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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석현준 “용인 없었으면 유럽 도전 못 했다”…이동국 디렉터는 “마흔까지 뛰게끔 노하우 전수” [IS 용인]

전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이 2026시즌 K리그2에 합류하는 용인FC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그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석현준은 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로 무대 공백기가 있는데,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이 무대에 돌아오길 간절히 바랐다. 용인에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2009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아약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석현준은 포르투갈, 튀르키예, 프랑스 등 그동안 유럽 무대에서만 활약했다. 2023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그는 형 확정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다. 이 기간 K4리그 남양주FC에서 뛰었다. 한국에서 프로 생활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석현준의 용인행을 이끈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는 “석현준 선수가 적은 나이가 아니다. 통화하면서 마흔까지 할 수 있게끔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거에 끌린 것 같다”며 웃었다. 1991년생인 석현준은 만 35세다. 1979년생인 이동국 디렉터는 불혹이 넘은 2020년 현역 생활을 마쳤다. ‘롱런’ 비결을 알려주겠다며 석현준의 마음을 샀다는 뜻이다. 마침 둘 다 포지션이 스트라이커다.이동국 디렉터는 “석현준 선수의 능력은 누구나 잘 알 것으로 본다. 오랫동안 많은 골을 넣는다면 본인도, 용인에도 도움 될 것이란 기대가 있어서 석현준을 1호로 영입했다. 석현준 선수가 앞으로 보여줘야 하는 건 오로지 석현준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용인시 소재 백암중, 신갈고에서 성장한 석현준은 “제가 중·고등학교 때 여기서 많은 것을 배웠다. 용인이 없었으면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없었다. 프로, 대표팀까지 가게 된 것은 용인의 영향이 컸다”며 “구단이 창단하고 저를 원한다고 하기에 그저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해서 합류했다”고 전했다.이날 창단식을 연 용인은 2000여명의 시민과 첫 출발을 알렸다. 용인은 비전으로 ‘2030년 K리그1 승격,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도전’을 외쳤다. 미션으로는 ‘하나 되어 도전하고, 페어플레이 정신과 멋진 승부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한다’고 내걸었다. 처음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용인은 석현준뿐만 아니라 김민우, 임채민, 신진호, 최영준 등 이름값 높은 선수를 대거 품었다. 과거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이끌었던 경험 많은 최윤겸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용인을 지휘한다.용인=김희웅 기자 2026.01.05 00:27
프로축구

“올해 K리그1 승격도 볼 수 있다” 용인FC, 시민 2000명 앞에서 출발 [IS 용인]

2026시즌 K리그2에 합류하는 용인FC가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용인은 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단 선언 ▲비전 선포 ▲ 유니폼 공개 ▲선수단 첫 공식 공개를 진행했다.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용인FC의 탄생을 함께했다.올해부터 K리그2에 도전하는 용인은 비전으로 ‘2030년 K리그1 승격,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도전’을 외쳤다. 미션으로는 ‘하나 되어 도전하고, 페어플레이 정신과 멋진 승부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한다’고 내걸었다.구단주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K리그2에서 시작하지만, 올해 4개팀까지 (K리그1에) 올라갈 수 있다. 2030년 승격을 목표로 했는데,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와 열심히 하면 올해 말에 K리그1으로 가는 것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용인FC가 훌륭한 선수를 선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바람막이를 하겠다”고 전했다. 신생팀인 용인은 이적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였다. 전 국가대표 공격수인 석현준을 비롯해 김민우, 임채민, 신진호, 최영준 등 이름값 높은 선수를 대거 품었다. 과거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이끌었던 경험 많은 최윤겸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용인을 지휘한다.이날 용인 구단은 용인시민과 서포터 앞에서 선수단에 이어 첫 유니폼까지 공개하면서 뜨거운 열기 속 창단식을 마쳤다.최윤겸 감독은 “용인특례시가 빛을 발하고 사랑받는 팀이 되도록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첫 경기부터 용감하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용인의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오늘은 K리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용인은 축구센터를 중심으로 한국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한 자랑스러운 도시다. 지난 20년간 200여 명에 가까운 프로 선수를 배출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구단 창단이란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응원했다. 용인은 오는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며 2026시즌 준비에 나선다.용인=김희웅 기자 2026.01.04 18:33
스포츠일반

붉은 말의 해, 다시 달릴 '말띠' 송재철 기수와 심승태 조교사

새해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특히 말띠해는 도약과 재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늘도 묵묵히 경주로 위에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는 말띠 기수와 말띠 조교사를 만나봤다.1990년 백말띠 해에 태어난 송재철 기수는 2013년 데뷔 이후 13년째 경주로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 기수이자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지키는 가장이기도 하다.전북 무주 산골에서 태어난 그는 농사를 짓는 부모님 곁에서 늘 자연과 벗하며 활동적인 성향과 동식물을 아끼는 마음을 키워왔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축구선수를 꿈꾸며 전주로 유학을 떠났지만, 형편상 축구를 접고 고향으로 돌아왔고, 이후 마사고등학교 진학을 권유받으며 기수라는 직업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그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수 후보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고, 이후 데뷔해 지금까지 경주로 위에서 한결같은 성실함과 뚝심으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젠틀하고 온화한 성격을 반증하듯 페어플레이 기수로 4회나 선정됐고, YTN배 등 대상경주에서도 3회 우승한 바 있다. 통산전적은 4697전 1위 392회로, 승률 8.3%와 복승률 17.6%를 기록하고 있다.2025년은 송재철 기수에게 결코 쉽지 않은 해였다. 조교 중 부상으로 수술 후 3~4개월간 공백기를 가진 데 이어 연말에는 낙마 사고까지 겹치며 몸과 마음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2026년 말띠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는 송재철 기수는 "2026년은 더 나아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관우의 명마였던 적토마 같은 단짝 경주마도 만나고, 제 실력도 한 차원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5년 차를 맞아 서울 37조를 이끌고 있는 심승태 조교사 역시 말띠해의 주인공이다.심승태 조교사는 2001년 7월 6일 데뷔 첫 경주에서 인기 9위 마필인 '위대한 탄생'과 함께 첫 승을 올린 이후 11년 동안 3108전 출전해 185승을 거두며 남부럽지 않은 기수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직접 경주에 출전하는 것 보다 능력 있는 말을 발굴하고 관리해 경주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시키는 조교사의 길에 매력을 느껴 전향했다.춘추시대 진나라 인물로 천리마를 알아보는 눈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백락’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소금수레를 끄는 말을 보고 천리마가 될 재목임을 바로 알아봤지만 구박을 받으며 지친 눈빛으로 수레를 끄는 것을 보고 통탄했다는 일화를 통해 '백락이 있고 나서 천리마가 있게 된다'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백락의 안목을 키워가며 될성부른 경주마를 찾아내고 맞춤형 훈련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내 온 심승태 조교사는 "조교사로서의 여러 마리의 경주마를 관리하다 보니 부상과 성적에 늘 신경이 쓰인다"면서도 "잘 훈련한 말이 경주에서 우승했을 때의 기쁨은 기수 시절 직접 타고 우승했을 때와는 또 다른 만족감이 있다"고 말했다.현재 40두의 경주마를 위탁관리하며 3234회 출전해 1위 223회, 2위 276회, 3위 283회를 거두고 있는 심승태 조교사는 말띠해를 맞아 올해는 반드시 대상경주 우승을 거머쥐며 큰 무대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렛츠런파크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우리 사회에서 경마가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모두 경마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2026년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00:11
NBA

7점 리드·2.6초 남기고 야니스의 ‘윈드밀 덩크’…“트레이드 불발에 화났겠지” 조롱도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최근 ‘윈드밀 덩크’가 현지에서도 화제다. 덩크의 멋 때문이 아니라, 선수들의 충돌을 일으킨 도발적 행동이어서다.밀워키는 지난 2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112-103으로 이겼다. 아데토쿤보가 29점 8리바운드로 최고 활약을 했다. 시카고에선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으나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밀워키는 자유투로 많은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지켰다.문제의 상황은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발생했다. 이미 밀워키가 7점 앞선 상황서 마지막 공격권을 건네받았다. 대개 경기 결과가 결정 난 경우 공격을 시도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밀워키 아데토쿤보는 리바운드를 잡은 뒤 천천히 상대 코트까지 넘어가 아무도 없는 골밑에서 오른손 윈드밀 덩크를 꽂았다. 아데토쿤보의 행동은 선수단 충돌로 이어졌다. 시카고 코비 화이트, 니콜라 부세비치 등이 아데토쿤보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이후 밀워키 바비 포르티스가 부세비치를 강하게 밀치는 등 갈등이 깊어졌다. 이윽고 두 선수단이 몸싸움을 벌이는 등 어수선한 상황으로 이어졌다.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데토쿤보는 경기 뒤 취재진을 통해 “우리는 11위”라며 “계속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챔피언이 아니다. 왜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존중과 페어플레이를 해야하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나는 리그에서 13년을 뛰었다. 우리가 계속 진다면, 아마 팀의 절반은 남아있지 못할 거다. 플레이오프에도 못 갈 거”라며 “결국 내가 원하는 건 부상 없이 건강하게 팀 승리에 기여하는 거다. 모두가 정신 차리고, 우리가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다는 걸 깨닫게 위해 필요한 거라면, 그렇게라도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밀워키는 시카고전 승리로 시즌 13승(19패)를 올려 경기 종료 기준 동부콘퍼런스 11위에 올랐다. 대권에 도전하기에는 다소 불안한 출발이다. 덩크를 얻어맞은 시카고 선수단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같은 날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시카고 부세비치는 경기 뒤 “아마 시카고가 그를 트레이드로 데려오고 싶지 않다는 보도가 나와서, 그거 때문에 화가 난 거라 추정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부세비치의 발언을 두고 “아데토쿤보를 향해 비꼬는 발언을 던졌다”고 평했다.김우중 기자 2025.12.29 08:54
스포츠일반

스피드영 '최우수 국산마' 영예…2025년 한국 경마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일 2025년 한국 경마를 총결산하는 연도대표상 시상식에 한 시즌 동안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성과를 쌓아온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시상식은 화려한 기록뿐 아니라 성장과 공정성, 현장을 지탱해 온 헌신의 가치를 함께 조명하며 2025시즌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첫 승 부문에서는 권중석·조성환·우인철 기수가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데뷔 시즌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이들은 각자의 무대에서 가능성을 증명하며 한국경마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 기수는 인터뷰를 통해 "매사에 최선을 다해 더 책임감 있는 기수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기록 달성 부문에서는 꾸준함이 빛났다. 김태훈·정우주 기수는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기승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송문길·안병기 조교사가 통산 500승이라는 대기록을 일구며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했다. 송 조교사는 "다시 출발선에 선 기분으로 남은 500승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공정한 경주 문화를 상징하는 페어플레이 기수상은 송재철 기수에게 돌아갔다. 한 시즌 동안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기승을 이어오며, 결과 이전에 과정의 가치를 지켜온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최우수 단거리마에는 한국 경마 사상 최로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을 달성한 빈체로카발로가 선정됐다. 관리 부문에서는 33조(서인석 조교사)가 최우수 관리조로 이름을 올리며 말의 컨디션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인석 조교사는 수상의 공을 그간 호흡을 맞춰온 팀원들과 경마 팬들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신예마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최우수 국산마 및 연도대표마의 주인공은 스피드영이었다. 스피드영은 시즌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상경주에서 보여준 결정력은 물론, 경주 내용 자체로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25년을 상징하는 경주마로 평가받았다.최우수 기수상은 문세영 기수가 차지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적인 기승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적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 조교사는 문병기 조교사에게 돌아갔다. 그는 "늦게 개업한 만큼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그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욕심내기보다는 매일 차근차근 노력해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특별공로상은 박태종 기수에게 수여됐다. 오랜 시간 한국경마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시상 순간 현장에는 큰 박수가 이어졌다. 박 기수는 "오랜 시간 응원해 준 경마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날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9 09:47
축구일반

2025 K3·K4리그 어워즈 개최…MVP 이재건·신재욱

대한축구협회가 1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K3·K4리그 어워즈’를 개최하고 올 시즌을 빛낸 선수 및 구단을 시상했다. K3리그에서는 포천시민축구단의 이재건, K4리그에서는 당진시민축구단의 신재욱이 각각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를 안았다.행사에는 수상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는 물론,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K3·K4리그 팬 20여 명도 함께하여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이재건은 이번 시즌 K3리그에서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포천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득점과 도움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팀의 공격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재욱은 당진의 주전 중앙 수비수이자 부주장으로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창단 첫 우승을 이루는 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이재건은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재욱도 “나를 믿고 기회를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최우수지도자상은 K3 우승을 이끈 손현준 감독과 최명성 코치(이상 김해FC), K4 우승 팀 당진시민축구단의 한상민 감독과 김용한 코치가 수상했다.2025년 K리그2로 승격하는 김해FC2008은 2020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K3리그 정상에 올랐다. 당진시민축구단은 창단 후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라 K3리그로 승격한다. 두 팀은 K3리그와 K4리그 베스트11에도 각각 5명과 8명의 선수를 배출했다.한편, 21세 이하 선수들 중 우수한 활약을 보인 선수에게 돌아가는 영플레이어상은 K3리그 유선우(김해FC)와 K4리그 홍석환(남양주시민축구단)이 차지했으며, 최다관중상은 홈경기 유료 관중 누적 기준 춘천시민축구단(K3)과 시흥시민축구단(K3)이 선정됐다. 페어플레이팀상, 베스트프런트상, 베스트운영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리그 발전에 기여한 팀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 K3리그MVP: 이재건(포천시민)최우수지도자상: 손현준 감독, 최명성 코치(이상 김해FC)득점상: 이래준(시흥시민·15골)도움상: 류승범(시흥시민·9도움)영플레이어상: 유선우(김해FC)베스트11GK: 김도담(김해)DF: 이유찬, 여재율, 이슬찬(이상 김해), 강신명(포천)MF: 성정윤(대전), 안수민(시흥), 양준모(김해), 이재건(포천)FW: 이래준(시흥), 하재현(창원)■ K4리그MVP: 신재욱(당진시민)최우수지도자상: 한상민 감독, 김용한 코치(이상 당진시민)득점상: 구현우(당진시민·20골)도움상: 박요한(평창·16도움)영플레이어상: 홍석환(남양주)베스트11GK: 박한근(남양주)DF: 신재욱, 박성우, 이한빈 (이상 당진), 두현석(거제)MF: 최세윤, 정영웅, 한창구(이상 당진), 김효기(연천)FW: 구현우, 이호종(이상 당진)■ 공통 부문감사패: 시흥시민축구단페어플레이팀상: 창원FC(K3), 남양주시민축구단(K4)베스트프런트상: 창원FC(K3), 기장군민축구단(K4)플레이투게더상: 강릉시민축구단(K3), 당진시민축구단(K4)뉴미디어인기상: 부산교통공사축구단, 남양주시민축구단최다관중상: 춘천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베스트운영상: 울산시민축구단(K3), 세종SA축구단(K4)이은경 기자 2025.12.10 17:23
스포츠일반

김연경,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고 영예…최우수선수는 김길리

은퇴한 '배구황제' 김연경(37)이 '선수'로 시상대에 올랐다.김연경은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020년에 이어 5년 만에 다시 대상의 주인공이 된 김연경은 매경미디어그룹 장승준 부회장에게 상금 1천만원과 함께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김연경은 "여성 선수들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상을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선수로서 코트는 떠났지만, 배구인이자 여성스포츠인으로 계속 여성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MBN은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두 번 받은 건 지난해 2년 연속 수상한 임시현(양궁) 이후 김연경이 두 번째"라고 전했다.최우수상은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5관왕에 이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대표팀 에이스 '람보르길리' 김길리(21·성남시청)가 받았다.김길리는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투어 1∼4차 대회에서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따내며 내년 2월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우수상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역도 박혜정(22·고양시청)과 양궁 강채영(29·현대모비스)이 차지했다.페어플레이상은 골프 정윤지(24·NH투자증권), 불굴의 도전 정신을 기리는 챌린지상은 신현진(21·포항시청)이 받았다.신현진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3관왕에 올랐다. 선천적 시각장애를 딛고 비장애인 선수들과도 겨루는 그는 장애인 육상의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다.한국 수영 최초로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문수아(17·서울체고)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BNK 썸을 우승으로 이끌며 여자농구에서 최초로 우승한 여성 감독이 된 박정은 감독은 지도자상, 이선희 한국여성스포츠회 사무총장은 공로상을 받았다.안희수 기자 2025.12.10 12:58
프로야구

페어플레이상 노경은 "GG 시상식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명분이 없어서 못 왔다" [2025 GG]

SSG 랜더스 홀드왕 노경은(41)이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노경은은 9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골든글러브(GG) 시상식에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GG 시상식을 꼭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지금까지 명분이 없어서 못 왔다. 오늘 기분이 너무 좋다"며 "김재섭 사장님을 비롯해 트레이닝 파트, 전력 분석 파트 모두 한 시즌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운을 뗐다.올 시즌 35홀드를 챙긴 노경은은 1년 전 세운 리그 최고령 홀드왕 기록을 경신하며 사상 첫 3년 연속 30홀드 금자탑을 쌓았다. 이숭용 SSG 감독은 "내가 경기 끝나면 가장 늦게 가는 편인데, 그럴 때 보면 (노경은이) 항상 유산소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며 "자기 관리하는 부분은 후배들이 보고 배워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감독으로선 미안하고 고마운 존재"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이 되는 모습으로 페어플레이상을 품에 안았다. 노경은은 "우리 팀은 시즌 전, 데이터상으로 하위권에 있을 거라고 예상됐다. (예상을 뒤엎고)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주신 이숭용 감독님께 수고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다"며 "경헌호 투수 코치님 덕분에 (실제 80이닝을 소화했으나) 30~40이닝밖에 안 던진 기분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거 같다. 이 상은 10개 구단 대표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도 페어플레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09 18:03
프로야구

40대에 상복 터진 '홀드왕' 노경은, 페어플레이상 수상...SSG 최초

SSG 랜더스 투수 노경은(41)이 2025 페어플레이상을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5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노경은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2021년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정규시즌 동안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한다. KBO는 "노경은은 평소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품행을 유지해 후배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어왔고, 꾸준한 자기관리와 필승조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팀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경은의 개인 첫 번째 페어플레이상 수상으로, SSG 구단은 최초로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SK 와이번스 소속으로는 2004년 김기태, 2018년 김광현이 수상한 바 있다. 노경은은 SSG에서 야구 인생의 꽃을 피웠다. 2003년 두산 베어스 1차지명으로 입단한 노경은은 2018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으나 1년 동안 'FA 미아'로 시간을 보냈다. 2021 시즌 종료 후에는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방출 통보받은 그는 2022년 SSG에 입단했다. 2022년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12승 5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해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공헌했다. 노경은은 2023년 30홀드를 올렸다. 30대 후반에 전성기를 맞은 그는 40대에 접어들어 상복이 넘친다. 지난해 38홀드를 거두며 역대 최고령 홀드왕에 올랐고, 올해 35홀드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노경은은 연말 각종 시상식에 초대받고 있다.KBO는 "노경은이 최고령 타이틀 홀더에 오르는 등 프로 선수로서 기본인 성실함과 겸손함을 몸소 실천해 리그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상은 12월 9일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이형석 기자 2025.12.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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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골든글러브 시상식, '황금 장갑' 주인공들 누구? 첫 감독상 영예도 주목

프로야구 '황금 장갑'의 주인공들이 가려진다. 2025시즌 KBO리그 골든글러브가 오는 9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사전 행사에서는 KBO 창립과 관련된 문서와 사진 등 약 650점을 기증한 故 이용일 총재 직무 대행 가족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어 KBO 리그 공식 스폰서 동아오츠카의 2000만 원 상당 유소년야구 발전 후원 물품 기증식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한 골든포토상 시상이 진행된다.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니콘 카메라가 부상으로 제공된다.사전행사 종료 후에는 페어플레이상과 올해 신설된 KBO 올해의 감독상 시상을 먼저 진행하고, 이어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발표한다.본 시상식에서는 페어플레이상과 KBO 감독상 시상이 먼저 진행된다. 페어플레이상은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수여된다. 올해 신설된 KBO 올해의 감독상은 KBO 리그 10개 구단 감독이 후보이며,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 및 각 지역 언론사 소속 취재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골든글러브 수상자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미디어 관계자들의 투표 결과로 결정된다. 시상 부문은 투수, 포수, 지명타자,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외야수(3명) 등 총 10개 부문이며, 각 수상자에게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ZETT 용품 구매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시상식 진행은 MBC 김민호, 이영은 아나운서가 맡는다. 또한,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마마무 솔라와 완성도 높은 듀엣 호흡을 자랑하는 허각&임한별이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5.12.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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