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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정규 1집 포스터 2종 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정규 1집 앨범 포스터 2종을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달궜다.제로베이스원은 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의 ‘이미지’ 버전과 ‘로고 모션’ 버전까지 두 가지 앨범 포스터를 차례로 게재했다.먼저 ‘이미지’ 버전 앨범 포스터는 VHS 비디오 패키지를 연상케 하는 무드로 키치한 매력을 더했다. 다양한 색감의 활용 속에 청량하고도 찬란한 아홉 멤버의 비주얼이 돋보인다.반면 ‘로고 모션’ 버전 앨범 포스터는 광활한 우주를 환히 비추는 별들이 모여 앨범명인 ‘네버 세이 네버’를 완성한다.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의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로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의 서사를 시각적인 황홀경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지난 2023년 7월 데뷔한 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제로베이스원이 제로즈(팬덤명)와 함께 쌓아 올린 음악 여정에서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5연속 밀리언셀러’ 및 ‘빌보드 200’ 진입 등 컴백마다 K팝 새 역사를 작성해 온 제로베이스원은 ‘불가능은 없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떨친다.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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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정규 2집 피지컬 앨범 없다... 소속사 측 “앨범 북만 제작”

가수 임영웅이 실물앨범 대신 앨범 북을 제작한다.29일 오전 임영웅의 SNS를 통해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 피지컬 앨범 발매와 관련된 공지가 공개됐다.공지에 따르면 임영웅의 정규 2집은 피지컬 앨범(CD 앨범) 발매 대신 소장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화보가 담긴 패키지(앨범북)로 제작된다.임영웅의 앨범북에는 2집 앨범 관련 임영웅의 사진과 앨범 크레딧, 임영웅이 직접 전하는 메시지 등이 담겨 소장과 기념에 의미를 더했다.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과의 오랜 논의와 깊은 고민 끝에 내려진 것으로 아티스트의 진심 어린 뜻을 소속사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앨범을 기념할 수 있는 형태는 달라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진심은 오히려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설명했다.CD 앨범을 실질적으로 감상하기 어려운 환경과 팬들의 정성과 응원이 팬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환경적인 고민까지 고려해 결정된 임영웅의 앨범북은 임영웅 공식 MD 몰인 ‘아임히어로 몰’에서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단독으로 예약 판매된다. 음반 판매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익숙함에서 벗어난 변화로 한층 더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임영웅의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는 8월 29일에 베일을 벗으며, 컴백과 관련된 콘텐츠는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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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투 컴백] ① ‘별의 장’ 끝에서 만난 ‘우리’의 새로운 시작

돌고 돌아와 이들이 도달한 답은 ‘우리’였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1일 발매한 정규 4집 ‘별의 장: 투게더’를 통해 이름 그대로 ‘투게더’ 서사를 노래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를 통해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전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엔 자신들에게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함께’의 의미를 음악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풀어냈다. ◇ ‘별의 장’ 끝에서 진정한 ‘우리’가 되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잇는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다. ‘별의 장: 생크추어리’가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나’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별의 장: 투게더’는 안식처(SANCTUARY)를 벗어나 너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모습을을 노래한다.흡사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의 구절 또는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 속 어린왕자와 여우의 관계처럼, ‘별의 장’ 챕터에서 서로가 이름을 불러주는 행위에 큰 의미를 부여했던 이들은 이번 앨범에선 네가 그랬듯 나 역시 너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서로의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으로 조금 더 능동적이고 강렬한 구원 서사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는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대비가 돋보이는 트랩 리듬의 힙합 장르 곡으로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멜로디컬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스펙타클한 전개 속 유성우를 가르며 서로를 향해 달리는 모습을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너를 통해 구원받는 나’에서 ‘너를 구원하는 나’로의 전환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타이틀곡 외 수록곡들도 ‘투게더’ 서사를 제각각의 스타일로 담아냈다. ‘업사이드 다운 키스’는 세상이 뒤집혀도 너와 함께 하는 마음을, ‘별의 노래’는 함께라서 비로소 깨닫는 행복의 의미를 표현했다. 이뿐 아니라 ‘고스트 걸’(연준), ‘선데이 드라이버’(수빈), ‘댄스 위드 유’(휴닝카이), ‘테이크 마이 하프’(범규), ‘버드 오브 나이트’(태현) 등 멤버별 솔로곡에도 ‘투게더’란 의미로 귀결되는 저마다의 스토리를 담아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단체 앨범에 솔로곡을 수록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멤버 개별 역량과 음악적 지향점을 보다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단체곡이 3곡 뿐인 점은 다소 아쉬운 지점인데, 때문에 팬들 사이엔 리패키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8월 고척돔 단독 콘서트로 ‘액트: 투모로우’ 시동이번 앨범은 2019년 3월 데뷔 후 지난 6년간 ‘나’와 ‘너’의 만남을 둘러싼 다양한 서사를 그려오며 쉼없이 달려온 이들이 내년 7주년을 앞두고 발표한 정규 4집인 만큼,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서사를 관통하는 스토리를 마무리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막을 맺는 장이자 새로운 2막을 맞아 더 강력한 ‘우리’로의 도약을 꿈꾸는 강렬한 포부로도 읽힌다. 그런 의지를 팬들이 교감했기 때문인지,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143만 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해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첫날 전작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57만9339장에 육박하는 앨범을 판매하며 여전히 강력한 모아(팬덤명)의 화력을 입증했다. 또 이 앨범은 발매 당일인 21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앨범’ 2위를 기록했고, 22일 오전 8시 기준 일본, 칠레, 홍콩 등 1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찍었다.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는 칠레, 캄보디아 등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기세를 모아 하반기 네 번째 월드투어 ‘액트: 투모로우’에 돌입한다. 8월 22, 23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이들은 오는 9월 9일 산호세를 시작으로 12일 로스앤젤레스, 16일 댈러스, 21~22일 로즈몬트, 25일 애틀란타, 28일 워싱턴 D.C, 10월 1~2일 뉴어크까지 북미 7개 도시에서 9회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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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미니 6집으로 日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 획득

그룹 엔하이픈이 미니 6집으로 일본에서 또 하나의 성과를 추가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지난달 5일 발매한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6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장), ‘플래티넘’(25만장), ‘더블 플래티넘’(50만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이로써 엔하이픈은 통산 14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와 정규 2집 리패키지 ‘로맨스: 언톨드 –데이드림-’(ROMANCE: UNTOLD –daydream-)의 ‘플래티넘’ 인증에 이어 이번 미니 6집까지 3개 앨범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해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디자이어: 언리시’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주요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이 앨범은 오리콘의 ‘데일리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 ‘톱 앨범 세일즈’, ‘다운로드 앨범’ 등 총 6개 부문에서 정상을 꿰찼다. 특히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5’에서 단 3일 간의 성과만으로 ‘합산 앨범 랭킹’과 ‘앨범 랭킹’에서 ‘톱 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14만 장을 기록해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3위(6월 21일 자)로 진입해 4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엔하이픈은 미니 6집에 이어 올 여름 활발한 활동으로 일본 열도를 강타할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29일 네 번째 일본 싱글 ‘요이’(宵 -YOI-)를 발매한다. 지난 4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샤인 온 미’(Shine On Me)는 일본 드라마 ‘새우도 도미를 낚고싶다(海老だって鯛が釣りたい)’의 엔딩 테마곡으로 삽입돼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지난 5~6일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 이어 내달 2~3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인 재팬 –썸머 에디션’(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IN JAPAN –SUMMER EDITION-)을 이어간다. 해외 아티스트 중 데뷔 후 최단기간(4년 7개월) 일본 스타디움에 입성한 이들은 지난 도쿄 공연에서 압도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킹’의 면모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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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6년 만에 ‘뷰민라’ 헤드라이너... 폭발적 라이브

가수 윤하가 황홀한 라이브 무대로 여름 페스티벌을 강타했다.윤하는 지난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열린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이하 뷰민라)’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지난 2019년 이후 6년 만에 ‘뷰민라’를 다시 찾은 윤하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무대를 장식했다. 윤하만의 폭발적인 라이브가 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을 책임졌다. 이날 윤하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7집과 7집 리패키지 앨범에 수록한 웰메이드 곡들로 풍성한 무대를 꾸렸다. 특히 ‘태양물고기’는 윤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더불어 감성적인 기타 연주로 귀 호강을 안겼다.‘포인트 니모’, ‘맹그로브’, ‘은화’, ‘로켓방정식의 저주’ 등 자작곡들은 윤하만의 청량하면서 힘 있는 보컬과 섬세한 감성으로 펼쳐졌다. 또 윤하는 히트곡 ‘사건의 지평선’, ‘살별’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한편, 윤하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와 리패키지 앨범 ‘그로우스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을 발매했으며,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초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최근 윤하는 각종 대학 축제와 페스티벌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단독 호스트를 맡은 웹 예능 ‘우쥬레코드’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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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7년’ 봄여름가을겨울, 국내 최초 조이트로프 LP 발매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故전태관)이 국내 최초로 조이트로프 바이닐 앨범을 선보인다. 37년 전 봄여름가을겨울이 데뷔한 6월 15일에 발매되는 이번 바이닐 앨범은 정규 2집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35th Anniversary 2024 MIX’(이하 ‘2집 2024 믹스’)를 조이트로프로 리패키징한 앨범이다. 조이트로프는 바이닐이 턴테이블을 돌 때 회전 잔상들로 인해 레코드판 위에 정교하게 그린 그림이 움직이는 듯 보이게 만든 예술 표현방식이다. 영화가 발명되기 이전에 활용된 동영상 기법으로 19세기 초 영화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 장르기도 하다. 조이트로프 바이닐 앨범의 경우 ‘최초의 뮤직비디오’라고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국내에선 봄여름가을겨울이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다. 이번 리패키지 작업에는 영국의 조이트로프 아티스트 이지 애로우스미스 작가가 참여했다. 리지 애로우스미스는 서도호 작가의 오리지널 앨범 아트워크를 활용, 음악과 함께 그림들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서도호 작가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이자 김종진의 절친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의 1집, 2집, 5집, 6집의 앨범 재킷을 만들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이번 앨범은 아날로그 방식의 바이닐 앨범을 가장 최신의 사운드 엔지니어링 기술로 정교하게 다듬는 과정, 지극히 고전적인 예술의 형식 중 하나를 차용해 현 시점에 가장 신선하고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과정의 결과물”이라며 “이는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난 37년간 걸어온 음악적 방향성과 철학을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봄여름가을겨울 정규 2집 ‘나의 아름다운 노래가 당신의 마음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면 35th Anniversary 2024 MIX’ 조이트로프 바이닐 앨범은 6월 15일부터 네이버 봄여름가을겨울 스마트스토어에서 500장 한정 판매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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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피어 “오마이걸 후배 부담 없어…국민걸그룹·WM 대들보 되겠다”[종합]

그룹 유스피어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남다른 데뷔 출사표를 전했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앨범명 ‘스피드 존’에 대해 다온은 “출발선에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우리의 시작을 담은 의미”라고 소개했다. 채나는 “앨범 이름에 딱 맞는 스포티한 운동화 상자 콘셉트로 앨범 패키지가 나왔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시안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카메라 렌즈 줌이 아닌 빠르게 질주하거나 돌진하는 소리를 뜻한다. 유스피어의 포부와 우리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10년 만에 등장한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묻자 여원은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그만큼 열심히 노력한다면 우리 음악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선배들의 조언과 응원에는 고마움을 전했다. 시안은 “오마이걸 유빈 선배님이 연습실에서 보컬, 댄스 등의 디테일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다. 또 삼겹살 회식을 한 적이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다음에 우리가 소고기로 보답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여원은 “작년에 B1A4 선배님 컴백 무대에 댄서로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컴백 쇼케이스와 음방 활동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시고 응원도 해주셨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롤모델로는 오마이걸을 꼽았다. 서유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직속 선배님인 오마이걸을 롤모델로 삼고 싶다. 선배님들이 롱런하고도 있고, 국민걸그룹이시지 않나. 우리도 그 뒤를 따라 국민걸그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소이는 “오마이걸 선배님이 그룹으로도 사랑받고 있지만 개인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그룹, 개인으로 사랑 받고 싶다”고 밝혔다. 시안은 “개인 수식어가 육각형 멤버인데, 우리 팀도 만능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또 퍼포먼스가 강점인 만큼 퍼포먼스 강팀이라는 수식어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채나는 “모든 수식어가 다 감사하지만 WM의 자랑이자 선배들의 자랑스러운 후배, WM의 대들보가 되고 싶다”고 다부지게 말했으며, 여원은 “라이브도 잘 하고 표정도 잘 써서 보는 맛이 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너제틱한 매력이 유스피어만의 차별점”이라 강조한 이들은 쇼케이스 말미 “음악방송 1위와 신인상”을 목표로 꼽으며 강렬한 포부를 남겼다. 또 멤버 여원은 태권도 4단이라고 밝히며 즉석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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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피어 “‘줌’ 카메라 렌즈 아닌 질주·돌진하는 소리…우리 여정 시작 의미”

그룹 유스피어가 데뷔곡을 통해 당당한 포부를 드러냈다. 유스피어는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유스피어는 WM엔터테인먼트가 오마이걸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팀명 유스피어는 ‘US(우리)’와 ‘SPEER(질문하다, 묻다)’의 합성어로, ‘우리가 함께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겠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앨범명 ‘스피드 존’에 대해 다온은 “출발선에서 달려나갈 준비를 마친 우리의 시작을 담은 의미”라고 소개했다. 채나는 “앨범 이름에 딱 맞는 스포티한 운동화 상자 콘셉트로 앨범 패키지가 나왔다”고 귀띔했다. 타이틀곡 ‘줌’은 빠르게 질주하는 신스 베이스와 다이내믹한 비트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향해 자신들만의 속도로 거침없이 달려 나가는 유스피어의 포부를 담아낸 곡으로, 국내 대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시안은 “일렉트로 힙합 장르의 곡으로, 카메라 렌즈 줌이 아닌 빠르게 질주하거나 돌진하는 소리를 뜻한다. 유스피어의 포부와 우리의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유스피어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피드 존’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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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오늘(26일) 미니 3집 예판 시작… 소장 욕구 ‘자극’

걸밴드 QWER이 미니 3집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26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A, B, C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세 버전 모두 6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과 포토 카드, 포스터, 증명사진, 스티커 등이 담긴다. 이 외에도 카툰 포스터 등 QWER만의 매력이 묻어나는 특별 구성을 더해 눈길을 끈다.특히 버전별 감성적인 커버 패키지가 인상적인 가운데, A 버전에는 와펜 패치와 필름 포토, B 버전에는 로프 키링, C 버전에는 여권 케이스가 포함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이 데뷔 앨범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로부터 피어난 이야기의 조각들을 하나로 묶어낸 앨범이다. 네 멤버가 함께 만든 성장 서사 속에 미래에 대한 변치 않는 약속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QWER의 미니 3집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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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0주년]② 예능감까지 ‘월드스타’… 방송‧자컨 안 가린다

예능감도 ‘월드스타’다.그룹 세븐틴이 방송부터 유튜브까지 가리지 않고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세븐틴은 10주년 당일인 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하는 가운데,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컴백 스페셜, ‘나나민박 with 세븐틴’ 등 다양한 예능 콘텐츠를 함께 공개해 10주년 활동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세븐틴이라는 그룹을 10년 동안 성장시킨 원동력으로 음악뿐 아니라 예능도 한몫했다는 평이 있다. 세븐틴은 13명이라는 다수의 인원이 다투는 모습을 통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하다가도 합심해야 할 때는 엄청난 순발력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대중성을 높여온 바 있다. ◇ 태초부터 예능돌? NO… 바닥부터 키운 예능감세븐틴의 예능감은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적합하다. 세븐틴은 데뷔하기 3개월 전인 2015년 2월부터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생방송을 위해 본인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고 기획했던 과정은 현재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를 기획‧제작하는 시스템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TV 생방송 당시 MC를 맡았던 호시와 승관, 그리고 게스트로 출연했던 도겸 세 명은 데뷔 전부터 ‘예능캐’로 인정받았고, 부석순이라는 이름의 유닛 활동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데뷔 초 SBS ‘런닝맨’에 100인의 참가자 중 일부로 출연해 결국 멤버 승관은 최후의 1인에 등극하기도 했으며, SBS ‘사장님이 보고 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수많은 예능에 출연해 인지도를 천천히 쌓아 올려 나갔다. 이러한 과정과 경험을 통해 세븐틴의 빛나는 팀워크가 만들어졌다. ◇ ‘고잉 세븐틴’으로 날개 달았다세븐틴이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넓히는 데는 자체 콘텐츠인 ‘고잉 세븐틴’의 힘이 컸다. 애초 ‘고잉 세븐틴’이라는 이름은 세븐틴의 미니 3집 앨범명에서 탄생했다. 2017년부터 공개된 ‘고잉 세븐틴’은 세븐틴의 앨범 제작 과정을 담는 비하인드 콘텐츠였으나, 로고송을 제작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콘텐츠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체 콘텐츠로 발전했다. ‘고잉 세븐틴’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K팝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돌계 무한도전’으로 입소문이 나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술래잡기’ 편이 2000만 회를 달성했고, ‘순응특집’, ‘TTT’, ‘부족오락관’ 등 수많은 콘텐츠들이 1000만 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고잉 세븐틴’을 통해 수많은 팬들을 영입한 세븐틴은 엄청난 상승세로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 1460만 명(5월 25일 기준)을 기록했으며, 국내 남자 아이돌 기준 방탄소년단(BTS)과 스트레이 키즈 다음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 ‘나나민박’으로 10주년 기념 컴백지난해 방송된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이하 ‘나나투어’)의 시즌2 격인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하 ‘나나민박’)이 오는 6월 2일 첫 방송된다. ‘나나민박’은 세븐틴의 10주년을 기념해 하이브와 에그이즈커밍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10주년 기념 파티 촬영인 줄 알고 에그이즈커밍 사옥에 방문한 세븐틴이 낯선 곳으로 끌려가 3박 4일동안 한옥 민박집에서 일상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담는다. 지난 3월 10일 ‘나나민박’ 촬영 당시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 실시간 시청자 수는 최고 5만 명을 달성했으며, 조회수 236만 회(5월 25일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세븐틴이 나영석 PD가 속해 있는 에그이즈커밍과 손을 잡는 것은 ‘출장 십오야2 – 세븐틴 편’, ‘나나투어’에 이어 세 번째다. ‘출장 십오야2’ 촬영 당시, 도겸이 소원권으로 ‘세븐틴 꽃청춘’을 뽑았고, 해당 소원권을 통해 나 PD와 인연이 ‘나나투어’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tvN 관계자는 “‘나나투어’에서는 세븐틴이 패키지 여행 형식으로 해외를 다니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보여줬다면, ‘나나민박’을 통해서는 한국에서 시간을 보내며 소탈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나나투어’에 이어 나영석 PD와 세븐틴이 보여주는 예능 호흡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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