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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공식 활동 마무리…“지금까지의 여정 아름답게 완성” [전문]

그룹 퍼플키스가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16일 오후 소속사 RBW 측은 “퍼플키스는 11월 16일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그동안 퍼플키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왔으며, 그 곁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이 있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멤버들이 흘린 땀과 웃음, 그리고 플로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모여 지금까지의 여정을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었다”며 “최선을 다해 그룹 활동에 임한 멤버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플로리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퍼플키스는 2021년 3월 15일 미니 앨범 ‘인투 바이올렛’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미주 13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어 바이올렛 투 리멤버’를 성료했다.다음은 RBM 공지 전문.안녕하세요. RBW입니다.항상 퍼플키스(PURPLE KISS)를 사랑으로 응원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퍼플키스는 11월 16일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합니다.그동안 퍼플키스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음악과 무대를 만들어왔으며, 그 곁에는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이 있었습니다.멤버들이 흘린 땀과 웃음, 그리고 플로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모여 지금까지의 여정을 아름답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최선을 다해 그룹 활동에 임한 멤버들과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플로리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이제 퍼플키스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가려 합니다.비록 한 무대에서 함께하진 않더라도, 멤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08:35
연예일반

[플레이 K] “세밀함과 강렬함이 만나다”… 안무가 레난, 무대에 새긴 ‘K’ [창간56]

“제게 ‘K를 플레이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국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게 아닙니다. 한국의 문화적 감각과 정서를 자기 삶 속에 녹여내는 것이죠.”안무가 레난은 바로 그 철학을 몸으로 증명하는 인물이다. 한국, 정확히는 ‘K팝’이 가진 매력을 전 세계 무대 위에서 ‘플레이’하며 풀어낸다. 덕질의 경험이 있는 K팝 팬이라면 그의 이름을 이미 어딘가에서 마주했을 것이다. 에스파, 트와이스, 미야오, 아일릿, 레드벨벳 등 굵직한 그룹들의 퍼포먼스를 책임져온 그는, K팝 신에서 가장 눈에 띄는 궤적을 남긴 창작자 중 한 명이다.일간스포츠 창간 56주년을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레난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안무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무대 위에서 직접 춤을 추는 경험을 넘어, 아티스트의 색깔과 음악적 메시지를 춤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매료되면서 안무 창작에 집중하게 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첫 안무 작업은 케플러였다. 당시에는 어시스턴트 역할에 가까웠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는 한 그룹의 무대를 온전히 책임지는 메인 안무가로 자리매김했다.“그때부터 안무는 단순히 춤을 만드는 일이 아니라, 아티스트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작업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레난의 손끝에서 탄생한 수많은 무대 중 가장 화제를 모은 작품은 단연 에스파의 ‘위플래시’다. 멤버들과 댄서들이 한순간에 흩어지며 분홍색 머리의 지젤이 등장하는 장면은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레난은 “‘위플래시’는 사비가 아닌 파트임에도 전 세계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당시 여러 대형을 고민하다 무대에서 떠오른 아이디어였는데, 큰 반응을 얻어 내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레난은 지드래곤, 스테이씨, 퍼플키스 등 다양한 팀과 작업하며 ‘노하우’를 터득했다. 그는 안무 작업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일부러 음악을 듣지 않는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와 감각을 가장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다. 레난은 “첫 청취에서 떠오른 무빙을 바로 기록해 기본 틀을 잡고, 이후 반복 청취로 디테일을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또 “안무는 결국 아티스트의 색깔을 드러내는 작업이다. 앞으로는 전 세계 팬들이 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국 무대에 꼭 맞는 ‘킬링파트’를 만들어내는 장인으로 불리지만, 레난은 사실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는 한국 무대에 처음 발을 디뎠던 순간을 떠올리며 “언어와 생활 방식부터 작업 방식까지 달라 적응이 쉽지 않았다. 일본이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한다면, 한국은 속도와 즉흥성이 훨씬 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낯선 환경은 곧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됐다. “그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힘과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춤이라는 공통 언어 덕분에 많은 벽을 자연스럽게 넘을 수 있었다”고 했다.그렇게 쌓인 시간은 결국 그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레난은 “일본에서 배운 세밀함과 디테일, 한국에서 익힌 강렬함과 스피드감이 제 안무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졌다. 두 문화가 부딪히기보다 시너지를 내며 더 균형 잡힌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곧 서로 다른 문화적 감각을 몸으로 흡수하고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그가 말하는 ‘K를 플레이한다’는 방식의 또 다른 증명이다. 최근 레난은 새로운 도전에 한창이다. 그는 특정 안무팀에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 안무가로 활동하면서도,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린 대규모 오디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약 400명의 참가자가 함께해주셨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그의 말에서 창작자로서 자신감과 설렘이 묻어났다. 무대를 향한 열정은 여전히 뜨겁고, 더 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은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안무라는 예술을 넘어 K팝의 세계화 흐름 한가운데서 그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방송, 패션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K를 플레이’하고 싶다는 것이다. 레난은 “더 많은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누군가의 꿈과 영감이 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일간스포츠 창간 56주년을 축하하며 따뜻한 덕담을 전했다. “수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온 일간스포츠의 여정이 앞으로도 오래 이어지길 바랍니다. K팝과 댄스 문화가 더욱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합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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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미주 투어 ‘어 바일럿 투 리멤버’ 개최... 현지 13개 도시 방문

그룹 퍼플키스가 일본에 이어 미주 투어에 나선다.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퍼플키스 2025 투어: 어 바일럿 투 리멤버’(이하 ‘어 바일럿 투 리멤버’)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미주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이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오는 10월 5일 샬럿을 시작으로 10월 7일 워싱턴 디시, 10월 8일 필라델피아, 10월 10일 뉴욕, 10월 11일 보스턴, 10월 13일 콜럼버스, 10월 14일 디트로이트, 10월 16일 시카고, 10월 18일 미니애폴리스, 10월 20일 캔자스 시티, 10월 22일 댈러스, 10월 25일 로스앤젤레스, 10월 28일 산호세 등 미주 13개 도시를 찾는다.‘어 바일럿 투 리멤버’는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인 ‘인투 바일럿’과 연결되는 투어 타이틀이다. 데뷔 후 마녀, 좀비, 괴짜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온 퍼플키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보랏빛을 각인시킨다.특히, 퍼플키스는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와 첫 번째 영어 앨범 ‘아워 나우’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 무대를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10월 5일 샬럿에서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에 앞서 퍼플키스는 오는 9월 13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에서 ‘어 바일럿 투 리멤버’를 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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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도레미’ 영어 버전 MV 티저 공개

그룹 퍼플키스가 새로운 원동력을 찾아 나선다.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오늘(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영어 앨범 ‘아워 나우(OUR NOW)’의 타이틀곡 ‘도레미(DOREMI)’의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 퍼플키스는 피아노를 연주하거나, 카메라로 순간을 담아내는 등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반복되는 현실에 지친 듯한 여섯 멤버의 아련한 눈빛과 표정 연기는 섬세한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도레미’는 밝고 아련한 플럭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퍼플키스가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2집 ‘I Miss My…’의 타이틀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영어로 가창한 버전이다. 두려움의 감정을 딛고 삶의 원동력을 찾아가는 여정을 녹여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퍼플키스는 첫 번째 영어 앨범 ‘아워 나우’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한층 가까운 소통을 예고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도레미’와 ‘원트 유 백(WANT U BACK)’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한편 퍼플키스의 첫 번째 영어 앨범 ‘아워 나우’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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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엔터잡학사전] 아이돌 조기 해체…K팝 위기 신호인가, 건강한 도태인가

아이돌 그룹들의 눈물을 삼킨 해체가 1년 사이 급증하고 있다. 골라 보는 시대, 견고한 브랜드 시대에 비집고 들어갈 틈이 더욱 좁아졌다는 것을 대변한다. 생태계로 대입하면 그리 놀라운 현상은 아니지만 업계에선 주목할 만한 흐름이 있다. 빅4 기획사까진 아니더라도 제법 규모가 큰 중견 기획사, 코스닥 상장사에서 제작한 그룹들도 잇따라 꽃을 피우기 전에 해체 수순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올해만 RBW의 퍼플키스를 비롯해 위클리, 에버글로우 등이 해체를 선언했다. 지난해에도 체리블렛, 네이처, 시그니처, 로켓펀치 등이 활동을 마감했다. 게다가 표준계약서상 데뷔 최장 계약기간인 7년까지는 활동했던 전례와 달리 수명도 4~5년으로 단축됐다. 한발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면서 후일을 도모하는 쪽으로 움직였다.해체까지 이어질 만큼 큰 사건·사고나 내홍을 겪은 것도 아니라서 더욱 이례적이다. 하나같이 유망주로 꼽혔던 그룹들이고 아티스트 기량만 놓고 보면 만개할 시점에서 엔진을 멈춘 셈이다. 누적된 적자의 한계, 만회할 여지가 없는 현실, 다양한 해석이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시기적 요인도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 데뷔해 태생적으로 각종 페스티벌, 행사 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했다. 상당 부분 제작비를 충당할 수 있는 커다란 수익 항목을 포기하고 활동해왔다. 자금력과 노하우에서 압도적인 대형 기획사와 경쟁에서 오히려 핸디캡을 안고 뛰어온 것이다. 그렇다고 빅4 소속이 아니면 무조건 실패로 이어지는 법은 없다. 스테이씨, 키스오브라이프, QWER 등 자신만의 특화된 개성을 잘 살려 빛을 본 그룹도 있다. 아이돌 성공 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작자·그룹·멤버별 브랜딩, 콘텐츠 퀄리티, 미디어 및 SNS 스토리텔링, 이 핵심 요소 중에서 절반 이상을 충실히 소화했다. ‘중소돌의 기적’까진 너무 앞서간 얘기더라도 충분히 미래 가치를 인정받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실제로 키스오브라이프의 소속사 S2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벤처캐피털 3곳으로부터 50억 규모의 투자를 끌어냈다. 음반 유통사 선급금이나 개인 투자 등 중소형 기획사의 한정된 기회 구조 속에서 흔치 않은 사례이자 의미 있는 성과다.아이돌 시장이 자금력 없이 살아남을 수 없는 곳이지만 오직 자금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대형 기획사 아이돌이 음반 차트를 뒤덮고 있다 해도, 대형 기획사에서 데뷔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일도 없다.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퀄리티와 마케팅 사이에서 고도의 밸런스가 관건이다.더욱이 규모의 경제에서 상위 그룹과 대적할 수 없다면 신중히 주력 항목을 선별해야 성공 확률을 높인다. 작은 회사일수록 힘을 줄 곳과 뺄 곳을 가려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체적인 전략가가 필요하다. 한동안 무턱대고 바이럴마케팅이란 명목 아래 기계적 노출에만 기대다가 알고리즘만 훼손되고 비용만 날리는 경우도 허다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몇억 뷰 마케팅은 되돌아보면 허상에 가깝다. 이지리스닝, 뉴트로, 아프로, 때마다 대세라고 여기면 우르르 똑같이 따라가는 스타일링 역시 필패 공식이다. ‘천편일률’이란 프레임에 갇혀 무색무취 그룹으로 흘러 지나가는 걸 무수히 목격했다.건강한 시장은 허리에 비유되는 중견 위치가 튼실해야 완성된다고 한다. 그러한 측면에서 현재 K팝 시장은 분명 위기의 신호가 울리고 있다. 그러나 묘하게도 조기 해체가 잇따라 발생할 정도로 흔들리는데 시장 전체에 타격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오히려 과잉 상태가 조절되는 건강한 도태라고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아이돌의 성공은 너무나 화려해 보여, 그 이면이 공존하는 걸 알면서도 경주마처럼 뛰어든다. 실패 뒤에는 부익부 빈익빈, 양극화를 지적하며 달콤한 위로를 해주지만 허공 속 메아리와 다를 바 없다. 그럼에도 플랜B를 가동할 것이라면 왜 실패했고, 앞으로 어떻게 보완해 나설지에 대한 냉철하고 치열한 분석이 필요하다. 고도화된 시장에서 전략을 책임질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적·물적 구성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도 필수다. 준비되지 않았다면 멈춰야 한다. 여전히 아이돌은 충분히 많고, 실패 위험성은 높다.심재걸 대중문화 평론가 ◇ 필자 소개 : 현재 브랜드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며 평론가로도 활동 중입니다. 온·오프라인 미디어에서 연예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업계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심재걸 엔터잡학사전’에서 엔터 관련 다양한 현상들을 해설하며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2025.08.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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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데뷔 4년 만에 해체… “11월 활동 종료” [공식]

그룹 퍼플키스가 해체한다. 4일 퍼플키스 소속사 RBW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며 해체 소식을 전했다.소속사는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했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에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팬덤명) 여러분과 함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당사는 퍼플키스와 그간 수많은 순간을 함께했다. 그동안 퍼플키스를 빛내준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항상 다정한 시선으로 퍼플키스를 사랑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퍼플키스는 지난 2021년 3월 15일 미니 앨범 ‘인투 바이올렛’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달 16일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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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아이 미스 마이...’ 보컬 버전 하라메 공개

그룹 퍼플키스가 목소리만으로 꽉 채운 새 싱글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퍼플키스는 13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의 보컬 버전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게재했다.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반주 없이 순수 멤버들의 목소리로만 구성된 가운데, 퍼플키스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만날 수 있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에는 멤버 유키와 수안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감성적으로 그린 ‘로스트 & 파운드’, 퍼플키스만의 길로 더욱 선명하게 나아가겠다는 당차고 대담한 ‘VVV’ 등이 수록됐다.타이틀곡 ‘도레미’는 밝고 아련한 느낌의 플럭 사운드에 몽환적인 노랫말이 더해진 곡이다. 나고은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복잡한 현실 속 ‘도레미’라는 행복의 주문을 통해 리스너들을 찬란히 빛나는 파라다이스로 이끈다.‘아이 미스 마이...’는 퍼플키스가 전작인 미니 7집 ‘헤드웨이’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싱글이다. ‘행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그리움과 방황의 시간을 지나 결국 진정한 행복은 지금 이 순간 나를 둘러싼 감정 속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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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미스 마이...’ 퍼플키스, 보헤미안룩도 찰떡

그룹 퍼플키스가 보헤미안 룩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자랑했다.퍼플키스는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의 유닛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퍼플키스는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해사한 비주얼과 보헤미안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이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거나, 서로의 어깨에 기댄 포즈로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아이 미스 마이...’는 퍼플키스가 행복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싱글로,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도레미’를 포함해 ‘로스트 & 파운드’, 'VVV' 등 총 3곡이 담겼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한다.한편 퍼플키스의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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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도레미’

그룹 퍼플키스가 초록빛 감성을 노래한다.퍼플키스는 3일 0시 공식 SNS에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아이 미스 마이...’에는 타이틀곡 ‘도레미’를 포함해 ‘로스트 & 파운드’, ‘VVV’ 등 총 3곡이 담긴다.멤버들의 참여도가 돋보인다. 타이틀곡 ‘도레미’에는 멤버 나고은이, 수록곡 ‘로스트 & 파운드’에는 유키와 수안이 각각 작사에 참여해 퍼플키스만의 색깔을 녹여냈다.‘아이 미스 마이...’는 퍼플키스가 전작인 미니 7집 ‘헤드웨이’ 발매 이후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싱글이다. 퍼플키스는 행복을 찾기까지의 여정을 그리며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퍼플키스의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3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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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16일 싱글 2집 컴백…9개월 만

그룹 퍼플키스가 컴백을 확정했다.소속사 알비더블유는 “퍼플키스가 오는 16일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를 발매한다. 행복을 찾는 여정을 그린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퍼플키스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7집 ‘헤드웨이’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퍼플키스는 깊어진 감성 속에 리스너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아이 미스 마이...’의 로고 모션 역시 베일을 벗으며, 퍼플키스의 컴백이 공식화됐다. ‘What is HAPPINESS?(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영상에는 자연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의문의 오브제들이 잇달아 등장하며 아날로그 감성을 배가했다.퍼플키스는 앞서 미니 7집 ‘헤드웨이’를 통해 유니크한 콘셉트와 어우러진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국내외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퍼플키스는 앨범과 동명 타이틀로 진행한 월드투어에서 미주 17개 도시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퍼플키스의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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