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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더보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우영우’ 2D로 재탄생

미니시리즈 기준 16시간이면 끝나버리는 드라마 속 등장인물의 삶. 하지만 드라마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느꼈던 시청자들 사이에서 드라마 속 캐릭터들은 계속 생명력을 갖는다. 이렇게 드라마가 끝나도 계속해서 사랑받는 드라마들이 웹툰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ENA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마찬가지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차별과 혐오가 만연한 사회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최근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며 안방극장에서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네이버웹툰에서 목요웹툰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웹툰 특유의 스토리 전개 방식과 연출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또 다른 힐링 감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웹툰이 드라마가 되는 경우는 지금까지 왕왕 있었지만, 이제는 드라마가 웹툰이 되는 것이 트렌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앞서 지난 2013년 안방극장을 힐링 분위기로 물들인 드라마 ‘굿 닥터’부터 ‘연애의 발견’, ‘로맨스는 별책부록’까지 많은 드라마가 웹툰으로 재탄생해 독자들에게 다가갔다. 이 같은 기류는 비단 미니시리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2008년 방송돼 점을 찍고 새로운 인물이 돼 돌아온다는 콘셉트로 크게 히트한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나 장나라와 장혁을 일약 스타덤에 올린 ‘명랑소녀 성공기’도 웹툰 플랫폼에서 구입, 개발하고 있다. 이미 끝난 드라마를 웹툰으로 만듦으로써 기존 드라마 팬들은 작품에서 미처 보지 못 했던 에피소드와 등장인물들의 그 다음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말그대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셈. 여기에 제작 여건 등으로 드라마에서 충분히 구현되지 못한 판타지적인 장면들을 웹툰에서는 보다 제약 없이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경우 60화 분량의 웹툰으로 기획됐다. 드라마 속 스토리는 물론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도 추가로 만날 수 있다. K웹툰의 인기가 전 세계로 확대되는 기류를 반영,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번역돼 해외에서도 연재된다. 이를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몰랐던 해외 시청자들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를 검색해보는 선순환도 기대해봄 직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웹툰 제작자인 에이아이엠씨는 “드라마와 웹툰이 글로벌 시청자와 독자들에게 각기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 기대된다”면서 “글로벌 슈퍼 IP 드라마를 웹툰화함으로써 상호 간 폭발적인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28 11:24
무비위크

티빙 오리지널 '당운쓰', 오늘 공개..관전 포인트 '다섯'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이하 ‘당운쓰’) 주역 5인방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이 오늘(26일) 오후 4시 전 회차 공개를 앞두고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 TOP5’를 직접 전했다.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장소들 ‘당운쓰’는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더욱 세밀하게 표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풍경들이 등장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전소니는 눈을 뗄 수 없는 ‘감성 스팟’을 관전 포인트로 뽑으며, “대관령, 카페 등 감성 넘치는 장소에서 촬영을 했으니 작품 내 풍경을 보는 재미가 가득할 것”이라는 말로 오직 ‘당운쓰’에서만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배경들을 설명, ‘뷰 맛집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비현실적인 요소들을 완벽 구현한 CG ‘당운쓰’는 인간과 신의 만남이라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세상을 현실 속에 구현해낸 만큼, 신비롭고 판타지적인 장면들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기도훈은 “CG 작업이 완료된 영상을 봤는데 각 요소들을 너무 멋지게 표현해 주셔서 깜짝 놀랐다. CG 이외에도 상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연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작진 역시 “처음 선보이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인 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CG 등 후반 작업에 공을 들였다”라고 귀띔, 티빙 오리지널 판타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한 설정 ‘당운쓰’는 ‘신’이 인간의 운명을 작성한다는 설정과 함께, 운명의 신 신호윤(기도훈)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에 갈소원은 “독특하고 신선한 설정이 인상 깊었다. 이번 작품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각별함을 내비쳐, 운명을 적는 명부를 매개체로 신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에 어떠한 이야기가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몰입감을 높이는 탄탄한 스토리 ‘당운쓰’는 고체경 본인이 집필했던 작품 속 내용이 자신에게 그대로 일어나는 신기한 일을 겪으며 에피소드가 진행된다는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스토리가 작품의 몰입감을 높인다. 더불어, 박상남은 “모든 캐릭터가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대본이 술술 읽힐 정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갖고 있어 꼭 하고 싶던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내, 각각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겪게 될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래 배우들의 알찬 호흡 ‘당운쓰’는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한데 뭉쳐 통통 튀는 연기로 더욱 싱그러운 작품을 완성해냈다. 김우석은 “또래 배우들이 모이다 보니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의견을 물어볼 수 있었다. 추운 겨울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고생하며 열심히 촬영한 작품인 만큼 많이 기대해 주시고 열린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MZ세대들이 선택한 ‘생기 가득’ 라이징 스타 5인방이 만들어낼 환상적인 시너지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당운쓰’는 차별화된 소재와 고퀄리티 CG, 대세 배우들의 열연이 힘을 합쳐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바로 오늘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가는 ‘당운쓰’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6 09:07
연예

엑소, 음반차트 올킬+해외 아이튠즈 33개국 1위 [공식]

엑소가 정규 4집 리패키지로 '파워'를 또 한번 입증했다.엑소는 지난 5일 발매된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더 워: 더 파워 오브 뮤직(THE WAR: The Power of Music)’으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핫트랙스, 교보문고 등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석권했다.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도 스페인,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그리스, 체코, 루마니아, 폴란드, 룩셈부르크, 러시아, 터키, 멕시코, 인도, 일본, 홍콩,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브루나이, 엘살바도르, 페루, 볼리비아, 벨리즈, 아르메니아, 슬로바키아, 에콰도르 등 전 세계 33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53개 지역 TOP10에 랭크됐다.타이틀곡 ‘파워’ 뮤직비디오는 ‘Power Planet’(파워플래닛)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엑소 멤버들이 악을 상징하는 ‘붉은 기운’과 전투를 벌이는 스토리를 기발하고 유쾌하게 그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명량’, ‘연평해전’ 등 특수 장면들을 담당한 최정상급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콘텐츠 회사 매크로그래프(MACROGRAPH)가 제작에 참여, 뮤직비디오로는 이례적으로 영상 전체에 VFX(Visual FX, 시각특수효과)를 사용해 판타지적인 장면들로 구성했다.엑소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황지영기자 2017.09.0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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