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4건
산업

하나투어, 호주관광청과 손잡고 프리미엄 여행 상품 출시

하나투어가 호주관광청과 협력해 호주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프리미엄 호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하나투어는 호주관광청과 공동 캠페인을 통해 ‘호주, 그 특별한 순간을 위한 품격 있는 여행’ 기획전을 오픈하고 시드니, 골드코스트, 울룰루, 퍼스 등 다양한 지역의 하나팩 2.0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하나팩 2.0은 단체 쇼핑은 제외하고 가이드 경비는 포함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관광까지 제공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대표 상품인 ‘시드니, 울룰루, 골드코스트 9일’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고 내부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하버브릿지, 킹스 캐년와 같은 명소도 방문하고, 오페라하우스가 보이는 하버프론트 레스토랑에서 식사한다. 커럼빈 생츄어리에서는 코알라와 캥거루 등 호주의 대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신규 관광지와 테마도 접목했다. 호주를 대표하는 자연친화적인 섬, 탕갈루마 일정을 포함한 ‘시드니, 브리즈번, 탕갈루마 7일’과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손자, 손녀가 함께 여행하는 스킵젠을 테마로 한 ‘시드니 6일’이다.최근 하나투어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호주의 쿼카 영상이 큰 인기를 끌면서 영상 배경지인 서호주 퍼스 지역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퍼스 지역의 패키지, 세미팩, 현지투어플러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패키지 상품인 ‘호주 퍼스 7일’은 피너클 사막에서 선셋, 별빛투어를 진행하고, 모래언덕에서 샌드보딩을 즐기는 일정이다. 서호주의 숨은 보석이라고 불리는 로트네스트 섬에서는 쿼카와 인생샷 촬영도 가능하다. 패키지보다 자유시간이 많은 세미패키지와 로트네스트 섬에서 쿼카를 만날 수 있는 현지투어플러스도 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호주관광청과의 공동 캠페인을 통해 잘 알려진 여행지 외에도 퍼스, 탕갈루마 등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는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여행객들이 다양한 여행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2 10:47
생활문화

‘미친 환율’에도 황금연휴 여행 예약율 ‘이상 무’

5월 5일 어린이날이 부처님오신날과 겹치면서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예정됐다. 최근 들어 달러, 유로, 엔화 등이 모두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지만, 흔치 않은 연휴에 누리는 해외여행까지 막지는 못한 모양새다.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0.6원에 거래를 마쳤다.앞서 트럼프 상호 관세가 발효된 지난 9일 원·달러 환율은 1484.1원까지 치솟은 바 있다. 환율 종가 기준으로는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3월(1496.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엔화와 유로화 역시 고공행진 중이다. 원·엔 환율은 작년 6월 100엔당 850원대에서 계속 올라 이달 들어 결국 1000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초 1400원대였던 원·유로 환율 역시 이달 들어 1600대를 넘은 상태다.실제 환율이 오르면 숙박료, 식비 등 경비 부담이 커지면서 해외여행객들의 부담이 가중된다. 그럼에도 이번 황금연휴 기간 여행 수요는 급증한 상태다. 오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날(5일), 부처님오신날(6일) 그리고 직장인은 하루 연차를 활용하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기 때문이다.당장 패키지 상품 예약률이 껑충 뛰었다. 국내 여행사에서 패키지 상품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가 늘었다. 하나투어는 지난 16일 기준 5월초(4월 30일~5월 6일) 해외 여행예약이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5월 황금연휴(5월 1일~5월 6일) 기간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출발하는 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의 95% 수준으로 집계됐다.하나투어에 따르면 패키지 예약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37%로 가장 컸으며, 뒤이어 중국(25%), 일본(23%), 유럽(9%)의 순이었다. 특히 중국과 일본 예약률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73%, 81%나 증가했다.하나투어 관계자는 “동남아, 특히 베트남은 한국인에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라며 “물가가 저렴해 부담이 없다는 점도 선택 이유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놀유니버스에서도 패키지 여행 예약 비중은 베트남(25%)이 가장 컸다. 이어 태국(13%), 서유럽(9%) 순으로 동남아에서 역시 강세가 나타났다. 예약 인기 상품으로는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서유럽 3국, 튀르키예, 포르투갈·스페인 패키지 등이 상위에 오르면서 긴 연휴를 맞아 유럽 전역으로 수요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항공 예약만 보면 일본이 전체 항공 예약의 43%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1%), 중국(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야놀자와 트리플 플랫폼 내 중국행 항공 예약이 각각 403%, 1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비자 입국 정책 시행과 항공 노선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다만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5월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환율 등 대외적 요인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도 말했다.한 여행업계 관계자는 “3박, 4박의 해외여행 예약을 막을 정도로 고환율이 영향을 주지는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4.24 07:30
경제일반

문체부, 5월 ‘바다가는 달’ 캠페인 …숙박 등 할인 혜택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해양 관광으로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한 달간 ‘바다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문체부와 해수부가 ‘바다’를 주제로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도 파도 끝없는’을 표어로 내걸고 여행 혜택과 지역별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 특별 행사 등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해양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한다.먼저 이날부터 5월 한 달간 연안 지역 기초지자체(79개 시‧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숙박 할인권(최대 3만원)과 레저·입장권 상품 할인권(최대 1만5000원)을 제공한다. 해양관광에 대해 생소한 여행객들이 사전 준비 없이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할인전’도 진행한다. ‘서해 최북단 섬투어’, ‘다도해권 3일 프리미엄 여행’, ‘신안 섬티아고 12사도 순례길’, ‘완도바다는 보약! 치유여행’ 등 전국 각지의 섬과 바다로 가볍게 떠나는 80여 개 해양관광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최대 5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체부는 공사 국내 지사와 함께 특색 있는 해양자원을 관광콘텐츠로 발굴하고 이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알린다. 생태, 열린 관광, 지역문화(어촌), 섬, 야간, 반려동물, 치유 등 권역별 대표 해양관광 테마와 해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소개해 국민이 사계절 모두 찾고 싶은 매력적인 해양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바다 도시 여수(5월 17일)와 부산(5월 24일)에서 특별한 행사 ‘셰프의 바다밥상’도 진행한다. 인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흑백요리사' 출신 안유성, 김미령 요리사가 여수와 부산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만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23일부터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 ‘나만의 바다 여행 이야기’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여수 행사에는 50명, 부산 행사에는 60명(내국인 30명, 외국인 30명)을 초대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해양관광은 지역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특히 삼면이 바다에 접해있는 대한민국은 세계 어떤 나라보다도 특별하고 아름다운 해양관광 자원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파도 파도 끝없는 해양관광의 매력’ 속으로 푹 빠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 연안에 있는 79개 지자체는 저마다 색다른 경관과 특색 있는 볼거리를 지녔다”라며 “우리 국민이 이번 캠페인을 기회로 해양 생태·치유·레저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와 함께 바다를 더 가까이 즐기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바다의 날’ 30년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운영할 ‘바다주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2 10:33
생활문화

제주신라호텔, 가정의 달 맞춤형 패키지 선봬

제주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제주신라호텔은 △어린이와 함께 하는 체험 학습 여행 컨셉의 ‘스태리 홀리데이(Starry Holiday) △유아와 편안한 여행 컨셉의 ‘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Sweet I Love For Baby)’ △부부·연인 간 로맨틱 여행 컨셉의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Wine-Pairing Proposal)’ 등 여행 컨셉에 따라 다양한 객실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5월은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 부부의 날(5월 21일) 기념일이 몰려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으며, 올해는 특히 5월초 황금연휴를 이용해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수요가 높다. ‘스태리 홀리데이’는 온 가족이 제주 자연 속에서 별자리 관측, 캠핑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성인 2인, 소인 1인으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객실(2박)과 조식 또는 중식, 캠핑 빌리지에서의 ‘패밀리 바비큐’, 레저 전문가와 함께하는 별자리 탐험 ‘스태리 나이트 익스피리언스’,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우주 컨셉의 소품을 창작해보는 ‘키즈 크래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도록 구성됐다.‘스위트 아이 러브 포 베이비’는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객실(2박)은 테라스를 곁들인 온돌룸으로 제공해 아이가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으며 유아를 위한 간식, 유아 장난감과 신라베어, 조식 또는 중식 등 혜택도 포함된다. 부부, 연인간 여행객을 위해서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 패키지도 출시한다.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과 함께 와인 페어링을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객실과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 이용권, 조식 또는 중식이 포함되며, 2박 연박 시 야외 수영장 ‘어덜트 풀’의 쁘띠 카바나 이용권, 3박 연박 시 추억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숨비 포토’의 혜택이 추가된다. ‘스태리 홀리데이’, ‘와인 페어링 프로포절’ 패키지 상품은 5월 31일까지, ‘스위트 아이러브 포 베이비’ 상품은 7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1 13:09
산업

놀유니버스, 해외 패키지 고객에 긴급 의료 지원

놀유니버스가 해외 패키지 고객에게 에어 앰뷸런스 이송도 가능한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15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인터파크 투어는 지난해 7월부터 해외 패키지 여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 중이다.인터파크 투어 해외 패키지 고객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최대 수억원에 달하는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는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지원과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의 의료 상담을 모두 제공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365일 24시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지원 서비스는 여행 국가 내 현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구급차, 일반 항공기, 에어 앰뷸런스, 헬리콥터 앰뷸런스 등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의 의료 상담 서비스는 현지 병원에 입원한 응급환자가 진료 과정에서 소통이 어려운 경우, 전화를 통해 영어 의료 통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응급케어 의료진과 별도의 의료상담도 가능하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외응급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가 문화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염순찬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총괄은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면 현지 의료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적절한 조치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응급케어’는 여행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 대응과 에어앰뷸런스 이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최상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5 09:50
생활문화

놀유니버스, ‘후지 록 페스티벌’ 티켓 단독 판매

놀유니버스는 국내 최초로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입장권 단독 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후지 록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일본 니가타현의 나에바 스키 리조트에서 매년 여름에 ‘자연과 음악의 공생’을 테마로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나에바 스키 리조트는 도쿄에서 약 90분 거리에 위치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페스티벌은 약 4km에 걸쳐 펼쳐지며 12개의 무대가 서로 다른 분위기와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프레드 어게인(FRED AGAIN), 벌프펙(VULFPECK),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 등 인기 뮤지션의 출연이 예정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 투어·티켓, 트리플을 통해 5월 15일까지 공식 할인 입장권을 판매한다. 추후 일반 입장권, 페스티벌 내 캠핑 사이트, 항공, 현지 교통 및 숙박을 통합한 패키지 상품도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글로벌 여행·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왔다. 그중 일본 대표 문화 콘텐츠 티켓 플랫폼 eplus(이플러스)와 지난해 상호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각국의 인기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전시 등을 양국 여행객들에게 교차 판매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일본 유력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문화 콘텐츠의 국내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한국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콘텐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를 아우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09 11:05
레포츠

中 안휘성 육안시, 한국 관광 유치 좌담회 개최

중국 안휘성의 육안시가 한국과의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좌담회가 열렸다.지난 22일 육안시에서 개최된 좌담회에는 소유성 육안시 여유국 부국장, 반현춘 주점항업협회 비서장(집행위원장), 쟈천천 희환여행 대표, 윤정우 아즈트립 대표 등 중국 관계자들과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협회장, 백민우 ㈜여행을만들다 대표, 이명환 CTO 등이 한국을 대표해 참석했다.이날 좌담회에서는 육안시 여유국이 한국사진기자협회에 대별산 여행 홍보대사(추천관) 증서를 전달하며, 공식적인 관광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를 통해 한국 내 여행객들에게 대별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 유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또 ㈜여행을만들다, 희환여행, 아즈트립 등 한·중 주요 여행사들은 대별산 여행 상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별산을 포함한 안휘성 주요 관광지를 보다 매력적인 패키지로 구성하고, 공동 마케팅과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양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대별산을 비롯한 안휘성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관광 인프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백민우 ㈜여행을만들다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 간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마련해 더 많은 관광객이 대별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협약으로 ㈜여행을만들다와 중국 희환여행, 아즈트립은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양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 기대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5 15:49
경제일반

“휴가시즌 내국인 잡아라"…신라면세점, 전기차 경품 내걸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자동차를 증정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출국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 달간 신라면세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와 차량 구매 이벤트로 진행된다.경품 추첨 이벤트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점, 인천공항점과 온라인점에서 행사 기간 내 5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캐스퍼 일렉트릭’, 신라스테이 숙박권, 브랜든 여행용품 패키지 세트 등을 제공한다.또한 신라면세점은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구입 시 2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차량 구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신라면세점 회원이라면 현대자동차 캐스퍼(일렉트릭)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을 통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면세점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S리워즈를 추가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7.09 14:34
생활문화

소노인터내셔널, 봄 시즌 투숙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봄 시즌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이용하는 투숙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주는 '스프링 인비테이션 프롬 소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3월과 4월 두 달간 각 테마에 맞춰 기본 객실 상품에 사은품을 추가 제공하는 행사다. 봄에 나들이하는 여행객을 위해 기획했다.먼저 3월 소노호텔앤리조트를 이용하는 '소노 테이스티 모닝' 패키지는 소인 조식 뷔페 2인 이용권과 다다움파 오가닉 베이비케어 키트, 또 비발디파크를 찾는 고객들에 한해 차앤맘 수딩밤을 증정한다.4월 투숙하는 '소노 워터풀' 패키지는 소인 워터파크 2인 이용권과 다다움파 오가닉 베이비케어 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은 혜택에서 제외된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봄꽃 개화에 맞춰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한 특별 사은행사를 열게 됐다"며 "3~4월 따뜻한 봄날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힐링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04 14:14
생활문화

힐튼, 우마나 발리와 함께 동남아시아에 LXR 호텔 & 리조트 공식 오픈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힐튼이 지난 11월 23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첫 번째 우마나 발리 LXR 호텔 & 리조트를 공식 오픈했다. 힐튼은 기존 LXR 호텔 & 리조트 컬렉션의 생생한 현지 경험과 여행객들의 취향 및 목적에 맞는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우마나 발리와 함께 제공하게 된다.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는 "LXR 호텔 & 리조트는 힐튼이 아태지역에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다. 교토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데 이어 발리에 또 다른 LXR 리조트를 유치한 것은 인기있는 여행지에 럭셔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힐튼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가 소유하고 힐튼이 운영하는 우마나 발리는 섬 여행에 있어 보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 대표 요하네스 수리아자야는 “힐튼과 협력해 국내외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발리에 동남아시아 최초의 LXR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발리섬 최남단 끝자락의 웅아산에 위치한 우마나 발리는 지역 부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고급스럽게 큐레이팅된 72채의 빌라를 제공하며, 리조트의 이름이 고대 논밭 우마에서 유래되었듯이 이를 연상시키는 계단식 테라스의 형태로 석회암 절벽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LXR은 독특한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책임 있는 여행을 지향하는 힐튼의 사명에 따라 우마나 발리는 숙련된 현지 장인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와 문화 및 환경 자원을 비롯하여 관광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이익을 존중하는 것을 우선시하여 럭셔리와 책임감이 만나는 안식처를 조성하고 있다.글로벌 디자인 기업 더블유에이티지 앤 윔벌리 인테리어의 건축, 조경, 및 인테리어 설계 기법은 현지의 지역 신화, 신념 및 관습을 반영한 발리의 예술성을 공간과 패턴 속에 새겨 넣어 살아있는 커뮤니티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마나 발리의 디자인에는 신앙, 공동체, 자연적 요소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투숙객들이 화합과 존중을 중요시하는 발리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발리의 무용수 조각상들은 중요한 날에 쓰이는 헌물이나 사원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고대 주화들로 꾸며져 있다. 로비에 위치한 핸드 블로운 기법으로 제작된 수공예 유리 샹들리에는 상징적인 레공 케라톤 혹은 크라톤(궁전의 춤)의 부채꼴 형태 동작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다.우마나 발리의 넓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빌라는 프라이빗함을 강조하여 투숙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각 빌라는 전용 인피니티 엣지 풀과 야외 온수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최소 403제곱미터부터 시작한다. 3베드룸 우마나 풀빌라는 1,200제곱미터에 걸쳐 여유롭게 펼쳐져 있어 다세대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석양을 배경으로 절벽 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현대식 채플과 이벤트 공간,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 뛰어난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웰빙과 웰니스를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로마 스파는 개인 혹은 단체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여럿이 함께 체험가능한 사운드 힐링도 준비되어 있다.요가, 명상, 사운드 힐링 등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어진 휴양 서비스를 비롯해 두피, 등, 발 마사지와 티베트 싱잉볼을 이용한 스트레칭 및 사운드 힐링에 수반된 호흡 운동 ‘브리드 인투 캄니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투숙객들이 로마 스파 또는 빌라 내에서 사운드 명상 세션 및 소울 블레싱 세레모니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우마나 발리 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고객에게 최고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80% 이상의 식재료를 현지 농장과 호텔에서 자체 운영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채소 및 허브 정원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리조트에서 선보이는 대부분의 와인도 발리 섬 특유의 지형을 활용한 현지 포도밭에서 직접 재배 후 생산된다.절벽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 올리베라는 정통 지중해 요리를, 커뮨은 지역 특색이 가미된 최고급 동남아시아 요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커뮨은 발리의 인기 음식 바비 굴링을 우마나만의 스핏 로스트 그릴 스타일로 인터랙티브 쇼 키친에서 직접 화려하게 요리한다. 패드 풀 바에서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수제 칵테일을 마실 수 있고, 메르 라운지는 투숙객이 미니바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멜라스티 비치의 맑은 청록색 바다와 높이 솟은 석회암 절벽의 전망을 자랑하며 마이애미 스타일의 디자인과 페루의 감성이 동시에 어우러진 우마 비치 하우스(Uma Beach House)를 해변에 새롭게 지어 런칭한다.자세한 내용은 힐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11 16:1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