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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트리니티디앤씨, 전문적 호텔 운영·관리 기반으로 국내 숙박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해

장기체류자를 위해 조성된 생활형 숙박시설은 취사와 세탁이 가능해 주거 용도로 변질되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트리니티디앤씨(대표 이현지)가 국내 숙박산업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신개념 숙박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4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이현지 대표는 여성 사업가이자 호텔리어이다. 다년간 축적한 호텔 운영․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더위크앤 리조트’와 생활형 숙박시설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설립한 더위크앤 리조트는 아름다운 서해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 잡았다. 워터파크, 미니골프, 키즈카페, 반려견호텔 등 수준 높은 시설과 환경을 제공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고, 국내 최초 국제공정무역 호텔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리조트 내 복합문화공간 ‘샌드라운지’와 ‘더우프앤 펫호텔’을 오픈했다. 샌드라운지에는 서울 유명 베이커리 ‘르빵’, 인기 라이프스타일 숍 ‘세실앤세드릭’ 등이 입점했다. ‘더우프앤 펫호텔’은 국내 최초로 리조트 내에 선보인 반려견 전문 호텔로 위탁 돌봄 서비스와 펫호텔링, 전문 코치의 1:1 클래스 등을 운영 중이다. 호텔 사업체일 뿐만 아니라 운영사로서의 역할까지 전담하는 트리니티디앤씨는 호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여의도 지역에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이곳은 호텔급 서비스가 제공되는 고급 생활형 숙박시설로서 ‘전문가들의 아지트’라는 콘셉을 담았다. ‘더 코노셔’를 돋보이게 하는 것은 멤버십 기반 프라이빗 라운지 ‘살롱 드 여의도’다. 이 공간은 멤버들의 호평과 바이럴 마케팅에 힘입어 차별화된 지역 네트워킹 공간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과 합리적 운영, 기획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시하는 이 대표는 “생숙은 운영사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호텔 업계에 비해 역량을 갖춘 '메이저 플레이어'가 제한적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더 코노셔는 호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급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해 브랜드와 건축물에 대한 자산 가치 또한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호텔, 리조트뿐 아니라 모텔, 시니어타운 등 다양한 숙박업계의 개발·운영사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3:00
프로축구

The Legend, The Royals 부산, 프리미엄 패키지와 티켓북 공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최초로 구단 상품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프리미엄 패키지를 공개했다.부산은 지난달 28일 “창단 45주년을 기념해 HDC 프리미엄 패키지 오너스클럽(OWNERS CLUB)을 출시했다. 패키지 상품은 총 5등급으로 구성돼 있다. HDC만의 품격 있고 프라이빗한 휴식 콘텐츠를 한데 묶었다”라고 소개했다.오너스클럽은 부산 지역 후원사와 관계 기관의 HDC그룹 내 문화 콘텐츠 상품에 대한 요구로 탄생했다. 프로축구와 더불어 호텔HDC, HDC리조트의 휴식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HDC만의 통합 패키지다.오너스클럽은 HDC그룹만이 구성할 수 있는 고급 상품 및 바우처들로 이뤄져 있다. 구성품으로는 부산 2024시즌 유니폼, 티켓북, MD 등 구단 상품들과 함께 호텔HDC의 ‘파크하얏트’ 식사권 및 숙박권, HDC리조트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와 ‘오크밸리 리조트’ 숙박권 등이 담겨있다. 오너스클럽 구매자 중 구성품으로 받는 유니폼을 3rd로 선택하는 고객에게는 9월 출시 예정인 창단 45주년 기념 유니폼을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또한 가장 최상 등급인 레전드 패키지에는 1년 중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HDC리조트의 ‘1/10구좌 밸리빌리지 콘도 회원권’이 포함돼 있다. 선수단 전원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액자 등 HDC에서만 누릴 수 있는 풍성한 상품들이 구성돼 있다.새롭게 출시한 HDC 프리미엄 패키지 ‘오너스클럽’은 지난달 29일 구덕운동장에서 끝난 성남FC전부터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 자세한 구성 상품과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부산은 구덕운동장 이전 시점에 맞춰 2024시즌 남은 홈경기와 2025시즌 개막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티켓북을 출시했다. 티켓북의 디자인은 최근 공개한 창단 45주년 기념 로얄즈 엠블럼과 함께 로얄즈 시절 대표 유니폼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각 속지마다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속지의 뒷면에는 선수에게 사인을 받거나 직관한 날 경기 내용을 메모할 수 있도록 칸을 만들어 티켓북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부산은 ‘The Legend, The Royals’라는 슬로건 아래 로얄즈 시절을 복각한 엠블럼, 유니폼을 제작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팬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티켓북도 그 일환으로 이번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로얄즈 디자인으로 구성했다.김우중 기자 2024.07.01 14:12
생활문화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여름 맞이 '얼리 썸머' 프로모션 진행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이색 썸캉스(썸머와 호캉스의 합성어)를 경험할 수 있는 '얼리 썸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파라다이스시티 호텔은 색다른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스파클링 카바나 페스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스파 씨메르의 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2인 아쿠아스파권에 프라이빗한 카바나를 제공한다.비노파라다이스 특선 샴페인 '필리조에 피스 넘버8'과 치킨 세트까지 맛볼 수 있다.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는 럭셔리 썸캉스를 위한 프로모션을 펼친다.프리미엄 소주 브랜드 키소주와 손잡고 '키소주' 2종과 간편하게 칵테일을 제조할 수 있는 '키스프레이' 3종 등의 특전 패키지를 내놨다.오는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트파라디소 투숙객 대상 DJ 파티도 연다.라운지&바 새라새에서는 여름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제주산 애플망고를 올린 빙수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감각적인 플레이팅으로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3단 애프터눈 티 세트도 준비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로비 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은 유명 에스프레소 바 구테로이테와 함께 해운대 오션뷰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커피 4종을 출시했다.묵직한 바디감과 황금빛 크레마의 에스프레소 콘파냐 '블랙 구테로이테', 아인슈페너 '플랫화이트'와 '블랙앤화이트', 흑임자 라떼 '샌드 스톤', 라임 셔벗 '리프레셔 그린 그라니따'로 구성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6.13 16:03
연예일반

‘목포의 아들’ 박지현, 머구리 활약…성게 손질도 ‘완벽’(‘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붐이 처음으로 안정환 없이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했다.2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는 5.4%(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5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 및 월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은 처음으로 ‘안CEO’ 안정환이 없는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맡게 된 임원 붐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일꾼은 박준형, 박지현 그리고 일식 대가 정호영이 함께한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안정환, 김대호, 신지, 장예은이 이들의 운영기를 지켜봤다.안정환은 직원 평가를 위해 처음으로 0.5성급 무인도를 비웠다. 붐은 바다에 강한 인간 물개 박준형, 목포의 아들이자 수산업 경력자 박지현, 자타공인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 등 바다에 최적화된 일꾼들을 불러 모았다. 본격 0.5성급 무인도 운영을 앞두고 붐은 “나는 평화주의자”라며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먼저 붐과 일꾼들은 안정환이 시킨 프라이빗 비치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섬토리니’라는 별명에 걸맞은 파란색과 하얀색이 어우러진 파라솔을 세우고, 손님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선까지 설치하며 그럴듯한 프라이빗 비치를 만들었다. 여기에 붐이 준비한 비장의 무기 카약이 더해지자 순식간에 0.5성급 무인도의 프라이빗 비치가 외국 고급 리조트처럼 변했다.줄곧 냉철한 평가를 이어가던 안정환은 붐의 기발한 아이디어에 “잘했네”라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잠시 후 안정환 없이 운영하는 첫 무인도에 손님들이 체크인했다. 붐은 ‘배 운전 면허증’ 소지자답게 낚시 손님들을 위한 갯바위 드랍 서비스를 제공하고, 박준형과 박지현은 첫 오픈한 프라이빗 비치에서 손님들이 카약 즐기는 것을 도왔다.이어 임직원들은 물때에 맞춰 ‘내손내잡’을 준비했다. 인간 물개 박준형과 목포의 아들 박지현이 머구리로 변신하고, 붐과 정호영이 갯바위를 수색하기로 했다. 그러나 박준형과 박지현이 정해진 해루질 포인트로 이동 중, 계속 갯바위의 소라, 해삼, 박하지에 시선을 뺏기며 시간이 지체됐다. 간조 시간을 놓칠까 걱정하던 붐은 언성을 높이지 않겠다던 약속도 잊은 채 결국 큰 소리를 내고 말았다. 겨우 발걸음을 떼고 도착한 해루질 포인트에서, 이들 앞에 역대급 풍경이 펼쳐졌다.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된 토종 돌고래 ‘상괭이’가 0.5성급 무인도를 찾아온 것. 아름다운 상괭이들의 유영은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물속에 들어간 머구리조 박준형, 박지현은 남다른 수영 실력을 뽐내며 바닷속을 샅샅이 수색했다. 육지조 붐과 정호영은 열일하는 머구리들에게 갓 채취한 해산물들을 즉석에서 손질해 먹여주며 이들을 독려했다. 이에 전복, 성게, 해삼, 박하지, 소라 등 풍성한 식재료가 준비됐다. 여기에 더해 미리 던져 놓은 통발에서 붕장어까지 획득하며 손님들의 저녁 식사를 기대케 했다.이 재료들로 정호영은 무인도식 ‘섬마카세’를 오픈하기로 했다. 손님들에게 즉석에서 요리를 해주기 위해 이들은 먼저 재료들을 손질했다. 정호영 셰프의 노하우로 손질한 붕장어와 박지현이 수산업 경력을 살려 손질한 성게알, 그리고 박준형이 열심히 흔들어 식감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 해삼까지. 무인도 임직원들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재료들을 가지고 드디어 손님 앞으로 나갔다.손님들이 전채 요리 해삼 초회를 먹는 동안 정호영은 즉석에서 초밥을 쥐었다. 자연산 전복 초밥, 성게알 초밥, 붕장어 초밥 등 갓 잡은 재료들로 만들어진 그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는 신선한 초밥들에 손님들은 모두 “그동안 먹던 초밥 맛이 아니다”며 감탄했다. 손님들은 마지막으로 정호영 표 바삭한 박하지 튀김이 올라간 냉우동까지 먹으며 든든히 배를 채웠다.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안정환 없이 처음으로 운영한 0.5성급 무인도의 하루가 무사히 저물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안정환이 없는 0.5성급 무인도에 초대 머구리 김대호가 구원 투수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한편 MBC ‘푹다행’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8 10:45
생활문화

곤지암리조트, 겨울방학 스키·보드 강습 진행…협회 인증 강사 참여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스키·보드 강습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곤지암리조트 스키·보드스쿨은 한국스키장경영협회 및 대한스키지도자연맹에서 자격을 획득한 강사진이 지도한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안전한 전용 강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실력 향상을 뒷받침한다.스키·보드스쿨은 오전부터 야간까지 진행한다. 스키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일일 강습, 3회 강습, 5회 강습 등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강습은 2시간 반 코스와 4시간 코스 중 고를 수 있다. 프라이빗하게 집중 코치를 받고 싶은 스키어들을 위한 1대 1 강습 코스도 준비했다. 곤지암리조트 스키·보드스쿨 강습생들은 강습 전용 라인으로 대기시간 없이 빠르게 리프트에 탑승할 수 있다. 강습 시간 내 리프트 이용은 무료다. 장비 렌탈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국가대표 출신 강민혁 감독과 코치진이 직접 지도하는 전문적인 레이싱 스쿨도 운영한다.유소년 회원과 성인 회원 별도 모집하며, 유소년 클래스는 정규반과 개인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규반은 10회반부터 55회반까지 다양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1.16 10:12
생활문화

힐튼, 우마나 발리와 함께 동남아시아에 LXR 호텔 & 리조트 공식 오픈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기업인 힐튼이 지난 11월 23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첫 번째 우마나 발리 LXR 호텔 & 리조트를 공식 오픈했다. 힐튼은 기존 LXR 호텔 & 리조트 컬렉션의 생생한 현지 경험과 여행객들의 취향 및 목적에 맞는 럭셔리 여행 패키지를 우마나 발리와 함께 제공하게 된다.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알란 왓츠는 "LXR 호텔 & 리조트는 힐튼이 아태지역에서 럭셔리 브랜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이다. 교토에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데 이어 발리에 또 다른 LXR 리조트를 유치한 것은 인기있는 여행지에 럭셔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자 하는 힐튼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가 소유하고 힐튼이 운영하는 우마나 발리는 섬 여행에 있어 보다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수리야 세메스타 인터누사 대표 요하네스 수리아자야는 “힐튼과 협력해 국내외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고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발리에 동남아시아 최초의 LXR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발리섬 최남단 끝자락의 웅아산에 위치한 우마나 발리는 지역 부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제공한다. 고급스럽게 큐레이팅된 72채의 빌라를 제공하며, 리조트의 이름이 고대 논밭 우마에서 유래되었듯이 이를 연상시키는 계단식 테라스의 형태로 석회암 절벽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LXR은 독특한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유명하다. 책임 있는 여행을 지향하는 힐튼의 사명에 따라 우마나 발리는 숙련된 현지 장인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사회와 문화 및 환경 자원을 비롯하여 관광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한 이익을 존중하는 것을 우선시하여 럭셔리와 책임감이 만나는 안식처를 조성하고 있다.글로벌 디자인 기업 더블유에이티지 앤 윔벌리 인테리어의 건축, 조경, 및 인테리어 설계 기법은 현지의 지역 신화, 신념 및 관습을 반영한 발리의 예술성을 공간과 패턴 속에 새겨 넣어 살아있는 커뮤니티 분위기를 조성한다. 우마나 발리의 디자인에는 신앙, 공동체, 자연적 요소들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투숙객들이 화합과 존중을 중요시하는 발리의 전통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발리의 무용수 조각상들은 중요한 날에 쓰이는 헌물이나 사원 장식용으로 사용되는 고대 주화들로 꾸며져 있다. 로비에 위치한 핸드 블로운 기법으로 제작된 수공예 유리 샹들리에는 상징적인 레공 케라톤 혹은 크라톤(궁전의 춤)의 부채꼴 형태 동작에서 착안하여 만들어졌다.우마나 발리의 넓고 고급스럽게 꾸며진 빌라는 프라이빗함을 강조하여 투숙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를 제공한다. 각 빌라는 전용 인피니티 엣지 풀과 야외 온수 욕조를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최소 403제곱미터부터 시작한다. 3베드룸 우마나 풀빌라는 1,200제곱미터에 걸쳐 여유롭게 펼쳐져 있어 다세대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에게 이상적이다. 석양을 배경으로 절벽 위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현대식 채플과 이벤트 공간, 최신식 피트니스 센터, 키즈 클럽 등 뛰어난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웰빙과 웰니스를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는 로마 스파는 개인 혹은 단체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다양한 트리트먼트를 제공하며, 여럿이 함께 체험가능한 사운드 힐링도 준비되어 있다.요가, 명상, 사운드 힐링 등 온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각양각색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어진 휴양 서비스를 비롯해 두피, 등, 발 마사지와 티베트 싱잉볼을 이용한 스트레칭 및 사운드 힐링에 수반된 호흡 운동 ‘브리드 인투 캄니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투숙객들이 로마 스파 또는 빌라 내에서 사운드 명상 세션 및 소울 블레싱 세레모니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다.우마나 발리 내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고객에게 최고로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80% 이상의 식재료를 현지 농장과 호텔에서 자체 운영하는 수경재배 방식의 채소 및 허브 정원으로부터 공급받는다. 리조트에서 선보이는 대부분의 와인도 발리 섬 특유의 지형을 활용한 현지 포도밭에서 직접 재배 후 생산된다.절벽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 올리베라는 정통 지중해 요리를, 커뮨은 지역 특색이 가미된 최고급 동남아시아 요리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커뮨은 발리의 인기 음식 바비 굴링을 우마나만의 스핏 로스트 그릴 스타일로 인터랙티브 쇼 키친에서 직접 화려하게 요리한다. 패드 풀 바에서는 인도양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수제 칵테일을 마실 수 있고, 메르 라운지는 투숙객이 미니바에서 직접 음료를 만들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4월에는 멜라스티 비치의 맑은 청록색 바다와 높이 솟은 석회암 절벽의 전망을 자랑하며 마이애미 스타일의 디자인과 페루의 감성이 동시에 어우러진 우마 비치 하우스(Uma Beach House)를 해변에 새롭게 지어 런칭한다.자세한 내용은 힐튼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2.11 16:18
생활문화

여름만큼 빛나는 가을 제주, 산책 같은 힐링 여행 어떠세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단풍향 물씬 풍기는 가을이 왔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바다의 추억은 잠시 뒤로하고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듯 즐기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름이 아니어도 낭만적인 제주도의 섭지코지에서 포근한 노을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휘닉스 제주는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평가받는 섭지코지를 품은 리조트다.제주의 푸른 바다를 비롯해 성산일출봉을 감상할 수 있는 뷰와 드넓은 산책로는 물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억새가 만드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산책로에서는 염소들을 만나볼 수 있다.글라스하우스까지 좀 더 걸어가면 그랜드스윙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2층의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의 인정을 받은 김진래 쉐프의 특별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어 프로포즈 명소로 꼽힌다. 안도 타다오의 또 다른 건축물인 유민미술관은 프랑스 낭시 지역 유리 공예가 에밀 갈레, 돔 형제 등의 작품을 전시 중인 국내 최초 아르누보 미술관이다. '버섯램프'는 에밀 갈레 최고 전성기로 평가받는 1902년 작품으로 전 세계에 5점뿐이다.휘닉스 제주는 오렌지·블루·레드 3개의 콘도동과 회원제로 운영되는 최고급 프라이빗 별장 힐리우스를 운영 중이다.사계절 이용 가능한 온수풀과 사우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형 놀이공간 키즈플레이라운지는 투숙객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사계절 온수풀에서는 저녁노을과 제주 밤하늘을 바라보며 저녁 10시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휘닉스 제주 관계자는 "제주의 억새 명소로 꼽혀 10월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연출하는 휘닉스 제주를 가을에 찾으면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단지를 산책하는 것만으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에 휘닉스 제주는 34평형 로얄객실과 식사, 모들 비어가든, 섭지코지 스탬프투어 등을 포함한 가을 여행 상품 '워킹인더네이처'를 지난달 선보였다.제주도행 비행기에 선뜻 오르지 못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패키지도 있다. 아쉬운 대로 수도권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이다.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한강 피크닉 패키지'를 내놨다. 객실 1박·피크닉 매트·피크닉 와인 2잔으로 구성했다.여의도 한강공원은 호텔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가을의 운치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숙박 대신 짧은 시간 맛으로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곳도 있다.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의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는 가을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했다.최고급 한우 3종 부위를 구운 스테이크 플래터와 제철 식재료가 어우러진 '닉스 한우 플래터', '어텀 칵테일' 3종을 준비했다.이 중 '크림 체스트넛'은 밤을 이용한 따뜻한 크림 칵테일로, 가을 분위기를 담은 다크럼의 진한 향과 고소한 밤향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판교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닉스에서 가을 숲을 바라보며 미식 여정을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0.06 07:00
골프일반

변모하는 클럽하우스…세레니티CC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중부권 명문 골프장인 세레니티 CC가 골프장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과 더불어 수준 높은 문화 행사와 대회를 유치하면서 골프장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세레니티 CC는 단순히 라운딩만을 즐기는 골프장을 넘어 회원 간의 사교를 도모하며 소중한 연대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OK금융그룹과 함께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를 개최해 상금의 10%를 기부하는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골프를 통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이끄는 KLPGA 대표 자선 행사다. 중정에 들어선 미송으로 우아한 동양의 미를 표현한 세레니티 클럽하우스에서는 다양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한 예술 전시회도 열린다. 작년 9월에 진행된 27홀 완공 기념식에서는 가수 조영남의 다양한 회화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올해 4월에는 안웅철 사진 작가의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본 세레니티 CC 4계절 <센스 오브 세레니티(Sense of Serenity)> 사진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한글 교육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한글문화재단> 출범을 위한 자선골프대회가 세레니티 CC에서 열렸다. 18번 홀의 대표 조형물 <만월>을 설치하기도 한 권치규 작가의 서정적 풍경 (미루나무) 조각과 김경민 작가의 나이스 샷 (Nice Shot) 조각 작품 등의 자선 경매가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세레니티 CC는 골프를 문화 예술과 결합한 문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작가 및 문화 행사와의 협업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레니티 CC는 지난 해 챌린지 코스 9홀을 증설, 기존의 ‘실크’, ‘리버’ 코스를 포함 총 27홀 규모의 코스를 완성했으며, “가장 훌륭한 골프장은 그대로의 자연이다”라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세레니티CC의 코스는 인공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적 지형을 그대로 살린 코스와 총 2천여 그루의 소나무가 뿜어내는 진한 솔향으로 유명하다. ‘실크 코스’는 산세가 다이나믹하게 좌우로 휘돌아가는 아웃 코스로, 한 홀 한 홀 갇혀 있으면서 와일드한 느낌이 매력적이다. ‘리버 코스’는 시원한 전망과 더불어 평온한 산세속으로 펼쳐지는 부드러운 마운드 위에서 아기자기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챌린지 코스’는 2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선보였으며, 이름처럼 도전적인 코스 구성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세레니티 그룹의 김주영 회장은 “아름다운 청정의 자연과 교감하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세레니티’라는 브랜드 이름에 투영시킨 것처럼, 앞으로 골프와 자연, 자선, 문화 예술 등을 결합한 최고의 하이엔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전하며 “컨템포러리 하이엔드 리조트,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의 2024년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컨트리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세레니티 CC 옆에 위치하는 ‘세레니티 골프 앤 리조트’는 2024년 오픈 예정으로 대한민국 건축 신의 변화를 이끄는 대표 건축가 김찬중 (더 시스템 랩 대표)와 협업한다. 또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강원도 삼척 장호항에도 휴양형 리조트, 세레니티 코스 개발 사업에도 착수, 해안 일대를 둘러싼 갯바위와 절경을 감상하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호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윤승재 기자 2023.06.15 15:52
생활문화

캐리비안 베이, '자이언트 크라켄'이 감싼 야외 스릴 슬라이드 본격 가동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바다 괴물 '자이언트 크라켄'과 함께 야외 스릴 슬라이드 시설들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자이언트 크라켄은 약 25미터 길이의 초대형 다리들로 해적선을 휘감았다. 압도적인 크기로 실감 나게 연출했다.7월 초부터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특설무대를 꾸며 디제이와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클럽 캐비 풀파티도 선보일 예정이다.또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주말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에 이어 아쿠아루프, 어드벤처풀(이상 6월 24일), 서핑라이드, 워터봅슬레이(이상 7월 1일) 등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와일드리버 지역에 위치한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에서는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 상승, 급류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체감 속도 시속 90㎞로 수직 낙하하며 360도 역회전을 경험할 수 있는 아쿠아루프와 서핑보드에 올라타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서핑라이드 등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어린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도 다채롭게 운영 중이다.최근 오픈한 야외 키디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준비해온 장난감으로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온천 분위기의 다양한 야외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6.13 16:59
생활문화

휘닉스 제주, '전 세대 오션뷰' 프라이빗 별장 패키지 출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리조트(이하 휘닉스 제주)는 독채 별장 '힐리우스'에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최고급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힐리우스는 휘닉스 제주가 회원제로 운영 중인 프라이빗 별장으로, 전 세대 오션뷰로 설계했다. 일출과 일몰을 나만의 별장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번에 선보인 패키지 상품은 힐리우스 별장(75평·112평·150평)과 코지 뷔페, 민트 카페, 올데이 라운지 이용 등을 포함했다. 특전으로 과일 바구니·미니바·유민미술관 입장 등을 제공한다.힐리우스 회원 및 이용객을 맞는 전용 라운지 아고라는 스위스의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로, 피트니스센터와 야외 수영장 등 VIP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휘닉스 제주는 아고라 라운지에서 음료와 주류, 가벼운 스낵 등을 제공한다.휘닉스 제주는 힐리우스 외 오렌지·블루·레드 3개의 콘도동을 운영 중이다. 투숙객은 저녁 10시까지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과 아이들을 위한 실내형 놀이공간 키즈플레이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성산 일출봉과 제주 바다가 한눈에 담기는 글라스하우스는 프로포즈 명소라는 게 리조트의 설명이다. 2층 민트 레스토랑에서는 미슐랭 가이드의 인정을 받은 김진래 쉐프의 특별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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