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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한국 풋살, 씁쓸한 '아시아 약체' 입증...아시안컵 조별리그 전패 마무리

풋살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파울로 페르난데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풋살대표팀은 1월 3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2-3으로 졌다.전반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5분 엄지용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은 한국은 후반 중반 잇달아 실점한 뒤 엄시준의 만회 골로 따라붙었으나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이로써 3전 전패(4득점 11실점)를 당한 우리나라는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2007년 대회 이후 19년 만의 승리도 불발됐다.앞서 한국은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와의 1차전에서 0-5로 완패하고 이틀 뒤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는 2-3으로 져 일찌감치 8강 진출이 좌절됐다.풋살 아시안컵에서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우리나라는 2018년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2018년과 2022년에는 3패, 2024년에는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대회 때 이룬 준우승이다.이은경 기자 2026.0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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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UCL 16강 PO서 모나코 상대…모리뉴 더비도 주목

이강인이 뛰는 파리생제르맹(PGS)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PO)에서 AS 모나코를 만난다. PSG는 30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진행된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PO 대진 추첨 결과 모나코와 맞붙게 됐다. 36개 팀이 경쟁한 UCL 리그 페이즈에서 팀당 8경기(홈, 원정 4경기 씩)를 치러 1∼8위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24위 16개 팀은 PO를 거쳐 추가로 8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16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8∼19일, 2차전은 2월 25∼26일에 열린다.지난 시즌 UCL 우승 팀 '디펜딩 챔피언' PSG는 리그 페이즈에서 11위(승점 14)에 그쳐 16강 PO에 가게 됐다. 모나코는 21위(승점 10)로 리그 페이즈를 마쳤다. PSG는 모나코와 2월 18일 먼저 원정 경기를 치른 뒤 같은 달 26일 안방에서 2차전을 치른다. 한편, '스페셜 원'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포르투갈)는 승점 9로 PO 진출 마지노선인 24위에 턱걸이해 PO에 진출했다. 페이즈 마지막 경기 승리가 결정적이었는데, 바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로 한 4-2 승리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리뉴 감독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지휘했던 팀. 벤피카는 PO에서 레알 마드리드(9위)를 다시 만나 16강 티켓을 노린다. 윤승재 기자 2026.01.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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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매직’ 3-2 상황에서 GK 쐐기 골→펩도 감탄했다 “왜 올라가는지 몰랐어, 훌륭한 전략”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감독이 ‘라이벌’ 조제 모리뉴 벤피카 감독(포르투갈)의 전술에 박수를 보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피카의 전략에 대해 선수단 전체가 패닉이었다고 인정했다”라고 전했다.상황은 이렇다. 같은 날 맨시티는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8차전서 2-0으로 이겼다. 대회 5승(1무2패·승점 16)을 쌓은 맨시티가 상위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을 노리기 위해선 같은 시간 열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벤피카에 져야 했다. 당시 벤피카가 후반 45분까지 3-2로 앞선 상황이어서, 맨시티는 16강행이 가까워진 상태였다.하지만 벤피카 입장은 달랐다. 3-2의 점수를 유지하더라도, 마르세유(프랑스)에 득실 차에서 밀려 대회 탈락이 코앞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모리뉴 감독은 후반 추가시간 간접 프리킥 기회를 잡자,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을 공격에 가담시키는 전략을 택한다. 맨시티 입장에선 레알이 역습으로 동점을 만든다면 플레이오프(PO)로 추락할 위기였다. 하지만 벤피카 골키퍼 트루빈은 정확한 헤더로 쐐기를 박으며 팀의 PO행을 이끌었다.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한 맨시티 선수단도 해당 경기를 마지막까지 지켜봤다. 특히 과르디올라 감독은 “벤피카가 본선 진출을 위해 득점이 필요하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골키퍼가 올라가는 걸 보고 ‘왜 올라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에겐 4번째 골을 넣기 위한 전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질문에도 “물론이다”라고 답한 거로 알려졌다.한편 올 시즌 UCL 리그페이즈에선 EPL 5개 팀이 모두 상위 8위 안에 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뉴캐슬 역시 PO에 올라 대회 16강 진출을 노린다. 역사상 UCL에서 EPL 6개 팀이 16강에 오른 적은 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오늘날에는 모든 팀이 정말 강하다. PO에서 경기하지 않아 정말 기쁘다”고 했다.김우중 기자 2026.01.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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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맞네’ 모리뉴의 작전 지시→GK 결정적 헤더 득점…UCL 토너먼트행 이끌었다

SL 벤피카(포르투갈)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25)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끈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종료 직전 쐐기 헤더 득점을 터뜨렸는데, 이 배경에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시가 있었다.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벤피카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대회 리그페이즈 8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4-2로 제압했다. 벤피카는 리그페이즈 3승째(5패)를 신고, 경기 종료 기준 24위(승점 9)에 올라 간신히 대회 16강 PO로 향하게 됐다. 반면 레알은 3패(5승)를 기록해 9위(승점 15)로 추락하며 16강 직행권을 눈앞에서 놓쳤다.이날 벤피카는 후반 45분까지 3-2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둔 상태였다. 전반전 킬리안 음바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내리 3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음바페에게 추격 골을 허용했음에도 리드는 유지됐다.하지만 벤피카가 대회 1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기 위해선 1골이 더 필요했다.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에선 1~8위가 대회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PO로 향해 16강 티켓을 두고 다투는 구조다. 24위를 노렸던 벤피카는 마르세유(프랑스)와 승점이 같았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대회 탈락 위기였다. 1골이 더 필요한 상황, 벤피카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공격에 집중했다. 이때 모리뉴 감독의 결단이 빛났다. 레알 호드리구가 불필요한 항의로 퇴장당하며 필드 플레이어가 8명으로 줄어든 상황, 벤피카가 간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모리뉴 감독은 트루빈 골키퍼의 공격 가담을 지시한 거로 알려졌다. 그리고 트루빈은 박스 안에서 정확한 헤더를 시도해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벤피카는 이 득점으로 간신히 24위에 올라 16강 PO 막차를 탔다.트루빈은 경기 뒤 “나는 무슨 상황인지 몰랐다. 동료들이 ‘1골 더’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후 모두가 나에게 공격 가담을 얘기했다. 모리뉴 감독의 지시도 봤다. 이후 박스로 들어갔는데, 말도 안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25살이고, 이게 내 첫 번째 득점이다. 믿을 수 없다”고 감격했다.모리뉴 감독은 “우리가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그게 우리의 태도였다”면서 “우리는 트루빈이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사실 승리를 굳히려고 했지만, 그게 충분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을 땐 더 이상 교체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트루빈을 최전방으로 올렸다. 이 승리는 역사적이고 중요하다. 나는 마지막 순간 이기거나 지는 걸 기억한다. 결국 공 하나가 결과를 결정한다. 이럴 땐 뭔가를 바꿔야 하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당당히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6.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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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GK 득점' 모리뉴 감독 결단 적중!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울렸다.

벤피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으며 극적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벤피카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UCL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2로 이겼다. 리그 페이즈 8차전, 단 한 골이 순위를 갈랐다. 경기 직후 조제 모리뉴 감독의 인터뷰는 이 승리가 단순한 이변이 아닌, 철저한 계산과 결단의 결과였음을 보여준다.벤피카는 이날 승리로 승점 9점을 기록했다. 마르세유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희비가 갈렸다. 벤피카는 골득실 -2, 마르세유는 -3. 벤피카는 단 1골 차로 마르세유를 제치고 리그 페이즈 24위,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그리고 그 모든 시작과 끝에는 경기 막판 터진 ‘마지막 골’이 있었다. 모리뉴 감독은 “마지막 순간에 이기거나 지는 경험은 여러 번 해봤다”면서도 “이번처럼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는 정말 어렵다”고 털어놨다. 3-2로 앞서던 순간조차도 안심할 수 없었던 이유다. 그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변화를 주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벤피카 벤치는 마지막까지 상황을 계산했다. 모리뉴 감독은 “3-2가 충분한지에 대한 어떤 신호도 없었다”며 “프랑주 이바노비치와 안토니우 실바를 투입해 승리를 지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다른 경기 결과와 순위 계산은 벤피카를 계속 몰아붙였다.결국 그는 더 과감한 선택을 했다. “그 점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더 이상 교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니코(오타멘디)를 최전방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는 골키퍼 트루빈까지 상대 박스 안으로 전진시켰다. 모리뉴 감독은 “달은 뒤에 남겼다. 승리는 언제나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택은 즉흥이 아니었다. 모리뉴 감독은 “그가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몇 주 전 포르투 원정에서도 우리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 그가 올라가 거의 득점할 뻔했다. 큰 선수는 이런 걸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킥과 결단, 그리고 믿음이 만들어낸 장면이었다.모리뉴 감독은 이 승리를 “역사적이고 중요한 승리”라고 표현하며 “특히 명성의 관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올라가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했다. 그게 우리의 태도였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이런 방식으로 이기고 탈락하더라도 나는 만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번에는 탈락이 아니었다. 마지막 골 하나가 순위를 바꿨고, 골득실 1의 차이가 벤피카를 살렸다. 리그 페이즈 8경기, 그리고 마지막 프리킥 상황까지 이어진 90분의 선택들이 벤피카를 24위로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밤, 벤피카는 승리했고, 모리뉴는 끝까지 계산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자신의 축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이건 기자 2026.0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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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울린 벤피카 GK 트루빈 “무슨 상황인지도 몰랐다”…

벤피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의 결정적 장면은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24)의 머리에서 나왔다.벤피카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단순한 승리만으로는 부족했다. 벤피카와 마르세유는 나란히 승점 9점을 기록했고, 골득실 싸움에서 벤피카가 한 골이 더 필요했다. 당시 골득실은 벤피카 -3, 마르세유 -3으로 같았고, 추가 득점이 나올 경우 벤피카가 앞설 수 있는 상황이었다.경기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트루빈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올라갔다. 그는 경기 후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며 “토마스 아라우주와 안토니우 실바가 ‘하나, 하나’라고 말했지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가 올라가라고 했고 감독도 보여서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트루빈의 헤더는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이 골로 벤피카는 스코어를 벌렸고, 최종적으로 골득실을 -2로 끌어올렸다.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마르세유는 골득실 -3에 머물렀다.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벤피카가 리그 페이즈 2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통과했다.트루빈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그는 “나는 골을 넣는 선수는 아니다. 24살이고, 커리어 첫 골이다”라며 “믿기지 않는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이 골은 단순한 추가 득점이 아니었다. 리그 페이즈 8경기 동안 이어진 순위 경쟁의 마지막을 장식한 결정타였다. 골키퍼의 전진과 득점이 없었다면, 벤피카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탈락할 가능성이 컸다.결국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나온 한 골이 벤피카의 시즌을 바꿨다. 트루빈의 커리어 첫 득점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벤피카를 다음 단계로 올려놓은 가장 결정적인 장면으로 남게 됐다.이건 기자 2026.01.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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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모리뉴, 친정 레알 발목 잡았다…GK 이색 쐐기 골까지

벤피카(포르투갈)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최종전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발목을 잡으며 대회 16강 플레이오프(PO) 막차를 탔다.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은 쐐기 골을 넣어 이목을 끌었다.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벤피카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대회 리그페이즈 최종전서 레알을 4-2로 제압했다. 벤피카는 리그페이즈 3승(5패)을 신고, 경기 종료 기준 24위(승점 9)에 올라 간신히 대회 16강 PO로 향하게 됐다. 반면 레알은 3패(5승)를 기록해 9위(승점 15)로 추락하며 16강 직행권을 눈앞에서 놓쳤다.말 그대로 이변이다. 벤피카가 16강 PO에 진출하기 위해선 승리는 물론 득실 차도 중요했다. 후반 45분까지 3-2로 앞선 벤피카는 마르세유(프랑스)와 승점과 득실 차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토너먼트 티켓을 놓칠 위기였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 8분 골키퍼 트루빈이 쐐기 골을 넣으며 팀에 16강 PO 티켓을 안겼다.반면 경기 내내 흔들린 레알은 2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등 어수선한 경기 끝에 자멸했다. 경기 초반 앞선 건 레알이었다. 전반 30분 킬리안 음바페가 라울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홈팀 벤피카의 저력도 강했다. 바로 6분 뒤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응수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레알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박스 안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반젤리스 파블리디스가 중앙으로 차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후반에도 벤피카의 기세가 뜨거웠다. 후반 9분 파블리디스의 패스를 받은 시엘데루프가 왼쪽에서 니어포스트를 공략해 2골 차로 달아났다.수세에 몰린 레알은 실점 직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후반 13분 아르다 귈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골대 왼쪽 구석을 뚫으며 1골 추격했다.벤피카 역시 대회 16강 PO에 오르기 위해 득점이 필요했다. 동점을 원하는 레알과 공방전을 벌였다.마지막에 웃은 건 벤피카였다.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아센시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데 이어, 호드리구도 심판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벤피카는 경기 막판 간접 프리킥 상황서 골키퍼 트루빈의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승리는 물론 16강 PO 티켓까지 자력으로 거머쥐었다. 김우중 기자 2026.01.29 07:46
해외축구

이강인 라리가로 돌아가나...PSG는 이적료 책정 끝났고 ATM은 강력하게 원한다

파리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이적할까. 유럽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ATM 이적 루머가 꾸준하게 보도되고 있다. 보도된 기사를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ATM이 이강인을 강하게 원하고 있는 분위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데이비드 메디나 기자는 PSG가 이미 이강인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4000만~5000만 유로(688억~860억원) 수준"이라고 했다. ATM이 이 금액을 맞춰준다면 PSG가 이강인을 내보낼 것이라는 뜻이다. 메디나 기자는 ATM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로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진 강화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SG가 지난 2022년 이강인을 마요르카로부터 영입할 때 이적료는 2200만 유로로 추정된다. 당시 계약은 2028년까지 5년간이었다. PSG는 그동안 이강인에 대해 꽤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이강인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기 쉽지 않았다. 메디나 기자는 "이강인의 이적료는 결코 낮지 않다. 하지만 ATM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영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을 활용하는 인사이드 윙어로 쓸 수 있다. 또한 득점력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여기에 이강인이 갖고 있는 상업적인 가치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ATM은 그동안 한국 시장을 향한 마케팅에 공을 들여왔는데, 이강인 영입이 화룡점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변수는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놓아줄 것이냐 여부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풀타임 주전으로 기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강인에 대한 믿음을 보여왔다. 현지 매체들은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내보내더라도 올 겨울 이적시장이 아니라 시즌 후 여름 이적시장이 될 수도 있다고 평가한다. 이강인이 확실하게 이적을 원하는지도 변수다. 이강인이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 ATM 행을 강력하게 원한다면 당장 이적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현재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 여파로 잠시 휴식 중이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 원정경기 스포르팅전에 결장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21 20:28
해외축구

홍명보호 어쩌나 ‘韓 vs 멕시코, 2번째로 많은 티켓 요청’…‘고지대+극성팬’ 최대 부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열기가 뜨겁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경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FIFA는 15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티켓 신청 건수가 5억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개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는 독일, 영국,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거주팬의 신청이 많았다고 전했다.FIFA는 6월 19일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 두 번째로 많은 티켓 신청이 몰렸다고 공개했다.홍명보호로서는 악재다. 멕시코 홈 팬이 몰렸을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멕시코는 열혈 팬을 보유한 팀이다. 한국에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곳은 해발 1571m 고지대다. 한국은 익숙하지 않은 고지대, 위압감 넘치는 분위기와 맞서 싸워야 할 전망이다.FIFA에 따르면 가장 많은 티켓 신청이 몰린 경기는 6월 28일 열리는 콜롬비아와 포르투갈의 조별리그 경기였다. 세 번째가 7월 20일 예정된 월드컵 결승전이다.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성명을 통해 “이 대회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는지 잘 알고 있어서 모든 팬을 경기장 안으로 맞이하지 못하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이라며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게 여러 방법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5 19:27
프로축구

부천, 브라질 수비수 패트릭 영입…“팀의 K리그1 정착이 목표”

부천FC1995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패트릭을 영입하며 외인 구성을 마무리했다.패트릭은 187cm, 78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춘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한다. 또한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추고 있어 후방에서 경기를 조율하며 수비라인을 안정적으로 이끄는 자원이다.브라질 명문 크루제이루 EC U-20에서 성장한 패트릭은 2017년 투피 FC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세아라 SC와 빌라 노바 FC 등을 거치며 브라질 무대에서 꾸준히 실전 감각을 쌓았다.이후 포르투갈로 진출한 패트릭은 FC 파말리캉, GD 에스토릴 프라이아, 리오 아베 FC를 거쳤다. 2025시즌에는 교토 상가 FC에서 안정적으로 활약하며,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 검증된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이영민 감독은 패트릭에 대해 “브라질과 유럽, 아시아 무대를 두루 경험한 수비수로, 빌드업이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줄 선수”라며 기대를 걸었다.부천에 합류한 패트릭은 “부천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훈련이 기대된다”고 운을 떼며 “하루빨리 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덧붙여 패트릭은 “내 목표는 ‘부천의 K리그1 정착’”이라며 “부천이 승리할 수 있도록 뒤에서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한편, 패트릭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곧바로 치앙마이 전지훈련에 합류한 상태로, 동료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김희웅 기자 2026.0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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