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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대학가요제’ 세대 통합 오디션 될까 [종합]

“기존 시청자들은 예전 대학생 생활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을 수 있고 현재 대학생인 친구들도 보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TV조선 대학가요제’의 MC를 맡은 전현무가 10일 오전에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9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꿈의 오디션을 담은 프로그램이다.김동준 CP는 “80~90년대에는 캠퍼스 문화가 있었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인터넷이 확산되고 매체가 다양하게 많아지면서 놀이 문화가 바뀌고 대학 문화가 바뀌었다”며 “또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동기들끼리 얼굴을 볼 수 없고 교수 얼굴도 모르게 됐다. 대학은 신선하고 참신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 친구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축제를 활성화하고 싶었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 “오디션이 정말 많다. ‘대학가요제’는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함과 신선함을 도전하는 대학생의 시선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들이 원하는 새로운 스타가 발굴할 것”이라며 다른 오디션과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는 ‘히든싱어’, ‘팬텀싱어’ 시리즈 등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일명 오디션 전문 mc다. 전현무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오디션이 많은데 대학생들의 위치가 애매해졌다. 대학교가 낭만의 공간이 아니라 취업 전에 들리는 공간이 됐다. 대학생만이 즐길 수 있는 낭만과 재미가 있을텐데 많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아팠다.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대학생들의 추억이 사라지고 있다”고 현재 대학 사회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대학생들만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있다. 다른 오디션과 차별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가요제’를 보면서 예전 대학생 생활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을 수 있을 것이고 지금 대학생들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TV조선 대학가요제’의 심사위원들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유를 “‘대학가요제’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밝혔다. god 김태우는 “대학가요제의 마지막 세대로 TV 속에서 본 대학가요제의 심사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큰 영광”이라고 말했고 하동균은 “어렸을 때 대학가요제를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못나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해소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형석은 대학가요제의 광팬이라고 밝히며 “수상한 곡이 아니더라도 모든 참가자들의 곡을 외우고 다녔다. 과거 엄청난 스타를 배출한 대학가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대학생들이 출연하는 오디션으로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뒀다. 심사위원들은 어떤 심사 기준을 가지고 그들을 평가할까. 작사가 김이나는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무대가 얼마나 완벽하고 완성도가 있는지를 평가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음악에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집중했다”며 “오디션 중후반부터는 실용음악과를 나온 음악을 전공한 참가자들은 더 냉정하게 평가했다. 후반부에는 스타성을 많이 볼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우 또한 “김태우 수만 명 앞에서 공연할 수 있는 스타성을 가장 중요하게 봤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형 가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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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력자들 나왔다”..돌아온 ‘팬텀싱어4’, 레전드 그룹 탄생시킬까 [종합]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3년 만에 돌아왔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김형중EP, 가수 윤종신,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참석했다.‘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K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시즌4에서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윤종신은 지난 시즌과의 비교점을 묻는 질문에 “항상 시즌1은 참신한 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더 관대하고 관용적이다. 하지만 시즌4가 되면 대중분들의 귀가 높아지고 눈도 높아져서 기준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시즌을 더할수록 심사 기준이 엄격해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종신은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뜨리는 싸움이다. 우승자는 끝에 남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라며 “어떤 분을 탈락시키느냐 고민을 거듭하다 조금 더 수준 높은 사람이 떨어져야 한다. 탈락자의 수준도 같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손혜수가 강조한 심사 기준은 ‘공정성’이었다. 그는 “심사기준이야 다들 갖고 있겠지만 소리와 무대, 퍼포먼스 등 종합적인 부분을 판단하고 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즌2에서 ‘미라클라스’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강현은 시즌4에서 심사위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도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프로듀서 자리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제가 한 번 프로그램을 해봤던 선배로서 어떻게 하면 순탄하게 ‘팬텀싱어’를 마칠 수 있을지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다소 민감한 사안도 언급됐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JTBC ‘피크타임’ 등 연이어 일반인 참가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형중EP는 “출연자 리스크에 충분히 최근 논란에 공감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김형중EP는 “‘팬텀싱어4’는 역대 어느 시즌보다 오랜 제작 기간을 갖고 오디션을 거쳤다”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고, 문제가 될 법한 부분은 아직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어떤 방송이든 제작진들 모두 그런 작업을 거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일어날 수 있는 논란에 대해서는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희 제작진은 누구 한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피해자와 시청자의 피로도를 해소하는 편에 설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당부했다.김정원의 심사 기준도 공개됐다. 그는 보컬리스트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음악적 경험이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매 촬영마다 시간은 길지만 공연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다. ‘팬텀싱어’를 정주행해보니 ‘나와는 다른 장르의 음악이지만 매력 있구나’ ‘여러 층의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또 시즌4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새로운 룰이 적용된다. 프로듀서 6인 모두에게 합격을 받아야만 다음 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는 ‘만장일치제’가 도입된 것이다.새 제도가 도입된 것에 대해 김형중EP는 “현재 ‘팬텀싱어’의 지난 시즌을 통해 너무나 우수한 네 팀의 크로스오버 팀이 만들어졌고, 이들이 굉장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장이 커지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저희도 조금 더 까다롭게 허들을 높이기 위해 만든 과정이다. 혹독한 시험을 거쳐 통과하는 이들이 더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거친 ‘팬텀싱어4’는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공연 예술의 메카인 대학로부터 유망주의 성지인 예술고등학교까지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루트를 제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다만 참가의 기회는 넓어졌지만 아직 참가자 기준은 남성에만 한정돼있다. 관련 지적이 나오자 김형중EP는 “‘팬텀싱어’의 정체성은 남정 중창 4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실 여성 참가자들에게 포커스가 되는 프로그램도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 조금 더 기획을 거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고 말해 후속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팬텀싱어4’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외모, 노래, 실력, 화술이 풋풋함보다 전문적이고 굉장히 세련적이게 됐다”며 “예전에는 심사를 하면 주눅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제 자기 할 말도 다 하고 농담도 잘 받아준다. 어설픔이 사라지고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 이후 세대의 취향이 바뀌었다며 ‘팬텀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를 보면서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에 접근하는 세대가 생긴 것 같다. 새로운 팬텀 세대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일 것 같다”고 포인트를 짚었다.‘팬텀싱어’가 음악인들에게 끼친 영향력도 언급됐다. 김문정은 “시즌4까지 지속력이 있다는 것은 음악인들에게 어떤 지표가 된 것 같다”며 “출연자 모두 ‘팬텀싱어’를 위해 음악적 방향과 진로를 위해 준비를 한다. 각 분야에서 고수 중의 고수만 나오는 느낌이다. 진짜 실력자들이 칼을 갈고 나온 느낌이다. 각 분야의 최고 정점의 실력자들이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팬텀싱어4’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됐다. 그동안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을 탄생시킨 ‘팬텀싱어’가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그룹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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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하차한 '불타는 트롯맨', 우승은 손태진! 6억 주인공 됐다..준우승 신성 (종합)

손태진이 '제1대 불타는 트롯맨'의 영예를 안으며, 최종 6억2967만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7일 밤 9시 50분부터 8일 새벽 12시 35분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회에서는 결승 2차전 '인생곡 미션' 경연이 펼쳐졌다. 앞서 결승 1차전 점수로는 황영웅이 1위에 올랐으나, 각종 논란 끝에 지난 3일 자진하차를 선택했고 이에 1차전 때 2위였던 손태진이 2차전에서도 선전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특히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우승자이기도 해서, 오디션에서 두번이나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손태진에 이어 1,2차전 통합 최종 순위로는 신성이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위 민수현, 4위 김중영,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에녹이 호명됐다.'제1대 불타는 트롯맨'이 된 손태진은 "감사한 마음만 가득 든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절대로 혼자로는 불가능했다. 아낌없이 조언해주신 대표단 선배님들께 감사하다. 경연을 치르며 배운 게 많았다. 함께했던 출연진들도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그는 "이제 '노래'라는 책에서 '소개글' 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트롯맨들을 지켜봐 달라. 새로운 트롯을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신성 역시 뭉클한 준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앞서 대표단과 관객 점수에서 톱8 중 하위권이었지만, 오로지 국민 투표의 힘으로 2위까지 껑충 뛰었을 만큼 이변과 대반전의 주인공이었다. 신성은 "결승전까지 오른 것만으로도 과분한 영광이었는데, 2위라는 큰 영광에 깊이 감사드린다. 아버지, 어머니, 절 낳아주시고 길러주셔서 감사하다. 대표단, 국민 여러분들께도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최종 점수 발표에 앞서 이날 결승 2차전 '인생곡 미션'에서는 황영웅의 자진하차로 톱7의 무대만 펼쳐졌다. 가장 먼저 김중연은 어머니를 위한 노래인 '소중한 사랑'을 불렀고 다음으로 신성은 오랜 무명 생활을 떠올리며 어머니의 추천곡인 '누가 울어'로 진정성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에녹은 암 말기 판정으로 투병 중인 부친을 대신해 가정을 지켜온 모친을 위해 나훈아의 '사랑'을 열창했다. 공훈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손태진은 '상사화', 박민수는 '망모', 민수현은 '건배'를 불러 감동과 울림을 안겼다. 대표단 점수에서는 손태진과 박민수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180만표가 몰린 결승 2차전 국민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 손태진이 당당히 우승, 신성이 준우승 자리에 올랐다. MBN '불타는 트롯맨'은 다음주 화요일 갈라쇼를 열며, 트롯 열풍을 이어간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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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김재환, 방송 감동 그대로…‘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 성료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JTBC 방송의 감동을 재현한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첫날 첫 순서로 등장한 가수 김재환은 지난 5일 발매한 ‘그 시절 우리는’과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8곡의 무대를 펼치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원웨이크루, 갬블러크루, 진조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져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조크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 비보이 크루가 이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채보훈, 양지완, 김하진, 정광현은 ‘더 킹 머스트 다이’(The King Must Die)를 시작으로 ‘드림 온’(Dream On)까지 강렬하고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선사했다. 이무진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지만 많은 사람이 찾아줘 너무 다행이고 좋다”며 히트곡 ‘신호등’과 ‘과제곡’을 비롯해 ‘참고사항’, ‘우주비행사’ 등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첫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보아는 ‘베러’(Better), ‘피드백’(Feedback), ‘노 메러 왓’(No Matter What) 무대를 펼치며 등장부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보아는 “한국에서의 페스티벌은 3~4년 만이다. 코로나 이후로 컨디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여러분이 즐기는 모습에 그냥 편안하게 즐기기로 했다. 여러분을 만나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앵콜 무대로 선사하며 짙은 여운을 남겼다. 공연 2일 차에는카디가 무대에 올라 ‘인트로’(INTRO), ‘700RPM’을 포함한 9곡의 무대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조선 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사랑가’, ‘강강술래’ 등 6곡의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싱어게인2’ 우승자 김기태와 준우승자 김소연의 무대도 펼쳐졌다. 두 사람은 독보적인 목소리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으며, ‘휘파람’ 듀엣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은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시작으로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 등 9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압도했다. 라포엠은 “소중한 무대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돼 기분이 좋다. 페스티벌은 두 번째인데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들의 모습은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고 말했다. 다음 순서로 무대에 오른 정승환은 ‘우주선’, ‘너였다면’, ‘눈사람’ 등 8곡의 무대에 JTBC 메들리를 더해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그는 “여러분에게도 나에게도 페스티벌이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이승윤은 ‘게인주의’, ‘들려주고 싶었던’, ‘폐허가 된다 해도’를 포함해 ‘싱어게인’ 경연곡 중 많은 사랑을 받았던 ‘치티 치티 뱅뱅’(Chitty ChittyBang Bang) 무대까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12곡의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날은 ‘풍류대장’에서 힙한 각설이 무대로 호흡을 맞췄던 김준수&AUX가 ‘더질더질’, ‘어사출두’, ‘쾌지나 칭칭나네’ 등 7곡의 무대로 흥을 고조시켰다. 메탈 밴드 크랙실버는 ‘텔 미 미러’(Tell Me Mirror), ‘대시’(DASH)부터 ‘오버드라이브’(Overdrive)까지 6곡의 무대로 카리스마를 과시했으며, 정홍일은 ‘싱어게인’에서 호응을 얻었던 ‘마리아+못다핀 꽃 한송이+해야’ 무대 외 6곡으로 정통 헤비메탈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4중창 그룹 미라클라스는 ‘렛 미 엔터테인 유’(Let Me Entertain You)를 시작으로 9곡의 무대를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뽐냈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훅(HOOK)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몸을 들썩이게 했다. 이들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써니’(Sunny) 챌린지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강승윤은 첫 솔로곡 ‘아이야’에 이어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릴리 릴리’(REALLY REALLY) 등 9곡의 무대를 펼쳤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 강승윤은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을 첫 곡으로 관객들과 인사했다. 거미는 고3 관객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등 유머러스한 멘트와 함께 무대를 이끌었으며, 강승윤과는 ‘널 사랑하지 않아’ 듀엣 무대로 ‘비긴어게인’의 감동을 재현했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JTBC의 다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슈퍼밴드’ 출연진들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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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출연자 한자리…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개최

JTBC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한무대에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가 오는 9월 16일부터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 ‘비긴어게인’, ‘팬텀싱어’, ‘싱어게인’, ‘슈퍼밴드’, ‘풍류대장’ 등 JTBC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레전드 무대들을 모두 야외 페스티벌 무대로 소환하는 페스티벌. 그동안 단일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콘서트로 개최한 적은 있었으나 이처럼 여러 음악 프로그램들의 다양한 무대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페스티벌은 없었기에 눈길을 끈다. 한국 가수들의 다양한 버스킹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비긴어게인’, 크로스오버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 ‘팬텀싱어’, 숨겨진 가수들을 발굴하며 감동을 안겨준 ‘싱어게인’, 음악 천재들의 밴드 결성 프로젝트로 시청자를 몰입시킨 ‘슈퍼밴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풍류대장’ 등의 주요 출연진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그동안의 페스티벌과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10대부터 70대까지 모든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질 전망이다. 클래식, 대중음악, 록,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공연 프로그램 이외에도 JTBC의 다른 예능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만날 수 있다. ‘리슨어게인 페스티벌 2022’는 오는 18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에 1차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티켓은 오는 21일 낮 12시에 오픈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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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씽즈' 전현무, 관찰자 아닌 무대 주인공으로 활약 톡톡

방송인 전현무가 음악 프로그램 전문 MC에서 합창단원으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뜨거운 씽어즈'가 전국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가운데, 합창단원으로 합류한 전현무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뜨거운 씽어즈'는 탈락도 경쟁도 없는 힐링 음악 예능으로,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등 평균 나이 57살, 15명의 시니어 단원들의 합창단 도전기를 그린 신규 예능 프로그램이다. JTBC '팬텀싱어', '히든싱어', '슈퍼밴드', '풍류대장', SBS 'K팝스타', '판타스틱 듀오' 등 다수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베테랑 MC로 활약한 전현무가 합창단원으로 합류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전현무의 노래에 대한 열정이 방송에서 고스란히 묻어났다. 그는 "10년 넘게 음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노래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라며 한 번쯤은 관찰자가 아닌 무대에서 노력하는 과정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전현무 특유의 친화력과 센스있는 진행 능력 역시 빛을 발했다. 첫 미팅 자리에서 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가벼운 농담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단원들 간의 친근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긴장한 출연진들을 위해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했다. 김광규, 장현성 등 단원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프로그램 전반의 스토리까지 책임졌다. 방송 내내 전방위에서 활약하며 '뜨거운 씽어즈'의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로 자리매김한 전현무. 앞으로 전현무가 15명의 합창단원들과 함께 보여줄 감동적인 하모니에 주목된다. '뜨거운 씽어즈'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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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포르테 디 콰트로, 아이유 노래 재해석

6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가요대전의 두 번째 이야기와 대망의 7차전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가요사 1위에 빛나는 명곡들을 재해석해 포르테 디 콰트로의 4연승을 저지하고 포레스텔라가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이어지는 ‘올스타 가요대전’ 후반부 역시 연말 가요 시상식을 뛰어넘는 무대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스타즈의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는 비의 ‘Rainism’에 맞춰 춤을 추는 올스타즈의 모습이 잇달아 등장한 가운데, 예상치 못한 춤실력을 선보인 출연진이 대거 등장했다. 이에 본무대 못지않게 과열된 댄스 왕좌 쟁탈전이 이어져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는 후문. 방송에서는 대망의 7차전 ‘귀호강 끝판왕전’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귀호강 끝판왕전’은 팀으로서 보여줄 마지막 미션으로 팬텀싱어 시즌1,2,3 최강 9팀이 가장 강력한 무기들을 총동원해 역대급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주인공은 포르테 디 콰트로. 이들은 그동안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통해 매 무대 ‘가요’를 클래식 크로스오버로 재해석해 초대 우승팀다운 품격 있는 하모니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번에도 역시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유의 곡을 선택해 과연 어떻게 포르테 디 콰트로 스타일로 재해석했을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라비던스는 등장과 동시에 예사롭지 않은 의상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정글이다!” “세렝게티냐” 등 추측을 자아냈고, 노래가 시작되자 마치 아프리카 초원으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현장을 달궜다. 라비던스의 선곡은 전설적인 애니메이션 ‘라이온킹’의 OST로, 자신들의 최대 무기인 월드뮤직을 매시업해 한 편의 공연을 본 것 같다는 평을 끌어내며 “싱어를 넘어 네 명의 뮤지컬 배우로 보였다!”, “귀호강 끝판왕을 넘어선 눈호강 끝판왕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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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 "'팬텀싱어 올스타전' 무대 직접 본다니 설렘 느껴"

최화정이 '팬텀싱어 올스타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는 '올스타 가요대전' 미션이 진행됐다. 장르와 시대를 불문 각종 차트에서 사랑을 받아 1위를 차지한 가요로 대결을 펼치는 미션이었다. 음악은 물론, 의상, 무대 연출까지 각 팀에서 직접 아이디어를 내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최화정은 '팬텀싱어' 홍보 요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간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팬텀싱어' 출연진이 자주 게스트로 출연했던 것. 최화정은 "오늘은 제가 반대로 초대 손님이 되어서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본다는 게 너무 기대가 된다. 열기가 정말 후끈후끈하다"라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환한 미소를 지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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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恨 다 풀어냈다" 귀호강 끝판왕 '팬텀싱어 올스타전' 커밍순[종합]

'팬텀싱어 올스타전'에 역대급 크로스오버 팀들이 총출동한다.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는 무대들이 화요일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각오부터 남다른 시즌 최강자 조합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형중 CP, 김희정 PD, 팀별 리더인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인기현상 백인태, 흉스프레소 권서경, 포레스텔라 조민규, 미라클라스 김주택, 에델라인클랑 조형균, 라포엠 유채훈, 라비던스 김바울, 레떼아모르 길병민이 참석했다. '팬텀싱어 올스타전'은 대한민국에 크로스오버 음악 신드롬을 일으킨 '팬텀싱어' 최강팀들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시즌 1, 2, 3 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테 디 콰트로, 인기현상, 흉스프레소, 포레스텔라, 미라클라스, 에델 라인클랑, 라포엠, 라비던스, 레떼아모르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9팀이 총 출동해 매주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형중 CP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많은 싱어들이 좋은 음악으로 채워줬다. 시즌1부터 생겨난 전통처럼 방송 종료 이후 갈라콘서트로 관객들을 만났다. 많은 분이 현장에 와서 좋아해줬고 이들도 그 에너지를 받아 이후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었다. 시즌3가 굉장한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갈라콘서트를 진행할 때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관객으로 현장을 가득 채울 수 없었고 마음껏 함성으로 즐길 수 없었다.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더 많은 분을 직접 찾아뵐 수 없다면 우리가 직접 찾아가자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경쟁 자체는 큰 의미가 없다. 음악으로 힘을 얻어 코로나19 마지막 고비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김희정 PD는 "이미 첫 방송 편집을 마쳤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어떤 '팬텀싱어' 시리즈보다 재밌다. '팬텀싱어' 시즌1 갈라콘서트부터 연출에 참여해서 시즌2, 시즌3까지 연출했고 올스타전도 하고 있는데 어떤 것보다도 재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관전 포인트와 관련, "기존 시즌과 달리 탈락자가 없고 서바이벌 형태가 아니다. 팀이 결성된 이후 시간이 어느 정도 흘렀기에 팀 색깔이나 어떠한 음악을 추구하는지 중점적으로 들려줄 생각이다. 팀 내에서도 4중창 말고 다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고훈정은 "녹화를 좀 진행했는데 36명과 함께라면 대한민국에서 못할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음악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수로서 활동할 줄은 몰랐다. 뮤지컬 배우로 살다가 '팬텀싱어'를 통해 가수가 됐다.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에너지 있게 열심히 지낸 5년이 아닌가 싶다. 더 좋은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5년이었고 이 시간이 앞으로 5년, 10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털어놓으며 "너무 좋은 곡들이 많이 나왔다. '올스타전'을 녹화하며 나중에 콘서트 하면 진짜 큰일이다 싶었다. 무대를 다 봤는데 정말 대단하더라"라고 치켜세우며 향후 기회가 된다면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출연진들은 '올스타전'이라는 이름답게 별들의 전쟁 같은 36명이 대혈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민규는 "사실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뭔가 무대들을 보면서 '아니 이런 무대도 나온다고!' '이런 음악이 있었다고!' 감탄하며 봤다. 본 방송이 너무 기대가 된다. 우리가 느낀 전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시즌의 부제는 '귀호강 끝판왕'이다. 어떠한 장르에 도전하고 싶은지 묻자 조민규는 "시즌3에 월드 뮤직이 나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다양한 음악이 더 많이 나오더라. 진짜 이제 장르의 벽이 없어지고, 크로스오버란 단어 자체가 포함하는 게 더 넓어지고 다양해진 느낌이다. 아이돌 음악도 하고 싶다. K팝에 도전해보고 싶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고훈정은 "'팬텀싱어' 자체가 좋은 브랜드가 됐다. 장르를 불문하고 우리에 맞게 해석해서 잘 드려드리는 게 가장 팬텀싱어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신을 표했다. 그 소신을 담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었다. 김바울은 "우리가 부르는 것 자체가 새로운 장르가 된다고 생각한다. 일단 시청자분들과 어떻게 하면 좀 더 친밀하게 교감할 수 있는지가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 외국곡도 부르겠지만 대중적인, 좀 더 친밀한 곡을 선곡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연의 탈을 썼지만 공연을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 1년 동안 제대로 무대에 서지 못한 한을 다 푸는 듯한 리얼 사운드로 귀호강을 선사할 계획이다. 크로스오버 36인의 활약상은 오늘(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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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팬텀싱어 올스타전' 최강팀은 누구?

26일 오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출연진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팬텀싱어 올스타전’은 시즌 1, 2, 3의 결승진출 최강 9팀이 한자리에 모여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1월 26일 첫 방송된다. 2021.01.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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