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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백현, 지구촌이 인정한 초콜릿 성대의 최고 메인 보컬
팬들의 고막을 녹이는 초콜릿 성대의 메인 보컬은 엑소(EXO) 백현이었다. 일간스포츠와 뮤빗이 진행한 위클리 초이스 ‘초콜릿 성대를 가진 최고의 메인 보컬은?’ 투표에서 엑소의 백현이 K팝 아이돌 그룹의 멤버 중 최고 메인 보컬로 꼽혔다. 백현은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초콜릿 성대를 가진 최고의 메인 보컬은?’(Who is the best main vocal?) 조사에서 총 득표수 64만1828표 중 20만3602표를 차지하며 당당히 1위 자리에 안착했다. 백현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음에도 이번 투표의 결과로 아이돌 중 메인 보컬로는 일등주자 인정을 받은 셈이다. 노래 실력은 이미 기록으로도 공인된 상태다. 가온차트의 지난 10년간 누적된 앨범 데이터를 살펴보면 백현이 발매한 3장의 솔로 앨범은 무려 265만7711장이나 팔아치웠다. 이는 솔로 가수 중 최다 앨범 판매량이다. 기록으로도 증명되는 백현의 노래 실력에 최고의 메인 보컬을 뽑는 이번 투표에 팬들이 반응한 것은 당연지사다. 백현의 뒤를 이어 후배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진호가 19만6357표를 얻으며 두 번째로 고막을 녹이는 초콜릿 성대의 메인 보컬에 선정됐다. 국가별 투표 현황을 분석하면 전체 117개 국가의 K팝 팬들이 참여했다. 가장 투표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아시아로 56%나 됐다. 총 35만9936표가 아시아 지역에서 나왔고, 이 중 필리핀에서 초콜릿 성대를 가진 메인 보컬을 찾는데 한 표를 행사했다. 두 번째로 많은 K팝 팬들의 참여는 북중미 지역에서 나왔다. 미국의 팬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이번 위클리 초이스의 후보에 오른 10명의 아티스트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투표로 이어질 수 있었다. 새 위클리 초이스 ‘가장 귀여운 아이돌 막내는?’(Who is the cutest maknae member?)의 투표는 23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K팝 플랫폼 ‘뮤빗’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광고와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2.17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