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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멜론, 20년간 생성 플레이리스트 1억200만개 분석… 아이유 9185만회 가장 많이 담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20년간 누적된 이용자들의 음악서랍 내 ‘플레이리스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음악서랍은 ‘최근 들은’, ‘좋아요한’, ‘내플레이리스트’, ‘많이 들은’, ‘팬맺은’ 등의 서비스 사용이력을 손쉽게 볼 수 있는 뮤직 아카이브 서비스다. 멜론 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멜론 이용자들이 생성한 플레이리스트는 총 1억200만 개였다. 여기에 약 113만명의 아티스트가 부른 총 1284만 곡이 실렸으며, 누적 수록 횟수는 약 81억5000만 회에 달한다.1억20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가장 많은 곡을 수록한 아티스트는 아이유였다. 아이유의 곡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1697만 개, 수록은 9185만 회로 조사됐다. 2008년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민적인 스타로 자리 잡은 아이유는 플레이리스트 개수와 곡 수록 횟수 모두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플레이리스트의 16.6%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수치다.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95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6810만 회 수록됐다. 태연은 1114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3535만 회 담겨, 플레이리스트 기준으로 아이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록량을 기록했다.해외 아티스트는 마룬5와 저스틴 비버였다, 마룬5는 각각 765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308만 회 수록돼 곡 수록 기준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저스틴 비버는 840만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2241만 회 담기며 플레이리스트 기준 1위를 차지했다.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Every day, Every Moment)’은 플레이리스트에서 가장 많이 수록된 곡으로 기록됐다. 213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92만8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며 최다 수록곡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8년부터 7년 연속 멜론 연간차트 톱100에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곡이다.두 번째로 많이 담긴 곡은 아이유의 ‘밤편지’였다. 이 곡은 192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343만8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으며, 아이유의 곡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자리했다.세 번째로는 방탄소년단의 ‘봄날’로 총 307만1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겼다. 이 곡은 멜론에서 역대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이자, 연간차트에 최장기간(8년 연속) 머문 곡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해외음악 중에서 가장 많이 담긴 곡은 앤 마리의 ‘2002’로, 17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총 302만4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두 번째로 많이 수록된 해외 곡은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로, 161만 명의 멜론 이용자가 275만6000 개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았다.한편, 멜론은 음악서랍에 쌓인 나의 이야기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멜론 앱 4번째탭인 음악서랍 내 ‘뮤직DNA’에서 자신의 음악 데이터를 살펴본 후 멜론 내 ‘매거진’에서 ‘이 노래로 결혼까지? 멜론에 쌓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콘텐츠에 음악 혹은 멜론에 담긴 나의 이야기를 오는 31일까지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31명에게 애플워치 등의 선물을 제공하며, 선정된 사연은 멜론 앱 및 SNS에 ‘멜터뷰’라는 영상 콘텐츠로 노출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24 18:21
뮤직

[IS인터뷰] 로코베리 “‘물망초’ MV 속 조정석 연기 보며 울었죠”

“레트로에 대한 향수는 늘 있는 것 같아요. 시대가 좋아지고 발전하면서 낭만보단 세련됨이 돋보이는 세상이라 해도, 저는 우리 작업에서 ‘낭만’이라는 걸 잃지 않고 싶어요.”(로코)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폴킴 ‘안녕’, 소유 ‘아이 미스 유’ 등 인기 드라마 OST 명곡을 비롯해 최근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까지. 무수한 인기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히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로코베리가 1년 8개월 만에 신곡 ‘물망초’로 돌아왔다.“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우리 곡에 대한 고민을 늘 하고 꾸준히 작업하고 있었어요. 로코의 목이 조금 좋지 않아 회복하느라 공백이 길어진 면도 있지만, 지금 가장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을 선보이게 됐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로코베리만의 색깔을 입힌 곡입니다.”(베리)로코베리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졌다.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는 듯, 때마침 제법 많은 양의 눈이 내렸다. 베리는 “뮤직비디오 주요 배경이 설원인데, 늦게 찾아오는 봄이 오히려 반갑다”며 반색했다. ‘물망초’는 서정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풀어낸 곡이다. 분명 2025년 발매된 신곡인데 2025년 곡 같지 않은 레트로 분위기가 곡을 감싼다. 전주부터 시작되는 로코베리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색은 아련한 정서로 리스너의 마음을 저리게 한다. 곡의 주요 테마인 레트로 감성은 뮤직비디오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 조정석과 로코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분해 광활한 설원 속 이루어질 수 없는 물망초 같은 사랑을 한 편의 뮤직드라마로 그려냈다. 베리는 “영상을 먼저 보신 다음에 음원을 들어주시면 곡의 느낌이 더 잘 전해질 것”이라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으로 로코베리와 인연을 맺은 조정석은 ‘물망초’ 뮤직비디오에서 역대급 열연을 해냈다. 이에 대해 베리는 “(조)정석이가 울 때 같이 울었다. 촬영 현장을 보면서 운 적이 처음이었다. 워낙 연기를 잘 하지 않나.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슬프더라. ‘이게 조정석의 힘이구나’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로코 역시 “상상 이상으로 너무 잘 이끌어주셨다. 현장에서 받은 교감이 엄청났다. 내가 직접 쓴 멜로디, 가사를 실제로 부르고 그 스토리를 연기한 건데 정석 오빠가 ‘물망초’의 서사를 진짜처럼 느껴지게 만들어 준 것 같다. 그래서 더 이 노래가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모처럼의 신곡에 대해 이어진 리스너의 호평과 따뜻한 반응에 대해서도 고마워했다. “사실 많은 뮤지션들이 그렇듯 우리도 우리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었고, 어떤 곡은 사랑받고 어떤 곡은 그렇지 않은 가운데서 때로는 자책하게 되기도 하는데 이번 곡에 대해 초반부터 반응을 보내주셔서 참 감사해요. 다시 소리를 내게 되기까지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는데, 그래도 제가 맡은 게,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최선을 다 하고 싶었어요. 이제 막 발매됐으니 어쩌면 이제 배가 떠난 건데, 그 마음에 대해 더 앞으로 나아가라고 보내주시는 동력인 것 같아요.”(로코) 2014년 1집 ‘퍼스트 러브’로 데뷔한 로코베리. 동료로 만나 지금은 부부 사이인 두 사람은 작업 스타일이나 속도가 워낙 달라 “우사인 볼트(베리)와 나무늘보(로코)”라고 자평했지만,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오며 쌓아온 합과 서로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꾸준히 좋은 음악을 선보이면서 업계 손꼽히는 히트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했다. 베리는 “26년째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데, 로코를 만나 시너지를 내 더 좋은 음악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되 우리만의 색깔, 특히 로코에게 담겨 있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도 계속 지켜 가고 싶다”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7 05:35
뮤직

로코베리 ‘물망초’ 차트 녹이나…실시간 상위권 진입

히트 프로듀서 로코베리가 신곡 ‘물망초(勿忘草)’로 음원 차트 순항을 시작했다.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물망초(勿忘草)’는 3일 오전 7시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멜론 발매 1주 내 최신 차트 상위권에도 진입하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물망초(勿忘草)’는 로코베리가 1년 8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으로 서정적인 음색과 멜로디로 꿈같은 사랑 이야기를 풀어냈다. 로코베리와 전작 ‘우산을 쓰고(Rain)’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이유진이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로코베리만의 감성적인 음악색이 아련한 정서를 이끌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에 로코베리는 앨범 소개글에서 “그동안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하면서도 저희의 앨범을 꾸준히 만들고 있었는데 지금 가장 들려드리고 싶었던 곡을 발매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로코베리만의 색깔을 입힌 곡”이라며 이번 신곡에 대한 애정과 자신감을 표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물망초(勿忘草)’ 뮤직비디오는 배우 조정석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이상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로코베리와 시너지를 이뤘다. 특히 조정석은 애틋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호소력 짙은 내레이션으로 단편영화 같은 서사를 전했다. 여기에 해외 올 로케이션 촬영으로 겨울 설원을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미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로코베리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거미의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폴킴의 ‘안녕’, 소유의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등 숱한 드라마 작품의 OST 명곡을 탄생시키며 ‘믿고 듣는’ 프로듀서이자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로코베리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인 가수 조째즈의 데뷔곡 ‘모르시나요’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14:16
뮤직

폴킴, 10주년 앨범 발매…데뷔곡부터 신곡까지 30트랙 수록

가수 폴킴의 10년 음악을 집대성한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폴킴은 21일 오후 6시 10주년 에디션 앨범 ‘Sincerely yours’를 발매했다. 2014년 1월 21일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던 폴킴의 음악이 파노라마처럼 담기는 앨범이다. “지난 10년 간 저의 음악을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폴킴은 ”그동안 받았던 모든 사랑을 돌려드리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Sincerely yours’에는 데뷔곡 ‘커피한잔할래요’부터 ‘비’, ‘모든 날, 모든 순간’, ‘안녕’ 등 감성을 적시는 폴킴표 발라드가 가득 채워졌다. 무려 30트랙, 음악과 함께 묻어있는 10년의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LP 음반으로도 발매해 더욱 소장 가치를 높인다. ‘친애하는 당신께’, ‘사랑하는 당신께’라는 앨범명처럼 온전히 폴킴의 음악을 사랑해준 리스너를 위해 정성을 쏟았다. 소중한 추억뿐 아니라 새로 쓰는 미래의 의미도 담긴다. 1번 트랙 ‘난 기억해’는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폴킴의 신곡이다. 이번에도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특유의 덤덤하고 읖조리는 보컬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폴킴은 10주년 앨범과 함께 주요 5개 도시 아시아투어를 병행한다. 2월 8~9일, 15~1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4월까지 도쿄, 오사카, 방콕, 자카르타를 잇는 코스다. 시각적 퍼포먼스 보다 메시지 중심인 감성 음악이 국외에서도 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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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로, '타이코메트리’서 남자다운 분위기로 매력 발산

배우 김윤수로가 웹드라마 ‘타이코메트리’만의 매력을 전했다.김윤수로는 지난 20일 오전 첫 공개된 ‘타이코메트리’에서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내는 이진성 역을 연기했다.‘타이코메트리’는 타이어를 만지면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넥스트레벨 서비스 매니저 강지우(이주승)가 초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고객들의 이야기를 만나보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 작품을 통해 연기 데뷔 도전으로 눈길을 끈 김윤수로는 이진성 역할을 맡아 타이코메트리 능력을 가진 동료 강지우와 함께 사명감과 애사심이 강한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 특히 선하고 단정한 비주얼에 탄탄한 팔 근육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반전 매력을 과시하며 극의 몰입을 이끌었다. 신예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앞서 김윤수로는 발라드 가수 폴킴과 송하예·김나영의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연으로 연이어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타이코메트리’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21 15:18
연예일반

‘지리산 소울’ 김영근,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전속계약 체결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김영근은 최근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전속계약을 체결, 새 소속사에서의 첫 행보로 다음 달 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세이 유어 마인드’를 발매한다.김영근은 지난 2016년 Mnet ‘슈퍼스타K 2016’에 출연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폭발적 가창력으로 ‘지리산 소울’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대중의 극찬 속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그간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담은 앨범 및 OST 등을 공개하며 꾸준히 활동해온 김영근은 앞으로 레코드레이블 챕터엠과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영근의 새 출발을 함께 할 챕터엠은 ‘K알앤비 대표 주자’ 니브(NIve)가 설립한 레코드레이블이다. 니브가 지난 2018년 ‘겟어웨이’(Getaway)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을 공개해왔을 뿐만 아니라 엑소, NCT, 헤이즈, 폴킴 HYNN(박혜원)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만큼 김영근의 새로운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세이 유어 마인드’는 니브가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다. 아련한 피아노와 섬세한 멜로디, 이전보다 성숙하고 깊어진 김영근의 목소리가 더해진 브릿 팝발라드 장르의 노래다. 섬세한 신스와 퍼커션의 조화가 곡의 밸런스를 맞춰 깊은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다.그 동안 영혼을 울리는 깊은 감성과 담담한 목소리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김영근은 한층 더 성장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2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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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첫 단독 콘서트 연다... 폴킴 → ‘돌싱포맨’ 지원사격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1차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됐다.크롬엔터테인먼트는 6일 “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데빌 살롱(DEVIL SALON)’에 가수 폴킴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함께 활약 중인 임원희·이상민·김준호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싱글 ‘커피 한 잔 할래요’로 데뷔한 폴킴은 ‘초록빛’, ‘너를 만나’, ‘우리 만남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고막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탁재훈과는 유튜브 콘텐츠 ‘대부님2’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임원희·이상민·김준호의 합류는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방송을 통해 탁재훈의 콘서트 소식을 전했던 만큼 이들의 케미와 추후 방송을 통해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번 공연에서 탁재훈은 음악성과 토크를 모두 잡은 풍성한 공연을 예고, 본업인 가수로서 가창력은 물론 ‘악마의 입담’으로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탁재훈의 첫 단독 콘서트 ‘데빌 살롱’은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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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헤어지자 말해요’ 노래방에서도 대박

가수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노래방에서도 인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금영엔터테인먼트는 박재정의 신곡 ‘헤어지자 말해요’가 2023년 8월 금영노래방 월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금영노래방 7주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헤어지자 말해요’는 박재정이 지난 4월 20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가수들은 물론 최근 유행하고 있는 AI 가수 목소리 버전으로도 커버 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3옥타브 도#’까지 오가는 노래이기에 많은 가수들이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으며, 레전드로 불리는 김범수부터 정승환, 김필, 잔나비, 로이킴까지 커버를 하며 소위 '헤말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헤어지자 말해요’는 박재정의 20대 경험을 적어낸 곡이다. 영원할 거란 약속과 강했던 다짐이 무너졌을 때 상대가 먼저 이별을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고 있다. 멜로디 또한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줘 금영노래방에서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박재정은 지난 2013년 11월 ‘슈퍼스타K5’ 우승을 차지한 후 같은 달 20일에 데뷔해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봄 M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이라는 기회를 얻어 멤버가 되면서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올해 정규 1집 ‘얼론’을 발표했다.8월 금영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톱10은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 DK(디셈버) ‘심’, 버즈 ‘가시’, 소찬휘 ‘티얼스’,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임창정 ‘소주 한 잔’, 야다 ‘이미 슬픈 사랑’,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지아 ‘술 한잔해요’ 순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3 17:06
뮤직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K팝 스타들도 응원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글로벌 시장에서 K팝 한류를 이끌고 있는 슈퍼스타들이 나선다.‘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이하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다. 다음 달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꼽히는 초대형 행사로 스포츠 이벤트들에 비해 최대 10배 이상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에 정·재계가 함께 나서 부산엑스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한류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K팝 주역들과 셀럽들 역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총출동해 엑스포 유치 염원을 위한 무대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하이브가인 플레디스로 이적 후 매 앨범마다 커리어 하이를 달성,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귀중한 자리인 만큼 우리 역시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엑스포 유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좋은 무대를 남길 것”이라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강렬한 퍼포먼스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구축한 4세대 대표 보이 그룹 더보이즈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뜻 깊은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멋진 의미를 담아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하나된 시간으로 즐겁게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K 컬처’가 강력한 힘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어워즈 무대가 엑스포 유치에 큰 힘을 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이번 시상식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Mnet 서바이벌 오디션 ‘아이랜드’ 출신으로 글로벌 팬들의 투표를 통해 탄생한 그룹 엔하이픈 역시 “엑스포는 전 세계 경제·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리지 않느냐”며 “그런 의미에서 ‘2030 세계박람회’가 부산에서 열리게 된다면 K팝을 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우리 엔하이픈이 초대를 받아서 영광이다. 더 많은 세계인들이 K컬처를 좋아할 수 있도록 우리 엔하이픈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단 의지를 드러냈다.지난 3월 정식 데뷔, 첫 시상식 출격을 앞둔 그룹 싸이커스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통해 K팝 시상식에 처음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특히 올해는 부산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라고 들었는데 그만큼 우리 싸이커스도 최선을 다해 멋진 음악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드러냈다.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로서 K 힙합신을 이끌고 있는 지코는 “K컬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이렇게 기념비적인 자리에 초대받게 돼 감사하다. K팝의 일원이자 한 명의 팬으로서 기대되는 바가 크다. 풍성한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상식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시상식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스트레이키즈, NCT 태용, 에이티즈, 트레저(T5), 보이넥스트도어,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4~5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들이 대거 출격 준비를 마쳤다.레드벨벳 슬기와 있지(ITZY), 스테이씨, 시크릿넘버 등 걸그룹과 혼성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1&2와 밴드 하이파이유니콘(Hi-Fi unicorn) 역시 일찍부터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음원 강자’로 통하는 가수 윤하와 폴킴, 이승윤, 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 글로벌로 활동 폭을 넓힌 가수 알렉사 등도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통해 글로벌 K팝 팬들을 만난다.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글로벌 톱 MC’로 통하며 K예능의 인기를 견인 중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이 나서 이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탠다.‘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올해도 K팝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상식 참여 스타들이 직접 기증 또는 사인한 애장품이나 굿즈로 자선 경매를 진행, 수해 복구 기금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 이벤트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를 통해 진행된다. 지난해 판매수익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기탁됐다.한류 최전선에서 K팝과 K컬처를 전하고 있는 이들의 참여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으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이번 시상식은 OTT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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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팬카페, 데뷔 15주년 기부 릴레이…튀르키예 지진피해 아동 지원

가수 헨리의 팬카페, Strings-K(이하 스트링스케이)가 지난 8일 헨리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사랑해’라는 의미가 담긴 48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헨리의 생일과 기념일마다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던 스트링스케이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것이 헨리의 데뷔를 기념하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헨리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한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어린이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다. 기부금은 지진피해를 겪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올해 초 헨리는 2년 2개월 만에 싱글 ‘Moonlight’와 ‘Real love still exist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들은 Usher, 박재범과 피처링한 가수 Yuna, 록밴드 OneRepublic과 함께 작업한 Tyler Spry, Simon Oscrof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뚜렷한 음악적 변화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3월 가수 폴킴과 함께 SBSFiL의 여행 예능 ‘더 트래블로그’에 출연해 예능 천재다운 면모도 여실히 보여줬다.현재 헨리는 태국,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 나가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호주의 한 매체는 헨리의 무대에 대해 ‘팝스타일 뿐 아니라 음악 거장이며 가장 놀라운 공연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스트링스케이는 돌아오는 어린이날에도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헨리의 길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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