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689건
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 이번엔 이태리 신사… 엘레강스 美 폭발

‘모범택시3’ 이제훈이 엘레강스한 이태리 신사 ‘로렌조 도기’로 변신한다.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방송 3주차에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가 하면, 12월 1주차 펀덱스 TV 화제성 순위에서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를 기록, 영상 누적 조회수가 무려 1억 700만 뷰(SBS 공식 SNS 멀티채널 합계)를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이 가운데 ‘모범택시3’ 측이 오늘(12일) 7화 방송을 앞두고, 택시히어로 김도기(이제훈 분)의 새로운 부캐인 ‘로렌조 김’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한국에서 유망한 배구 선수를 발굴해 해외 무대로의 진출을 돕는 스포츠 에이전트이자, 수많은 글로벌 스포츠 스타를 탄생시킨 ‘배구계 미다스의 손’. 첫 방송 전 오상호 작가가 “개인적으로 어떻게 표현될지 가장 궁금한 부캐 중 하나”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어, 비로소 베일을 벗은 ‘로렌조 도기’에 이목이 쏠린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 도기는 세련된 포마드 헤어, 고급스러운 쓰리피스 정장과 패셔너블한 스카프 스타일링을 통해 ‘이태리 신사’ 비주얼을 구현한 모습. 평소의 모범택시가 아닌 정통 클래식카의 운전대를 잡은 도기의 모습에서 엘레강스한 매력이 폭발한다. 또한 배구 경기장 안, 도기는 진지한 눈빛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는데, 스피드 건을 손에 쥔 자태에서도 품격이 흘러넘쳐 탄성을 자아낸다.한편 오늘 방송되는 7화에서는 도기와 ‘무지개 히어로즈’가 15년 전에 벌어진 ‘진광대 배구부 박민호(이도한) 시신 없는 살인사건’이 승부조작과 연루돼 있다는 것을 알고, 현재도 행해지고 있는 승부조작을 역으로 이용해 박민호를 찾으려 판을 짠다. 이 가운데 스포츠 에이전트 ‘로렌조 도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15년 동안 피해자들을 처절한 고통에 가둔 악랄한 빌런들을 어떻게 응징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에 ‘모범택시3’ 측은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로렌조 도기’로 변신한 이제훈의 색다른 모습이 공개된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영어, 일본어 실력을 뽐낸 그가 이번엔 이태리어까지 소화할 예정”이라고 귀띔한 뒤 “통쾌함의 역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제훈의 멀티 부캐 연기부터, 혼신의 액션 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쏟아부은 에피소드다. 7, 8화 모두 시원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늘(12일) 오후 9시 50분에 7화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08:13
산업

노스페이스, 변형 퀼팅 구조로 스타일 살린 ‘2025 다운 신제품’ 3종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立冬)을 맞아, 변형 퀼팅 구조를 적용해 스타일을 한층 살린 ‘2025 다운(DOWN)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노스페이스의 다운 신제품 3종은 사선형 및 곡선형의 변형 퀼팅 디자인을 통해 유니크하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완성시켰고, 트렌디한 색상과 기존과는 다른 로고 플레이를 더해 스타일리시한 겨울 착장을 완성시켜 준다. 또한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해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해주어, 숏패딩의 근본 ‘눕시 재킷’과 조기 품절로 이번 시즌 경량 패딩 인기를 이끌고 있는 ‘벤투스 온 재킷’을 이을 올 겨울 인기 아이템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SKYE) 다운 재킷’은 뛰어난 보온성과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해주는 후드 일체형 헤비다운 재킷이다. 후드 옆과 뒷 부분에 각각 스트링을 적용해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고, 겨울철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아울러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구스 충전재와 전면 플라켓 구조 및 밑단 스트링을 적용하고, 발수 가공 처리를 더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겨울철 눈과 비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세로 절개 라인을 통해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했고, 볼륨감 있는 플랫 포켓과 넓은 챔버 간격으로 자칫 단조롭기 쉬운 다운 패션에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활용도가 높은 블랙을 비롯해 그레이시 카키 및 라이트 네이비 등 3종이며, 낮은 채도의 로고 플레이를 통해서 세련된 무드를 완성시켜줘,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전천후 아우터다. 올 시즌 경량 패딩 열풍의 이끌고 있는 ‘벤투스 온 재킷’과 유사한 외형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PROJECT) 다운 재킷’은 스타일은 물론, 보온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얇고 부드러운 초경량 원단을 적용해 이번 시즌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라인에서 출시된 헤비 다운 제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와 2-WAY 지퍼를 적용해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전면부 사선 퀼팅 라인으로 사선 지퍼를 적용해 수납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포티하면서 유니크한 멋을 더했고, 소매 부분의 3M 반사 로고 와펜으로 고급스러움까지 살렸다. 색상은 광택감이 잘 드러나는 더스크 블루, 차분함이 느껴지는 브라우니 및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의 블랙 등 3종이다. 트렌디한 변형 퀼팅 디자인과 하이넥 로고 플레이가 눈에 띄는 ‘올란(OLAN) 다운 재킷’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패셔너블하게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발수 가공 처리를 한 20 데니어 나일론 겉감을 통해 외부의 눈과 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한편,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충전재 적용과 함께 다운 털 빠짐을 최소화하는 공정을 더해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겨울철 인기 색상인 블랙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브라운 외에도,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겨울 패션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라임에이드, 키위 및 딥 퍼플 등이 함께 출시되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영원아웃도어 성가은 사장은 "겨울철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다운 재킷을 개성있게 연출하고자 하는 소비자분들의 니즈를 반영해, 유니크한 스타일의 다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브랜드 고유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이들의 취향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노스페이스의 다운 신제품과 함께 올 겨울도 따뜻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1.07 09:03
연예일반

‘옷장전쟁2’ 김원중, 패션 센스도 입담도 ‘감다살’

모델 겸 배우 김원중이 ‘옷장전쟁’ 시즌2를 통해 성공적인 예능 MC 데뷔를 알렸다.지난달 20일 첫 공개된 넷플릭스 일일예능 ‘옷장전쟁’ 시즌2(이하 ‘옷장전쟁2’)는 각기 다른 감각을 지닌 두 패션 전문가 김나영, 김원중이 셀럽들의 옷장을 탈탈 털어 ‘감다살’ 스타일링에 도전하는 의뢰인 옷장 맞춤 꾸미기 대결이다.김원중은 대한민국 대표 모델다운 패셔너블한 감각은 물론, 김나영 못지않은 발굴의 예능 감각을 감각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원중은 사전에 의뢰인의 소셜미디어(눈)를 샅샅이 뒤져 직접 스타일링 PPT까지 제작할 정도로 스타일링 대결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또 본인을 프로 방송인인 김나영에게 감히 출사표를 던진 내향인 ‘새내기MC’로 포지셔닝하면서도, 적재적소에 센스있는 멘트와 ‘승부욕 기관차’다운 면모를 보이는 등 새로운 ‘감다살’ 예능 유망주로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김원중은 아시아 모델 최초로 프라다 쇼에 입성한 글로벌 톱모델이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마지막 에피소드 주인공 하비비로 대중을 만나며 배우로서 새로운 가능성도 보여줬다. 한편 ‘옷장전쟁2’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09:25
연예일반

아일릿, 1020 트렌드 꿰뚫는 머치 음반... 소장가치 UP

그룹 아일릿이 또 한 번 102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반으로 트렌드를 이끈다.29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에서 영국 패션 브랜드 ‘애슐리 윌리엄스’와 협업해 다양한 버전의 음반을 선보인다. 일반반을 비롯해 위버스반, 머치반에는 ‘애슐리 윌리엄스’의 시그니처 패턴과 콜라주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 가운데 머치반이 단연 화제다. ‘애슐리 윌리엄스’ 파우치 버전과 국내 스테디셀러 캐릭터 ‘리틀 미미’ 키링 체인 인형 버전, 총 2가지로 출시되는 머치반은 스타일리시함과 실용성을 갖춘 아이템으로 팬덤을 넘어 대중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아일릿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닮은 ‘리틀 미미’ 컬래버레이션 머치는 개성을 중시하는 1020 세대의 감성을 정조준했다. 총 6종으로 제작된 키링 체인 인형은 히든 에디션이 포함돼 있어, 단순히 앨범을 소장하는 즐거움은 물론 수집의 색다른 재미까지 더한다. 지난 27일 음반 예약 판매 시작과 함께 실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팩샷이 공개되자마자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아일릿의 앨범은 항상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는)이다”, “패션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싶다”, “‘낫 큐트 애니모어’이라고 하더니 귀여운 것투성이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애슐리 윌리엄스’의 키치한 매력과 아일릿 감성이 어우러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돼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리틀 미미’의 귀여운 이미지가 싱글명 ‘낫 큐트 애니모어’와 반전되는 지점이 재미 포인트다. 패셔너블한 인형과 활용도 높은 파우치로 일상생활 속 특별한 경험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일릿의 음반이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발매된 미니 3집 ‘밤’의 인이어 이어폰 머치반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추가 제작까지 진행됐다. 한편 아일릿의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는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는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솔직한 ‘나’의 이야기다. ‘더 이상 귀엽지 않아’라는 당찬 선언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알린 아일릿이 어떤 음악을 들고 올지 기대가 모인다. 내달 3일 트랙리스트를 담은 트랙 모션을 시작으로 신보 콘셉트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아일릿은 11월 24일 컴백에 앞서 같은 달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아일릿 글릿 데이 인 서울 앙코르’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9 16:52
산업

신상 패딩도 멋진데 변우석은 더 멋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반슬리 다운 숏패딩 화보 공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앰버서더 변우석의 신상 화보를 공개했다.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25FW 히어로 상품 ‘반슬리 다운 숏패딩’은 브랜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새로운 기능성 소재 ‘히트코어 축열 안감’을 적용한 제품이다. 뛰어난 보온성과 경량성을 자랑한다. 탄소 원자 구조로 이루어진 그라핀 원사는 보온성은 물론 경량성과 정전기 방지 기능까지 갖춘 고기능성 소재다.특히 반슬리 다운 숏패딩은 디스커버리만의 기술력인 ‘히트코어 테크’를 통해 보온성을 탁월하게 개선했다. 디스커버리의 시그니처 다운 스타일이기도 한 이 제품은 입자마자 즉각적인 온기를 느낄 수 있다. 경량성 또한 뛰어나 다양한 겨울 야외 활동 시 가벼운 착용감으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또한 아웃도어 무드의 립스탑 믹스타입과 유광 소재 타입, 내추럴 와샤 소재 타입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세련된 무드로 액티브한 일상을 즐기는 데 최적화됐다. 화보 속 변우석은 반슬리 다운 숏패딩을 착용하고 여유로운 일상과 세련된 여행지를 누비는 액티브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디스커버리 관계자는 “겨울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디스커버리 시그니처 다운 스타일인 반슬리 다운 숏패딩을 전년 대비 더욱 가볍고 따뜻한 고기능성 아이템으로 선보인다”며 “최근 ‘액티브 웰니스’ 트렌드 확산에 맞춰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2539 고객들에게 일상 속 균형 잡힌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패셔너블한 데일리 다운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변우석의 화보로 공개된 반슬리 다운 숏패딩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22 16:36
연예일반

에이티즈 우영,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패션쇼 참석… 시크 비주얼

그룹 에이티즈 우영이 꾸레쥬 쇼에 출격했다.우영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꾸레쥬의 2026 봄/여름 패션쇼에 참석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자랑했다.우영은 이날 패션쇼에 참석한 유일한 국내 남자 셀럽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형 포켓과 벨트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점프슈트를 착용, 감각적인 올블랙 스타일링과 훤칠한 비주얼로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앞서 우영은 지난해, 그리고 올해 3월에도 꾸레쥬 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패션 트렌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남다른 감각으로 패션계에서도 주목받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부상한 그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또 한 번 브랜드와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했다.이날 현장에 우영이 도착하자마자 전 세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인사를 전한 우영은 나오미 왓츠, 조지 파머, 엠마 체임벌린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패션쇼를 즐기며 ‘월드클래스’ 위엄을 뽐냈다.한편, 우영이 속한 에이티즈는 인천, 유럽에 이어 일본 투어 ‘인 유어 판타지’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사이타마, 20일과 21일 양일간 나고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베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7:58
산업

총수 미남형 재계 서열순, 미인 CEO 이부진·정유경·최수연·정신아 두각

인공지능(AI)이 모든 것을 분석하는 시대.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는 재계 총수와 창업자, 최고경영자(CEO) 한정으로 미남형과 미인형에 대한 분석을 AI에 주문했다.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해 공신력은 떨어지지만 AI의 주관적인 외모 평가가 가미된 결과는 흥미로웠다. 총수 미남형도 재계 서열순 AI 모델인 챗GPT와 퍼플렉시티를 통해 50대 그룹 총수의 미남형 순위를 분석했다. 두 모델의 분석 결과는 달랐지만, 미남형 순위가 재계 서열순에 근접하게 나와 관심을 끌었다. 먼저 퍼플렉시티는 미남형을 분석하면서 “주요 언론, 커뮤니티, 포털의 외모 평판과 사회적 이미지, 대중 설문, 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고 전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가장 첫 번째 미남형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깔끔한 외모와 세련된 인상으로 가장 자주 언급된다”는 평가를 달았다. 이 회장은 챗GPT가 분석한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챗GPT는 “대중에게 많이 노출돼 왔고, 이미지 관리도 잘 했다”는 주석을 남겼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퍼플렉시티가 꼽은 미남형 총수 2위로 선정됐다. 정 회장에 대해 “뚜렷한 이목구비와 패셔너블한 이미지”라고 평가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퍼플렉시티 3위, 챗GPT 1위로 뽑혔다. 챗GPT는 “상대적으로 젊고 단아한 이미지가 강하다. 사진에서의 인상도 준수하다”는 의견을 담았다. 퍼플렉시티는 “젊고 캐주얼한 경영자 이미지”라며 “대중적 호감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챗GPT는 2위, 퍼플렉시티는 4위로 구 회장을 꼽았다. 두 AI 모델은 구 회장에 대해 “밝은 미소, 현대적 외모, 깔끔하고 부드러운 인상”이라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공통적으로 포함됐다. 챗GPT 4위, 퍼플렉시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챗GPT는 “비교적 안정감 있는 이미지”라는 촌평을, 퍼플렉시티는 “외국적 분위기와 단정함”을 주목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도 미남형으로 분류됐다. 퍼플렉시티는 조 회장을 '톱10'에 넣으며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인상”이라고 부연했고, 챗GPT는 “날카로운 이미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 미남형 톱10 중에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평가가 시선을 모았다. 퍼플렉시티는 이 전 회장에 대해 “장신에 미남으로 젊을 때부터 유명세를 떨쳤다”고 평했고, 김 창업자에 대해서는 “지적인 분위기와 현대적 이미지를 가진 IT 대표 미남”이라고 설명했다. 챗GPT는 미남형 총수 및 창업자 순위를 매기면서 “미남형 얼굴 순위 1~10위를 객관적 근거에 기반에서 선정하기는 어렵다. 얼굴 균형, 이목구비, 사진 이미지, 언론 사진 인상 등을 참고했다”고 했다. 여성 CEO, 이부진·정유경 등 두각 두 AI 모델은 미인형 CEO에 대해 “미녀의 정의는 매우 주관적이고 문화, 시대, 개인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전제한 뒤 ‘톱10’을 선정했다. 재계의 대표적인 오너가 여성 CEO로 꼽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대표적인 미인형으로 분류됐다. 국내 플랫폼 양대 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전문경영인 여성 CEO도 두각을 나타냈다. 챗GPT는 정유경 회장을 1위로 꼽으면서 “세련되고 단정한 이미지”라고 소개했다. 퍼플렉시티는 6위에 정 회장의 이름을 올렸다. 이부진 사장은 챗GPT 2위, 퍼플렉시티 4위로 선정됐다. 챗GPT는 “클래식하고 온화한 미의 이미지가 자주 보도된다”고 이 사장에 대해 설명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퍼플렉시티 1위, 챗GPT 5위를 차지했다. 최 대표에 대해선 “지적이고 깔끔한 이미지가 돋보인다”는 주석을 달았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퍼플렉시티 5위, 챗GPT 10위에 랭크됐다. 외형상 인상 기준으로 “단정하고 차분한 이미지”라는 챗GPT의 설명이 붙었다. 전문경영인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도 두 모델이 꼽은 미인형에 속했다. 챗GPT는 이 대표에 대해 “화장품 업계 리더답게 균형 잡힌 미모 인상”이라는 의견을 붙였다. 삼성가인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도 “단아하고 패션 감각 있는 이미지”라는 주석과 함께 미인형으로 꼽혔다. 퍼플렉시티는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사장을 주목하며 미인형 2위로 선정했다.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를 3위,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을 7위로 꼽았다. 현대차 가문의 정윤이 해비치호텔 사장도 미인형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두용 기자 2025.09.29 06:30
연예일반

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연예일반

키오프 나띠, 공항에서 빛난 ‘핫 걸 무드’… 꾸안꾸의 정석

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나띠가 공항에서 완성한 스타일링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자연스러움 속에 담긴 센스 넘치는 디테일은 그야말로 ‘핫 걸 무드’ 그 자체였다.지난 3일,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나띠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공항 인증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슈가코트의 고향으로 돌아가자”라는 글과 함께 업로드된 이번 게시물은 감각적인 공항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나띠는 베이지 톤 볼캡과 올리브 컬러의 크롭 톱, 밀리터리 패턴의 와이드 팬츠를 조화롭게 매치해 무심한 듯 세련된 공항룩을 완성했다. 몸에 밀착되는 슬리브리스 톱은 어깨 라인과 허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건강미를 강조했고, 가죽 질감의 브라운 숄더백과 귀를 덮는 대형 헤드셋은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렸다.액세서리 또한 눈길을 끌었다. 십자가 펜던트의 실버 체인 목걸이, 미니멀한 팔찌, 그리고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블랙 카드지갑까지, 작은 디테일 하나에도 패셔너블한 감각이 묻어난다. 전반적으로 꾸안꾸의 정석이라 할 만한 스타일링이었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7월 19일과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월드투어 ‘키스 오브 라이프: 키스 더 월드’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하며 약 5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4 10:56
영화

영끌족→층간소음…강하늘 ‘84제곱미터’, 현실밀착형 공포 온다 [종합]

‘열일’의 아이콘 강하늘이 이번엔 현실 밀착형 공포로 시청자를 찾는다. 콘텐츠 단골 소재로 떠오른 ‘층간소음’으로 공감대와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1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태준 감독과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가 참석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다. 이날 김태준 감독은 제목인 ‘84제곱미터’에 대해 “우리나라에 아파트가 많다. 그 아파트를 대표하는 33~34평의 전용 면적, 국민 평형이 84제곱미터다. 이 숫자가 우리나라 독특한 아파트 문화를 대표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분이 층간소음을 겪는다. 우리나라 80%가 공동 주택이고 그중 80% 이상이 아파트다. 대부분이 층간소음을 겪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래서 이 소재가 공감대가 높고 시의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층간소음에 대한 다양한 시선, 이면을 진하게 다루고 싶었다”고 밝혔다.주인공 우성은 강하늘이 연기했다. 강하늘은 “우성은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이다. 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어머니 땅까지 탈탈 털어서 아파트를 사게 되는데 이후 참을 수 없는 층간소음에 스트레스를 받고 쇠약해져 간다”고 소개했다.매 회차 촬영에 임했다는 강하늘은 “‘어떻게 하면 빨리 끝날까’에 주안점을 뒀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는 인물이 많았다. 근데 매회 나만 촬영하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어쨌든 점점 예민해지고 극에 치닫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짚었다.김 감독은 “우성은 이 시대 청년의 자화상으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고충과 욕망을 투영시키려고 했다. 그러다 보니 우성이 지나치게 힘들고 어두운 인물이 되더라. 그래서 강하늘이 필요했다. 평소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입혀진다면 짠하고 응원할 수 있는 인물로 비칠 수 있을 거 같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우성을 둘러싼 이웃으로는 염혜란과 서현우가 열연을 펼친다. 먼저 염혜란은 아파트 펜트하우스에 사는 입주민 대표 은화를 연기했다. 염혜란은 “은화는 흔히 볼 수 없는 캐릭터다. 굉장히 권력형으로 전직 검사다. 실생활도 거기서 하지 않는다”며 “아파트란 공간이 여러 군상의 욕망을 담고 있는데 은화는 욕망에 도움을 줄 거 같은 사람으로 접근했다”고 설명했다.서현우는 우성의 윗집 남자 진호로 분했다. 서현우는 “겉으로는 위압적이지만, 공감을 잘하는 캐릭터다. 우성에게 동병상련을 느끼고 같이 층간소음 근원을 파헤친다”며 “외적 난도가 높았다. 감독님이 패셔너블하지 않는, 굉장히 많은 일을 헤쳐온 사람 같은 실전형 파이터의 몸을 요구했다. 타격감 있는 액션 연습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소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 감독은 “연출할 때도 사운드 고민을 가장 깊게 했다. 실제 공간에서 듣는 현실, 생활 소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근데 이게 또 소음이라 듣기가 싫다. 과하면 시청에 방해가 될 수 있어서 소음이 아닌 영화적 사운드를 느낄 수 있게 균형을 찾으려고 고민했다”고 털어놨다.김 감독은 또 주 배경인 아파트를 두고는 “톤 고민을 많이 했다. 최대한 아파트를 현실적으로 구현하되 촬영 방식, 조명, 소품 등의 변화를 통해서 정체되지 않고 등장인물의 감정에 따라 변하도록 했다. 한정된 공간이지 않게 영화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부연했다.아울러 김 감독은 관전 포인트로 배우들의 연기를 꼽으며 “‘84제곱미터’란 공간에서 펼쳐지는 세 배우들의 연기 파티를 볼 수 있을 거다. 연기 차력쇼를 넘어선 연기 흠뻑쇼가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자신했다.배우들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현실밀착 스릴러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 했고, 서현우는 “리듬과 템포 심장 쫄깃한 장면들의 향연으로 10초 건너뛰기, 두 배속으로 보기는 힘들 거다. 정속도로 보면 정말 재밌을 거다. 배우, 감독 모두 이를 갈고 만들었으니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84제곱미터’는 18일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4 12: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