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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권지안(솔비), 포르투갈서 첫 초대 개인전

가수 겸 화가 권지안(솔비)이 포르투갈에서 첫 초대 개인전을 연다.권지안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의 틸싯 갤러리에서 개인전 ‘허밍 레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권지안의 포르투갈 첫 개인전으로, 지난해 틸싯 갤러리의 정식 초청을 받아 성사됐다.앞서 지난 8월 포르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프로모션 전시가 현지 관객과 컬렉터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정식 전시 일정이 예정보다 앞당겨졌다.전시장에는 권지안의 대표 연작인 ‘허밍 레터’ 시리즈 약 10점이 전시된다. 이 시리즈는 언어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허밍’으로 담아내고, 이를 상상 속 풍경과 결합해 그려낸 작품이다. 권지안은 이를 통해 ‘언어의 리듬’이라는 독창적 주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틸싯 갤러리 대표 플라비엥 귀엣은 “권지안 작가의 작품은 구상과 추상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독창적 언어를 지닌다. 두터운 질감 속에 담긴 메시지는 포르투갈 현지 컬렉터는 물론 전 세계 컬렉터들에게도 강렬한 울림을 주고 있다”고 평했다.권지안은 음악과 회화를 결합하는 실험적 시도로 주목받아왔다. 2021년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탈리아 ITS LIQUID GROUP의 ‘4월의 작가’로 선정되며 국제 미술계에서 입지를 넓혔다.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작품을 발표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8:42
해외축구

매번 ‘손흥민 칭찬’도 머리 아프겠다…이번엔 “강렬함과 우수함을 MLS에 가져왔다” 사령탑 엄지척

경기가 끝나면 매번 손흥민(LAFC)을 칭찬하기에 바쁘다.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이 이번에도 손흥민을 향해 엄지를 세웠다.LAFC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4-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날도 ‘흥부 듀오’가 빛났다. 직전 솔트레이크전에서 MLS 첫 해트트릭을 작성한 손흥민은 1골 1도움을 올렸고, 이번엔 드니 부앙가가 3골을 몰아치며 값진 승리를 이끌었다.체룬돌로 감독은 경기 후 “두 공격수가 지금처럼 다득점해주면, 팀 전체에 힘을 불어넣어 주게 된다”며 “공격수들이 손흥민과 부앙가처럼 득점으로 마무리해준다면 수비수들은 100분 이상도 거뜬히 뛸 수 있다”고 말했다.손흥민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1분, 부앙가의 골을 도왔다. 불과 2분 뒤에는 손흥민이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넘겨준 볼을 잡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리그 7경기에서 6골 2도움을 올리는 미친 페이스를 뽐내고 있다. 체룬돌로 감독은 매 경기 뒤 손흥민에 관한 질문을 받고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다른 표현을 궁리해야 할 처지다.이번에는 손흥민이 팀에 주는 영향에 관한 질문이 나왔고, 체룬돌로 감독은 “단순하게 두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그것은 강렬함과 우수함”이라며 “최고 수준의 경기를 보면 그라운드에 있는 모든 선수가 이 두 단어를 보여준다. 두 가지의 조합은 치명적인데, 손흥민이 그런 요소를 우리 팀과 MLS에 가져왔다”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9월 A매치까지 포함해 공식전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어느덧 부앙가에 이어 올 시즌 LAFC 최다 득점자 2위에 올랐다.솔트레이크와 2연전을 성공리에 마친 LAFC는 오는 28일 세인트루이스와 격돌한다. 세인트루이스에는 9월 A매치에 소집된 정상빈이 활약하고 있다. MLS에서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김희웅 기자 2025.09.22 16:37
산업

골든블루, 추석 맞아 ‘골든블루’ 선물 세트 2종 출시

골든블루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골든블루’ 선물 세트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 세트는 ‘골든블루 사피루스 패키지’와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패키지’ 2종으로 기획됐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패키지’는 450ml 용량의 ‘골든블루 사피루스’ 1병과 하이볼잔 1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전용 코스터가 포함돼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패키지’의 경우 450ml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1병과 스월링 글라스 1개, 코스터 1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각의 제품은 위스키 음용 트렌드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실용적인 구성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선물로 손색이 없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패키지’에 포함된 하이볼잔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문화에 맞춰 누구나 부담 없이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패키지’의 스월링 글라스는 위스키 본연의 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보다 정통적인 테이스팅을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한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눈길을 끈다. ㈜골든블루는 각각의 패키지에 브랜드 철학이 반영된 컬러를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골든블루 사피루스 패키지’는 신뢰와 정통성을 상징하는 다크 네이비 컬러로 정제된 브랜드 이미지를 담았으며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패키지’는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적용해 ‘골든블루’의 진취적인 감성과 차별화된 존재감을 강조했다.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이번 선물 세트는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구성으로 위스키를 즐기는 방식에 맞춰 보다 폭넓은 음용 경험을 제안하고자 했다”며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명절, ‘골든블루’ 선물 세트와 함께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2 16:36
연예일반

엄마 하나에 아빠 셋…‘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은혜X류진X황동주X공정환, 6인 포스터 공개

엄마 한 명에 '아빠가 셋'이라는 황당한 사연을 마주하는 배우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모습이 담긴 6인 포스터가 공개됐다.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섬세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끄는 하승리와 현우는 극 중 의대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는 강마리, 이강세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배우 박은혜는 마리의 엄마 주시라 역, 류진과 황동주, 공정환은 마리의 아빠 후보 이풍주, 강민보, 진기식 역을 각각 맡는다.22일 공개된 6인 포스터에는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서로 다른 모습이 담겨 있어 극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하승리, 이와 상반되는 현우와 박은혜의 부드러운 미소, 하승리를 향해 달려가려는 듯한 세 아빠 후보 류진, 황동주, 공정환의 유쾌한 모습이 인상적이다.극 중 강마리와 이강세는 점점 연인 관계로 깊어져가는데, 그 와중에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마주하고 시련에 빠진다. 포스터 속, 강마리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물음표 여러 개는 그녀가 겪을 혼란을 예상케 한다. 팔짱을 낀 채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강세는 연인이자 인생 선배로서 든든한 지지대가 될 것임을 드러낸다. 두 남녀의 관계 변화와 우여곡절을 겪게 될 러브스토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그런가 하면 박은혜는 여유로운 미소로 철없지만 밝은 주시라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그 옆의 류진, 황동주, 공정환은 서로 엉킨 코믹한 자세로 눈길을 끈다. 세 남자의 역동적인 표정과 포즈는 이들이 마리를 두고 얼마나 격한 신경전을 벌일지 암시한다. 네 사람을 감싸고 있는 큰 물음표는 이들이 얽힌 친자 스캔들과 이로 인한 파란만장한 이야기들을 예고하며 ‘마리와 별난 아빠들’이 가져올 웃음과 감동 가득한 신개념 가족 스토리의 궁금증을 높인다. 가족의 의미를 새롭게 그려낼 따뜻한 드라마의 등장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2 16:01
연예일반

송현찬, 박한별과 호흡…’밭에서 온 그대’ 출연 [공식]

배우 송현찬이 NBS한국농업방송 특집 드라마 ‘밭에서 온 그대’에 캐스팅 됐다.22일 소속사 찬엔터테인먼트는 “송현찬이 ‘밭에서 온 그대’ 에서 ‘이상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며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밭에서 온 그대’ 는 예능 프로그램 촬영을 하기 위해 시골 마을 ‘운동리’ 에 내려가면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펼쳐지는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농촌 힐링 코믹 로맨스다. 또한 시골의 소박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정과 사랑,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잊혀 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극중 배우 송현찬은 방송 제작 PD ‘이상우’ 역을 맡아 극의 한 축을 이끌게 됐다. 앞서 배우 박한별이 캐스팅된 터라, 이들은 남다른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송현찬은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상우’ 캐릭터의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매력을 완벽히 표현해줄 배우” 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전했다.송현찬은 최근 촬영을 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 를 비롯해, 채널A 드라마 ‘체크인 한양’, tvN 드라마 ‘졸업’ 등 다양한 플랫폼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밭에서 온 그대’ 는 제작사 스튜디오 커피브레이크가 제작해 NBS한국농업방송에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2 15:56
드라마

전여빈의 종합선물세트… 범죄·로맨스·액션 ‘부세미’로 첫 타이틀롤 도전 [종합]

“범죄 40%, 로맨스 40%, 코믹과 휴먼 합쳐서 20%의 드라마입니다.”박유영 감독은 지니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를 “복합 장르물”이라고 소개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유영 감독과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이 참석했다.‘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전여빈)이 거대한 유산을 노리는 사람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숨기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다.이번 작품에서 전여빈은 처음으로 타이틀롤에 도전한다. 전여빈은 대기업 가성그룹 회장 가성호(문성근)로부터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김영란 역을 맡았다. 자신과는 정반대의 인물 ‘부세미’로 위장해 살아남아야 하는 캐릭터다. 범죄 스릴러와 로맨스를 오가는 다층적인 감정을 소화해야 하는 만큼, 전여빈이 이번 작품을 통해 원톱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여빈은 첫 타이틀롤을 맡은 소감에 대해 “실감은 나지 않았다. 다만 좋은 캐릭터를 만났다고 생각했다. 타이틀롤이라고 기사가 나오는 걸 보고서야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걸 느꼈다”며 “물론 모든 배우들이 책임감을 갖고 계셔서 그저 여지껏 연기를 해왔던 것처럼 열심히 했다. 더 열심히, 기쁘게, 순수하게 뛰어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전여빈은 “‘착한 여자 부세미’를 처음 읽었을 때 로그라인에 금수저와 흙수저 이야기가 있었다. 흙수저로 살고 있는 김영란에게 ‘너는 그 자체로 행복할 자격이 있다’는 문구가 담겨 있었다. 그 말이 제 마음을 흔들었다”며 “작품을 선택하기 전, 그 구절을 따로 메모해두고 눈에 잘 보이게 붙여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란은 희망이 없는 인물이었지만 ‘부세미’라는 새로운 삶을 만나면서 중요하게 여기던 것들이 전환되는 계기를 맞는다”며 “극 안에서 배우로서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진 인물을 표현해야 했고, 욕심이 나는 역할이었다”고 덧붙였다.박유영 감독은 “‘착한 여자 부세미’는 범죄도 있지만 코믹도 있어 대본으로 읽을 때는 무겁지 않고 재미있었다. 하지만 연출 단계에서는 어느 톤에 맞춰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범죄 장면에서는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코미디 장면에서는 장점을 살려 대본보다 더 재미있고 독창적으로 캐릭터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전여빈에 대해 “독립영화 시절부터 좋아하던 배우였다. 내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고, 김영란과 부세미라는 다른 인물을 눈빛만으로도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 확신했다”며 “촬영하면서 그 부분을 많이 느꼈고 큰 도움을 받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전여빈은 경호원 역할을 맡은 만큼 액션 연기에도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김영란에게 총이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한다. 영화 ‘낙원의 밤’에서 사격 연습을 많이 해둔 덕분에 총소리나 반동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며 “서울액션스쿨 무술 감독님과 액션 배우들에게도 큰 도움을 받았다. 제가 할 수 있는 열심을 다해, 그 한 동작을 완벽히 따라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한편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ENA에서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2 15:39
뮤직

피원하모니, 영어 앨범 MV 2차 티저 공개

그룹 피원하모니가 영어 앨범 발매 초읽기에 돌입했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되는 피원하모니의 첫 번째 영어 앨범 ‘EX’(엑스)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연인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고 ‘Forget EX & FIND NEW LOVE’(전 연인은 잊고 새로운 사랑 찾기) 게임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려는 피원하모니의 모습이 담겼다. 직접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멤버들이 다양한 모양의 하트를 만들어보거나, 전 연인의 흔적을 지우는 듯한 모습이 유쾌하게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안무 일부도 공개됐다. 가사에서 반복되는 ‘EX’에 맞춰 팔로 X자를 그리는 동작이 직관적으로 표현되며 눈길을 끌었다.타이틀곡 ‘EX’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청량한 신스 사운드와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톡톡 튀는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를 필두로 앨범에는 이지 리스닝 기반의 여러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몽환적인 사운드의 ‘댄싱 퀸’, 90년대 R&B 감성의 ‘스투피드 브레인’, 신나는 분위기의 EDM 장르 곡 ‘나잇 오브 마이 라이프’, 마지막 트랙으로 타이틀곡의 스페인어 버전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팀의 색깔을 더욱 짙게 녹여냈다. 피원하모니의 새로운 면모를 만나볼 수 있는 첫 영어 앨범 ‘EX’는 오는 26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3:27
뮤직

이준영 오늘(22일) 본업 복귀…첫 미니앨범 ‘라스트 댄스’ 발표

배우 이준영이 뮤지션으로 ‘대세’ 활약을 이어간다.이준영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라스트 댄스’를 발매하고 5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화려한 복귀를 알린다.‘라스트 댄스’는 이준영이라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우면서도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전부 보여주는 앨범으로, 가수이자 배우, 그리고 댄서 리버티(이준영 댄서네임)인 그이기에 할 수 있는 색깔과 자신감을 보여준다.첫 번째 타이틀곡 ‘바운스’는 날카롭고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트한 비트의 힙합 트랙으로,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더라도 이를 기회로 삼아 도약을 거듭하며 고난마저 즐기고자 하는 모습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이다.특히 ‘바운스’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국내 최고 댄스 크루의 멤버들이 모여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댄서 Baby sleek, MINI, Bysebe, Gof, Giseok, Locktan, Limseop, Pado가 리버티와 하나의 크루 같은 호흡을 뽐냈고, 음원과 동시 공개될 ‘바운스’ 뮤직비디오 또한 이들과 더불어 20인의 백업 댄서들이 함께해 퍼포먼스의 끝을 보여준다.두 번째 타이틀곡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는 어쿠스틱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선율 위에 이준영만의 단단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발라드 곡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디테일하게 이어지는 이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180도 다른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이 이준영의 두 배로 강력한 매력을 예고한다.타이틀곡 ‘바운스’는 날카롭고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트한 비트의 힙합 트랙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는 그의 단단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진 발라드로, 180도 다른 매력의 더블 타이틀곡이 올가을 가요계를 저격할 두 배로 강력한 매력을 예고한다.이 외에도 어두운 공기와 불면의 밤이 가진 분위기를 표현한 ‘인썸니아(심야영화)’, 묵직한 붐뱁 드럼의 타격감이 돋보이는 ‘미스터 클린(Feat. REDDY)’, 그리고 더블 타이틀곡 ‘바운스’와 ‘그대 내게 왜 이러나요’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새 앨범 ‘라스트 댄스’에 알차게 수록된다.수록곡 ‘미스터 클린’은 이준영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그룹 시절부터 솔로 앨범까지 오랜 시간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온 이준영은 자신만의 음악색과 감성을 진하게 녹인 ‘미스터 클린’을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올해 이준영은 2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 3월 ‘폭싹 속았수다’, 4월 ‘약한영웅 Class 2’와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났다. 배우 이준영이 더 깊어진 연기와 쉴 틈 없는 열일로 ‘초특급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만큼, 가수 이준영이 새 앨범과 더블 타이틀곡으로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2:29
뮤직

파우, 29일 컴백…나태주 시인 시 가사에 담다

‘성장형 올라운더’ 남성그룹 파우가 오는 29일 컴백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나섰다.파우는 22일 타이틀과 컴백 일정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새 타이틀곡 제목 ‘월 플라워즈’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플랜이 담겨 있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타이틀곡 ‘월 플라워즈’의 작사가 라인업에 나태주 시인의 이름이 올라가면서, 음악 팬들 사이에서 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짙은 감성과 시적인 표현이 더해져 파우만의 서정적인 세계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신곡 ‘월 플라워즈’는 평범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존재감을 조용히 발산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치 벽에서 피어난 꽃처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제 길을 걸어가는 파우의 모습을 투영했으며, 세상에 작지만 선명한 흔적을 남기는 존재들에 대한 찬사를 노래한다.컴백에 앞서 파우는 오는 27, 28일 양일간 서울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POW TOUR: POWERFUL YOUTH In SEOUL’을 개최한다. 소속사 측은 “파우가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나태주 시인의 시적 감성을 더해 완성된 타이틀곡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2 12:11
영화

‘은중과 상연’ 김고은 “볼살 위해 6kg 증량”…열연에 원망도 [인터뷰②]

김고은이 ‘은중과 상연’을 통해 20대부터 40대를 연기한 비하인드를 밝혔다.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출연한 배우 김고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김고은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은 작품으로 나온 것 같아서 조금 안도하는 마음이 들었다. 작품이 나오면 주변 지인들 연락이 오는데 이번엔 배우 선배들이 연락 많이 주셨고, 업계 분들도 유난히 많이 주신 것 같다. 잘 봐주시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래도 호흡이 길어서 사실 걱정이었는데 ‘이틀 밤 새서 봤다’, ‘너 때문에 수면 패턴이 망했다’ 같은 이야기를 하셨다”고 공개 소감을 밝혔다.극중 김고은은 주인공 은중 역을 맡아 나이대별 변화를 주어 연기했다. 볼살이 통통한 20대 대학생을 연기하기 위해서 6kg를 찌운 뒤 30대와 40대를 표현하며 각각 3kg씩 감량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촬영은 순서대로 진행해서 감정선을 따라가기 좋았다. (은중을 둘러싼)사람들과 환경 자체가 바뀌는 거라 시간대를 오가면서 촬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고은은 “20대는 새내기의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감정을 다루는게 많이 서툰 점을 표현했다”며 “30대는 내가 20대 때와는 어떻게 달라졌나를 많이 돌이켜봤다. 가장 일을 활발하게 하는 시기이다 보니 일에서 오는 영향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에너지 넘치는 직업군이기에 걸음걸이, 인사하는 법, 태도들을 20대보단 활발하게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제가 40대를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주변을 많이 봤다.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은 뭐가 많이 달라지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변화를 많이 주면 과장되어 보일 수 있을 거 같아 글을 쓰는 직업으로 보낸 10년의 세월 동안 차분해진 분위기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지난 12일부터 공개 중인 ‘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현)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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