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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그리스 랠리' 1~3위 '싹쓸이'

현대자동차가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그리스 랠리'에서 올해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현대차는 지난 5~8일(현지시간)까지 그리스 라미아에서 열린 2024 WRC 시즌 10라운드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참가선수 전원이 1, 2, 3위를 석권하는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그리스 랠리의 정식 명칭은 ‘아크로폴리스 랠리 그리스’로 험난한 비포장 노면과 고온 기후로 인해 WRC 랠리 코스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의 하나로 꼽힌다. 총 305.3km의 거친 주행 코스에 제조사와 선수들이 얼마나 유연하게 대처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였다.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오트 타낙 등 3명의 드라이버가 현대차 월드랠리팀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이번 랠리에서 전체 포디움을 석권하는 최고의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아크로폴리스 랠리의 더운 기후와 비포장 노면에 맞춰 'i20 N 랠리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이끌어 낸 점이 주효했다.현대차 관계자는 "다른 팀들의 경우 대부분의 차량들이 기술적인 신뢰성 및 내구성 문제가 있었던 반면 현대팀의 차량들은 이러한 큰 문제없이 주행을 완료할 수 있어 포디움을 독식하는 결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특히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팀 동료 2위 다니 소르도와 1분 이상의 차이로 1위를 차지하며 현대 월드랠리팀에 시즌 네 번째 우승컵을 선사했다.현대팀의 다니 소르도, 오트 타낙 역시 초반 이슈는 있었지만 이후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2위,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트리플 포디움을 달성했다. 티에리 누빌은 드라이버 부문에서 총 24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순위 1위를 계속 유지했으며, 현대 월드랠리팀 역시 소속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총 50점을 획득해 제조사 부문 1위 자리를 유지했다.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 WRC 시즌 네 번째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 경기도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4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돼 있으며 11라운드는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간)까지 칠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9 14:46
산업

'추석맞이' 분주한 아울렛…리뉴얼에 사상 첫 명절 당일 영업도

국내 주요 아울렛들이 추선 대목 잡기에 분주하다. 매장 새 단장과 더불어 명절 당일 영업에 나서기로 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롯데는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 각지 아울렛 매장을 영업한다. 본래 이들 매장은 추석 당일에는 휴점하고 전날과 다음날에만 영업했었는데, 올해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을 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에 귀향하지 않고 교외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신세계는 오는 17일 여주·파주·시흥·부산·제주 프리미엄아울렛이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롯데도 의왕·동부산·기흥·김해·이천·파주 등 6개 프리미엄아울렛과 부여·이시아폴리스점을 같은 시간에 운영한다. 신세계와 롯데의 아울렛 매장이 추석 당일에 영업하는 것은 각각 2007년(여주), 2008년(김해) 첫 점포를 개점한 이래 처음이다.아울렛들은 명절을 앞두고 점포 리뉴얼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백화점은 최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테라스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 디자인이 특징이다. '어반테라스'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은 1층 잔디 중앙광장은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 작가의 작품으로 꾸몄다. 다양한 사람들이 친근하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흥미롭게 표현한 작품이 배치돼 매장의 새로운 상징적 공간이 될 것으로 현대백화점 측은 기대했다.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동부산·파주·기흥점 3개점을 일제히 새 단장했다. 동부산점은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29일 4628㎡(1400평) 규모 정원형 휴식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파주점은 최근 13년 만의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했다. 패션빌과 스포츠빌, 럭셔리빌 등 전문관을 잇달아 열었고, 지난달 21일에는 2030 고객을 겨냥한 유스컬처빌을 공개했다. 기흥점에는 국내 아울렛업계 최대 규모 푸드코트 등이 입점한다.신세계사이먼도 오는 12일 부산프리미엄아울렛을 리뉴얼 개장한다. '완전히 새로운 아울렛'을 표방하며 기존 영업면적 1만평을 리뉴얼하는 동시에 약 2만㎡(6000평) 가량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입점 브랜드는 170여 개에서 270여 개로 100여 개가 추가된다. 20∼30대 사이에서 인기인 신진 패션 브랜드부터 글로벌 명품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3 07:00
국가대표

흔들리는 주민규, 침묵 중인 오세훈…홍명보호 1기 불안요소는 ‘원톱’

홍명보호 1기 최대 고민은 ‘원톱’이다. 주민규(34·울산 HD)와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 모두 최근 흐름이 꺾인 탓이다.이들은 오는 9월 팔레스타인·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최근 활약에 따른 승선보다는 불가피한 재발탁이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주민규가 올해 3월, 오세훈이 6월 각각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당시와 비교하면 존재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이다.주민규는 최근 출전한 K리그1 9경기에서 단 1골에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시즌 전체를 돌아봐도 26경기 8골로 공동 8위, K리그를 대표하는 골잡이라는 수식어와는 거리가 먼 지표다. 심지어 최근 수원FC전에서는 상대 선수를 고의적으로 가격했다가 다이렉트 퇴장까지 당해 논란이 됐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이적생 야고(브라질)의 상승세 속 소속팀 주전 입지마저 흔들리는 가운데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오세훈의 흐름은 더 좋지 못하다. J리그에서는 지난 5월 세레소 오사카전을 마지막으로 세 달 넘게 득점포를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공중볼 장악 능력 등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을지라도 결국 공격수의 최우선 역할인 득점력에서는 아쉬움이 꽤 길게 이어지고 있다. 울산 감독 재임 시절 주민규나 마틴 아담(현 트리폴리스) 등 확실한 원톱 자원을 전방에 배치했던 홍 감독의 스타일을 돌아보면, 하향곡선이 뚜렷한 이들의 상황은 전술에도 악재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대안도 있으나 홍 감독이 추구하는 원톱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선수들이다.조규성(미트윌란)의 부상, 오현규(KRC 헹크)의 부진 등이 맞물린 데다, 홍명보 감독 스스로도 새로운 원톱 후보군을 찾지 못하면서 어쩔 수 없이 이들에게 다시 기회가 돌아간 분위기다. 결국 최근 부진한 흐름을 반전시킨 뒤 대표팀에 합류하는 게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기도 하다.주민규는 대표팀 소집 직전 경기인 31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는 징계로 결장한다. 28일 열리는 광주FC와의 코리아컵 4강 2차전이 태극마크의 자격을 재증명할 유일한 기회다. 오세훈 역시 주말에 있을 J리그 경기를 통해 존재감을 보여준 뒤 대표팀에 합류해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 이들 모두 소집 전 마지막 경기까지도 흐름을 바꾸지 못한 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면, 홍 감독의 원톱 고민은 점점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김명석 기자 2024.08.27 15:49
메이저리그

"지난 10년의 피와 땀, 눈물" 1990년생으로 MLB 데뷔 꿈 이룬 페이글

1990년생 왼손 투수 브레디 페이글이 메이저리그(MLB) 데뷔 꿈을 이뤘다.페이글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팀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과 3분의 2이닝 7피안타(1피홈런) 6실점(6자책점)했다.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지만 이날 페이글의 등판은 10년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페이글은 신인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 마이너리그 트리플A(2015)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MLB 데뷔를 이루지 못하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 다시 트리플A에서 빅리그 콜업 기대를 키웠다. 이후 룰5 드래프트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고 코로나19 팬데믹과 부상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결국 독립리그까지 떨어져 '꿈의 무대'와 멀어졌으나 지난 1월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시즌 트리플A 성적은 33경기(선발 1경기) 7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3. 지난 26일 생애 첫 MLB 콜업에 이어 데뷔전까지 속전속결로 치러냈다.페이글은 "지난 10년 동안 피와 땀, 눈물을 흘리며 이 일을 해왔다. 드디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MLB닷컴은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폴 스킨스·버바 챈들러 같은 최고 유망주에게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동안 페이글이 조용히 양질의 캠페인을 이어갔다'며 '직구 구속이 평균 93마일(149.7㎞/h)을 넘고 슬라이더와 커브 모두 평균 약 2500RPM(회전수)으로 좋은 스핀을 보여줬다. 체인지업도 섞어 던진다. 잠재적으로 왼손 스페셜리스트로 활약할 수 있는 레퍼토리'라고 조명했다. 피츠버그는 오른손 투수 헌터 스트래튼이 왼 슬개골 힘줄 파열로 시즌을 마감, 로스터에 공백이 생겼다. 빈자리를 채운 게 바로 페이글.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페이글은 MLB 콜업에 대한 의구심을 품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아마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음속으로는 포기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다. 능력이 있는 한 포기 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한편 MLB 닷컴에 따르면 MLB 역대 최고령 데뷔는 2000년 5월 37세245일의 나이로 꿈을 이룬 오른손 투수 조 스트롱. 2위는 1969년 8월 37세63일의 나이로 첫 경기를 소화한 우익수 빌리 윌리엄스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27 14:09
스타

키스오브라이프, 첫 해외 투어 개최... 데뷔 1년만 ‘대세’ 입증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첫 월드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키스오브라이프는 26일 정오 공식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월드 투어 ‘KISS ROAD’의 스폿 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폿 비디오에서는 지난해 키스오브라이프의 본격적인 상승세를 알렸던 각종 시상식 퍼포먼스 영상이 담겼고 이와 함께 월드 투어 소식을 전했다.이들은 오는 10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미니애폴리스, 시카고, 토론토, 몬트리올, 보스턴, 실버스프링, 뉴욕, 애틀랜타, 휴스턴,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캐나다 밴쿠버 등 약 20개 도시를 순회한다.‘KISS ROAD’는 키스오브라이프가 데뷔 후 진행하는 첫 해외 투어로 데뷔 1년 만에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이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팀의 강점인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화려한 무대 구성과 세트리스트로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키스오브라이프의 첫 해외 투어 ‘KISS ROAD’의 자세한 소식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14:17
연예일반

‘화인가 스캔들’ 오늘(31일) 종영…김하늘X정지훈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감

김하늘, 정지훈 주연 ‘화인가 스캔들’이 막을 내린다. 디즈니플러스는 31일 ‘화인가 스캔들’ 최종화 공개를 앞두고 배우들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오완수(김하늘)와 그녀의 경호원 서도윤(정지훈)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마지막 에피소드인 10화에서는 첫 에피소드부터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예고 스틸에서는 화인가의 아이콘 오완수에게 묻은 핏자국은 대정궁에서 일어난 사건의 심각성을 한눈에 보여주며, 두려움이 묻어나는 그의 표정은 화인가를 둘러싼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대정궁 앞에 설치된 폴리스라인과 경찰차가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암시하는 가운데, 걱정이 가득한 표정으로 상황을 살피는 화인가 직원들의 모습은 과연 화인가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밤중 대정궁에서 들려온 의문의 총소리의 정체는 10화에서 공개된다.배우들도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완수 역으로 극을 이끌어간 김하늘은 “지금까지 ‘화인가 스캔들’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완수”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와 작별의 인사를 건넸다.​ 경호원 서도윤 역으로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보인 정지훈은 “‘화인가 스캔들’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화인가의 후계자 용국 역으로 열연한 정겨운은​ “‘화인가 스캔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용국아 고마워”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화인가의 절대자 박미란 역으로 압도적인 포스의 회장님 캐릭터를 완성한 서이숙은 “​여러분들께서 즐거우셨다면 저희도 즐겁고 힘이 납니다. 스텝, 배우분들,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 제작해준 디즈니+ 모두모두 감사합니다”라며 훈훈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화인가의 불청객 장태라를 연기한 기은세는 깜찍한 표정으로 “‘화인가 스캔들’ 태라로 살아 행복했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통통 튀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1 08:44
메이저리그

손목 부상→강등 배지환, 생일날 빅리그 복귀 “동료 장례로 인한 임시 대체”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다시 빅리그 로스터에 복귀했다. 팀 동료가 장례 휴가를 받아 떠난 자리를, 일시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피츠버그는 27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활약한 배지환을 콜업했다”고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팀 동료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장례 휴가를 떠나면서 비운 자리를 배지환이 일시 대체하는 모양새다.같은 날 피츠버그 소식을 다루는 포스트 가제트는 “배지환은 목요일 부상자 명단에 오른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자리를 채운다. 레이놀즈는 일요일에 팀으로 복귀할 수 있다”라고 짚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현지 시간 기준 배지환의 생일이기도 하다. 구단은 소셜미디어(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한편 배지환은 외야 전역을 누비는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111경기 타율 0.231 2홈런 24도루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 시즌에는 8경기 타율 0.208 5안타 2도루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오른 손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소화하다 마이너리그 신분이 된 바 있다. 그는 트리플A에선 타율 0.355 5홈런 26타점 등의 기록을 남겼다.김우중 기자 2024.07.27 08:36
연예일반

시크릿넘버, 8·9월 미주→인도네시아 단콘 예고

그룹 시크릿넘버가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의 서막을 알린다. 시크릿넘버는 오는 26일부터 미국 시카고를 시작으로 첫 미주 투어 ‘언락’을 진행한다. 8월 10일까지 미니애폴리스, 샬럿, 포트워스, 덴버, 피닉스, 시애틀, L.A 등 총 8개 도시를 경유한다.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줬던 시크릿넘버의 의미 있는 진화를 보여준다는 각오다.9월에는 쉼표 없이 아시아 팬들과 교감한다. 9월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시크릿넘버 패스워드 콘서트’ 타이틀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멤버 디타가 자카르타 출신이라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으로, 데뷔 5년 만에 화려한 귀환을 알리는 공연이 된다.이번 공연을 기획한 찬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는 시크릿넘버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단독 콘서트는 그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24 20:21
연예일반

비비지, 미주 투어 성공적 스타트

그룹 비비지가 미국을 뜨겁게 달군다. 비비지는 13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 앨리언스 시어터와 14일 샬럿 데일 F. 할튼 아레나에서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를 열고 미주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언타이’와 ‘블루 클루’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비비지는 ‘풀 업’, ‘플래시백’, ‘환상’, ‘러브 러브 러브’, ‘오버플로우’, ‘러브 오어 다이’, ‘매니악’, ‘밥 밥!’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현지 팬들을 홀렸다또 미공개 팬송 ‘와일드 플라워’로 자신들의 곁을 지켜줬던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하는가 하면, 뽑기를 통해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갓챠 미션’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엄지는 “비비지가 걸어온 시간 속에는 행복한 순간, 사랑받은 순간, 힘들었던 순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콘서트는 우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비비지가 잘 컸어요’를 보여 드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신비는 “공연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비비지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비비지는 이후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등 도시에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5 17:10
부동산일반

청주 분양시장 이목 집중,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주목

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청주 분양시장은 뜨거워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금호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521가구 모집에 2만4692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주택형별로는 펜트하우스 타입인 138㎡P2 4가구에 606건이 몰려 최고 151.5 대 1을 기록했다. 84㎡A 타입 119가구에도 103.2로 경쟁이 치열했다.이 같은 청약 돌풍의 이유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들 수 있다. 양질의 일자리로 인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주택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청주의 차세대 산업기반인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하청업체 일부가 이미 입주를 끝냈다. 향후 일자리 창출과 수요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이처럼 많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일자리가 풍부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이어지면서, '양질의 일자리'가 분양 성공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청약 훈풍을 이어가고 있는 곳의 공통점은 반도체나 이차전지, 또는 대기업 등이 위치한 고소득 직장 밀집지역이라는 점"이라며 "이러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유입이 많고, 부동산 구매력도 풍부해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하고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청사, 학교 등이 함께 조성된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풍부한 개발호재와 일자리 덕분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청약 경쟁이 치열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가운데 테크노시티 바로 옆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크노폴리스의 입지적 장점과 수혜를 모두 누리면서도 진입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최근 하우징 갤러리를 오픈한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높은 청약 가점을 보유하거나 별도의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중과세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 관련 세금과 등기비 등 입주 시 발생하는 비용의 부담이 적다. 10년 동안 단지를 임대하고 이후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도 가능하다. 분양전환 시에는 그동안 발생한 프리미엄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는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계약이 성황리 진행 중이다. 2024.07.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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