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801건
연예일반

‘다시갈지도’ 이상엽, 9개월 초고속 결혼 비법 “정신 놓으면 돼”

새신랑 이상엽이 9개월 만에 결혼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31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는 ‘항공사 기장 추천 여행지’ 특집으로, 김신영과 여행 크리에이터 상가의 덴마크 코펜하겐, 이석훈과 두이의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상엽과 써니앤쎄이의 체코 프라하 여행기가 그려진다.‘큰별쌤’ 최태성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상엽은 앞선 녹화에서 연애 9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상엽은 지난 3월 웨딩 마치를 울렸다.그는 “결혼 선배로서 연애에서 결혼으로 가는 비법을 잘 알 거 같다”는 김신영의 말에 “정신을 계속 놓으시면 된다”며 “정신을 놓고 마음이 가는 대로 쭉 가라”고 폭탄 발언을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이에 당황한 김신영은 “내 마음이 동하는 대로 움직여라는 말이냐. 명언”이라고 수습해 또 한 번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시갈지도’ 매주 목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되며 채널S 외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31 12:31
해외축구

‘10월 전 경기 출전’ KIM, 분데스리가 이달의 팀…동료 3인 포함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28)가 한 축구 통계 매체 선정 10월의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끈 활약상을 인정받은 모양새다.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29일 2024~25 분데스리가 10월의 팀을 공개했다. 매체는 10월 분데스리가 3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중, 높은 평점을 받은 이들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민재는 당당히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 기준 그의 10월 평점은 7.41점으로, 수비수 중 두 번째로 높다. 김민재는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보훔전에서 모두 선발 출전해 팀의 2승 1무에 기여했다.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시즌 첫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김민재 외 수비진에는 빌리 오르반(라이프치히) 모리츠 옌츠(마인츠) 올리버 바우만(호펜하임)이 이름을 올렸다. 오르반이 8.14점으로 전체 선수단 중 3번째로 높았다.이밖에 김민재와 함께 팀의 무패 행진을 이끈 마이클 올리세(7.85점), 조슈아 키미히(7.76점), 해리 케인(8.21점)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뮌헨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케인은 이 기간 3경기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올리세는 2골을 기록했다. 키미히는 2도움을 올리며 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중원에는 19세 초신성 톰 비쇼프(호펜하임), 빈첸초 그리포(프라이부르크)가 포함됐다. 끝으로 전방에는 케인을 필두로 팀 클라인딘스트(묀헨글라트바흐) 마르빈 두크슈(베르더 브레멘)가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건 8.32점의 두크슈였는데, 그는 10월 2골 2도움을 몰아쳤다. 팀은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클라인디스트는 3경기 4골을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4.10.31 10:00
연예일반

김소연 “남편 이상우, ‘펜하’ 키스신에 질투해…서로 안 보기로 합의” (짠한형)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JTBC 주말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 출연 중인 배우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출연한 토크 영상이 게재됐다.해당 영상에서 김소연은 “부부가 다 배우인데 키스신을 이해해 주느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결혼하고 (이상우) 오빠가 다른 드라마에서 먼저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게 질투가 나더라. 오빠 눈빛도 너무 따스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오빠한테 너무 부럽고 질투 난다고 했더니 ‘왜 일인데’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런가? 내가 잘못된 건가’ 했다. 근데 제가 ‘펜트하우스’에서 (엄기준과) 너무 심한 키스신이 많았다. 그때 오빠가 ‘네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김소연은 “그 뒤로 합의를 봤다. 그런 (애정) 신이 있으면 서로 미리 이야기를 해주기로 했다. ‘지금부터 방에 들어가 있어’ 하고, 그 장면이 끝나면 ‘오빠 이제 나와도 돼’라고 한다. 방송을 보다가 왔다 갔다 한다”고 털어놨다.김소연은 또 “얼마 전 (이상우가) 드라마 ‘빨간 풍선’을 했다. 거기 정말 진한 키스신이 나온다. ‘오늘 안 된다고 들어가 있어’라고 해서 들어가 있었다. 근데 그게 짤로 도는 거다. 그래서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회상했다.김소연은 “근데 그걸 보는 데 오빠가 너무 멋있는 거다. 그때는 질투가 안 나고 아름답게 보였다. 몸도 저 나이에 저렇게 관리하는 게 대단해 보이고 멋있어 보였다”고 이상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러면서 김소연은 “요즘에는 (이상우에게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대본 연습을 부탁한다. 러블리한 장면들이 나오면 같이 연습하기가 좀 미안하더라. 그래서 그건 혼자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14 19:22
해외축구

‘환상 접기’ 정우영, 베를린 데뷔골 터졌다…첫 선발 기회 얻고 완벽 증명

올여름 우니온 베를린 유니폼을 입은 정우영이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이적 후 3경기 만이다.베를린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스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호펜하임을 2-1로 이겼다. 베를린은 개막 4경기 무패(2승 2무)를 질주, 리그 4위에 올랐다.이날 정우영은 3-4-2-1 포메이션의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 공격수 바로 밑에서 활약한 것이다. 올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이적한 이후 첫 선발 출격이었는데, 정우영은 70분을 소화하며 기대에 부응했다.불과 경기 시작 5분 만에 호펜하임 골망을 갈랐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볼을 쥔 정우영은 앞에 있던 수비수를 접는 동작으로 완벽히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1호 골. 정우영은 전반적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드리블 시도 5회 중 3회 성공, 패스 성공률 89%(37회 중 33회 성공) 등 눈에 띄는 기록을 남겼다.무엇보다 첫 골이 주는 의미는 상당하다. 정우영은 정기적으로 피치를 밟기 위해 베를린 이적을 택했다. 앞선 2경기는 모두 교체로 나섰는데, 첫 선발 경기에서 기량을 증명한 만큼 향후 주전 도약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날 베를린은 전반 4분 터진 톰 로테와 정우영의 득점에 힘입어 승리했다. 호펜하임은 후반 23분 마리우스 뷜터의 추격 골이 터졌지만, 끝내 승부의 균형을 맞추진 못했다.김희웅 기자 2024.09.22 08:05
해외축구

UEL 우승 확률 업데이트…‘토트넘 15%, 맨유 14%’ 박빙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한 베팅 업체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확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한국시간)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은 2024~25 UEFA 주관 클럽대항전의 우승 확률을 조명했다. 매체는 한 온라인 베팅 업체 ‘bookmarkers’의 집계를 기반으로 각 대회별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먼저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은 UEL 우승 확률 15%를 기록,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14%) AS로마(이탈리아·9%) 레알 소시에다드·아틀레틱 클뤼브(이상 7%)를 제쳤다.토트넘은 지난 시즌 EPL 5위를 기록, 2년 만에 UEFA 대항전에 복귀했다. 토트넘은 새롭게 개편된 리그 페이즈 단계에서 카라바흐 FK(아제르바이잔) 페렌츠바로시(헝가리) AZ 알카마르(네덜란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로마·레인저스(스코틀랜드) 호펜하임(독일) 엘프스보리(스웨덴)과 격돌한다. 리그제로 진행되는 리그 페이즈에서 상위 8위 안에 들어야 토너먼트 단계로 향하는 구조다.한편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무대를 밟는 건 2020~21시즌 이후 3년 만이다. 당시엔 16강에서 짐을 싼 아픔이 있다. 당시 손흥민은 대회 예선 포함 9경기 4골 3도움을 몰아쳤으나,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새롭게 개편된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에 시선이 가는 배경이다.이외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 1위를 기록한 건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27%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18%) 아스널(잉글랜드·9%) FC바르셀로나(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이상 7%)이 뒤를 이었다. 끝으로 UEFA 콘퍼런스리그(UECL)에선 첼시(잉글랜드)가 30%로 압도적이었고, 레알 베티스(스페인·16%)와 피오렌티나(이탈리아·14%)의 확률이 높았다.김우중 기자 2024.09.18 15:06
해외축구

KIM 영입→무시했다던 그 감독, 다음 무대는 맨유?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혔다.영국 매체 스탠다드는 지난 3일 저녁(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해고된다면, 투헬 감독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다음 타깃”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맨유는 시즌 첫 3경기서 2패를 당한 뒤 개막 몇 주 만에 또다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해 역사상 최악의 EPL 시즌을 보낸 텐 하흐 감독은 경질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컵에서 라이벌 맨시티를 상대로 놀라운 승리를 거두고 계약을 연장했다. 몇 주 후,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하며 클럽에 다시 암운이 드리웠다”라고 짚었다.매체는 텐 하흐 감독의 플레이스타일과, 전술적 적응 능력 부족이 드러나고 있다고 재차 지적했다. 동시에 미러의 보도를 인용, 투헬 감독이 맨유의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구단주는 지난여름에도 투헬 감독과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후보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달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고 장기간 활약했는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연속 준우승을 이끈 뒤 팀을 떠난 바 있다. 클럽 경력은 과거 이동국(은퇴)을 지휘하기도 했던 미들즈브러 시절이 마지막이다. 도박사들이 꼽는 맨유의 차기 사령탑 중 한 명이라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투헬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감독이기도 하다. 지난 2023~24시즌까지 뮌헨을 이끌었는데, 여름에는 나폴리로부터 김민재를 영입하기도 했다. 특히 프리시즌 중 합류한 김민재와 격하게 포옹하고 볼 뽀뽀를 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하지만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아직 라커룸에 적응하지 못했고, 투헬 감독이 시즌 초반과 달리 그를 무시했다고 주장하며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은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09.04 08:05
해외축구

‘토트넘 우승 확률 1위’ 유로파리그 대진 추첨 확정, 로마·레인저스 등과 격돌

‘캡틴’ 손흥민(32)이 이끄는 토트넘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대진 추첨이 확정됐다.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2024~25 UEL 리그 페이즈 대진 추첨에서 AS로마(이탈리아), 레인저스(스코틀랜드·이상 포트1) AZ알크마르(네덜란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이상 2포트),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이상 포트3), 엘프스보리(스웨덴), 호펜하임(독일·이상 포트4)과 격돌한다.이 가운데 토트넘은 로마, 알크마르, 카라바흐, 엘프스보리와는 홈에서 경기를 치르고, 레인저스와 페렌츠바로시, 갈라타사라이, 호펜하임과는 원정에서 격돌한다. 총 8경기를 통해 16강 직행 또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UEL 등 UEFA 주관 클럽대항전 본선은 그동안 4개 팀씩 한 조에 속해 조별리그를 치렀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대회 방식이 확 바뀌어 리그 페이즈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팀도 32개 팀에서 36개 팀으로 늘었다. 36개 팀을 UEFA 클럽 랭킹에 따라 9개 팀씩 포트 4개로 나누고, 대진 추첨을 통해 포트별로 2개 팀과 격돌하는 방식이다. 최종 순위는 36개 팀이 모두 단일 리그 방식(1~36위)으로 결정된다.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위~24위 팀은 대진표에 따라 서로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치러 16강 진출팀을 가린다. 25위~36위 팀은 탈락한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탈락 팀이 유로파리그로 향하던 이전 방식은 사라졌다. 토트넘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베팅업체 벳365에 따르면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 배당은 5.5로 본선 진출팀 가운데 가장 낮다. 이는 토트넘 우승에 1만원을 걸고 실제 토트넘이 정상에 오르면 5만5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배당이 가장 낮은 건 그만큼 우승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하다.토트넘에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배당 6), AS로마(9),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12) FC포르투(포르투갈), 아틀레틱 클루브(스페인·이상 13) 순으로 배당이 책정됐다.조규성과 이한범이 속한 미트윌란(덴마크)은 프랑크푸르트(독일), FC포르투(이상 포트1), 페네르바체(튀르키예),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이상 포트2), 위니옹 생질와즈(벨기에), 루도고레츠(불가리아·이상 포트3), 호펜하임, FCSB(루마니아·포트 4)와 격돌한다.맨유는 레인저스, 포르투(이상 포트1), PAOK(그리스), 페네르바체(이상 포트2), 보되/글림트(노르웨이), 빅토리아 플젠(체코·이상 포트3), 트벤테(네덜란드), FCSB(이상 포트4)와 대진이 구성됐다.김명석 기자 2024.08.31 09:47
해외축구

[오피셜] ‘모리뉴의 유산’ 호이비에르, 토트넘 떠나 마르세유 합류…임대 후 완전이적 옵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미드필더로 장기간 활약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프랑스 리그1 마르세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마르세유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토트넘에서 활약한 호이비에르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호이비에르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 구매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맺으며 구단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호이비에르는 FC코펜하겐, 브뢴비 유소년팀에서 활약한 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했다. 특히 당시 17세 251일의 나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해당 시점 뮌헨의 최연소 리그 출전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어 아우크스부르크, 샬케에서 활약했고, 다시 뮌헨으로 돌아와 분데스리가, 독일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이후 EPL 사우샘프턴 유니폼을 입으며 영국 무대를 밟은 그는 2020~21시즌을 앞두고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끌던 토트넘에 합류하게 된다. 호이비에르는 꾸준히 토트넘의 3선 자원으로 활약하며 궂은일을 도맡았다. 탕기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등이 갖추지 못한 수비력을 뽐내며 핵심 자원으로 꼽혔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엔 출전시간이 크게 줄었다. 이미 지난 시즌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풀럼 등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이번 여름에야 마르세유로 떠나게 됐다. 손흥민과는 토트넘에서만 무려 162경기를 함께 소화했다. 이 기간 호이비에르는 2개의 어시스트를 손흥민에게 배달한 기억이 있다.마르세유는 호이비에르에 대해 “이 미드필더는 믿음직한 선수이자 훌륭한 마무리 능력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184경기 출전해 10골을 넣고 16도움을 올렸다. 덴마크 대표팀으로도 80경기 소화한 베테랑 플레이어다. 현역 시절 펩 과르디올라, 모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은 호이비에르가 이제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팀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소개했다.마르세유는 호이비에르 영입으로 조프레 콩도그비아, 발렌틴 론지에, 이스마일라 사르, 조르당 베레투 등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중원을 갖추게 됐다. 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리그1 8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킨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4.07.23 07:51
프로축구

‘야고는 잊어라’ 강원, 크로아티아 청대 출신 코바세비치 영입…‘9번’ 달고 뛴다

강원FC가 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 출신 공격수 코바세비치(25)를 영입했다.강원은 10일 코바세비치(Franko Kovacevic, 등록명 코바세비치) 영입을 발표했다. 코바세비치는 공격진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공격수다. 투톱에서 센터포워드, 스리톱에서 왼쪽 윙포워드를 주로 맡았다. 186cm, 80kg의 다부진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바세비치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볼 컨트롤이 특징이다. 코바세비치의 등번호는 9번이다.코바세비치는 “강원의 선수로 오게 돼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영광스럽다. 강원에 합류하기 전에 주변 선수들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강원은 올해 굉장히 높은 순위에서 잘하고 있다”며 “좋은 활약을 펼친 기억이 있는 9번을 선택했다. 내 목표는 우리 팀이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기여하는 것이다. 개인의 목표보다는 팀 승리만을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1999년생의 코바세비치는 지난 2017~2018시즌 크로아티아 1부리그 HNK 하이두크에서 데뷔했다. 크로아티아 NK 루데시 임대를 거쳐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독일 호펜하임으로 이적했으나 1군 데뷔를 이루진 못했다. 2022~2023시즌 슬로베니아 1부리그 NK 돔잘레에서 31경기 12골 6도움 활약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 시즌엔 독일 2부리그 SV 베헨 비스바덴에서 23경기 4골을 기록했다.코바세비치는 U-17 대표팀을 시작으로 U-18, U-21 대표팀 등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한편, 지난 9일 메디컬테스트 및 계약을 마무리한 코바세비치는 10일 포항 스틸러스전을 마치고 돌아오는 선수단과 인사를 나누고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7.10 14:33
IT

SKT 유영상,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행사서 AI 연설

SK텔레콤은 유영상 대표가 전 세계 통신사 및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포럼에서 AI(인공지능) 청사진을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SK텔레콤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글로벌 통신·기술 연합체 'TM포럼' 주관 행사 'DTW24 이그나이트'에 참석하고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주최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개최한다.TM포럼은 전 세계 약 110개 국가의 800여 글로벌 통신사 및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코펜하겐에서 대규모 콘퍼런스를 연다.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글로벌 통신 및 빅테크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한다. 유영상 대표가 오프닝 스피치로 막을 연다.또 정석근 SK텔레콤 글로벌·AI테크 사업부장은 행사 둘째 날인 6월 19일 '통신업의 혁신과 AI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텔코 LLM(대규모언어모델), AI 개인화 서비스, AI 데이터센터(AIDC) 등 SK텔레콤이 보유한 AI 솔루션과 글로벌 산업 생태계 전반에 가치를 부여하는 AI 컴퍼니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또 SK텔레콤은 프로젝트 일환으로 생성형 AI 기반의 챗 에이전트로 AI가 실제로 요금제 컨설팅을 하고 고객은 요금제 확인, 요금제 변경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데모로 시연할 예정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6 15:4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