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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수사반장’ 김상순, 사망 9주기… 폐암 투병 중 별세

배우 김상순이 오늘(25일) 사망 9주기를 맞았다.故 김상순은 지난 2015년 8월 25일 폐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8세.1954년 연극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김상순은 1963년 KBS 공채텔런트 3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별난가족 별난학교’, ‘제4공화국’, ‘명성황후’, ‘아내’, ‘신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김상순의 대표작은 ‘수사반장’으로 극 중 김 형사 역을 맡아 최불암, 남성훈, 조경환 등의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그는 ‘수사반장’으로 MBC 연기대상 남자 우수상, 공로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인이 활약한 드라마 ‘수사반장’은 올해 4월 프리퀄 드라마 '수사반장 1958'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았다.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주연을 맡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08:44
연예일반

[TVis] “미안해 하지마” 서장훈, 폐암 4기 사연자에 눈물 쏟았다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폐암 4기 사연자의 고민에 눈물을 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42세에 폐암 4기로 진단받고 투병 중인 여성이 등장했다. 이 사연자는 “평상시에 주변 사람들에게 오글거리는 걸 못하다가 이제는 표현을 하고 싶은데 눈물이 나와서 못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변 사람들에게 표현을 하고 후회 없이 살고 싶다”고 했다.현재 상태에 대해선 “지금 임상치료가 최선이라고 하더라”며 “4기라서 림프선 등에 전이가 된 상태다. 다행히 다른 데 더 전이가 진행되고 있진 않다”고 덧붙였다. 결혼해 두 아이가 있다는 사연자는 “지금 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식사이다 보니까 가족들이 잘 챙겨준다”고 전했다. 서장훈은 조심스럽게 “약간 마음이 약해져서 내 삶을 뭔가 정리하고 싶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라고 잠시 말을 잇지 못하며 “나도 이런 얘기하기 그렇지만 그러지 마라. 좀 미안해 해도 된다 지금”이라고 울컥해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어떻게 결과가 어떻든 남겨진 사람들은 그거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다. 미안해 하지 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지금 좋은 표현, 말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최고의 선물”이라며 “지금 이 상황에선 이기적이어도 된다. 이기적이게라도 지금 병을 치료하는 데 집중해라”라고 조언했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7:30
연예일반

故 이일재, 오늘(5일) 5주기…폐암 투병 중 떠난 ‘장군의 아들’

배우 고(故) 이일재가 세상을 떠난지 5년이 흘렀다.이일재는 지난 2019년 4월 5일 폐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향년 59세.이일재는 지난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이후 ‘장군의 아들2’를 통해 1992년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야인시대’, ‘왕과 나’, ‘각시탈’ 등에 출연했다.특히 이일재는 지난 2018년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당시 이일재는 “무조건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족을 위해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부터는 건강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며 “빨리 나아서 동료들과 현장에서 만나고 싶다. 살아서 꼭 현장에 나서서 일하고 싶다”고 회복 및 방송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그러나 5개월 후, 이일재는 바람을 이루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이일재의 사망 소식에 동료 배우들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05 10:08
연예일반

‘국민 엄마’ 故 김지영, 사망 7주기.. 투병에도 빛난 연기 열정

원로배우 고(故) 김지영이 사망 7주기를 맞았다. 고 김지영은 지난 2017년 2월 19일 폐암 투병 중 합병증인 급성폐렴 증세로 사망했다. 향년 79세.고인은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국가대표’, ‘도가니’, ‘타짜’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금 나와라 뚝딱!’, ‘잘 키운 딸 하나’ 등이 있다. 고인은 약 100편의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고, 폐암 투병 당시에도 ‘여자를 울려’, ‘식샤를 합시다2’ 등 배우 활동을 계속 이어왔다. 한편 고 김지영의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9 07:22
영화

‘韓 그레고리 펙’ 故남궁원, 영정 속 근사한 미소 남기고 떠났다 [종합]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고 불린 원로배우 故 남궁원(홍경일)이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90세.남궁원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오다가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다. 6일 공개된 고인의 영정사진에는 과거 배우로서 활동 당시 근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남궁원은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다. 180㎝가 넘는 큰 키에 서구적인 이목구비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리기도 했다.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또 고인은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또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고인은 전 국회의원인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의 부친이기도 하다. 홍정욱 회장은 자신의 SNS에 “살아 숨 쉰 모든 순간 아버지의 아들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애정을 드러내며 추모했다. 이어 “애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정욱 회장은 고인의 생전 작품활동, 수상내역 등이 담긴 3분 여간의 영상도 올렸다. 고인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12:10
연예일반

홍정욱 전 의원, 父 남궁원 추모 “모든 순간 자랑스럽고 행복했다”

전 국회의원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이 아버지인 故 남궁원(본명 홍경일)을 추모했다.홍정욱 회장은 5일 자신의 SNS에 “살아 숨 쉰 모든 순간 아버지의 아들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도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홍정욱 회장은 고인의 생전 작품활동, 수상내역 등이 담긴 3분 여간의 영상도 올렸다. 남궁원은 같은 날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남궁원은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다. 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고인은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다. 또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06 08:17
연예일반

1960년대 풍미했던 남궁원 별세… 한국의 그레고리 펙, 영원히 하늘의 별로[종합]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19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별세했다. 향년 90세.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은 1934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녔다. 서구적인 뚜렷한 이목구비로 대학 시절부터 ‘미남’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는 후문.미국 유학을 준비했던 고(故) 남궁원은 모친의 암 진단으로 치료비를 벌기 위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빨간 마후라’, ‘화녀’ 등 무려 345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만 찍을 수 있었던 TV 광고에도 여러 편 출연했다.홍정욱 전 의원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고 남경읍. 생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파 배우로도 인정받았고, 한국 영화계에 두루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한국 영화계 한 시대를 풍미한 인물의 죽음에 많은 영화인들이 추모의 뜻을 보내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5 19:19
영화

5일 별세 ‘한국의 그레고리 펙’ 남궁원은 누구.. 1960년대 주름잡던 미남 배우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렸던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별세했다. 향년 90세.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1934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난 고 남궁원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녔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소유했던 고 남궁원은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미남’으로 소문나 영화계 사람들이 그의 뒤를 쫓아다녔다는 전언. 이후 고인은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만 해도 ‘연산군’, ‘독립협회와 청년 리승만’, ‘사르빈가에 노을이 진다’ 등 무려 345편에 달한다. 1950~70년대를 풍미했던 고인은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미남 배우들만 찍는다는 ‘아로나민 골드’, ‘훼미리 주스’ 등 TV 광고에도 다수 출연했다.연기력도 뛰어났다. 주 활동 시기에는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8일 오전 9시 30분, 장지는 경기 포천시 광릉추모공원이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조화와 부의는 받지 않는다고 유가족은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5 18:00
연예일반

원로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 5일 별세했다. 향년 90세.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남궁원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유족은 그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고인은 1960~1970년대 한국영화 전성기를 이끌었던 배우다.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자매의 화원’(1959),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화녀’(1971) 등으로 당대 최고 스타로 인기를 모았다. 1999년 마지막 작품인 ‘애’까지 배우로서 출연한 영화는 345편에 달한다.고인은 1934년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나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닌 뒤 미국 유학을 준비했으나 어머니가 암 진단을 받으면서 치료비를 마련하려 영화계에 입문했다.홍정욱 전 의원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졌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05 17:48
연예일반

[TVis] 임헌식 “모친상 2년 만에 아내도 떠나보내.. 폐암 말기였다” (4인용식탁)

배우 임현식이 먼저 떠난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임헌식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임현식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추억했다. 그는 “한 프로그램에서 상품으로 받은 건강 검진권을 아내에게 선물했다. 그런데 이걸로 아내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면서 “여러 곳으로 암이 전이되어서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던 시절, 임현식은 틈만 나면 투병 중인 아내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또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2년 만에 아내까지 떠나보냈다고. 임헌식은 “어머니와 아내는 집 근처에 묻었다. 나도 죽으면 화장해서 어느 바람 부는 날 함께 뿌려 달라고 하고 싶다”라며 죽어서까지 아내와 어머니 곁에 머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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