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9건
영화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2518명 “윤석열 대통령 파면‧구속하라” [전문]

영화계가 비상계엄을 한 윤석렬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영화인들은 7일 긴급 성명문을 내며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규탄했다. 해당 성명문에는 77개의 단체와 2518명의 영화인이 동참했다.이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또 영화인들은 “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 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냈다.이하 영화인 긴급 성명 전문.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12월 3일 밤 10시 22분,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2시간 30분 만에 국회가 비상계엄의 해제를 의결한 지도 이틀이 지났다.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 군부독재를 떠올리게 하는 비상계엄 포고문, 국회의결 후 3시간이 지나서야 국무회의 의결정족수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발표된 비상계엄 해제, 도무지 행정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조차 의심스런 일련의 과정에 더해, 12월 4일에는 윤석열의 비상계엄선포 이유가 야당을 향해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었다는 어처구니없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제정신인가?’, ‘미친 거 아닌가?’비상계엄 선포를 목도한 대다수 국민의 첫 반응은 그랬다.영화인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다.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이미 대한민국과 수교한 대다수의 대사관에서는 대한민국에 체류 중이거나 체류할 목적으로 방문한 자국의 국민들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있으며, 비상계엄 해제에도 불구하고 위험 경고를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이라는 위험 요소가 해소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마치 정권의 치적인 양 홍보하기 바빴던 한류의 위상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성장과 표현의 자유가 문화예술분야 성장의 가장 큰 밑거름임을 지적했던 해외의 언론은 대한민국의 이미지 추락과 방문객 감소를 예측하며 연일 보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트’의 안위를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으며, 외화환전을 거부당했다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제보도 잇따르고 있다.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유린하고, 독립된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일련의 언론사에게 계엄군을 급파했으며, ‘미복귀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사령부의 조치에 더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다. 현직 법무부 감찰관이 ‘계엄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즉각 사표를 냈다는 보도만 들릴 뿐, 현직 국무위원 누구도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 이외에, 위법한 계엄에 맞서서 국민의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행동했다는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지시와 명령에 의해 영혼 없는 일을 진행했다는 블랙리스트의 작동원리와 그럴싸한 변명이 얼마나 허위였는지 명명백백하게 증명되었다.지난 윤석열의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우리 영화인은 일방통행식 정부의 영화 예산안의 불편부당함을 지적해왔다. 법률에 명시된 권한인 영화진흥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편성안은 윤석열의 일방통행식 폭거에 의해 좌초되었다. 야당의 국무위원 탄핵시도와 예산안 처리 등이 비상계엄령의 근거라면, 반국가세력은 윤석열 본인이다. 양심이 있는 공직자라면 반문해 보라! 민주주의가 안착한 이래 윤석열만큼 기획재정부와 모든 정부기관위에 군림하며 제 멋대로 예산을 편성한 자가 있었던가?작금의 혼란한 상황을 극복하고, 추락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극복할 수 있는 제1의 전제조건은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수행을 정지시키는 것이다.탄핵이 가장 빠른 길이라면 탄핵을 선택해야 할 것이고, 그 이외에 파면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가장 신속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생방송을 통해 만천하에 내란죄 현행범임이 밝혀진 윤석열과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계엄세력들의 구속 및 단죄는 타협 불가능한 자명한 수순이다.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치공학에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경고한다.상식 밖이며 통제 불가능한, 대한민국 제1의 위험요소이자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지금 당장 멈추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살 길이다.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 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이제 대한민국의 영화인들에게 윤석열은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죄의 현행범일 뿐이다.신속하게 윤석열의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키고, 파면·구속하라!2024. 12. 5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영화인 1차 긴급 성명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 연명 결과-연명기간: 2024.12.05. 오후 5시 ~ 2024.12.06. 자정 (약 30시간)-단체연명: 총 77개-개인연명: 총 2,518명-연명 참여자 활동분야: 관객(27.9%), 영화감독(21.1%), 영화 전공/비전공 학생(20.5%), 제작분야(19.6%), 평론가/활동가/배급/마케팅/영화제 등 영화인(12.7%), 영화배우(7.9%) 순으로 참여 (*중복 투표)-참고 명단: 강상우 고영재 김동원 김인선 김일란 문소리 민용근 부지영 변영주 봉준호 백재호 양익준 임흥순 장건재 장우진 장준환 정지영 조성희 조현철 오정민 이란희 이미랑 이우정 임대형 임선애 임오정 외단체연명 명단: 총 77개(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 (사)인천독립영화협회, (사)전북독립영화협회,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5.18영화제, 가장보통의영화 VOM,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독립영화협회, 경기영화영상협의회, 고씨네 주식회사, 광주독립영화관,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여성영화제, 광주영상인연대, 다큐인, 다큐창작소, 대구경북시네마테크, 대구커뮤니티시네마 프롬필름온(FFO), 독립영화협의회, 딴짓의 세상, 또각, 레인보우팩토리, 로트링겐, 마법사단,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무명씨네 협동조합, 미디액트,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부산평화영화제, 블랙리스트 이후,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사단법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사회적협동조합 인디하우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서울LGBT아카이브, 성적소수문화인권연대 연분홍치마,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소소필름협동조합, 순리필름, 스튜디오 그레인풀, 시민영화제작소 <발언시간>, 씨네소사이어티, 씨네오딧세이, 씨네웨이, 아워스, 아카데미의 친구들, 애즈필름, 엣나인필름, 여성영상집단 움, 여성영화인모임, 여성영화인협회, 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감독조합(DGK), 영화마케팅사협회(KFMA), 영화문화집단 파도씨네, 영화배우조합, 영화사 낭,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오지필름, 욱희씨네, 이음영화제 조직위원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주영화제, 콘텐츠윙, 편집실연정, 포레스트필름, 푸른영상, 프로젝트38, 프로파간다, 필름인시즌, 한국독립영화감독협회, A.3355, Team YJ, The prop개인연명 명단: 총 2,518명가영, 감민주, 감정원, 강경태, 강나연, 강다연, 강대수, 강대희, 강도경, 강동원, 강동주, 강두아, 강만수, 강물결, 강미자, 강민경, 강민서, 강민재, 강민주, 강민지A, 강민지B, 강민하, 강병주, 강상우, 강서연, 강선우, 강성훈, 강세진, 강소연, 강솔비, 강숙, 강신규, 강영숙, 강예솔, 강예진, 강우, 강우진, 강원숙, 강윤주, 강윤희, 강은아, 강재이, 강정원, 강주은, 강주현, 강지연, 강지윤, 강지인, 강지현, 강지혜, 강지효, 강진석, 강탄우, 강태원, 강혜빈, 강혜연, 강혜인, 강호진, 강화원, 고다연, 고다해, 고다현, 고도연, 고두현, 고미주, 고승현, 고승희, 고아영, 고영은, 고영재, 고예진, 고요한, 고우, 고은, 고은경, 고은령, 고은비, 고은지A, 고은지B, 고은초, 고은혜, 고이든, 고헌, 곤도 유카코, 공다영, 공선정, 공자영, 곽다영, 곽서영, 곽용수, 곽유진, 곽은미, 곽은성, 곽해인, 구나현, 구도연, 구메이, 구세미, 구소정, 구유진, 권대엽, 권민령, 권민표, 권세현, 권솔, 권수연, 권순부, 권아람, 권여원, 권여은, 권영미, 권오광, 권오연, 권우정, 권우진, 권유찬, 권은선, 권은수, 권지원, 권진경A, 권진경B, 권진협, 권찬미, 권창환, 권하정, 권혜린, 권효, 금현영, 기유정, 기정아, 기진우, 길민재, 길민희, 김 량, 김 현, 김가민, 김가언A, 김가언B, 김가윤, 김가은A, 김가은B, 김가은C, 김가현, 김강, 김건형, 김건희, 김경림, 김경만, 김경묵, 김경수A, 김경수B, 김경애, 김계중, 김고운, 김고은, 김국희, 김귀현, 김규리A, 김규리B, 김규리C, 김규만, 김규빈, 김규원, 김균희, 김그린, 김기령, 김기범, 김기봉, 김기연, 김기영, 김기은, 김기현, 김길남, 김꽃비, 김나령, 김나연, 김나영A, 김나영B, 김나윤, 김나현, 김나형, 김나희, 김남현A, 김남현B, 김남희A, 김남희B, 김내은, 김다민, 김다빈, 김다솔, 김다솜A, 김다솜B, 김다슬, 김다아, 김다영, 김다윤, 김다은, 김다인A, 김다인B, 김다정A, 김다정B, 김다현, 김단아, 김단유, 김달리, 김대원A, 김대원B, 김대현A김, 대현B, 김대환, 김도란, 김도연A, 김도연B, 김도연C, 김도연D, 김도영A, 김도영B, 김도이, 김도하, 김도혁, 김도회, 김도희, 김동석, 김동원A, 김동원B, 김동익, 김동인, 김동혁A, 김동혁B, 김동현, 김두태, 김로빈, 김로은, 김류현, 김륜형, 김만재, 김명서, 김명우, 김명주A, 김명주B, 김명준, 김명현, 김명혜, 김명회, 김무늬, 김문경, 김미란, 김미례, 김미리, 김미수, 김미영, 김미지, 김민경, 김민국, 김민규, 김민서A, 김민서B, 김민서C, 김민선A, 김민선B, 김민성A, 김민성B, 김민숙, 김민우, 김민재, 김민정A, 김민정B, 김민정C,김민정D, 김민정E, 김민주A, 김민주B, 김민주C, 김민지A, 김민지B, 김민지C, 김민지D, 김민지E, 김민진, 김민채A, 김민채B, 김민하, 김민희, 김믿음, 김백선, 김벼리, 김별, 김병규, 김병철, 김보경, 김보늬, 김보람, 김보름, 김보민, 김보배, 김보연A, 김보연B, 김봉준, 김산, 김산하, 김상덕, 김상석, 김상수, 김상철, 김상패, 김상화, 김새봄, 김서령, 김서연A, 김서연B, 김서연C, 김서진A, 김서진B, 김서현A, 김서현B, 김서현C, 김서희A, 김서희B, 김석태, 김선경, 김선구, 김선명, 김선빈, 김선아A, 김선아B, 김선영, 김선우, 김선정, 김선중, 김설아, 김성균A, 김성균B, 김성미, 김성욱, 김성은A, 김성은B, 김성하, 김성현A, 김성현B, 김성환, 김성훈. 김세령, 김세영, 김세인, 김세중, 김세진, 김세훈, 김소미, 김소민, 김소연A, 김소연B, 김소연C, 김소연D, 김소연E, 김소은, 김소정A, 김소정B, 김소현A, 김소현B, 김소현C, 김소형, 김소혜, 김소희A, 김소희B, 김소희C, 김솔, 김수목, 김수빈A, 김수빈B, 김수빈C, 김수연A, 김수연B, 김수연C, 김수인, 김수정, 김수진, 김수현, 김숙현A, 김숙현B, 김순모, 김슬기, 김슬아, 김승연, 김승은, 김승준, 김승현A, 김승현B, 김승혜, 김승환, 김시언A, 김시언B, 김시연, 김시은, 김시천, 김신영, 김신형, 김신혜, 김아영, 김양이, 김어진, 김엄지, 김여름, 김여진, 김연수, 김연지A, 김연지B, 김연호, 김연희, 김영A, 김영B, 김영C, 김영갑, 김영경, 김영광, 김영남, 김영민, 김영빛, 김영서, 김영신, 김영우, 김영욱, 김영조, 김영주, 김영지A, 김영지B, 김영진, 김영현, 김예나, 김예담, 김예령, 김예본, 김예빈, 김예성, 김예솔비, 김예안, 김예은, 김예지A, 김예지B, 김예지C, 김예지D, 김예진, 김예호, 김옥영, 김온, 김완, 김요환, 김용균, 김용석, 김우리, 김우정, 김우지, 김우택, 김원우, 김원정, 김원주, 김원준, 김원희, 김유경, 김유나, 김유민, 김유석, 김유성, 김유영, 김유정, 김유진A, 김유진B, 김유청, 김유평, 김윤겸, 김윤경, 김윤선, 김윤솔, 김윤영, 김윤정A, 김윤정B, 김윤지, 김은경, 김은교, 김은서, 김은솔, 김은솔B, 김은영A, 김은영B, 김은주, 김의경, 김이든, 김이해., 김이화, 김인경, 김인선, 김인영A, 김인영B, 김일란, 김일안, 김장욱, 김재민, 김재식, 김재영, 김재은, 김재인A, 김재인B, 김재훈A, 김재훈B, 김재희, 김정명, 김정민A, 김정민B, 김정석, 김정영, 김정원A, 김정원B, 김정원C, 김정은D, 김정은E, 김정은F, 김정인A, 김정인B, 김정현, 김정호A, 김정호B, 김정환, 김제이, 김조광수, 김종수, 김주리, 김주미, 김주아, 김주연, 김주영, 김주오, 김주하, 김주현, 김주혜, 김주희A, 김주희B, 김준범, 김준서, 김준석, 김준허, 김준희A, 김준희B, 김지례, 김지민A, 김지민B, 김지민C, 김지민, 김지선, 김지수A, 김지수B, 김지수C, 김지수D, 김지수E, 김지수F, 김지안, 김지연, 김지영A, 김지영B, 김지영C, 김지영D, 김지용, 김지원A, 김지원B, 김지원C, 김지원D, 김지원E, 김지원F, 김지원G, 김지원H, 김지유, 김지윤A, 김지윤B, 김지윤C, 김지은A, 김지은B, 김지은C, 김지현A, 김지현B, 김지현C, 김지현D, 김지현E, 김지현F, 김지현G, 김지후, 김지희, 김진서, 김진수, 김진열, 김진유, 김진태, 김진하, 김진환, 김진희A, 김진희B, 김찬미, 김찬영, 김창호, 김채린A, 김채린B, 김채연A, 김채연B, 김채원A, 김채원B, 김채원C, 김채은D, 김채희, 김철민, 김철윤, 김춘호, 김태동, 김태영, 김태완, 김태윤, 김태일, 김태주, 김태현, 김태호, 김태휘, 김택규, 김하경, 김하나, 김하늘, 김하람A, 김하람B, 김하연A, 김하연B, 김하영A, 김하영B, 김한범, 김해나A, 김해나B, 김해민, 김해율, 김해인A, 김해인B, 김해준, 김향화, 김헌진, 김현경, 김현민, 김현성, 김현수A, 김현수B, 김현수C, 김현수D, 김현식, 김현영, 김현원, 김현정, 김현중, 김현지, 김현진A, 김현진B, 김현철, 김형남, 김형명, 김형수, 김혜나, 김혜리, 김혜선, 김혜수A, 김혜수B, 김혜영, 김혜원, 김혜지A, 김혜지B, 김혜진A, 김혜진B, 김혜진C, 김혜진D, 김호영, 김홍재, 김화범, 김화순, 김환태, 김효경, 김효원, 김효은, 김효준, 김휴리, 김희경, 김희령, 김희상, 김희영, 김희우, 김희원, 김희은, 김희정A, 김희정B, 김희정C, 김희주A, 김희주B, 나단아, 나바루, 나수경, 나애진, 나일선, 나준오, 나현빈, 나현지, 나혜원, 나혜인, 남궁다인, 남기웅, 남동철, 남미리, 남상욱, 남선우, 남순아, 남시현, 남아름, 남유빈, 남윤희, 남정연, 남지원, 남하연, 낭희섭, 노다해, 노선주, 노수연, 노아란, 노영미, 노유난, 노유진, 노지윤, 노현영, 노희정, 단동윤, 도명지, 도영, 라윤, 라현, 룡세형, 류가연A, 류가연B, 류담인, 류영화, 류예진, 류은지, 류지수, 류화연, 마민지, 마조은, 모성진, 모은영, 목수김씨, 목충헌, 문명훈, 문미현, 문병수, 문상원, 문석, 문선아, 문성주, 문성환, 문소리, 문소영, 문소윤, 문수진, 문영동, 문영서, 문인옥, 문정민, 문종택, 문종훈, 문주현, 문지성, 문지유, 문창현, 문채희, 문하영, 문혜민, 문혜선, 문혜숙, 문혜율, 문혜준, 민가람, 민경민, 민다홍, 민병철, 민석희, 민성욱, 민소연, 민예빈, 민용근, 민윤기, 민지성, 민지우, 민채원, 민혜린, 박가영, 박강아름, 박건우A, 박건우B, 박경윤, 박관수, 박규식A, 박규식B, 박근영A, 박근영B, 박기립, 박나린, 박나현, 박노식, 박다연, 박다정, 박단우, 박대민, 박동수, 박동훈, 박마리솔, 박명순, 박미경, 박민석, 박민선, 박민솔, 박민아, 박민정, 박민지A, 박민지B, 박민지C, 박민희, 박배일, 박범훈, 박보경, 박사라, 박상근, 박상언, 박상은, 박상훈, 박상희, 박서령, 박서영A, 박서영B, 박서영C, 박서진, 박서현, 박석영, 박선영A, 박선영B, 박선우, 박선하, 박선희, 박성림, 박세림, 박세영A, 박세영B, 박세영C, 박세진, 박세호, 박소민, 박소연A, 박소연B, 박소영A, 박소영B, 박소은, 박소현A, 박소현B, 박소현C, 박솔A, 박솔B, 박송희, 박수빈, 박수아, 박수안, 박수연, 박수용, 박수정A, 박수정B, 박수진A, 박수진B, 박수진C, 박수희, 박승우, 박승주, 박승혜, 박시연A, 박시연B, 박시현, 박아녜스, 박연서, 박영주, 박예람, 박예리, 박예림, 박예지A, 박예지B, 박온유, 박용기, 박유선, 박윤우, 박윤진, 박은교, 박은비, 박은빈, 박은하, 박이웅, 박이윤정, 박이제, 박인아, 박인호, 박일아, 박재민A, 박재민B, 박재범, 박재성, 박재영, 박재원, 박재인A, 박재인B, 박재현, 박정민, 박정선, 박정연, 박제욱, 박종근, 박종범, 박종효, 박주연A, 박주연B, 박주영A, 박주영B, 박주영C, 박주환, 박주희A, 박주희B, 박준, 박준석, 박준호, 박중일, 박지수, 박지연, 박지영A, 박지영B, 박지예, 박지완, 박지우, 박지원, 박지은, 박지인, 박지현A, 박지현B, 박지혜A, 박지혜B, 박지혜C, 박지희A, 박지희B, 박진수, 박진순, 박진용, 박진형, 박진희A, 박진희B, 박찬미, 박찬옥, 박찬형, 박찬훈, 박찬희, 박채림, 박채빈, 박채은A, 박채은B, 박철웅, 박초원, 박충환, 박하늘, 박하민, 박한솔, 박향진, 박현서A, 박현서B, 박현석, 박현선, 박현아, 박현영, 박현옥, 박현웅, 박현지, 박현진A, 박현진B, 박현진C, 박현철, 박형순, 박혜민, 박혜안, 박혜조, 박혜진, 박혠, 박호일, 박홍민, 박홍열, 박홍준, 박희경, 박희성, 박희주, 반박지은, 반서연, 반석현, 반유진, 방경미, 방경일, 방세린, 방수인, 방우리, 방은선, 방지원, 방희주, 배국한, 배동미, 배미현, 배병휘, 배상준, 배서율, 배소강, 배소희, 배수정, 배수찬, 배슬기, 배유람, 배유빈, 배윤서, 배은정, 배종대, 배주연, 배채연, 백경숙, 백경원, 백난주, 백다빈, 백마강, 백서은, 백소이, 백승우, 백승화, 백아형, 백운학, 백은하, 백재호, 백종관, 백종록, 백주연, 백주은, 백준오, 백지선, 백지헌, 백현주, 백호, 변규리, 변도현, 변민영, 변상수, 변성찬, 변소영, 변승현, 변영주, 변영화, 변은재, 변재일, 변정우, 변주우, 변지원, 변지유A, 변지유B, 변진수, 변향자, 변혜림, 복진오, 봉수지, 봉준호, 부지영, 부혜림, 부호건, 새훈, 서강범, 서동근, 서동실, 서동훈, 서민서, 서민지, 서새롬, 서세라, 서수민, 서수연, 서슬홍, 서승희, 서아현, 서여름, 서영주, 서영지, 서예린, 서예지, 서용덕, 서우진, 서윤희, 서정민, 서정우, 서주희, 서준열, 서지민, 서지영, 서지우, 서태범, 서태이, 서하린, 서하림, 서한솔, 서해원, 서효주, 서희영, 서희주, 석진혁, 선승연, 선우금병, 선재원, 선희, 설수안, 설희원, 성광제, 성규현, 성나원, 성다솜, 성민아, 성송이, 성스러운, 성주현, 성하훈, 소건우, 소람, 소종호, 소혜석, 손경화, 손다정, 손다혜, 손모아, 손민선, 손민식, 손민지, 손빛나, 손수림, 손수현, 손승현, 손시내, 손예림A, 손예림B, 손예림C, 손예빈, 손예진, 손우연, 손원영, 손유정, 손장희, 손정기, 손준영, 손지민, 손지원, 손태겸, 손형선, 손희승, 손희완, 손희정, 송경원, 송다원, 송다혜, 송대찬, 송동영, 송민서, 송민혁, 송보경, 송상범, 송서연, 송서영, 송성원, 송성호, 송수진, 송순진, 송승엽, 송에스더, 송여주, 송영윤, 송예은, 송원정, 송유진A, 송유진B, 송은지, 송재상, 송주은, 송지서, 송지현, 송진경, 송진명, 송초희, 송치화, 송현, 송혜진, 송효정, 수림, 순미경, 승문보, 승유리, 시승현, 신가연, 신경철, 신동민, 신민찬, 신선자, 신선화, 신소정, 신수연, 신승우, 신여진, 신영미, 신영서, 신예담, 신예서, 신예인, 신유진A,신유진B, 신율, 신은선, 신은실, 신은영, 신은조, 신은희, 신이령, 신재민, 신재원, 신정만, 신정우, 신준, 신지원, 신지윤, 신지은, 신지호, 신진솔, 신찬비, 신창길, 신채희, 신청년, 신태균, 신현수, 신현숙, 신현용, 신현준, 신혜린, 신혜선, 신혜연, 심경진, 심규한, 심보경, 심성은, 심유경, 심유선, 심재명, 심채이, 심헌주, 심현우, 아오리, 안다슬, 안다훈, 안미애, 안민영, 안보영, 안서영, 안서윤, 안선우, 안세빈, 안소정A, 안소정B, 안소정C, 안소현, 안수연, 안슬기, 안영진, 안윤진, 안율, 안은수, 안은호, 안정민, 안정숙, 안정현, 안지혜, 안지환, 안진영, 안창규, 안채영, 안태주, 안해룡, 안현지, 안혜경, 안혜송, 안혜원, 안호숙, 암지련, 야생의 아들, 양경미, 양다연A, 양다연B, 양도혜, 양미르, 양서현, 양석영, 양석희, 양선민, 양성준, 양소망, 양수희, 양엄지, 양예원, 양예은, 양윤영, 양익준, 양주연A, 양주연B, 양지수, 양현석, 양현수, 양현아, 양현지, 양혜원, 양희찬, 어다은, 엄가은, 엄다인, 엄지은, 여미정, 여윤서, 여인서, 연경아, 연예주, 연채은, 염동복, 염문경, 염송희, 염혜선, 염희주, 오다빈, 오민욱, 오보라, 오복희, 오산하, 오상민, 오세연, 오세인, 오송림, 오수미, 오슬기, 오승희, 오윤서, 오윤석, 오은지, 오인천, 오재형, 오정미, 오정민, 오정훈, 오조희, 오주연, 오준세, 오지수, 오지혜, 오진우, 오채은, 오청우, 오치운, 오태승, 오현주, 오현주, 오혜민, 오혜진, 옥미나, 옥수분, 왕민정, 왕지원, 왕혜지, 용지우, 우나영, 우다빈, 우빈, 우성이, 우영범, 우영주, 우주비, 우현정, 우희정, 원서우, 원선화, 원승환, 원유진, 원은선, 원재연, 원정심, 원차희, 원현숙, 유근탁, 유기훈, 유다솔, 유동종, 유리나, 유명상, 유미나, 유미정, 유서연A, 유서연B, 유선아, 유소연, 유수연, 유수현, 유순미, 유승경, 유승민, 유승종, 유시은, 유신, 유영우, 유예지, 유운기, 유은정, 유인송, 유자영, 유재웅, 유재원, 유재인, 유정은, 유종선, 유주형, 유지영, 유지혜, 유진솔, 유진영, 유창희, 유철수, 유혜민, 유호정, 유효진, 윤가연, 윤가영, 윤가현A, 윤가현B, 윤강로, 윤고운, 윤규미, 윤나경, 윤누리, 윤다희, 윤도연, 윤미영, 윤병현, 윤비원, 윤상정, 윤서연, 윤서인, 윤서정, 윤서진A, 윤서진B, 윤서혜, 윤석찬, 윤석현, 윤선우, 윤성호, 윤소미, 윤소정, 윤수익, 윤아영, 윤여은, 윤영균, 윤영철, 윤영호, 윤예람, 윤예서, 윤은경, 윤은정, 윤이도, 윤재원, 윤재희, 윤정현, 윤종호, 윤주원, 윤중목, 윤지원, 윤찬, 윤창민, 윤태선, 윤태웅, 윤현경, 윤현길, 윤혜린, 윤혜슈, 윤효익, 윤희경, 이가람, 이가영, 이가원, 이가은A, 이가은B, 이가현, 이가희A, 이가희B, 이가희C, 이경민A, 이경민B, 이경선, 이경진, 이경화A, 이경화B, 이고운, 이광호, 이규림A, 이규림B, 이규선, 이규학, 이근후, 이금주, 이기쁨, 이길보라, 이나래, 이나은, 이나현A, 이나현B, 이나희, 이난, 이내경, 이누해, 이다경, 이다몬, 이다민, 이다솔, 이다솜, 이다애, 이다영, 이다현, 이다혜A, 이다혜B, 이다희A, 이다희B, 이덕희, 이도, 이도경, 이도연, 이도희, 이동구, 이동근, 이동은, 이동하, 이동현, 이든샘, 이란희A, 이란희B, 이로운, 이루비, 이린, 이마리오, 이명옥, 이명주, 이명하, 이무언, 이문수, 이문우, 이미경, 이미랑, 이미현, 이미혜, 이민경, 이민아, 이민정, 이민주A, 이민주B, 이민지A, 이민지B, 이민호, 이민휘, 이배정, 이병기, 이병현A, 이병현B, 이병현C, 이보라, 이보현, 이상길A, 이상길B, 이상노, 이상명, 이상민, 이상지, 이상진A, 이상진B, 이상학, 이상현, 이상화, 이상훈A, 이상훈B, 이상훈C, 이새별, 이서빈, 이서아, 이서연, 이서영A, 이서영B, 이서영C, 이서율A, 이서율B, 이서은, 이선경A, 이선경B, 이선미, 이선우, 이선정, 이선주, 이선필, 이설빈, 이설영, 이성원, 이성환, 이세림, 이세영A, 이세영B, 이세진A, 이세진B, 이세형, 이소영, 이소윤, 이소정A, 이소정B, 이소현A, 이소현B, 이소흔, 이솔빈, 이솔아, 이송은, 이수경, 이수린, 이수민, 이수빈A, 이수빈B, 이수연A, 이수연B, 이수영, 이수정A, 이수정B, 이수진A, 이수진B, 이수진C, 이수진D, 이수진E, 이수현A, 이수현B, 이숙경, 이슬비A, 이슬비B. 이승렬, 이승민A, 이승민B, 이승아, 이승연, 이승윤, 이승은A, 이승은B, 이승제, 이승찬, 이승혁, 이승현A, 이승현B, 이승훈, 이승희, 이시연, 이시오, 이신우, 이신희, 이아랑, 이아름, 이아린, 이아림, 이안, 이안나, 이어진A, 이어진B, 이연성, 이연우, 이연재, 이연정, 이연준, 이영, 이영곤, 이영석, 이영은A, 이영은B, 이영재, 이영주, 이예담, 이예린, 이예림A, 이예림B, 이예영, 이예울, 이예은A, 이예은B, 이예은C, 이예지A, 이예지B, 이예지C, 이예지D, 이예진, 이완, 이완민, 이우빈, 이우석, 이우용, 이우정A, 이우정B, 이원우, 이원희, 이유경, 이유민A, 이유민B, 이유빈, 이유송, 이유진A, 이유진B, 이유진C, 이유진D, 이유진E, 이유진F, 이유한, 이윤서, 이윤성, 이윤주, 이윤지, 이윤하, 이윤형, 이은, 이은견, 이은경, 이은선, 이은영, 이은지, 이은진, 이은혜, 이읜, 이이다, 이자은, 이재민, 이재우, 이재원, 이재인, 이재준, 이재허, 이재호, 이재화, 이정민A, 이정민B, 이정서, 이정윤, 이정화, 이제경, 이제이, 이조훈, 이종민, 이종성, 이종은, 이종훈, 이주연A, 이주연B, 이주연C, 이주은, 이주한, 이주현, 이주형, 이준동, 이준하, 이지민, 이지민, 이지상, 이지연A, 이지연B, 이지연C, 이지운A, 이지운B, 이지원A, 이지원B, 이지원C, 이지원D, 이지이, 이지향, 이지현A, 이지현B, 이지혜, 이지호, 이지후, 이지훈, 이진경, 이진실, 이진주, 이찬영, 이창민A, 이창민B, 이창수, 이창훈, 이채린A, 이채린B, 이채미, 이채민, 이채영, 이채운, 이채원A, 이채원B, 이채원C, 이채환, 이충렬, 이태목, 이태인, 이하경, 이하나A, 이하나B, 이하영A, 이하영B, 이하은A, 이하은B, 이학민, 이한비, 이한솔, 이해리, 이해찬, 이향철, 이헌, 이혁상, 이현경, 이현동, 이현빈, 이현서, 이현옥, 이현웅, 이현정A, 이현정B, 이현주A, 이현주B, 이현지, 이현희, 이혜리, 이혜린A, 이혜린B, 이혜림, 이혜민, 이혜빈, 이혜주, 이혜진, 이호욱, 이호진, 이화, 이화태, 이환표, 이효림, 이효원, 이효진, 이희섭, 이희원, 이희정A, 이희정B, 이희진, 이희향, 임가은, 임기웅, 임나연, 임다연, 임다현, 임대형, 임도연, 임미선, 임복란, 임상희, 임선애, 임성빈, 임성찬, 임세라, 임소연, 임송희, 임수빈, 임수연A, 임수연B, 임순혜, 임승미, 임연주, 임영우, 임영주, 임오정, 임유리, 임유청, 임은, 임익호, 임정하, 임정향, 임종우, 임지연, 임지현, 임찬상, 임찬익, 임창재, 임채린, 임채영, 임채윤A, 임채윤B, 임철, 임철빈, 임초현, 임하진, 임혜영, 임호경, 임흥순, 장건재, 장광균, 장다나, 장다연, 장다인, 장동찬, 장마레, 장명우, 장민경A, 장민경B, 장민혁, 장샛별, 장서우, 장서현, 장수현, 장승미, 장승희, 장연우, 장영선, 장예영, 장요훈, 장우진, 장원, 장원석, 장원일, 장유남, 장유빈, 장유진, 장은경, 장은나, 장은서A, 장은서B, 장은솔, 장은정, 장은진, 장주선, 장주연, 장주영, 장주은, 장주희, 장준환, 장지선, 장지은, 장진, 장해나, 장해림, 장현서, 장현정, 장혜진A, 장혜진B, 장효진, 장건휘, 전경주, 전경진, 전계수, 전고운, 전도연, 전민경, 전민교, 전병원, 전보성, 전상진, 전서연, 전서정, 전석향, 전선영, 전성연, 전소담, 전수진, 전수현, 전승일, 전승현, 전예원, 전용원, 전원희, 전유빈, 전유하, 전은욱, 전준혁, 전지현, 전찬영, 전채영, 전철원, 전혜빈, 전혜성, 전혜연, 전혜은, 전혜진, 전희수, 정가영, 정경섭, 정경희, 정고운, 정구태, 정금자, 정나영, 정나한, 정다빈, 정다연, 정다원, 정다인, 정다해, 정대희, 정동원, 정동준, 정란주, 정리노, 정명숙, 정미, 정미현, 정미화, 정민지, 정범, 정빛아름, 정상민, 정상진, 정새별, 정선미, 정선영, 정선우, 정성빈, 정성우, 정성욱, 정세희, 정소희, 정송희, 정수빈, 정수연A, 정수연B, 정수진, 정수현, 정승오, 정승완, 정양희, 정여름, 정여은, 정여진, 정연, 정연주, 정영서, 정영은, 정예린, 정예빈, 정예은A, 정예은B, 정용택, 정우미, 정원석, 정원영, 정유민, 정유진, 정윤서, 정윤석, 정윤재, 정윤희, 정은, 정은경, 정은진, 정은철, 정은택, 정이든, 정이주, 정인혁, 정일건, 정재서, 정재승, 정재연, 정재현, 정재훈, 정재희, 정종헌, 정준정, 지민, 정지수A, 정지수B, 정지영, 정지우A, 정지우B, 정지원A, 정지원B, 정지원C, 정지육, 정지헌, 정지현, 정지혜, 정진아, 정진욱, 정찬양, 정채원, 정태원, 정하린, 정하영, 정한, 정한결, 정한길, 정해연, 정혁기, 정혁진, 정현수, 정형석, 정혜빈, 정혜윤, 정혜인, 정희경, 정희지, 정희태, 제갈송, 제민경, 제정주, 조가은A, 조가은B, 조경아, 조계영, 조근성, 조나래, 조다빈, 조동혁, 조만성, 조명진, 조민경, 조민용, 조민정, 조민호, 조보람, 조상범, 조상아, 조성경, 조성래, 조성륜, 조성림, 조성희, 조세영A, 조세영B, 조수민, 조승민, 조승희A, 조승희B, 조아라A, 조아라B, 조양일, 조연수, 조연우, 조연희, 조영각, 조영래, 조영빈, 조영욱, 조영은, 조원용, 조유라, 조유리, 조유진A, 조유진B, 조윤빈, 조윤정, 조윤진A, 조윤진B, 조윤하, 조은비, 조은빈, 조은샘, 조은성, 조은영A, 조은영B, 조은영C, 조은주, 조이예환, 조이찬, 조인해, 조일남, 조재한, 조정민A, 조정민B, 조정준, 조종민, 조중훈, 조지훈, 조진영, 조하나, 조해란, 조현나, 조현령, 조현아, 조현정, 조현주, 조현철, 조현호, 조혜연, 조혜영A, 조혜영B, 조혜원A, 조혜원B, 조혜인, 조혜정, 조혜주, 조희원, 조희은, 주광현, 주기우, 주영, 주예본, 주예지, 주윤호, 주정현, 주진숙, 주현, 주현숙, 주혜인, 지선우, 지세연, 지승미, 지웅배, 지준혁, 지하진, 지희경, 진명현, 진소윤, 진시우, 진연우, 진예진, 진우영, 진윤경, 진은총, 진채원, 진현광, 진현수, 진혜린A, 진혜린B, 차동현, 차민철, 차봉주, 차성덕, 차소연, 차순배, 차승언, 차영남, 차한비, 차해인, 차현아, 채민진, 채윤희, 채지원, 채지혜, 채한영, 채혜진, 채희숙, 천예진, 최가연, 최가은, 최가을A, 최가을B, 최건희, 최고은A, 최고은B, 최광균, 최군호, 최권, 최나윤, 최나혜, 최다빈, 최다영, 최다인, 최다희, 최미란, 최미연, 최민경, 최민아, 최빛누리, 최상배, 최샘이, 최서연A, 최서연B, 최서영, 최성경, 최성규, 최성아, 최성욱, 최세일, 최소윤, 최수린, 최수빈, 최슬기, 최승우, 최승철, 최아람, 최아름, 최어진, 최연교, 최연비, 최연정, 최예린, 최예림, 최예지, 최용준, 최용철, 최우정, 최운주, 최원택, 최유나, 최유리, 최유정, 최유정, 최유진, 최윤서, 최윤의, 최윤주, 최은A, 최은B, 최은경, 최은영, 최은정A, 최은정B, 최은종, 최은지A, 최은지B, 최이진, 최익환, 최인찬, 최재혁, 최재훈, 최정문, 최정민, 최정선, 최정아, 최정연, 최정원, 최정화, 최종인, 최종호, 최지선, 최지연, 최지원, 최지희, 최진, 최진옅, 최창환, 최혁진, 최현정, 최혜경, 최혜미, 최혜원, 최혜은, 최호, 최홍림, 최화준, 최희라, 최희수A, 최희수B, 최희진, 추말숙, 추유원, 클레어 함, 타코, 태유진, 태은솔, 펠트킴, 피지융, 하기호, 하늘푸름, 하다현, 하문희, 하상철, 하샛별, 하성주, 하성태, 하수정, 하승연, 하윤경, 하지혜, 한결, 한경훈, 한고운, 한고은, 한규필, 한길로, 한나경, 한나영A, 한나영B, 한만욱, 한민재, 한받, 한병수, 한병아, 한산하, 한새별, 한서현, 한성주, 한세하, 한소, 한소은, 한송이, 한수민, 한승원, 한아름, 한영규, 한영희, 한예서, 한원영, 한유민, 한윤아, 한인미, 한재원, 한재희, 한정연, 한준, 한지민, 한지안, 한지윤, 한채연, 한태희, 한하진, 한해운, 한현승, 한현진, 한혜현, 한호정, 함서진, 함수현, 허건, 허나영, 허문희, 허범욱, 허서진, 허서형, 허성, 허세연, 허승, 허승연, 허아랑, 허예빈, 허욱, 허유진, 허은비, 허은희, 허자연, 허자인, 허장휘, 허정욱, 허정임, 허지예, 허지윤, 현다현, 현수정, 현아, 현예빈, 현준도, 현지선, 현지원, 형슬우, 혜원, 홍경아, 홍경연, 홍경화, 홍다예, 홍명주, 홍서연, 홍서영, 홍선혜, 홍성윤, 홍성은, 홍소인, 홍수경, 홍수정, 홍수현, 홍아령, 홍아린, 홍예인, 홍예진, 홍은애, 홍의준, 홍정림, 홍준표, 홍지영A, 홍지영B, 홍지현, 홍지혜, 홍창표, 홍채원, 홍철영, 홍초롱, 홍현정A, 홍현정B, 화자, 황다은, 황미요조, 황민주, 황민진, 황보운, 황봉석, 황선미, 황선영, 황슬기, 황연정, 황예담, 황예은, 황예지, 황예진, 황유선, 황윤, 황윤림, 황재희, 황정연, 황정윤, 황준민, 황준성, 황지혜A, 황지혜B, 황철민, 황혜림, 황혜진, 황호윤, 황회지, 휘린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07 12:13
드라마

천재 소리꾼 ‘정년이' 김태리, ‘아가씨’ 센세이션 또 기대 [RE스타]

배우 김태리가 ‘천재 소리꾼’으로 변신한다. ‘창극’으로도 불리는 신선한 소재 ‘국극’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간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작품에 출연한 김태리가 또 한번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그려 나갈 것도 예고해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1년 신드롬을 일으킨 ‘옷소매 붉은 끝동’의 연출자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높은 작품성을 기대케 한다. 김태리는 극중 국극 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상경한 정년이 역할을 맡아 드라마를 이끈다. 정년이는 엄마의 반대, 천부적인 소리와는 달리 어설픈 무용 실력, 연구생들의 시기와 질투, 라이벌 영서(신예은 분)와 갈등 등 수많은 난관들을 겪는 터라 김태리는 그 모든 과정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섬세하면서도 매력적으로 그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태리는 ‘종합예술’ 그 자체를 보여줄 예정이라 주목된다. 정지인 감독은 김태리에 대해 “상상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정년이’는 지난 2019년부터 인기리에 연재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데, 김태리는 드라마 제작 초기부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정년이’를 향한 애정으로 만만치 않은 준비 과정도 거쳤다. 김태리는 “소리 연습을 위해 2021년부터 약 3년간 준비했다”며 “소리, 춤, 사투리 그리고 국극 무대 연습 또한 드라마 본편 촬영 전부터 연습을 시작해 마지막 촬영이 끝날 때까지 계속했다”고 말했다. ‘정년이’는 ‘믿고 보는’ 김태리의 출연만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정년이’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라미란이 “김태리가 한다고 해서 ‘정년이’에 출연했다”며 김태리의 작품 선택 실력을 치켜세웠는데, 실제 그의 그간 필모그래피는 화려하다. 지난 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시작으로 ‘1987’,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등 매 작품마다 관객과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고, 대부분의 작품이 흥행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정년이’가 이색 소재와 여성 서사인 만큼, 이 작품 속 김태리의 모습은 ‘아가씨’ 당시의 센세이션을 또 한번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웹툰 ‘정년이’의 작화를 담당한 나몬 작가는 작업 초기에 정년이 모델로 ‘아가씨’의 김태리를 참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스틸 속 김태리는 숏컷으로 변신해 목포 소녀 정년이의 비주얼을 구현해 벌써부터 ‘흙감자’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김태리는 동년 배우들과 비교해 상당히 폭넓게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높은 연기력을 보여줘 출연 자체만으로 대중의 기대가 크다”며 “특히 ‘미스터 선샤인’과 같은 시대극에서 빛을 발했고, 이 작품뿐 아니라 ‘아가씨’ 등에서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터라 또 한번의 여성 서사극 ‘정년이’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0 06:05
드라마

문소리, ‘정년이’ 특별출연…김태리와 모녀 케미

배우 문소리가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에 특별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23일 ‘정년이’ 제작진은 문소리의 스틸을 공개했다. ‘정년이’는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여성 국극’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눈길을 끌며,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신예은(허영서), 라미란(강소복), 정은채(문옥경), 김윤혜(서혜랑) 그리고 특별출연 하는 문소리(서용례), 이덕화(공선 부)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다.이중 문소리는 홀로 자식을 키워낸 정년의 엄마 서용례 역을 연기한다. 용례는 국극 배우가 되겠다는 정년의 꿈을 결사 반대해 단란했던 모녀 사이에 갈등이 싹트게 된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목포 아낙네로 완벽 변신한 문소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억센 바닷바람 탓에 까슬한 얼굴, 고된 바닷일과 생활의 무게가 여실이 느껴지는 어깨가 보는 이의 마음을 짠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억척스럽고도 단단한 눈빛너머로 이유모를 한(恨)이 묻어나는 듯해 극 중 그가 품고 있는 사연에 궁금증이 싹튼다.그런가 하면 김태리와의 투샷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태리와 나란히 갯벌을 걸으며 잔소리 폭격을 퍼붓던 문소리는 어느새 김태리를 자신의 무릎에 뉘이고 애지중지하며 귀를 봐주는 모습. 평상 위로 쏟아지는 햇살만큼 따뜻한 두 사람의 미소가 보는 이의 콧잔등을 찡하게 만들 정도다. 한편 문소리와 김태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실제 두 사람은 사투리 공부를 위해 함께 목포 현지에 다녀온 바도 있을 정도로 모녀 호흡을 위해 열성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스틸 만으로도 뜨거운 몰입을 유발하는 두 배우가 ‘정년이’에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조된다.‘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3 10:25
연예일반

‘리틀 포레스트’→‘외계+인’ 김태리·류준열의 인과 연②

2018년 영화 ‘리틀 포레스트’ 이후 6년여가 지났다. 충무로의 신성이었던 두 배우 김태리, 류준열도 그 사이 크게 성장했다. ‘외계+인’ 2부에서 두 배우는 어느새 묵직한 존재감으로 2시간여의 러닝타임을 이끌어간다.“제가(SBS 연기대상) 대상 받은 걸 몰랐대요? 황당하네요. 괜찮아요, 그래도. 저도 (류)준열 오빠가 상 받을 때마다 일일이 축하해주진 않으니까요.” ‘외계+인’ 2부 개봉을 일주일여 앞둔 4일 오전 서울의 한 카페. 류준열은 “언론 시사회 끝나고 있었던 뒤풀이에서 사람들이 김태리를 다 축하해주기에 나도 축하를 했다. 사실 대상을 받은 건 몰랐다”고 했고, 김태리는 그 말을 이렇게 받았다. 두 사람 사이가 얼마나 막역한지 느껴지는 부분.2부까지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외계+인’을 통해 최동훈 감독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인(因)과 연(緣)이다. ‘인’은 어떠한 일의 원인, ‘연’은 사람 사이에 이어진 끈을 의미한다. 무려 387일간 이어진 ‘외계+인’ 1,2부 촬영은 김태리와 류준열의 사이를 더욱 단단하게 했다. 김태리는 ‘외계+인’ 1부와 2부 사이 가장 달라진 점에 대해 “준열 오빠와 더욱 가까워졌다는 게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꼽으며 이번 작품에선 두 사람의 더욱 끈끈해진 호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김태리와 류준열의 필모그래피는 참 탄탄하고 꾸준하다. 영화 ‘아가씨’로 데뷔작부터 스타덤에 오른 김태리는 ‘1987’, ‘리틀 포레스트’, ‘승리호’ 등을 거치며 한국 영화계에서 주연으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어떤 때는 우주의 쓰레기를 치우는 거침없는 선장으로(승리호), 어떤 때는 청춘과 정의 속에서 고민하는 청년(1987)으로 변신을 거듭한 끝에 현대와 고려를 넘나드는 천둥을 쏘는 소녀 이안(외계+인)에게까지 이르렀다.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는 김태리가 그야말로 훨훨 날 수 있었던 작품이다.류준열 역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다작 배우로 지난 10년여간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해엔 영화 ‘올빼미’로 백상예술대상, 춘사국제영화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렇게 물오른 기량을 두 배우는 ‘외계+인’ 시리즈에서 신명나게 펼쳐낸다. 1, 2부로 나뉘어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외계+인’은 방대한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 말인즉 누군가 중심축을 잘 잡고 있지 않으면 자칫 관객들이 이야기가 산만하다고 느낄 수 있다. 김태리와 류준열은 개성 강한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중심을 잡으며 관객들을 안내하는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또한 ‘외계+인’은 코믹, 액션, 로맨스 등이 혼합된 복합 장르다. 1부에서 김태리가 연기한 이안과 류준열이 맡은 무륵은 본의 아니게 혼사를 치렀던 바. 한쪽은 계속해서 ‘색시’라 부르고, 다른 한 쪽에선 격렬하게 거부하는 기묘한 상황이 이어진다. 류준열이 “촬영장에서 김태리와 ‘우리 영화 멜로야? 누구는 멜로라고 들었다는데’, ‘누구는 멜로 아니라고 들었다는데’라는 말을 농담처럼 주고받았다”고 했을 정도로 묘한 감정선이 살아 있다. 김태리와 류준열은 이런 재미있는 상황에 놓인 이안과 무륵에 몰입, 멜로인지 아닌지 모를 감정선을 유쾌하게 오간다.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 때는 서로 모르는 게 있으면 알려주고 그랬던 것 같다. 그때는 서로 모르는 것도 많았던 그런 시기였다. ‘외계+인’ 때는 둘 다 많이 성장해 있더라”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리틀 포레스트’에서 신예로 만나 ‘외계+인’에 이르러 충무로 주축으로 우뚝 선 두 사람. 앞으로 이들은 어떤 위치에 올라 또 어떤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게 될까.김태리는 “우리 영화 ‘외계+인’이 말해주듯 혼자서는 못 이루는 걸 여럿이 힘을 합치면 이룰 수 있지 않느냐”며 “류준열 오빠는 내게 힘을 주는 동지 가운데 한 명이다. 나는 무척 의지하고 있는데 오빠는 어떨지 모르겠다”며 웃어보였다.그러면서 두 사람은 또 “‘외계+인’은 인연과 운명에 대한 영화다. 1부에서 풀어놨던 이야기들이 2부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매듭지어지는지 확인해 달라”고 입을 모아 둘의 인연만큼이나 흥미로운 ‘외계+인’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5 06:00
연예일반

김태리‧신예은X‘옷소매’ 정지인PD ‘정년이’, 내년 tvN 편성 확정 확정 [공식]

배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가 출연하는 ‘정년이’가 tvN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tvN은 16일 이 같이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정년이’는 여성국극(1950년대 한국 전쟁을 전후로 큰 대중적 인기를 모은 창극의 한 갈래로서 모든 배역을 전원 여자가 맡는다)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미 흥행력을 검증 받은 탄탄한 스토리로 인해 제작 소식이 알려진 당시에도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제34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라는 화려한 캐스팅까지 더해지며 초미의 관심작으로 떠오른 상황이다.극중 김태리는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판소리 천재소녀 윤정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등 출연작마다 명불허전의 연기를 뽐내 온 김태리는 원작 웹툰의 실제 뮤즈로 알려진 바. 이에 높은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구현해 낼 김태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신예은은 노래, 춤, 연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탄탄한 실력에 집안 배경까지 갖춘 자타공인 성골 중의 성골 '허영서'로 변신해 극 중 정년과 불꽃 튀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신인여우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인정받은 신예은의 존재감에 기대가 높아진다.라미란은 서늘한 카리스마와 대쪽 같은 성격을 소유한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을 연기한다. 영화 ‘정직한 후보’ 시리즈부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우리가 만난 기적', '나쁜엄마', 티빙 오리지널 ‘잔혹한 인턴’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라미란이 선보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끝으로 문소리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문소리는 천재 소리꾼이었던 과거를 묻어둔 채 홀로 자식을 키워낸 정년의 엄마 서용례 역으로 분한다.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바람난 가족', ‘세자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퀸메이커', ‘레이스’ 등 수많은 작품 속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뽐내 온 문소리가 극에 몰입도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정년이’는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7 10:12
무비위크

'언프레임드' 오늘(8일) 공개 "박정민→이제훈이 전할 이야기"

대세 배우들의 연출 솜씨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감독)'가 8일 오후 5시 공개되는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좋은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1. 또렷한 색깔 묻어나는 4인 4색 이야기! '언프레임'에는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묻어나는 네 편의 영화가 담겼다.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담은 초등학생 누아르 '반장선거'는 박정민 감독의 리드미컬한 센스가 돋보이고, 결혼식장에 동행하게 된 이모와 조카의 성가시고, 애틋한 하루를 그린 로드무비 '재방송'에는 손석구 감독의 위트와 감성이 녹아 있어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다. 여기에 지금껏 말하지 못했던 비밀을 알려주기로 결심한 싱글맘 소영과 아홉 살 딸 반디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반디'에서는 최희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마주한 채 평범한 삶을 꿈꾸는 취준생 찬영이 아무리 애써도 쉬이 잡히지 않는 행복을 쫓아가는 이야기 '블루 해피니스'에서는 이제훈 감독의 동시대적 감각을 엿볼 수 있어 네 가지 다른 매력의 영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언프레임드'는 정식 공개 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했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먼저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제목, 이름 등 사전 정보 없이 봐도 누가 어떤 작품을 연출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을 만큼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또렷하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2. 폭넓은 배우 라인업 배우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지닌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감독이 '언프레임드'를 위해 캐스팅한 배우들 또한 화제다. 먼저 '반장선거'는 박정민 감독이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아역 배우 김담호, 강지석, 박효은, 박승준이 함께했다. 단편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실력파 아역 배우들은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반장선거'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방송'에서 조카와 이모로 호흡을 맞춘 배우 임성재와 변중희 또한 화제다. 배우 임성재는 '변산', '나랏말싸미'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올랐고, 배우 변중희 또한 독립영화계를 대표하는 노련한 배우로 알려져 있다. 손석구 감독이 두 배우가 가만히 앉아서 밥을 먹는 모습만으로도 한 편의 영화 같은 그림이 연출된다는 극찬을 보냈을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케미를 뽐낸다. '반디'에서는 천재 아역으로 불리는 배우 박소이의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다시 한번 모녀로 호흡을 맞춘 배우 박소이와 최희서의 빛나는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블루 해피니스'에서는 배우 정해인, 이동휘, 김다예, 탕준상, 표예진까지 대한민국 청춘 배우가 총출동했다.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이제훈 감독이 발견할 젊은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충무로를 이끌어가는 베테랑 배우부터 신선한 매력의 신예, 그리고 아역 배우까지 폭넓은 배우 라인업은 '언프레임드'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어 줄 것이다. #3. 알면 더 좋은 TMI 박정민 감독이 연출한 '반장선거'의 영문 제목은 'Vote for 'I don't know''이다. 여기에서 'I don't know'는 'INNO'라는 약어로 줄여 쓰기도 하는데, 이는 주인공 정인호의 이름과 발음이 똑같다. 박정민 감독은 이 제목을 지을 때 영화를 다 보고 난 관객들이 중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었으면 했다고 밝혀 흥미를 더했다. '재방송'의 손석구 감독은 영화에 조감독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는 사실을, '반디'의 최희서 감독은 '블루 해피니스'를 연출한 이제훈 감독이 우정 출연을 했음을 밝혀 영화를 꼼꼼하게 볼수록 더욱 재미있을 거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블루 해피니스'의 음악에는 '리틀 포레스트'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캐스커(Casker) 이준오 음악감독이 참여해 영화의 깊은 서정성과 여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10:21
무비위크

류승수, 신예은·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와 전속계약

배우 류승수가 앤피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같이 전했다. 류승수는 1997년 영화 ‘삼인조’를 시작으로 ‘미술관 옆 동물원’, ‘달마야 놀자’ , ’이중간첩’ , ’황산벌’ , ’효자동 이발사’ , ’슈퍼스타 감사용’ , ’너는 내 운명’ , ‘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눈부신 날에’ , ’행복’ , ‘좋은 놈, 나쁜놈, 이상한 놈’ , ‘맛있는 인생’ , ‘고지전’ , ‘평양성’ , ‘김종욱 찾기’ , ‘ Deep’ , ‘블랙머니’ ,‘발신제한’ 과 드라마 ‘겨울연가’ , ‘순덕이’ , ‘고맙습니다’ , ‘내가 사랑하는 너’ , ‘얼렁뚱땅 흥신소’ , ‘종합병원2’ , ‘뿌리 깊은 나무’ , ‘당신 뿐이야’ , ‘엄마가 뭐길래’ , ‘황금의 제국’ , ‘참 좋은 시절’ ‘아름다운 나의 신부’ , ‘뷰티풀 마인드’ , ‘조작’ , ‘사랑의 온도’ , ‘기름진 멜로’ , ‘시크릿 부티크’ , ‘포레스트’ , ‘본 대로 말하라’ , ‘편의점 샛별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탄탄한 연기력과 어떤 캐릭터로도 변신이 가능한 탄력 있는 연기가 류승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도 더 보여줄 게 많은 배우다. 여기에 앤피오엔터가 가지고 있는 매니지먼트의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다각적인 활동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신예은, 김동희, 신은수 등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7 07:30
무비위크

임순례 감독 "'빛과 철', 예상을 비트는 스토리 구성, 묵직한 주제" 극찬

영화 '빛과 철(배종대 감독)'이 영화계, 평단, 서포터즈 ‘라이터’와 실관람객까지 분야와 세대를 초월한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개봉하여 절찬 상영 중인 영화 '빛과 철'을 향한 반응이 뜨겁다. '리틀 포레스트'(2018)의 임순례 감독과 '벌새'(2019)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신예 김보라 감독부터 평단, 실관람객과 서포터즈 ‘라이터’까지 분야와 세대를 불문한 극찬을 이끌어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빛과 철'은 남편들의 교통사고로 얽히게 된 두 여자와 그들을 둘러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먼저 임순례 감독은 “가장 큰 장점은 관객의 예상을 비트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진실과 인간 내면의 탐구라는 묵직한 주제를 입체적으로 풀어나간다”,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등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중층적으로 쌓여진 구성을 돕는 가장 든든한 우군이다”라는 평을 전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벌새'의 김보라 감독은 “압도적인 세 배우들의 연기와 조화, 그리고 많은 것을 담은 얼굴들. 한없이 아리지만 그저 들여다보고 싶은 그 얼굴들”이라는 단평과 함께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는 이 세계에서 모든 인물들이 다 애처롭다. 그럼에도 묘하게 따스한 빛이 이 영화에 스며있다. 그 빛을 만드는 것은 세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와 얼굴들이다”, “그 얼굴들을 보고 있노라면 한없이 무언가가 알아지고 이해된다. 도대체 어떻게 끝날지 알 수 없는 긴장을 주는 이 영화의 엔딩 역시 탁월하다”라는 리뷰로 배우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의 압도적인 액팅과 신예 배종대 감독의 치밀한 디렉팅의 랑데부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 영화계뿐만 아니라 평단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동진 평론가는 “인물들의 복합적 입장을 제각각 충실히 그려내는 고밀도의 화법. 아쉬가르 파라디가 한국영화를 만든다면”, 정성일 평론가는 “미스터리 속의 슬픔 속에 미스터리 속의 슬픔의 파문이 번져나간다. 그때마다 탄식하게 될 것이다”라는 단평으로 찬사를 보냈다. 이유 있는 입소문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빛과 철'은 전국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3 08:33
무비위크

김민주 주연작 두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연이어 초청

충무로 샛별 김민주가 배우로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된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민주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 중 2개가 선정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에서 연이어 상영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제는 코로나로 인한 작품 상영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만드는 이들을 위한 독립영화제로 올해 첫 개최다. 주연작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와 ‘시스터즈’는 각각 제4회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탤런트 M&M 부분과 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판타스틱 걸작선에 선정된 이력을 가졌으며 연이어 상영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는 주인공 노루에게 소리가 색으로 보이는 증상을 그림을 그려가는 유니크한 뮤지컬 영화로 김민주는 억압과 얼룩진 상처의 내면을 표정만으로 녹여내 절절한 울림을 선사했다. ‘시스터즈’에선 택배를 훔치며 생계를 유지하던 수진이 문이 열린 빈집을 발견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감정의 진폭은 낮아도 복잡 미묘한 모습만큼은 디테일 있게 표현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보여줬다. 2020년 주목 해야 될 신예 김민주는 본연의 색깔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대다. 다수의 독립영화 ‘넌 누구니’, ‘다희아이’, ‘하우쓰 케이크’를 비롯해 국립극단 ‘오렌지 북극곰’, ‘아는사이’ 연극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까지 영역을 넓혔다. 지난 8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편의점 샛별이’로 임팩트 넘치는 존재감과 안정된 연기로 브라운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차기작인 플레이리스트와 LG유플러스가 합작하는 드라마 ‘리필-이프온리’에서 솔직한게 매력인 회사 선배 송PD역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영화제’는 17일까지 진행되며 김민주가 주연으로 활약 한 ‘무서워서 크게 부르는 노래’와 ‘시스터즈’의 예매 방법 및 상영 시간은 영화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김민주는 영화제 상영 기간 중 14일 ‘시스터즈’ GV에 참석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2 16:06
연예

"목표는 9%" '어서와' 김명수X신예은, 풋풋한 반려로맨스 通할까[종합]

'어서와' 김명수, 신예은이 국내 첫 반려 로맨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풋풋한 20대 청춘들의 에너지로 똘똘 뭉쳤다. 과연 수목극 왕좌에 등극할 수 있을까. 전작 '포레스트'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25일 오후 KBS 2TV 새 수목극 '어서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참석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 주화미 작가와 '쾌걸춘향' '빅' '파랑새의 집'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명수는 극 중 때때로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 역을 소화한다. 캣 변신을 시도한다. '어서와'의 중심을 잡는 결정적 역할이다. 이 작품은 사람이 봤을 때 반려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보는 사람의 시선을 담았기 때문. 김명수는 "나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찍으면서 반려묘의 마음을 좀 더 생각하게 되더라. 내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작 '단, 하나의 사랑'에선 천사, 이번엔 고양이 역할이다. 그 이유에 대해 김명수는 "두 작품 모두 판타지 드라마라 그런 것 같다.(웃음) 우선 작품을 선택하게 된 건 고양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국내에선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연기 중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대본도 너무 좋았다"고 언급했다. 신예은은 사랑과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김솔아 역으로 분한다. 서지훈은 혼자를 자처하는 공방 카페 주인 이재선 역을, 윤예주는 겁이 많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은지은 역을, 강훈은 유쾌한 매력을 가진 고두식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명수와 신예은의 호흡에 대해 물었다. 신예은은 "말이 통해서 너무 좋았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 신을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무조건 다 해. 편하게 해' 이렇게 해줘서 부담감이나 어려움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수는 "호흡은 너무 잘 맞았고 예은이가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텐션도 업 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도 기운이 넘치게 해준다. 고맙다. 네가 최고다"라고 인사했다.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묻자 윤예주는 "사랑 가득한 따뜻한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서지훈은 "(고양이를) 실사로 촬영했기 때문에 더욱 리얼감이 있을 것이다. 정말 연기 대부님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고양이와 강아지 중 실제로 어떤 모습에 더 가깝냐고 하자 김명수는 "실제 성격은 고양잇과와 비슷하지만 일하면서 좀 밝아지는 경향이 있다. 본연의 성향은 고양이지만 강아지 성향의 느낌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신예은은 "딱 반반이다. 강아지 50%, 고양이 50%다. 많은 사람과 있을 땐 강아지, 혼자 있을 땐 고양이다"라고 언급했다. 서지훈은 "극 중 캐릭터와 많이 비슷하다. 고양이다. 조용하고 무뚝뚝한 편"이라고 했다. 윤예주는 신예은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었고, 강훈은 "62%는 개고 38%는 고양이인 것 같다. 집에 있을 때 38%는 정말 가만히 있는다. 친구들과 있을 땐 강아지처럼 밝고 명량하다"고 밝혔다. 동 시간대 상대는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이다. '대상 배우' 김동욱이 탄탄한 연기로 뒷받침해주고 있어 결코 '어서와'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의지를 다졌다. 목표 시청률은 9%였다. 9%를 넘는다면 다섯 주연 배우가 함께 모여 여의도 공원에서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어서와'는 오늘(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KBS 2020.03.25 15: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