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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골프존, 골프웨어 진출…'골프존 어패럴'로 시장 공략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이 본격적으로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골프존은 그동안 스크린과 필드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골프웨어 브랜드인 ‘골프존 어패럴’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포부다.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은 골프존 어패럴을 지난달 10일 공식 론칭했다. 골프존이 처음 선보이는 의류사업으로, 세상에 없던 골프를 만든다는 골프존의 ‘플레이 디퍼런트’(PLAY DIFFERENT)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누구나 골프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모던함과 기능성을 결합한 플레이 웨어를 탄생시켰다. 유원골프재단이 펴낸 ‘한국골프산업백서 2022’에 따르면 국내 골프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0조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따른 골프웨어 시장 규모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추산 2022년 기준 6조원을 넘어섰다. 골프존은 20년 이상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브랜드 밸류 및 인프라를 활용해 새롭게 골프웨어 시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골프존은 의류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면서 기존 골프웨어 시장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높은 가격과 디자인 및 기능성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능성을 갖춘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속건이 되는 기능성 소재와 UV차단 등의 세부 기능을 충족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에 집중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제품을 완성했다. 이렇게 탄생한 골프존의 의류 브랜드 골프존 어패럴은 ‘리즈너블’(Reasonable) ‘타임리스’(Timeless) ‘보더리스’(Borderless)을 브랜드 핵심 가치로 더욱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쇼핑을 추구하는 골퍼와 골프웨어 시장 소비 트렌드에 맞춘 사업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골프존 어패럴 관계자는 “골프의 본질적인 즐거움에 집중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과 필드를 넘나들며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정해진 영역이나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며 “제품 라인업은 남성, 여성 골프웨어와 액세서리 및 골프존 캐릭터인 ‘버디패밀리’ 디자인을 녹여낸 키치한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론칭과 함께 공개된 골프존 어패럴 2025 SS 컬렉션은 블랙&화이트, 네이비 등 모던한 베이직 컬러를 메인 컬러로 디자인해 간결하면서도 핏감을 살린, 골프 시즌에 제격인 라운드룩으로 완성됐다. 제품 라인업은 남성 반팔, 팬츠 3종과 여성 스커트 1종, 베스트 2종, 언더레이어 및 볼캡, 버킷햇으로 출시됐다. 임동진 골프존 브랜드상품사업부부장은 “골프존 어패럴은 골프존이 새롭게 선보이는 골프존 아이덴티티와 글로벌 골프의류 제조회사의 품질 및 노하우가 결합된 의류 브랜드로서 향후 골프존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상에 없던 골프존 어패럴의 플레이 웨어가 골프 의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브랜드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07:30
산업

형지엘리트, FC서울과 상품화 계약 유니폼 등 굿즈 선봬

형지엘리트가 K리그 프로 축구단 FC서울과 스포츠 상품화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 단장한 오프라인 굿즈샵, ‘팬파크’를 공개했다.이로써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 스포츠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K리그1까지 협력 구단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스포츠 상품화 사업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형지엘리트는 이번 계약으로 FC서울의 유니폼을 비롯한 의류 상품과 인형, 키링 등 잡화류까지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 최근 출시된 25시즌 유니폼은 현재 FC서울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새롭게 준비한 FC서울의 오프라인 굿즈샵인 ‘팬파크’도 문을 열었다.형지엘리트는 다수의 스타 선수 선수를 보유하며, 오랜 골수팬은 물론이고 신규 팬층까지 폭넓게 유입되고 있는 FC서울에 맞춰 앞으로 팬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 가족 단위 팬들을 겨냥해 마스코트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하고, 여름과 겨울 시즌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한 특별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더욱 다채로운 상품을 원하는 팬들을 공략한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국내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형지엘리트가 가진 상품 기획력과 디자인 능력 등 노하우를 총동원해 구단과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품질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형지엘리트는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해 패션 브랜드 ‘바르사’를 지난해 론칭했다. 또 K리그2 ‘부천 FC 1995’의 굿즈를 제작하는 등 축구와 관련한 상품을 내놓은 바 있다. 축구뿐만 아니라 롯데 자이언츠, 한화생명e스포츠(HLE)와 스폰서십 계약으로 선수단 유니폼 및 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해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굿즈를 공급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30 16:53
산업

웨딩 플레이션에 셀프 웨딩 위한 스타일 인기… 29CM, 봄 하객룩·셀프 웨딩룩 검색량 2배 ‘껑충’

봄 웨딩 시즌을 앞두고 하객룩과 셀프웨딩 패션 등 세레모니룩 수요가 늘고 있다.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결혼 예식과 관련한 스타일 키워드를 검색량을 살펴보니 ‘하객룩’, ‘셀프 웨딩 패션’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상품별로 원피스와 블라우스 거래액은 전년비 각각 20%, 30% 증가했고 클러치백과 슬랙스는 80% 이상 급증했다. 이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셀프 웨딩 문화가 확산되면서 웨딩 촬영에 고가의 드레스 대신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원피스 등을 선호하는 예비 신부가 늘어난 영향이다. 돌잔치·브라이덜 샤워 등 기념일을 즐기는 파티 문화도 자리 잡으며 세리머니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CM는 트렌드를 반영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9 세리머니’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디애퍼처’ ‘드파운드’ ‘라메레이’ ‘루에브르’ 등 여성 고객에게 인기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해 25SS 신상품과 베스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이번 기획전에서는 29CM에서 주목하는 여성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할인 혜택과 함께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매주 120여 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하고 브랜드별로 추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브랜드 위크도 운영한다. ‘듀엘’ ‘졸리레이드’ ‘코모레비뮤지엄’ 등 17개 브랜드는 기획전 기간에 세리머니룩 신상품을 29CM에서 선발매한다. 이와 함께 12% 할인 쿠폰과 20만 원 이상 구매 시에는 최대 3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특히 기획전의 첫날인 31일에는 배우 임현주와 여성 잡화 브랜드 ‘르메메’가 협업한 29에디션을 라이브 콘텐츠인 ‘29라이브’에서 선공개한다. 4월 1일과 7일에는 ‘르니나’ ‘아카이브 앱크’의 25SS 세리머니 아이템을 라이브 특가로 소개한다. 캐주얼, 모던, 로맨틱 등 여성 고객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세레모니 패션 스타일링 콘텐츠도 별도로 선보인다. 29CM 관계자는 “최근 ‘웨딩 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결혼 준비 비용이 높아지면서, 실속 있는 셀프 웨딩 원피스와 하객룩, 취향에 맞는 기념일 의상을 찾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에서는 새틴, 쉬폰, 오간자 등 세리머니 웨어에 주로 사용되는 패션 소재를 활용한 디자이너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9 세리머니’ 기획전의 상세 내용은 31일부터 29CM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8 15:06
영화

[오!뜨뜨] 새로운 모험의 시작…‘닥터후 시즌2’→‘챗 하츠투하츠’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 닥터 후 시즌21963년 첫 방영한 영국의 레전드 SF 드라마 ‘닥터 후’의 디즈니 리부트가 시즌2로 찾아왔다. 앞선 시리즈를 포함하면 14번째 시즌 격이다. 시즌1에 이어 뉴페이스 주인공 15대 닥터와 그의 컴패니언(동료) 루비 선데이가 영국 섭정 시대부터 전쟁으로 피폐해진 미래까지 경찰 전화박스 모양 타임머신 ‘타디스’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전 시즌에 이어 시리즈 첫 비백인 닥터를 르완다 태생 영국 배우 슈티 가트와가 연기했으며, 영국 ITV 최장수 드라마 ‘코로네이션 스트리트’로 존재감을 빛낸 밀리 깁슨이 루비 선데이로 호흡을 맞췄다. #웨이브: 챗 하츠투하츠SM엔터테인먼트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의 첫 리얼리티 예능 ‘챗 하츠투하츠’(Chat Hearts2Hearts)가 웨이브 오리지널로 공개됐다. ‘챗’이라는 이름처럼 멤버들의 캐스팅 비하인드부터 연습생 생활, 데뷔 과정까지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이 친구에게 말을 걸듯 담길 예정이다. 여기엔 인공지능(AI) 기술도 도입돼 신선함도 챙겼다.1화에서는 8인 8색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기소개를 비롯해 좌충우돌 짝꿍 미션에 돌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신인이라 풋풋해서 더욱 귀한 장면이 한 가득이니 팬이라면 놓쳐선 안될 필람 콘텐츠면서 타이틀곡 ‘더 체이스’를 한번쯤 들어본 이는 확실한 ‘입덕’ 기회다. #넷플릭스: 플러스 사이즈 그녀의 생존기 시즌2삶이 팍팍한데 넉넉한 체격 정도로 스트레스를 더할 순 없다. 생활고는 물론, 체형을 향한 편견 어린 시선을 딛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증명해 낸 스타일리스트 메이비스의 이야기인 ‘플러스 사이즈 그녀의 생존기’가 시즌2로 돌아왔다.이번 시즌에선 자신처럼 플러스 사이즈인 여성들을 위해 본격적으로 패션 사업에 뛰어든 메이비스의 성장기가 펼쳐진다. 원작인 동명 수필집을 메이비스를 연기한 배우 미셸 뷰토가 직접 썼다는 점을 알고 보면 더 재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06:05
뮤직

아이유 지드래곤, 아이유와 내적 친밀감…“7년 만에 봐도 어색하지 않아”(‘이지금’)

가수 아이유와 지드래곤이 오랜 친분을 자랑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아이유의 팔레트-8레트로 88날아 왔지용 (With G-DRAGON)’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지드래곤이 “근처에서 밭매다가 잠시 들렀다”고 말하자 아이유는 “지용 씨 스타일의 치마바지를 입었다”고 각자의 패션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아이유가 “사전 인터뷰를 하다가 조금 ‘어?’ 했던 게, 지용 씨가 아이유 씨는 사실 조금 어색하다고 얘기를 했다고 한다”고 하자 지드래곤은 “아니다. 전혀. 예전보다 가까워지지 않았나”라고 해명했다.아이유는 이어 “제가 25살, 지용 씨가 30살이었는데 어색하다기보다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은 “저도 누굴 만나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때 같다. 이제는 작년 아이유 콘서트에서 뵈었을 때도 그렇고, 오랜만에 뵈었는데 예전보다는 (어색하지 않다)”고 말했다.이에 아이유는 “맞다. 희한하 게 그 사이 한번도 만난 적이 없지 않나. 7년 만인데 그 사이에 뭐가 있었던 것처럼 편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내적 친밀감이 있나보다”며 “햇수로 보면 오래 알았지 않나. 자주 뵙진 못했지만 가끔 새해 또 연락하니까”라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27 19:20
산업

29CM 브랜딩 효과 통했다…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 연 거래액 50억 잇단 돌파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페미닌 캐주얼’ 스타일의 여성 패션 브랜드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자체 콘텐츠와 오프라인 접점을 늘리며 각 브랜드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29CM 브랜딩 효과’로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들의 팬덤 고객이 급증한 결과다. 29CM에 따르면 페미닌 무드의 여성 의류 및 잡화 브랜드 거래액이 최근 2년 연속 2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기간 연 거래액 50억 원을 넘긴 입점 브랜드도 잇따라 탄생하며 페미닌 캐주얼이 29CM 여성 패션 부문의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다.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르니나’, ‘드파운드’, ‘플로움’, ‘폴뉴아’가 손꼽힌다. 특히 ‘르니나’와 ‘드파운드’는 지난 1년 동안 각각 50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드파운드’는 지난해 29CM의 페미닌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브랜드다. 지난 2023년 봄 브랜드의 성장 비하인드를 담은 3분 숏폼 콘텐츠 ‘브랜드 코멘터리’와 브랜드 오프라인 공간의 매력을 조명한 ‘어라운드 쇼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탄탄한 상품력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 29CM의 콘텐츠 세일즈 전략이 시너지를 냈다. 29CM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공간 역시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의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르니나’는 지난해 3월 서울 성수동의 29CM 큐레이션 쇼룸 ‘이구성수’에서 신상품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 달 만에 1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기반으로 팬덤을 형성한 브랜드가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새롭게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 2539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백화점 숍인숍 매장 ‘이구갤러리’를 통한 매출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이구갤러리 판교 팝업스토어에 참여한 여성 가방 브랜드 ‘폴뉴아’는 29CM에서 연 거래액이 전년 대비 4.5배 증가했다.29CM 실시간 라이브 방송 ‘29라이브’도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의 팬덤 형성을 돕는 효과적인 채널이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실시간으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오르’는 지난 2월 초 ‘29라이브’를 통해 신상품과 한정 상품을 미리 선보이며 방송 4시간 만에 거래액 15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결혼식 피로연룩, 하객룩으로 인기 있는 브랜드 ‘플로움’도 드레스 신상품을 다양한 핏으로 소개해 하루 만에 억대 거래액을 올린 바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29CM가 2539 여성 고객층을 팬덤 전략으로 집중 공략해 연 거래액 50억 원 이상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탄생시키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고 있다. 특히 29CM가 온라인 신진 브랜드뿐 아니라, 업력이 긴 자사몰 및 오프라인 중심의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까지 입점시키며 성과를 내고 있어 여성 패션 시장 전반에서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29CM 관계자는 “콘텐츠 협업, 오프라인, 라이브 방송 등 29CM만의 브랜딩 전략으로 팬덤을 형성한 페미닌 캐주얼 브랜드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2539 여성 고객의 세분화된 취향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협업으로 브랜드들이 지속적으로 매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7 15:50
LPGA

박결, 2년 연속 포르쉐 탄다…도이치아우토와 후원 계약 체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박결이 자동차 종합 플랫폼 전문 기업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의 자회사인 도이치아우토와 27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박결은 2년 연속 도이치아우토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박결은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 차량으로 KLPGA 투어 2025 시즌 대회 출전을 위해 전국을 누빈다. 박결은 “지난해 도이치아우토의 후원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포르쉐 타이칸과 함께 KLPGA 투어에 참여해 시즌 내내 좋은 컨디션과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포르쉐 그리고 도이치아우토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후원사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칸 4 일렉트릭처럼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는 시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이치아우토는 "전동화 시대에도 스포츠카의 본질을 유지하는 포르쉐 마칸 4 일렉트릭이 KLPGA 투어에서 파워풀한 경기운영으로 주목받는 박결 프로와 잘 부합한다"고 밝혔다. 도이치아우토 배현석 대표는 “마칸 일렉트릭 모델의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박결 프로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LPGA 투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박결 프로와 함께 마칸 4 일렉트릭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도이치아우토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결은 도이치아우토와 함께 원포인트레슨, 포르쉐 골프컵 등에 참여해 도이치아우토 고객과 함께 하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박결은 2014년 KLPGA 투어에 입회한 이래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지난 2024년에는 10년 간 KLPGA 정규 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정교한 드라이버샷으로 높은 페어웨이 적중률을 자랑하며, 빼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까지 갖춰 높은 지명도와 팬층을 자랑한다.윤승재 기자 2025.03.27 11:25
생활문화

이영애, 럭셔리의 정수 뽐낸 쇼파드 워치&주얼리 화보 선보여

쇼파드(Chopard)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의 'W 스페셜 에디션' Vol.4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함께한 커버와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블유 코리아의 'W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장식한 이영애는 하이엔드 럭셔리의 정수인 하이 주얼리 라인부터 쇼파드 아이코닉 아이스 큐브, 디아망트, 해피 하트, 해피 스포츠, 프레셔스 레이스 그리고 알파인 이글 컬렉션을 착용하며 다양한 워치&주얼리 스타일링을 통해 그녀만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영애는 주얼리와 워치를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인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눈빛 연기로 쇼파드 컬렉션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한편 배우 이영애는 LG아트센터에서 5월 7일 헤다 가블러 연극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KBS 은수좋은날 방영 예정이다. 쇼파드와 이영애가 함께한 'W 스페셜 에디션’ 커버 화보와 영상 인터뷰, 패션 필름은 더블유 코리아 홈페이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25.03.26 16:22
산업

29CM, 신진 브랜드 거래액 2배 증가··· “론칭 5년 이내 여성 브랜드 성장 견인”

셀렉트샵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신진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매출 성장과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 발판이 되고 있다. 26일 29CM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입점한 론칭 5년 이내 신진 브랜드의 월 평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월 거래액 1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 수도 60% 이상 늘었다. 29CM의 강점인 취향 중심 큐레이션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브랜드 협업을 적극 추진한 성과다. 대표적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신규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수요입점회’가 신진 브랜드의 성장세를 견인했다. 2019년 5월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 3월까지 약 240회를 진행했으며,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론칭 1년 차 신예 브랜드 ‘포에토’는 지난해 9월 수요입점회로 3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으며,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억 원을 돌파했다. 매월 주목할 브랜드를 제안하는 기획전 ‘29 요즘 브랜드’와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언더 더 레이더’ 콘텐츠도 실질적인 구매 전환을 이끌고 있다.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여성 브랜드는 ‘네세서리’다. 지난해 9월 ‘언더 더 레이더’ 콘텐츠에서 간결하고 실용적인 의류를 만드는 브랜드 스토리를 공개한 직후 2주 동안 2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29 요즘 브랜드’에서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소개된 ‘와이 이’는 1월 한 달간 1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29CM는 신진 브랜드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인플루언서 협업과 퍼포먼스 마케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브랜드 ‘썬번프로젝트’는 29CM와 봄 신상품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인 결과 3월 초 2주간 거래액이 전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락피쉬웨더웨어의 세컨 브랜드 ‘클로르’도 29CM에 단독 입점 후 인플루언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29CM 관계자는 “여성 브랜드 패션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성장세에 있는 신진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 지원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잠재력 높은 브랜드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외에도 브랜드가 필요한 전문 영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6 11:03
산업

11번가 ‘#오오티디’, 봄 신상품 최대 60% 할인 판매

11번가의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가 봄 시즌을 맞아 트위드 재킷, 집업 카디건, 블라우스, 원피스, 그래픽 티셔츠, 숄더백 등 봄 패션 신상품 250여개를 엄선해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11번가는 봄 옷 쇼핑을 준비하는 2030여성 고객층을 겨냥한 ‘#오오티디 설렘가득 봄 신상’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꼼파뇨’, ‘제너럴아이디어’, ‘아뜨랑스’, ‘민지콩’, ‘메이비베이비’, ‘안나앤모드’ 등 최근 젊은 여성 고객들에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들과 소호몰들이 참여해 봄 신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올 봄에는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할 수 있는 레이어드 스타일이 더욱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겹쳐 입어 코디하기 좋은 제품들을 특가에 마련했다. 간절기 아우터로 인기인 아뜨랑스의 ‘멜로샤 골드 트위드 재킷’을 최대 혜택 적용 시 기존가 대비 37% 할인된 3만7530원에, ‘니트 집업 카디건’을 60% 할인된 2만2610원에 구매할 수 있다.가벼운 옷차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반팔 티셔츠 제품들도 선보인다. 특색 있는 디자인의 그래픽 티셔츠로 유명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꼼파뇨는 ‘데이지 피그먼트 반팔티 스모크블랙’(2만1770원)을 비롯해 행사 참여 전 제품을 58% 할인가에 판매한다.플로럴 패턴을 살린 민지콩의 ‘크림요거트 플라워 멜빵 원피스’(3만1270원), 페미닌한 프릴 스타일의 ‘메이비베이비 블라우스’(2만5200원) 등 매년 봄마다 화사한 분위기로 인기를 끄는 스타일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11번가는 액세서리를 가방에 매달아 톡톡 튀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백꾸’(가방 꾸미기) 열풍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여성 숄더백, 토트백, 크로스백, 에코백 등 종류별 가방 제품들도 특가에 준비했다.신현호 11번가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봄 옷 구매 수요가 높아지는 간절기 시즌에 맞춰, 입점 판매자들과 협업해 최근 구매 트렌드를 고려한 봄 패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며 “현재 기획전 제품 외에도, ‘#오오티디’ 전문관을 통해 상품 탐색을 돕는 다양한 추천 기능들로 올 봄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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