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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크래비티, 마카오 팬콘 투어 마무리… “멋진 무대로 곧 찾아갈 것”

그룹 크래비티가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으며 팬 콘서트 투어를 마쳤다.크래비티는 지난 25일 마카오 리스보에타 마카오 H853 펀 팩토리에서 열린 ‘2025 크래비티 팬 콘서트 인 마카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연일 국내외 무대에 오르며 퍼포먼스의 정수를 펼치고 있는 만큼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 위 존재감을 보여줬고, 다양한 코너를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크래비티는 인트로가 더해진 ‘히스토리아’에 맞춰 등장했다. 뜨거운 함성과 함께 ‘파라노이아’와 ‘스위시’, ‘빌리버’를 연달아 선보였고, 밴드 세션이 어우러진 ‘언더독’으로 무대를 이어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특히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에 수록된 유닛곡 무대가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크래비티의 음악 세계가 펼쳐졌다. 팬 콘서트인 만큼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멤버들은 마카오에서 유행하는 숏폼 챌린지에 도전, 세 팀으로 나눠 주어진 상황에 맞는 크래비티만의 챌린지를 만들었고, 현지 문화와 언어를 통해 현장을 찾은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이어진 토크 타임에는 지난 7월 열린 한국 단독 콘서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솔로 무대를 재치 있게 응용해 선보였다. 멤버들은 노래가 나올 때마다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거나 서로의 무대를 꾸며주며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고, 객석의 팬들과 눈을 맞추며 환호 속에 더욱 풍성하게 무대를 채웠다.‘퍼포비티’ 다운 파워풀한 군무도 계속 이어졌다. 크래비티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배디’ 무대로 함성을 자아냈고, ‘나우 오어 네버’와 정규 2집 타이틀곡 ‘셋넷고’까지 이어가며 마지막까지 그들의 에너지를 폭발시켰다.이에 현장의 러비티(공식 팬클럽명)들이 멤버들을 향한 떼창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감동을 더했고, 멤버들은 ‘럽 미 어게인’과 ‘위시 어폰 어 스타’를 부르며 여운 가득한 무대를 마무리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크래비티는 “팬 콘서트를 통해 마카오 러비티와 또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이번 공연으로 서울에서부터 시작한 ’데어 투 크레이브‘ 투어가 마무리됐는데, 데뷔하고 처음으로 핸드볼 경기장에 오르고, 유닛과 솔로 무대로 셋리스트를 가득 채울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다. 무엇보다 투어를 통해 더 많은 러비티를 찾아갈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매 무대에 설 때마다 러비티들의 함성과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배로 보답할 수 있게 좋은 음악, 멋진 무대로 곧 찾아갈 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크래비티는 지난 7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 단독 콘서트 ‘데어 투 크레이브’를 시작으로 방콕, 마카오 팬 콘서트로 무대를 이어갔다.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정규 2집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그들만의 서사를 완성한 크래비티는 다시금 무대 위 존재감을 증명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더했다.한편, 크래비티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 활동에 이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6 15:17
연예일반

더보이즈, ‘틱톡 어워즈 2025’ 베스트 퍼포먼스상… “멋진 무대 보여드릴 것”

그룹 더보이즈가 ‘틱톡 어워즈 2025’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더보이즈는 지난 25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틱톡 어워즈 2025’에 참석해 베스트 퍼포먼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과 함께 더보이즈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저희 팬분들인 더비(공식 팬클럽 명)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상 이름에 걸맞게 멋진 퍼포먼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으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또 이날 더보이즈는 올해 발매한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의 ‘락 앤 롤’과 미니 10집 ‘에이이펙트’의 ‘스타일리시’를 선보이며 강렬하고 압도적인 무대로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다운 존재감을 입증하며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더보이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팬 콘서트 ‘더 비 랜드’를 시작으로, 정규 3집과 미니 10집을 연이어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또한 지난 8월 서울 KSPO돔을 기점으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블레이즈’를 개최,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며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1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블레이즈’의 공연을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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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짝 대가’ 이박사, 안타까운 근황…“사고로 어깨 골절, 위약금 부담도”

‘신바람’ 이박사가 사고로 입원한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4일 이박사 공식 팬클럽 ‘이박사 뽕짝회’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신바람 이박사님께서 최근 불의의 사고로 어깨뼈가 크게 골절돼 현재 어깨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으셨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아직 퇴원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데다 완치까지 6개월 이상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무엇보다 이번 치료비가 자부담으로 진행되고 있는 데다, 예약돼 있던 10여 개 행사가 모두 취소돼 위약금이 발생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박사는 수척한 모습으로 병상에 앉아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팬클럽에선 이박사를 위해 자체 모금을 진행했다. 하루 만인 25일 한 팬은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목표 후원금액인 200만원을 넘겨 일단 병원비 후원 모집은 마감하겠다”며 “이 금액은 박사님께 그대로 전달되도록 제가 특히 신경을 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이박사는 ‘몽키매직’ 등 대표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 초중반 테크노 열풍 속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두 번의 이혼과 사기 등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생활고를 겪고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박사는 지난 8월 래퍼 머쉬베놈과 협업한 ‘돌림판’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재조명 받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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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11월 첫 中 팬미팅 개최... “더비가 좋아할 것”

그룹 더보이즈가 중국 팬들과 만남을 본격화한다.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가 오는 11월 22일 중국 청두에서 ‘더보이즈 차이나 팬미팅 인 청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더보이즈가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중국 팬미팅으로, 청두를 시작으로 더 많은 중국 지역의 팬들과 만남을 목표로 한다. 또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깝게 호흡하기 위해 다채로운 구성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준비하며 팬미팅을 알차게 채울 것으로 보인다.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더비(공식 팬클럽명)가 뭘 좋아할지, 뭘 더 같이할 수 있을지 진짜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은 그저 저희 매력에 아주 푹 빠질 준비만 하시면 됩니다!”라는 말로 본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더보이즈는 올해 정규 3집 ‘언익스펙티드’와 미니 10집 ‘에이이펙트’ 등 다양한 음반은 물론, 지난 8월 서울 KSPO돔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블레이즈’를 개최해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방송 및 예능, 유튜브, 자체 콘텐츠, 각종 페스티벌 등 활동 범위를 넓혀 많은 대중 및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여기에 이번 중국 팬미팅까지 더해지며 상·하반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갈 더보이즈는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통해 한층 더 특별한 연말을 채워갈 것으로 보인다.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1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네 번째 월드 투어 ‘더 블레이즈’의 공연을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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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투하츠, 모두가 ‘포커스’한 쇼케이스… “더 멋지게 성장할 것”

첫 미니앨범 ’포커스’로 컴백한 하츠투하츠가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하츠투하츠는 지난 20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하츠투하츠 더 퍼스트 미니앨범 ‘포커스’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신보 발매를 기념했다.이날 하츠투하츠는 새 앨범에 담긴 곡들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는 ‘포커스 기초 탐구 시간’, 쉬는 시간 동안 정해진 미션을 완료하고 하트를 적립해 수업 준비물을 찾아내는 ‘하우 투 겟 하츠’, 피지컬 앨범을 직접 언박싱하며 가장 좋아하는 이미지를 골라보는 ‘포커스 심화 탐구 시간’ 등 학교 콘셉트의 다양한 코너들을 진행, 더욱 깊어진 멤버들간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이번 컴백 활동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하츠투하츠는 타이틀 곡 ‘포커스’ 무대를 최초 공개, 단번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쿨하고 시크한 무드의 안무가 어우러진 ‘칼각 퍼포먼스’를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앞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싱글 ‘스타일’과 수록곡 ‘프리티 플리즈’ 무대도 선보여 풍성함을 더했다.또한 하츠투하츠는 “모두 열심히 준비한 첫 미니앨범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S2U(하츄, 공식 팬클럽명)가 들을 노래가 많아져서 저희도 기쁘다. 더 멋지게 성장할 앞으로의 하츠투하츠를 기대해달라”는 소감을 남기며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하츠투하츠 첫 미니앨범 ‘포커스’는 타이틀곡 ‘포커스’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 한층 폭 넓어진 하츠투하츠의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기에 충분해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한편, 하츠투하츠는 21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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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XOXZ’ 활동 종료 한 달 뒤에도 1위…음방 5관왕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신곡 ‘XOXZ(엑스오엑스지)’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아이브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의 타이틀곡 ‘XOXZ’로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1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XOXZ’로만 음악방송 5관왕에 올랐다. 활동 종료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불어온 역주행 열풍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인기가요’ MC를 맡은 이서가 대표로 트로피를 수령해 의미를 더했다.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종료 후에도 변함없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 덕분에 ‘XOXZ’가 또 한 번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XOXZ’ 활동 함께해 주신 회사 식구분들, 스태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늘 큰 사랑을 보내주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8월 발매된 ‘XOXZ’는 영어권 표현 ‘XOXO’에서 착안한 아이브표 신조어 ‘XOXZ’를 모티프로 한 곡이다.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메시지를 하나의 암호처럼 표현했으며, 단일 감정이 아닌 숨겨진 태도와 감정의 복합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아이브는 올해 초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던 ‘레블 하트’를 시작으로 ‘애티튜드’와 ‘XOXZ’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레블 하트’ 11관왕, ‘애티튜드’ 4관왕, ‘XOXZ’ 5관왕으로 올해에만 통산 20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이브 신드롬’을 공고히 했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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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데뷔 10주년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 성료… “앞으로도 함께하자”

그룹 트와이스가 팬들의 사랑 속 데뷔 10주년을 행복과 감동으로 가득 채워 완성했다.트와이스는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2025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10VE UNIVERSE)를 개최했다. 팬미팅 티켓은 지난 9월 공식 팬클럽 원스(팬덤명)를 대상으로 오픈된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했고, 더 많은 팬들과 추억을 나누기 위해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했다.◇ 트와이스‧원스의 영원한 ‘러브 유니버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재치 있는 자기소개 가사가 돋보이는 ‘트와이스 송’으로 무대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톡댓톡’, ‘디스 이즈 포’, ‘스트래티지’에 이어 데뷔곡 ‘우아하게’, ‘시그널’, ‘낙 낙’ 등 그룹 대표곡 무대를 선보이며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트와이스의 음악 연대기를 펼쳐냈다.2015년 트와이스 결성 과정을 담았던 Mnet 프로그램 ‘식스틴’에서의 개인 인터뷰를 재현한 비디오는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멤버들의 모습에 미소 짓게 했다. 이어진 코너에서는 타임캡슐을 오픈하고 1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이 모아온 사진과 영상을 꺼내보며 연습생 시절부터 함께한 일상과 활동 비하인드를 회상했고, 팬들이 보내준 캡슐에서는 음악방송 첫 1위 후 팬들에게 선물한 감사패, 소중히 모은 슬로건과 티켓 등 추억이 묻어있는 사진이 여럿 등장했다. 멤버들은 “10년의 시간을 소중히 간직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아름다운 추억 함께 만들어 보자”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더욱 굳건히 했다.추억 캡슐을 통해 뭉클함을 선사했다면 게임 코너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멤버들은 팬들이 가장 기다린 ‘고요 속의 외침’, 춤으로 말하는 ‘릴레이 댄스’, 원스가 직접 문제를 출제하는 ‘몸으로 말해요’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했고 좌충우돌 진행되던 코너 속 의도치 않은 재미 포인트로 웃음을 선사하며 끈끈한 팀워크로 미션을 성공했다.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원스를 향한 마음을 담아 ‘라이크 어 풀’, ‘디펜드 온 유’, ‘썸원 라이크 미’ 등 반가운 곡을 가창했고, 팬들은 종이비행기 이벤트로 화답하며 “청춘에 함께해 줘서 고맙다”, “트와이스는 내 과거, 현재고 미래” 등의 메시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함께한 과거와 현재의 10년, 무한히 새길 미래원스와 함께한 시간 여행으로 지난 시간을 추억하며 따뜻한 애정을 나눈 트와이스는 케이크와 함께 10주년을 축하하며 팬들과 하나 됐다. 멤버들은 “우리가 추억할 것이 정말 많다는 걸 오늘 또 한 번 느꼈다.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함께해 준 원스들 덕분에 가능했다. 고등학생 때부터, 20대의 시작부터, 한국말이 서툴렀을 때부터 어디 가지 않고 10년 동안 지켜봐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함께하자”고 진심을 전했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팬들이 목청껏 전하는 메시지 하나하나 귀 기울였고,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신곡 ‘미 플러스 유’ 무대로 뜻깊은 엔딩을 장식했다.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 이래 국내외 활약에 이어 ‘글로벌 최정상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데뷔 10주년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커리어 하이 등 최상의 성과로 존재감을 빛내는 이들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무한한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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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흰수염고래’로 본격 항해... 윤도현이 극찬한 ‘진짜 밴드’ [줌인]

밴드 QWER이 더 큰 항해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가짜 아이돌’이라 불리던 시절을 거쳐, 이제는 ‘록 밴드’의 전설 윤도현에게 인정받았다. 지난 6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흰수염고래’는 그 여정의 증거이자 QWER이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한 결과물이다.‘흰수염고래’는 지난 2011년 윤도현 밴드가 발표한 동명곡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윤도현이 직접 작사하고 허준이 작곡한 원곡은 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 아버지가 들려주는 위로의 노래였다. 반면 QWER의 ‘흰수염고래’는 이제 막 항해를 시작한 청춘의 이야기로 변주됐다. QWER은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단단한 사운드로 곡을 완성하며, 앞길이 험난하더라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QWER의 ‘흰수염고래’는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10일 기준) 5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6위(12일 기준)에 올랐으며, 멜론 ‘핫100’에서는 최고 6위까지 치솟았다. 공개 하루 만에 150만 조회수를 돌파한 스페셜 클립 역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해변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밴드 퍼포먼스, 잔잔한 파도 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조화, 그리고 멤버들의 라이브 연주가 맞물리며 ‘청춘의 항해’라는 메시지를 영상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다. 팬들은 “이건 단순한 커버가 아니라 또 하나의 서사”, “어둡지만 따뜻한 록의 정수”라며 호평을 보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원곡자 윤도현의 찬사다. 그는 “리메이크 허락이란 건 그 아티스트를 신뢰한다는 의미다. 이 곡은 정말 잘된 리메이크다. 너무 같지도, 너무 다르지도 않은 모호한 경계에서 곡이 가진 메시지를 전한다는 건 쉽지 않은데, QWER은 그 균형을 멋지게 잡았다”고 호평하며 “QWER의 앞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눈물도 슬픔도 외로움도 음악으로 승화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윤도현의 이 한마디는 QWER이 단순한 화제성 밴드가 아니라, 음악적 진정성과 해석력을 갖춘 ‘진짜 밴드’로 자리매김했음을 상징한다.임희윤 음악평론가는 QWER의 ‘흰수염고래’에 대해 “윤도현의 원곡이 가죽재킷 입은 형님이 ‘야, 너 괜찮아.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2~3인칭 시점의 위로라면, QWER의 버전은 감정 안으로 한 걸음 더 들어와 스스로를 어루만지는 1인칭의 위로처럼 느껴진다”며 “편곡이 세련됐고, 보컬의 사운드가 곡의 감정을 섬세하게 끌어올린다. 리메이크지만 자기 언어로 메시지를 재해석했다”고 평했다. 무대 위 항해도 본격화됐다. QWER은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록케이션’의 닻을 올렸다. 사전 팬클럽 선예매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3회차 공연에서는 신곡 ‘흰수염고래’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함성과 떼창이 쏟아졌다.이번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장된다. 북미에서는 뉴욕·로스앤젤레스·시카고·샌프란시스코 등 8개 도시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아시아 투어는 내년 1~2월 마카오·홍콩·타이베이·쿠알라룸푸르·후쿠오카·오사카·도쿄·싱가포르 등에서 펼쳐진다.특히 로스앤젤레스 공연(11월 16일)은 현지 대표 라이브 공연장 더 벌몬트 할리우드에서 열린다. K밴드 및 아시아권 아티스트들의 북미 진출 무대로 종종 언급되는 중형 공연장으로, QWER에게도 첫 북미 진출의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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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방송 출연 없이 ‘XOXZ’ 역주행 1위… “다이브 감사해”

그룹 아이브가 신곡 ‘XOXZ’로 식지 않은 열기를 입증했다.아이브는 지난 18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의 타이틀곡 ‘XOXZ’로 10월 셋째 주 1위에 올랐다. 지난달 7일을 마지막으로 ‘아이브 시크릿’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던 이들은 역주행으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 ‘XOXZ’로만 네 번째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이 끝났는데도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하다니 믿기지 않고, 꿈꾸는 것만 같다. 다이브(공식 팬클럽)를 비롯해 ‘XOXZ’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곧 있을 월드 투어를 열심히 준비 중인데, 보내 주신 사랑에 힘입어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 8월 발매된 신보 ‘아이브 시크릿’은 화려한 겉모습 뒤 숨겨진 감정을 다룬 앨범이다. 타이틀곡 ‘XOXZ’는 몽환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와 저음의 랩이 인상적인 트랙으로,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해 아이브만의 음악색을 한층 선명하게 담아냈다.한편 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KSPO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의 포문을 연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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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트, 11월 6일 컴백... 새로운 음악+콘셉트 ‘예고’

뉴비트가 11월 가요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고, 11월 6일 컴백을 확정 지었다.이는 지난 3월 정규 1집 ‘러 앤 래드’ 발매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뉴비트는 현재 새 앨범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며, 한층 성장한 음악적 색깔과 콘셉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뉴비트는 데뷔 전부터 국내외 버스킹 투어로 실력을 쌓으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실력파 보이그룹이다. 특히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Mnet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주목받았다.데뷔 후 뉴비트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기념 서울 원더쇼’, ‘케이콘 JAPAN 2025’, ‘케이콘 LA 2025’, ‘MyK 페스타’,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ATA 페스티벌 2025’, F1 축제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등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를 휩쓸었다.이 기세에 힘입어 뉴비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참석한 시상식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K 월드 드림 뉴비전상’을 수상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공식 팬클럽 뉴로 1기를 모집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뉴비트의 컴백 관련 콘텐츠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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