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455건
연예일반

유니스, 첫 상하이 팬미팅 성공…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

그룹 유니스가 글로벌 팬들을 만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유니스는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유엔아트 센터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미팅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상하이를 방문하게 된 유니스. 이들은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만끽했다.먼저, 1부에서는 유니스와 팬들의 일대일 만남이 마련됐다. 여덟 멤버는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단체 팬사인회가 열렸다.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한 유니스는 중국어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멤버들은 “상하이에 정말 와보고 싶었다. 첫 상하이 방문을 팬 여러분들 덕분에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자주 와서 많은 소통을 하고 싶다”라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사인회에서 ‘팬바보’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멤버들은 팬 한 명 한 명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대화를 이어가기도 하고, 팬들이 건넨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요청한 포즈를 능숙하게 소화하며 초특급 팬서비스를 펼쳤다.그뿐만 아니라 이들은 중간중간 환한 웃음을 지으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려는 진심 어린 태도로 꾸밈없는 팬 사랑을 드러내 처음으로 만난 현지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유니스는 팬미팅 종료 후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유니스는 “처음으로 방문한 상하이인데,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희와 함께한 하루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아쉽게도 이번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저희의 음악으로 가득한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고 싶다. 또 설레는 마음으로 에버애프터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올해 유니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와 컬래버레이션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3:05
예능

‘결혼’ 김종국, 유재석 흑역사 폭로… “사장한테 넙죽 돈 받아” (‘옥문아’)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홍진경-고명환이 25년 만에 만난 ‘언택트 절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21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79회는 ‘강연계의 BTS’로 불리는 고명환이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퀴즈 전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옥문아’는 전국 시청률 3.4%를 기록,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개그맨, 영화배우, 탤런트, 요식업 CEO, 베스트셀러 저자, 강사 등 ‘이 시대의 진정한 다잡러’로 성공한 인생을 사는 고명환 방문에 앞서 김종국은 “내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은 단연 유재석 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종국은 “그 형이 원래 ‘터보’ 팬미팅 사회 보던 형이었다. 행사 끝나고 우리 소속사 사장님한테 넙죽 돈 받던 모습이 생생하다”며 격세지감을 토로했고, 유재석의 절친 송은이도 “그 당시 걔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고명환은 “94년 KBS 공채 개그맨인데 30년 만에 KBS 예능에 첫 출연한다”고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김숙 역시 고명환이 없었으면 코미디언을 못했을 거라면서 특별한 소회를 밝혔는데, 빈틈을 놓치지 않은 깐족이 주우재가 “왜요? 사귀었어요?”라고 ‘열애설 조작(?)’에 나서 웃음을 더했다. 이에 김숙은 과거 ‘대학개그제’에서 멘토였던 고명환과의 일화를 공개해 훈훈함을 안겼다.홍진경도 고명환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고명환 오빠와는 술친구였다. 나는 모델들이랑 안 놀고 맨날 개그맨 술자리에 꼈다”고 밝혔고 고명환은 “나는 취한 홍진경 찾아, 집에 보내기 담당이었다”고 털어놨는데, 끈끈했던 과거와는 달리 둘은 25년 만에 재회였다. 이에 고명환은 “예전에는 선배들에게 개그맨 외의 연예인에게 연락처를 묻지 말라고 교육받았다. 그런데 진경이도 나한테 연락처를 안 주더라”고 농담해 홍진경을 진땀 쏟게 했다.홍진경은 ‘절친 오빠’ 고명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깊은 감동을 받는 모습이었다. 홍진경은 고명환이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꿨던 2005년 교통사고 당시를 회상하자 울컥해서 눈물을 흘렸는데, 휴지가 없어 기름종이로 눈물을 닦는 엉뚱한 행동으로 MC들의 웃음을 자극하기도 했다. 또한 고명환은 “죽음 문턱에서 ‘나는 개그맨으로 안 태어났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작가 고명환’이라는 삶을 안 꺼내고 죽었으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다”고 말했는데, 홍진경은 이 모습에 “오늘 너무 귀한 이야기를 듣는다. 나는 16살에 데뷔해서 일생을 연예인으로 살았다. 그래서 다르게 사는 삶에 대해 상상이 안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 안에 또 다른 삶이 있었을텐데’라는 회한이 있다”며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한편 고명환은 ‘강연계의 BTS’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빡빡한 강연 스케줄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하루에 2~3번씩 강연을 한다. CEO 조찬 모임도 있는데 보통 오전 7시”라고 밝혔고 “이렇게 강연을 하고 책을 쓰는 건 사람들이 죽음 앞에 갔을 때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은 또 다시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86즈’ 주우재와 양세찬은 “친하다면서 전화번호도 모르고, 책 제목도 모른다”며 악어의 눈물을 의심해 웃음을 유발했다. 급기야 홍진경이 “명환 오빠는 자주 만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하자, 잠자코 있던 김숙과 송은이까지 “20년 넘게 연락 안 했다는 거 아니냐”, “오늘 특별히 생각하고 멘트해라”라고 ‘홍진경 몰이’에 가세했고, 결국 홍진경과 고명환이 방송 최초로 녹화 중 전화번호 교환을 단행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25년 만에 마주한 홍진경과 고명환의 ‘언택트 절친 케미’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가운데, 퀴즈 타임에는 ‘맥도날드 초대 회장이 경쟁 업체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한 행동’, ‘이탈리아 소도시의 빈집 문제 해결법’, ‘다독왕 세종의 독서법’ 등 흥미로운 정보들이 쏟아져 관심을 높였다. 퀴즈와 관련된 고명환의 풍성한 이야기들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7:22
연예일반

우도환, ‘사냥개들’ 인기 힘입어 생애 첫 남미 투어 성료

배우 우도환이 첫 남미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우도환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약 일주일간 브라질 상파울루, 칠레 산티아고,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몬테레이까지 총 3개국 4개 도시에서 남미 투어 ‘원더 나잇 위드 우도환’(Woonder Night with WOO DO HWAN)을 개최했다. 멕시코는 당초 몬테레이 한 도시에서만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 팬들의 뜨거운 요청에 추가 공연을 개최했다.‘원더 나잇 위드 우도환’은 우도환의 성 ‘우’(WOO)와 ‘원더나잇’(Wonder Night)을 결합한 타이틀로, 배우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하고 경이로운 밤을 뜻한다. 우도환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미스터 플랑크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등 대표작들의 비하인드와 군 복무 시절, 데뷔작인 영화 ‘마스터’에 대한 추억까지 배우로서의 여정을 풀어내며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했다. 특히 우도환은 김동률 ‘출발’, 곽진언 ‘우리 사이에’, 윤딴딴 ‘그대 생각 나는 날에’ 등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곡을 가창하며 팬들에게 더 큰 감동을 안겼다.현지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우도환은 무대 위에서 간단한 현지 인사말을 배워보거나 직접 간단한 현지 음식을 요리하고 함께 먹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했다. 팬들과 함께 K드라마 명장면을 재현하는 코너에서는 객석이 환호와 웃음으로 가득 찼으며, 각국 팬들이 준비한 깜짝 영상이 상영되자 우도환은 진심 어린 인사로 화답하며 큰 여운을 남겼다. 우도환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한편 우도환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2’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1 15:38
연예일반

유키스 기섭, 첫 솔로 팬미팅 도쿄서 개최...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

유키스 멤버 기섭이 오는 10월,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첫 솔로 팬미팅 ‘2025 기섭 솔로 팬미팅 챕터 원: 마이 보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그룹 활동을 넘어 기섭이 직접 선보이는 솔로 무대와 이야기를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자리로, 현지 팬들과 특별한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소속사 홈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기섭이 오랜만에 일본 팬들과 만나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라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기섭은 올해 5~6월, 훈과 케빈과 함께한 ‘백 인 하모니’ 팬라이브를 통해 8년 만에 재결합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당시 그는 세련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다채로운 무대 매너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솔로 팬미팅은 그가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처음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그는 그룹 활동 동안 작곡, 노래, 춤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왔으며, 지난해 일본 투어에서도 8회 공연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이번 팬미팅 ‘챕터 원: 마이 보이스’에는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팬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기섭의 마음이 담겨 있다.소속사 관계자는 “기섭이 첫 솔로 팬미팅 자리인 만큼 설렘이 크다. 팬분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기섭 또한 “첫 솔로 팬미팅이라 긴장도 되지만, 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기대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팬미팅에서는 토크와 다양한 공연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과 한층 가까운 교감을 나누며, 기섭의 첫 솔로 팬미팅은 팬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이야기의 ‘제1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기섭의 활발한 솔로 활동이 본격적으로 이어질지 현지와 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기섭의 첫 솔로 팬미팅은 티마 티켓을 통해 8월 21일 오후 1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0 17:45
스타

박보검, 亞 투어도 본격 발걸음… 싱가포르·가오슝 7천명 관객과 만남

배우 박보검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팬들과 교감했다.단독 팬미팅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 투어를 진행 중인 박보검이 지난 14일 싱가포르 더 스타 씨어터와 17일 가오슝 뮤직 센터에서 총 7천여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나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앞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에서 일본 팬미팅을 진행한 박보검은 진정성이 가득 담긴 무대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박보검은 긴 시간을 기다려 준 글로벌 팬들을 위해 아낌없는 이벤트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6년 만에 똑같은 공연장에서 싱가포르 팬들을 마주한 박보검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변함없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는 객석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근황과 일상 이야기, 최근 출연작 비하인드와 코멘터리를 비롯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고 팬들의 위시 리스트 미션까지 하나둘 수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적립했다.팬미팅으로는 처음 찾은 가오슝에서도 박보검의 '팬 사랑'은 이어졌다. 박보검은 유쾌한 멘트와 진솔한 대화로 소통을 이어갔고, 현지 팬의 요청에 따라 몇 년 전 화제가 된 '붐바스틱' 댄스까지 소화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와 가오슝에서 즉석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짧게 가창하며 현지 노래 또한 다같이 부르는 등 이전의 만남을 회상하며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특히 가오슝에서는 팝업 스토어까지 열려 팬들과 또다른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 공식 MD, 포토존 등 여러 상품과 이벤트가 준비된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박보검이 직접 방문해 사인을 남기고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공연이 열린 가오슝뿐만 아니라 타이페이에서도 팝업 스토어가 진행돼 현지 팬들로 하여금 팬미팅의 여운을 오래 느끼게 할 전망이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22일에는 마닐라로 향해 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8월 24일 방콕, 8월 29일 홍콩, 8월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17일 몬테레이, 9월 19일 멕시코시티, 9월 21일 상파울루, 9월 24일 산티아고를 방문한다.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개최도 확정 지었다. 오는 10월 11일(토)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FINAL IN SEOUL'로 다시금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0 09:43
스타

박보검, 10월 11일 앙코르 팬미팅 개최 [공식]

배우 박보검이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보검의 국내 팬미팅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과 함께 ‘박보검 2025 팬미팅 투어 파이널 인 서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앙코르 공연은 지난 7월 말 포문을 연 팬미팅 투어의 마침표가 될 예정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남미 등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 박보검이 서울로 돌아와 뜨거웠던 국내 팬들의 성원에 화답한다.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비 위드 유’는 팬들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는 박보검의 진심을 표현한 것으로, ‘여행’을 테마로 삼아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마련했다.앞선 공연에서 박보검은 다채롭고 즐거운 코너와 진심이 담긴 선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팬 사랑’을 입증했다. 국내 팬미팅 이후 싱가포르와 가오슝으로 향해 총 7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오는 22일 마닐라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박보검의 단독 팬미팅 투어는 오는 22일 마닐라에 이어 24일 방콕, 29일 홍콩,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17일 몬테레이, 9월 19일 멕시코시티, 9월 21일 상파울루, 9월 24일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 10월 11일 서울에서의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3:53
드라마

“꿈이라고 해줘요”… 25년 순삭, 장다아가 엄정화 됐다 (‘금쪽같은 내 스타’)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대환장 컴백쇼의 서막을 열었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가 지난 18일 첫 공개됐다. 반짝반짝 빛나던 왕년의 톱스타 임세라는 온데간데없고 하루아침에 25년 세월을 ‘통편집’ 당한 채 깨어난 봉청자(=임세라/엄정화)의 현실부정기가 유쾌한 웃음 속 과몰입을 유발했다. 이에 ENA에서 방송된 1화 시청률은 1.3%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이날 방송은 1999년 대한민국을 휩쓴 ‘국민여신’ 임세라(장다아)와 신참 형사 독고철(이민재)의 설레는 첫 만남으로 시작했다. 임세라 열풍 속에서도 홀로 무심했던 부남서 막내 형사 독고철. 그러나 갑작스레 경찰서에 등판한 고소인으로 상황이 반전됐다. 톱스타 ‘임세라’를 1억 5천이라는 거액의 사기죄로 고소한 것. 고참 형사들 성화에 못 이겨 임세라 소환 작전에 나선 독고철은 난관에 부딪혔다. 임세라가 끈질기게 걸려 오는 0728’ 독고철의 전화를 무시하고 있었기 때문.한편 화려해 보이는 톱스타 임세라의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부친 봉석봉(류태호)은 사고 유발자였고, 고희영(이다연)의 질투 어린 견제도 계속됐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스폰을 빌미로 은밀하게 접근하는 국회의원까지 임세라를 옥죄어 오고 있었다. 자리를 박차고 나온 대가는 그토록 원하던 꿈의 영화를 포기하는 것과 같았다. 인생 최악의 순간 다시 걸려 온 ‘0728’ 독고철의 전화는 애써 참아온 감정을 터져 나오게 했다. 독고철은 눈물 섞인 임세라의 하소연에 서툴지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일면식도 없는 독고철에게 감정을 쏟아내고 나서야 평온을 찾은 임세라는 경찰서 출석을 약속했다.임세라의 경찰서 등판은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정작 독고철은 임세라와 찰나의 눈맞춤이 있었을 뿐, 말 한번 제대로 섞지 못하며 스쳐 가듯 인연을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리고 그해 연말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임세라는 수상 소감에서 “큰 힘과 용기를 준 ‘0728’”에게 감사를 전했다. 임세라와 독고철, 둘만 아는 ‘0728’ 인연은 애틋하고도 설렜다.그러나 위기가 찾아왔다. 늘 정상에서 반짝이는 임세라를 향한 고희영의 저주가 현실이 된 듯 임세라가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것. 그리고 깨어난 임세라는 보고도 믿기 힘든 현실과 마주했다. 바로 25년 세월이 통편집, ‘국민여신’ 임세라가 아닌 중년의 ‘봉청자’의 삶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몰래카메라 같은 현실은 시작에 불과했다. 25년 치 기억이 사라진 것도 억울한데 달라진 세상은 봉청자에겐 ‘대환장’ 그 자체였다. 독고철(송승헌) 역시 황당하기는 마찬가지. 독고철은 자신이 25년 전에 사라진 ‘임세라’라고 주장하는 교통사고 피해자 봉청자가 너무도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제발 꿈이라고 해줘요”라고 아이처럼 우는 봉청자의 눈물에 어찌할 바 모르는 독고철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를 더욱 기대케 했다.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2화는 19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된다. 매주 월, 화 밤 10시 본방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되며, OTT는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09:24
연예일반

엔싸인, 일본 데뷔 2주년 팬미팅 성료... 팬사랑으로 채운 ‘특별한 하루’

그룹 엔싸인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엔싸인은 지난 16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데뷔 2주년을 기념한 팬미팅 ‘투엔싸인 인 재팬’을 개최했다. ‘게임’을 콘셉트로 한 이번 팬미팅은 ‘이티 비티’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게임 이미지 요소를 곳곳에 녹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오프닝 무대는 ‘셰이크 앤 베이크’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멜로디’, ‘니드 유’, ‘핏 어 팻’, ‘우우’ 어쿠스틱 버전, ‘스파이스’, ‘이티 비티’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통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또한 풍성한 코너들로 현지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풍선 토크’와 ‘에스엔카트 토크’ 코너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았고, 팬들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여기에 세 가지 악기를 리듬에 맞춰 울리는 ‘엔퍼 래퍼’ 게임, 두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 ‘엔싸인 파이터’ 코너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멤버들이 팬들에게 직접 낭독한 편지가 감동을 자아냈다. 1부에서는 도하·로렌스·희원, 2부에서는 카즈타·성윤·한준·로빈이 각자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읽으며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이밖에도 ‘늑대와 미녀’, ‘산소같은 너’ 커버 무대까지 준비해 남다른 퍼포먼스와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줬다. 팬들과 단체 사진 촬영과 포토 타임을 가지며 잊지 못할 추억도 함께했다.엔싸인은 “오늘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분들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우리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잊히지 않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엔싸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4:45
해외연예

‘한끼합쇼’ 정승제 출격…올해 시즌2로 돌아온다

정승제가 대치동 학원가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오는 19일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에서는 수학 강사 정승제가 수능 D-100일을 맞아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대치동 학원가에 나선다.‘입시의 메카’로 불리는 대치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회차는 ‘대치 키즈’ 정승제의 추억과 함께, ‘일타강사’ 정승제가 전하는 D-100 수능 전략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수험생의 아이돌로 불리는 정승제가 대치동에 등장하자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강사들까지 모여들어 때아닌 즉석 팬미팅이 벌어진다. 이날 정승제는 쉬는 시간에 즐기는 선생님의 은밀한 이중생활을 고백하며 MC들의 놀라게 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정승제는 강의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천생 교육자 면모로 감탄을 자아낸다.학원가 일대를 마비시킨 정승제와 함께한 ‘한끼원정대’의 대치동 한 끼 도전 결과는 내일(19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JTBC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최고시청률 3.1%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한 ‘한끼합쇼’는 오는 26일 예정된 8회 방송을 마친 후 연내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3:09
스타

‘국민 남동생’ 여진구, 데뷔 20주년 아시아 팬미팅 개최

배우 여진구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아시아 특별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에 이어 청두, 상하이, 타이베이까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다.여진구는 아역배우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등에서 주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일찍이 ‘국민 남동생’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연기자로서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아이유와 함께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의 연기 활약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이후에도 ‘괴물’과 영화 ‘하이재킹’을 통해 기존 연기 스펙트럼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고, 또 한 번 배우로서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여진구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을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최근에는 티빙의 인기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에 막내 멤버로 합류했다.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등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탈출 미션을 수행하며 신선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이번 팬미팅 ‘블랭크스페이스’는 여진구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들과 성장의 순간을 되짚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7: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