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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김수빈, "다현이의 '회룡포'에 놀란 이유는..." 탈락 후일담 공개

트로트 신동 김수빈(12)이 ‘미스트롯2’ 탈락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김수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제작 유니콘비세븐)에 출연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데스매치 당시 김다현과 맞대결을 펼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앞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다현과 맞붙은 아쉽게 탈락한 것과 관련해, 김수빈은 “실력을 100% 다 못 보여줘서 그게 정말 아쉽다. (김)다현이에게 졌다는 사실보다 더 좋은 무대를 못 보여줬다는 사실에 속상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미스트롯2’ 참가 전부터 ‘회룡포’를 부르고 싶었다. 그런데 데스매치에서 다현이가 ‘회룡포’를 들고 와서 많이 놀랐다. 져서 아쉽긴 하지만 데스매치까지 올라온 사람들은 모두 실력을 인정받는 분들이니까 납득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빈은 MBC ‘편애중계’와 ‘미스트롯2’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목받고 있는 트로트 신동이다. 특히 ‘편애중계’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신곡 ‘내게 온 트롯’을 발매하기도 했다. 김수빈은 “수빈이네 일곱자매들이란 팀으로 다같이 뭉쳤었는데, 그 중에 누가 상위 라운드로 올라갈 것 같나”라는 질문에 “(이)소원이 언니, (김)다현이, (김)태연이는 올라갈 줄 알았다”면서 “그래도 올하트를 받아서 다같이 올라가길 바랐다”고 답했다. 김수빈은 이어 “탈락 후 가장 아쉬웠던 건 함께 도전했던 ‘초등부’ 친구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었다. 착한 친구들이었고, 연습을 같이 하면서 추억도 많이 쌓았다. 그래도 단체 카톡방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김수빈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인정받는 가수가 되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많이 연습해서, 실력으로 보여주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심도 깊은 연예뉴스와 핫한 스타들의 인터뷰 콘텐츠로 사랑받아 현재 누적 조회수가 8천만 뷰에 달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최주원 기자, 사진 제공=(주)유니콘비세븐 2021.01.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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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첫 단독 팬미팅 성료..귀 호강 무대

‘트바로티’ 가수 김호중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겼다. 지난 14일 오후 3시 그리고 8시 KBS아레나에서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가 개최됐다. 김호중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시작을 알렸고, ‘천상재회’와 ‘할무니’, ‘고맙소’ 등을 열창하며 고품격 귀 호강 무대를 선보였다. 본인의 곡은 물론,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들을 이어간 김호중은 솔직하면서도 재치 가득한 입담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 들을 거리 등으로 시종일관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김호중은 “팬미팅이나 공연이 아닌 진짜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끼리만 모인 가족잔치, 명절처럼 느껴진다”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거나,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호중의 대체불가 매력 대방출 외에도 ‘우리家 처음으로’는 MC 김승현의 매끄러운 진행부터 김호중과의 케미, ‘편애중계’에서 화제를 모았던 윤서령의 ‘새벽비’ 그리고 게스트로 출격한 영기, 한혜진, 안성훈, 진성의 개인 무대와 김호중과의 콜라보 무대 등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진성과 ‘태클을 걸지마’ 콜라보 무대로 흥을 안긴 김호중은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로 공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인상 깊은 사연에 공감하며 관객들과 소통도 놓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해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2중, 3중의 방역을 시도해 현 상황에서 가장 우수한 공연을 펼쳤다. 또한 “내일 팬미팅을 찾으시는 팬 여러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질서를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공연을 만들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마지막까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는 15일 오후 3시 그리고 7시, 16일 오후 4시 그리고 8시 KBS아레나에서 계속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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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윤명선, '어머나' 인기 넘어설 자신감 표한 '소녀의 일기'

윤명선 작곡가의 '어머나'를 넘어설 신곡 '소녀의 일기'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내일(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트로트 왕중왕전 본선이 이어진다. '쇼! 음악중심' 정식 데뷔 기회를 얻는 우승자를 위한 혜택이 공개된다. 중계진은 물론 시청자들을 단숨에 중독 시킬 쫄깃한 트로트 신곡이 발표되는 것.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한 김수빈이 마지막 왕중왕전 티켓을 얻어 올라오면서 10대 트로트 가수왕 김산하, 신동 특집 우승자 전유진으로 라인업을 완성, 차세대 트로트 여제를 꿈꾸는 세 선수의 대결이 서막을 올린다. 이번 본선에선 한 선수가 탈락하고 이를 응원하던 중계팀까지 동반 탈락하는 잔인한 룰을 예고해 승부욕에 한껏 불이 붙고 있다. 특히 윤명선 작곡가의 신곡 '소녀의 일기' 가이드 버전을 듣고 난 후 이들 사이에 더욱 뜨거운 스파크가 튄다. 우승자를 위한 데뷔곡인 '소녀의 일기'는 아이에서부터 소녀, 엄마 그리고 할머니까지 여자의 일생을 담은 노래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경쾌한 멜로디와 가사, 옛 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감성까지 더해졌다. 김성주는 "귀에 되게 잘 들어온다"고 감탄했고 붐은 "2세부터 90세까지 폭넓게 들을 수 있다. 국민가요가 될 수 있는 노래"라고 극찬, 윤명선 작곡가 역시 직접 '어머나'를 넘어설 것이라고 단언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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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트로트 왕중왕전 특집 끝으로 시즌 종료 재정비

'편애중계'가 트로트 왕중왕전 특집을 끝으로 재정비에 돌입한다. MBC '편애중계'가 7월 10일 방송될 35회로 시즌을 종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작은 도전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들을 위해 '편애 중계진'이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예능이다. 지난 해 거제도 섬총각들의 미팅을 펼친 파일럿으로 시작해 뜨거운 반응 속 정규 편성을 확정, 그 후 약 9개월 동안 시청자들을 만나 각박한 세상 속 이유 불문 '내 편'을 들어주며 유쾌한 위로를 선물해온 금요일 대표 힐링 프로그램이다. 특히 '편파 중계'를 비틀어 '편애 중계'를 탄생시킨 독특하고 신선한 기획으로 호평 받았고, 농구팀 서장훈과 붐, 축구팀 안정환과 김성주, 야구팀 김병현과 김제동이라는 스포츠 레전드 해설위원과 프로 예능꾼 캐스터로 구성된 편애 중계진의 케미스트리와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편애중계'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은 미팅 특집, 재미와 감동을 잡은 행복한 꼴찌 고사 특집, 자체 최고 시청률 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두 번이나 타이로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트로트 특집 시리즈를 비롯해 '이번 생은 망했다' 대회와의 컬래버, 추억의 탑골 가수왕, 박진감 넘쳤던 홈쇼핑 판매왕 등 시청자들을 웃기고 감동시킨 다양한 시도들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더 참신한 재미를 위해 재정비 기간을 갖기로 판단했고 일반인들의 사연을 모집하는 특성상 현 시국 상황 역시 고려했다. 마지막 방송까지 큰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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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트로트 새싹"…'편애중계' 박현호, 장르 변신 합격점

내일이 더 기대되는 트로트 새싹이다. 트로트 신예 박현호가 ‘편애중계’를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19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트로트 왕중왕전 마지막 티켓을 얻기 위한 패자부활전의 결과가 밝혀졌다. 박현호는 퇴근길 직원 콘서트 결선 진출 곡으로 영탁의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심신을 자극하는 애절함으로 슬픔을 극대화해 MBC 직원과 심사위원의 귀를 매료시켰지만, 간발의 차이로 왕중왕전에 오르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아이돌 그룹 탑독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딘 박현호는 이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며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짧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무대를 찢고 나오는 전매특허 사이다 고음으로 박현빈의 감성을 자극해 주목 받았다. 이어 출연한 ’편애중계’ 트로트 왕중왕전에서는 20대 와일드카드로 활약해 짙은 감성이 돋보이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과 더불어 아이돌 출신다운 퍼포먼스까지 끼와 스타성을 입증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박현호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현호는 ‘편애중계’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첫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특히 매 방송 이후 화제성을 잡으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트로트 새싹으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트로트 신예 박현호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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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태진아·윤명선·김현아, 트로트 왕중왕전 심사위원

'편애중계'가 역대급 심사위원과 우승 혜택을 내걸고 트로트 왕중왕전의 서막을 올린다. 오늘(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MBC '편애중계'에는 역대 트로트 특집의 우승자 전유진, 김산하, 이상훈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패자부활전의 우승자 한 명과 함께 왕중왕전을 시작한다. 이미 한 차례 치열한 대결을 거친 검증 받은 트로트 샛별들이기에 더욱 클래스가 다른 무대들이 기대되는 상황. 심사위원에는 '트로트 대부' 태진아와 장윤정의 '어머나'를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윤명선 작곡가, '국보급 코러스' 김현아가 출격해 더욱 엄격하고 날카로운 평으로 마지막 1인을 가려낸다. 심사위원석이 아닌 편애 중계진 앞에만 오면 예능감을 폭발, 태진아는 '편애중계'를 향해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김현아는 조성모의 '다짐' 속 '빠라밤빰' 코러스를 "저예요, 저!"라며 뜻밖의 재킷 털기 춤까지 선보이며 꿀잼을 예고한다. 이번 우승자에게는 윤명선 작곡가의 신곡 선물은 물론 MBC 간판 음악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에서 정식으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된다. 역대급 스케일에 입이 떡 벌어진 안정환은 "나도 도전할 걸 그랬다", "이 정도면 도전했지!"라며 갑자기 땅을 치고 후회하기 시작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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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전유진→김산하, 트로트 왕중왕전 첫 매치부터 전율

'편애중계'가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 대결을 펼칠 최후의 한 자리를 두고 패자 부활전을 시작, 첫 매치부터 온몸에 전율을 선사했다. 5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는 1부 3.4%, 2부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상훈이 20대 트로트 대전의 우승자로 결정되면서 바로 왕중왕전을 예고했고, 여기에 남은 마지막 한 자리를 위한 패자부활전을 열어 20대 선수 고정우와 신동 김수빈의 역대급 1대 1 데스 매치가 펼쳐졌다. 먼저 지난주 시작했던 20대 트로트 대전의 결선 드라이브 스루 뽕 콘서트가 이어졌다. '도련님'으로 비타민 매력을 터뜨린 김채은을 비롯해 고정우는 '남자의 인생'으로 절절한 위로를, 이상훈은 누구나 다 아는 나훈아의 '홍시'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세 선수 모두 택시, 버스 기사들에게 9표를 받은 가운데, 대중성을 어필해야한다며 선곡을 바꾸게 한 농구팀 붐, 서장훈의 치밀한 작전이 통하면서 결국 이상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9승을 이룬 농구팀은 신동 대전의 전유진, 10대 대전의 김산하, 20대 대전의 이상훈까지 그동안의 트로트 시리즈 전편의 우승자들과 함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등장, 트로트 왕중왕전과 그 마지막 남은 티켓을 얻기 위한 패자부활전의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는 지난 20대 대전 당시 이상훈과의 데스 매치에서 패했던 박현호, 10대 대전의 2등 윤서령, 신동 대전의 김수아와 김수빈이 출연해 반가움을 안겼다. 700만 뷰라는 역대급 화제성을 낳았던 '훨훨훨'을 전유진이 그 자리에서 다시 노래, 더욱 업그레이드 된 실력과 지구 내핵을 뚫을 듯한 한(恨)으로 소름을 돋게 했다. 첫 번째 1대 1 데스매치는 진성의 '가지마'를 선곡한 김수빈과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을 들고 나온 고정우가 붙었다. 고정우가 고음으로 귓전을 때리며 선(先)공을 했지만 "오빠, 내가 이길게"라는 애교 섞인 선전포고를 한 김수빈이 구성진 노래는 물론 표정, 제스처, 기교까지 선보여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사람 중 누가 올라가게 될지 시작부터 우승 후보들의 만남으로 무대를 찢어놓은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 부활전은 12일 오후 9시 50분에 이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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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들의 역습 시작…박현호→김수빈 재도전장

'편애중계' 트로트 패자부활전에서 박현호, 윤서령, 김수아, 김수빈과 두 명의 히든카드 선수들이 1대 1 데스매치를 벌인다. 신동 대전 우승자 전유진과 10대 가수왕 김산하가 재등장하는 MBC '편애중계'에는 오늘(5일) 탄생할 20대 트로트 가수왕과 함께 트로트 왕중왕전을 예고, 마지막 추가 출전 선수를 뽑기 위한 패자부활전 1대 1 데스매치를 시작한다. 먼저 이상훈과의 데스매치에서 밀려 20대 대전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박현호는 "몇 년 전부터 트로트라는 장르를 준비해왔다. 지난번에는 사실 군대를 전역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준비 기간이 짧았다보니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 한 것 같아 아쉬웠다. 그만큼 이번엔 더 잘하려고 노력했다. 지난번에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서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비했다. 제 장점을 살려 최대한 노래에 집중해서 들으시는 분들에게도 그 감정을 전달드리겠다"고 심기일전한 포부를 드러냈다. 흥 가득한 '새벽비'로 끼를 폭발시켰던 윤서령은 "그동안 '편애중계'에 실력이 좋은 분들이 많이 나와서 처음엔 걱정이 되긴 했지만 한 번 더 나가는 거, 제대로 준비해서 지금껏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 "후회하지 않을 만한 무대를 만들고 오자고 생각했다. 떨어져도 슬퍼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할거야 라는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려고 한다"며 각오를 보여 기대가 모아진다. 신동 대전에서 '오늘이 젊은 날'을 맛깔나게 선보였던 김수아는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트로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한 번 더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연습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엔 꼭 트로트 신동 대전 때보다 좋은 결과를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귀여운 안무와 함께 한 '엄지 척'으로 광대 미소를 터뜨렸던 김수빈은 "처음 신동 대전에 출연할 때는 겁도 나고 무섭기도 했는데, 하면서 너무 재밌었고 즐거운 추억이 됐다. 그래서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번엔 꼭 우승하고 싶어서 나왔다"며 막내의 깜찍한 반란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의상을 엄마가 손수 리폼해주셨다. 제가 다른 언니, 오빠들보다 작으니까 일단 의상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으려고 한다"며 비장의 무기까지 공개, 벌써부터 볼거리가 넘쳐날 무대들이 기다려지고 있다. 역대 우승자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사랑을 받았던 편애 선수들이 트로트 왕중왕전에 도전장을 내민 패자부활전은 5일 오후 9시 50분 '편애중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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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박현호, 트로트로 인생 2막

‘편애중계’ 박현호가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린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트로트 왕중왕전 - 패자의 역습이 이어졌다. 이날 마지막 본선 진출 한자리를 두고 두 참가자가 재대결을 펼치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막걸리 한 잔’, ‘당신’을 불렀던 박현호와 ‘아미새’, ‘잠자는 공주’를 불렀던 이상훈이 심사위원 점수 동점을 받은 것.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일 대 일 데스매치를 펼친 두 사람. 한 곡을 이어 부르는 미션으로 나훈아의 ‘연정’을 선곡해 맞대결을 펼쳤다. 본선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노래를 시작한 박현호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심신을 자극하는 애절함으로 슬픔을 극대화해 ‘감성 장인’의 진면모를 뽐냈다. 각자의 개성대로 나훈아의 ‘열정’을 열창한 두 사람은 대결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박빙의 승부를 보여줬지만, 결국 구성진 꺾기로 승부를 본 꺾기 장인 이상훈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현호는 “트로트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 앞으로도 트로트의 길을 열심히 걷겠다”라며 아쉽게 탈락한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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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김성주 보증 김채은 VS 박현빈 울린 서미주 정면대결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예선전의 마지막 두 참가자가 똑같은 곡으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포문을 열며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MBC '편애중계'. 내일(29일) 방송에는 본선에 진출할 3명의 편애 선수가 공개, 우승을 향해 달리는 더욱 치열한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앞서 이상훈, 박현호, 윤서희, 김재은, 고정우 다섯 명이 귀호강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남아있는 선수는 '삼시삼뽕' 김채은과 '트로트 세실리아' 서미주로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장윤정의 '첫사랑'이라는 똑같은 노래를 선곡했다. 이에 중계진은 물론 심사위원, 다른 선수들까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무대에 오른 김채은은 맛깔나는 밀당과 톡톡 튀는 애교로 보는 이들을 녹인다. 특히 특색 있는 보이스로 귀를 쫑긋하게 만들어 김성주는 "완전히 주현미"라며 극찬한다. 서장훈 역시 "장윤정 플러스 주현미다"라며 치켜세운다. 스물 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트로트를 찰떡같이 소화한다. 김채은이 간드러지는 트로트의 맛을 살렸다면, 이어 등장한 서미주는 부드럽고 따스한 보이스로 힐링을 안긴다. 그야말로 180도 다른 스타일의 '첫사랑'을 선보여 심사에 난항을 부른 것. 뿐만 아니라 박현빈의 심금을 울리며 눈물까지 흘리게 만든다. 그러나 중계석에서는 박현호의 무대 이후 두 번째인 박현빈의 눈물에 당황, 붐은 "박현빈 또 울어요?"라며 놀라고, 서장훈은 "갱년기에요, 뭐에요?"라며 진심으로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같은 곡, 다른 스타일로 맞붙은 두 여성 참가자들의 대결과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중계진의 예능감이 합쳐져 꿀잼을 선물할 '편애중계' 20대 트로트 가수왕 대전 2편은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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