 1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팬덤의 위력을 보였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미국의 유명 매거진인 틴보그가 선정한 '2020년 K-POP 최고의 순간'에 이름을 올렸다. Erica Gerald Mason(에리카 제랄드 메이슨)은 12월호 기사를 통해 "몬스타엑스가 'Love Killa(러브 킬라)'와 함께 최고의 열망을 가져다줬다. 뮤직비디오에서 몬스타엑스는 히트맨들을 오마주하며 나쁜 남자의 면모를 연기한다. 하늘은 파랗고 태양이 언제나 뜨겁게 타오르는 게 당연한 사실이듯 그 누구도 몬스타엑스의 움직임을 따라 할 수 없다"고 전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는 '2020년 최고의 K-POP TOP 40'에 몬스타엑스의 'FANTASIA(판타지아)'를 선정했다.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블랙, 골드 색감과 '판타지아' 후렴의 절제된 카오스 사이에서 몬스타엑스는 그들이 사랑받는 역동적인 안무와 강렬한 음악을 풀어나갔다"라고 언급하며 몬스타엑스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를 함께 높이 평가했다. 몬스타엑스는 미국 타임지의 '2020년 케이팝을 대표한 노래와 앨범', 팝크러쉬의 '2020년 최고의 앨범 25'에도 '올 어바웃 러브'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6월엔 몬스타엑스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사람들이 참여하는 타임지의 행사 'TIME100 Talks'에 유일한 퍼포머로 참여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텀블러가 발표한 2020년 연말 차트 'Year in Review 2020(이어 인 리뷰 2020)'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2020's Top K-Pop Groups(2020 톱 K-Pop 그룹)' 부문에서 8위를 달성했다. 이어 100명의 아티스트 개인 순위인 '2020’s Top K-Pop Stars(2020 톱 K-Pop 스타)' 부문에 여섯 멤버 전원(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월 미국에서 첫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를 발표하고 '빌보드 200' 5위 진입을 비롯해 총 7개 차트에서 10위권에 안착했다. 최근 미국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Work)'에 두 번째로 출연하는 등 현지에서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도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Wish on the same sky(위시 온 더 세임 스카이)'로 3주 연속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싱글 주간 차트 1위와 상반기 타워 레코드 1위를 기록했다. 해외 활동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대세 아티스트 행보를 이어나갔다. 지난 5월 발매한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의 타이틀 곡 'FANTASIA(판타지아)'로 그룹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1월 발표한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의 타이틀 곡 'Love Killa(러브 킬라)'로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 매혹적이면서도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두 곡 모두 음악 방송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정규 3집 '페이탈 러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화려한 연말 무대로 팬들과 함께 2020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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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베베에 자랑스러운 가수 될 것" 성장돌 몬스타엑스 '첫 대상'

성장돌의 좋은 예다. 그룹 몬스타엑스(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2020 AAA’에서 데뷔 6년여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몬스타엑스는 28일 라이브엑스와 마이뮤직테이스트를 통해 방송 된 ‘2020 Asia Artist Awards(이하 ‘2020 AAA’)’에 참석해 ‘올해의 스테이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올해의 스테이지상(AAA Grand Prize Stage of the Year Award)’은 한 해 동안 아시아와 대한민국을 빛낸 케이팝 스타에게 선사하는 상이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특별 무대를 통해 올해의 스테이지상의 주인공다운 아우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에 수록된 주헌의 자작곡 ‘대동단결(Stand Together)’ 무대를 최초 공개한 몬스타엑스는 10명의 댄서와 함께 거친 에너지를 뿜어내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새 타이틀곡 ‘Love Killa(러브 킬라)’와 올해 5월 발표한 ‘판타지아(FANTASIA)’까지, 여유 있는 퍼포먼스로 더욱 깊어진 섹시함을 뽐내며 총 3곡의 무대를 화려하게 마쳤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데뷔하면서 그룹의 뚜렷한 색깔을 가요계에 각인시키는 데 이어,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거듭하면서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의 타이틀 ‘판타지아’와 정규 3집 ‘페이탈 러브’의 타이틀 ‘러브 킬라’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그룹의 입지를 넓혔으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초에는 미국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톱 5에 진입하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타임지의 행사 ‘TIME100 Talks(타임100 톡스)’에 유일한 퍼포머로 오프닝과 클로징 무대를 모두 장식하면서 끊임없이 글로벌 성장세를 보였다. 몬스타엑스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6년 차에 첫 대상을 받게 돼서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이런 의미 있는 이 상을 우리가 받아도 되나 마음이 무겁게도 느껴지지만 이번만큼은 몬베베가 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습니다"라며 "아직 저희 멤버들은 더 성장해야 할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 상을 받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해 주신 많은 스태프분들 에게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 지치고 힘들 때 제일 옆에서 큰 힘이자 원동력이 되어준 우리 몬베베!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몬베베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심을 표했다. 또 "마지막으로 현재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실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주 무겁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모두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신다면 건강하고 모두가 그리워하던 평범했던 삶으로 돌아오는 데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다 함께 노력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해서 해서 하루빨리 저희도 몬베베와 함께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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