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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블랙야크, 여름 휴가 대비 ‘썸머 베케이션’ 프로모션 진행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대비해 ‘썸머 베케이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썸머 베케이션 프로모션은 바캉스 시즌 유용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내달 31일까지 블랙야크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웹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먼저, 블랙야크는 무더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제품부터 그래픽 반팔 티셔츠, 아웃도어 샌들까지 비와이엔블랙야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 지급과 함께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앰버서더 노홍철이 착용한 ‘아이스 프레쉬’ 시리즈 냉감 셋업도 포함됐다.더불어 여름 휴가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아이유 트레킹화로 불리는 ‘343 라이트 스텝’을 구매 시 ‘PVC 신발 주머니’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금액 기준 15만 원 이상 구매 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우산’이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된다.블랙야크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산으로 바다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바캉스 시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추천과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3 09:19
IT

코웨이,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코웨이는 서울 삼일초등학교에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제7호'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코웨이는 임직원 자원봉사단과 서울 동작구 삼일초등학교 19개 학급에 아레카야자, 파초일엽 등 공기정화식물 494그루를 전달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7회차를 맞이한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식물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으로 환경 정서를 함양하고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친환경 ESG 활동이다.학생들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투명 페트병으로 만든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었으며, 이후 각 교실에서 반려 나무 관리와 생육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코웨이는 2022년부터 이 프로젝트로 전국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해왔다.코웨이 관계자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는 교실에서 아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15:23
산업

'친환경 경영' 롯데칠성, 작년 플라스틱 사용량 1220톤 줄였다

롯데칠성음료가 다방면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은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선도를 위해 추진한 패키지 경량화 활동으로 지난해 약 1220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했다고 2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지난해 2월 먹는샘물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에서 12.8㎜로 낮춤으로써 용량별 용기 중량을 최대 12% 줄였다. 이로 인한 플라스틱 배출 절감효과는 지난 연말까지 약 541톤(t)에 달했다.지난해 3월부터는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의 중량을 탄산음료, 커피, 다류 등을 비롯한 640㎖ 이하 소주 제품을 대상으로 용기당 최대 4g의 경량화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약 3억개 이상의 제품을 경량화 시킨 수치인 674t의 플라스틱을 절감시켰다.또한 작년 4분기 생산을 시작한 초경량 아이시스는 기존 11.6g이었던 500㎖ 페트병 중량을 9.4g으로 줄여 약 18.9% 경량화했다. 이로써 연간 127톤의 플라스틱 감축이 예상된다.롯데칠성은 올해도 1.25ℓ 탄산음료 등의 프리폼 중량을 용기당 5g 절감하고 타제품군에도 프리폼 경량화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폐플라스틱의 선별·가공을 거친 물리적 재활용(MR-PET) 방식의 재생원료가 사용된 제품의 확대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롯데칠성은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환경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들어진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이에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비중 확대’ 두 가지 핵심 추진 전략을 내세워 플라스틱 배출량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롯데칠성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ESG 기준원의 ‘2024 국내 기업 환경분야 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지수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롯데칠성 관계자는 “음료 리딩 기업으로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추진하고, 친환경 기술 혁신과 트렌드 견인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전과정 상의 환경영향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29 07:00
산업

신세계푸드, 야구팬들과 함께 하는 ‘NBB DAY’ 개최

신세계푸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 3연전에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NBB DAY’는 ‘어메이징 더블 NBB DAY’를 콘셉트로 야구팬들이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하며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올해 ‘NBB DAY’ 행사를 앞두고, 2일부터 ‘2025 뉴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과 야구모자를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유니폼은 노브랜드 버거의 상징인 옐로우 색상과 함께 버거 패치를 부착했고, 야구 모자는 블랙 색상을 더해 옐로우 색상이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이번 유니폼과 야구모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해 친환경 실천의 의미도 더했다.2일부터 SSG닷컴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진행일인 9일부터 SSG랜더스필드 내 기념품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행사 기간동안 올해 유니폼을 착용하고 야구장을 방문하는 야구팬은 SSG랜더스필드 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버거 쿠폰을 받을 수 있고, 2022~2024 시즌 유니폼 착용시에는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신세계푸드는 NBB DAY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SSG랜더스 필드에서 야구팬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장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행사 부스를 열고, 노브랜드 버거 콤보 쿠폰, 학용품 세트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또 경기장 입장 고객에게는 SSG랜더스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부채 2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경기 중간에는 노브랜드 버거 대형 모형 인증샷, 노브랜드 버거 홈런 쿠션 증정, 노브랜드 버거 관련 퀴즈 타임 등을 진행하고, 스카이박스 이용권, 2025 뉴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 노브랜드 버거 세트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신세계푸드는 이번 행사에 상생과 사회공헌의 의미도 더했다.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주들을 초청해 야구 관람을 제공하고, 노브랜드 버거가 가맹점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라는 상생의 의미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인천지역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선수단 입장 안내 진행 역할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야구 관람과 노브랜드 버거 세트를 제공하는 사회공헌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야구팬들이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SSG랜더스 경기를 더블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올해 NBB DAY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며 “야구팬은 물론,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주, 초록우산 재단 어린이 등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1 10:59
산업

스타벅스, 인천SSG랜더스필드서 18일부터 스타벅스 데이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SSG)의 홈 3연전을 스타벅스 데이로 진행한다.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해마다 특별 기획된 유니폼과 고객 참여 이벤트로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지난 4년간 SSG는 스타벅스 데이 기간 중에 열린 12번의 경기 중 10번 승리하는 높은 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올해에도 경기에 앞서 스타벅스 데이를 기념하는 랜더스벅 유니폼을 10일 0시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으로 출시한다. 스트라이프 디자인과 함께 스타벅스의 브랜드 색상인 그린색과 베이지색을 적용했으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해 친환경 의미를 강조했다.스타벅스는 3연전 기간 동안 경기장을 방문하는 야구팬들을 위해 주 출입구, 전광판, 그라운드 등 경기장 곳곳에 브랜드존을 만들어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경기 중 특별 이벤트로는 SSG랜더스 선수가 외야석에 마련된 스타벅스 홈런존으로 홈런을 칠 경우 당일 전체 입장객 중 3명을 추첨해 1개월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또한 이닝 사이 스타벅스 OX 퀴즈, 풍선 터뜨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텀블러, 무료 음료 쿠폰, 기념 우산 등을 증정한다.온라인에서는 스타벅스 데이 행사장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스타벅스_데이 #스타벅스_SSG랜더스)를 2회초 종료 전까지 구단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SS 오텀 스탠리 베이츠 텀블러’를 하루 3명씩 증정한다.경기장 밖에는 1루수 쪽 매표소 앞에 높이가 3m인 대형 베어리스타 인형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존을 마련했EK. 개인 다회용 컵을 지참한 관람객들 대상으로 하루 1천 잔씩 총 3000잔 분량의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친환경 동참 활동을 전개한다.구속 측정 이벤트를 통해 당일 최고 구속을 기록한 남성과 여성 1명씩에게 스탠리 블루 워터 저그를 증정한다. 10세 이하 어린이 관람객이 구속이 30km/h를 넘기면 스타벅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한 플레이모빌을 상품으로 전달한다. 올해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 개점 26주년을 기념해 구속 뒷자리 숫자가 6을 기록하면 하루 100명씩에게 ‘SS레이니 로켓 워터보틀’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스타벅스는 경기 첫째 날에는 지난 3월 SNS 이벤트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200명, 둘째 날에는 스타벅스 파트너 300여 명, 셋째 날에는 NGO 및 스타벅스 협력사 200명, 스타벅스 파트너 100명 등 총 800여 명을 초대해 랜더스벅 텀블러, 에코백, 푸드, 응원도구 등을 증정하고 단체 응원전을 펼친다.한편 특별한 시구와 시타 행사도 진행된다. 고객 최다 칭찬 스타벅스 파트너,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CPR 실행으로 김포소방서장상 유공 표창을 수상한 풍무역DT점 파트너, 유소년 야구선수 등이 시구와 시타에 나설 예정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9 11:40
생활문화

곤지암리조트,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곤지암리조트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인 위너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 2025’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는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 서비스 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전세계 100여개국 1만1000여개 출품작이 경쟁하였고, 씨드그린은 건축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지난해 3월 화담숲에 오픈한 카페&베이커리 씨드그린은 '화담'의 의미처럼 자연이 뿌리내리고 성장하면서 자연 생태계간 대화를 통해 열매를 맺고, 그 열매는 또 다른 씨앗을 만들어내는 ‘자연 선순환’의 의미를 담아 오픈한 카페&베이커리다.‘자연 선순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인테리어도 친환경 소재와 오브제로 조성했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소파, 폐플라스틱 컬러칩을 주재료로 하는 대형 테이블은 물론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한 가구 등 자연과 공존하고자 하는 친환경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또 무한의 소나무가 펼쳐지는 ‘인피니티 포레스트’는 자연과 하나 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으며 ‘파빌리온’을 형상화한 구조물을 통해 사람들이 모이는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화담의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연선순환’ 브랜드 정체성을 기반으로 시즌마다 트렌드가 접목된 새로운 베이커리, 음료 등의 상품을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1 11:02
산업

홈플러스,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비 강화

기업 회생절차에 돌입한 홈플러스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홈플러스는 지난 2023년 11월 국내 주요 유통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내 주요 유통사와 진행하고 있다.회사 측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소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친환경 패키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21년부터 4개년 목표치보다 130% 이상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PB 무라벨 생수·탄산수 판매 ▲유색 페트병을 무색 페트병으로 변경 ▲재생 플라스틱 원료를 활용한 농산 포장재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PB 무라벨 생수·탄산수는 환경부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 경량화 지수 부분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마트 3사 공동 가이드북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홈플러스 e파란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환경 의식 제고와 친환경 문화 확산도 지원하고 있다. 2000년 처음 시작해 22회를 맞은 행사로 무려 61만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홈플러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수상작을 상품 패키지에 적용하고, 상품 매출액의 일부를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활동에 사용함으로써 ‘고객 참여형 착한 소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홈플러스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유통사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협업해 재활용 제도 이행에 관한 컨설팅도 전개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환경부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에 따른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PB 제품을 필두로 친환경 소비 문화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형마트의 선도적인 친환경 노력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형마트 3사는 지속가능한 상품 포장재 사용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동 가이드북 발간 ▲포장재 기준 마련 ▲우수 상품 사례 발굴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06 14:18
프로축구

프로축구연맹-K리그 구단-대학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5 THE K리그11' 성료

K리그 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구단, 대학이 함께 손잡고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2025 THE K리그 11’이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025 THE K리그 11은 지자체, 구단, 대학 간 협력구조를 기반으로 구단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FC서울, 울산 HD, 전북 현대 등 K리그 13개 구단과 중앙대, 서강대, 울산대 등 전국 17개 대학이 참가했다.2025 THE K리그 11은 지난 7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약 2주 간 구단 현장 방문 실습, 실무자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특히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밸류업 캠프에는 구단 실무자, 대학 관계자, 참가 학생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구단 실무자 강의, 멘토링, 팀 활동, 팀별 프로젝트 최종 발표 등을 진행했다. 팀별 프로젝트 최종 발표에서는 제주대 학생들로 구성된 제주 SK ‘돌팽이’ 팀이 ‘제주 돌담을 활용한 STONE-BUILD UP 프로젝트’를 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은 중앙대 학생들로 구성된 FC서울 ‘FC푸앙’ 팀이 ‘RE:D Cycle: 폐페트병 업사이클링 휴대용 컵홀더 제작’, 경남대와 마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경남FC ‘팀경South포’ 팀이 '폐어망을 재활용한 친환경 골망 제작’ 등을 주제로 공동 수상했다. 이들은 연맹과 구단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하대학교 이시우 학생은 “스포츠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구단 운영 방식을 분석하면서, K리그의 사회적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론과 실무의 연결고리를 더욱 확고히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연맹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025 THE K리그 11 또한 참가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명석 기자 2025.01.21 09:39
경제일반

롯데칠성음료, 지속가능성 확보를 통한 미래 경쟁력 창출

롯데칠성음료는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료ㆍ주류 기업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환경 이슈 등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자 ESG 경영에 기초한 ‘지속가능성’ 역량을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페트병 제품의 최초 개발, 맥주의 투명 페트병 선도적 전환 등 패키지 자원순환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재생원료를 활용한 rPET(Recycle PET, 재생 페트) 제품의 도입과 재활용에 용이한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패키지 혁신을 통해 선도적으로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 ‘아이시스8.0 ECO’를 선보였다. 아이시스 고유의 브랜드를 라벨 대신 용기에 표현하여 페트병 재활용 효율을 높이고 플라스틱 라벨 사용을 절감하자는 과감한 선택이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4년간 무라벨 제품 확대의 노력을 지속한 이래, 플라스틱 라벨의 절감량은 2021년 82톤, 2022년 176톤, 2023년 182톤에 달했다. 무라벨 제품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생수 구매의 주요 기준으로 떠올라 전체 생수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대세 제품으로 자리잡았고, ‘칠성사이다 제로’, ‘트레비’ 등 다른 제품군에도 지속 확대 적용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플라스틱 배출 저감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여 미래 경쟁력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구의 기후 변화와 환경 위협으로부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지속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2:30
산업

"완성도 떨어진다" VS "특허 출원 기술"…맥주 3사 '투명 페트병' 신경전

친환경을 위한 '투명 맥주 페트병' 도입을 두고 맥주 업계 1, 2위 오비맥주·하이트진로와 3위 롯데칠성음료가 때아닌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미 투명 페트병을 도입한 롯데칠성을 향해 오비맥주가 '아직 품질 측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공격에 나선 가운데 롯데칠성은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기술'이라며 반격에 나섰다.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맥주 3사는 지난 2019년 12월 환경부와 '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이하 페트) 맥주병 재질·구조 자율적 개선' 협약을 체결했다. 맥주 페트 제품의 손쉬운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위해 기존 갈색 맥주 페트병을 투명 페트병으로 바꾼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하지만 투명 페트병 도입 시한을 코앞에 두고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는 환경부에 돌연 '이행 불가'를 통보했다. 기술력이 부족하는 것이 이유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페트 재질 차단막 실증을 진행했지만 빛 차단성 부족 및 맥주병 외관 불균형 문제가 발생했다. 오비맥주도 마찬가지다. 2021년부터 대용량 캔 생산성과 재생원료 사용 등을 검토했지만 소비자 선호도가 낮거나 내압 약화 등을 이유로 도입하지 못했다. 결국 투명 맥주 페트병 도입에 성공한 업체는 롯데칠성 단 한 곳뿐이다. 롯데칠성은 2021년 업계 최초로 투명 단일 재질 페트를 적용한 맥주 '클라우드'를 내놓는 데 성공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신제품 맥주 '크러시'에도 적용했다.업체 간 신경전은 투명 페트병 도입이 무산된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의 해명 과정에서 불거졌다. 오비맥주는 롯데칠성의 투명 페트병 도입에 대해 "투명 단일 재질 페트는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아직 품질 측면에서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혹평했다. 하이트진로 역시 "투명 단일 재질로는 탄산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투명 삼중막 페트를 추가로 검토했지만 재활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는 롯데칠성이 내놓은 투명 단일 페트병이 맥주의 품질을 떨어트리고 재활용도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돼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롯데칠성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재활용이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 "투명 페트 제품에 대한 지속적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며 "기존의 맥주 페트와 달리 페트 사이의 나일론 층을 제거해 재활용을 보다 손쉽게 했다"고 반박했다.탄산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투명 맥주 페트에) 산소 차단제를 적용해 맥주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페트 맥주 시장 점유율 99%에 달하는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후발주자인 롯데칠성을 과도하게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기준 국내 페트 맥주 시장점유율은 오비맥주가 49.4%, 하이브진로가 45.9%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4.7%에 불과하다.업계 관계자는 "애초부터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가 투명 페트병 도입 무산의 이유를 기술력의 한계로 인정하면 될 일"이라며 "경쟁사의 친환경 이미지를 견제하기보다는 투명 페트병 연내 도입 무산에 대한 대안을 내놔야 할 때"라고 꼬집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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