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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24/7’, 24시간 일주일 동안 계속 함께하길” [일문일답]

인피니트 엘(L, 김명수)이 3년 6개월 만에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엘은 지난 5일 첫 번째 EP 앨범 ‘24/7’을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왔다.‘24/7’은 일주일과 24시간을 소재로 엘의 음악적 진보와 성장을 사랑하는 사람과 모든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으로 담아냈으며, 그의 노력의 흔적과 정성이 아름다운 선율로 완성됐다. ‘시간’과 ‘관계’를 중심으로 하루 중 때에 따른 존재의 소중함을 설렘, 기쁨, 행복의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메시지와 멜로디로 풀어내며 감성을 더했다.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는 어쿠스틱 팝 장르로,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져 설렘을 표현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시간을 떠올리게 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고백을 담았다.이 외에도 ‘24/7’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 트랙을 비롯해 한여름 태양이 가장 뜨거울 시간이라도 고민을 잊고 떠나자는 메시지의 청량한 댄스곡 ‘블루 서머’, 아름다운 석양이 지는 시간 지친 하루를 따뜻하게 위로하는 ‘마이 유니버스’, 센티한 새벽 감성을 담은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의 반주 트랙까지, 엘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보컬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총 6곡이 수록됐다.다음은 엘의 첫 번째 EP 앨범 ‘24/7’ 관련 일문일답.Q. 첫 EP 앨범과 함께 솔로 가수로 컴백한 소감이 어떤가요?A. 저의 첫 EP 앨범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기존의 제 곡들과는 다른,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긴장과 떨림의 연속이지만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Q. 타이틀곡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A. 어쿠스틱 팝 장르로, 하모니카와 어쿠스틱 기타가 잘 어우러진 곡입니다. 하루를 준비하는 아침에 잘 어울리는 곡인 만큼, 여러분이 이 곡을 듣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Q.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겠니’의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순간이 있나요?A. 후렴구의 ‘오늘처럼 바람이 좋은 날 / 네가 생각나는 날 / 꾹 참던 내 맘을 고백할게 / 너를 좋아해 그렇게 날 쳐다보면 어떻게 사랑하지 않겠니’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청량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후렴구가 지금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Q.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도 화제인데,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A. 기나긴 장마 기간에 촬영이 예정돼 있어 일기예보를 계속 체크하며 일정을 정했습니다. 촬영 하루 전날까지 예보가 바뀌는 바람에 전날 아침에 급하게 일정을 변경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행히 촬영 당일에는 햇살과 바람, 날씨가 너무 좋아 모두가 만족했던 촬영이었습니다.Q. 2021년 군입대를 앞두고 발매한 싱글 ‘메모리(Memory)(기억과 기억 사이)’ 이후 이번 ‘24/7’을 준비하며 마음가짐 또는 음악적인 부분에서 변화 또는 성장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A. ‘메모리(기억과 기억 사이)’ 이후로 3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있었기에,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그동안 솔로로 시도해 보지 않았던 장르에도 처음 도전해 보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저에게 보고 듣고 싶은 모습들을 참고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Q. 홍콩, 대만 타이베이, 일본 요코하마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 태국 방콕, 그리고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 팬미팅 ‘리부트(REBOOT)’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A. 마닐라와 방콕은 정말 오랜만에 팬 여러분을 만나러 가게 돼 굉장히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열정적으로 맞이해 주신 기억이 있어 이번에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24/7’에 수록된 곡들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Q.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에 강력계 형사 이성우 역으로 특별 출연을 확정했는데, 어떤 매력을 기대하면 좋을까요?A. 매우 귀엽습니다. 매회 출연하지는 않지만 성우가 등장할 때마다 매력을 느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장난스러운 모습 뒤에, 일에 관해서는 확실하고 진지한 모습을 가진 친구입니다. 성우가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Q. ‘24/7’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요?A. 여러분! 24시간 일주일 동안 계속 함께할 이 앨범을 여러분께 바칩니다.Q. ‘24/7’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A. ‘계속 발전하고 성장하는, 다양성을 가지고 다양한 장르를 할 수 있는 가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들을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Q. 엘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온 오브 & 인스피릿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A. 오래 기다려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묵묵히 항상 응원해 주셔서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색다른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믿고 따라와 주세요.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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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언택트 팬미팅 성료..박서준·박형식·뷔·픽보이 등장

배우 최우식이 데뷔 이래 최초로 진행한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 오후 7시 카카오TV 및 1theK 등을 통해 국내외에 생중계된 '한여름 밤의 꿈'은 데뷔 후 1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최우식이 한결같이 곁에서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최우식의 10년간의 대표작과 다양한 활동들을 되짚어본 것은 물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코너들까지 더해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날 최우식은 “많은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배우의 꿈을 꿀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까지 전했다. 바로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 ‘품’을 열창하며 특별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 감성적인 보이스로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음은 물론 “네 품처럼 변하지 않는 그 따스함에 오늘도 날 녹여줘 / 지친 하루 끝에 작은 선물처럼 언제나 찾아올게” 등 팬들을 향한 애정이 담긴 가사로 감동을 자아냈다. 최우식의 자작곡 ‘품’을 오는 8일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또 한번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안길 계획이다.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는 ‘품’은 최우식의 오랜 절친으로 알려진 프로듀서 픽보이가 함께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90년대 향수를 일으킬 레트로 발라드 장르로 폴킴의 ‘너를 만나’로 잘 알려진 편곡가 Joseph K가 편곡했다. 이외에도 팬미팅 중에는 최우식의 절친인 특급 스타들도 직접 현장을 찾아와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최우식의 절친으로 알려진 박서준, 박형식, BTS 뷔, 픽보이가 예고 없이 현장을 급습해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바쁜 스케줄을 뒤로 하고 팬미팅에 참석한 이들은 최우식과 함께 다양한 게임과 퀴즈를 즐기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더욱이 최우식의 든든한 연기 선배이자 같은 소속사 동료이기도 한 배우 공유, 최근 영화와 예능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하는 배우 정유미가 팬미팅을 맞은 그를 위해 깜짝 축하 메시지를 보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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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놀러오기" 최우식, 10주년 팬미팅 앞둔 메시지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배우 최우식이 팬들을 향한 애정이 담뿍 담긴 영상 메시지를 5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되는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을 통해 팬들과의 본격 소통을 앞두고 있는 최우식의 설렘과 기대감이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자신의 방을 콘셉트로 한 편안한 분위기의 팬미팅을 준비하며, 그간 보여줬던 배우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팬들과의 친근한 만남을 준비 중인 그는 “저희 집에 놀러 오기로 한 거 잊으신 거 아니겠죠?”라며 훈훈한 미소를 지었다. '한여름 밤의 꿈' 제작진은 최우식이 팬미팅 기획부터 직접 아이디어를 내 참여했으며, 팬들과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동일 PD는 “팬미팅을 통해 최우식이 데뷔 초부터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전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기력의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10년간 걸어온 길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해당 콘텐츠의 기획 단계부터 최우식이 직접 참여해, 팬들이 사랑하는 그의 다양한 매력과 작품들을 풍성하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우식은 그간 자신을 응원해준 소중한 팬들과 다채로운 형태로 ‘우식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전에 팬들에게서 받은 특별한 사연들을 최우식이 직접 읽은 후, ‘금손’ 능력을 적극 발휘해 해당 팬을 위한 단 하나뿐인 그림을 그려주는 ‘우식스럽게 그려드림’ 코너, 최우식이 팬들의 질문에 뭐든지 대답해 주는 ‘우식스럽게 말해드림’ 코너 등을 진행하며, 데뷔 이래 첫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것. 이외에도 최우식은 그간 배우로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도 대방출하며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최우식의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은 데뷔 후 1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배우 최우식이 한결같이 곁에서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제목처럼 즐겁고도 싱그러운 선물같은 시간을 전할 계획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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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 최우식, 풋풋 소년 매력부터 진지한 어른美까지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앞둔 배우 최우식이 열정적인 준비 현장을 29일 공개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되는 최우식의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을 앞두고, 팬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인 그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담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우식은 때로는 청량하고 소년미 넘치는 학생의 모습으로, 때로는 지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어른 남자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교복을 입은 채 창문을 넘어 인사를 건네고, 떡을 내미는 사진에서는 10대 소년이라 해도 위화감 없는 풋풋함이 느껴진다. 반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자켓 차림으로 차를 마시고 신문을 읽거나, 누군가를 향해 싱긋 웃는 모습에서는 어른미 넘치는 상반된 매력까지 전해진다. 팬미팅을 앞두고 최우식이 공개한 영상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인 만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팬미팅에 많이 놀러와달라고 말하며, 마치 자신의 집에 오래된 친구를 초대하듯 친근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우식의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은 데뷔 후 1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최우식이 한결같이 곁에서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제목처럼 즐겁고도 싱그러운 선물같은 시간을 전할 계획이다. 7월 5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국내 독점 생중계되며, 전세계 약 3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대표 미디어 1theK의 ‘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여러 지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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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데뷔 이래 첫 팬미팅..'한여름밤의 꿈'

데뷔 이래 첫 팬미팅을 앞두고 있는 최우식이 창문 넘어 들어와 팬들과 직접 대화하는 듯 설렘을 자아내는 티저 영상을 25일 공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생중계되는 최우식의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을 앞두고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한 것. ‘첫 만남’이라는 타이틀의 티저 영상은 푸른 하늘이 보이는 창밖으로 등장한 교복 차림의 최우식이 창문을 두드리며 시작,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로 이사온 우식이야”라며 인사를 건네는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빛나는 가운데, 최우식은 손수 들고 온 떡을 건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팬들의 ‘심쿵’을 자극한다. 이어 “우리 자주 보자”라며 싱긋 웃는 그의 모습에서는 여름 더위도 단숨에 청량하게 바뀌는 듯한 풋풋하고 싱그러운 매력이 뿜어져 나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우식과 함께하는 4편의 시리즈 티저 영상을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매일 오전 10시 순차적으로 공개한 뒤 29일 티저 영상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동일 PD는 “25일부터 시리즈로 공개될 티저를 통해 옆집에 이사온 소년 최우식이 매일 팬들을 찾아올 예정으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친근하고 다정해지는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팬미팅 전 티저에서부터 옆집 소년 최우식과 가까워지며 그의 집에 놀러갈 날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우식의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은 데뷔 후 1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배우 최우식이 한결같이 곁에서 함께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제목처럼 즐겁고도 싱그러운 선물같은 시간을 전할 계획이다. 7월 5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국내 독점 생중계되며, 전세계 약 30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미디어 1theK의 ‘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여러 지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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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데뷔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미팅 개최

배우 최우식이 데뷔 10주년 기념한 언택트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 최우식의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은 7월 5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데뷔 후 10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최우식은 그 길을 묵묵히 함께 걸어와 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팬미팅을 기획했다. 타이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최우식은 모두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제작진과 함께 현재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최우식은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거인(2014)’ ‘부산행(2016)’ ‘기생충(2019)’ ‘사냥의 시간(2020)’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올여름, 스튜디오엔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을 앞두고 있다. 디테일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최우식은 충무로에서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 아카데미 무대에 올라 전 세계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온 최우식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이 크다. 데뷔 계기부터 10년에 걸친 작품 활동과 배우 생활 히스토리를 이번 언택트 팬미팅을 통해 ‘우식스럽게’ 전할 예정이다. . 최우식의 10주년 기념 언택트 팬미팅 ‘한여름 밤의 꿈’은 오는 7월 5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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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19일 온라인 팬미팅 개최 "전 세계 별하랑과 함께" [공식]

가수 청하가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16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오는 19일 2020 온라인 팬미팅 '청하나라의별하랑'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청하나라의별하랑'은 청하의 공식 팬클럽 이름인 별하랑과 청하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근황 토크를 비롯해 최근 발표한 PRE-RELEASE SINGLE #2 'PLAY(플레이)(feat.CHANGMO)'를 포함한 미공개 무대들이 공개된다. 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내 팬들은 물론, 해외 팬과 함께 하는 특별한 팬미팅이 펼쳐질 계획이다. 청하는 지난 6일 선공개곡 'PLAY'를 발매하며 첫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여름 태양의 고도처럼 강렬하고 과감한 단어들로 채운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신디사이저 사운드, 브라스 섹션 등 다양한 리듬의 향연이 어우러진 'PLAY'는 음원 출시와 함께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청하는 어느 때보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원톱 퍼포머'로서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편, 2020 청하 온라인 팬미팅 '청하나라의별하랑'은 19일 오후 6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팬미팅의 생중계 및 다시보기 VOD는 V LIVE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식 팬클럽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하 공식 팬카페와 V LIV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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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PLAY' 음악 방송 활동 마무리···독보적 '원톱 퍼포머'

가수 청하가 PRE-RELEASE SINGLE #2 'PLAY(플레이)(feat.CHANGMO)'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청하는 지난 12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PRE-RELEASE SINGLE #2 'PLAY(플레이)(feat.CHANGMO)' 활동을 종료했다. 7월 6일 'PLAY'를 발매한 청하는 지난해 6월 발표한 'Snapping(스내핑)' 이후 약 1년 만에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해 한층 더 세련되고 화려해진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빈틈없이 채운 청하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댄스 스포츠와 결합한 안무와 비보이들과의 협업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태어나 예술 작품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완성, '원톱 퍼포머'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여름 태양의 고도처럼 강렬하고 과감한 단어들로 채운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신디사이저 사운드, 브라스 섹션 등 다양한 리듬의 향연이 어우러진 곡 'PLAY'는 음원 출시와 함께 지니 실시간 차트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 'PLAY' MAXI SINGLE 앨범 발매 기념으로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한 청하는 음악방송 활동 마무리 후에도 꾸준히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청하는 오는 19일 2020 청하 온라인 팬미팅 '청하나라의별하랑'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은 이날 오후 6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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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피처링"…청하, 두 번째 싱글 'PLAY' 발매

가수 청하가 새 싱글 'PLAY'로 첫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청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PRE-RELEASE SINGLE #2 'PLAY(플레이)(feat.CHANGMO)'를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창모가 발매한 '레미디(REMEDY)'에 청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은 'PLAY'로 이어져 이번에는 창모가 힘을 보탰다. 'PLAY'는 레게톤의 다양한 요소를 섹션마다 배치한 라틴 팝 장르다. 한여름 태양의 고도처럼 강렬하고 과감한 단어들로 채운 가사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신디사이저 사운드, 브라스 섹션 등 다양한 리듬의 향연이 어우러진 곡이다. 소속사는 "정규 앨범은 트랙마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와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Stay Tonight'과 'PLAY'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조각들이 모여 깊이 있게 청하를 그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하는 19일 2020 청하 온라인 팬미팅 '청하나라의 별하랑'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팬미팅은 이날 오후 6시 네이버 V LIVE +를 통해 생중계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0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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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중간결산④] "박찬욱 전환점, 티모시샬라메 출격" 미리보는 후반부

한국영화 100주년 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영화 황금기에 부산국제영화제 역시 비상의 날개짓을 퍼덕였다.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BIFF)가 지난 3일 개막, 어느 덧 반환점을 돌았다. 관심이 집중되는 영화제 초반 수 많은 국내외 영화인들이 부산으로 발걸음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부국제의 시그니처 무대였던 해운대 비프빌리지를 과감하게 버린 부산국제영화제는 본격적인 '영화의 전당' 시대를 열며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도전적 결과는 꽤나 성공적이다. 부국제의 명성을 완벽하게 되찾을 날이 머지 않았음을 증명했다.초반 예민한 시선을 모았던 태풍도 영화제가 시작되자마자 말끔하게 부산을 지나쳤다. 맑다 못해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 속 논란과 사고도 없었다. '무결점 클린 부국제'가 현실화 될 전망. 대부분의 영화들이 기분좋은 매진 사태를 맞으면서 영화인들과 관객들은 오로지 '영화'로 소통했다. 흥행작부터 부국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영화들까지 국적 불문, 장르 불문 모든 영화들이 사랑 받았다.개막식부터 총출동한 스타들은 오픈토크,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GV) 등을 통해 영화제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만났다. 또한 해외 영화인들은 한국 영화와 콘텐츠에 단순한 관심이 아닌 직접적인 참여 방식으로 변화되고 발전된 세계적 분위기를 확인케 했다. 완벽한 전성기를 되찾지는 못했지만, 제2의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는 부국제의 노력은 박수받아 마땅하다.후반부에는 주말 영화제를 들썩인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오다기리 죠를 전환점으로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대형 게스트로 부국제와 함께 한다. 넷플릭스 '더킹:헨리 5세'로 부산을 방문하는 티모시 샬라메에 영화 팬들의 마음은 벌써 뜨겁다.24회 부국제는 6개 극장 37개 스크린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초청작 299편(85개국),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5편(장·단편 합산 월드프리미어 118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카자흐스탄 영화 '말도둑들. 시간의 길'(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리사 타케바 감독)이, 폐막작은 한국 영화 '윤희에게'(임대형 감독)가 선정됐다.박찬욱·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전환점거장들의 부국제 방문은 그 자체만으로 영화제의 가치와 입지를 증명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박찬욱 감독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올해 부국제 전반부 마지막과 후반부의 시작을 알리며 전환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첫 데뷔작을 선보인 오다기리 죠 역시 눈에 띈 게스트. 의미있는 주말을 지나 후반부에는 사실상 메인 게스트라 할 수 있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좋은 작품, 굵직한 게스트로 '선택과 집중'에 충실한 24회 부국제가 목표 달성을 이룬 순간이다."유럽엔 없는" 박찬욱 감독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박찬욱 감독은 5일과 6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박찬욱의 영화 세계'를 되짚었다. '필름메이커 토크: 박찬욱과 대화'에서는 명작 '친절한 금자씨'와 '박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코스타 가브라스&박찬욱 감독' 오픈토크는 박찬욱 감독에 대한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애정공세 시간이었다. 특별한 수식어도 필요없이, 이들의 이야기가 모든 것을 설명한다."'친절한 금자씨'에서 금자씨는 후반부 조연으로 스스로를 퇴각시킨다. 방관자는 아니지만 일종의 구경꾼 위치다. 복수극의 주인공이 주체가 아닌 유가족들이 주체가 되는 것이다. 내가 만든 영화 중 구성이 잘 된 작품인 것 같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요, 사모님'은 회심의 대사였다. 개봉하고 보니 '뜨거운 것이 좋아'(61, 빌리 와일더 감독) 대사더라. 무의식에서 온 오마주였다. 금자씨의 눈만 보이는 옷을 원해 트렌치코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유머는 과제다. 관객이 웃고 난 뒤 밀려오는 죄의식을 느끼는 반응을 보고 싶다" "'박쥐'는 구상하고 촬영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10년 전 '뱀파이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마음 먹은 첫 장면은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태주(김옥빈)에게 자신의 피를 먹이고 그녀 역시 뱀파이어로 만들게 되는 것이었다. 미친 광기의 사랑이 하나의 피로 합쳐진다는 궁극적인 단계를 보여주고 싶었다. 이것이야 말로 키스 중 키스가 아닐까. '박쥐'는 내가 느낄 수 있는 가장 럭셔리한 촬영이었다. 사치를 부리며 촬영했고, 스스로 자부심을 느꼈다. 송강"호는 천재적인 표현력을 가진 배우다.""전작 흥행 성적에 따라 다음 영화의 파워가 달라진다. 어차피 겪어야할 일이라면 현명하게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감독은 늘 함께하는 사람들을 친구라고 생각해야 한다. 아무리 힘있고 고집이 센 감독이라도 어려움을 맞는다. 스스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항상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터무니없는 일일지라도 언젠가는 정답을 찾게 된다." 사진= 연합뉴스"한국 영화는 특별하다.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저마다 특색이 있어 각광받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박찬욱 감독은 놀라운 인물이다. 전 세계 600여 편에 달하는 흡혈귀 영화가 있는데 그 중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가장 좋아한다, '올드보이', '스토커', '아가씨'는 각각 다른 세계를 가진 영화인 것 같다. 어떻게 네 개의 다른 감수성과 세계관, 독창성을 표현할 수 있는지 신기하다. 유럽에는 박찬욱 같은 감독이 없다. 나에게는 박찬욱 감독과 같은 젊은 감독들의 작품이 원동력이 된다."(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차기작은 평생의 프로젝트 '엑스'다. 코스타 가브리스 감독님이 프랑스어로 이 작품을 만들었고, 코스타 가브리스 감독과 그의 아내이자 프로듀서인 미셸 가브라스 프로듀서가 판권을 갖고 있다. 내 인생 대표작으로 삼고 싶은 작품이다. 코스타 가브라스 감독의 신작을 얼마 전 봤다. 날카로운 비판 정신과 화산처럼 터질 듯한 에너지가 부글부글 끓고 있었다. 다시 한 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포기할뻔 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한일 양국의 악화된 분위기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부국제를 방문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은 프랑스 영화계 대스타 파비안느(카트린 드뇌브)와 딸 뤼미에르(줄리엣 비노쉬)의 재회를 그린 작품. 앞서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공개됐다. 가족 영화는 맞지만 일본은 벗어났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시야가 조금 더 넓어졌다."'아무도 모른다' 시나리오는 제작까지 15년이 걸렸다. 여러 상황이 안 좋았고, 나 역시 중간에 포기할 뻔 했다. 버티고 기다리는 사이 타이밍이 찾아왔다. 작품은 태어나기 위한 시점에 태어나는 것 같다. 지금은 내 스스로의 능력도 안다. 뭘 못하고, 무엇이 성장했는지. 어느 쪽이 자신에게 맞는지 간파해 나가는 것이 좋다. 5년간 일상없이 영화를 찍어 1년은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이창동 감독은 엄청난 사람이다. 그의 작품은 잔인하고 잔혹한데도 아름다운 것이 공존하는 느낌이다. 인생의 잔혹함, 잔인함에 대해 눈을 피하지 않는다. 묘사된 인간들은 위악적이지 않고 아름답다. 그것이 무척 현대적이다. 대만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동경의 대상이다. 그의 영화는 좋은 빛을 내고, 좋은 바람이 분다. 방송으로 시작한 나에게는 스승이라 모실만한 영화감독이 없었다.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나에게 그런 존재가 됐다. 특별하다.""몇 년전 부국제가 압력을 받고 개최조차 어려웠던 상황에 직면한 시기가 있었다. 영화인들은 지지 성명을 냈고, 나 또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한 상황을 잘 버텨냈기에 나도 이 자리에 올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 정치적인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고난을 겪고 있을 때, 서로를 더욱 깊이 내보임으로써 연대가 가능하다. 이 자리에는 영화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인들 뿐만 아니라 언론인도 마찬가지다.""첫 장편영화 연출" 오다기리 죠 오다기리 죠는 메가폰을 잡은 첫 장편영화 '도이치 이야기'고 관객들과 만났다. '아시아 영화인의 창' 부문에 초청된 '도이치 이야기'는 40년간 마을 사람들을 강 건너편으로 실어 나르는 일을 한 뱃사공 도이치(에모토 아키라)의 가족이 모두 살해되고, 가족을 잃은 도이치가 혼자 살아남은 소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오다기리 죠는 감독의 역할만 수행했을 뿐, 직접 출연하지는 않았다."첫 장편 영화다. 부담스러운 마음에 입 안에 상처가 나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살도 많이 빠졌다. 감독 일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 연기까지 할 여유는 없었다. 일본과 한국의 자본주의 사회는 돈, 시간 등 숫자에 예민하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물질적인 것들이 행복인지에 대한 생각을 해 왔고, 벗어나보고 싶었다. 세상이 편리해져서 행복하기도 하지만 영화 속 사공처럼 쓸모 없으면 사라지게 된다. '정말 사라져도 되는가' 한번쯤 생각해봐주길 바란다."'김해공항 팬미팅·통닭 먹방' 대망의 티모시 샬라메 출격 일찍 도착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신났다. 김해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부산에 발을 들이기가 무섭게 통닭을 뜯었다. 벌써부터 즐기고 있는 부국제다. 티모시 샬라메는 '더 킹: 헨리 5세'로 부국제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만 23세)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티모시 샬라메는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스타다.탁월한 영상미와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더 킹: 헨리 5세'는 자유롭게 살아가던 왕자 할이 왕좌에 올라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영국의 운명을 짊어지며 위대한 왕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부국제는 시대에 흐름에 발맞춰 넷플릭스 작품을 품기로 결정했고, 티모시 샬라메는 조엘 에저턴, 데이비드 미쇼 감독, 프로듀서 디디 가드너와 제레미 클레이너 등과 함께 부국제 일정을 소화한다.부국제 공식 발표에 앞서 SNS로 방한 소식을 먼저 알렸던 티모시 샬라메는 6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모습에 광대 미소를 숨기지 못한 티모시 샬라메는 경호원들을 직접 뚫고 팬들과 인사하고 선물을 받는 등 남다른 팬서비스를 뽐냈다. 그리고 포착된 모습은 치킨 먹방. 자신의 행보를 SNS에 꼼꼼히 남기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인 만큼 부국제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알람이 울릴지 주목된다.다시보는 정해인, '미성년' 김윤석·염정아…김희애 닫는다 개막식 참석 후 부산을 잠시 떠났던 정해인은 후반부 다시 부산을 방문, 부국제 관객들과 본격적으로 소통한다. 정해인은 정지우 감독과 함께 9일 진행되는 '유열의 음악앨범' 야외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할 예정. 개막식 때부터 팬들의 돌고래 함성을 쏟아낸 정해인이 부산에서 어떤 추억을 선물할지 관심이 쏠린다.10일에는 '미성년' 오픈토크가 계획 돼 있다. 배우 김윤석의 첫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성년' 팀도 다시 한번 관객들과 만나 이야기의 장을 꽃피울 전망이다. 전반부 '엑시트'와 '극한직업' 팀이 받은 사랑 만큼, '미성년' 팀 역시 부국제 특유의 분위기와 관객들이 보내는 뜨거운 에너지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폐막작은 한국영화 '윤희에게'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다. 영화의 주인공 김희애와 김소혜는 일찍부터 부국제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11일 오전 공식 시사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폐막작 상영으로 부국제 문을 닫는다.부산=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BIFF 중간결산①] "韓영화 황금기" 되살아난 부국제, 제2의 전성기 담금질[BIFF 중간결산②] 정우성 열고 영광의 얼굴들 활개…女배우 활약 또 빛났다[BIFF 중간결산③] "멜로가 체질이 아닌가봐요" 부산 들썩인 ★ 말말말 [BIFF 중간결산④] "박찬욱 전환점, 티모시샬라메 출격" 미리보는 후반부 2019.1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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