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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학원물로 뜬 김지연, ♥육성재 ‘귀궁’으로 대표작 경신할까

티빙 ‘피라미드 게임’으로 단숨에 주연 배우로 인정받은 김지연이 판타지 로코 사극 ‘귀궁’으로 돌아온다. 김지연이 ‘귀궁’을 통해 ‘스물다섯 스물하나’, ‘피라미드 게임’ 등 본인의 대표작을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김지연)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코 드라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보물섬’의 바통을 이어 받은 작품이다. 김지연이 연기하는 여리는 유명한 무녀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운명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무기와 무녀’라는 한국 토속적 소재를 다루는 ‘귀궁’은 우리나라 문화에서 전해 내려오는 귀신들을 다루는 판타지 장르 드라마로 김지연이 도전하는 생애 첫 판타지 작품이기도 하다. 김지연은 ‘귀궁’의 여리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무속인을 직접 만나 자문을 구하기도 하고 굿을 직접 해보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지연은 “판타지 장르지만 무녀 캐릭터를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신경 썼다”고 전했다. 김지연은 2016년 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 배우다. 우주소녀로 활동할 때는 ‘보나’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귀궁’에 등장하는 굿 장면은 한국 무용의 요소들을 차용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이돌 출신으로 ‘몸을 쓰는’ 것에 익숙한 김지연이기에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김지연은 우주소녀로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배우로도 활동 반경을 넓히며 자기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7년 KBS2 ‘최고의 한방’에서 도혜리 역할로 연기 데뷔를 하며 영역을 넓힌 김지연은 ‘소녀시대’, ‘라디오 로맨스’, ‘오! 삼광빌라!’ 등을 거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김지연이 배우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작품은 김태리와 함께 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김태리의 라이벌이자 최연소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고유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청춘의 밝음을 보여줬다면 지난 2024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서는 청춘의 이면과 어두움을 표현했다. 학교 폭력의 매개체가 된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수지 역을 통해 단숨에 원톱 주연 배우로 인정받았다. 김지연은 ‘귀궁’에서 16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비투비 출신 배우 육성재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1인 2역인 육성재가 연기하는 윤갑, 강철이와 색다른 멜로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김태리, 장다아 등 쟁쟁한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주연으로 성장한 김지연이 육성재와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지연은 아이돌 출신 배우임에도 여러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상대 배우들이 주는 액션을 잘 받아서 표현하는 배우다. 특히 등장했을 때 사람을 한순간에 주목 시키는 힘이 있다”며 “‘귀궁’에서 합이 좋은 배우를 만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7 06:00
스포츠일반

유승민호 합류한 '펜싱 전설' 김영호 이사, 스포츠 환경 활성화·체육계 발전 꿈꾼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54)가 대한체육회 유승민호의 임원으로 새 출발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27일 제42대 대한체육회 집행부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체육회 이사로 올림픽 종목 대표인사를 포함해 체육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선수 및 지도자 출신 인사를 선임했다.올림피언 중 김영호 이사의 이름이 눈에 띈다. 김영호 이사는 펜싱 선수 출신으로,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AG)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1997년 남아공 케이프타운 세계선수권 은메달,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펜싱(플뢰레)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펜싱계 전설이다.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은 한국 펜싱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2002년 안방에서 열린 부산 AG 단체전 은메달까지 목에 건 김 이사는 2001년 대통령상, 2006년 체육훈장을 받은 바 있다. 김 이사는 선수 시절 이후에도 대한펜싱협회 이사(2015~2016년),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2021년~) 등을 역임하면서 펜싱 종목의 저변 확대와 후배 선수 육성에 힘써왔다. 대한체육회 이사직을 맡은 올해부터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펜싱 보급 활동과 지도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는 김영호 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체육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이사의 리더십 아래 펜싱뿐만 아니라, 전체 스포츠 환경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김영호 이사와 함께 여러 변화를 꾀하고 있다. 우선 제도 개선과 자원배분의 공정성 확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제고해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체육 단체와의 활발하게 교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 국제 무대에서 한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적인 경험을 국내 전문 선수들에게 전파하는 모습을 꾀한다. 또 지역별 체육 시설의 균형적 분포와 접근성 향상 방안을 고려해 국민체육활동 증진을 촉구할 계획이다. 윤승재 기자 2025.04.03 11:27
연예일반

BTS 진, 마츠시게 유타카 만났다... K-찜질방 문화 전수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프로 혼밥러’ 마츠시게 유타카를 만났다. 진은 지난 18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26화에서 일본 국민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배우 겸 감독 마츠시게 유타카, 방송인 강남과 함께 찜질방 완전 정복에 나섰다. 진은 한국 찜질방이 처음인 마츠시게 유타카에게 양머리 수건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매점 인기 메뉴를 소개하는 등 찜질방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특유의 친근함으로 마츠시게 유타카의 찐웃음을 이끌어냈다. 일본 온천 경험을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맥반석 달걀은 머리에 깨서 먹어야 한다고 알려주는 등 센스 만점 호스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진의 소개에 빠져들어 식혜 맛에 감탄하고, 찜질 후 즐기는 시원한 냉면에 만족감을 표하는 등 큰 웃음을 선사했다. 뜨거운 시간을 보낸 이들은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마츠시게 유타카는 “즐거운 경험이었다. 내가 한국에 뭐 하러 왔더라 싶을 정도였다”라며 ’달려라 석진’ 촬영을 즐긴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은 “TV로 많이 뵀던 스타분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촬영을 또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화답했다.한편 ‘달려라 석진’ 다음 화에서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함께하는 펜싱 도전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의 환상적인 비주얼과 펜싱 실력을 엿볼 수 있는 27화는 오는 25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9 14:38
스포츠일반

‘세계 1위’ 오상욱, 펜싱 월드컵 동메달…2회 연속 입상 성공

한국 남자 펜싱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2회 연속 시상대에 섰다.오상욱은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열린 FIE 월드컵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장-필리프 파트리스(프랑스), 미켈레 갈로(이탈리아)에 이어 3위에 올랐다.지난 1월 불가리아 플로보디프 월드컵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월드컵 2회 연속 입상이다.오상욱은 이번 대회 64강에서 지 코디 월터(미국)를 15-10으로 꺾었고, 32강에서는 레오나르도 드레오시(이탈리아)를 15-6으로 완파했다. 이어 16강전에서 처나드 게메시(헝가리)에게 15-13, 8강전에서 고쿠보 마오(일본)에게 15-9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으나 갈로와의 준결승에서 14-15, 1점 차로 져 결승 진출엔 실패했다.오상욱은 지난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고, 한국의 단체전 3연패를 이끌었다.파리 올림픽 금메달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그는 휴식을 취하던 시기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지난 1월 플로보디프 대회 이후 다시 세계 1위에 올랐다.함께 출전한 박태영(화성시청)은 개인전 21위,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33위로 대회를 마쳤다.김명석 기자 2025.03.08 10:27
스포츠일반

대전에 '오상욱 거리' 생긴다...역시 세계랭킹 1위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이름을 딴 거리가 대전대 일원에 조성된다. 대전 동구는 27일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동구 용운동 대전대 대학로 일원에 '오상욱 거리'를 조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상욱은 명예도로명 부여, 선수 성명 무상 사용, 홍보마케팅 및 조형물 설치 사항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오상욱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펜싱 최초로 2관왕을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국위 선양에 앞장섰다. 이후 대전 출신의 오상욱은 모교 대전대를 비롯해 대전 매봉중, 송촌 고등학교, 대전시 체육회 등에 기부했다.학창 시절 오상욱은 대전 지역 운사모(운동을 사랑하는 모임)를 통해 매달 20만원씩 후원을 받은 적 있다. 오상욱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운사모 덕에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성장했다. 처음에는 누런 색깔의 형 유니폼을 물려입곤 했는데, 새 옷을 입고 경기에 나가니까 어깨도 으쓱하고 자신감도 생기더라. 펜싱 유니폼이 두 벌로 늘어나 빨아 입는데도 여유가 생겼다"라고 말했다.한편 오상욱은 남자 펜싱 사브르에서 세계랭킹 1위(221.000포인트)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 말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했다. 이형석 기자 2025.02.27 17:01
스포츠일반

바흐 IOC 위원장, 오는 6월 퇴임…12년 임기 종료

토마스 바흐(71·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1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IOC는 26일(현지시간) 집행위원회가 6월 23일 자로 바흐 위원장의 IOC 위원직 사임을 수락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새 IOC 위원장은 오는 3월 20일 그리스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선출되는데, 직을 이어받는 날짜도 바흐 위원장이 사임하는 6월 23일이 됐다.바흐 위원장은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출신이다. 선수에서 은퇴한 후 변호사로 활동하던 그는 1991년 IOC 위원이 됐고, 2013년 9월 IOC 위원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지난 2021년 3월 연임을 확정하면서 총 12년의 임기를 보냈다. IOC 위원장의 임기는 8년인데, 한 차례 4년 더 연장할 수 있다.바흐 위원장은 임기 연장을 위한 올림픽 헌장 개정을 촉구해 온 주변 위원들의 요청에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결국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총회 때 "임기 연장을 위해 규정을 바꾸지 않겠다"며 물러날 뜻을 전했다. IOC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이번 주 집행위원회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바흐 위원장의 후임을 뽑는 3월 선거엔 총 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27 15:31
스포츠일반

펜싱 간판 오상욱, 국제대회 복귀전에서 세계 1위 꺾고 정상

한국 펜싱 간판 오상욱(29·대전광역시청)이 국제 대회 복귀전에서 우승했다.오상욱은 2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세바스티앵 파트리스(프랑스)를 15-11로 제압,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오상욱은 지난해 8월 끝난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단체전 3연패도 이끈 바 있다. 이후 2024~25시즌에는 부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국제대회에 나서지 않다가, 이번 대회로 복귀했다.오상욱은 약 6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오상욱은 64강전에서 카시안 치두(루마니아)를 15-5, 32강전에서 라즈반 우르사키(루마니아)를 15-2로 제압했다. 16강전에서 싱 카란 싱(인도)을 15-11로, 8강전에선 미국의 간판 콜린 히스콕을 15-14로 따돌렸다. 준결승전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산드로 바자제를 15-13으로 물리치고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리고 현재 세계 1위인 파트리스마저 격파했다. 오상욱의 현재 개인 세계랭킹은 파트리스,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에 이어 3위다.한편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은 준결승에서 파트리스에게 11-15로 지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주 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국제대회 개인전 첫 우승을 이룬 바 있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는 서지연(안산시청)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13위에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5.01.26 15:10
스포츠일반

역시 오상욱, 세계 1위 꺾고 펜싱 월드컵 개인전 우승...박상원 동메달

파리 올림픽 남자 펜싱 2관왕 오상욱(29·대전광역시청)이 6개월 만의 국제대회 복귀전서 세계랭킹 1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25일(현지시간) 불가리아 플로브디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바스티앵 파트리스(프랑스)를 15-11로 제압했다. 오상욱은 모처럼 나선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분 좋은 우승 소식을 전했다. 오상욱은 지난해 여름 열린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올랐다. 10월 열린 전국체전에 나섰지만, 2024~25시즌 국제대회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상욱은 6개월 만의 국제대회 출전에도 변함없이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뽐냈다. 64강전과 32강전을 가볍게 통과한 오상욱은 16강전에서 싱 카란 싱(인도)을 15-11로 꺾었다. 8강전에선 미국의 콜린 히스콕을 15-14, 한 점 차로 따돌렸다. 준결승전에서 전 세계랭킹 1위 산드로 바자제를 15-1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였던 파트리스는 준결승에서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을 15-11로 물리치고 올라온 현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은 파트리스를 꺾고 시상대 맨 위에서 환하게 웃었다.박상원은 동메달을 수확했다. 지난 13일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사브르 그랑프리 남자부 우승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입상했다.이형석 기자 2025.01.26 14:04
예능

추성훈→장혁, 12인 총출동…’잘생긴 트롯’, 2월 14일 첫방 [공식]

tvN STORY ‘잘생긴 트롯’이 오는 2월 14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12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들이 트롯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예상치 못했던 스타 12명이 트롯이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롯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한정완, 그리고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까지 트롯에 도전하는 12인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12명 모두 자신만만한 미소를 띠고 있어 새로운 도전을 향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또한 ‘트롯을 향한 또 다른 진심’이라는 카피 문구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 스타들의 무대도 관심을 더한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압도하는 ‘트롯 파이터’ 추성훈, 트롯 가수 A to Z 해석은 물론, 평론까지 가능(?)한 ‘트롯 과몰입러’ 장혁, 자타공인 ‘배우계 탑 보컬리스트’로 트롯 점령에 나선 최대철,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트롯 DNA’를 장착한 트롯수저 인교진, 트롯에 대한 불타는 학구열로 트며든 ‘트롯 연구생’ 지승현, 무대를 즐길 줄 아는 ‘트롯 기세남’ 정겨운까지 ‘잘생긴 트롯’을 이끌어갈 스타들의 활약에 호기심이 한껏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트롯 효자’를 꿈꾸는 태항호, 미소 뒤에 숨겨진 승부사 본능을 드러내는 ‘트롯 전략가’ 현우, 아이돌 출신 아내의 특급 내조로 ‘트롯 사랑꾼’이 된 뮤지컬의 황태자 김동호, 아역배우로서 갇혀 있던 틀을 깨러 나선 이태리, 펜싱 금메달의 원동력은 트롯이라며 이번엔 ‘트롯 금메달’까지 노리는 김준호, 한국 최고 미남 선발 대회 우승자 출신으로 트롯 실력까지 잘 생긴 한정완이 출격을 예고하며 전에 없던 새로운 트롯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장민호와 이찬원이 이들의 멘토 겸 트롯듀서로 활약, 두 사람의 '트롯듀싱'이 도전자 12인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도 궁금해진다. ‘잘생긴 트롯’은 2월 14일 오후 10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되며, 다음날인 15일 오후 5시 40분 tvN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23 09:18
예능

“세상에서 제일 비싼 회국수”…오상욱, 최고급 회 먹방 선보인다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오상욱이 회국수 무한 리필 먹방을 선보인다.2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32회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과 대한민국 간판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그리고 김대호, 박준형, 정호영 셰프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을 비롯해 붐, 최예나, 오승훈 아나운서가 함께한다.이날 오상욱, 곽윤기, 김대호, 박준형, 정호영은 역대급 황금어장 포인트를 찾아 붉바리, 감성돔 등 최고급 어종을 식재료로 확보한다. 이에 셰프 정호영은 조식으로 최고급 회국수를 준비한다. 정호영 셰프의 비법이 담긴 양념장으로 만든 비빔국수에 시가 최고가 생선회가 듬뿍 뿌려진 이 회국수는 “세상에서 제일 비싼 회국수”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손님들에게 조식을 대접한 뒤, 일꾼들도 함께 회국수 먹방을 즐긴다. 이때 오상욱은 마치 펜싱 경기 중 상대방에게 집중하듯, 오직 회국수에만 집중한 먹방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들과는 다른 오상욱의 흡입 속도에 다들 감탄을 금치 못한다.심지어 그는 자신의 한 그릇을 모두 비운 뒤, 리필까지 해 먹방을 즐겼다는데. 면 요리를 좋아하는 그를 보며 붐은 “오상욱이 라면을 5봉지를 먹는다더라”고 증언한다. 과연 라면 5봉지는 기본인 오상욱의 회국수 먹방은 어떤 모습일까. 월요일 밤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그의 먹방이 기대된다.세상에서 제일 비싼 회국수 정체와 오상욱의 무한리필 먹방을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20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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