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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전소미, 7월 韓·日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 만난다

가수 전소미가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난다.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24일 공식 SNS 채널에 ‘전소미 2025 팬미팅 ’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소미의 단독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이번 팬미팅의 타이틀 ‘카오스’와 함께 서울, 도쿄,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공연 일정이 나타나 있다. Z세대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전소미의 통통 튀는 이미지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강렬한 색감과 카피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전소미는 오는 7월 19일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일 도쿄, 8월 3일 오사카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트렌드를 주도하는 스타일링으로 사랑받아 온 전소미가 팬미팅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전소미는 지난해 8월 스페셜 싱글 ‘아이스크림’을 발표, 키치하고 발랄한 콘셉트와 무대 장악력으로 '섬머 퀸'에 등극했다. 늘 새로운 음악을 보여준 전소미는 팬미팅 개최를 포함해 2025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전소미의 단독 팬미팅은 오는 7월 19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5:42
산업

"5월 대목 잡자"...유통업계 '가정의 달' 행사 풍성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가전 기기부터 장난감,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해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 소매시장 체감경기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의 달 모멘텀으로 실적 회복을 노린다는 전략이다.길어지는 경기 불황, 내수 회복 시급23일 대한상공회의소의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망치가 ‘75’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1분기(77)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RBSI는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유통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악화하고 있음을 암시했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체감경기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미국의 통상정책 불확실성, 고물가, 경기하방 우려, 정치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대내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시장 부진 장기화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시장 회복 시점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 응답 기업의 절반 가까이(49.8%)가 2026년 이후에나 소비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8년 이후를 전망한 기업도 16.0%에 달해 상당수 기업들이 소비 부진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의는 “대통령 탄핵으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걷힌 만큼 소비시장 침체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대규모 할인 행사 등 단기적인 소비 진작책과 더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모델 혁신, 불황에 강한 상품 개발 등과 같은 기업의 대응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월 특수 ‘총력전’유통업계는 당장 가정의달 특수를 공략해 내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심산이다. 통상 5월은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선물 수요가 높은 시기인 데다 올해는 첫째 주 황금연휴가 형성돼 여행 수요도 높다.먼저 롯데백화점은 유아와 키즈 수요가 집중되는 5월을 맞아 상반기 최대 혜택을 담은 ‘베이비&키즈페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키즈 매출 1위 점포인 잠실점에서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줄즈를 비롯해 베네피아, 에그, 무무슈, 리우드 등 12개 브랜드가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레고 스토어’가 잠실점 본관 8층에 문을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선물 수요가 높은 품목인 헬스 케어, 생활 가전, 여행 카테고리 등에서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대표적인 헬스 케어 브랜드인 세라젬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대표 안마의자 상품인 파우제 M10을 정가 대비 35만원 할인한 615만원에 판매한다. 또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점에 맞춰 온라인에서는 ‘트래블 페어’를 열고 아웃도어 브랜드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에서 헬로카봇, 트랜스포머 등 인기 캐릭터와 장난감 팝업스토어를 한데 모아 초이락 페스타를 선보인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작위로 경품을 제공하는 스페셜 뽑기판 이벤트 참가권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헬로카봇 에이스 한정판, 헬로카봇 스타가디언, 터닝메카드 에반 등이 있다.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5월 7일까지 ‘해피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토이저러스는 약 2000종에 달하는 행사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행사 카드로 6만원 이상 구매하는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쿠팡은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빅시즌 2025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알맞은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 수요를 반영한 상품 추천관과 브랜드 특가 코너 등을 운영한다. 완구, 간식, 건강식품, 패션, 뷰티, 유아, 문구, 가전디지털, 홈리빙, 스포츠 등 14개의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에서 3만여 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인기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제공하는 ‘단 하루 원데이 특가’ 코너도 마련했다.11번가는 다음 달 6일까지 ‘해피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구, 안마기기, 화장품 등 브랜드별 제품 할인과 라이브 방송, 1+1 혜택 등 혜택을 제공한다. 250여개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고 카카오페이 전용 7%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추가로 증정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30일까지 대규모 기획전인 ‘선물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는 모바일과 TV 채널 등을 통해 비대면 선물 수요를 겨냥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유통 기업들이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각종 행사를 마련하면서 고물가로 얼어붙은 지갑을 녹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4 07:00
예능

다시 뭉친 ‘지구오락실3’… 이은지·미미·이영지·안유진 비밀요원 됐다

‘뿅뿅 지구오락실’이 세 번째 시즌으로 새 역사를 쓴다.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연출 나영석, 박현용)’는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매 시즌 압도적인 화제성을 기록한 ‘뿅뿅 지구오락실’의 새로운 시즌으로 관심이 쏠린다.앞서 ‘뿅뿅 지구오락실2’는 2023년 6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에서 선호도 4%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여성 예능 프로그램이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전회차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지난 2월에는 ‘흙마법사’ 영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뿅뿅 지구오락실3’를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던 상황. 이번 시즌에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비밀 요원으로 변신하며 옥황상제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튀어버린 토롱이 포획에 혈안이 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먼저 공개된 1차 티저는 한 편의 첩보 액션 영화 같은 콘셉트가 엿보인다. 암호명이 ‘안유명’인 안유진을 시작으로, ‘이용수’ 이은지, ‘이영철’ 이영지, ‘김미관’ 미미까지 서울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던 요원들은 각지를 종횡무진해 몰입을 더한다.특히 아부다비에서 꽃 냄새를 맡은 이은지가 “여기에 독을 탔어”라며 괴로워하는 상황극에 돌입하자 급전개가 마음에 든 안유진, 이영지도 합세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리스본에서 토롱이를 추적하던 요원들은 수수께끼 노인 나영석 PD를 발견한다. “비주얼 너무 심각해”, “PD님 진짜 열심히 사신다”는 요원들의 이야기에도 역할에 충실한 나영석 PD는 PD의 정체성을 부정해 재미를 배가시킨다.1차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티저 영상 속 비밀 요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을 팝아트로 재현해 멋스러움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여기에 확성기와 카메라, 휴대폰, 초콜릿 등 토롱이를 찾아내고 말겠다는 의지를 담은 저마다의 무기도 개성이 넘쳐 네 요원의 기막힌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베일에 싸인 알부페이라 방문기도 예고되고 있어 비밀 요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토롱이 잡기 대작전이 펼쳐질 tvN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3:20
연예일반

‘4월 컴백’ 투어스, 독특한 신보 디자인... 소장 가치 높여

그룹 투어스의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는)’ 앨범 디자인이 화제다. Z세대의 취향을 관통하는 트렌디한 콘셉트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투어스는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 발매를 예고했다. 이 앨범의 예약 판매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는데, 35mm 사진용 롤 필름 모양의 앨범(일반반) 패키지 디자인이 독특하다.흔히 쓰이는 지름 12cm 규격의 CD가 아닌, 8cm의 미니 CD로 제작된 점 역시 이채롭다. 미니 CD는 1990년대 초 미국, 영국, 일본을 중심으로 사용됐던 포맷으로 요즘은 보기 드문 형태다. 기성 세대의 추억을 자극하는 동시에 Z세대에게 힙하게 다가가며 소장가치를 더욱 높였다.이 외에도 일반반에는 즉석 카메라에서 바로 뽑은 듯한 인스턴트 포토, 카메라 렌즈를 연상케 하는 포토 스탠드를 비롯해 포토 부클릿, 스티커 팩, 미니 포토 부클릿, 미니 포스터, 포토카드 등 다양한 구성품이 수록됐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하는 대표적 수단에서 착안해 앨범 디자인과 구성품을 기획했다”라며 “‘가장 뜨거운 스무 살’ 투어스의 청춘을 기록하는 음악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팬들은 “인테리어 소품 같아서 활용 만점이다”, “귀엽고 예뻐서 갖고 싶다”, “미니 CD 오랜만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 또한 필름 박스 도면을 모티브로 했는데, 팬들은 이 이미지를 인쇄해 필름 박스를 직접 만들어보며 콘텐츠를 즐기는 중이다.투어스의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는 ‘지금까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것들을 우리 함께 해보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처음 겪는 일에도 당차게 뛰어드는 스무 살의 뜨거운 에너지를 만날 수 있다.한편 투어스는 이날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트라이 위드 어스’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힌트를 전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7 08:38
연예일반

82메이저, 미니 3집 트랙 리스트 공개... 타이틀 곡은 ‘뭘 봐’

82메이저의 새 앨범 트랙이 베일을 벗었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사일런스 신드롬’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뭘 봐’를 비롯해 ‘영웅호걸’ ‘패스포트’ ‘프로미스 유’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들은 앞서 82메이저가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에투메붐’에서 미리 선보인 곡으로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프로미스 유’는 82메이저가 팬들을 생각하며 만든 곡으로, 팬 투표로 제목이 선정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또한 82메이저는 25일 오후 3시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사일런스 신드롬’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앨범은 120 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아트 북, 사일런스 키링, 포토 카드, 유닛 포토 카드, 스티커, 폴디드 포스터 등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이번 컴백은 82메이저가 지난해 발표한 미니 2집 ‘X-82’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멤버들은 이전보다 한층 더 성숙해진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5 13:27
프로야구

‘V12 통합우승의 기억’ KIA, 2025시즌 팬북 발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1일 지난 시즌 통합우승의 추억이 담긴 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팬북 표지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와 우승 엠블럼이 담겨 있다. 하단에는 역대 우승 엠블럼을 나열해 최다 우승팀의 자부심을 강조했다.또 2025시즌 새 캐치프레이즈인 ‘압도하라! V13 Always KIA TIGERS’도 부각한 거로 알려졌다.구단에 따르면 팬북의 본문은 선수 개인 화보와 함께 이범호 감독과 김도영, 곽도규 등 다양한 이들의 인터뷰가 담겼다.또 팬북을 구매하는 모든 팬에게는 최형우, 양현종, 나성범, 김도영의 포스터를 무작위로 발송한다.팬북은 구단 공식 상품 매장인 KIA 타이거즈 팀스토어에서 1만5000원에 판매된다. 구장 내 매장에서는 홈 개막전인 22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같은 날 KIA는 구단 프리미엄 스폰서인 광주은행과 ‘기아 챔피언스카드’ 업무 협약을 발표했다. KIA와 광주은행은 올 시즌 13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는 구단 유니폼과 마스코트를 활용해 디자인했고, 홈 경기 입장료 할인 및 매장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연회비는 국내 전용 기준 1만4000원이다. 광주은행 영업점과 모바일 뱅킹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03.21 17:03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다시 본다…롯데시네마, 장국영 추모 기획전

롯데시네마가 ‘4월의 별’ 장국영 추모 기획전을 개최한다.롯데시네마는 오는 26일부터 장국영 주연의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특별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패왕별희’의 확장판이다. 지난 1993년 개봉한 ‘패왕별희’은 경극을 사랑한 두 남자의 사랑과 질투, 그리고 경극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장국영, 장풍의, 공리의 열연에 첸 카이거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46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제51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외국어영화상 등 유수의 국제 영화제를 휩쓴 명작이다.‘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화질을 보강해 화려한 경극과 영상미를 살렸다. 특히 두지(장국영)가 오랫동안 한결같이 품었던 간절한 바람을 절절하게 쏟아내는 장면을 부각해 작품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확장판으로 평가받는다. 러닝타임은 기존 156분에서 15분가량 추가됐다.롯데시네마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상영을 기념해 오리지널 포스터 이미지에 홀로그램 및 유광효과를 삽입한 스페셜 아트카드를 제작,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영원히 작품으로 회자되는 장국영 배우를 추모하는 기획전인 만큼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패왕별희’ 속 청년 장국영의 열연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장국영 추모 기획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21 08:57
스타

김태리, 데뷔 후 첫 팬미팅…‘위 텔’ 공식 포스터 공개

배우 김태리의 첫 팬미팅 ‘위 텔(We Tell)’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김태리의 첫 팬미팅 ‘위 텔’은 오는 4월 19일 오후 5시, 20일 오후 4시 총 2회에 걸쳐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공개된 포스터 속 김태리는 발그레한 볼 터치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마치 LP를 연상시키는 포스터에는 그의 필모그래피가 트랙리스트처럼 나열되어 있어, 팬미팅을 통해 김태리가 들려줄 다채로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위 텔’은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016년 영화 ‘아가씨’로 데뷔한 김태리는 어느덧 ‘믿보태리’, ‘갓태리’ 등으로 불리며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동안 브이 라이브,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온바, 이번 팬미팅으로 또 한 번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위 텔’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7시에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하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0 15:28
뮤직

KBS‧원헌드레드 갈등 속… 시우민, 아시아 6개 도시 투어 개최

그룹 엑소 멤버 겸 가수 시우민이 ‘뮤직뱅크’ 출연과 관련해 KBS 측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첫 솔로 팬콘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7일 시우민의 소속사인 INB100은 공식채널을 통해 포스터와 함께 ‘2025 시우민 팬 콘서트 ‘엑스 타임스’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오는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시작되는 이번 투어는 4월 11일 도쿄, 4월 13일 오사카, 4월 19일 방콕, 5월 10일 마닐라, 5월 25일 타이베이까지 아시아 6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시우민이 인터뷰하는 여러 명의 시우민을 콘셉트로 제작된 포스터처럼 이번 팬콘은 솔로 아티스트 시우민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구성과 아트워크, 영상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또한, 오는 10일 발매하는 시우민 미니 2집 ‘인터뷰 엑스’에 수록된 신곡들의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 코너 등 다채롭고 풍성한 구성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우민의 미니 2집 ‘인터뷰 엑스’는 타이틀곡인 ‘위!’를 비롯해 ‘캔트 헬프 마이셀프’, ‘메이크 유 라라’, ‘스위치 오프’, ‘로스트 파라다이스’, ‘러브 이즈 유’ 등 각기 다른 장르의 여섯 곡이 시우민의 보컬과 어우러져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시우민은 앨범 발표와 팬콘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와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는 드라마 ‘허식당’의 주인공 허균 역으로 출연, 음악, 드라마,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시우민의 소속사 INB100은 지난 4일 “KBS 측에서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주장했다. 이후 KBS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지만, INB100 모회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가수 이무진이 지난 5일 KBS 웹예능 ‘리무진 서비스’ 녹화에 불참하고, 같은 소속사 방송인 이수근이 7일 예정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녹화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해당 녹화가 취소되는 등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07 12:33
영화

유아인 지우고 이병헌 달린다…‘승부’ 흥행할 수 있을까 [IS포커스]

‘승부’가 원톱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모두 지우고 이병헌 영화로 전면 배치, 작품 이미지 쇄신에 나섰다.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이하 바이포엠)에 따르면 영화 ‘승부’는 오는 26일 개봉을 확정했다.당초 이 영화는 지난 2020년 크랭크인, 이듬해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공개 플랫폼 변경 등 이슈에 이어 주연 배우 유아인의 사법 리스크가 터지면서 오랜 시간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표류했다. 그러던 중 기존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바이포엠에 판권을 넘겼고 이후 개봉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여느 영화가 그렇듯 ‘승부’ 역시 개봉 고지 후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다만 당초 기획 의도와 달리 노출 전략을 바꿨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이야기를 담는다. 실존 인물인 조훈현과 이창호는 사제지간이자 라이벌로, 영화는 이들 간 관계 변화를 따라가며 바둑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다시 말해 두 명이 주인공으로 극을 이끄는 ‘투톱’ 영화로, 캐스팅 단계에서도 이들 두 캐릭터에 특별히 공을 들였다.하지만 4년 만에 극장에 걸리는 ‘승부’는 이병헌 원톱 주연 영화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투자배급사 측은 ‘승부’의 로그 라인은 물론, 공식 포스터에도 유아인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순차 공개한 공식 예고편, 스틸 등에서도 유아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영화는 이병헌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식 포스터에는 이병헌의 얼굴을 단독으로 걸었고, 예고편은 이병헌의 감정선을 따라간다. 유아인은 뒷모습 혹은 아역 버전(김강훈)으로만 등장한다. 리스크 ‘선 긋기’ 전략을 쓴 셈인데, 이는 ‘승부’의 새 배급사 바이포엠이 활용하는 마케팅 방식 중 하나다. 이들은 ‘소방관’ 때도 음주 운전 물의를 빚은 출연 배우 곽도원을 모든 홍보물에서 덜어내고 다른 지점, 예컨대 감동 실화, 소방관 노고, 조연 배우 등에 초점을 맞춰 영화를 팔았다. 그 결과 ‘소방관’은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손익분기점(2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이번에도 동일한 카드를 꺼내 위기 타개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일각에서는 애당초 유아인의 비중 자체가 역할 대비 크지 않았던 만큼 자연스러운 노선 변경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조훈현과 달리 이창호 캐릭터는 유아인과 아역 배우가 분량을 나눠 가지는 구조다. 여기에 ‘돌부처’라는 별명이 있는 이창호 기사의 실제 성향상, 대사보다 단순 호흡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아 영화적으로 살릴 부분이 많지 않았을 거란 설명이다. 오랜만에 홀로 개봉의 무게를 짊어진 이병헌도 여느 때보다 홍보에 열심이다. 그는 지난 19일 ‘짠한형 신동엽’에 이어 21일 유재석의 ‘핑계고’ 녹화까지 마쳤다. 이병헌이 웹예능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당시 유튜브에 나온 적은 있지만, 사생활 오픈을 요하지 않는 공식 채널이나 ‘문명특급’ 같은 콘텐츠 소개 코너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스로 화제성 중심의 채널을 선택, 작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여전히 ‘유아인 리스크’를 이유로 작품 흥행 가능성을 낮게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한 영화 관계자는 “홍보 과정에서야 이병헌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다고 해도 뚜껑을 열어보면 또 다를 일”이라며 “특히 실존 인물에 대한 호감도가 크기 때문에 (그를 연기한) 유아인에 대한 반감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영화 한 편을 보는 게 더욱 신중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연 배우 부정 이슈는 무시할 수 없다. ‘소방관’의 기적이 또 있을 거라고 보기는 힘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0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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