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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반전 미쳤다” 곽튜브 ‘깜짝’… ‘지구마불 우승여행’ 예고편 공개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17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초호화 여행의 정점을 찍은 엄청난 스케일, 호기심을 자극하는 반전의 요소를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지구마불 우승여행’에서는 ‘지구마불 세계여행2’ 우승자 곽튜브와 지오디 박준형, 배우 강기영이 신비의 섬 울릉도로 향한다. 울릉도 우정 여행을 예고한 세 사람이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이날 공개된 영상은 럭셔리 세단을 타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곽쭌영(곽튜브, 박준형, 강기영)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이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육지에서 울릉도까지 단 1시간 안에 도착시켜 줄 헬기가 등장한다. 입을 떡 벌린 채, 헬기에 올라탄 곽쭌영의 모습이 '지구마불 우승여행'의 설렘 가득한 출범을 알린다.이어 5000만 원 상당의 초호화 리조트 풀패키지를 즐기는 곽쭌영이 포착된다. 럭셔리의 끝판왕을 달리는 리조트의 자태에 "숙소가 바닥재부터 달라!", "현실적이지가 않아요. 진짜 럭셔리하다"와 같은 감격 어린 소감이 이어진다. 특히 박준형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장면 아냐?", "이거 진짜 금이에요?" 등 연신 질문을 쏟아내며 급향상된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이에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곽쭌영의 울릉도 여행을 벅찬 마음으로 기다리게 된다.영상 말미, 곽튜브의 "이게 뭐야? 반전 미쳤다"라는 강렬한 외침과 함께 '럭셔리 섬캉스의 숨겨진 반전?!'이라는 카피 문구가 이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구마불 우승여행’은 26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08:16
드라마

김태리 만나 ‘정년이’ 첫방 먼저 보자…400명 규모 팬 이벤트 개최

김태리 주연 새 드라마 ‘정년이’가 첫 방송을 앞두고 400명의 팬들과 함께하는 풀패키지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오는 10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했던 정지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허영서 역), 라미란(강소복 역), 정은채(문옥경 역), 김윤혜(서혜랑 역), 나아가 특별 출연하는 문소리(서용례 역), 이덕화(공선 부 역) 등의 참여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드라마 사상 다뤄진 적 없는 ‘여성 국극’을 소재로 삼아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다.이 가운데 ‘정년이’가 첫 방송 전 대규모 팬 이벤트를 개최해 ‘정년이’만의 특별한 행보를 이어간다. ‘정년이 데뷔 스포일러 파티’라는 제목으로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 400명의 시청자가 ‘정년이’ 1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사전 시사회와 극 중 ‘매란국극단’의 구성원들인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가 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누는 기념 행사를 겸한다.이날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는 현장에 참석한 팬들에게 도시락과 굿즈가 담긴 패키지를 직접 나눠주는 역조공을 선사하는가 하면, ‘정년이’ 입덕 가이드를 직접 제시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 ‘정년이’ 첫 방송을 기다려준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또한 이날 용산 CGV에는 배우들의 인물 포스터를 활용한 ‘정년이’ 응원벽, ‘정년이’ 포스터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AI 포토부스 등 스페셜한 공간들도 마련될 예정이다.해당 이벤트는 극 중 1950년대 당시 국극 스타를 꿈꾼 ‘정년이’의 데뷔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현 시대 아이돌의 미니 팬미팅 문화를 시사 이벤트와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선재 업고 튀어’의 CGV 단관 이벤트 진행 당시 진행 예매 사이트와 시사현장을 마비시키며 드라마 마케팅에 혁신을 불러왔던 tvN 드라마가 또 하나의 이례적인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주목된다.한편 오는 10월 10일에 개최될 ‘정년이 데뷔 스포일러 파티’ 예매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tvN, CGV, 온스타일, 티빙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tvN 새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08:27
산업

가전양판점, 월드컵 앞두고 TV 마케팅 전쟁 돌입

가전양판점들이 내달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TV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맞아 늘어나는 TV 구매 수요를 붙잡기 위해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이달 한 달간 ‘집관족’을 겨냥한 ‘더 뜨거운 혜택 더 TV’ 행사를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이번 월드컵이 예년 여름에 열리던 것과 달리 다음 달 개최되면서 때마침 혼수 장만 성수기와 겹쳐 더욱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전자랜드는 행사 기간에 큰 화면으로 경기 중계를 시청하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 75인치 이상의 대형 TV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65인치 TV 행사 모델 구매 시 30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사은품으로 주며, 대형 TV 진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중형 TV 행사 모델을 삼성 제휴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5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한국이 참가하는 경기가 오후 10시께로 예정돼 있어 하루 일정을 마치고 집에서 중계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요즘에는 TV로 라이브 방송 플랫폼이나 OTT 서비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TV로 원하는 중계방송을 시청하기 적합한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도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힘내라 대한민국! TV 월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이 열린 6월 한 달간 롯데하이마트 TV 매출은 18% 늘었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410여 개 매장에서 '스페셜 에디션 론칭 기획전'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큰 화면으로 스포츠 경기, 영화, 드라마 등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75형 이상 중에서도 OLED, QLED 등 고화질 사양의 상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214㎝(85형) 네오(Neo) QLED TV 제품을 구매하면 엘포인트 90만점을 적립해 준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만원 추가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1억2000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2022명을 추첨해 '월드컵 직관 풀패키지' '독도 불리온 순금 메달' '축구게임 패키지'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대화면, 초고화질이 특징인 프리미엄 TV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인기 상품을 모아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몰입감 있는 화면으로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0.14 07:00
연예

'우수무당 가두심' 첫방 D-11, 김새론-남다름 풀패키지 성장극

오싹, 스릴, 미스터리, 성장 그리고 청춘 로맨스까지 다 갖춘 풀패키지 드라마가 찾아온다. 올여름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우수무당 가두심'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한다. 30일 오후 8시에 첫 공개될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김새론(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남다름(나우수)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TV 오리지널로는 처음 선보이는 판타지 미스터리 작품이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에는 '위기의 십팔세' 김새론과 남다름이 풍비박산이 난 송영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정체 불명의 존재와 맞서는 장면이 담겼다. '할머니가 그러셨다. 18살만 무사히 넘기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 거라고'라는 김새론의 내레이션은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를 짐작하게 하며, 그녀에게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했다. 또 남들과 다른 세계를 본다는 공통점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장면이 그려져 설렘까지 유발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고, 송영고등학교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 역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중간고사 성적 발표 후 송영고 교장 문성근(경필)은 학생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랐다는 보고를 받고 흡족해했으나, 곧 이어 무언가가 떨어지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와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다는 강렬한 예감을 전했다. 바로 전교 꼴등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이와 동시에 "이 학교에선 공부 못하면 죽어!"라는 내레이션이 흘러 오싹함을 유발함과 동시에, 학교를 둘러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원치 않는 무당의 운명을 타고난 김새론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남다름의 관계도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무당으로서의 능력을 숨기려 하지만 자신의 곁을 떠도는 영혼 유선호(현수)와 소통하는 등 그 능력을 100% 외면하지 못하는 김새론, 갑자기 귀신을 보게 되어 혼란에 빠진 남다름의 모습은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다양한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선호가 옥상 위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 김새론의 엄마 배해선(효심)이 누군가로부터 목을 졸리는 모습 등 절체절명의 상황들까지 폭풍처럼 예고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김새론과 남다름이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고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우수무당 가두심' 제작진은 "전교 꼴등이 연속해 자살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벌어지는 송영고를 배경으로, 김새론과 남다름이 어떤 활약을 펼치며 성장할지, 그들 사이에서 어떤 케미스트리가 피어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021.07.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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