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52건
예능

이찬원도 놀랐다…신승훈 삼킨 오마주 무대 주인공은 (‘불후의 명곡’)

그룹 라포엠이 아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내걸고 경연에 나선 유채훈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역대급 오마주’ 무대를 펼쳐 이찬원도 놀라게 한다.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신승훈’ 편 2부가 시청자를 찾는다.이날 유채훈은 신승훈에 대한 엄청난 팬심을 고백해 관심을 높인다. 학창 시절부터 신승훈의 명곡을 항상 불러왔다는 그는 “몇 년 전에는 제가 직접 티켓팅해서 콘서트도 가고, 초대받아 가서 인사도 드렸다. 정말 동경하는 대선배”라며 설렘을 드러낸다.유채훈은 신승훈의 명곡 ‘그 후로 오랫동안’을 선곡했다고 밝히며 팬심이 가득 담길 무대에 대해 귀띔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유채훈은 “곡 자체가 워낙 완성된 곡이니까 원곡 분위기 그대로 하려고 한다”라며 “포인트라면 이번에 저 혼자 절규를 해봤다”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에 유채훈은 신승훈을 향한 존경심으로 역대급 오마주 무대를 꾸며내며 토크대기실까지 술렁이게 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한껏 끌어모은다. 심지어 신승훈의 감성과 음색을 최대로 구현한 유채훈의 무대에 이찬원마저 “진짜 비슷하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과연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유채훈의 무대가 어떻게 펼쳐질지, 다가올 ‘불후’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신승훈의 명곡이 다시 태어나는 ‘아티스트 신승훈’ 편은 지난 20일 1부에 이어 이날 2부가 시청자를 찾는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7 13:29
해외축구

“축구장은 모델 워킹장?” 세계가 빠진 ‘美친 외모’ 마르코비치, 팬심·광고·SNS 모두 점령 [AI 스포츠]

크로아티아 출신의 공격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가 또 한 번 축구팬들의 마음을 빼앗았다.스위스와 포르투갈 리그, 그리고 2025년 미국 브루클린FC 이적까지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실력과 미모 모두를 인정받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유럽 언론은 “금발, 파란 눈, 완벽한 피지컬”을 극찬했고,인플루언서다운 SNS 소통, 단백질 워터 브랜드 CEO, 모델 활동 등 그라운드 밖에서도 Z세대 ‘스포테이너’의 아이콘으로 군림한다.최근에는 친언니 키키와 한 팀에서 뛰는 꿈을 이룬 뒤 “뉴욕의 에너지를 받았다. 축구와 삶 모두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려함 이면엔 남자친구와의 이별, 브라가에서의 계약 해지, 국내외 구설 등 진솔한 고백도 쏟아내 팬심을 더욱 자극했다.“가끔은 축구가 너무 힘들다”면서도 “모델이 아니라 진짜 축구선수, 실력으로도 인정받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힌 그녀의 행보에 세계 축구계·SNS·패션지·광고계가 동시에 열광 중이다. 2025.09.25 11:31
뮤직

‘컴백 D-3’ 킥플립, 청춘美 가득…‘처음 불러보는 노래’ MV 티저 추가 공개

JYP엔터테인먼트 신예 킥플립이 찬란한 청춘의 순간을 그린 신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를 추가 공개했다.킥플립은 오는 2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매한다.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 뮤직비디오 티저를 첫 선보인 데 이어 19일 0시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영상에는 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이 활기찬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운동장을 힘차게 달려 나가거나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고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킥플립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는 청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는 첫사랑을 고백하는 떨리는 순간을 담아낸 곡으로 마치 그 고백을 받는 듯한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막내 동현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K팝 신예다운 음악 역량을 뽐냈다.컴백을 사흘 앞둔 킥플립은 다채로운 새 앨범 프로모션으로 국내외 팬심을 끌어당기고 있다. 수록곡 ‘반창고’ 뮤직비디오 풀버전, 콘셉트 필름 및 포토, 트랙 스포일러 등 풍성한 티징 콘텐츠는 물론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마이 퍼스트 플립’을 미리 만나는 리스닝 파티를 진행하고 위플립(팬덤명)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킥플립은 22일 오후 6시 미니 3집 ‘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Mnet M2 컴백쇼,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08:05
뮤직

킥플립, 컴백 전 음원 일부 스포일러…전 곡 작업 참여

그룹 킥플립이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음원 일부를 스포일러했다.킥플립은 오는 22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플립’과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전곡 음원 일부를 미리 감상할 수 있는 트랙 스포일러 콘텐츠를 공개하고 열기를 달궜다.이번 영상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백하는 순간을 표현한 타이틀곡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시작으로 첫사랑 실패의 아픔을 그린 ‘반창고 (밴드-에이드)’, 힙한 매력이 듬뿍 담긴 ‘특이점’, 트렌디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다시, 여기’, 짜릿한 에너지를 터뜨리는 ‘개스 온 잇’, 감정의 에러를 독특하게 풀어낸 ‘404: 낫 파운드’, 청춘들의 감성 가득한 ‘악몽을 꿨던 건 비밀이지만’까지 총 7곡이 차례로 이어졌다.멤버들은 이번 앨범 모든 트랙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린 만큼 컴백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 역량을 빛낼 예정이다. 또 첫사랑 감성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외 K팝 팬심을 강하게 끌어당긴다.킥플립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신보 ‘마이 퍼스트 플립’을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7시 Mnet M2 컴백쇼,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7 09:19
예능

“해 질 때까지 노래”… 임영웅, 피날레 콘서트 펼쳐진다 (‘섬총각 영웅’)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의 마지막 이야기가 오늘(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섬총각 영웅’은 임영웅과 찐친들이 펼쳐내는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찐친들이 역대급 ‘은혜 갚기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소모도에서의 마지막 날을 기념해 ‘역사상 최대 규모’ 마을잔치를 직접 기획부터 요리, 진행까지 도맡은 것. 하이라이트는 단연 임영웅의 라이브공연, “해 질 때까지 노래 불러야죠”라며 무한 앵콜을 약속한 임영웅 덕분에 어르신들이 제대로 귀 호강했다는 후문이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곡부터 눈물샘 자극하는 사모곡까지, 희로애락 가득 담긴 콘서트 현장은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중식 스타셰프’ 임태훈도 마을잔치를 위해 필살기 요리를 대방출한다. 평소 섬에서 좀처럼 맛보기 힘든 짜장면부터 셰프만의 ‘비밀 킥’이 더해진 고급 메뉴까지, 푸짐한 잔치 한 상이 차려질 예정. 여기에 ‘주방장’으로 특진한 임영웅의 폭풍 웍질과 칼질까지 더해지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탑셰프’의 중식 한 상에 어르신들은 “세상에 이런 날도 있네~”라며 감탄을 쏟아내기도 한다고. 과연 임태훈 셰프표 ‘비장의 한 수’는 무엇일지, 임영웅의 손끝에서 탄생한 요리는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지난 9일 방송에서 등장만으로 임영웅을 함박웃음 짓게 하며 ‘애착(인)형’으로 급부상한 허경환이 이번에도 웃음을 책임진다. 그는 임영웅에게 요리를 알려주고 신곡도 나란히 들으며 환상의 ‘찰떡케미’를 더 단단히 쌓아간다. 하지만 평화롭던 그의 섬 생활에 예측불허 사건이 터지며 분위기는 반전되는데, 급기야 허경환은 “내용증명서 보낼 거야”라며 ‘웃픈’ 분노까지 터뜨리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과연, 허경환을 뒤흔든 사건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임영웅과의 ‘폭발적 웃음 케미’는 어떨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 ‘섬총각 영웅’의 묘미인 ‘신곡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가 하나 더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답장을 보낸지’의 작업 비화가 공개된다. 노래에 얽힌 임영웅의 실제 경험담은 물론, ‘과친자’ 궤도가 과학적으로 분석한 가사의 ‘진짜 의미’까지 풀어내 재미를 더한다. 또, 촬영장에서 의문의 여성과 깜짝 전화 연결이 되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데. 과연 현장을 뒤집어 놓은 통화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팬심을 저격할 앨범 후일담까지 공개된다.임영웅의 진솔한 고백과 섬총각들이 준비한 대망의 콘서트까지, 모든 여정이 마무리되는 마지막 회는 16일 오후 9시 SBS ‘섬총각 영웅’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6 19:25
스타

‘펍스토랑’ 이준영 “과거 연애, 후회 많아” 깜짝 고백

배우 이준영이 과거 연애사를 고백했다. 15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KBS 엔터 채널(KBS Entertain)에서 공개되는 ‘고소영의 펍스토랑’(이하 ‘펍스토랑’) 2회의 손님은 배우이자 가수 이준영. ‘펍스토랑’ 지배인 고소영은 “준영 씨 작품은 다 봤다”며 작품 속 이준영의 명대사들을 직접 언급하며 팬심을 고백, ‘라면 덕후’로 유명한 이준영을 위해 ‘편스토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철판게장라면’을 업그레이드해 준비했다.이준영은 역시나 고소영이 준비한 라면에 감격, 코를 박고 행복하게 흡입해 고소영을 흐뭇하게 했다고. 이어 이번에는 이준영이 시판라면으로 일식 라멘을 만드는 초간단 요리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칼질부터 선수의 포스를 풍긴 이준영은 자신만의 팁으로 거침없이 요리했다. 고소영은 이준영의 요리를 지켜보며 “뭐든 허투루 하는 게 없는 사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 라면의 이름은 이준영X고소영의 이름에서 따온 ‘영라면’. '영라면'의 탄생에 기대가 모아진다.오는 22일, 5년 만에 새 앨범 ‘라스트 댄스(LAST DANCE)’로 가수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준영은 이 날 앨범 중 발라드 곡을 직접 불러 고소영을 그야말로 ‘심쿵’하게 하기도. 노래에 크게 감동한 고소영은 “너무 절절하다. 경험에서 나온 거 같다”라고 감탄하며 “너무 바빠서 연애할 시간도 없었을 거 같은데..”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이준영은 “있긴 한데, 참 후회가 돼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편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고소영에게 과거 연애에 대한 후회, 미안한 마음 등을 털어놨다고. 그 이유는 무엇일지, 자세한 내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리고 이 날 이준영의 아버지와도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고소영은 "평소 이준영의 아버지가 SNS에 올리는 아들에 대한 사랑의 글들을 보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며, 이준영의 아버지와 자식들의 사춘기에 대한 뒷담화(?)를 한참 이어가 웃음을 줬다. 이어 고소영이 “(그렇게 키운) 아들이 성공하고 나서 잘 해드리나요?”라고 묻자, 아버지는 “내가 은퇴할 때, 아들이 ‘걱정 없이 살게 해드리겠다’고 하더라”며 가족 사랑이 깊은 이준영의 이야기를 털어놔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고. 이어 아버지가 아들에게 바라는 것이 한 가지 더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5 17:33
영화

[오!뜨뜨] ‘고백의 역사’→‘케이팝드’, 글로벌 팬심 잡는다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고백의 역사‘고백의 역사’는 1998년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열아홉 소녀 박세리의 청춘 로맨스다. 드라마는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신은수가 주인공 박세리를 연기했고, 공명이 박세리의 ‘짝남’ 한윤석 역을 맡았다. 여기에 차우민, 윤상현 등이 가세해 ‘청춘’의 맛을 더했다. ‘십개월의 미래’, ‘힘을 낼 시간’ 등을 통해 독립 영화계에서 주목받은 남궁선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다. #애플TV+: 케이팝드(KPOPPED)‘케이팝드’는 K팝 아티스트와 해외 팝스타가 팀을 이뤄 서로의 히트곡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8부작 경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연습과 리허설을 거쳐 무대를 완성하고, 현장 관객 투표 등으로 우승을 가린다. 각 회차 피날레를 장식하는 K팝 그룹의 퍼포먼스를 보는 재미는 덤이다.싸이와 메건 더 스탤리언을 필두로 빌리, 있지, 케플러, JO1, 에이티즈,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블랙스완 등 K팝 아티스트들과 패티 라벨, 스파이스 걸스 멜라니 B·엠마 번튼, 바닐라 아이스, 케샤, 이브, 제이 발빈, 카일리 미노그, 보이 조지, 제스 글린, 에이바 맥스, 보이즈 투 맨 등 팝스타들이 출연한다. 총괄 프로듀서에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팝 레전드 라이오넬 리치 등이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 시즌2지난 2023년 공개돼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어느 날 월터 형제들과 살게 됐다’는 앨리 노백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시즌2는 전편에서 앨릭스의 사랑 고백, 콜과 키스 후 뉴욕으로 떠난 재키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시즌1에 이어 니키 로드리게스가 재키 역을 맡았고, 애슈비 젠트리가 앨릭스, 노아 라롱드가 콜을 연기했다. 겨울이 배경으로, 캐나다 캘거리의 아름다운 풍광도 만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29 06:05
예능

선우정아 “제자로 받아달라고 무릎 꿇었던 男가수 있어” (‘라이브 와이어’)

Mnet ‘라이브 와이어’의 선우정아가 “제자로 받아달라며 무릎을 꿇었던 남자 가수가 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오는 22일 방송되는 ‘라이브 와이어’ 10회에는 선우정아와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와 함께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선우정아는 첫 등장과 동시에 대표곡 ‘도망가자’와 지난 7월 발매한 새 앨범 타이틀곡 ‘살리네’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한다. 공연 직후, 정재형은 “‘살리네’ 가사가 특히 마음에 와 닿는다. ‘너의 사랑이 또 나를 살리네. 내가 버렸던 하루를 다시 주워서 입속에 넣어주었네’라는 가사는 어떻게 쓰게 된 거냐”고 묻자, 선우정아는 새 앨범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그는 “새 앨범을 만들기 전 많이 지쳐있었는데, 옆에 묵묵히 지켜봐주던 남편이 ‘너의 삶이고, 너의 하루는 소중한 거야’라고 다시 일깨워 주는 느낌을 줬다. 그 힘으로 곡을 쓰게 됐다”고 설명해 감동을 더한다.이어 과거 인디신 활동 당시 있었던 충격(?)의 에피소드도 깜짝 공개한다. 선우정아는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어떤 남성이 아스팔트 바닥에 무릎을 꿇더니 ‘제자로 받아달라’고 했다. 당시 길게 머리를 기르고 야상을 입고 있어 솔직히 살짝 무서웠다”며 “그 뒤 연락처만 남기고 잊고 있었는데, 나중에 한 방송에서 ‘유명 가수’가 나와 자기 이야기라고 스스로 밝히는 바람에 깜짝 놀랐다”고 밝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한편, 이날 선우정아를 지목한 드래곤포니는 존경심과 팬심을 담아 선우정아의 곡 ‘터트려’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한 헌정 무대를 선보인다. “너무 좋은데요? 차라리 이 곡을 드릴 걸 그랬다”는 선우정아의 역대급 극찬을 이끈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라이브 와이어’ 10회는 22일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1 10:54
예능

천명훈, 장우혁·이정진에 더 관심 보인 소월에 ‘당황’ (신랑수업)

‘신랑수업’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었다.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7회에서는 김일우가 박선영과 함께 ‘커플 상담’을 받으며 서로를 좀 더 이해해가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일영 커플’은 김일우가 예약한 한 심리상담소에서 커플 상담을 진행했다. 김일우는 “지금도 선영과 잘 지내고 있지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직접 상담을 예약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다양한 심리 검사를 한 뒤 1:1 상담에 들어갔다. 여기서 김일우는 박선영과의 관계에 대해 “아주 친한 친구와 연인의 감정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는 듯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건 고맙지만, ‘빨리 결정하라’는 식의 말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그건 저뿐만이 아니라 선영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고민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김일우는 “전 슬로우 스타터인데 선영은 저와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 그러다 보니 가끔 ‘선영이 내 대화에 관심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아쉬운 점을 꺼냈다.김일우의 고민을 들어주던 상담사는 “7~8년간 교제한 연인이 있었다고 하셨는데, 그때 결혼까지 못 갔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부모님의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고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상담사는 그의 사연에 안쓰러워했고, 김일우는 “사실 한 달 전쯤, 선영과 좋은 시간을 보내다가 강릉집으로 돌아와서 혼자 술을 마셨다. 그런데 감정이 격해지더니 눈물이 막 쏟아졌다. 그 감정이 뭔지 모르겠지만, 공허함?”이라고 복잡한 속내를 터놨다. 뒤이어 박선영도 1:1 상담을 했다. 상담사는 “여장부 스타일이다”라며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해 물었다. 박선영은 “듬직하고 기댈 수 있는 배우자”라면서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여자의 삶을 꿈꾼다”고 말했다. 상담사가 “혹시 ‘K-장녀’였나?”라고 하자, 박선영은 “어머니가 대학교 2학년 때 세상을 떠나셨다. 아버지는 늘 밖에 나가 계셔서 정이 거의 없다”고 가족사를 떠올리다가 눈물을 쏟았다. 박선영의 안타까운 모습에 상담사는 “이런 속얘기를 일우 님과도 나눠 봤는지?”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일우 오빠와는 사실 벽이 좀 있다. 오빠도 자기 얘기를 잘 안하는데 제가 하기가 좀 그렇다”고 말했다. 상담사는 “두 사람이 닮았다”며 “서로 깊은 얘기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영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대해서 ‘혼자 오래 사는 것’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담사는 “일우 님도 적적해 하는 걸 선영 님이 느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가장 두려워하는 건 바로 해결해 줄 수 있지 않나?”라면서 김일우에게 좀 더 적극성을 가지라고 당부했다. 상담이 끝나자,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우리 함께 잘해보자”며 포옹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담 받기를 잘한 것 같다. 상담을 끝내고 나니까 선영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더욱 들었다”라고 해 ‘멘토군단’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일영 커플’의 진솔한 시간에 이어 천명훈-소월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천명훈은 장우혁-이정진의 도움으로 파티룸을 꾸며 소월과 ‘55일 기념 이벤트’를 했다. 하지만 소월은 장우혁을 보더니 “너무 잘 생기셨다”며 팬심을 드러냈고, 이정진과는 묘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이정진은 “사실 소월과는 오래전부터 알았다”고 뒤늦게 밝혔는데, 천명훈은 놀라서 “나 알기 전부터 알던 오빠냐?”고 질문했다. 소월은 “두 사람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알았다”고 답해 천명훈을 더욱 긴장케 했다. 이정진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려는 듯, “둘이 같은 취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골프 우산을 선물했다. 이때 장우혁은 “전 최근 좋은 사람을 소개받았는데 정진이만 아무도 없다. 소월님이 (좋은 여자를) 소개해주는 것은 어떠냐?”고 부탁했다. 그러자 소월은 “정진 오빠가 눈이 높다”면서 이정진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읊었다. 장우혁은 “듣고 보니 정진이의 이상형이 소월 씨 같은데?”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천명훈은 “2차 위기가 왔다”면서 땀을 뻘뻘 흘렸다. 장우혁은 곧장 천명훈을 띄워주기 위해 “봉투를 하나 준비했다”며 소월에게 ‘천명훈사용설명서’를 건넸다. 그럼에도 썰렁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장우혁은 ‘커플 젠가’ 게임을 제안했다. 손을 잡고 해야 하는 커플 게임에서 천명훈은 소월과 손깍지를 꼈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던 중 천명훈이 “저녁거리를 사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다. 이때 장우혁은 소월에게 천명훈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물었다. 소월은 “오빠가 늘 제게 맞춰주려고 애쓰니까 참 고맙지만, 딱 거기까지다”라고 답했다. 장우혁은 “그래도 명훈이한테 설렜던 순간이 있을 것 같은데?”라고 압박했고, 소월은 남이섬으로 데이트를 갔을 때 천명훈이 무대에서 노래했던 순간을 꼽았다. 이에 이정진은 “명훈이가 책임감이 강하다. 남자가 봐도 괜찮은 남자”라고 극찬했다. 장우혁 또한 “명훈이가 소월 씨를 너무 좋아하지만, (명훈이도) 사람이다 보니까 상처를 좀 받는 것 같다”고 천명훈 편을 들어줬다. 소월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고 얼마 후 천명훈이 돌아왔다. 그는 한식을 먹고 싶어 하는 소월을 위해 김치찜을 사들고 와 다정히 입에 넣어줬다. 핑크빛 기류 속, 장우혁과 이정진은 먼저 떠났고, 천명훈은 소월을 차에 태워서 집까지 데려다 줬다. 천명훈은 미열이 있는 소월의 건강을 걱정하며 “힘들면 전화해. 언제든지 갈게”라고 스윗하게 말했다. 또한 피로해소제를 선물해 소월을 미소짓게 했다. 소월은 작별 인사로 천명훈을 포옹해 ‘심쿵’을 유발했다. ‘멘토군단’은 “먼저 포옹한 것은 처음 아니냐?”며 전보다 한층 발전된 두 사람의 관계에 환호했다.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7:27
예능

스키즈 필릭스 “임수정 팬심 고백에 감동…따뜻했다”(‘살롱드립2’)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배우 임수정의 팬심 고백에 화답했다.19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한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앞서 임수정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 것을 봤다고 말했다. 당시 임수정은 필릭스에 대해 “음악도 좋지만 인터뷰를 보면서 매력을 느꼈다. 자기표현이 되게 좋다. 사람들과 스몰토크도 너무 잘하더라. 볼 때마다 뭔가 천상계의 사람 같다”고 말한 바 있다.필릭스는 “그 영상을 차에서 보면서 웃었다. 너무 감동 받았고 따뜻했다”면서 “그 영상을 보는데 두 분(임수정&장도연)이 스몰토크를 너무 잘 하는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필릭스는 장도연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센스있는 질문을 하시나 싶더라. 보통은 대화가 끊기는데 계속 대화가 나오니까 너무 신기했다.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 힐링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9 19:2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