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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올해 신곡 두 곡 더 발표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새 노래 발표를 예고했다.제이홉이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진행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서 올해 신곡 2곡을 추가 발표한다고 밝혔다.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스위트 드림즈(feat. 미구엘)’를 선보인 제이홉은 “재미있게도 3곡 다 스타일이 다를 것이다”라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는 스포일러를 전했다. 또한 “미국에서 앨범 작업을 하면서 여러분이 좋아할 음악은 무엇일까 생각했고 결국 답은 ‘좋은 음악’이었다”라는 진중한 생각을 드러냈다. 올해 선보이는 싱글 프로젝트로 자신의 음악적 방향성을 정하고 색깔을 구축해 가고 있다고 말한 그는 이번 싱글 프로젝트가 다음 솔로 정규 앨범에 큰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최근 제이홉은 신곡을 공개하고 활발히 팬들과 만나고 있다. 신곡 발표 전날인 6일 위버스에서 무려 12시간 라이브를 진행했고, 음원 공개 당일에는 팬이벤트 ‘스위트 드림랜드’를 열어 온, 오프라인으로 소통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9~10일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팝업 ‘스위트 드림즈 플라워즈’를 개최했다. 팝업 공간은 제이홉이 직접 고른 꽃들로 꾸며졌으며 메시지 카드에는 그가 쓴 자필이 적혀 있어 감동을 선사했다. 방문객들은 신곡 콘셉트를 반영한 공간에서 부케를 만드는 새로운 경험을 만끽했다. 이 외에도 미국 유명 베이커리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와 협업해 신곡의 분위기를 녹인 컵케이크와 바나나 푸딩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제품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제이홉은 팬들에게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도 적극 얼굴을 비추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고 유튜브 채널 ‘가비걸’, ‘요정 재형’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제이홉은 대규모의 월드 투어도 진행 중이다. 오는 14일~15일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시카고, 오클랜드 등을 도는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 입성을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07:19
뮤직

방탄소년단 제이홉, 3월 7일 컴백… 미구엘과 협업 [공식]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사랑 노래로 돌아온다.제이홉은 오는 3월 7일 오후 2시(이하 한국시간) 새로운 디지털 싱글 ‘스윗 드림스 (feat. 미구엘)’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스윗 드림스 (feat. 미구엘)’는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다. 팝 알앤비 장르로, 솔로 아티스트 제이홉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다.알앤비 대표 가수 미구엘이 피처링에 참여해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준다. 미구엘은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그래미 어워드’에서 ‘Adorn’으로 ‘베스트 알앤비 송’(best R&B Song)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알앤비 퍼포먼스’(Best R&B Performance), ‘베스트 알앤비 앨범’(Best R&B Album) 등 다수의 부문에 13회 노미네이트된 아티스트다.특히 팬들 앞에서 무대를 처음 선보이고 싶은 제이홉의 뜻에 따라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이홉 투어 ‘홉 온더 스테이지’ 인 서울’에서 신곡 무대를 선공개한다.한편 제이홉은 신곡 발표 당일인 3월 7일 오프라인 팬이벤트 ‘스윗 드림랜드’를 연다.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613명의 팬들을 대면으로 만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07:21
뮤직

투바투 수빈, 활동 중단 “컨디션 난조… 충분한 안정‧휴식 필요” [전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이 휴식 기간을 갖는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9일 “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수빈의 활동 중단을 알렸다.그러면서 빅히트 뮤직은 “수빈은 MAMA Awards, 일본 오프라인 팬이벤트, ACT : PROMISE ENCORE IN JAPAN, 상하이 팬사인회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 등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 하기 어렵다는 말씀 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수빈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며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이하 빅히트 뮤직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수빈의 향후 스케줄 관련 안내드립니다.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이에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수빈을 포함한 멤버 전원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하였습니다.이에 수빈은 MAMA Awards, 일본 오프라인 팬이벤트, ACT : PROMISE ENCORE IN JAPAN, 상하이 팬사인회를 비롯한 연말 시상식 등 향후 스케줄에 당분간 함께 하기 어렵다는 말씀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수빈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 생활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도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9 16:26
프로야구

[포토]40도 육박한 잠실구장, 훈련도 팬이벤트도 올스톱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불볕더위에 더그아웃에 놓인 온도계는 40도를 넘기고 있다.치솟는 경기장 기온에 두산은 이날 경기 전 예정되어 있던 그라운드 캐치볼과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 팬이벤트를 취소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8.04/ 2024.08.04 15:57
프로야구

[포토]40도 육박한 잠실구장, 팬 이벤트도 취소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불볕더위에 더그아웃에 놓인 온도계는 40도를 넘기고 있다.치솟는 경기장 기온에 두산은 이날 경기 전 예정되어 있던 그라운드 캐치볼과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 팬이벤트를 취소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8.04/ 2024.08.04 15:56
프로야구

[포토]푹푹 찌는 날씨, 치솟는 기온에 프로야구도 비상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불볕더위에 더그아웃에 놓인 온도계는 40도를 넘기고 있다.치솟는 경기장 기온에 두산은 이날 경기 전 예정되어 있던 그라운드 캐치볼과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 팬이벤트를 취소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8.04/ 2024.08.04 15:56
프로야구

[포토]40도 훌쩍 넘은 잠실구장, 불볕더위 속 팬이벤트도 취소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4 KBO리그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불볕더위에 더그아웃에 놓인 온도계는 40도를 넘기고 있다.치솟는 경기장 기온에 두산은 이날 경기 전 예정되어 있던 그라운드 캐치볼과 치어리더 포토타임 등 팬이벤트를 취소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8.04/ 2024.08.04 15:55
연예일반

BTS 뷔 ‘프렌즈’ 87개국 1위… 군백기 없다

방탄소년단 뷔가 신곡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뷔가 3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가 16일 오전 7시까지 기준으로 전 세계 8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찍었다. 이 곡은 15일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프렌즈’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단숨에 여러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을 장악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프렌즈’는 핑크빛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고백송'이다.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저음, 가성을 넘나들며 곡을 풍성하게 채우는 뷔의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가사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지만 이제 친구 사이에 마침표를 찍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다.‘프렌즈’의 뮤직비디오는 솔로와 커플이라는 상반된 상황의 일상을 조명하는 현실적인 스토리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친구에서 연인으로라는 흔한 소재를 뻔하지 않게 담았다.한편 뷔는 팬들이 ‘프렌즈’를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6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팬이벤트 ‘FRI(END)S PARTY’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6 10:20
연예일반

[종합] 에이티즈 ‘미친 폼’에 홀려버렸네

아무래도 그들의 DNA 그 자체가 무대 퍼포먼스인 듯 싶다. 그룹 에이티즈가 화끈하게 매운 맛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2024 새 월드투어를 활짝 열었다.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즈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 이후 9개월 만에 펼쳐진 국내 콘서트로, 공연으로 다져진 6년차 그룹의 진정한 내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압도적 에너지 + ‘빛’나는 스토리텔링 본격 공연 시작 전부터 시선을 모은 건 16미터 상당의 빛의 타워 세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출할 수 있는 최고 높이의 조형물로 과감한 스케일을 선보인 이들은 ‘빌보드200’ 1위, 오피셜 앨범차트 2위에 빛나는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곡 제목답게 위풍당당하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들은 “여러분은 존재 자체로 빛나는 사람들이고 어느 누구도 우리를 방해할 수 없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 함께 즐겨보자”는 인사와 함께 ‘세이 마이 네임’, ‘윈’ 무대를 이어갔다. 공연은 ‘빛’을 테마로 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함께 인상적으로 펼쳐졌다. 빛을 갖고 태어났으나 타인의 시선으로 빛을 잃은 이들이 고민 끝에 길을 찾아가며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드라마틱한 여정이 에이티즈표 강렬한 매운 맛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특히 오프닝 레퍼토리의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에 이어 쏟아지는 타인의 시선과 속삭임에 고뇌하고 불안해하는 이들의 모습은 불안함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그려졌다. 에이티즈는 이같은 스토리 전환 과정을 흔한 브릿지 영상 대신 그들만의 전매특허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공연의 퀄리티를 높였다. 실로 미친 폼, 압도적 에너지였다. 공연 내내 시종일관 가슴을 쿵쿵대게 만드는 흥겨운 무대의 향연이 펼쳐졌는데, 에이티즈는 고강도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공연강자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디스 월드’에 이어진 ‘최면’ 무대에선 스카프를 활용한 관능적 퍼포먼스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고, 홍중의 일렉트로닉 기타 퍼포먼스로 시작된 ‘게릴라’ 무대 역시 쉴 새 없이 쏟아져나온 에너지로 탄성을 자아냈다.◇ “내일이 없다는 마음” 뜨겁게 타오르고 짜릿하게 빛났다“내일은 월요일이지만 늘 그랬듯 내일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좋은 무대, 좋은 추억 만들어 보내드리겠다”(산), “마지막날인 만큼 체력, 에너지 아끼지 않고 재미있게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우영),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실에서 거의 수련하다시피 노력했다”(홍중)는 공언대로 이날 에이티즈는 그간 갈고 닦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퍼부었다. 2022년 10월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을 통해 서울과 일본, 미주,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약 1년간 무대에서 쌓아온 내공은 이번 공연에서 빛을 발했다. 구성 면에선 여느 타 가수의 콘서트와 크게 다를 것 없는 구성이었지만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보컬과 퍼포먼스는 단연 공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멤버별 컬러가 돋보이는 유닛, 솔로 무대도 최초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상, 산, 우영은 '잇츠 유'로 몽환적인 보컬과 그루비한 리듬에 걸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과 귀를 홀렸고, 윤호와 민기는 자전적 스토리를 담아 작사, 작곡을 주도한 곡 '유스' 무대로 진정성을 더했다. 종호는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에브리씽’ 솔로 무대로 공연장을 감성으로 물들였고, 홍중과 성화의 ‘맏즈’는 흡사 두 마리의 맹수가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힙합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쉼없이 달린 뒤엔 잠시 휴식도 필요한 법. 공연 중반부엔 ‘실버 라이트’, ‘웨이브’, ‘댄싱 라이크 버터플라이 윙즈’ 등 리드미컬하면서도 멜로디컬한 레퍼토리로 귀를 호강시켰다. 박력 넘치면서도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높아진 텐션에 잠시 쉼을 주기도 했지만 이는 후반부 치달음을 위한 준비였다. 이들은 곧이어 ‘아리바’와 ‘장고’의 재기발랄한 무대를 최초 공개해 시선을 끌었으며 ‘바운시’와 ‘원더랜드’를 통해 한계를 가늠할 수 없는 에너지와 열정을 불태웠다. 돌출 무대에서 펼쳐진 ‘바운시’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매콤살벌한 맛으로 물들였고, 곧바로 이어진 ‘원더랜드’에선 거대한 크라켄 ABR에 맞선 성화의 검술 퍼포먼스와 종호의 초고음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눈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했다. ◇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불가능도 무대로 가능케 할 것”앙코르도 풍성했다. ‘꿈날’, ‘이터널 선샤인’, ‘불놀이야’, ‘멋’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이들은 공연 말미 진솔한 소감과 남다른 2024년 각오를 전했다. 팬이벤트 영상에 눈물을 보인 윤호는 “에이티니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도 내가 진짜 힘들 때 행복이 된다는 걸 느꼈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쉬우면서도 무거운 주제인 것 같은데,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항상 행복하자”고 말했다.여상은 “데뷔 후 에이티니를 만나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 에이티니도 항상 우리와 행복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산은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다.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말했다.홍중은 “콘서트 준비하며 그런 생각을 했다. 데뷔 초부터 혹은 연차가 쌓인 뒤 에이티니가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두 다 아시지 않나. 한 해 한 해 거듭할 때마다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때, 이런 것들이 에이티니에게도 그냥 축하하고 좋다는 게 아니라 함께 이뤄내고 있으니 에이티니의 삶에도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힘을 주고 받다 보면 불가능해보이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도전하게 됐고, 올해도 예정된 많은 것들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에게 힘을 받아서 각자 좋은 성취 하시고 힘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7월 서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전해 팬들을 환호하게 했다. ‘야간비행’와 ‘유토피아’로 앙코르를 선보이며 2시간 40여 분의 공연에 마침표를 찍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잠실실내체육관은 자신들의 진가를 확인하기에 너무 비좁다는 것을 무대를 통해 확인시킨 이들은 오는 2월 3~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지난해 12월 1일 발표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이 미국 ‘빌보드 200’ 1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다. 세계 양대 음악 차트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놓은 이들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도 확정했는데 이는 K팝 보이그룹 최초 입성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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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올해는 증명의 해…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될 것”

그룹 에이티즈가 2024년 증명의 한 해를 보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에이티즈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 둘쨋날 공연이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4월 개최한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 앵커 인 서울‘ 이후 9개월 만에 펼쳐진 공연으로, 에이티즈는 ‘미친 폼’을 시작으로 ‘세이 마이 네임’, ‘윈’, ‘디스 월드’, ‘최면’, ‘게릴라’, ‘사이버펑크’, ‘데자뷰’ 등 다양한 곡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공연 말미 여덟 멤버들은 저마다 진솔한 소감도 전했다. 민기는 “정말 감동이었다. 2회차까지 서울 콘서트가 끝났는데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여러분이 멋진 응원, 함성 들려주신 만큼 2024년도 힘내서 달려보겠다. 우리 볼 일 많이 남아 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성화는 “깜짝 이벤트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에이티니들이 ‘행복했냐’고 물어보셨는데, ‘행복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여러분 덕분에 행복을 느낄 수 있고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팬이벤트 영상에 눈물을 보인 윤호는 “이번 콘서트만큼은 웃으며 기쁘게 끝내려 했는데 이벤트 영상을 보니 훅 (감정이) 왔다. 나 스스로에게 행복한가, 진정한 행복이 뭔가 하고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행복이란 것에 대해 생각해서, 고민해서 내린 결론은 너무 일에 대한 행복을 쫓지 않아야한다는 걸 많이 느꼈다. 에이티니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도 내가 진짜 힘들 때 행복이 된다는 걸 느꼈다. 오늘 하루 이 자리에서 정말 큰 행복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다. 행복이라는 단어가 쉬우면서도 무거운 주제인 것 같은데,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 함께 항상 행복하자”고 말했다.여상은 “데뷔 후 에이티니를 만나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됐다. 에이티니도 항상 우리와 행복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은 “1년 동안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 올 한 해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올해는 우리의 증명의 해다. 정말 멋있는 모습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아티스트 되겠다”고 말했다.우영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에이티니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준비 과정에서 에이티니분들이 건강을 챙겨주신 말씀을 많이 하셨다. 우리 멤버 모두 다 몸이 성할 리 없겠지만 우리가 선택한 일이고 더 열심히 하자고 하는 일이라, 한단계씩 올라가는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정말 준비 열심히 했는데 너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호는 “다행히 오늘도 웃으며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행복했냐는 질문에, 살짝 위험할 뻔 했는데 이번 콘서트는 웃으며 보내고 싶다는 다짐을 했기에 웃으며 이야기하겠다. 2023년 정말 덕분에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2023년 정말 기쁘고 많은 감정이 오고갔던 해였다. 아파서 투어도 잠시 쉬며 혼자 집에 있을 때도 있었는데, 열심히 운동하고 재활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콘서트를 소화할 수 있는 나를 보며 다행이고 뿌듯한 감정도 있다. 모두 다 에이티니 덕분에 이겨내고 이뤄낼 수 있었다. 곁에서 힘을 많이 준 형들에게도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종호 되겠다”고 말했다. 홍중은 “콘서트 준비하며 그런 생각을 했다. 데뷔 초부터 혹은 연차가 쌓인 뒤 에이티니가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 우리가 어떻게 시작했는지 모두 다 아시지 않나. 한 해 한 해 거듭할 때마다 에이티니 덕분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때, 이런 것들이 에이티니에게도 그냥 축하하고 좋다는 게 아니라 함께 이뤄내고 있으니 에이티니의 삶에도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서로 힘을 주고 받다 보면 불가능해보이는 것도 할 수 있다는 걸 무대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해서 도전하게 됐고, 올해도 예정된 많은 것들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니 우리에게 힘을 받아서 각자 좋은 성취 하시고 힘 많이 받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에이티즈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월 3~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공연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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