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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번가 싸이닉, '육상 여신' 김민지 선수 앰배서더 선정

11번가의 뷰티 브랜드 싸이닉이 ‘육상 여신’ 김민지 선수를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김민지 선수는 화려한 미모 덕분에 ‘육상 여신’으로 불린다. 유명 걸그룹 비주얼 멤버와 닮은 꼴로 잘 알려져 있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싸이닉 측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저속 노화를 핵심으로 하는 싸이닉의 선케어 제품과 김민지 선수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이미지가 이상적으로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며 “올 한 해 김민지 선수와 함께 자외선 차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싸이닉은 보습을 넘어 자외선 차단(SPF20)과 입술 주름개선을 돕는 신제품 ‘UV 쉴드 에센셜 립밤’을 출시했다. 멘톨의 상쾌한 플럼핑 효과를 담은 투명한 ‘클리어’와 입술 본연의 컬러에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하는 ‘로지 핑크’ 2종으로 선보인다.싸이닉은 김민지 선수 앰배서더 발탁과 새로운 선케어 제품의 론칭을 기념해 ‘UV 쉴드 에센셜 립밤’ 2종과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 2종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지난 3월 출시한 ‘UV 엑스퍼트 선 에센스’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투명 파우치 키링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신현호 11번가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브랜드 최초로 자외선 차단 기능을 담은 립밤을 출시하면서 더욱 탄탄한 선케어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싸이닉은 11번가, 네이버 등 오픈마켓을 비롯해 올리브영, 에이블리, 무신사, 뷰티컬리, 지그재그 등 패션·뷰티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올리브영 600여개 매장에서 선케어 라인을, 편의점 GS25에서 선케어와 기초화장품 라인을 간편 소용량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동남아 6개국 쇼피, 미국 아마존, 일본 아마존·이베이 등 25개 국가의 플랫폼에서도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6:52
경제일반

KT&G, 신제품 에쎄 ‘느와르’ 출시

KT&G가 초슬림 프리미엄 신제품 에쎄 ‘느와르’를 전국 편의점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느와르’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제품 중 유일하게 블랙 궐련지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또한, 버지니아 타입의 블렌딩으로 담배 본연의 풍부한 맛을 극대화해 흡연감을 차별화한 에쎄의 새로운 프리미엄 제품이다.에쎄 ‘느와르’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1.0mg, 0.10mg이며, 가격은 갑당 5000원이다.송승철 KT&G 국내브랜드팀장은 “기존 에쎄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버지니아 블렌딩으로 깊고 풍부한 맛을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2 14:49
산업

이마트24, 여경래·최현석 셰프 공동개발 ‘셰프의킥’ 간편식 출시

이마트24가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셰프의킥’ 라인업을 선보인다.‘셰프의킥’이란 여경래, 최현석 스타 셰프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 이마트24의 새로운 자체브랜드(PL)다. 브랜드명에서 알 수 있듯 유명 셰프들의 ‘킥’(비법)이 상품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유명 셰프들이 상품 개발에 참여한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이마트24가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깐풍만두(7900원) ▲깐풍치킨버거(4500원)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2000원) ▲경장육사김밥(3800원)가 나온다. 또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단호박크림뇨끼(5900원) ▲트러플머쉬룸버거(4900원)까지 총 6종이 23일부터 순차 출시한다.먼저 여경래 셰프 컬래버 상품은 셰프의 특제 비법 소스를 사용하고, 재료를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리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비법소스 맛을 잘 살리기 위해 셰프가 수차례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가장 적절한 맛 밸런스를 찾아냈다.‘깐풍기&깐풍만두’는 여경래 셰프의 비법 소스에 치킨과 만두를 볶고, 고소한 땅콩과 아삭한 피망을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린 두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깐풍치킨버거’는 양파, 마늘, 고추기름 등이 포함된 특제 깐풍치킨소스를 사용해 중식요리 느낌이 나도록 했다.새우볶음밥과 게맛살을 여경래 셰프의 XO소스로 볶은 뒤 토핑으로 넣은 큰 사이즈의 삼각김밥인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 중국 베이징의 대표음식인 ‘경장육사’를 김밥으로 구현한 ‘경장육사김밥’ 등 중식 대가만의 킥을 활용해 중식 스타일의 간편식으로 차별화했다. 최현석 셰프의 손맛이 들어간 ‘단호박크림뇨끼’와 ‘트러플머쉬룸버거’도 눈에 띈다.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넣고 트러플향을 강조하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뇨끼와 트러플크림소스를 활용한 햄버거는 그동안 이마트24에서 선보인 적 없던 메뉴로, 편의점 고객들에게 레스토랑 수준의 맛을 선사할 계획이다.‘단호박크림뇨끼’는 뇨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부드러운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킥 포인트로 넣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했다. ‘트러플머쉬룸버거’는 최현석 셰프의 킥인 트러플 향을 더한 트러플크림소스와 비프패티, 버섯, 글레이즈드번으로 구성됐다.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이마트24 MD들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여러 레스토랑을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면서 편의점 채널에 맞는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이마트24는 ‘셰프의킥’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삼성·우리·하나)와 카카오머니로 해당 상품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김지웅 이마트24 PL개발팀 팀장은 “‘셰프의킥’은 유명 셰프 식당 도장깨기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물리적 거리로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셰프의 킥 포인트가 들어간 간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셰프들과 협업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한편 이마트24는 올해 초부터 초저가를 콘셉트로 한 PL인 ‘상상의끝’과 이색적인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상상의힘’에 이어 유명 셰프와 협업하는 ‘셰프의킥’을 출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2 10:00
경제일반

하이트진로, 발포주 9번째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 출시

하이트진로는 발포주 ‘필라이트’의 새로운 라인업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9번째 제품이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주목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출시 이후, ‘퓨린컷’ ‘라들러’ 등 기존 발포주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필라이트 클리어 역시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발포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제품명은 핵심 요소인 ‘클리어(CLEAR)’를 담아, 깨끗하고 깔끔한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은색으로 투명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파란색으로 깨끗한 목넘김의 의미를 담았다. 또, 차별화를 위해 필리 캐릭터 없이 ‘生’(생) 표기를 적용해 본연의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필라이트 클리어’는 4.5도의 알코올 도수로 캔(350mL, 450mL, 500mL)과 PET(1.6L) 용기로 출시되며, 2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출시와 함께 TV광고 및 온라인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집중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레귤러 맥주와도 직접 경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1 14:07
산업

CU, MZ세대 겨냥한 가나디 캐릭터 컬래버 상품 출시

CU가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인기 1위 캐릭터 ‘가나디’를 활용한 컬래버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는 SNS X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 특유의 아련한 표정과 함께 ‘나 안아’라는 이미지가 인터넷 밈(Meme)으로 큰 바이럴을 불러일으켰다. CU는 가나디의 SNS 주요 팔로워 연령층이 편의점의 주 소비층인 18세에서 24세 MZ세대인 만큼 차별화 상품 기획을 위한 협업을 진행했다. MZ세대에게 유행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소비를 활성화하고 젊고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자신의 취향을 위해 적극 소비하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가 사랑하는 캐릭터와의 컬래버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려는 것이다. 가나디와의 첫 번째 컬래버 상품은 가나디 초코우유와 딸기우유(500ml, 각 2200원)다. 패키지에 귀여운 가나디가 디자인된 해당 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원유가 들어가 있으며 각각 달콤한 초코맛과 상큼한 딸기맛을 넉넉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다. 실제 가나디의 인기에 힘입어 해당 제품은 CU의 커머스앱 포켓CU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CU는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가나디 가공유 2종에 대해 5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차 음료, 파우치 음료 등 다양한 음료 카테고리에서 가나디 컬래버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권유진 MD는 “고객에게는 구매의 재미를 제공하고 점포에는 매출 증대를 위해 인기 캐릭터와의 컬래버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캐릭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0 12:50
프로야구

크보빵 아성에 도전하는 '롯데빵' 나온다, 롯데 자이언츠 띠부실 120종 포함

'크보빵(KBO 빵)'의 아성에 도전할 '롯데빵'이 출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롯데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다음달 2일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세븐셀렉트 마!거인단팥빵'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세븐일레븐이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출시하는 단팥빵에는 롯데 자이언츠 관련 띠부실(스티커) 120종 가운데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가격은 1900원이다. 지난달 SPC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크보빵'(KBO빵)을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롯데 구단을 제외한 9개 구단 제품만 나왔다. 롯데 구단이 KBO와 삼립SPC의 협업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구단은 제빵 사업을 하는 계열사(롯데웰푸드)를 고려, 경쟁사의 이윤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홈런볼(해태제과), 올해 하늘보리(웅진식품)와의 컬래버에도 함께하지 않았다. 크보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롯데 팬들의 아쉬움도 이어졌다. 이에 롯데는 이번 '롯데빵'을 독자적으로 출시하면서 크보빵의 아성에 도전한다. 윤승재 기자 2025.04.18 16:39
경제일반

BAT,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 5종 리뉴얼

BAT로스만스가 프리미엄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의 전용 스틱 ‘네오’ 5종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리뉴얼된 네오는 '다크 토바코' '샤인부스트' "퍼플 부스트' '프레스코' "부스트' 총 5종으로,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스틱실 기술을 도입해 제품의 편리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스틱실 기술은 깔끔하고 쾌적한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다. 네오 스틱 끝을 밀봉해 글로 디바이스 내부에 담뱃잎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했으며, 브러시로 기기를 청소할 필요 없어 편의성이 향상됐다. 글로는 올해 내로 모든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에 스틱실 기술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패키지 디자인은 글로의 2025년 브랜드 캠페인 ‘리브 라이프 인 컬러(Live Life in Color)’에 맞춰 프리미엄하면서도 일상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붓터치를 가미하며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패키지 뒷면에는 각각의 제품 맛에 대한 설명을 강화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리뉴얼된 네오 5종은 전국 편의점 및 담배 소매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4800원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네오 제품은 BAT 그룹의 주요 비연소 제품 생산 허브인 경남 사천 BAT코리아제조 공장에서 생산된다.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디자인 및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 및 트렌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14 08:13
산업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네이버쇼핑몰 판매 일부 묶음상품 더 비싸요"

온라인쇼핑몰인 네이버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일부 묶음구성 제품의 단위가격이 오히려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생수와 참치 일부 제품은 많은 양을 구매해도 가격 할인 효과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작년 12월 주요 식품회사의 온라인쇼핑몰 단위가격 표시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많이 사도 할인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단위 가격이 더 비싼 사례가 있다고 8일 밝혔다. 협의회는 네이버쇼핑몰 내 CJ제일제당몰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왕교자(455g)와 햇반(210g·백미), 오뚜기몰에서 판매하는 오뚜기맛있는밥(200g·백미) 제품은 구매 개수가 더 많아도 단위가격이 더 비쌌다고 지적했다.가령 비비고 왕교자 455g 2개 묶음의 단위가격(이하 100g 기준)은 987원인데 4개 묶음은 1천38원으로 더 비싸다.오뚜기맛있는밥은 200g 6개 묶음의 단위가격이 682원인데 10개 묶음의 단위가격은 729원이었다.또 네이버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주 삼다수와 동원 참치 라이트 스탠다드는 구매 수량과 관계없이 많은 양을 구매해도 가격 할인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협의회는 "소비자 대부분은 용량이 큰 제품이나 구매 수량이 많은 제품을 구매할 때 할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소비자들은 판매가격이 아닌 단위가격을 따져봐야 하고, 사업자 역시 정확한 단위가격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내년 4월부터는 대형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단위가격 표시제가 의무화된다. 쿠팡과 네이버스토어 등 연간 거래금액이 10조원 이상인 온라인쇼핑몰이 대상이다.라면은 단위가격이 '1개'에서 100g으로 표시단위가 바뀐다. 단위가격 표시 의무 대상 품목은 84개에서 포기김치, 쌈장 등의 가공식품과 바디워시, 로션, 선크림, 마스크 등이 추가돼 114개 품목으로 늘었다.협의회는 "편의점과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등 소비자의 이용률이 높은 유통업체는 단위가격 의무표시 대상이 아니더라도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자율적으로 단위가격을 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08 14:56
IT

뤼튼, 생성형 넘어 '생활형' AI 시대 선언…"1000만 MAU 찍는다"

토종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생성형 AI'를 넘어선 '생활형 AI' 시대를 선언했다. 아는 사람만 쓰는 것이 아닌 나도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5000만 국민에게 5000만개의 AI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최신 AI 서비스 '뤼튼 3.0'을 공개하고 이용자 저변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CEO는 "올해 1000만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목표로 달려나가면서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가대표 AI 서비스가 되겠다"고 강조했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오픈AI의 챗GPT가 혜성처럼 등장하기 전인 지난 2022년 10월 '뤼튼 1.0'을 오픈베타로 선보였다. 당시 50여 개의 AI 도구를 제공하는 생산성 툴을 지향했다.이어 자연어 기반 인터페이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2023년 4월 대화형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뤼튼 2.0'을 내놨다. 다양한 AI 모델과 이미지 생성 기능을 녹이고 웹 검색을 포함한 AI 포털의 초기 모습을 안착시켰다. 이 과정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AI 플래그십 모델의 무료 제공 정책을 펼쳤다.이런 노력 끝에 뤼튼 AI는 2024년 12월 기준 MAU 500만명, 월 생성 건수 2억건,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305분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졌다.이동재 뤼튼테크놀로지스 CPO(최고제품책임자)는 뤼튼 3.0을 소개하면서 "이번 진화의 테마는 생성형 AI에서 생활형 AI로 나아가는 도약"이라며 "생산성에 치중돼 있고 열심히 잘 쓰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인식을 넘어 생활에 밀접하고 쉬우며 나도 쓰는 AI를 표방한다"고 말했다.뤼튼테크놀로지스는 신규 서비스에 개인 맞춤형, 성능 업그레이드, 수익화 등 차별화 혁신을 녹였다.먼저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의 이용자들에게 개인 맞춤형 AI 에이전트(서포터)를 제공한다. 커스텀 외형, 선호 말투, 이용자에 대한 정보, 장기 기억 등을 합쳐 만든 'EQ 레이어' 설정으로 AI 서포터의 페르소나를 세분화할 수 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AI를 탈피한다. 뤼튼의 AI 서포터는 즐겨보는 드라마나 음식 등 친숙한 주제로 이용자에게 먼저 말을 걸어 대화를 유도한다. 기존 대비 10배 개선된 메모리 성능으로 금방 휘발되는 다른 AI 서비스와 달리 오래도록 이용자의 데이터를 기억한다.오픈AI 챗GPT나 앤트로픽 클로드, 구글 제미나이 등의 최신 모델은 지속 업데이트해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구조를 최신화한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뤼튼 3.0은 'AI로 돈을 버는 시대'를 연다.매일 뉴스레터 보기, 친구 초대 등 미션을 수행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한다. 1캐시는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예를 들어, AI 서포터가 보낸 '1000캐시를 얻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클릭하면 이용자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거나 광고주 브랜드 인식에 대한 설문에 참여하게 된다. 뤼튼은 만보기 대신 백보기, 가입 후 액션 대신 단순 계정 팔로우 등으로 혜택 조건을 유사 서비스 대비 완화했다.적립한 캐시는 네이버페이,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올리브영,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현금 인출, 결제 기능 등을 도입해 커머스로 영토를 확장할 계획이다.이동재 CPO는 "타사처럼 가볍게 이용자 정보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발화 기록을 기반으로 이용자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뤼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말했다.이세영 CEO는 "2년 전 처음 AI 무료 정책을 도입할 때 부담이 됐지만 이제는 매출이 모델 비용을 상회하는 형태로 가고 있다"며 "성장을 조절하거나 이익을 맞추기보다 생활형 AI로 자리잡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4.08 13:41
생활문화

레몬맛 와인 쿨러 ‘247블라스트’, 전국 편의점 입점 확대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 (Independent Liquor Korea, 이하 ilk)가 레몬맛 와인 쿨러 ‘24/7블라스트’(이사칠블라스트) 전국적으로 유통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이마트, GS THE FRESH, 롯데슈퍼,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으며, 4월부터는 GS25, CU, 이마트 24, 세븐일레븐, 홈플러스 등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로 입점 범위를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24/7 블라스트’라는 제품명은 영어 표현 ‘Twenty-four seven(24/7)’과 ‘Have a blast!’에서 착안했다.여기서 ‘24/7’은 하루 24시간 주 7일 언제나’, ‘BLAST’는 ‘즐거움’과 ‘폭발적인’이라는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에너제틱하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이 제품이 속한 주류 카테고리인 ‘와인 쿨러’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종종 와인 보관 냉장고인 ‘와인 셀러’와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본래 ‘와인 쿨러’는 와인에 탄산과 과일 향을 더해,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저도주 칵테일 스타일의 음료를 뜻한다.이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는 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미국 사회 전반에는 건강미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었고, 위스키나 보드카 같은 고도주류 중심의 음주 문화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던 시기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주 음료로 주목받은 와인 쿨러는 빠르게 대중화되었고, 당시 함께 등장한 하이볼과 함께 새로운 음주 트렌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당시 등장한 와인 쿨러와 하이볼은 빠르게 대중화되었고, 이는 지금 한국의 저도주 중심, 가벼운 술 선호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24/7 블라스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와인을 베이스로 한 RTD (Ready-toDrink) 음료다. 상큼한 레몬 향과 청량한 탄산, 그리고 와인의 은은한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레몬 RTD에서 흔히 느껴지는 끈적한 단맛 없이 첫맛부터 끝맛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 용량은 490ml로 되어 있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한두 잔 즐기기 적합하며, 홈술이나 피크닉,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복고풍 감성에 현대적인 컬러를 더한 시각적 스타일은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삼았다. 네이비와 옐로우의 강렬한 대비, 산뜻한 레몬 일러스트, 개성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매장 진열 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ilk관계자는 “24/7블라스트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채워주는 작지만 짜릿한 위로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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