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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에버랜드에 ‘푸바오’ 있다면, 렛츠런파크에는 ‘말마’가 있다

아직 열풍이 식지 않은 에버랜드의 '푸바오'는 가상의 캐릭터가 아닌 실제 동물로서 다양한 굿즈의 모티브가 된 사례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에 가상과 현실을 오가며 많은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도 했다.비슷한 시기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에서 태어난 '말마(MALMA)'도 같은 사례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자 말 캐릭터에 일상 속 소소한 감정이나 사건을 담은 것이 오늘의 '말마프렌즈'에 이르렀다. '말마프렌즈'의 탄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한국마사회 CS마케팅부 박지연 주임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말마'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말마프렌즈를 소개해 달라.적토마에서 이름을 딴 '토마' 등 기존에도 한국마사회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있었지만, 어쩐지 '말'이 아닌 '소'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던 터라 좀 더 '말' 같으면서도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를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이 '말마'다.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경주 우승을 끝으로 은퇴한 경주마 '말마'는 많은 팬클럽 회원을 가진 셀럽이다. '말마'의 인터뷰에 큰 감명을 받고 팬클럽 1호 회원이 된 당근 '마그니', 제주도 5일장에서 각설이 타령으로 유명세를 타던 중 말마의 매니저로 전격 채용된 각설탕 '각설이'와 함께 말마프렌즈 유니버스를 이끌며 매일매일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캐릭터 전성시대에 다른 캐릭터들과 차별화되는 '말마'만의 매력 포인트는.말은 전 세계적으로 친숙한 동물이지만, 하이엔드 브랜드의 고급스러운 로고나 애니메이션 속 우아한 백마의 이미지 등이 주로 떠오른다. 그런데 말을 가까이서 접하다 보면 의외로 장난기 넘치는 귀여운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말마'는 반쯤 감긴 눈에 무표정한 얼굴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무해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자 했다. -'말마'를 굿즈 등 다양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는가.렛츠런파크 서울에 오시면 관람대 1층에 위치한 '놀라운지' 내에서 자판기를 통해 말마 인형 키링을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운 외관의 자판기에서 인형도 구매하고 포토존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벚꽃이 피는 4월에 더 다양한 굿즈들이 담길 예정이다.-캐릭터 간 협업이나 팝업스토어 개설 등 새로운 도전을 할 계획이 있는가.다른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거나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6년은 말의 해로 말마프렌즈에 중요한 해가 될 것 같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험적인 도전과 협업을 통해 말마프렌즈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김희웅 기자 2025.02.07 00:02
뮤직

김태우, god 데뷔 26주년에 “사고 없이 함께 걸어온 형들 고마워”

god 김태우가 데뷔 26주년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김태우는 13일 SNS에 첫 데뷔 방송 사진을 올리며 “이게 딱 26년이 흘렀다.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다들 작년 한 해도 고생 많았다. 내가 얼마나 멋진 팬들과 형들과 얼마나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지 마음 깊이에서부터 느껴지는 하루”라고 적었다.이어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너무너무 크지만 사고 없이 함께 걸어온 우리 네 명의 형들에게 더 고마움이 커지는 오늘”이라며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가 1999년 1월 13일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제2의 가족으로 탄생하게 됐는지 한번 떠올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팬지(god 공식 팬클럽 이름)들, 우리 5명 전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도 함께할 때 지금 우리보다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끝으로 김태우는 “가끔 형들이 힘들 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만 더 자주 보고 조금만 더 얘기 나누자. 오늘 행복한 26주년 되길 바란다. 사랑한다. 팬지 그리고 형들”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20:50
뮤직

아이유, 2024 연말 맞아 5억 기부 [공식]

가수 아이유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산타가 됐다.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아이유가 자신의 활동명과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총 5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아동복지협회, 함께웃는세상, 따뜻한 동행 등 국내외 여러 단체를 통해 이루어졌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령 환자, 심뇌혈관질환자 및 여성암 환자 지원 ▲서울아동복지협회를 통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 ▲함께웃는세상을 통한 쪽방촌·반지하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따뜻한 동행을 통한 장애인 맞춤형 공간 조성 및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단법인 열린복지를 통한 노숙인 쉼터 운영 지원 ▲플랜코리아를 통한 해외 아동 식수위생 및 보건의료 지원 ▲함께 걷는 아이들을 통한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랑의 달팽이를 통한 난청 아동 청각 보조기구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아이유는 그동안 데뷔 기념일, 생일, 연말 등 기념일마다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며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지난 9월에도 데뷔 16주년을 맞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2억 2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한편 아이유는 지난 9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이유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앙코르 : 더 위닝’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5 13:17
뮤직

나태주, 팬들 날개 달고 4년째 기부 선행

태권 트롯맨 나태주 팬클럽 ‘태주날개’가 4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다양한 단체에 기부를 해왔으며 이번에는 밀알복지재단과 승일희망재단에 기부를 진행했다.밀알복지재단은 1993년에 설립된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승일희망재단은 선한 영향력을 가진 가수 션과 전 농구선수인 박승일 선수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 및 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동대표로 설립한 재단이다.‘태주날개’는 밀알복지재단에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마음으로,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나태주는 개인 SNS를 통해 “매년 해주시는 선한 행동, 안 보이는 곳에서도 좋은 일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모두 감사하다”라는 인사와 함께 최근 본인의 이름을 걸어 출시한 '나태주 김치' 판매수익 일부를 팬클럽 '태주날개'와 함께 기부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나태주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N ‘현역가왕2’ 지난 1라운드에서 전영록의 ‘불티’를 독보적인 화염 검 세레모니와 함께 선보여 가요계의 레전드인 전영록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이 있다. ‘현역가왕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4 08:50
스타

“모든 아이들 따뜻한 연말 보내길”…NCT 재민, 유니세프에 1억 기부 [공식]

그룹 NCT 재민이 팬클럽 ‘NCTzen DREAM’ 이름으로 지구촌 어린이를 지원하는 기금1억 원을 기부했다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이 24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6월 NCT 재민의 첫 개인 사진전 ‘나르시시즘-재민 퍼스트 이그지비션’에서 ‘NCTzen DREAM’이 마련한 액자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다.재민은 이에 앞서 2018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 및 콘툼 지역을 방문해 소외 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지원 사업을 함께한 바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헙약을 맺고 베트남·필리핀 소외계층 어린이의 음악 교육 사업을 10년째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기금은 전쟁과 자연재해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재민은 “팬들의 소중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실천하고 싶었다. 모든 어린이가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라고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08:47
해외축구

‘단짝의 러브콜?’ 뮌헨 케인의 솔직 답변 “SON 데려오고 싶어”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손흥민(32·토트넘)과의 호흡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팬들과의 자리에서 손흥민의 이름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케인은 뮌헨이 자신의 전 토트넘 동료를 영입할 수 있다면, 손흥민을 데려오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매체는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보도를 인용, 케인이 최근 팬클럽과 함께한 행사 중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고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팬은 케인에게 ‘토트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면, 누구를 데려오고 싶은지’라고 물었다. 이때 케인이 언급한 선수가 손흥민이다.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케인은 “나와 손흥민의 관계는 정말 훌륭하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환상적인 파트너십을 이뤘고,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가 됐다. 우리가 분데스리가에서도 함께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영혼의 단짝’으로 활약한 듀오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298경기를 함께 출전했다. 이 기간 54골을 넣었다. 케인이 28골, 손흥민이 26골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범위를 좁혀도 47골을 합작, EPL 역사상 최다 공격 포인트 듀오로 이름을 남겼다. 지난 2020~21시즌엔 리그에서만 14골을 합작해 단일 시즌 공격 포인트 합작 부문 1위다. 매체는 “케인의 발언은 직접적인 영입 요청은 아니”라면서도 “손흥민은 이번 시즌 뒤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과거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뛴 경험이 있어 독일 무대에도 익숙하다. 만약 이뤄진다면, 손흥민은 뮌헨에 매우 유용한 자산이 될 수 있다”라고 내다봤다.또 “손흥민은 케인의 역대 최고 공격 파트너가. 만약 그가 뮌헨에 합류한다면, 두 선수가 30대 중반에 접어들어도 여전히 상대 수비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다만 뮌헨은 손흥민이 아닌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뮌헨은 래시포드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 맨유가 그를 판매하기로 했기 때문이다”라며 “또 맨유는 반대로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두 구단이 협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 것이다. 데이비스는 올 시즌 뒤 계약이 끝나고, 래시포드는 맨유와의 계약이 4년 더 남은 것이 변수다.김우중 기자 2024.12.17 15:30
뮤직

임영웅, 사랑의열매에 3억 원 기부... 연말부터 ‘훈훈’

가수 임영웅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사랑의 열매는 3일 임영웅이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성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이 낸 2억 원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낸 1억 원을 더해 조성된 기부금이다.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임영웅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 열매에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임영웅이 ‘영웅시대’ 이름으로 기부한 성금과 소속사가 사랑의열매에 전달한 누적 성금은 총 17억 원에 달한다.팬들 역시 임영웅의 뜻에 동참해 산불 피해, 집중호우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나눔리더스클럽 가입과 지역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스타와 함께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 ’을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3 12:46
뮤직

이찬원,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1억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가수 이찬원이 폭설과 한파 속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29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이찬원은 1억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액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자신을 응원해 준 팬클럽 ‘찬스에 감사를 전하고, 그 뜻에 함께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이찬원이 전달한 1억 원의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과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이찬원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곳에 기부와 나눔, 봉사를 실천해 온 팬클럽 ‘찬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추운 겨울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나눔을 통해 성숙한 팬클럽 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찬스’에게 고마움을 전한 이찬원은 콘서트, 방송을 통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찬원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 서울 KSPO 돔(체조경기장)에서 서울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며, 12월 10일부터는 KBS2 새 예능 ‘셀럽병사의 비밀’의 MC로 안방극장을 찾는다.연말 역시 이찬원의 활약이 이어진다. 이찬원은 12월 21일 생중계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 MC에 발탁,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 이영지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또한 연말 트롯 대축제인 ‘2024 SBS 트롯대전’에도 새롭게 합류해 12월 26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9 13:29
뮤직

웨이션브이, 오늘(25일) 컴백 “팬들과 주파수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고 싶어” [일문일답]

그룹 웨이션브이가 25일 새 미니앨범 ‘프리퀀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웨이션브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는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되며,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타이틀 곡 ‘프리퀀시’의 한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된다.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프리퀀시’의 한국어·중국어 버전과, 지난 19일 선공개된 ‘하이파이브’, ‘트위스트’, ‘필시 리치’, ‘콜 미’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으로 구성되어 한층 새로워진 웨이션브이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특히 타이틀 곡 ‘프리퀀시’는 묵직한 베이스와 강렬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올드스쿨 힙합 댄스 곡으로, 붐뱁 리듬 위에 중독성 강한 훅과 개성 넘치는 랩의 시너지가 더해졌으며, 가사에는 ‘우리의 주파수에 맞춰 새로운 차원으로 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또한 웨이션브이는 올해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 발매, 내년 2월까지 이어질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순항,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기록한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 발표 및 현지 데뷔 등 다채로운 글로벌 활약을 보여준 데 이어, 이번 컴백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024년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이하 웨이션브이가 신보 공개를 앞두고 직접 전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 관련 일문일답.Q. 지난 6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기브 미 댓’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입니다. 소감이 어떤가요?A. 텐 : 새로운 콘셉트로 컴백해서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저희 모두 이번 앨범 전곡이 마음에 들어서 웨이즈니(공식 팬클럽명)도 100% 좋아할 것 같아요. 웨이션브이가 웨이즈니 여러분의 마음을 흔들겠습니다!A. 헨드리 : 이번 앨범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까지 다양한 언어의 곡들이 있어서 전 세계 많은 지역의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실 것 같아요.A. 샤오쥔 : 이번 앨범 활동하면서 웨이션브이와 웨이즈니의 ‘프리퀀시’(주파수)가 얼마나 잘 맞는지 보여주고 싶어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Q. 타이틀 곡 ‘프리퀀시’는 펑키한 매력의 전작 ‘기브 미 댓’과 다른 분위기의 곡인데요. ‘프리퀀시’를 처음 들었을 때 어땠는지, 또 감상 포인트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A. 쿤 : 안무와 함께 퍼포먼스로 보여주면 더 멋있을 것 같은 곡이어서 처음 들었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후렴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전화 벨소리 같은 ‘Plululululu’ 사운드가 곡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A. 양양 : ‘기브 미 댓’과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저희가 한 번도 안 해봤던 올드스쿨 힙합 곡이어서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완성된 곡을 들어 보니까 마음에 들었고 주변 분들도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A. 텐 : 웨이션브이의 담백하면서도 다양한 랩톤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베이스랑 비트도 엄청 좋아서 인스트루멘탈 버전만 들어도 좋은 곡입니다. 그리고 쿤이 부르는 감미로운 프리 코러스 파트를 웨이즈니가 좋아할 것 같아요!^^Q. 이번 앨범의 수록곡들 중에서 꼭 들어봤으면 하는 추천곡은 무엇인가요?A. 쿤 : R&B 곡을 좋아해서 ‘필시 리치’요. 처음 들었을 때부터 저희와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어요.A. 텐 : ‘콜 미’요. 혼자 있을 때 이 곡을 들으면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부르는 것 같고, 제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웃음) 웨이즈니도 이 곡을 들으면서 저랑 같은 감정을 느끼면 좋겠습니다.A. 샤오쥔 : 저는 ‘트위스트’요. ‘트위스트’의 편곡 스타일을 좋아하고, 이 곡을 들으면 열정이 더 올라가는 느낌입니다.A. 헨드리 : ‘콜 미’가 이지 리스닝 곡이기도 하고, 드라이브를 할 때나 자기 전에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A. 양양 : ‘필시 리치’에 레게톤의 랩이 있어서 녹음할 때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저희가 처음 해보는 스타일의 곡이어서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좋아해요.Q. 이번 앨범을 작업할 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A. 양양 : 나중에 레코딩 비하인드 영상에 나올 것 같은데, 저랑 헨드리 형이 ‘프리퀀시’에 나오는 ‘Plululululu’ 파트를 녹음했거든요. 즐겁게 해서 팬분들도 보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리고 녹음할 때 보컬 멤버들도 랩을 시도해봤는데 잘 어울렸던 기억이 나요.A. 샤오쥔 : ‘프리퀀시’ 뮤직비디오가 저희 각자 특별한 능력이 있는 콘셉트인데 나중에 CG를 넣는 거라 촬영할 때는 조금 어색했어요.(웃음) 그래도 재밌었어요.A. 헨드리 : 저희가 뮤직비디오에 특이한 액세서리 같은 아이템을 하고 나오거든요. 콘셉트를 표현하는 게 조금 어렵기도 했는데 멤버들 모두 잘해줬어요.A. 쿤 : 이번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멤버들의 연기가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했어요.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해야 됐는데 다들 생각보다 잘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티저 이미지나 재킷 이미지도 저희가 안 해봤던 스타일인데 잘 나온 것 같아요.Q. 올해 첫 단독 콘서트 투어, 일본 데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A. 양양 : 콘서트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드디어 첫 콘서트를 하게 돼서 너무 좋았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도 보답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저 이번에 공연하면서 처음 울었어요. 그리고 일본 데뷔도 기뻤어요. 일본 웨이즈니 앞에서 일본어 곡을 부를 수 있는 게 신기했고 또 하나의 도전 같았어요. 일본 웨이즈니도 많이 좋아해 주셨고 일본어도 많이 배웠어요!A. 쿤 : 저도 콘서트요. 제가 무대에서 피아노를 쳐야 했는데 처음에는 긴장해서 손을 떨면서 쳤어요. 계속 콘서트를 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져서 지금은 더 감미롭고 완벽하게 할 수 있습니다.A. 헨드리 : 저는 콘서트 ‘러브 토크’ 무대의 샤오쥔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케이지 안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섹시한 분위기의 무대인데 샤오쥔이 나올 때 팬분들의 반응이 제일 뜨거웠어요.A. 텐 : 샤오쥔 영상 여기저기 너무 많이 퍼져서 전 세계 웨이즈니들 다 봤을 것 같아요.A. 샤오쥔 : 이번 콘서트 하면서 ‘섹시’라는 단어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Q. 웨이션브이를 늘 응원해주는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A. 쿤 : 올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계속 성장하는 웨이션브이 보여드릴게요. 사랑해 주셔서 정말 고마워요.A. 텐 : 저희 활동 때마다 응원하러 와준 웨이즈니도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요. 2024년 끝까지 같이 파이팅 하고 늘 건강 조심하세요.A. 샤오쥔 : 2024년 정말 많은 사랑 받았습니다. 웨이즈니도 그만큼 저희 사랑을 많이 받았길 바라고, 내년도 똑같이 많이 사랑하자!A. 헨드리 : 항상 많은 응원과 큰 에너지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오래오래 건강하게 만나자!A. 양양 : 웨이즈니가 늘 저희 옆에 같이 있어 준 덕분에 힘이 더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파이팅 하고 다 같이 달리자!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09:40
뮤직

유니스, 2024 KGMA 2관왕…데뷔 첫 해 최고로 빛났다

그룹 유니스가 시상식 2관왕의 기록을 또 하나 추가했다.유니스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2024 KGMA) 송 데이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유니스는 IS 루키상을 수상하며 K팝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신인 걸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이어 트렌드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으로도 수상대에 올라 총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2관왕을 차지한 유니스는 “‘KGMA’와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기쁜데 이렇게 상까지 받아 행복한 하루다. 이 상은 우리 에버애프터(공식 팬클럽명)가 주는 거라고 믿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유니스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올 한 해를 빛낸 신인으로 완벽 자리매김한 유니스의 무대 역시 눈을 뗄 수 없었다. 강한 중독성과 파워풀함이 돋보이는 ‘너만 몰라’로 공연을 시작한 유니스. 이들은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는 댄스 브레이크를 구성해 ‘KGMA’만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이어갔다. 유니스는 멤버들의 합이 돋보이는 칼각 군무와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데뷔 후 유니스는 한국과 일본, 필리핀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펼쳐나갔다. 이를 인정받듯 이들은 참석하는 시상식마다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이들은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여자 그룹 인기상과 K월드 드림 뮤직 아이콘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핫티스트와 투데이스 초이스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이 기세를 몰아 유니스는 ‘KGMA’에서 또 한 번 2관왕의 기록을 세우며 ‘2024 최고의 루키’ 수식어를 확인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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