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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4살 연하♥’ 서동주, 새 가족 만나더니 웃음 만개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재혼을 앞두고 새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서동주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mily time”(가족과 보내는 시간)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 이어 서동주는 “참, 까만 푸들 노아는 유기견이었는데 단기 임보로 저희 집에 왔다가 눌러앉게 된 강아지다. 오늘 첫 바다 구경을 했는데 엄청 행복해했다”고 새 반려견 입양 소식을 전했다.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예비 남편을 비롯해 가족, 반려견들과 여행을 떠난 모습이다. 서동주는 반려견들과 함께 모래사장 위를 함께 뛰어다니기도 하고 카페에 앉아 쉬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예비 신랑과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서동주는 오는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서동주의 예비 신랑은 매니지먼트 업계 종사자로 알려졌다.한편 서동주는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지난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후 2014년 이혼한 바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07:22
드라마

FT아일랜드 이홍기‧아일릿 원희, ‘사계의 봄’ 특별 출연 [공식]

가수 겸 배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걸그룹 아일릿의 원희가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 환상의 ‘특출 라인업’을 완성했다.오는 5월 6일 1회 특별편성을 시작으로 5월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극본 김민철, 연출 김성용, 제작 스튜디오에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스토리, ㈜몬스터유니온)은 케이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사계의 봄’은 ‘검은태양’, ‘연인’의 김성용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밴드 명가’ FNC의 탄탄한 제작력, SBS의 편성이 만난 신개념 청춘 음악 로맨스 드라마로 2009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미남이시네요’의 명맥을 이을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또한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등 청춘 배우로 구성된 주연 라인업은 색다른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가수 겸 배우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가 ‘사계의 봄’에 특별 출연한 모습을 깜짝 스포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아이돌 밴드의 원조이자 ‘미남이시네요’ 제르미 역을 시발점으로, 연기와 무대를 넘나들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인정받은 이홍기는 ‘사계의 봄’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두꺼운 책들 사이에 파묻힌 이홍기는 뽀글거리는 푸들 컬에 뿔테안경을 낀 채 지적인 포스를 풍기다가도 빼꼼 쳐다보는 눈빛을 빛내는, 왠지 모를 코믹함으로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아일릿 원희는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피치톤 메이크업과 긴 생머리, 여기에 옅은 미소를 더해 청량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원희는 단지 흰 티에 청바지, 체크 셔츠를 입었음에도 화보가 되는 ‘캐주얼 여신’의 위용을 뽐낸다. 과연 원희는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지, 추후 공개될 원희의 특별 출연 정보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제작진은 “전 세계 무대를 접수한 K팝 대표 주자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가 ‘사계의 봄’에 힘을 보태주러 기꺼이 특별 출연 요청에 응했다”며 “이홍기와 아일릿 원희는 각자의 개성으로 장면을 씹어 먹었다. 과연 어느 회차, 어떤 장면에서 두 사람이 등장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매주 1회씩 방송될 예정이다. 특별히 1, 2회는 오는 5월 6일, 7일 오후 10시 40분에 연이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4 14:09
스타

‘자연인’ 윤택, 강아지 샴푸 일일 홍보대사 활약

애견인으로 소문난 ‘자연인’ 윤택이 강아지 샴푸 일일 홍보대사로 활약했다.지난 7일 강아지 샴푸 전문회사 빅코스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 매장에 윤택이 방문해 판매를 도왔다. 윤택은 팝업스토어를 찾은 고객들에게 이 회사 브랜드인 견달 샴푸를 소개하면서 제품 스토리에도 관심을 보였다. 윤택은 매장 직원에게 사람 샴푸와 차이점과 다른 강아지 샴푸와 차별점, pH 맞춤형 샴푸를 써야 하는 이유, 자신의 반려견 ‘달몽’이가 ‘시고르(시골)’ 견종이라며 추천 제품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을 쏟아내 매장 직원을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날 팝업스토어에 진열된 ‘견달 샴푸 8종 시리즈’는 견종별 pH 맞춤형 애견샴푸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아지마다 서로 피부 pH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했으며 강아지 피부 pH와 동일하게 샴푸 pH를 맞추면 강아지 피부 보호기능이 강화되는 원리를 적용했다. 강아지 피부는 사람보다 얇아 그만큼 장벽기능이 약해지는데 피부에 존재하는 효모가 세균과 진드기의 증식을 억제해 피부 보호기능을 보완한다. 강아지 고유의 피부 pH에서는 효모가 활성화되지만 pH가 다른 샴푸를 장기간 사용해 피부의 pH 균형이 무너질 경우 효모는 비활성화되면서 장벽기능을 상실한다. 장벽기능이 약해진 강아지 피부는 가려움증과 피부노화, 습진, 염증,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견달 샴푸는 말티즈, 시츄, 푸들, 비숑 프리제, 포메라니안, 요크셔 테리어, 골든 리트리버 등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선정한 국내 7대 견종의 맞춤형 전용샴푸로 구성돼 있다. 7대 견종에 포함되지 않은 강아지를 위한 샴푸까지 더하면 모두 8개 제품이다.빅코스는 “pH는 효모가 활동하는 ‘온도’ 같은 것”이라며 “견종에 따라 pH 맞춤형 전용샴푸를 사용해야 강아지 피부는 pH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가려움증과 노화 현상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1.11 21:17
연예일반

휘성, 반려견 펫숍 분양 고백…“따지듯이 질문해 오는 분들, 인식 잘 몰랐다” 고백

가수 휘성이 펫숍에서 반려견 분양했다고 고백했다.휘성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뿡이(반려견)는 사실 펫숍에서 데리고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휘성은 “왜 유기견 입양을 안 했냐고 줄기차게 물어오는 분들이 많은데 입양이니 분양이니 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이후에 따지듯이 질문해 오는 분들 때문에 ‘아 인식이 이렇구나’ 하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강남에 위치한 그 펫숍은 홍보는 아주 그럴싸하게 해왔더라. 순종이 아닐 시 100% 환불 보장이니 어쩌니. 데리고 올 때 그곳에 있던 점원분도 이런저런 질문에 잘 몰라하시고”라고 떠올렸다.그러면서 “당당히 푸들이라고 적혀있는데 푸들이라기엔 의아한 부분이 많았다. 지금 보니 말티푸다”라고 전했다.휘성은 이어 “한참 전에 무지개다리 건넌 첫 반려견 칠복이가 믹스였다. 품종에 대한 까다로움이 아예 없다. 그저 건강한 아이를 데려오고 싶었다”며 “제가 만약 품종을 예민하게 따지는 사람이었다면, 이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제가 아니었다면 말이다. 심각하게 생각할 부분이라고 여겨진다”고 소신을 밝혔다.그는 “산책할 때마다 품종을 하도 물어보고 우리 강아지는 종이 어쩌고 저쩌고 일일이 듣기 짜증나서 견주들 피해 다닌다. 지금 이 아이는 내게 구세주다”라며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품종을 반드시 따져야 하는 예비 견주분들이 충동적으로 데려오지 않길 바래서다”라고 덧붙였다.펫숍의 공장식 번식 등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사회적으로 유기견 입양이 장려되는 분위기다. 반려견의 생김새나 품종만 반려견을 펫숍에서 분양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휘성은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해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한편 휘성은 2002년 데뷔한 휘성은 ‘안 되나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등 히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2019년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 혐의가 알려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휘성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 등으로 2021년 10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13 12:24
메이저리그

'1이닝 OK' 연장 가선 2실점...고우석, 더블A 첫 패전 'ERA 6.75'

메이저리그(MLB) 콜업에 도전 중인 고우석(26)이 더블A 세 번째 등판에서 2실점을 기록하고 미국 무대 데뷔 후 첫 패전을 기록했다.고우석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넬슨 울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스웨스트 아칸사스 내츄럴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더블A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미션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소속으로 9회 마운드에 올라 2이닝 3피안타 2실점(1자책) 3탈삼진을 기록하고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시작은 좋았다. 0-0 동점 상황에서 9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첫 임무를 완수했다. 고우석은 9회 첫 타자 레오넬 발레라를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연속 헛스윙을 유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하비에르 바즈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 카운트를 더했다. 그는 세 번째 타자인 페이튼 윌슨과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1이닝 퍼펙트 2탈삼진. 완벽했다.투구 수를 14로 끊어낸 고우석은 10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상황이 9회와 달랐다. 승부치기 규정에 따라 무사 2루 상황을 지켜내지 못했다. 고우석은 첫 타자 개빈 크로스에게 바로 좌측 2루타를 허용해 경기의 0-0 균형을 깼다.흔들리는 상황이 계속됐다. 폭투로 주자 크로스를 3루로 보낸 고우석은 케이덴 월러스에게도 적시타를 맞아 두 번째 실점을 내줬다. 이어 조시 레스터에게도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고우석은 후속 타자를 뜬공과 직선타,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은 피했으나 패전까진 피하지 못했다.이날 패배로 고우석은 더블A 3경기에서 4이닝 7탈삼진 4실점(3자책) 평균자책점 6.75를 남겼다. 적응을 위해 더블A로 향한 걸 떠올리면 다소 아쉬운 성적표다.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뛰었던 고우석은 지난 1월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샌디에이고와 2년 보장 450만 달러에 계약하고 MLB 도전을 선언했다. 계약까진 이뤘으나 개막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다. 시범경기에서 6경기 2패 평균자책점 12.60으로 부진한 게 컸다.결국 서울에서 이뤄진 개막전에 이름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고우석은 LA 다저스와 공식 개막전에 앞서 열린 LG 트윈스와 스페셜 매치에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졌다. 시범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그를 샌디에이고는 결국 개막 로스터에 넣지 않고 마이너리그로 보냈다.다만 고우석의 행선지는 MLB 바로 아래인 트리플A가 아닌 더블A였다. 타고투저 환경인 산하 트리플A 구단 대신 더블A에서 적응을 마치라는 구단의 배려였다.하지만 현재까진 적응을 해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고우석은 지난 6일 아마릴로 소드푸들스와의 더블A 개막전에서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8일 소드푸들스와의 경기에서는 9회 등판, 1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부진했다. 12일 경기까지 연속 실점이 나온 상황이라 당분간 승격을 기대하기 어려운 처지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12 11:57
메이저리그

적응하라고 AA 가도 여전히 쉽지 않다...고우석, 1이닝 2실점 'ERA 9.00' 부진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떠난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너리그에서조차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구단의 배려로 트리플A가 아닌 더블A에서 시즌을 출발했으나 두 번째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 호지타운에서 열린 애머릴로 소드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에서 9-2로 앞선 9회 등판했다. 넉넉한 점수 차였으나 고우석은 1이닝 동안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그쳤다. 투구 수는 30개에 달했다.이날 등판한 고우석은 첫 타자부터 연타를 맞았다. 첫 타자 A.J. 부코비치에게는 안타와 2루 도루를 내줘 바로 실점 위기에 몰렸다. 후속 타자 케빈 그레이엄에게는 2루타를 허용, 첫 실점을 내줬다. 이어 J.J. 도라시오에게도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고우석 스스로도 위기를 자초했다. 그가 폭투를 던지면서 주자는 무사 2·3루로 바뀌었고, 아웃 카운트 한 개는 잡았으나 윌데르트 파티뇨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으면서 추가 실점이 기록됐다. 고우석은 상대 주루사로 행운의 아웃 카운트를 하나 더 얻은 후 로건 워모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가까스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2017년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고우석은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신청을 구단에 요청, 마감 시한까지 가는 협상 끝에 샌디에이고와 2+1년 계약에 성공했다. 액수는 크지 않았지만, 선수의 도전 의사가 워낙 강해 구단의 동의를 얻고 이적을 이뤄냈다.하지만 계약을 맺었다고 빅리그의 꿈이 바로 이뤄지진 못했다. 고우석은 시범경기 동안 부진했고,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에서 역시 실점을 이어갔다. LG와 스페셜 매치에 등판했던 그는 9회 친정팀 후배 이재원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마이크 실트 감독은 이틀 후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 로스터에서 그의 이름을 제외했고, 그는 미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시즌 출발은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다.샌디에이고는 그가 MLB 바로 아래인 트리플A가 아니라 그 아래 단계인 더블A에서 시즌을 출발할 수 있게 했다. 트리플A가 타고투저 환경인 까닭에 리그 적응이 필요한 고우석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구단의 배려를 받은 고우석은 더블A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 6일 애머릴로전에서는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던졌다. 그러나 이틀 만에 다시 만나서는 1이닝 2실점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까지 고우석의 더블A 성적은 2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00이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08 08:55
연예일반

박지현 디자이너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성향有” (펫대로 하우스)

백지영, 류승룡, 박은혜 등 스타들의 집을 디자인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이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펫테리어(Pet+Interior)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 하우스’에서 ‘펫테리어 페이스 오프’를 선보일 전망이다.박지현 디자이너는 17일 월요일 첫 공개되는 ‘펫대로 하우스’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인테리어 꿀팁을 대방출할 예정이다. 반려견 샬럿, 미셸과 함께하는 보호자이기도 한 박지현 디자이너는 “오로지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인테리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재밌게 느껴졌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 그는 “모두가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예비 시청자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다음은 박지현 디자이너와의 일문일답이다. Q. 출연 제안을 받고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에 출연제안을 받았을 때는 호기심이 있었어요. 요즘 펫테리어에 대한 니즈가 많아지고 어느 정도 적용을 하면서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지만 그 부분이 좀 미미했던 터라, 오로지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인테리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재밌게 느껴졌어요. Q. 펫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보니, 아이들하고 어떻게 하면 서로 편하게 지낼지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었던 것 같아요. 7년 전에 집을 지을 때도 대형견 두 마리를 키우다 보니, 아이들하고 함께 사는 집을 위한 고민을 많이 했었고,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펫테리어를 했어요. Q. 많은 셀럽들의 인테리어를 해주신 것으로 유명하신데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펫테리어가 있다면? 또는 셀럽이 아니더라도 펫테리어로 특별했던 기억 하나 소개 부탁드립니다.- 보통 펫테리어의 범위에 대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같이 살기에 좋은 마감재 또는 아이들을 케어하기 좋은 공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꾸준히 해왔어요. 항상 집 전체가 아니더라도 반려동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한 부분 빼두거나 동선을 쉽게 하기 위한 장치들을 소소하게 만들어봤어요. 그러다 저희 집으로 대형견들과 함께 사는 주택을 지으면서 더 진지하고 범위가 넓게 공사를 할 수 있었어요. 또, 몇 년 전 반려묘를 키우는 댁에서 이중 주방(고양이가 들어가지 못하는 주방과 들어가는 주방)으로 섹션을 분리하고, 아이들의 반경을 결정해주는 중간문, 스크래치에 강한 가구들을 제작하고 배치하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편하게 살 수 있는 집과 가구 공간배치에 대한 범위가 더 확장되었던 듯해요. Q.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계시는데 반려견 소개 및 자랑 부탁드립니다.- 전 샬럿(10살)과 미셸(8)이라는 스탠다드 푸들 대형견들을 키우고 있어요. 처음 키울 때만 해도 스탠다드 푸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동네 산책하면 지나가던 차도 세우던 미모의 아이들이에요. 지금은 노견이지만, 영리하고 예쁜 우리 아이들은 집에 손님이 오시면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계속 웃음 짓게 만드는 아이들이에요. Q.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생각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작업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우리가 공간을 공사할 때 그곳에 사는 가족구성원의 성향, 성격, 취향 등이 한 곳도 같은 데이터가 없었어요. 펫테리어를 이번에 해보니 반려동물도 정말 사람하고 똑같이 다양한 성격이고 좋아하는 것도 달라서, 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채워주고 만들어주고 배치해줬을 때 바로 행동으로 행복함이 느껴지는 것을 보고 너무나 놀랐어요. 사람한테 나쁜 소재는 반려동물에게도 나쁘고, 펫테리어의 중심을 보호자가 편한 쪽보단 아이들이 편한 쪽으로 좀 더 신경 써주면 결국 결과는 보호자도 반려동물도 다 행복한 펫테리어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Q. 촬영하시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살짝 공개 부탁 드립니다.- 촬영하면서 보호자 분들이 방송이나 사진촬영이 있을 때마다 자기보다 자신의 반려동물의 개인기나 예쁜 모습을 찍게 하려고 몸을 던지고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참 좋았어요. Q. 첫 방송이 나간 후 기대하시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있으실까요?- 출연하신 분들의 사연을 보면서 정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느껴졌어요.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한계가 있다 보니, 정말 나의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생각하고 접근할지 모르셨던 분들이 많으셨을 거란 생각을 했어요. 저도 항상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봤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방송을 통해서 많은 가정이 좀 더 반려동물과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정보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봅니다. Q. 시청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당부가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이 반려동물을 위해서 펫테리어를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우리가 만들어 드린 공간을 보시고 꼭 공사나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시기보다는, 아이들이 정말 어떻게 해주면 좋아할지, 이 아이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의 가치를 고민하고 조금씩 바꿀 수 있는 시간이 되신다면 더 바랄 게 없어요.MC 박명수&설인아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 펫테리어가 등장하는 ‘펫대로 하우스’는 17일 월요일 0시 U+모바일tv, 19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8 15:43
연예일반

강남 “♥이상화, 은퇴 후 3년간 매일 울었다” (‘걸환장’)

월드클래스 빙속 여제 이상화가 ‘걸환장’을 통해 30년간 변하지 않은 루틴을 공개한다.23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이하 ‘걸환장’) 15회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보홀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화가 은퇴 후에도 변치 않은 생활 습관을 공개하며 월드클래스 빙속 여제의 면모를 뽐낸다. 강남은 “이상화가 지금도 밤 10시에 취침하고 새벽 5시에 기상한다"며 은퇴한 지 5년이나 흐른 지금도 변치 않는 루틴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에 이상화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운동해야 하는 기분은 아무도 모른다”고 말하며 ‘월드클래스 빙속 여제’ 이상화가 있기까지 새벽부터 시작된 인내의 시간과 선수 생활 25년 동안 루틴을 지켜온 꾸준함이 있었다는 것을 엿보게 했다는 후문. 급기야 강남은 ”와이프가 반려견 두 마리와 매일 3시간씩 운동한다. 둘 다 푸들인데 근육은 도베르만”이라며 이상화의 루틴 덕분에 근육견이 된 반려견 강북과 리아의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이날은 특히 이상화가 은퇴를 고민하게 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급작스러운 이상화의 은퇴 발표는 지금까지도 온 국민의 궁금사. 이상화는 “사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도 준비했었다”고 운을 뗀 뒤 “평창동계올림픽 끝나고 더 해볼 생각에 2018년 12월까지 운동했는데 거기서 더하면 ‘못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고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던 건강 상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은퇴의 길을 선택해야 했던 속마음을 밝힌다.여기에 강남은 “이상화가 금메달을 딴 하루 말고는 행복한 적이 없다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퇴식 아침에도 가기 싫어 집에서 울고 있었다. 나가기 싫어했다”며 “(은퇴 이후에도) 운동하고 싶어서 결혼하고 난 뒤 3년 동안 매일 울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는 후문. 나아가 이상화는 “시간에 쫓기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걸환장’은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운다.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 매주 일요일 밤 ) 9시 25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23 10:21
연예일반

‘개훌륭’ 카라 한승연, 이경규도 인정한 개 박사

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3년 만에 ‘개는 훌륭하다’의 일일 제자로 돌아왔다.오는 4월 3일 방송되는 KBS2 ‘개는 훌륭하다’(‘개훌륭’)에서는 3년 만에 일일 제자로 돌아온 한승연이 견습생으로 출격해 맹활약을 펼친다.12살 포메라니안 푸리, 11살 푸들 누비를 반려 중인 한승연은 두 마리 반려견의 보호자답게 해박한 반려견 지식과 노견에 접어든 두 반려견을 케어하며 터득한 ‘노견 관리’ 노하우를 자랑하며 MC 이경규와 강형욱의 극찬을 받았다.또 한승연은 이날의 고민견으로 등장한 포메라니안에 대해 솔직하고 생생한 견종 정보를 전달하기도 했는데, 노견에 대한 넘치는 애정으로 ‘개 박사’ 이경규에게 ‘노견 협회 회장’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다고.한편 이날의 고민견인 포메라니안 목화는 3년 전 보호자들에게 입양되었지만, 어릴 적부터 이어진 산책 거부로 보호자들을 힘들게 해 ‘개훌륭’을 찾았다. 목화는 “산책 가자”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줄행랑을 치는 것은 물론, 망부석처럼 굳어 발톱이 부러질 정도로 버티는 등 역대급 산책 거부 본능을 보여 MC 이경규, 강형욱은 물론 같은 포메라니안 보호자인 한승연까지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우선 목화의 자세한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제자 이경규와 견습생 한승연이 나섰는데, ‘라떼 훈련사’ 이경규의 주도하에 목화의 교육을 위해 ‘개’로 변하는 특급 솔루션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웃음도 잠시, 본격적인 솔루션을 위해 목화네를 찾은 강형욱 훈련사는 “진짜 문제는 산책 거부가 아니다”라며 충격적인 진단을 내려 모두를 혼돈에 빠뜨렸다. 강 훈련사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화의 성향을 파악하며 차근차근 솔루션을 진행하던 중 목화는 훈련 시작부터 대변 실수를 선보이는가 하면 3년간 함께 해온 가족들도 보지 못했던 공격적인 모습으로 유혈사태를 일으키기까지 했다고.이에 솔루션을 지켜보던 엄마 보호자는 눈시울까지 붉히며 목화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고 하는데, 과연 엄마 보호자의 바람대로 목화가 산책 거부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목화를 위한 강형욱의 냉철한 솔루션 현장은 4월 3일 오후 11시, KBS2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30 19:37
예능

윤성빈 “어머니가 금메달 따면 반려견 허락한다고...그래서 땄다”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반려견 ‘지니’를 키우게 된 계기를 밝혔다.7일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의 유튜브 ‘보듬TV’에 출연한 윤성빈은 “오래 전부터 반려견을 키우고 싶었는데 어머니께서 ‘자신 없다’고 하셨다”며 “계속 설득하다가 (어머니가) 올림픽 금메달 따면 키우자고 하셨다”고 밝혔다.이어 “(금메달 딴 후) 그 때를 틈타서 키워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이에 강형욱은 “보통은 중간고사 성적으로 90점 이상이면 강아지 키우자고 하지 않느냐”고 감탄했다.프로 복싱선수 출신인 강형욱은 윤성빈에 대한 ‘팬심’도 드러냈다. 강형욱은 “반바지 입고 오실 줄 알았는데 들어오실 때 (긴 바지를 입어서) 조금 실망했다”며 “허벅지랑 엉덩이 보고 싶었다”고 했다.그러자 윤성빈은 “이게 보통의 주변 남성분들 반응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윤성빈은 ‘지니’의 귀여운 옷을 자랑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옷을 입히고 싶지 않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입힌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남자애를 가면 갈수록 딸내미로 만든다”며 “(어머니가) 절대 권력이라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또 윤성빈은 “제가 많은 푸들을 봤지만 객관적으로 (지니가) 제일 귀여운 것 같다”며 “눈이 좀 작다. 저랑 닮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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