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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광수♥옥순, 2세 임신… “임신 후 체중 12kg 증가, 입덧 심해” (나솔사계)

‘나는 솔로’ 15기 광수-옥순과 14기 상철-백합이 ‘단짠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18일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세 임신의 기쁨과 신혼집 부도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15기 광수-옥순의 결혼 일상이 펼쳐졌다. 또한 14기 광수와 백합은 ‘슈퍼 삼총사’ 1기 영호-4기 영수-8기 영수를 초대해 ‘집들이’를 하면서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앞서 7월 6일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 14기 상철과 백합은 이날 ‘나솔사계-솔로민박’에서 인연을 맺은 1기 4기 영호, 8기 영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두 사람은 손수 만든 갈비찜, 잡채, 소시지 야채볶음, 어묵탕, 계란말이 등을 푸짐하게 대접했고 ‘슈퍼 삼총사’는 “부럽다”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그러나 이내 4기 영수는 “막상 (백합이를) 시집 보내려고 하니까 마음이 녹록지 않아”라고 서운해 하더니 급기야 “이 결혼 반댈세! 내 여자여야 했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거창한 식사를 마친 뒤 ‘슈퍼 삼총사’는 ‘나솔사계’ 이후의 연애 근황도 들려줬다. 8기 영수는 “(연애를 하다가) 그냥 끝나기도 했고”라며 아직 솔로임을 알렸다. 4기 영수는 “저를 좋아해주는 여자분들은 많지만 제가 좋아하고 싶은 백합 같은 여자는 아직 없다”라고 여전히 사랑을 기다리고 있음을 내비쳤다. 1기 영호는 “콘서트, 공연, 행사 갈 때마다 셀프 홍보를 많이 하는데 (이성에게서) 연락이 안 온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더니 1기 영호는 ‘나는 솔로’ 속 자신의 명대사(?)를 노랫말로 만든 신곡 ‘로맨틱한 언어 들려드릴게요’를 현장에서 직접 들려줬다. 특히 가사 중 “제 마지막 선택은 당신”이라는 부분을 듣던 14기 상철은 갑자기 눈물을 쏟으며 크게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모두의 감성이 촉촉해진 가운데, 8기 영수는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는 케이크를 선물했다. 1기 영호는 “지금까지 인생을 스스로를 위해 살았다면, 남은 인생은 서로를 위해 살아가길”이라는 덕담을 곁들이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 백합은 “친오빠들처럼 2년 넘게 함께 해주셔서 고맙고, 오빠들도 진심으로 빨리 좋은 ‘짝’ 찾아서 우리처럼 행복하길”이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함께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며 케이크 위 촛불을 껐다. 백합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평생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고, 상철은 “둘이 합을 잘 맞춰가면서 살면 좋겠다”면서 이날의 집들이를 마무리했다.뒤이어 15기 광수-옥순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현재 임신 26주차”라고 2세 소식을 전한 뒤, ‘청룡의 해에 태어나는 아기 용’이라는 의미로 태명을 ‘아용이’이라고 지었음을 알렸다. 이들의 신혼집은 아담한 ‘투룸’이었는데, 안방에는 작은 싱글 침대만 놓여있었다. 이와 관련해 옥순은 “오빠가 솔로 시절에 쓰던 침대인데, 신혼집으로 꾸미면서 넓은 걸 사자고 했지만 제가 싫다고 했다. 둘이 붙어 있는 게 좋다”며 웃었다. 그러나 이내 옥순은 “원래 입주하려던 아파트가 있는데 (건설사가) 부도가 나서 공사가 중단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해당 아파트 건설 현장을 찾아가 둘러보면서 “우리집이 제일 멋있네”라고 긍정 회로를 돌리는 모습으로 웃픔을 안겼다.그런가 하면 15기 옥순은 “요즘 ‘먹덧’이 심해져서 살이 많이 쪘다”는 하소연도 했다. 옥순은 “원래 임신 4개월 때는 배가 나오면 안 되는데 살이 쪄서 만삭처럼 배가 나왔다. 임신 후 체중이 12kg 정도 늘었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은 “과거 SNS에 올렸던 글은 어떻게 된 거냐?”라고 ‘이혼설’을 야기한 문제의 SNS 게시물을 언급했는데, 옥순은 “당시 오빠와 크게 싸웠다. 그런데 오빠가 이혼을 하자는 거다. 그 말을 듣고 너무 속상해서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안 좋은 부부 싸움 이야기는 SNS에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안심시켰다.잠시 후, 광수는 신혼집 근처에 새로 문을 연 자신의 법률사무소를 소개했다. 특히 ‘나는 SOLO’에서 얻은 ‘광수’라는 이름을 딴 법률사무소 사무실 간판이 눈길을 끌었다. 옥순도 임신 중임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발레학원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쳤다. 옥순은 “오히려 발레를 안 하고 집에 있으면 더 울렁거린다. 점프 동작 빼고는 모든 시범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때, 옥순의 어머니가 김밥을 싸 들고 학원을 찾아왔다. 옥순의 어머니는 “쌍둥이도 아닌데, 배가 너무 많이 나와서 큰일 났네”라며 딸의 불어난 체중을 걱정했다. 엄마의 잔소리에도 옥순은 꿋꿋하게 김밥을 먹었고, 집으로 돌아가 친정엄마표 김밥과 따끈한 라면으로 광수의 저녁 밥상을 차려줬다. 그런 뒤 자신은 다이어트를 위해 과일만 먹었다.침대에 누운 옥순은 ‘먹덧’ 때문에 울렁대는 속을 진정시키기 위해 또다시 사탕을 먹었다. 광수는 2세 ‘아용이’가 잠든 옥순이의 배를 쓰다듬어줬다. 두 사람은 20기 영호-정숙의 유행어 “너무 짧아”를 소환하며 뽀뽀를 나누는가 하면, 15기 현숙이 선물한 태아 심음 측정기로 우렁찬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행복해 했다. 또한 옥순은 “2세 ‘아용이’의 성별은 딸”이라고 발표했으며, 광수는 “딸이니까 엄마 닮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옥순은 “오빠 닮으면 키 크고 귀여울 것 같다”고 화답했다.며칠 뒤 두 사람은 자신들의 주말 농장으로 떠났다. 가는 길에서도 옥순은 휴게소에 들러 폭풍 먹방을 이어갔으며, 농장에 도착한 뒤에는 곧장 농막으로 들어가 잠을 청했다. 다정히 낮잠을 잔 두 사람은 몸을 일으켜 밭에 심어놓은 상추를 따더니 또 다시 삼겹살 먹방을 했다. 캠프파이어까지 제대로 즐긴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이 너무 재밌다”, “맨날 맨날 데이트 하는 느낌”이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알콩달콩 셋이서 재밌게 살아보려고 한다”, “우리에게 ‘아용이’가 찾아와줘서 고맙고, 건강히 태어나서 만나자!”라고 외쳤다. 뒤이어 ‘나솔사계’에서는 다시 돌아온 ‘솔로 민박’과 함께 ‘미녀 삼총사 특집’이 예고돼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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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감량’ 전현무, 알배추 와구와구 폭풍먹방…소식좌 김국진 “맛있니?” 기겁

‘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의 폭풍먹방이 공개된다.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초보 골퍼 전현무와 권은비가 골프 일타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리얼리티이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나 오늘 라베했어’는 4인 멤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통해 재미, 골프 두 가지를 모두 보여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이런 가운데 오는 14일 방송되는 2회에서 전현무가 브레이크 없는 먹방을 선보인다. 전현무는 최근 혹독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체중 13kg 감량에 성공했다. 다이어트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준 전현무가 어쩌다 폭풍 먹방을 펼치게 된 것인지,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음식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명랑클럽 4인방(전현무, 김국진, 권은비, 문정현 프로)이 첫 라운딩을 마치고 뒤풀이를 하기 위해 한 식당으로 향한다. 하루 종일 골프장 이곳저곳을 누빈 명랑클럽 4인방은 두부전골, 제육쌈밥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가는 메뉴들에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그중에서도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전현무. 전현무는 홀리기라도 한 듯 음식에 집중한다.특히 전현무가 알배추에 꽂힌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알배추가 정말 기가 막히네”를 연발하며 와구와구 알배추를 무한흡입한다. 급기야 대화 중에도 알배추 먹방을 멈추지 않자, 김국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맛있니?” 너 여기 알배추 먹으러 왔니?”라고 정곡을 콕 찌르기도. 소식좌 김국진이 기겁한 전현무의 폭풍먹방 현장은 ‘나 오늘 라베했어’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 초보이자 골프 동창 전현무와 권은비의 첫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가 “홀마다 성장한다”, “환상적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은 전현무와 권은비. 과연 두 사람 중 첫 승리의 짜릿함을 만끽하는 것은 누가 될까. 14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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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100kg대→80kg대 진입 소식…‘보디 프로필’ 위해 폭풍 다이어트(‘나혼산’)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보디 프로필과 기안84와의 마라톤을 위한 다이어트 일상을 공개한다.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몸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된다. 패딩까지 벗어 던진 ‘러닝 장우’가 포착되며 ‘꽃미남 장우’의 회귀를 기대하게 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장우가 이른 아침, 잠실 ‘석촌호수’에서 패딩을 벗어서 바닥에 던져 놓은 채 러닝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장우는 “처음엔 100m도 못 뛰었다”라고 전하며 한 바퀴가 약 2.6km인 석촌호수 완주에도 멈추지 않고 달리는 모습으로 주변을 놀라게 했다.그러나 러닝 후 길을 나선 이장우의 눈엔 맛집만 한가득 들어오고 남다른 후각 탐지력 때문에 “아으 맛있겠네~”라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운동 후 식욕이 폭발하지만 다이어트 주스로 억제한 이장우는 “먹을 만은 하다”면서도 다이어트 주스를 마실 때마다 인상을 팍 쓴다.그런가 하면 이장우는 100kg대를 탈출하고, 80kg대에 진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바디 프로필 촬영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이장우는 “해야죠! 약속한 거니까..”라며 주먹을 불끈 쥔다. 그는 달리기 후 두근거리며 체중계에 오르는데 과연 기대한 결과가 나타났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한편 이장우의 다이어트 일상은 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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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육아로 인생 최저 몸무게…”15kg 빠져” (‘편스토랑’)

‘편스토랑’ 한지혜가 인생 최저 몸무게를 찍었다.2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1년 만에 돌아온 반가운 편셰프 한지혜가 출격한다. ‘편스토랑’ 공식 러블리 보스 한지혜가 이번에는 육아와 요리를 병행하며 얻은 꿀팁과 초간단 레시피를 공개한다. 더욱 귀여워진 24개월 딸 윤슬이도 반가움을 더한다.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육아와 요리를 병행하며 숨 가쁜 한지혜의 육아 일상이 담겼다. 윤슬이의 “엄마” 부름에 잠에서 깬 한지혜는 곧바로 현실 육아에 돌입했다. 윤슬이가 엄마 껌딱지에 요즘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더욱 육아가 힘들어졌다고. 아침 우유를 먹이고 씻기는 데까지만 해도 윤슬이와의 실랑이가 이어졌고 정작 엄마는 세수도 제대로 할 수 없어 13kg 윤슬이를 안고 겨우 얼굴에 물칠을 했다.이 모습에 스페셜MC 별은 삼남매의 엄마로서 폭풍 공감하며 몰입했다고. 한지혜는 “지금 인생 최저 몸무게다. 출산 후보다 15kg 빠졌다. 처음엔 체중 관리를 하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빠졌다”라고 말했다. 육아를 하면서 자동 다이어트가 됐다는 것.바쁘게 윤슬이의 양치와 세수를 마친 한지혜는 쉼 없이 아침밥 준비를 시작했다. 육아와 요리를 병행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아이가 쉴 새 없이 엄마를 애타게 부르기 때문. 윤슬이를 업고 요리하던 한지혜는 결국 손으로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윤슬이에게 완두콩 까기 등의 가내수공업을 시키며 요리할 시간을 벌어 웃음을 줬다.똑똑이 윤슬이가 완두콩을 다 까기 전까지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한지혜는 그야말로 초스피드였다. 그 와중에도 한지혜는 간단하면서도 채소까지 맛있게 먹일 수 있는 똑똑한 레시피들을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윤슬이를 보며 요리까지 해낸 한지혜의 이마에는 어느덧 땀이 송골송골 맺혀 세 아이 엄마 별의 공감을 자아냈다.‘편스토랑’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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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멜로망스 김민석, 고음 비결은 영양제? 눈 뜨자마자 먹네

그룹 멜로망스 김민석이 매력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김민석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출연해 건강에 진심인 모습을 자랑한다. 그는 눈 뜨자마자 영양제 10종을 쏟아붓고는 외출 시 먹을 영양제까지 챙기며 남다른 영양제 사랑을 보인다.스케줄 중에도 365일 영양제를 챙겨 먹는다는 매니저의 증언도 이어지는 가운데, 김민석은 ‘영양제 전도사’다운 면모로 매니저에게 폭풍 잔소리를 퍼부으며 질리게 만든다고. 이에 김민석과 매니저가 보일 유쾌한 케미가 기대된다.또한 ‘고막 남친’ 김민석의 멜로망스 전국 투어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도 전한다. 더불어 리허설을 마친 뒤 민석은 그만의 독특한 다이어트 비결로 폭풍 쌈 먹방을 선보여 참견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고.이어 김민석은 공연이 끝난 뒤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나 목소리만큼이나 스윗한 팬 사랑을 드러낸다. 팬 한 분 한 분과 정성스레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즉석 듀엣 공연까지 펼치며 여심을 폭풍 저격할 전망이라고.다채로운 재미가 담긴 김민석의 이야기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3 08:45
프로야구

7명에게 300억 투자…롯데의 '자이언트 스텝'

30년째 우승하지 못한 롯데 자이언츠가 '자이언트 스텝'을 밟고 있다. 롯데는 지난 17일 FA(자유계약선수) 한현희를 3+1년 총 40억원에 영입했다. 이로써 롯데는 외부 FA 영입 한도인 3명을 꽉 채웠다. 롯데가 최근 3개월 동안 7명과 계약하며 투자한 총액은 300억원이 넘는다. 지난해 10월 말 박세웅과 5년 총 90억원의 다년 계약을 신호탄으로 유강남(4년 총 80억원) 노진혁(4년 총 50억원) 한현희 영입에 총 260억원을 썼다. 게다가 지난해 뛴 3명의 외국인 선수(댄 스트레일리, 찰리 반즈, 잭 렉스)와 재계약에 투자한 355만 달러(44억원)까지 포함하면 300억원을 돌파한다.롯데의 올겨을 행보를 '자이언트 스텝'이라 할 만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면 '빅스텝'이라고 하고, 0.75% 포인트를 인상하면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한다. 최근 롯데의 행보는 '거인의 발걸음'처럼 파격적이다. 롯데지주는 지난해 10월 말 롯데 구단에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0억원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구단은 "확보한 자금으로 선수 계약 및 영입 등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며 경기력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LG 트윈스 포수 유강남과 NC 다이노스 노진혁을 데려와 취약 포지션의 고민을 해결했다. 또 상무 야구단에 지원한 박세웅이 롯데와 다년 계약하면서 입대를 미뤘다. 한현희의 영입으로 국내 선발진에 따라붙는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롯데의 보강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대호가 빠졌지만 안권수(외야수·전 두산 베어스)와 이정훈(포수·전 KIA 타이거즈) 등 젊은 방출 선수를 데려와 보강했다. 역시나 타 구단에서 방출된 차우찬(LG)과 김상수(SSG 랜더스), 윤명준(두산) 등 베테랑 투수를 대거 영입했다. 지난해 롯데 1군에는 외국인 코치가 세 명 있었지만, 올 시즌엔 전원 국내 코치로만 구성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의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다. 배영수(1군 투수) 최경철(1군 배터리) 이종운(퓨처스 감독)을 영입하고, 허삼영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계약했다. 선수단 구성에 대변화가 발생했다. 롯데는 2019년과 2020년 총 연봉 1위 팀이었다. 하지만 투자 대비 성적은 나빴다. 2019년 10위, 2020년 7위였다. 성민규 단장 부임 후 혹독한 '연봉 다이어트'를 통해 몸집을 줄여나갔다. 이를 통해 샐러리캡(선수 지급 금액 상한액) 여유도 확보했다. 그리고 유상증자를 통한 모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한 번에 '올인'하고 있다. '유통 라이벌' 신세계 그룹이 SSG 랜더스 인수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것에도 영향을 받은 듯하다. 유상증자를 통한 야구단 지원에 나선 것도 이런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롯데지주는 "코로나 19로 국내 프로야구 구단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롯데지주는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구단의 미래 역량 확보 투자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자이언츠의 2023년 비상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가 새로 부임했다. 구단 고위 관계자는 '올해는 반드시 성적을 내야 한다'고 여긴다. '윈나우'를 향한 롯데의 '폭풍 영입'에 타 구단들이 놀라고 있다. A구단 단장은 "비시즌에 롯데가 전력을 많이 보강했다. 이 정도 전력이면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다. 약점이던 포수와 유격수는 물론 마운드 보강까지 이뤘다"며 "한현희는 실력이 뛰어난 투수다. 한현희의 합류도 엄청나게 커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형석 기자 2023.01.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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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홍윤화, 정용진 부회장 섭외 요청 “요리 잘하던데”

홍윤화가 고향 인천을 찾아 지역 주민들만 아는 진짜 맛집과 꿀팁을 전수했다. 홍윤화는 23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원데이 푸드트립:먹방 배틀’ 특집에서 김민경과 ‘자매 팀’을 결성, ‘인천 속 세계 음식 여행’이라는 주제로 맛집을 소개했다. 홍윤화는 한 회차를 마음대로 구성하고 기획할 수 있는 ‘황금 숟가락’을 걸고 펼쳐진 이번 대결에 “중, 고등학교를 인천에서 나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명규 PD가 “‘황금 숟가락’을 사용하면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고 말하자 홍윤화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을 보니 요리를 많이 하던데 섭외할 수 있냐”면서 호기를 보이기도. 이어 홍윤화는 김민경과 함께 빨간색 오픈카를 타고 인천을 누비며 음식 세계 여행을 선보였다. 첫 식당은 그리스 전문점으로 이들은 샐러드와 기로스, 칼라마리, 수블라키 등 그리스 전통 음식을 맛봤다. 홍윤화는 풍성한 식탁에도 “쌀(탄수화물)이 없어서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명언과 함께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홍윤화는 넘치는 흥으로 유쾌함도 선사했다. 홍윤화는 “언니도 할 수 있다”는 응원으로 부끄러워하는 김민경이 날갯짓을 하도록 끌어내는가 하면 방송이 낯선 사장님까지 노래하도록 했다. 그는 “채소와 함께 먹으니 소스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스 음식이 우리와 안 맞지 않을까 걱정할 수 있는데 짭짤한 맛이 맞는다”, “달달하고 매운 향신료 맛이 있어서 우리나라 샌드위치 같은 맛이 난다” 등 생생한 맛 소개로 시청자의 군침을 자극했다. 김민경이 이색적인 그리스 음식에 감탄하자 홍윤화는 “인천이 이런 곳”이라며 “인천 홍보대사 담당자는 연락 달라”고 홍보대사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양이 많은 것 같다”면서도 “야채라 괜찮다”, “탄수화물이 없어 괜찮다”, “다이어트 식이다”는 말과 함께 귀여운 먹방을 선보이던 중 자신의 얼굴 크기인 에이드 주전자를 들며 건배를 외쳤다. 그뿐만 아니라 소고기와 페타치즈가 들어간 샐러드를 함께 먹는가 하면 남은 음식으로 즉석에서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먹센스’를 선보였다. ‘맛둥이’ 홍윤화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iHQ ‘맛있는 녀석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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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고파' 김신영 "고은아, 테니스 배우며 열심히 다이어트"

방송인 김신영이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에서는 첫 번째 합숙 이후 10일 만에 다시 합숙소에 모인 반장 김신영과 하재숙,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의 모습이 공개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끈끈해지는 ‘빼고파’ 멤버들의 케미가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이날 김신영은 오랜만에 합숙소에 모인 멤버들을 위해 저칼로리 햄버거를 만들어준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말에 흥분한 멤버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와구와구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이어 배부르게 먹고 기분이 좋아진 언니들은 각양각색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빼고파’ 반장 김신영이 직접 뽑은 ‘빼고파’ 멤버들의 블랙리스트 순위가 공개된다. 김신영이 봤을 때 다이어트에 비교적 비협조적인 멤버를 꼽은 것. 김신영이 블랙리스트 순위를 공개할 때마다 ‘빼고파’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의 이름이 불릴까 조마조마해한다. 또 공개된 순위가 매우 의외라 멤버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김신영이 고은아의 다이어트 의지를 칭찬한다. 김신영은 “고은아가 식단을 잘 지키고 따로 테니스도 배우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집에 누워만 있었는데 밝은 모습으로 외부 활동을 하고 솔직하게 임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은아가 줄인 주량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21일 오후 10시 35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1 15:11
예능

'전참시' 다이아 조이현, 클라씨 매니저로 출격 "한 풀고 있다"

다이아 출신 조이현이 클라씨 매니저로 출격한다. 내일(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99회에는 신인 그룹 클라씨 매니저로 변신한 조이현의 하루가 공개된다. 조이현은 아이돌 출신인 만큼 남다른 안목과 추진력으로 클라씨 데뷔 관련 업무를 소화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이현의 색다른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조이현은 "내 한을 다 풀고 있다. 내가 아이돌일 때 잘 되지 못해서 (클라씨가) 잘 됐으면 한다"라고 밝힌다. 또 조이현은 체중 조절을 해야 하는 클라씨를 위해 직접 다이어트용 도시락을 싸는 정성을 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데뷔 준비를 앞둔 클라씨의 연습실 현장도 공개된다. 모두의 눈을 의심하게 하는 개인기 열전부터 분유 먹방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그러나 즐거운 시간도 잠시 클라씨는 다이어트 도시락을 들고 연습실을 급습한 조이현의 등장에 깜짝 놀란다. 조이현이 멤버들의 몸무게 점검을 위해 체중계를 들고 나타났기 때문. 체중을 잰 클라씨는 "말이 안 된다"라며 폭풍 진땀을 흘린다. 몸무게 확인 후 조이현에게 기상천외한 변명을 해 웃음을 안긴다. 클라씨의 폭소 만발 연습실 현장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3 15:21
연예

'최진실 딸' 최준희, 96kg→52kg로 감량한 사연.."루푸스 병, 완치 안돼"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96kg에서 44kg으로 폭풍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는 최준희가 출연해 스무살이 된 소감과 함께 배우를 꿈꾸는 근황을 밝혔다.2003년 생으로 올해 스무 살이 된 최준희는 "편의점을 들어갈 때마다 보이는 화려한 술을 내 민증(주민등록증)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라며 웃었다.이어 오빠 최환희(지플랫)와 함께, 방송인 홍진경을 엄마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홍진경은 최준희의 생일에 100만원을 선물해 최준희를 감동케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준희는 "(홍진경) 이모가 스무 살이 됐으니 더 성숙하게 대처하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홍진경 이모가) 자주 전화를 해주시고 '항상 이모는 준희를 위해 기도하고 있어'라고 해주신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최준희는 루푸스 병 투병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중학생 시절 그는 몸무게가 96kg까지 늘었지만 최근 44kg를 감량해 몰라지게 예뻐진 모습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피팅룸에 가서 바지를 입었는데 살이 빨개지도록 바지를 올렸지만 안 올라가더라. 어찌어찌해서 입었는데 벗는 게 문제였다. 겨우 벗고 엄청 울었다"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를 고백했다.그는 "중3 때 루푸스 병에 걸린 건데 이게 완치라는 개념이 없다. 지금도 계속 약을 먹고 있는데 그 약 때문에 몸무게가 늘어난 거였다. 약 부작용 때문에 엄청 먹었다"라고 털어놨다.잠시 후 그는 "어머니의 사진을 따라 해 보라"라며 제작진이 최진실의 사진을 건네주자, 최준희는 "이런 스타일의 사진은 제가 좀 자주 찍는다. 시크해야 찍어야 해서 눈을 치켜떠야 한다", "엄마가 발랄하지 않나. 관자놀이를 쓸어올려야 한다"라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긴 인생을 산 건 아니지만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영화로 내도 정도의 많은 일을 겪었다고 생각하기에 제가 배운 것들, 느낀 것들을 전지적 제 시점으로 담은 산문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작가 데뷔의 꿈을 전했다.아울러, "저는 엄마가 낳고 대중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중에게 많이 혼도 나고 사랑도 그만큼 받은 것 같다. 엄마의 몫까지 기대를 하면서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많이 봐주시는데, 오빠도 저도 엄마와 삼촌이 하늘에서 봤을 때 '우리 아이들 멋있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열심히 살 계획"이라고 씩씩하게 밝혔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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