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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독수리 5형제’ 최대철-김동완-윤박-이석기, 찐형제 케미에 흐뭇 ‘훈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포스터 메이킹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월 1첫 방송 예정인 KBS 2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앞서 공개된 포스터가 범상치 않은 포스를 뽐내며 화제가 된 가운데 이날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먼저 강렬한 레드 슈트를 입고 등장한 엄지원(마광숙 역)은 촬영이 시작되자 한순간에 몰입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엄지원은 촬영이 끝난 뒤 “오랜만에 형제들이랑 촬영하고 있는데 호흡도 잘 맞아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안재욱(한동석 역) 역시 웃음기 뺀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 캐릭터를 그대로 담아냈다.최대철(오천수 역)은 포즈와 관련해 스태프들과 진지하게 논의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비상구 표시를 연상케 하는 그의 역동적인 동작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또한 김동완(오흥수 역)은 아이돌 출신답게 재치 만점 포즈를 취해 분위기를 유쾌하게 물들였다.그런가 하면 이석기(오강수 역)는 김동완의 호응을 받으며 과감한 포즈를 지었다. 그는 중간중간 촬영 감독과 포즈 연구를 하며 더 나은 자세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이어 윤준원(한결 역), 신슬기(독고세리 역), 최병모(독고탁 역), 배해선(장미애 역), 박준금(공주실 역), 김준배(고자동 역) 등 각자 맡은 캐릭터의 특색을 능숙하게 표현하며 본방송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이들의 캐릭터를 기대케 했다.한편 야외를 배경으로 한 6인 포스터 촬영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윤박은 자신 포함 최대철, 김동완, 이석기의 형형색색의 의상을 보고 김밥 속 재료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특히 박, 대파, 배춧잎 등 소품을 활용한 촬영은 독수리술도가 형제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엄지원과 안재욱 등 배우들의 파이팅을 외치는 릴레이로 방송 전부터 완벽한 케미를 선사하는 이들이 그려낼 새로운 가족을 향한 관심이 치솟는다.‘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다리미 패밀리’의 후속작으로 2월 1일 오후 8시 첫 방송 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5 16:14
배구

'남다른 배구 DNA 증명' 도로공사 김세빈, 이변 없이 신인상 수상...남자부는 2라운더 이재현

여자 프로배구 김세빈(19·한국도로공사)이 프로 생활 단 한 번뿐인 신인왕에 올랐다.김세빈은 8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신인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자다 투표 총 31표 중 30표를 얻어 1표에 그친 GS칼텍스 세터 이윤신을 가볍게 제쳤다. 2017~18시즌 김채연(흥국생명) 이후 6시즌만이자, 역대 4번째로 미들블로커 포지션으로 신인왕이 됐다.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소속팀 한국도로공사가 정규리그 치른 36경기 중 35경기(136세트)에 출전했다. 올 시즌 신인 중 유일하게 주전으로 뛴 선수다. 베테랑 배유나에 이어 한국도로공사 국내 선수 중 2번째로 많은 득점(200)을 기록하기도 했다. 미들블로커에게 가장 중요한 임무인 속공과 블로킹 능력도 리그 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속공 성공률은 44.38%를 기록하며 이 부문 7위에 올랐고, 세트당 0.597개를 마크한 블로킹은 이다현(현대건설) 박은진(정관장) 등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들을 제치고 이 부문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27일 열린 올스타전에 신인 선수 중 유일하게 출전하기도 했다. 김세빈은 배구인 2세다. 아버지는 선수 시절 미들블로커였고, 한국전력에서 코치와 감독까지 역임한 김철수 한국전력 현 단장이다. 어머니는 실업배구 한일합섬에서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었던 김남순 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자연스럽게 배구공을 잡은 김세빈은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지난해 9월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받았다. 당시 김세빈은 "블로킹은 아빠, 속공 감각은 엄마를 닮고 싶다"라고 했다.김세빈의 키(1m87㎝)는 미들블로커 기준으로 큰 편은 아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민첩하고, 마른 체형에 비해 힘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입단 뒤에는 고교 시절 자신이 롤모델로 삼은 배유나를 팀 선배로 만나 많은 조언을 받으며 성장했다. 프로 무대 데뷔 전후로는 '배구 패밀리' 일원으로 더 주목받았던 김세빈이지만, 첫 시즌부터 빼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이제는 자신의 이름으로 더 인정받고 있다. 올 시즌 6위(12승 24패·승점 39)에 그친 한국도로공사도 다음 시즌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딸을 축하하기 위해 단상 위에 오른 김철수 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김세빈은 환하게 웃어 보였다. 그는 "신인상을 수상해 정말 영광스럽다. 출전 기회를 주시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종민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팀 선배들 모두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운동을 해서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자부 신인선수상은 삼성화재 이재현(22)이 수상했다. 그는 소속팀 백업 세터로 31경기(94세트)에 출전했다. 주전 노재욱이 부상으로 이탈한 6라운드 3차전부터는 선발로 나서 삼성화재의 순위 경쟁을 이끌었다. 키(1m80㎝)는 작은 편이지만, 준수한 공 배급 능력을 갖췄고, 수비 가담이 적극적이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도 "파이팅이 좋아 팀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이재현은 2라운드 전체 7순위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2023~24시즌 남자부에서 가장 빛나는 신인 선수로 인정받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4.08 17:29
연예일반

고은아, 장꾸미 폭발한 수영장 물놀이 '반전 글래머 몸매 시선집중'

배우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장꾸미가 폭발한 귀여운 근황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은아는 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고은아는 실내 수영장이 딸린 숙소를 찾아 수영복을 입고 한겨울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초록색 튜브를 허리에 감싼 고은아는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돋보이는 수영복 자태로 귀여움과 함께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장꾸미 넘치는 표정으로 물 속에서 신나게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유쾌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앞서 12kg 감량에 성공한 소식을 알린 고은아는 늘씬해진 몸매를 잘 유지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날씬한 것 좀 보소. 너무 예쁘다" "오늘도 파이팅하세요. 힘내세요" "우리 은아 누나 넘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고은아는 2004년 데뷔해 모델과 배우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공황장애와 우울증 등으로 활동이 뜸해졌으나 2020년 남동생이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의 도움으로 유튜브 '방가네'를 시작하며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특히 '방가네'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노메이크업부터 모발이식을 한 모습 등 꾸밈없는 모습을 과감히 노출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팬들은 정제된 모습만 보여주는 여타 연예인들과 다른 고은아의 모습에 열광했다.'방가네'의 엄청난 파급력과 함께 고은아는 이후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빼고파' '씨름의 여왕' '라이브 플렉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가족들과 함께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고은아, 미르 남매와 부모님, 언니, 조카까지 총 6인의 방가네 패밀리가 출연했다. 이들은 꽝시폭포부터 푸시산까지 라오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으려고 가족여행을 떠났고,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습을 통해 큰 웃음과 재미를 안겼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2 18:03
연예일반

장나라, 42세 믿기지않는 최강동안 미녀

배우 장나라가 42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강 동안 미모를 뽐냈다. 장나라는 10일 개인 계정에 "유라유라 강유라입니다. 패밀리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블루 계열의 카디건을 입고 특유의 동안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장나라는 최근 배우 장혁과 드라마 '패밀리'(가제)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6월 6세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0.11 10:58
연예

송지아, 엄마-남동생과 귀요미 셀카...비주얼 패밀리

박연수, 송지아, 송지욱이 다정한 가족샷을 공개했다.배우 박연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셋, 44 우리집 보스 박연수 16 우리집 얼짱 송지아 15 우리집 몸짱 송지욱 지욱이는 쥐띠라 쥐모자 지아는 돼지띠라 돼지모자 엄마는 왜 닭을 씌운 게냐!!!!나 양이라구 #인생네컷#우리가족#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려놨다.해당 사진에서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과 귀여운 동물 인형 모자를 쓰고 셀카를 찍는 포즈를 취해 보였다. 친구처럼 다정한 세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훈훈한 가족이다", "비주얼 패밀리" 등 호응을 보냈다.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한 뒤 두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2 08:47
연예

'내과 박원장', 이서진 패밀리 단체 포스터 공개..코믹 아우라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의 단체 포스터가 29일 공개됐다. ‘내과 박원장’ 측은 인라 박원장(이서진 분) 패밀리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를 비롯해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 서범준, 주우연, 김강훈까지, 다채로운 개성으로 무장한 이들의 남다른 아우라가 기대를 끌어올린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 박원장 패밀리의 시원한 웃음이 훈훈한 기운을 전파한다. 보조개 미소 만개한 이서진의 곁엔 존재만으로 든든한 아내 라미란(사모림)과 대학병원 경력직 베테랑 간호사 차청화(차미영)가 자리하고 있다. 그 곁에 선 ‘오지라퍼’ 원장 3인방의 개성 넘치는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아한 외모에 거친 내면을 숨긴 항문외과 원장 신은정(선우수지), 소탈한 웃음의 산부인과 원장 김광규(지민지), 세상 유쾌한 얼굴로 파이팅을 외치는 비뇨기과 원장 정형석(최형석)까지, 파리 날리는 박원장 내과를 웃음으로 채울 이들의 활약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여기에 박원장 내과에 위장 취업한 신입 간호사 서범준(차지훈), 박원장 부부의 귀여운 두 아들 주우연(박민구)과 김강훈(박동구)의 밝은 에너지가 결이 다른 코믹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서준범 감독은 “‘내과 박원장’ 배우분들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한 편의 무협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어 “천의 얼굴 차청화가 애드리브를 하고 나면, ‘이야! 이걸 마지막 컷으로 써야겠다’ 싶다가도, 라미란이 유유히 리액션을 하면 ‘와, 명불허전! 이걸 써야겠다’ 하다가, 이서진이 튀어나와서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어내곤 했다”라며 행복한 고민에 빠졌음을 밝혔다. 끝으로 서준범 감독은 “카메라 안팎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 김광규, 완전한 연기 변신을 하신 신은정,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재밌는 연기를 보여주신 정형석 등 모두가 너무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셨다. 계속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촬영 내내 배우분들 사이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졌고, 그런 부분이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다. ‘내과 박원장’ 배우들의 호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2022년 1월 14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 2021.12.29 15:35
연예

"15살 연하도 OK" '아내의 맛' 김예령-김수현-윤석민 쿨한 가족

김예령, 김수현, 윤석민이 '아내의 맛'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 활기와 공감, 반전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8.7%,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4%까지 치솟으며 화요일 밤 예능 1위 왕좌를 수성했다. 이날 셀프캠을 통해 코로나19 검사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 생활을 공개한 '아내의 맛' 멤버들은 자가격리 해제 후 파이팅 넘치는 기세로 등장했다. 새로운 멤버이자 55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29년 차 배우 김예령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의 맛'에 처음 입성한 김예령은 두 명의 손자를 둔 할머니라고 밝혔다. 철저한 관리를 통한 동안 외모를 뽐냈다. 김예령은 배우로도 활동했던 딸 김수현과 전직 국가대표 야구선수이자 메이저리거 윤석민을 사위로 두고 있던 상황. 딸 김수현은 배우 신혜선의 절친이자 문근영을 닮은 청순한 미모를 지닌 것은 물론 뛰어난 요리 솜씨를 자랑했다. 엄마의 냉장고에 반찬을 채워주고,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진수성찬을 차려낸 김수현은 엄마 친구분들이 챙겨갈 음식까지 챙기는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엄마 김예령은 딸 옷을 탐내는 철없는 행동과 애교 있는 말투로 모녀보다는 자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들같이 든든한 사위 윤석민은 돌싱인 장모 김예령의 연애를 추천하며 '친구 같은 가족'의 표본을 알렸다. 딸 김수현 역시 김예령의 연애를 지지한 가운데 김예령은 남자친구 조건으로 연상은 불가, 연하는 15살까지도 가능하다는 쿨한 연애관을 전했다. 박은영, 김형우 부부는 임신 32주를 넘긴 박은영과 엉또의 건강을 체크했다. 엉또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에 안심했지만, 엉또가 현재 배 속에서 거꾸로 있는 역아 상태라는 사실에 걱정이 앞섰다. 아이가 올바른 자세로 돌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는 고양이 자세를 추천받았고 엉또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함소원은 거액 100만 원을 출금하며 플렉스를 예고했다. 시터 이모와 혜정이까지 대동한 채 강남으로 이동, 소고기는 물론 돼지 뇌 등 다양한 식재료들을 넣은 훠궈 요리를 대접했다. 한 끼에 22만 원이라는 거금을 썼고, 시터 이모에게 예쁜 외투까지 선물했다. 진화와 데이트에 나선 함소원은 1997년 이후 받아본 적 없는 네일아트를 했고, 진화도 손 관리를 받으며 순식간에 18만 원을 써버렸다. 마지막으로 SNS에서 핫한 빈티지 창고형 매장을 찾았다. 잘만 찾으면 명품도, 금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옷을 뒤지며 열정을 불태웠다. 산처럼 쌓인 옷들을 등반했던 부부는 80벌이라는 거대한 양을 28만 원에 구매하며 플렉스의 밤을 마무리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3 08:22
경제

제너시스BBQ 치킨대학 2020년 첫 기초교육과정 수료식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17일 신규가맹계약을 체결해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인 패밀리와 신규 경력 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2020년 첫번째 수료식에는 제너시스 BBQ 그룹의 윤홍근회장이 직접 참여해 수료를 마친 패밀리 사장들과 경력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그동안 대표이사가 참석해왔던 수료식에 윤회장이 10여년만에 참석하게 된 것은 신년에 다짐한 ‘2020년 디지털포메이션을 통한 혁신성장과 리스크제로화로 기하급수기업, Again Great BBQ” 달성을 위한 실천의 첫 걸음으로 풀이된다. 이날 윤회장은 축하인사말을 통해 “사명을 Genesis라고 명명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치킨외식문화의 신기원을 이루자는 의지를 담은 것” 이라며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70억 인구가 ‘잘 먹고 잘살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회장은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라는 경영 철학과 같이 패밀리 여러분들은 우리의 동업자이자 동지이며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흰 쥐띠의 해 그리고 제가 직접 참여한 새해 첫 수료식을 가진 여러분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덕담을 건냈다. 수료식에 참여한 패밀리 사장들에게 윤회장은 패밀리 사장들에게 반드시 성공하는 프로 사업가가 될 것과, 패밀리가 BBQ고 BBQ의 주인이라며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제시한 본사의 정책을 신뢰하고 실행하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원칙과 기본을 철저히 준수하여 고객과 약속을 목숨처럼 지킬 수 있는 철저한 상인(商人) 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윤회장의 축사에 앞서 교육에 참여한 패밀리 사장의 소감 발표에 나선 경기광주역점 장종석 사장은 “처음 2주교육을 받아야한다고 들었을 때 교육기간이 길어 부담이 컸으나, 이론 교육부터 조리실습, 고객 응대 등 아주 디테일한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이 모두 소중했다”며 “원칙과 기본을 철저히 지켜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발표한 인천선학역점 서길원 사장은 “그동안 여러 장사를 했으나 실패를 했었다”며 “이번에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으며 ‘역시 시설, 전문가, 경험 등 인프라를 충분히 갖춘 BBQ’를 선택한 것이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발표한 서울 건대점 김우솔 사장은 “경쟁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BBQ로 전환했다”며 “원칙과 기본을 철저히 지켜야 된다는 것을 느꼈던 교육과정이었고, 매출향상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의 마케팅에 대해 잘 알게 된 기회였다”고 말하고 “젊은 사람으로서 SNS 등 온라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반드시 성공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윤홍근회장과 교육을 마친 패밀리 사장들은 2020년 첫 수료식을 축하하는 케익 커팅식을 가지고, ‘사랑해요 BBQ’와 ‘BBQ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20 16:38
연예

'괴팍한 5형제' 박준형 "시청률 3% 되면 효도르 찾아갈 것"

박준형이 ‘괴팍한 5형제’의 시청률 상승을 자신했다. 또한 본 방송 시청률이 3%를 돌파하면 격투기 선수 효도르를 만나러 가겠다고 선언해 관심이 집중된다. JTBC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쇼. 지난달 31일 정규 첫 방송을 마친 ‘괴팍한 5형제’는 공감지수 폭발하는 ‘줄 세우기’ 토크와 MC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이진혁의 ‘형제 케미’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가운데 5형제의 맏형 박준형이 긴급 인터뷰를 자처해 관심을 끈다. 박준형은 “첫 방송을 재미있게 봤다. 주변에서도 아주 재미있다고 하더라”라며 첫 방송에 대한 소감과 주변의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편집이 엄청 된 것”이라면서 “방송에서는 오히려 더 조용해 보이는 거다. 실제로는 더욱더 투 머치 토커들”이라고 주장했다. 박준형은 첫 방송 시청률에 대해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그는 “사실 요즘 모든 방송이 그렇듯 우리 프로그램도 첫 방송 시청률이 그리 높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었다”며 쿨하게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이어 “우리 방송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시간이 지나면서 입소문이 나면 시청률이 자연스럽게 오른다”고 호언장담했다. 나아가 박준형은 “시청률이 3%가 되면 형제들을 대표해 효도르를 찾아가겠다”며 과감한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사실 효도르는 ‘괴팍한 5형제’ 파일럿 방송 당시 ‘해외 레전드 스포츠 스타 줄 세우기’에서 5형제로부터 ‘최하위 몰표’ 굴욕을 받았던 비운의 파이터. 이에 ‘괴팍한 5형제’가 시청률 3%를 돌파해 맏형 박준형의 목숨을 건 ‘사과 방문’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준형은 정규 첫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밀양 박씨 사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박준형은 박세리·박지성·박찬호가 자신과 같은 ‘밀양 박씨’라고 주장하며 밑도 끝도 없는 패밀리십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제작진의 팩트 체크 결과, 박세리·박찬호는 ‘밀양 박씨’가 아닌 ‘충주 박씨’라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이에 대해 박준형은 “어차피 다 같은 박씨 아니냐”며 실수를 시치미 떼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에 베테랑 예능꾼답게 “우린 어차피 다 같은 가족쓰! 찬호 팍, 세리 박, 동생들쓰 둘 다 파이팅쓰!”라고 뜬금없는 응원 메시지를 던지며 멋쩍은 상황을 위트 있게 무마했다. 끝으로 박준형은 ‘개인적으로 줄 세우기를 하고 싶은 주제가 있냐’는 질문에 “비방용이라서 안 된다”고 일축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시청자분들께서도 함께 줄을 세우며 ‘괴팍한 5형제’를 시청하고 즐기셨으면 좋겠다. 2회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7 08:35
연예

'조장풍' 종영 D-1, 김경남X유수빈X김시은 길거리 흥폭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종영까지 단 하루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단체 댄스 삼매경에 빠진 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의 스틸이 공개됐다. MBC 월화극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측이 27일 국회의원 전국환(양인태)의 선거 유세장에서 파이팅 넘치는 댄스 실력을 뽐내고 있는 김경남(천덕구)과 유수빈(백부장), 그리고 김시은(오대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은 그동안 흥신소 갑을기획의 사장과 직원이자 일명 '천오백 패밀리'로 위장 잠입 수사부터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악덕 갑질과의 전쟁에서 없어서는 안될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흥에 취해 완벽한 칼군무까지 선보이고 있는 천오백 패밀리의 모습은 매력 화수분인 이들의 새로운 면모에 또 한 번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물론, 어떤 새로운 작전에 투입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넓은 광장 한복판에서 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을 필두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단체 군무로 범상치 않은 댄스 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마치 플래시몹 이벤트 현장처럼 보여졌다. 여기에 천오백 패밀리의 온 몸 불사르는 댄스 열정은 보는 이들에게 파이팅 넘치는 기운이 고스란히 전달될 정도로 강렬한 임팩트가 느껴진다. 한 치의 오차 없이 딱 떨어지는 군무에 잔뜩 흥에 취한 김경남, 유수빈, 김시은의 표정까지 더해져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김경남과 유수빈, 김시은은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안무 연습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전해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향한 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과연 이들이 갑질 국회의원 응징을 위해 또 어떤 새로운 작전을 설계한 것인지, 이들의 활약이 갑질 응징에 있어서 어떤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주목된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29, 30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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