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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정우성, 채시라 SNS서 포착… 송강호와 나란히 ‘훈훈한 미소’

배우 정우성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10일 배우 채시라는 자신의 SNS에 “영화 ‘보스’ 시사회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 후배들과 새벽까지 즐거운 대화와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배우 송강호와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편안한 미소와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정우성은 최근 한동안의 공백기를 마치고 활동을 재개했다. 빗썸 광고 모델 계약을 비롯해 각종 시상식 참석, 그리고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복귀에 나선다.‘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부와 권력을 둘러싼 인간의 욕망과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정우성은 진실을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다.한편 정우성은 지난 8월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하며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20:33
연예일반

김사랑, 강아지와 침대 셀카 공개... “또 나만 늙었네”

배우 김사랑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로 근황을 전했다.10일 김사랑은 자신의 SNS에 “연휴가 길어도 힘드네요. 남은 연휴도 따뜻한 시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김사랑은 반려견과 함께 침대에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민낯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모습임에도 투명한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특히 반려견이 김사랑의 어깨에 기대 잠든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더했다. 누워 있는 자세에서도 굴욕 없는 비주얼과 고요한 분위기는 김사랑 특유의 우아함을 자아낸다.1978년생인 김사랑은 올해 47세임에도 여전한 동안 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학생 같아요”, “시간이 멈춘 사람”, “또 나만 늙었지”, “진짜 뱀파이어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사랑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강해라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 ‘퍼펙트맨’에서도 활약했다. 최근까지 다양한 예능과 광고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9:23
연예일반

이효리, 요가원 일상 공개... 남편 이상순 사진 배경화면 ‘훈훈’

가수 이효리의 일상이 담긴 요가원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10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공식 계정에는 수강생들이 남긴 후기와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요가원 내부 모습부터 수강생들이 직접 남긴 생생한 체험담이 담겼다. 한 회원은 “요가 수련 10년 중 최고의 날, 효리 언니 손잡고 인사하다니 감격”이라며 수업 후기를 남겼고, 또 다른 회원은 “오늘은 효리 언니보다 꼬물이들이 더 인기쟁이”라며 반려견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연예계 대표 애견인다운 따뜻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효리의 손에 들린 휴대폰 배경화면에는 남편 이상순의 사진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소탈하면서도 달달한 부부의 일상이 자연스레 드러나며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문을 연 ‘아난다 요가’는 이효리가 직접 운영하는 요가원으로, 원데이 클래스부터 정기 수강권까지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는 매일 오전 6시 30분과 8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최근에는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 MC로도 활약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9:00
연예일반

이찬원, 모교 영남대 방문... 250인분 요리+용돈 쾌척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후배들을 위해 250인분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다.1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의 청춘 응원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이를 위해 이찬원은 모교 영남대학교를 찾아 많은 고민을 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후배들을 위해 따뜻한 아침밥을 대접한다. 처음으로 대용량 요리에 도전한 이찬원, 선배 이찬원의 따뜻한 진심과 후배들의 열렬한 환호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제가 운 좋게 가수 데뷔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 후배들처럼 취직이나 미래,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불안함 속에 많은 고민을 안고 있는 후배들에게 응원과 함께 따뜻한 밥 한 끼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취업난 속에 꿈조차 잃고 살아가는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모교인 영남대학교를 찾은 것. 이날 이찬원은 총 250인분 아침밥 요리에 도전했다.이찬원은 수제 왕돈가스를 비롯, ‘편스토랑’에서 선보인 인기 메뉴 우삼겹 된장찌개, 달걀부추짜박이, 상추나물 등으로 구성된 250인분 아침밥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넉넉하게 300인분의 돈가스를 직접 튀기면서 냉동이 아닌, 직접 고기부터 두드리는 수제 돈가스를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영남대학교 학생 식당은 아침부터 이찬원 선배가 만들어 준 아침밥을 먹기 위한 학생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오픈런 사태가 일어났다. 직접 일일이 배식하며 후배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눈 이찬원은 “선배님 멋지다”며 신나 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고.또 다른 ‘멋진 선배’ 면모들도 포착됐다. 이찬원이 활동했던 학생회 직속 후배들을 만나자 이찬원은 “고생이 많다”며 지갑에서 현찰을 두둑하게 꺼내 용돈을 쾌척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회식비로 쓰라”며 쑥스러워하는 이찬원에 후배들은 감동한다. 한편 이날 ‘편스토랑’은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뒤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13:15
영화

250만 목전 ‘어쩔수가없다’, 이병헌·손예진 현장 비하인드 공개

배우 이병헌, 손예진 주연의 ‘어쩔수가없다’ 현장이 공개됐다.배급사 CJ ENM은 영화 ‘어쩔수가없다’ 현장 열기를 포착한 비하인드 스틸을 10일 공개했다.‘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으로,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평생을 몸담은 회사에서 정리해고 당한 만수를 연기한 이병헌을 비롯해 위기에도 가족의 중심을 지키는 미리 역의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이어 잘나가는 제지 회사 반장 선출 역의 박희순, 재취업이 절실한 범모 역의 이성민, 범모의 아내 아라 역의 염혜란, 잔뼈가 굵은 실력자 시조 역의 차승원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배우들은 자신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진지한 표정과 상황에 따라 변모하는 눈빛으로 다시 한번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24일 개봉한 ‘어쩔수가없다’는 배우들의 열연과 섬세한 연출, 공감도 높은 서사 등으로 호평받으며 일찍이 손익분기점(약 130만명)을 달성, 250만 고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9일까지 누적관객수는 244만 4430명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0 09:53
예능

박지윤, 이 정도면 추리 넘어 드라마퀸 ‘크라임씬 제로’ [줌인]

“이 정도면 배우다.” 방송인 박지윤이 출중한 롤플레잉으로 ‘크라임씬 제로’를 하드캐리했다는 감상을 끌어내고 있다.지난달 23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 예능이다. 앞서 JTBC와 티빙을 통해 방영된 ‘크라임씬’의 다섯 번째 시리즈로,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겨 더욱 커진 스케일로 새로운 시즌을 선보였다.판은 옮겼으나, 박지윤은 단연 함께였다. 그는 지난 2014년 첫 방영된 시즌1 출연자로 시작해 4년 간 연속으로 세 시즌에 출연했고, 마지막 시즌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2024)에 이어 이번 ‘크라임씬 제로’까지 올 출석 도장을 찍으며 명실상부 ‘추리 퀸’으로 입지를 다져왔다.이번 시즌은 윤현준 PD가 “‘크라임씬’을 대표하는 얼굴들이자 정체성”으로 라인업을 꾸렸다고 밝혔듯, 초반 시즌에서 활약한 장진 감독과 배우 김지훈, 장동민과 함께 ‘크라임씬 제로’에서 합류한 아이브 안유진이 함께 했는데 이들 중에서도 박지윤만 원년 멤버이자 전 시즌에 참여했다. 이에 박지윤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계속 ‘크라임씬’에 불리는 이유는 방송 보시면 아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장담한 대로 박지윤은 첫 공개 된 에피소드 ‘폐병원 살인사건’과 ‘장례식장 살인사건’부터 재미를 제대로 담당했다. 상대를 공격하는 추리와 자신을 방어하는 알리바이도 노련했으나, 박지윤의 캐릭터 소화력이 돌아온 ‘크라임씬’의 프로그램 색깔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가 따르고 있다. 폐정신병원 현장에서 박지윤은 마을 무당 박접신 역에 도전했다. 모태 기독교인인 그는 전깃줄에 걸린 시체를 보며 휘파람을 불면서 등장해 스산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무당의 ‘촉’처럼 단서를 포착하는가 하면 장진의 추리를 반박 해내며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제작진이 알아주길 바랐을 ‘자본의 맛’이 느껴지는 산사태 세트장과 숨겨진 엘리베이터도 적재적소 멘트로 조명한 게 박지윤인 건 물론이다.게스트와의 케미스트리도 발군이었다. 특히 김치 대기업 안주인 박부인 역으로 등장한 ‘장례식장’ 에피소드에서 주현영과의 재회는 ‘크라임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앞서 ‘크라임씬 리턴즈’에서 박기생과 주모던 역으로 동성 연인 반전을 펼쳤던 두 사람이 이번엔 고부 관계이자 연적으로 만나 머리채를 부여잡은 ‘막장 드라마 모먼트’는 보는 맛을 더했다. ‘배경지 같은’ 역할을 하고자 했다는 그의 말과는 달리 박지윤은 초반 화제성을 결정짓는 에피소드에서 중심인물을 맡아 새로 유입된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는 다리를 놨다. 호흡을 맞춘 김지훈이 “웬만한 연기자보다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고 치켜세울 정도로 ‘크라임씬’ 표 B급 상황 연기를 능청스레 살려 프로그램의 ‘맛’을 살렸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크라임씬’은 재연하면서 추리도 해야 하는 독특한 구성이다. 상당한 두뇌 플레이가 필요하면서 동시에 연기력과 순발력도 따라야 한다. 박지윤은 다방면에서 플레이어로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며 “현장 경험이 중요한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배경은 예능적 순발력으로 발휘됐고, 배우의 연기와는 결이 달라도 자신을 낮추는 역할도 불사하며 어우러진다. ‘크라임씬’은 박지윤에게도 ‘물 만난’ 프로그램”이라고 짚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0 06:00
스타

원진서, ♥윤정수에 반한 이유는…”경제지 읽는 남자” (‘조선의 사랑꾼’)

TV 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진서가 '예비 신랑'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배기성&임형준에게 어필한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배기성&배우 임형준이 '찐친' 윤정수의 '결혼 소문(?)' 실체를 확인한다. 임형준은 "요즘 딥페이크도 잘 되어있고 AI 기술도 좋아서 어디까지 가상인지... 정말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의아함을 드러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침내 소문의 실체(?)인 전 스포츠 아나운서 원진서와 함께 윤정수, 배기성, 임형준이 함께 모인 장면이 포착됐다. 배기성&임형준은 윤정수와 원진서가 스스럼없이 서로의 손을 붙잡고 꽁냥거리자 그만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임형준은 "행복해 보인다"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윤정수는 "내 매력이 뭐라고 했는지 들었냐"며 친구들 앞에서 의기양양해졌다. 원진서는 "(오빠의 매력은) 지적이고 섹시하다는 것"이라고 밝혀 두 절친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오빠가 박학다식하다. 모르는 게 없다. (밤마다) 경제지를 항상 읽는다"면서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경제지 볼 때) 들여다보셨냐. 경제지 안에 작은 책이 있을 수 있다"고 친구의 섹시미(?)를 거세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지켜보던 MC 김지민은 "남자 친구들이 짓궂다"며 고개를 저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20:33
예능

윤정수, 늦깍이 장가 성공 비결…♥원진서 “밤마다 ‘이것’ 읽어” (조선의 사랑꾼)

전 스포츠 아나운서 원진서가 ‘예비 신랑’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어필한다.오는 13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배기성과 배우 임형준이 ‘찐친’ 윤정수의 결혼 실체를 확인한다. 임형준은 “요즘 딥페이크도 잘 되어있고 AI 기술도 좋아서 어디까지 가상인지 정말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의아함을 드러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침내 소문의 실체인 원진서와 함께 윤정수, 배기성, 임형준이 함께 모인 장면이 포착됐다. 배기성과 임형준은 윤정수와 원진서가 스스럼없이 서로의 손을 붙잡고 꽁냥거리자 그만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임형준은 “행복해 보인다”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또 윤정수는 “내 매력이 뭐라고 했는지 들었냐”며 친구들 앞에서 의기양양해졌다. 원진서는 “(오빠의 매력은) 지적이고 섹시하다는 것”이라고 밝혀 두 절친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오빠가 박학다식하다. 모르는 게 없다. (밤마다) 경제지를 항상 읽는다”면서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경제지 볼 때) 들여다보셨냐. 경제지 안에 작은 책이 있을 수 있다”고 친구의 섹시미를 거세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지켜보던 MC 김지민은 “남자 친구들이 짓궂다”며 고개를 저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9 15:04
뮤직

넥스지, ‘비트복서’ 역동적 콘셉트 포토 추가 공개

그룹 넥스지가 역동적 움직임이 돋보이는 신보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넥스지는 오는 27일 미니 3집 ‘비트복서’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첫 번째 티저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다이내믹한 액션의 두 번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퍼포먼스가 특장점인 ‘차세대 무대 맛집’ 넥스지는 춤출 때 가장 자유분방하고 에너지 넘치는 그룹 분위기를 담아낸 새 사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종 그라피티가 그려진 가벽 위를 점프하거나 힙한 제스처를 취하는 순간을 독특한 카메라 앵글로 포착했고 멤버들은 강렬한 에너지의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다.이미지와 함께 멤버 7인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콘셉추얼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였다. 무대라는 링 위에 오르기 전 넥스지 일곱 ‘비트-복서’들은 저마다 퍼포먼스적 장기를 뽐내며 시선을 빼앗는다. ‘스테이지 컨트롤’의 토모야, ‘에너지’의 하루, ‘스피드’의 유키, ‘플로우’의 세이타, ‘파워’의 유우, ‘플로우’의 휴이, ‘스피드’의 소 건이 존재감을 발산한다. 넥스지는 지난 3일 오프라인 이벤트 ‘비트 브레이커스 클럽’을 개최하고 이번 앨범 수록곡 ‘아임 힘’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를 깜짝 선공개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독특한 퍼포먼스와 거침없는 태도로 보여줘 열띤 반응을 모았고 같은 날 공개된 ‘아임 힘’ 뮤직비디오는 8일 오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25만 뷰를 돌파했다.컴백 분위기를 더해가고 있는 넥스지의 신작 ‘비트복서’는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앞서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원 비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9 14:39
스타

영숙, 광수와 데이트 중 응급실行 →영수 ‘無영혼 리액션’에 실망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8기에서 ‘2순위 데이트’로 ‘대격변’이 벌어졌다.8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녀들의 ‘2순위 선택’으로 대규모 로맨스 지각변동이 일어난 ‘솔로나라 28번지’의 상황이 공개됐다. 앞서 ‘2순위 선택’에서 영호를 택했던 정희는 그와 ‘1:1 데이트’에 나섰다. 식당에서 두 사람은 연애관에 대해 얘기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데이트 후, 정희는 “이곳은 참 신기한 곳이다. 2명이 동시에 좋아지네?”라며 웃었다. 영호 역시 “살짝 복잡해졌다”고 옥순에 이어 정희도 마음에 두고 있음을 고백했다. 광수와 일식주점에서 ‘1:1 데이트’에 들어간 영숙은 “이혼 후 암이 3군데에서 발견됐다”고 아픈 과거사를 밝혔다. 직후 영숙은 사케 한 잔을 마셨는데 곧장 “똑바로 못 앉아있겠다”며 기절 직전까지 갔다. 당황한 광수는 영숙을 응급실로 데려갔고, 정신을 되찾은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님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며 자신의 맨발까지 마사지해준 광수에게 감동받았음을 털어놨다. 반면, 광수는 “말 안 듣는 옆집 동생 같다”며 “이성적인 감정이 없어졌다”는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영철과 순자는 또 한 번의 ‘1:1 데이트’에서 장거리 연애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다. 영철은 “직장을 바꿀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는데, 순자는 “장거리 연애 많이 해봤다. 맨날 제가 갔다”고 해 영철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결정사’를 통해 과거 경수와 만남을 가졌던 정숙은 ‘솔로나라’에서 재회한 경수에게 자신에 대한 감정을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경수는 “관심이 없다기보다, 영수님과 잘 되는 것 같아서”라고 정숙에게 다가가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데이트 후, 정숙은 제작진 앞에서 “정말 괜찮은 사람이지만 아직까지 1순위는 아니다”며 영수가 계속 ‘1순위’임을 알렸다. 경수는 “호감이 있긴 하지만 영수-정숙님이 잘되면 좋겠다”고 말했다.뒤이어 영자-옥순-현숙과 ‘3:1 데이트’에 나선 영수는 현숙의 플러팅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현숙은 “목줄 감고 있을게”라며 영수를 ‘밀착 마크’했고, 영수는 “현숙님의 매력에 푹 빠질 거 같다”고 현숙과 ‘꽁냥 케미’를 발산했다. 얼마 후, 영수는 옥순과 ‘1:1 대화’를 나눴는데, 옥순은 여자에게 철벽을 치지 못하는 영수의 모습을 언급하면서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영자 역시 그와의 ‘1:1 대화’에서 영수의 과도한 다정함을 지적했다. 영수는 “우리 둘이 대화도 잘 통했고, 호감도 계속 있지 않냐?”라며 영자를 붙잡아 두고 싶어 했으나, 영자는 그를 빠르게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영수와 마주 앉은 현숙은 “왜 다른 사람한테도 잘해줬어?”라고 물었다. 영수는 “다 매력 있고, 다 알아보고 싶어서 그랬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난 내 방식대로 짝을 찾고 싶다”고 소신 있게 답했다.‘3:1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수는 오자마자 회식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숙은 계속 그의 주위를 배회했지만 영수는 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심지어 영수는 영숙이 응급실에 실려 갔다 온 ‘초대형 사고’를 설명하는데도 “이거 드실 분?”이라며 영숙의 말을 끊었다. 이에 영숙은 제작진 앞에서 “나의 영수가 왜 저러지?”라며 그의 영혼 없는 ‘무(無)영혼 멘트’에 실망했음을 털어놨다. 현숙은 정숙 옆을 줄곧 지키던 상철을 지켜보다가 “나랑 압박 면접 가자”라며 밖으로 불러냈다. 이때 상철은 “솔직히 난 자녀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부담이 된다”라고 현숙의 ‘세 자녀’ 상황을 언급했다. 현숙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런 고민에는 답이 없다”며 그와의 관계를 먼저 정리했다. 이후 현숙은 영수를 불러내 “사실 나한테 과분하셔서 감당하긴 힘들 거 같다”고 이별을 통보했다. 갑자기 ‘0고백 1차임’을 당한 영수는 당황스러워 했지만 “현숙님도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매너있게 대화를 마무리했다. 직후 현숙은 제작진 앞에서 “거절당할까봐 제가 먼저 포기했다. 상처받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고 두 사람 모두를 떠나보낸 속내를 밝혔다.솔로녀들의 ‘2순위 데이트’가 모두 끝나자, 이번엔 시간을 돌려 솔로남들의 ‘2순위 선택’을 알아보는 시간이 펼쳐졌다. 영수는 2순위로 영숙을 택했으며, “(2순위를) 뽑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영수의 말을 우연히 들은 정숙은 “너무 화가 난다. 영숙님이랑 데이트 나가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다”고 질투했다. 이어 영호는 정숙을, 영식은 영자를 택했다. 영철은 순자를 ‘2순위’로 또 선택해 2연속 ‘2순위 데이트’를 하게 됐다. 뒤이어 영철은 제작진 앞에서 “내일도 영자님과 교차점이 없으면 이거는 운명”이라며, 순자에게 마음을 굳힐 가능성을 언급했다. 광수는 ‘2순위’로 영숙을 택했는데, 이를 본 정희는 “광수님 마음에 영숙님이 있는 건 처음 알았다”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 상철은 2순위로 정희를 택했지만, 제작진은 “낮에 밝혔던 2순위로 가야 한다”고 그를 제지했고, 이에 상철은 다시 순자에게 갔다. 마지막으로 경수는 2순위로 옥순을 택했다.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영숙이 “사실 난 영수님을 원하는 건가?”라며 또 다시 괴로워하는가 하면, 정희가 영숙에게 “내 마음 얘기했어요?”라고 물어서 영숙이 “하면 안 되는 거였냐?”며 당황하다가 우는 현장이 포착됐다. 또한 현숙은 “이렇게 3명을 알아보겠다”며 영철-영식-광수에게 대시해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솔로나라 28번지’의 ‘초특급’ 반전 로맨스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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