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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중국 '나쁜 손'에 밀렸다" 격분한 폰타나, 쇼트트랙 14번째 메달→이탈리아 대기록 무산 [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의 '쇼트트랙 여제' 아리안나 폰타나(36)가 중국 선수의 태도에 격노했다. 그는 이탈리아 선수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기회를 놓친 뒤 "씁쓸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중국 선수로 인해 자신의 14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이다.폰타나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745를 기록, 산드라 펠제부르(1분28초437·네덜란드), 코트니 사로(1분28초523·캐나다), 김길리(1분28초614·성남시청)에 이어 4위로 들어왔다. 1초도 안 되는 간발의 차이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폰타나는 쇼트트랙 레전드다. 2006 토리노 대회에서 3000m 계주 동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첫 메달을 목에 건 폰타나는 그동안 올림픽에서만 13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쇼트트랙 종목 올림픽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혼성 2000m 계주와 개인 5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하지만, 14번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폰타나는 4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안쪽 코스로 들어가 추월을 시도했지만 공리(중국)와의 접촉으로 바깥으로 밀려났다. 이후 다시 속도를 높여 상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또다시 공리와 충돌했다. 결국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폰타나가 획득한 메달 13개 중 1000m 메달은 2018년 평창 동메달이 유일하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폰타나는 "정말 화가 난다. 공리가 내 레이스를 망쳤다"며 "시상대를 놓고 싸울 기회조차 제대로 주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스럽다. 씁쓸한 기분이 남는다"고 공리를 저격했다. 이어 "레이스 초반을 잘 통제했고, 속도를 끌어올렸다. 막 치고 나가려던 찰나에 중국 선수와 접촉이 있었다. 접촉이 아니었다면 선두로 나가서 끝까지 싸울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아쉬워했다.폰타나는 3000m 계주를 남겨두고 있다. 3000m 계주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14번째 메달 획득과 함께 이탈리아 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쓰게 된다. 현재 폰타나와 하계올림픽 펜싱 에도아르도 만자로티가 13개로 동률이다. 폰타나는 "메달이나 결과에 대해 (미리) 생각하면 안 된다"라면서도 "(4위에 그친) 분노를 더 큰불을 지필 연료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17 14:47
스포츠일반

남현희 “상간녀 때문에 이혼…반복되는 불륜 견딜 수 없었다”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현희(44)가 전 결혼 생활 파탄과 관련해 “진실을 모두 밝히겠다”며 입장을 밝혔다.남현희는 9일 자신의 SNS에 2021년 8월 30일 자로 된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애정 표현이 담긴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남현희는 이를 두고 “2021년부터 이어진 유부남과 상간녀의 대화”라고 주장했다.그는 “이 상간녀로 인해 이혼에 이르렀다. 한 차례는 참고 넘어갔지만 재차 불륜이 반복돼 더는 견딜 수 없었다”며 “그런데도 이혼의 책임이 나에게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상간녀는 현재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아무 일 없다는 듯 살고 있다. 모든 자료를 공개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남현희는 2011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A씨와 결혼해 2013년 딸을 낳았으며, 2023년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가정이 아닌 다른 곳에 시선이 향했다”고 밝혀 남편의 책임을 시사한 바 있다.한편 남현희는 2023년 10월 재력가 자제로 알려진 전청조와 결혼을 발표했다가, 전청조의 혼인빙자 사기 전력 등이 드러나며 파혼했다. 전청조는 이후 사기 혐의로 징역 13년을 확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가 남현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민사 소송에서도 “남현희 역시 피해자”라는 판단이 내려져 최종 승소했다.김희웅 기자 2026.02.09 20:32
스포츠일반

펜싱 오상욱, 솔트레이크시티 월드컵 개인전-단체전 2관왕

펜싱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월드컵 2관왕에 올랐다. 오상욱은 23~26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을 달성했다. 64강-32강-16강을 통과한 오상욱은 개인전 8강에서 대표팀 동료 박상원을 상대해 15-12로 이겼다. 이어 준결승에서 베르티니 코시모(이탈리아)를 15-5, 결승에선 고쿠보 마오(일본)를 15-1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오상욱의 월드컵 개인전 우승은 지난해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대회 이후 1년 만이다. 단체전에서는 도경동(대구광역시청), 박상원(대전광역시청), 임재윤(대전광역시청)과 함게 출전해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16강에서 독일을 45-38, 8강에서는 헝가리를 45-42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는 폴란드를 상대로 45-44 접전 끝에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개최국 미국을 45-40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전하영(서울특별시청), 김정미(안산시청), 최지영(익산시청), 서지연(안산시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준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도경동과 박상원이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이 8위에 오르며 한국 남자 사브르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형석 기자 2026.01.26 15:04
스포츠일반

손흥민도 제친 안세영, 스포츠 선수 넘버원 브랜드 확인...'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부문 수상

'셔틀콕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25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스포츠 리더십' 부문 수상자가 됐다. 안세영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트로피를 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 행사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인물과 기업의 공을 축하하는 자리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 안세영은 올 시즌 총 16개 국제대회에 출전 11번 우승을 차지하며 역대 단식 선수 단일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총 77경기 중 73승(4패)을 거둬 역대 최고 승률(94.8%)을 기록하기도 했다.2023년 전성기를 연 안세영은 그해 10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한 오른쪽 다리를 절뚝이면서도 기권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가 결국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팬에 울림을 안겼다. 이듬해 8월에는 세계 스포츠 축제 올림픽(파리 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선수로서 최정점에 오른 시점에 운영 기구(대한배드민턴협회)와 국가대표팀 운영의 문제점을 꼬집어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결국 불합리한 규정과 악습을 깨부수는 데 영향을 미쳤다.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을 치르며 몸 상태가 크게 안 좋아졌다. 2024시즌은 이를 안고 뛰었다. 하지만 재활 치료를 마친 뒤 치른 2025시즌 그는 그야말로 '무적'이었다. 안세영은 십수 년 동안 스포츠 넘버원 아이콘이었던 축구 스타 손흥민을 제치고 스포츠 선수 브랜드 지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투지와 근성 그리고 상식의 상징이 됐다. 이날 열린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수상 내역(글로벌 스포츠 리더십)에 딱 어울리는 선수였다. 한편 펜싱 선수 오상욱은 같은 행사에서 글로벌 스포츠 챔피언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2.30 17:01
연예일반

‘제10회 국가브랜드컨퍼런스’ 개최... 소녀시대 윤아 문화 부문 수상

‘2025 제10회 국가브랜드컨퍼런스’가 개최된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윤아부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친 스타들이 수상자로 나섰다.이번 컨퍼런스는 국가브랜드진흥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3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2015년 출범 이후, 개인과 기업, 문화와 산업 전반에서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해 온 주체들의 성과를 조명하며 대한민국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대표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5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문화 부문 배우 임윤아 ▲예술 부문 대구국제성악콩쿠르, 국립중앙박물관 ▲스포츠 부문 오상욱 선수, 안세영 선수 ▲기업 부문 CJ 올리브영, 모팩스튜디오 ▲한상기업 부문 용마일렉트로닉스 등이다.또한 행사에서는 2025년 국가브랜드지수(NBI)와 국가경쟁력지수(NCI)를 발표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의 경쟁력과 향후 전략적 방향성을 심층 분석했다.아울러 주한 명예영사단 및 주한 대사단과 함께하는 토론 세션에서는 글로벌 현장에서 체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외교·산업·문화 전반에 걸친 확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국가브랜드진흥원 최유진 원장은 “제10회를 맞은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대한민국 브랜드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여온 수상자들의 이야기가 대한민국 브랜드의 다음 10년을 여는 중요한 자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6:42
스포츠일반

"확인하기 어려운 사안" 펜싱 국대 오상욱, 모델 하루카와 열애설 재점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29)과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도요다의 열애설이 다시 제기됐다.오상욱은 최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갈색 소파에 앉아 음료를 마시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의 배경이 지난 28일 하루카가 개인 SNS에 올린 사진과 동일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특히 하루카의 사진 속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열애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오상욱과 하루카는 지난해 9월께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 양측 모두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오상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브리온 컴퍼니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종목 최강자다. 하루카는 러시아 국립 볼쇼이 아카데미 출신으로, 패션 잡지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모델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2.30 14:54
스타

오상욱, 같은 日모델과 또 럽스타?…열애설 재점화 [왓IS]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한일 혼혈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다시금 열애설이 불거졌다.오상욱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 따뜻하게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상욱은 카페로 보이는 장소에서 브라운 소파에 앉아 음료를 마시고 있다. 그러나 이후 28일 하루카 토요다가 유사한 인테리어와 브라운 소파 위에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서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 의혹이 불거졌다.특히 하루카 토요다가 공개한 사진에는 오상욱의 사인이 적힌 종이가 포착되거나, 연인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그림자 사진, 반지를 낀 남성의 손이 등장한 사진 등이 포함돼 있어 열애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두 사람은 지난 9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서로의 SNS 계정을 통한 교류는 물론, 오상욱의 가족과 하루카 토도야가 맞팔로우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다만 양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2000년생인 하루카 토도야는 1996년생인 오상욱보다 4살 연하로 러시아 국립 불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알려졌다. 176cm 큰 키에 동양적인 외모가 인상적이다.오상욱은 앞서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키 크고, 멋있고, 예쁜 거 싫고 멋있어야 한다. 걸크러시와 비슷할 수 있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시원스러운 거”라고 이상형을 밝혔던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30 11:47
스포츠일반

대한펜싱협회, 미래 국가대표 헝가리 전지훈련 성료…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합동

대한펜싱협회가 미래 국가대표(국가대표 후보선수) 헝가리 국외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국외전지훈련은 대한체육회 주최, 대한펜싱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2025년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소재한 헝가리 국가대표 펜싱 훈련장에서 열렸습니다.이번 국외전지훈련은 세계 최상위 수준의 훈련 환경을 갖춘 헝가리에서 실시됐다. 헝가리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실전 중심의 육성 환경을 갖춘 펜싱 강국이다. 이번 훈련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 수준의 훈련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우리 선수단은 오전에는 헝가리 국가대표 펜싱 훈련장에서 헝가리 국가대표 및 청소년 대표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종목별로 헝가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소속된 클럽을 방문해 전문적이고 세분된 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의 실전 훈련을 통해 기술과 전술은 물론, 국제대회 운영 방식과 경기 흐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특히 남자 사브르 종목에서는 헝가리 사브르의 전설이자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런던·리우·도쿄)의 주인공인 아론 실라지(Aron Szilagyi)와 함께 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우리 선수들은 실라지와의 훈련을 통해 세계 최고 선수의 훈련 태도와 경기 마인드, 전술 운용 능력을 직접 체감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또한 헝가리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차세대 주자 라브 크리스티안(Rabb Krisztian)과도 합동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남자 에뻬 세계랭킹 1위 시클로시 게르게이(Siklosi Gergely), 여자 에뻬 세계랭킹 6위 무하리 에스터(MUHARI Eszter), 여자 사브르 세계랭킹 8위 바타이 슈거 카틴카(BATTAI Sugar Katinka) 등 을 비롯한 헝가리 대표팀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국제 최고 수준의 기술과 전술을 직접 경험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전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헝가리 대표팀 및 클럽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종목별 특성에 맞춘 실전 중심 훈련을 소화했다.이번 전지훈련 기간 우리 선수단은 휴식 또한 훈련의 중요한 일부로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한 가운데, 펜싱 기술 훈련을 비롯해 체력 훈련, 모의게임, 연습경기 등 다양한 상황별 프로그램을 높은 강도 속에 집중도 있게 소화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한국과 세계 펜싱 선진국인 헝가리 간의 차이를 직접 체감하고, 국제무대에서 요구되는 경기 운영 능력과 정신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협회는 “미래 국가대표(국가대표 후보선수) 국외전지훈련은 한국 펜싱의 미래이자 지속적인 강국 유지를 위한 핵심 토대”라며 “헝가리는 우리나라와 올림픽 무대에서 항상 메달을 두고 경쟁하는 국가로, 배울 점이 많은 펜싱 강국인 만큼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2.19 15:56
스포츠일반

남현희, 사기방조 혐의 벗었다...검찰, "전청조에 이용당한 것이 더 가깝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4)씨가 전청조의 사기를 방조했다는 등의 혐의를 벗은 것으로 14일 전해졌다.남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서울동부지검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방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불기소 결정문을 공개했다.결정문에 따르면 검찰은 "피의자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기보다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이 더 가깝다"고 판단하며 남씨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봤다.남씨는 전청조가 재벌3세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금 등을 모집하는 과정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과, 범죄수익 중 일부가 남현희 측 계좌로 넘어가거나 남현희 명의 고급 주택·차량 임차에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전청조는 30억원대 사기 혐의와 남현희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징역 13년형이 확정된 바 있다.이은경 기자 2025.12.14 10:49
스포츠일반

제36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 진행…체육 꿈나무 62명 선정

대한사이클연맹은 20일 제36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 고교 체육 유망주 62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제36회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이 20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3층 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김택수 선수촌장이 스포츠 스타 강연을 시작해 장학증서 전달식이 끝난 후 선수촌 견학 프로그램까지 이어지며 장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의 시간을 제공했다.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성장해 가는 태인 체육장학생들의 모습이 바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자신을 믿고 한계를 넘어 도전할 수 있도록 태인은 변함없이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36회 태인체육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대한체육회는 여러분이 안전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속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장학생 대표로 답례사를 전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54kg급 정상에 오른 서은수는 “오늘 이 장학금은 저희에게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큰 힘이자 믿음”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성실함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해 태인장학생의 이름을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인의 체육 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은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체육 특화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체육 분야에 특화된 장학사업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지난 2023년부터는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한체육회 정회원 종목단체(64개 단체) 전체로 확대했다. 올해부터는 대한체육회의 공식 후원사업으로 지정됐다. 지금까지 총 803명의 학생들에게 약 7억 5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태인체육장학생 출신 선수들은 현재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파리올림픽에서는 20회 장학생 김우진 , 32회 장학생 임시현(이상 양궁)이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31회 장학생 양궁 김제덕(양궁) 34회 장학생 오예진, 35회 장학생 반효진(이상 사격)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31회 장학생 박혜정(역도)은 은메달, 신유빈(탁구)은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입증했다. 태인체육장학금은 스포츠 스타 자문위원단으로도 유명하다. ‘몬주익 언덕의 영웅’ 황영조(육상)를 비롯해 임오경(핸드볼), 이은경(양궁), 유승민(탁구), 김정철(하키), 나경민(배드민턴), 이배영(역도), 김자인(산악), 윤성빈(봅슬레이스켈레톤), 황경선(태권도), 정성숙(유도), 진종오(사격), 여홍철(체조), 구본길(펜싱), 윤봉우(배구), 김가영(당구) 등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인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역대 자문 위원으로는 베를린 올림픽의 영웅 故 손기정 선수, 산악인 故 김창호 대장, 장미란 선수 등이 활동했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황영조(육상), 이은경(양궁), 정성숙(유도) 자문위원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이상현 대표는 2021년 대한하키협회장에 취임하며, 외할아버지 故 구태회 LS 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안연맹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 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올림픽연구센터 고문을 맡는 등 스포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11.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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