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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제 추성훈도 ‘라부부’ 있다… “선물 받았어요” 건치 미소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품절대란’ 라부부 인형을 선물 받았다.28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라부부 인형을 들고 활짝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 라부부 인형은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홍콩 출신 아트토이 작가 카싱 룽이 만든 캐릭터다. 팝마트의 대표 인기 아이콘으로, 한 개에 가격은 7만 원에서 8만원 정도이며 품절 대란으로 국내에선 구하기 어렵다. 한편 추성훈은 최근 ENA, EBS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9 13:00
예능

[TVis] “BTS 알엠 구매해 품절 대란, 긍정적 영향 감사”…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굿즈 비하인드 (유퀴즈)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 김미경 팀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알엠(RM)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기획팀 김미경 팀장이 출연했다.국립중앙박물관 유물들을 테마로 굿즈를 제작하고 있는 김미경 팀장은 만든 굿즈 중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큰 인기를 끌었다고 언급했다.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특히 알엠이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날 유재석은 “이게 알엠이 사서 더 유명해지지 않았냐. 알엠도 이걸 와서 사려고 했다가 못 사고 돌아가고 했다더라”고 말했고, 김미경 팀장은 “출시하고 나서 제작 수량을 늘려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어느 날 오프라인 숍에 근무하신 저희 매니저님이 연락이 왔다. 알엠이 왔는데 원하는 색상이 없어서 못 사고 돌아갔다더라. 그래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더라”고 밝혔다.이어 김미경 팀장은 “그래서 좀 더 수량을 많이 만들어서 오프라인 숍에서 판매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본인의 SNS에 인증샷을 올려줘서 난리가 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최근에 알엠 씨가 제대를 했지 않나. 또 박물관에 아미(BTS 팬덤명) 분들이 오시는데 어떤 외국인분들이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깔별로 다 사 가셨다. 너무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해 주시니까 너무 고맙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김미경 팀장은 방탄소년단과 콜라보를 한 굿즈 달 항아리를 제작하기도 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근에도 알엠 씨가 전시 보러도 와 주신다. 전시 보고 그냥 가지 않고 꼭 인증 숏 올려준다”고 웃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21:58
산업

애경 ·종근당·생건 ·아모레... 다이소로 몰리는 K뷰티 대기업들, 왜?

K뷰티 대기업들이 생활용품 전문 매장 다이소로 몰려들고 있다. 수년 전만 해도 저가 상품 위주인 다이소는 자칫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 먹을 수 있다는 우려를 샀다. 그러나 다이소 매장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매출 규모가 달라지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필수 관광 코스로 자리 잡으면서 콧대 높은 대기업들도 변화 중이다.애경산업이 지난해 11월에 다이소에 선보인 커버 터치업 메이크업 브랜드 ‘투에딧’은 지난 6월 기준 내부 매출 기준 누적 판매량 130만 개를 돌파했다. 약 7개월 만에 23만 개 이상 판매가 되며 다이소 ‘품절템’에 올라서면서 추가 물량을 생산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아모레)의 마몽드가 다이소 전용 라인으로 선보인 ‘미모 바이 마몽드’도 없어서 못 팔 지경이다. 지난해 9월 론칭과 동시에 다이소를 통해 총 8종의 제품을 출시했는데, 역시 일부 제품은 완판됐다. 미모 바이 마몽드가 지난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자, 아모레는 최근 보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의 다이소 전용 라인인 ‘필쏘굿’을 선보였다. LG생활건강의 다이소 전용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도 지난 5월 말 기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겼다. 종근당건강의 피부 고민 맞춤 더마 브랜드 ‘클리덤’은 다이소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70만 개를 달성하면서 K뷰티 기업을 향한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K뷰티 기업이 다이소로 몰리는 이유는 간결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CJ올리브영은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만나게 하는 접점으로서 화장품 산업 내 역할과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며 “다이소는 저가 제품이라는 한계는 있었지만, 1020 고객이 많을뿐더러 외국인 사이에 쇼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불황기에 다이소만의 대량 직매입 및 빠른 현찰 결제 방식도 매력 포인트다. 다이소는 1997년 창립 이후 정찰제(500원·1000원·1500원·2000원·3000원·5000원)를 유지 중이다. 원가에 따라 가격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없는 구조여서 박리다매를 추구한다. 처음부터 할인을 받아 대량으로 제품을 사들이고 현찰로 거래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한 번에 현금을 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이나 여타 매장과 달리 정산이 빨라 급전이 필요한 기업 입장에서는 다이소 전용 라인 론칭이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다.다이소 관계자는 “모든 제품은 현찰 직매 방식으로, 타 플랫폼처럼 수수료를 받는 형식이 아니다”며 “보관 역시 다이소가 따로 물류창고에 하고, 계약 초기부터 초도 물량과 추가 입고에 관한 부분도 미리 상의 후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5.07.23 08:00
산업

클리오,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 일본 1200개 매장 입점 확정

클리오(CLIO)가 7월부터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 컬래버 에디션을 일본 전역 12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출시하며, 클리오 브랜드로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플로어 매대를 확보했다.이번 에디션에는 ‘에센셜 립치크 탭 블러’,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총 3품목이 대표적이며 특히 ‘킬커버 파운웨어 쿠션 디 오리지널’은 일본 한정 파우치를 포함하고 있다.지난 6월 일본 온라인 큐텐과 라쿠텐 채널에 선출시된 직후 ‘쿠션 디 오리지널’이 조기 품절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오프라인 대형 입점으로까지 이어졌다. △로프트(LOFT) △프라자(PLAZA) △숍인(Shop In) △아인즈앤토르페(Ainz & Tulpe) △한즈(HANDS) 등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입점이 진행되고 있어 주요 버라이어티 채널 대부분을 아우를 것으로 보인다.입점 유통사는 이번 클리오의 토이스토리 컬래버는 단순한 캐릭터 요소를 넘어, 제품력과 디자인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수준을 구현했다며, 특히 쿠션과 립치크 제품은 기존과 차별화된 패키지와 기획력으로 현지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으며, 출시 직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페리페라(peripera) 또한 일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대표 블러셔 제품인 ‘시럽피톡치크’는 일본 내 각종 뷰티 플랫폼에서 높은 호응을 얻으며,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베스트 코스메 9관왕’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7월부터 로프트, 프라자 등 메인 버라이어티숍들과의 입점 계약이 성사되고 있으며, 클리오와 함께 일본 내 K뷰티 색조 카테고리의 입지를 본격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클리오는 일본법인을 통해 현지 유통 채널을 재정비하고,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수립해 견고한 성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며, 지난 5월부터 일본 뷰티 인플루언서 ‘모리 카스미’를 현지 앰버서더로 발탁해 SNS 타깃 마케팅과 콘텐츠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 입점과 대규모 프로모션이 예정돼 있어 일본 내 매출과 브랜드 영향력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2 16:54
스타

[IS시선] 위축되지 않고 활동 나선 ‘코요태 신지’를 응원한다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 발표 후 쏟아진 ‘대국민 결혼 반대’ 여론을 온몸으로 마주한 채 롤러코스터를 탄 신지가 ‘예비신부’ 타이틀은 잠시 접어두고 ‘코요태 신지’로서 활동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신지가 이슈의 중심에 선 건 결혼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지난달 23일부터니 어느새 한 달이 다 됐다. 초반엔 ‘품절녀’가 되는 신지에게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는데 코요태와의 상견례 영상이 공개된 뒤 문원으로 시선이 옮겨가며 부정 여론이 폭발했다. 여러 의혹에 대해 문원이 직접 해명했고, 신지 소속사 역시 크로스체크를 통해 문원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과 거짓을 요목조목 정리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익명 속에 제기된 묻지마 의혹에 대중의 눈과 귀가 쏠리며 일순간 팩트가 되는 듯 했지만, 소속사 입장문 이후 추가적으로 증거에 기반한 후속 폭로가 나오지 않으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 이슈의 당사자였던 신지도 다시 힘을 내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모습이다. 때마침 일복이 터진 시점이다. 앨범 컴백이 아니어도 ‘연중 활동기’를 보내는 코요태지만 특히 일찌감치 여름 컴백을 선언하고 한창 앨범 작업 및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할 시기다. 신지는 TV, 라디오, 웹예능 등 예정됐던 스케줄을 닥치는대로 소화하고 있다. 멤버들도 관여할 수 없는 개인의 지극한 사생활이 논란이 된 만큼, 조심스러울 법도 하지만 신지는 결코 위축되지 않았다. 물론 정확히 말하면, 위축의 바닥을 치고 스스로 일어섰다고 보는 게 맞겠다.이같은 행보가 가능했던 건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의 존재 덕분이다. 코요태로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사이가 된 이들은 신지를 향해 쏟아진 응원과 비난이 섞인 수많은 화살비를 기꺼이 함께 맞았고, 신지 역시 자신보다는 코요태에 대한 걱정에 눈물을 보이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을 정도다. 현재 신지는 개인사는 잠시 접어두고 코요태의 시간에 몰두하려는 모습이다. 쏟아지는 스케줄과 무대에 몰두하다보면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번잡한 마음에서 벗어날 수도 있겠다. 다만 아직은 무대 위에서 관객을 마주하는 게 쉽지 않아 공황장애 약을 복용했다고도 고백한 신지라, 당분간 체력적으로나 마음으로나 강행군이 예상된다. 대국민 결혼반대의 거품이 다소 사라지고 조금은 냉정을 되찾은 이 시점, 대중 역시 신지 결혼에 대한 과몰입에서 벗어나 코요태로서의 ‘열심’을 선언한 신지의 활동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 싶다. 지난 1998년 1집 ‘코요태’로 데뷔한 이후 27년 간 음악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과 라디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동해온 코요태다. 그 동안 대한민국 수많은 대중에게 제공한 휴식과 웃음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성싶다.마침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이어질 ‘2025 코요태스티벌’로 전국 각지 팬들을 만나는 신지가 그저 무대 위 ‘광대’ 아닌, 데뷔 후 긴 시간 동안 대중에게 웃음과 희망을 줬던 코요태 신지 그 자체로 관객과 편안하게 눈맞추며 소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2 05:51
산업

저속노화 트렌드 계속... ‘정희원 효과’ 노리는 식품업계

'저속노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식품업계가 그 열풍의 주역인 정희원 의학박사와 손잡고 상품 개발이 한창이다.1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매일두유와 정 박사가 공동개발한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이 이달 출시 후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다. ‘매일두유 렌틸콩’은 정 박사가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제안하는 MIND 식사법의 주요 곡물인 렌틸콩을 원료로 반영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190mL 용량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 식이섬유 3g과 당류는 1.5g인 저당 제품이다.매일유업 매일두유 관계자는 “정희원 박사와 공동 개발한 ‘매일두유 렌틸콩’이 출시 1주 만에 초도 생산물량이 품절되는 성과를 거두며 저당두유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정 박사가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주목한 식재료는 렌틸콩이다.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 함량이 낮다. 해외에서 샐러드나 카레 등에 곁들여 먹는 것이 보편화돼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곡물로 여겨진다. 이에 정 박사는 렌틸콩을 활용해 유튜브 등에서 라면을 끓여먹는 등의 모습으로 저속노화를 알려왔다. 렌틸콩으로 가장 먼저 제품 개발에 나선 곳은 CJ제일제당이다. 지난해 11월 ‘햇반 렌틸콩현미밥+’와 ‘햇반 파로통곡물밥+’ 등 ‘햇반 라이스플랜’ 2종을 출시했다. 정 박사와 머리를 맞댄 제품은 렌틸콩현미밥이다. 정 박사의 저속노화밥 레시피로 출시 6개월 만에 3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또 세븐일레븐은 간편식에 정 박사의 노하우를 담으며 관심을 받았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도시락, 더커진 닭가슴살 잡곡밥 삼각김밥, 홀그레인 머스타드 닭가슴살 김밥, 닭가슴살 잡곡 샌드위치, 렌틸콩 유부초밥&에그 샐러드 등에 저속노화 식단의 주요 재료인 렌틸콩과 귀리, 현미 등의 잡곡과 닭가슴살, 야채 등을 사용해 출시했다. 제스프리는 지난 5월 정 박사를 통해 영양소 밀도 높은 건강식품으로 키위를 포지셔닝하는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키위는 하루 한 알만으로 비타민C를 충분히 채울 수 있고, 비타민B, E, 엽산까지 함께 보완된다고 홍보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젊은층 사이에 높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두유나 즉석밥 외에도 렌틸콩을 담을 수 있는 식품들이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7.18 07:32
산업

매일유업, 정희원 박사와 공동개발 ‘매일두유 렌틸콩’ 출시

매일유업의 매일두유가 도서 '저속노화 식사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개발한 신제품 ‘매일두유 렌틸콩’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7월 출시 후 1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매일두유 렌틸콩’은 당 섭취가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설탕을 넣지 않고, 정희원 박사가 저서 '저속노화 식사법'에서 제안하는 MIND 식사법의 주요 곡물인 렌틸콩을 원료로 반영해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190mL 용량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9g과 식이섬유 3g을 함유하고 당류는 1.5g인 저당 제품이다.렌틸콩은 볼록한 렌즈 모양이 특징으로, 많은 영양학자들이 추천하는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당 함량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100g 기준으로 렌틸콩(건조)과 현미를 비교하면 단백질 함량은 23.58g 대비 7.33g, 식이섬유는 12.2g 대비 3.9g으로 렌틸콩의 영양성분이 탁월하다. 해외에서는 렌틸콩을 샐러드나 카레 등에 곁들여 먹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매일유업은 한국인들도 렌틸콩을 일상적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매일두유 렌틸콩’을 선보였다.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멸균포장 제품이며,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관계자는 “정희원 의학박사와 공동 개발한 ‘매일두유 렌틸콩 ’이 출시 1주 만에 초도 생산물량이 품절되는 성과를 거두며 저당두유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며 “렌틸콩의 풍부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영양학적 장점에 매일두유만의 공정 노하우를 더해 영양과 맛 모두 완벽한 밸런스를 지닌 제품을 탄생시켰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저당 두유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0:28
산업

나폴리 맛피아에 대박난 푸라닭…줄줄이 나오는 ‘투움바’

매콤한 크림소스의 ‘투움바’가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공 방정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우승자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푸라닭이 내놓은 ‘나폴리 투움바’ 치킨이 기폭제가 됐다.15일 푸라닭에 따르면 ‘나폴리 투움바’는 4월 대비 5월 가맹점 일평균 메뉴 판매량이 1266% 증가했다. 이 메뉴는 ‘흑백요리사’ 우승으로 유명세를 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푸라닭 치킨이 공동 개발해 선보인 신제품이다. ‘셰프의 치킨’을 콘셉트로, 매콤 고소한 특제 소스는 물론 쫀득한 뇨끼, 풍미 가득한 슈레드 파마산 치즈 토핑으로 맛을 더했다. 특히 뇨끼 토핑의 말랑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제 소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그동안 치킨에서 느낄 수 없었던 요리와 같은 맛과 식감, 비주얼을 보여줬다는 평가다.지난 5월 19일 출시된 나폴리 투움바는 첫날부터 목표 판매량의 2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푸라닭 관계자는 “나폴리 투움바를 위해 이탈리아산 수입 뇨끼 30톤을 사전에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수요로 인해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실제 이 메뉴는 출시 일주일 만에 푸라닭의 기존 간판 메뉴였던 ‘고추마요’의 동기간 판매량을 넘어섰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주말 기준 일평균 150세트 이상 판매되며 조기 품절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푸라닭 측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비공개지만 내부적으로는 역대급 흥행 사례로 기록되고 있다”고 전했다.투움바 트렌드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11일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 피자를 선보이며 흐름에 올라탔다. 이 메뉴는 해산물 중심의 고급 재료에 투움바 특유의 크리미하고 매콤한 소스를 입혀 색다른 풍미를 살렸다는 평이다.외식업체 아워홈도 최근 ‘편스토랑’ 우승 메뉴로 ‘장민호의 마라투움바 오돌뼈’를 출시했다. 매콤한 마라향과 투움바 소스가 결합된 이색 메뉴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투움바 열풍의 원조는 외식 프랜차이즈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인 ‘투움바 파스타’는 지난해에만 250만개가 판매되며 확실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이에 아웃백은 올 3월 투움바 기반의 신메뉴 2종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와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도 선보였다. 트러플 머쉬룸 투움바 파스타는 진한 트러플 페이스트와 크림, 치즈가 어우러져 깊고 고소한 풍미를 선사하며, 부라타 로제 투움바 파스타는 부드러운 부라타 치즈와 매콤한 로제 소스의 조화로 특별한 맛을 더했다.해당 메뉴들은 출시 직후부터 고객들로부터 “투움바의 진화”, “기존보다 더 풍성한 맛”, “역시 원조는 다르다” 등의 반응을 얻으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특히 두 메뉴는 출시 이후 7월 1주차까지 누적 14만개가 판매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지난해 농심이 내놓은 ‘신라면 툼바’를 투움바 열풍의 본격적인 재점화 시점으로 보고 있다. 신라면 투움바는 신라면에 우유, 치즈, 새우, 베이컨을 넣는 투움바 레시피’가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제품으로 출시됐다.처음에는 ‘신라면 투움바 큰사발면’을 내놨고, 곧이어 봉지라면이 나오면서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까지 판로가 확대됐다. 농심에 따르면 신라면 투움바는 출시 두 달 만에 1100만개, 석 달 만에 1700만개가, 4개월 만에 국내에서 누적 판매량 2500만개가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인스턴트 식품 시장에서도 투움바의 대중성을 입증했다.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투움바 소스는 고소하면서도 매콤함의 진한 맛 조합, 시각적 비주얼 등 소비자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완성형 맛 트렌드”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외식에서 ‘요리 같은 메뉴’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투움바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7.16 07:55
e스포츠(게임)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2주년 행사에 3000여 명 몰려

네오위즈는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의 2주년 오프라인 행사가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월 27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건대입구역 스타시티몰 브이스퀘어에서 열렸다. 캐릭터 일러스트 전시, 포토·플레이존, 컬래버레이션 카페 등을 선보였다.행사 기간 3000여 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았다. 매주 토요일 코스어 포토 이벤트와 7월 5일 개발진 사인회가 특히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굿즈존도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더스트2' IP를 활용한 입체 마우스패드, 미니 쿠션 등 일부 인기 굿즈는 조기 품절돼 추가 물량이 긴급 투입됐다.인기에 힘입어 2주년을 기념한 주요 캐릭터(이클립스·빌헬미나·유스티아·제니스·레피테아)의 SD 피규어를 온라인 출시할 예정이다.네오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라운더스트2' IP 기반 오프라인 이벤트, 굿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5 13:35
산업

푸라닭, 또 콜라보...17일 정지선 셰프의 ‘일품깐풍’ 출시

푸라닭 치킨이 셰프 콜라보레이션의 두 번째 주자로 ‘중식 여왕’ 정지선 셰프를 발탁하고, 신메뉴 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14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정지선 셰프가 요리 경연 대회에서 탈락하는 장면으로 시작되고, 이 날을 복기하며 다시 한번 심기 일전하는 셰프의 모습으로 변신한 정지선 셰프의 얼굴에서 ‘REVENGE IS COMING’라는 강렬한 카피를 담아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마무리된다. 화려한 불의 기술로 선보이게 될 중식을 상징하는 강렬한 불꽃과 화염 연출을 통해 정지선 셰프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함과 동시에, ‘셰프의 치킨’ 프로젝트의 두 번째 메뉴인 ‘일품깐풍’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이번 티저는 푸라닭 치킨이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 확장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셰프의 치킨’ 프로젝트의 두 번째 협업을 알리는 영상이다.첫 번째 협업으로 지난 5월 흑백요리사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함께 첫 셰프 콜라보 메뉴 ‘나폴리 투움바’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메뉴는 출시 직후 예상 판매량의 200%를 초과 달성하며 전국 매장에서 연일 품절 사태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셰프의 치킨’의 두 번째 협업의 주인공은 실력과 인지도를 겸비하며 중식계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은 정지선 셰프다. 푸라닭 치킨은 정지선 셰프의 주특기인 중식 스타일을 접목해 셰프만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담아낸 신메뉴 ‘일품깐풍’을 오는 17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푸라닭 치킨 관계자는 “처음 선보인 셰프의 치킨 ‘나폴리 투움바’의 폭발적인 호응에 이어 ‘중식의 여왕’ 정지선 셰프와의 콜라보로 탄생한 이번 메뉴는 또 다른 치킨, 중식의 맛과 멋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셰프의 치킨 두 번째 신메뉴 '일품깐풍'은 고객분들로 치킨과 중식요리의 만남이 어떠한 시너지를 내는지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니 앞으로 공개될 콘텐츠와 신메뉴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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