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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청주 송절1지구 민간임대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통합심의 통과

청주시 송절지구에서 선보이는 기업형 민간임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지난 24일 청주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통합심의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건축·경관·교통 등 각종 심의를 함께 처리하는 필수 행정절차로 사업승인 전단계의 최종 절차이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사실상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승인만을 남겨두게 되었다.또한, 현재 주택건설사업승인 접수를 준비 중이며, 사업승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부지 조성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청주시 흥덕구 송절1지구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여 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사업승인 시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거주 후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청약통장이나 거주지역 제한 없이 계약할 수 있으며, 전매·양도·전대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종부세·건보료 등 세금 부담이 없어 무주택 자격 유지와 추가 청약 기회까지 보장된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송절지구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주거지역과 연계 개발되는 북청주권의 핵심 도시개발지구로, 향후 4,85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비롯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청주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봉덕초, 송절중, 봉명고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파비뇽아울렛 등 생활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교통망 역시 청주2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KTX 오송역, 청주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2029년 북청주역(천안~청주공항선)이 개통되면 가격상승의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설계에도 차별화가 더해진다. 북카페, 독서실, 영화감상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가족 캠핑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CJ프레시웨이와 협약해 입주민에게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YBM넷과 계약을 맺고 단지 내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 입주민 자녀에게 2년간 무상 교육 혜택을 지원한다. 세대 내부에는 알파룸, 수납특화 시스템, 인체공학적 동선 설계를 적용해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회사 관계자는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이미 토지 동의율 90% 이상을 확보해 사업 안정성이 높고, 최근 통합심의를 통과한 만큼 사업승인 접수도 차질 없이 진행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계약 혜택으로는 약 3,000만 원 상당의 필수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현관 중문, 알파룸 중문(일부 타입) 등이 포함되며, 한정 혜택으로 제공된다.한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의 하우징갤러리는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161-6 일원에 마련돼 있다. 2025.10.02 13:38
스포츠일반

축구로 하나 된 한-아세안, KFA축구사랑나눔재단 FIELD 프로그램 3년 여정 마무리

아세안 10개국의 축구 지도자와 행정가들이 한국을 찾아 교류의 장을 연 ‘한-아세안 FIELD (Football Interpersonal Exchange & Leadership Development) 프로그램 2025’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전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 AKCF)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축구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인적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심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특히 올해 행사는 “Beyond the Game”을 주제로 열렸다. 이는 축구를 단순한 경기 차원을 넘어 교육, 문화, 외교, 산업을 아우르는 협력의 장으로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지난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25차 아세안-한국 정상회의 의장 성명 제30조에 FIELD 프로그램이 공식 반영되면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이는 축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한-아세안 관계의 중요한 의제이자 공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수단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22일 서울에서 열린 개회식은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막이 올랐다. 김 이사장은 “지난 3년간 FIELD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미래를 설계해온 과정이었다”며 “여기서 맺어진 네트워크와 경험이 향후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축구는 국경을 넘어 우정을 잇는 가장 강력한 언어”라며 FIELD 프로그램을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축구의 내일을 만들어가는 공동의 플랫폼”으로 평가했다. 하대국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 역시 “이번 교류가 양 지역 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에는 함정한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변석화 대한축구협회 고문 겸 재단 이사,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장, 권병규 축구사랑나눔재단 감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후 닷새간 진행된 프로그램은 지도자와 행정가를 대상으로 맞춤 설계됐다. 기술 세션에서는 김지훈 대한축구협회 전략강화팀장이 ‘한국 축구 기술 철학(MIK)’을 발표하며 선수 육성과 전술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 주원우 연구원, 최성환·임완섭·이임생·김인완 전임 강사가 개인 맞춤형 선수 개발, 게임 기반 훈련, 지도자의 비전과 철학, 감정 관리 등을 주제로 심화 강의를 진행했다. 행정 세션에서는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실장, 박성균 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이종권 프로축구연맹 마케팅 본부장이 각각 협회의 마케팅 이니셔티브, K리그 운영 구조, K리그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했고, 참가자들은 강의 후 토론을 통해 자국의 상황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특별 강연도 마련됐다. 특별 강연에서는 이한빛 현대자동차 책임 매니저가 연단에 올랐다. 그는 글로벌 기업의 스포츠 후원 철학을 공유하며 기업과 스포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설명했다. 이한빛 책임 매니저는 과거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매니저 출신으로 현장을 경험했고, 현재는 아세안 현대컵 담당자로 활동하며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최전선에 서 있다.그가 이번 FIELD 프로그램에서 전한 메시지는 단순한 후원 개념을 넘어, 한국과 아세안이 축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과정 속에서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통찰이었다. 특히 내년 열릴 아세안 현대컵은 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축구 대회로, 이번 프로그램에서 논의된 ‘Beyond the Game’ 정신과 직접 맞닿아 있다. 기업의 참여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축구 생태계 전체의 발전과 협력 증진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한빛 책임 매니저의 강연은 향후 한-아세안 관계에도 큰 함의를 남겼다.신승호 미국 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부사장은 ‘From Pitch to Gridiron’을 통해 프로스포츠 리그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소개하며 “축구와 미식축구는 다르지만 성공의 핵심은 팬과 지역사회와의 끊임없는 연결”이라고 강조했다.25일에는 참가자들이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방문했다. 47만㎡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최첨단 시설을 둘러본 참가자들은 한국 축구의 미래 전략과 인프라 구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26일 열린 폐회식에서는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국제위원장(국제 GS 겸)이 ‘ASEAN-KFA 비전 제안’을 발표하며 3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FIELD 프로그램은 한-아세안이 쌓아온 신뢰와 우정의 상징”이라며 “앞으로 유소년 육성, 지도자 교류, 여성 축구 활성화, 산업 협력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단순한 훈련장이 아니라 아세안과의 인적 교류를 잇는 교두보이자, 양 지역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며, 언제든 아세안에게 열려 있는 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비전에 공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각국의 축구 발전에 접목하겠다는 다짐으로 3년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지난 3년간 FIELD 프로그램은 한-아세안 협력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아세안 축구 지도자와 행정가들을 한국에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왔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소년·여성 축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산업 모델 구축으로 발전해온 이 사업은 이제 스포츠 교류를 넘어선 실질적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폐회식은 마침표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으며, 정상회의 성명에 반영된 것처럼 한-아세안 축구 협력은 앞으로도 외교적 의제 속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더해갈 것으로 기대된다.김우중 기자 2025.09.27 10:06
메이저리그

'타율 0.050' 배지환, 결국 또 마이너행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는 배지환이 6경기 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피츠버그 구단은 16일(한국시간) 외야수 배지환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이동시키면서 외야수 잭 수윈스키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배지환은 지난 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콜업돼 6경기를 뛰었으나, 9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4개와 삼진 4개를 기록했고, 도루 2개, 득점은 1개를 작성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을 앞둔 스프링캠프에서 20경기 타율 0.381, 1홈런 4타점, 2도루로 눈도장을 찍었으나 기회를 받지 못했다. 3월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으나 두 경기를 뛴 뒤 마이너리그로 강등됐고, 두 차례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좀처럼 선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배지환은 올 시즌 빅리그에서 13경기 타율 0.050(20타수 1안타), 4득점, 4도루,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290을 기록했다. 트리플A 성적은 64경기 타율 0.282, 1홈런, 20타점, 23도루, OPS 0.788의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빅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윤승재 기자 2025.09.16 07:30
산업

'명화부터 성분까지' 애경산업 2025 추석 선물세트 눈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감각적인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실속과 환경까지 생각한 구성으로 선물을 받는 분과 주는 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물세트를 선보였다.명화를 담은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된 ‘가성비 선물세트’‘데일리 12호’와 ‘낭만’ 선물세트는 세계적인 화가 클로드 모네와 칼 라르손의 명화를 담은 마스터피스 컬렉션으로 욕실 공간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해준다. 케라시스 데미지 클리닉 단백질 샴푸와 샤워메이트 내추럴 유자 바디워시 등의 알찬 구성에 1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더해져 선물을 주고받기 부담이 없다. 특히 선물세트의 쇼핑백과 케이스를 일체화해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여준다. 데일리 12호는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낭만 선물세트는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엄선된 성분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프리미엄 선물세트’‘산양유 25호’는 자연에서 유래한 산양유와 오트밀의 우유 성분을 가득 채운 선물세트다. 유분이 풍부한 네덜란드 산양유 성분은 보습력과 피부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며 오트밀 성분은 모발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해 평소 건조한 피부와 머릿결이 고민인 분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프로폴리스 28호’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로열젤리 추출물을 함유해 모발과 피부에 촉촉한 수분감을 전달해 주는 선물세트다. 엄선된 성분을 함유한 만큼 프리미엄 퍼스널 케어를 선호하는 분에게 선물하기 좋다. 두 선물세트 모두 가까운 대형마트와 쿠팡에서 만나볼 수 있다.실속 있는 구성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한 ‘종합 선물세트’‘다온 14호’와 ‘다온 24호’는 애경산업의 대표 실속형 종합 선물세트로 샴푸, 바디워시, 비누, 치약, 칫솔을 가성비 있게 구성한 선물세트다. 특히 샴푸와 바디워시 등에 사용된 뚜껑은 기존 펌프 형태에서 원터치형 캡으로 변경해 플라스틱과 금속 사용량을 줄였으며, 플라스틱 용기의 재활용성을 개선하고자 기존 유색 PET에서 일부 투명 PET 용기를 적용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일러스트로 사랑과 존경의 의미를 담아, 받는 이의 일상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디자인에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이마트와 쿠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2025.09.15 08:42
e스포츠(게임)

SOOP,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조 지명식 생중계

SOOP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의 16강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ASL은 2016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10년간 이어져온 국내 유일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리그다.앞서 진행된 24강에서는 임홍규·조기석(A조), 김택용·이영웅(B조), 박상현·변현제(C조), 김정우·김명운(D조), 이제동·유영진(E조), 방태수·황병영(F조)가 경쟁을 뚫고 16강에 합류했다.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조 지명식에는 24강을 통과한 12명의 선수와 시드권자 김민철(Z), 도재욱(P), 장윤철(P), 이재호(T) 총 16명의 선수가 참여한다.16강전은 9월 8일부터 펼쳐진다. 라데온, 도미네이터, 폴스타, 메트로폴리스에 신규 맵 울돌목, 리트머스, 녹아웃을 본선 맵으로 추가한다.대회는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생중계 및 VOD 다시보기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01 14:10
연예일반

QWER, 국내 넘어 해외로...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

밴드 QWER이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10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QWER 퍼스트 월드 투어 ‘락케이션’’의 포문을 연다.‘락케이션’은 QWER이 데뷔 후 처음 여는 월드투어로 ‘록(ROCK)’과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다.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로케이션’과 유사한 발음을 차용해 전 세계 곳곳의 팬들을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도 담았다.QWER은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브루클린, 애틀랜타, 버윈, 미니애폴리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QWER은 그간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QWER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타이베이에서 단독 팬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국내외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QWER의 월드투어 ‘락케이션’의 서울 공연은 9월 1일 오후 8시부터 팬클럽 대상 선예매가,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순차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1 09:28
산업

롯데장학재단,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접수

롯데장학재단이 다음달 29일까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2025년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보국’과 선구자적 도전 정신을 계승할 ‘리틀 신격호’를 찾고자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2024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시상식은 롯데장학재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AC 패스파인더가 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산업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전국의 청년 창업가 및 예비창업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참가자 유형별 2개 트랙(대학(원)생, 일반인)과 산업별 2개 분야(1분야, 2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분야에는 ▲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기타 산업군 내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한다. 2분야는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과학기술기반 산업의 청년 창업가들이 대상이다.시상 역시 2개 트랙과 2개 분야별로 각각 진행되나 대상은 1분야와 2분야에서 각 1개 팀만 선정된다. 총상금은 1억 원으로,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 1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어 최우수상 각 900만 원, 우수상 각 600만 원, 장려상에게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또한 대회에 입상한 모든 팀들에게는 투자기관을 상대로 사업모델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는 입상팀 전원에게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를 비롯한 창업지원 등 단계별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에는 ‘리틀 신격호’를 꿈꾸는 419개의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등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과 일반인 청년 기업가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특히 제1회 대회에서는 결선 진출팀 중 5팀이 다양한 기업들로부터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총 24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모집 및 예선 접수는 9월 29일 오전 11시까지다. 10월 10일 본선 진출팀이 발표되며, 본선 진출팀은 온라인으로 1차 멘토링을 거친다. 선발된 결선 진출팀은 다시 2차 온라인 멘토링을 받은 뒤, 11월 25일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리는 결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여부를 가리게 된다. 보다 자세한 대회 관련 사항은 롯데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6 17:11
연예일반

퍼플키스, 미주 투어 ‘어 바일럿 투 리멤버’ 개최... 현지 13개 도시 방문

그룹 퍼플키스가 일본에 이어 미주 투어에 나선다.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퍼플키스 2025 투어: 어 바일럿 투 리멤버’(이하 ‘어 바일럿 투 리멤버’)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미주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이에 따르면, 퍼플키스는 오는 10월 5일 샬럿을 시작으로 10월 7일 워싱턴 디시, 10월 8일 필라델피아, 10월 10일 뉴욕, 10월 11일 보스턴, 10월 13일 콜럼버스, 10월 14일 디트로이트, 10월 16일 시카고, 10월 18일 미니애폴리스, 10월 20일 캔자스 시티, 10월 22일 댈러스, 10월 25일 로스앤젤레스, 10월 28일 산호세 등 미주 13개 도시를 찾는다.‘어 바일럿 투 리멤버’는 퍼플키스의 데뷔 앨범인 ‘인투 바일럿’과 연결되는 투어 타이틀이다. 데뷔 후 마녀, 좀비, 괴짜 등 차별화된 콘셉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해 온 퍼플키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보랏빛을 각인시킨다.특히, 퍼플키스는 싱글 2집 ‘아이 미스 마이…’와 첫 번째 영어 앨범 ‘아워 나우’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 무대를 현지 팬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10월 5일 샬럿에서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에 앞서 퍼플키스는 오는 9월 13일 일본 슈퍼노바 가와사키에서 ‘어 바일럿 투 리멤버’를 열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15:41
골프일반

장유빈 7언더파 쳤지만..내년 LIV 생존 '가물'

장유빈이 LIV 골프 개인전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쳤다. 그러나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 장유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7위.LIV 골프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개인 시즌 랭킹을 결정한다. 장유빈은 다음 시즌에도 LIV 골프에서 뛸 수 있는 포인트 랭킹 48위 이내 진입에 끝내 실패했다.이에 따라 장유빈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다시 LIV 골프 출전권을 되찾지 못한다면 아시안프로골프투어로 무대를 옮기거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하는 수밖에 없다.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딴 장유빈은 작년 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아닌 LIV 골프에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 부진했다. 13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공동 21위에 그쳤다. 그나마 20위권에 오른 것도 이번 마지막 대회를 포함해 네 번뿐이다.한편, 인디애나폴리스 우승 트로피는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의 몫이었다. 1라운드 59타를 쳤던 무뇨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22언더파 191타를 적어냈지만, 11언더파 60타를 때린 욘 람(스페인)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채 3라운드를 마쳤다.무뇨스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 2023년 LIV 골프 합류 이후 첫 우승을 따냈다. 람은 호아킨 니만(칠레)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시즌 포인트 1위에 올랐다. 람은 시즌 포인트 1위 보너스로 1800만 달러를 벌었다.LIV 골프는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더 카디널 앳 세인트존스에서 단체전 순위만 가리는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올해 일정을 마감한다.김식 기자 2025.08.18 07:58
골프일반

장유빈, LIV 시즌 최종전 2R서 30위권...다음 시즌 출전권 불투명

LIV 골프 다음 시즌 생존이 위태로운 장유빈이 시즌 마지막 개인전 2라운드에서도 30위권에 머물렀다. 장유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7295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천5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38위에 올랐던 장유빈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54명의 선수 중 공동 3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개인전으로는 시즌 마지막 대회다. 최종전을 합해 개인 랭킹 48위 밖의 선수는 출전권을 잃는다.현재 개인전 랭킹이 53위인 장유빈으로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다음 시즌을 기약할 수 있다. 지금 정도의 순위라면 쉽지 않은 상황이다.공동 선두 자리는 중간 합계 16언더파 126타의 더스틴 존슨(미국)과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존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공동 선두 자리를 꿰찼고, 전날 59타를 쳐 단독 선두로 나섰던 무뇨스는 이날은 4타를 줄였다.이번 시즌 5승을 쓸어 담아 개인전 랭킹 선두를 달리는 호아킨 니만(칠레)은 패트릭 리드(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과 공동 3위(12언더파 130타)에 올랐다. 이은경 기자 2025.08.1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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