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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효자 온다…이제훈, ‘모범택시3’ 출연 확정 [공식]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소속사 컴퍼니온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이제훈이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 드라마로, 지난 2021년 시즌1, 2023년 시즌2가 방영됐다.이제훈은 이번에도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 김도기로 분해 극을 이끈다. 이제훈 외 표예진, 김의성도 시즌3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편성, 방송 날짜 등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모범택시’는 SBS의 대표 IP로 매 시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즌2는 최종회에서 20.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제훈은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편 이제훈은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핀란드 시골마을에서 셋방살이하게 된 배우들의 로컬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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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신꿈’ 표예진 “더 망가졌다…나조차 낯선 얼굴” [IS인터뷰]

“더 망가져야겠다고 계속 다짐했죠.”배우 표예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이하 ‘나대신꿈’)를 통해 새 얼굴을 선보였다. 표예진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코믹 연기를 위해선 날 내려놓아야 하더라”며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백미경 작가로부터 ‘사랑스러우니까 마음껏 해라. 더 해도 된다’는 조언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나대신꿈’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담은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다. 표예진은 극 중 백마 탄 왕자를 찾겠다는 사심에 사교클럽 매니저로 취업하는 신재림 역을 맡았다. ‘나대신꿈’은 지난 5월 31일 첫 공개됐으며, 10부작을 끝으로 지난달 28일 마무리됐다. 표예진은 ‘나대신꿈’에서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타이틀롤을 맡았는데 “부담감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어떤 작품이든 잘해내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며 다만 “대본이 굉장히 센스 있고 코믹해서 이걸 잘 살리고 싶은 욕심이 컸다”고 말했다. “대본이 소설을 읽는 기분이었어요. 작가님에게 대본집만 따로 공개하자고 할 정도로 평소에 보던 대본과 달리 무척 키치하고 발랄했죠. 요즘 젊은 세대가 쓰는 말투들이 대본으로 녹여 있어서 되게 신선했어요. 이성적으로 여기에서 내가 뭘 보여줄 수 있는지 판단하기보다는 센스 있는 지문들을 어떻게 하면 연기로 보여줄 수 있을까 더 많이 고민했죠.”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고자 하는 건강한 욕망의 소유자 신재림을 매력적인 브랜드 뉴 신데렐라로 풀어낸 표예진은 능청스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실제 성격이 내성적인 터라 캐릭터의 발랄함과 능청스러움을 그려내는 게 자신조차 낯설었다고 말했다. “처음 해보는 연기가 많았어요. 실제로도 인간 관계가 무척 좋은 편인데 재림이는 붙임성이 무척 좋아서 텐션을 끌어올려야 했어요. 코미디 연기도 전날 폭식을 해서 눈이 부은 것도 특수 분장을 해야 했고, 입 안에 메추리알 8개를 넣어야 하기도 했는데 내게 이런 얼굴이 있구나 싶었죠. 주위 사람들이 저의 실제 장난스러운 얼굴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카메라로 제 모습을 봤을 때 무척 생소했어요.”‘나대신꿈’은 기존 신데렐라 스토리와 비교해 능동적인 캐릭터를 내세우며 색다름을 자아냈다. 표예진은 “재림이가 당당하고 멋진 인물인데 자신을 아껴주지는 않았지만 부끄러워 하지 않는 솔직한 면이 너무 좋았다”며 “’좋은 남편을 만나서 사랑 받을 거야’라는 목표를 솔직하게 말하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게 되게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신데렐라를 꿈꾸면서 의존하던 인물이 누군가 필요로 하지 않고 다른 사람까지 품어주는 게 멋있었어요. 재림이를 통해 제 자신도 많이 돌아봤어요. 스스로가 마음에 안 드는 구석이 많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내 믿음대로, 내 속도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다만 재림이처럼 인생역전을 노린 적은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요.(웃음)” 표예진은 지난 2012년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 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의 조연을 거쳐 사실상 지난 2019년 ‘VIP’를 통해 주연으로 올라섰다. 이후 ‘모범택시’ 시리즈, ‘청춘월담’, ‘낮에 뜨는 달’ 등에서 작품을 이끌며 활약했다. 승무원을 하다가 배우의 길에 들어선 표예진은 재림처럼 당찼다. 그는 “배우의 길이 아니더라도 무엇이든 좋아하는 걸 찾으면 계속 도전하고 싶다. 도전을 즐기는 편인데, 이 작품도 내게는 도전의 일환이었다”며 “아직 배우 말고는 다른 일에 흥미를 못 느끼고 있다. 연기가 요즘 들어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배우를 하면서 성취감이 무척 커요. 승무원일 때는 매번 반복되는 패턴이 힘들었는데, 배우는 작은 역할이라도 새 작품에 들어가서 도전을 하고 그 결과를 받아들이잖아요. 그 성취감 때문에 지금 너무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고 여겨요. 물론 앞으로 또 새로운 연기를 시도할 거고 어렵겠지만, 즐기면서 계속 하고 싶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0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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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추모 가득했던 ‘SBS 연기대상’…이제훈·김태리 공동 대상 [종합]

‘2023 SBS 연기대상’은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에 대한 추모로 가득했다. 시상식은 잔잔하고 엄숙하게 꾸며졌으며 일부 배우들은 무대에 올라 고인을 추모했다.‘2023 SBS 연기대상’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진행을 맡았다.이날 대상은 ‘모범택시2’ 이제훈, ‘악귀’ 김태리에게 돌아갔다. 먼저 수상 소감을 위해 마이크 앞에 선 김태리는 “결과보다 과정이 더 소중했던 작품이다. 좋은 결과까지 만들어준 시청자에게 감사하다”며 “아직은 배우고 있는 연기자이지만, 언젠가는 내가 배운 것들을 모두 나눠줄 수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 그때까지 감사히 열심히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제훈은 “시즌2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큰 상을 줘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서 복수해 준다는 이야기 로그 라인이 무겁게 느껴졌다. 그 무거움을 실제로 그 사건을 겪은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고 했다.말미에는 고인이 된 이선균을 추모했다. 이제훈은 “오늘 너무나도 아픈 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작품 인연이 없었고 함께한 순간이 스쳐 지나간 것뿐이지만, 그가 걸었던 길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롤모델로서 따라가려고 했다. 그에게 이 상을 주고 싶다. 진심으로 고생했고 하늘에서 편안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미니시리즈 장르·액션 부문 액션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국민사형투표’ 박성웅, ‘법쩐’ 문채원에게 돌아갔다.박성웅은 “수상 소감보다는 편지를 하나 쓰고 싶다. 이제 더 이상 아픔도 걱정거리도 없는 평안한 세상에서 편하게 쉬길 빌겠다. 오늘 너를 하늘나라로 보낸 날인데 형이 상을 받았다. 언제나 늘 연기에 진심이었던, 하늘에 있는 너에게 이 상을 바친다”며 이선균을 애도했다. 미니시리즈 멜로·로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이 수상했다. 송강은 불참했다.트로피를 품에 안은 김유정은 눈시울을 붉히며 “올해 20년째 연기를 하고 있다. 사실 내가 얼마나 힘든지 정확히 스스로 모르고 있었다. 그런데 자꾸 물어봐 주고,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있다. 오래오래 꿈을 잃지 않고 연기하고 싶다. 건강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법쩐’은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흥행했지만, 이선균의 비보로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시상식에 불참했다. 강유석은 신인상을, 서정연은 조연상의 영예를 안았음에도 자리를 비웠다.마지막으로 ‘2023 SBS 연기대상’이 끝난 후에는 ‘드라마 ‘법쩐’에 출연했던 이선균 님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 문구가 나왔다.이하 ‘2023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대상=이제훈(‘모범택시2’), 김태리(‘악귀’)▲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장르/액션)=박성웅(‘국민사형투표’), 문채원(‘법쩐’)▲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멜로/로코)=송강(‘마이 데몬’), 김유정(‘마이 데몬’)▲최우수 연기상(시즌제 드라마)=안효섭(‘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낭만닥터 김사부3’)▲네티즌이 뽑은 2023 최고의 SBS 드라마=‘모범택시2’▲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장르/액션)=이준(‘7인의 탈출’), 홍경(‘악귀’), 이유비(‘7인의 탈출’)▲우수 연기상(미니시리즈 멜로/로코)=려운(‘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꽃선비 열애사’)▲우수 연기상(시즌제 드라마)=신재하(‘모범택시2’), 표예진(‘모범택시2’)▲베스트 커플상=송강·김유정(‘마이 데몬’)▲베스트 퍼포먼스상=진선규(‘악귀’)▲올해의 팀=‘낭만닥터 김사부3’ 돌담즈▲조연상(미니시리즈 장르/액션)=김원해(‘악귀’)▲조연상(미니시리즈 멜로/로코)=정순원(‘마이 데몬’, ‘트롤리’), 서정연(‘마이 데몬’, ‘트롤리’)▲조연상(시즌제 드라마)=배유람(‘모범택시2’), 장혁진(‘모범택시2’), 손지윤(‘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신스틸러상=고상호(‘낭만닥터 김사부3’, ‘모범택시2’), 변중희(‘낭만닥터 김사부3’, ‘모범택시2’)▲청소년 연기상(여자)=박소이(‘악귀’), 안채흠(‘모범택시3’)▲청소년 연기상(남자)=최현진(‘국민사형투표’), 한지안(‘낭만닥터 김사부3’)▲신인연기상=강유석(‘법쩐’), 권아름(‘국민사형투표’), 김도훈(‘7인의 탈출’), 양혜지(‘악귀’), 이신영(‘낭만닥터 김사부3’), 이홍내(‘낭만닥터 김사부3’), 정수빈(‘트롤리’)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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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표예진 ‘낮뜨달’, 인니 3위→홍콩 10위… 亞 6개국 톱10

김영대와 표예진이 호흡한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 아시아 곳곳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20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뷰(Viu)에 따르면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Moon In The Day)은 최종회가 방영된 12월 2주차(12월11일~17일) 집계에서 인도네시아 3위, 말레이시아와 태국 6위, 필리핀 8위, 싱가포르 9위, 홍콩 10위로 아시아 6개국 톱10에 랭크됐다.‘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케일,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호평 받았다.김영대 배우가 앞서 드라마 ‘별똥별’,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표예진은 '모범택시' 시리즈를 통해 현지 Viu 유저들에게 이미 탄탄한 인기와 인지도를 축적한 덕분에 방영되는 내내 현지에서 특히 주목받았다는 평가다.한편 뷰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올해 ‘모범택시2’ 등 한국의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12월 현재 ‘오늘도 사랑스럽개’, ‘혼례대첩’,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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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뜨는 달’ 표예진 “김영대와 전우애 생겨… 혼신의 힘 다했다”[IS인터뷰]

“‘낮에 뜨는 달’은 올해 더웠을 때부터 정말 치열하게 찍은 작품이라 애정이 남달라요. 스스로 대견할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했던 작품이거든요. 오래 간직하면서 (힘들 때마다) 꺼내 보면 자신감을 줄 것 같은 작품이에요.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로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 표예진은 종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낮에 뜨는 달’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젊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표예진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은 4월에 시작해 10월에 끝났다. ‘모범택시2’ 촬영 끝나고 한 달 후에 바로 시작해야 했는데, 준비 기간이 짧아서 아쉬웠다”고 운을 뗐다. 표예진은 도하(김영대)의 손에 가족을 잃은 가야의 귀족 한리타와 이전의 업보로 저주에 걸린 소방 구조 대원 강영화를 동시에 연기했다. 표예진은 과거와 현재라는 시대, 사극과 현대극이라는 장르를 넘나들며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도전할 거리가 많은 작품이었어요. 1인 2역이나 시대를 오가는 작품은 처음이었거든요. 또 수중 촬영, 와이어 액션도 처음이었어요. 하루종일 물속에서 찍는 게 제일 힘들었는데 영화의 직업 정신을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라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지난달 1일 첫 방송된 ‘낮에 뜨는 달’은 젊은 층에는 화제를 모았으나 줄곧 1%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종영했다. 이에 표예진은 “최선을 다했지만 조금 더 잘했으면 어땠을까 했다. 중요한 장면들은 다시 찍고 싶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낮에 뜨는 달’은 책임져야 할 게 많은 작품이었어요. 액션도 그렇지만 인물의 감정이 중요했기 때문에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컸죠. 사실 쉽지 않은 감정이었어요. 가족을 죽인 원수를 사랑하는 거잖아요. 상상이 안 가는 감정들을 이해하려는 과정을 거치면서 어렵기도 힘들기도 했어요.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촬영 끝날 때까지 계속 어려웠어요.” 앞서 표예진은 지난 4월 종영한 ‘청춘월담’을 통해 사극을 경험한 바 있다. 표예진은 ‘낮에 뜨는 달’ 대본을 받고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청춘월담’으로 사극을 경험해보긴 했지만 ‘낮에 뜨는 달’은 새로운 시대와 신분. 설정이었어요. ‘청춘월담’ 가람은 조선시대 노비고 남장 여자였는데 이번엔 신분이 높은 캐릭터였어요. 귀족의 품위를 보여주는 말투나 표정 등 신경 쓸 게 많더라고요.”표예진은 함께 호흡을 맞춘 도하 역의 김영대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힘든 촬영이 많았는데, 절대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임하더라. 영대가 ‘할 수 있어 괜찮아’라고 말해주면 의지가 됐다. 영대가 버티니까 덩달아 버티게 됐고 편안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반부턴 진짜 캐릭터 그 자체로 보이더라. 힘든 촬영을 같이하니까 전우애가 생겨서 실제로 서로 아끼면서 촬영했다”며 웃었다. 표예진은 현재 이준영과 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를 촬영 중이다. 그는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다. 결혼해서 인생을 펴고 싶은 여자와 여자를 믿지 않는 남자의 신데렐라 스토리”라며 “처음 도전하는 코미디라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이 작품은 내년까지 촬영할 것 같아요. 끝까지 잘 찍는 게 현재 목표예요.(웃음) 올해는 계속 일하면서 보냈더라고요. 저를 더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휴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요즘이에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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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이 좋았다”… 김영대, ‘낮에 뜨는 달’로 연기력 논란 씻을까 [종합]

배우 김영대가 ‘낮에 뜨는 달’로 연기력 논란을 딛고, 인생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인다. 1일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가 서울 신도림역 더 세인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표민수 감독,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등이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낮에 뜨는 달’은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 버린 여자의 위험하고도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김영대는 ‘낮에 뜨는 달’에서 톱스타 한준오와 신라 대장군 도하로 데뷔 이래 처음 1인 2역을 도전한다. 김영대는 “한준오라는 인물은 철없는 톱스타다. 굉장히 감정적인 친구”라면서 “반면에 도하는 신라시대에서 왕의 총애를 받는 엘리트 귀족으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김영대는 드라마 ‘별똥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톱스타 연기를 한다. 그 차이에 대해 그는 “‘별똥별’에서 맡은 공태성은 대중성을 잘 갖춘 스타라면 한준오는 망나니에 가깝다”면서 “연기하기에는 준오가 더 편했던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주석훈 역으로 주목받은 김영대는 이를 계기로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부상했다. 2022년 4월 tvN 드라마 ‘별똥별’로 첫 주연 공태성을 연기했고, 이어 같은 해 12월 MBC 사극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서도 남자주인공 이헌 역을 맡았다. 그러나 어색한 표정과 목소리 톤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영대는 ‘낮에 뜨는 달’에선 감정변화에 대한 섬세한 표현으로 연기력 논란을 씻어낼 듯 하다. 표민수 감독은 “김영대 배우의 눈빛이 마음에 들었다. 남성미와 섬세함 두 가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라면서 “1인 2역인데 두 캐릭터 성격이 상반된다. 섬세함에서 남성미로 변하는 과정의 형태를 잘 연기했다”라고 칭찬했다. 전작인 SBS ‘모범택시2’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표예진은 한준오의 임시 경호원 강영화와 가야 귀족 출신 유민 한리타로 1인 2역을 연기한다. 표예진은 “디테일한 상황을 알기 위해 원작을 챙겨봤다. 원작이 워낙 인기가 있었던 터라 부담감이 있지만, 담대함에서 섬세함으로 변화하는 감정 형태를 잘 표현하고자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어 표예진은 ‘낮에 뜨는 달’에 끌렸던 이유로는 “캐릭터의 강인한 성격”을 꼽았다. 그는 “영화는 강하고 정이 많은 인물이다. 그리고 희생정신이 강하다”면서 “리타는 어떤 힘든 일도 꿋꿋하게 견뎌내는 강함을 지니고 있다. 제 안에 있는 단단하고 진중한 내면을 최대한 끌어올려 감정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온주완은 한준오의 친형이자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민오를, 정웅인은 비기닝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석철환을 연기한다. 특히 정웅인은 “이번엔 악역이 아니라 악귀를 연기한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새로운 악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한준오와 강영화의 주변을 맴돌며 두 사람을 점점 위기로 내몬다”면서 “다만 과거 어떠한 사건으로 안타깝게 빙의된 거라 사정이 있다. 너무 무섭게 생각하지는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총 14부작인 ‘낮에 뜨는 달’은 1일 오후 9시 첫 방송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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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제격”…남궁민→로운, 사극 들고 찾아온다

10월 방송가에서 사극 열풍이 분다. 배우 남궁민 주연의 ‘연인’이 드디어 파트2로 찾아오고 ‘혼례대첩’, ‘낮에 뜨는 달’이 시청자를 만난다. 최근 현대 스릴러 장르물이 방송가를 점령한 상황에서 각양각색의 사극이 출사표를 던져 어떤 경쟁구도를 형성할지 관을 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3일 “사극 세 편이 방송되면서 어두운 소재를 주로 내세운 방송가의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며 “사극은 과거 서사가 기본이기 때문에 가을과 무척 잘 어울리는 장르다. 추워지는 날씨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극 제작 비용이 다른 드라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지만 드라마 다양화를 위해선 활발히 제작되어야 한다. 이들 작품에 대한 평가와 성적은 향후 드라마 제작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흥행 보증수표’ 남궁민의 저력을 또 한번 입증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시즌2로 먼저 시청자를 찾아온다. ‘연인’은 총 20부작으로 파트1과 파트2로 나뉘어 각각 10부씩 편성됐다. 앞서 지난 8월 파트1은 ‘킹더랜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등 쟁쟁한 배우들을 앞세운 경쟁작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더니 파트1 최종회는 12%를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파트2는 극중 이장현(남궁민)과 유길채(안은진)의 절절한 사랑이 그려질 것으로 예고됐다. ‘연인’은 로맨스뿐 아니라 당시 조선시대를 사실적으로 구현해내며 정쟁, 전쟁의 참혹함을 묵직하게 표현해 호평 받았다. 방송 전부터 남궁민이 서정적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촬영했다고 호언장담한 만큼, 시즌2 또한 시즌1에 이어 사극 특유의 아름답고 유려한 영상미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KBS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인 ‘고려 거란 전쟁’에 앞서 ‘혼례대첩’으로 사극 열기를 달군다. ‘연인’이 묵직한 분위기라면, ‘혼례대첩’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코믹 멜로 장르다. 드라마는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이야기로,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인 로운과 배우 조이현이 극을 이끌어간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혼례대첩’은 매력적인 비주얼의 로운과 조이현 등 주연 배우들의 톡톡 튀는 사극 패션을 예고해 흥미로움을 더한다. ‘최고의 울분남’으로 변신하는 로운은 최근 공개된 포스터, 스틸, 예고편 영상 등에서 꼿꼿한 원칙주의자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대나무 재질로 만든 갓끈을 동여 매거나 청실과 홍실의 장신구가 달린 부채 사이로 단호한 눈빛을 드러내 존재감을 과시한다. 조이현 또한 풍성한 가채와 화려한 장신구, 붉은 입술과 또렷한 눈매로 포인트를 주며 ‘중매의 신’ 정순덕을 표현해 경쾌한 캐릭터와 스토리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는 25일 ENA는 ‘연인’, ‘혼례대첩’과 차별화된 환생 로맨스 ‘낮에 뜨는 달’을 선보인다. 드라마는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이야기다. 누적 조회수 7억 뷰에 달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힘 있는 스토리를 예고한다. ‘낮에 뜨는 달’은 각각 전작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영대와 표예진이 1인 2역을 맡으며 현재와 과거 속 상반된 분위기의 캐릭터를 그려낸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석훈 캐릭터로 활약한 김영대가 도하와 한준오 역을 맡아 신라 귀족과 대한민국 톱스타를 오갈 예정이다. 여기에 ‘모범택시’ 시리즈에서 단단한 성정과 명석한 두뇌를 지닌 안고은 캐릭터를 소화한 표예진이 한리타와 강영화를 동시에 연기하며 대가야 귀족과 소방대원 강영화의 각기 다른 매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05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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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이준영,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출연…로맨스 호흡 [공식]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가 배우 표예진, 이준영의 캐스팅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신데렐라 스토리의 탄생을 알렸다. 14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크리에이터 백미경, 극본 유자, 연출 김민경, 제작 CJ ENM·스토리피닉스·키이스트) 제작진에 따르면 표예진과 이준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드라마는 현실의 벽에 부딪쳐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하이브리드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이준영은 사람을 믿지 않는 재벌집의 오만한 왕자이자 사교클럽 대표 문차민 역에 낙점됐다. 문차민은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고 신데렐라를 꿈꾸는 부류를 싫어하는 인물로, 새로 들어온 신재림(표예진)과 얽히고 설키며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앞서 이준영은 ‘이미테이션’, ‘D.P’, ‘모럴 센스’, ‘일당백집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용감한 시민’, ‘로얄로더’, ‘폭싹 속았수다’, ‘황야’ 등 다수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예의 빼고 모든 걸 다 가진 재벌 3세로 변신을 꾀한다. 극중 배우 표예진이 맡은 신재림 역은 백마탄 왕자를 찾겠다는 사심에 사교클럽 매니저로 취업하는 인물. 하지만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사랑을 갈구했던 과거를 벗어나 점차 자신의 삶을 수용하고 사랑을 주체적으로 쟁취하기 위해 강해지는 21세기형 신데렐라다. ‘모범택시’, ‘VIP’, ‘쌈 마이웨이’ 등을 통해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인 표예진이 이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에서 보여줄 야망 가득 신데렐라 캐릭터에 관심이 모인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히트메이커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미경 작가가 설립한 스토리피닉스가 키이스트와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가운데, ‘품위 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마인’을 통해 작품을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블랙 코미디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백미경 작가가 이번엔 또 어떤 세계를 보여줄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연출에는 ‘코미디 빅리그’, ‘SNL 코리아’를 통해 공감형 코미디를 보여준 김민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본은 신예 유자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제작진은 “혼자 힘으로는 성공하기 어려워진 현실에 지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따뜻한 작품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면서, “결국엔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의존이 아닌 의기투합하는 인물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감동, 울림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오는 2024년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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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 조현철→ 탐정 최귀화, ‘악귀’에 단서 제공하러 온다

배우 조현철, 최귀화가 ‘악귀'에 뜬다.SBS 금토드라마 ‘악귀’ 제작진은 14일, 15일 방송하는 7, 8회에 조현철, 최귀화가 특별 출연한다고 13일 밝혔다.조현철은 7회에서 점쟁이로 출연한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도 깜짝 등장한 그는 염해상(오정세)이 건넨 붉은 댕기를 알아본 듯, “혹시 그거 아닌가요? 태자귀?”라고 물어 의문을 자아냈다.붉은 댕기는 해상이 찾고 있는 다섯 개의 물건 중 하나로, 염매를 당해 태자귀가 된 ‘이목단’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물건이다. 과연 해상이 왜 이 점쟁이를 찾아갔고, 그가 어떤 사실을 알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넷플릭스 ‘D.P.’ 등을 통해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현철이 ‘악귀’에서 어떤 소름 돋는 연기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영화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2’ 등으로 ‘트리플 천만배우’가 된 최귀화는 8회에서 전직 형사이자 현재는 탐정 사무소를 운영 중인 천일만으로 등장한다.일만은 사고를 치고 해직된 문춘(김원해)의 후배로, 전직 강력계 형사의 촉으로 문춘이 부탁한 단서를 찾아낼 예정. 특히 일만은 의문의 자살과 관련, 구강모(진선규)라는 새로운 단서를 추적 중인 문춘에게 결정적 도움을 제공할 에정이다.또한 김원해와 ‘형사 티키타카’로 ‘악귀’에서 보기 드문 깨알 웃음까지 잡는다고 해 기대가 커진다. ‘악귀’는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특별 출연 배우들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산영(김태리)의 아버지 구강모를 연기한 진선규부터 악귀에 의해 목숨을 잃은 보이스피싱범으로 등장한 김성규, 인플루언서가 된 ‘모범택시’ 표예진 등이 작품에 힘을 보탰다.‘악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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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김태리와 만난다…’악귀’ 특별출연

배우 표예진이 SBS ‘악귀’에 특별출연 한다. 7일 방송될 SBS 금토드라마 ‘악귀’ 5회에는 배우 표예진이 나와 ‘악귀’ 세계관을 넓힐 예정이다. 전작 ‘모범택시2’에서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표예진은 ‘악귀’에서는 인플루언서 역을 맡게됐다. 제작진은 표예진의 출연에 대해 “반전 있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 발산한다”고 긔뜸했다. 이어 제작진은 “배우 표예진이 이번 주 방영되는 5회와 6회, 2회차에 걸쳐 특별 출연한다. 섭외에 흔쾌히 응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표예진이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극적 전개에 중요한 구심점을 찍는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악귀’ 5회는 7일 금 오후 10시, 6회는 8일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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