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9건
연예일반

“이건 아니지” 태성이도 경고…송건희 ‘선업튀’ 암표 불매 당부

배우 송건희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관람 이벤트 암표를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지난 22일 송건희는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을 통해 ‘선재 업고 튀어’ 최종화 단체 관람 암표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당초 1000원에 책정됐던 티켓이 30만 원으로 되팔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 송건희는 “이건 아니지”, “1000원이었는데 무슨 소리야 진짜. 내가 화나는데”, “플미(웃돈) 붙은 거 혹시라도 사지마”, “어떻게든 방법 있을거야. 절대 사지마. 결국 그 사람들 취소해야 해”라고 당부했다.이어 버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웃돈이 붙은 양도 티켓은 절대 구매하지 말라며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28일 오후 7시 50분 CGV용산아이파크몰 4개관에서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배우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등 주역들이 무대인사를 진행 예정이다. 이에 지난 22일 오후 6시 진행된 예매에는 동시접속자가 몰려 CGV 서버 마비를 빚었으며 5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다.이벤트 예매에 앞서 ‘본 프로그램은 예매자 1인당 구매 가능한 티켓 수량을 최대 2매로 제한한다’, ‘본 프로그램은 암표 거래 및 불법 양도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을 진행합니다(동반인 포함)’ 등 안내가 이루어졌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편법 예매’ 목격담과 터무니없는 가격의 암표가 등장해 팬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3 14:53
연예일반

[실무프로젝트] CGV '모인츠', 영화 감상을 넘어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

일간스포츠 주최, 실무프로젝트(주) 주관으로 진행하는 미디어과정 취업준비생을 위한 실무프로젝트에서는 미디어 산업 분야 관련 기사 작성에 관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후 조별 과제로 제출받은 참여 기업들에 대한 홍보 기사 중 우수한 것들을 일간스포츠 온라인을 통해 소개합니다. 일간스포츠가 취준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편집자 주> CGV의 커뮤니티 서비스 ‘모인츠’가 영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모인츠는 ‘모이다’와 ‘순간들’(MOMENTS)의 합성어로 ‘우리가 모임을 나누는 순간들’을 의미한다. CGV는 지난해 7월부터 ‘모인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GV는 그간 영화 상영 외에도 오프라인 극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는데, 연남CGV 프리미엄관과 모인츠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통해 콘텐츠와 만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코로나19 이후 비슷한 영화적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모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그 연장선상에서 밀도 높은 대화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롭게 커뮤니티를 선보인 것이다.CJ CGV는 기존에도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 감독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보통 이런 행사를 ‘GV’(guest visit)라고 부른다. 영화를 상영할 때 감독이나 영화 관계자들이 극장을 방문해 영화에 대해 설명하고, 진행자를 필두로 관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것으로 주로 한 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인츠는 다르다. 모임이 진행되는 동안은 기존의 나를 규정하는 틀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나누며 평등한 관계 속에서 쌍방향 소통을 추구한다. ‘모인츠’는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몰입감과 영화적 경험을 확장하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토론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에도 차별점이 있다. 4월에 시작되는 모임 중 하나인 ‘미식 탐구생활 클럽’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소재로 자신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나 식당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영화 속 경험을 현실로 확장하고, 음식을 매개로 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다.지난해 8월 열린 팝업은 회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공간을 4일간 무료로 오픈했다. 오픈 하우스에 숨은 6개의 힐링 미션을 수행하면, 레어로우 브랜드의 선착순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 ‘웡카’ 등 인기 영화들을 함께 관람하고 소감을 나누며, 모인츠를 하루 안에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돼 왔다. 여러번의 정규 모임 횟수나 비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모인츠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렇게 깊고 다양하게 영화를 분석하는 경험은 모인츠에서만 가능하다”, “나를 온전히 내려놓고 대화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후기가 올라올 정도로 관객들의 호응도는 높다.모인츠의 자세한 신청 사항은 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혹은 모인츠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GV 측은 “모인츠와 함께 CGV만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시도할 예정이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CGV 5조=박지원 김민경 이지은 이지민 정유진 하지원 홍지현 2024.04.20 07:32
연예일반

[왓IS] 제베원 김지웅, 욕설 논란 반박.. ‘사필귀정’ 메시지 까지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이 ‘욕설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18일 김지웅은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 (이하 ‘버블’)을 통해 “난 여태 떳떳하게 살아왔다”라며 최근 불거진 욕설 논란을 반박했다. 이어 “난 괜찮다.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힘들 것도 없다. 이렇게 사랑받고 있는데 힘들 것도 없다.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우리한테만 집중하고 행복하자”며 오히려 팬들을 다독였다. 또한 김지웅은 해당 플랫폼 메신저의 상태 메시지를 ‘사필귀정’ (事必歸正)으로 변경해 눈길을 끌었다. ‘사필귀정’은 무슨 일이든 결국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앞서 김지웅은 이달 초 팬과 진행한 영상 팬 사인회 중 화면이 꺼지기 직전 ‘X발’이라는 욕설이 들리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팬이 “김지웅이 나에게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며 비난은 거세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웨이크원은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며 현장에 있던 직원 및 통역 스태프에게도 확인을 마쳤다”라며 “정확하고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포렌식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서 사실 여부를 명명백백히 가리고, 아티스트를 보호할 것”이라고 반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8 17:11
생활문화

나이스클랍 새로운 봄 캠페인 화보 공개

롯데지에프알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나이스클랍이 24 SS 캠페인 화보 ‘Private haven’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이번에 선보이는 캠페인 화보는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여행지에서 나에게 집중하는 편안하고 차분한 모델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화보 속 여행지의 바다는 탁 트인 비주얼이 시원함을 느끼게 하고 모델의 여유 넘치는 모습과 스타일에서 쿨하고 세련된 감성을 엿볼 수 있다. 화보 속 숏 트렌치 자켓 미니스커트 셋업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으로 초봄이나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효과도 뛰어나 여행지에서 입기에 제격이다. 스커트 앞부분은 포인트 단추와 절개 디테일을 더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혔다. 팬츠와 함께 코디한 화이트 레이어드 셔츠는 베이직한 핏이지만 레이어드 할 수 있게 디자인하여 실용적이고 트렌디한 느낌을 준다. 모델이 착용한 정장 셋업은 나이스클랍의 스테디셀러 셋업을 변주하여 제안한다. 컷팅된 듯한 앞판 디테일과 팬던트 디테일 포인트로 세련되게 연출 가능하고 함께 코디한 블라우스는 타이를자연스럽게 묶어 시크하게 스타일링했다.이번 시즌, 나이스클랍에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 디테일을 가미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스클랍의 화보 컷은 공식 온라인몰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모델이 착용한 SS 컬렉션 상품은 전국 백화점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02.16 10:10
연예일반

“지드래곤 데려오겠다”…승리, 해외 파티서 ‘빅뱅팔이’로 구설수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또 한 번 민폐 발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리가 지난 22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클럽에서 열린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 속 승리는 지드래곤과 태양의 ‘굿 보이’(GOOD BOY)에 맞춰 춤을 추며 파티를 즐겼다. 그러면서 “내가 언젠간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그러나 버닝썬 사태로 빅뱅을 탈퇴한 승리가 뜬금없이 지드래곤을 언급하자 부정적인 반응이 잇따랐다. 네티즌은 “진짜 반성을 모른다”, “아직도 빅뱅을 팔아먹을 용기가 있구나”, “지드래곤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승리는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주범으로 지목돼 빅뱅을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했다.승리는 지난 2020년 1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 상습도박, 외국환 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등 9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로 이감돼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23 12:27
IT

LG전자, 들고 다니는 포터블 TV 'LG 스탠바이미 고' 출시

LG전자는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LG 스탠바이미 고는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화면과 스탠드, 스피커 등을 모두 탑재한 일체형 디자인은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연상케한다.케이스 상단에는 손잡이가 있어 들고 이동하기 편리하다. 내부에는 리모컨과 전원 케이블 등 액세서리를 보관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 최장 3시간 사용할 수 있다.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 최대 18㎝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20W 출력의 스피커는 자동으로 화면 모드에 맞춰 최적의 음향을 앞쪽으로 발산한다. 최신 영상 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 기술 돌비애트모스를 뒷받침한다.LG전자는 내달 7일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고를 순차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117만원이다.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어디서든 자유롭게 즐기는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고는 나만의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와 함께 고객에게 보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즐기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5.31 16:42
연예일반

윤지성, 모던라이언의 콘크릿과 新 NFT 프로젝트 진행

가수 윤지성이 팬들과 한층 가까운 소통에 나섰다.윤지성은 현대카드와 멋쟁이사자처럼의 조인트벤처 모던라이언과 함께 NFT 마켓 플레이스 콘크릿 베타(KONKRIT BETA)에서 프라이빗 패스 ‘룽 메이트’를 출시했다.‘룽 메이트’는 윤지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프라이빗 패스권이다. 이번 NFT 프로젝트에서 윤지성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윤지성은 오는 7월 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취미 클래스, 온라인 화상 채팅 등 연말까지 매달 여러 형식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팬들은 프라이빗 패스권 ‘룽 메이트’로 행사 참여권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윤지성과 팬들의 보다 가깝고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윤지성의 새로운 NFT 프로젝트와 관련해 모던라이언의 이지훈 디렉터는 “아티스트와 팬들 간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라며 “아티스트 윤지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위주로 기획했다”라고 전했다.한편, 윤지성은 지난해 미니 3집 ‘미로 (薇路)’와 디지털 싱글 ‘12월 24일 (December. 24)’을 발매하고, 첫 번째 솔로 단독 콘서트 ‘미로 : Prologue’와 온·오프라인 팬 콘서트 ‘12월 24일: Lucid Dream(루시드 드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2’에 출연하며 유쾌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16 13:35
골프일반

골프존, 연습 서비스 개설로 ‘골프존 통합앱’ 업데이트

골프존이 스크린골프 및 골프 관련 다양한 기능과 컨텐츠를 제공하는 골프존 통합앱의 메뉴 개편을 통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골프존은 지난해 6월 골프존 앱 하나만으로 골프와 관련한 토털 서비스와 컨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크린골프와 관련한 서비스 외에 필드 골프 예약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통합앱 전면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연습’ 서비스를 추가하였으며 △스크린 △필드 △쇼핑 △연습 △ 미디어 총 5가지로 통합앱 서비스 메뉴를 개편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연습’ 메뉴에서는 GDR, PAR3, 프라이빗 스튜디오를 포함한 전국 4천 여개의 실내외연습장 정보를 제공해 내 주변의 연습장과 내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연습장을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연습장 리뷰를 통해 통합앱 유저 기반의 연습장 정보를 수집 및 제공하고, 직접 연습장 이용 후기를 남기거나 다른 회원의 생생한 리뷰도 확인 가능하다. 성시우 감독이 직접 알려주는 테마별, 스윙구간별 레슨 클립 영상도 확인할 수 있고, 연습장 정보 수정 및 신규 등록 요청도 가능하다. 향후 연습 메뉴는 실시간 타석예약, 레슨프로 정보 안내 등 골퍼에게 필요한 핵심기능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메인 서비스 ‘스크린’ 메뉴에서는 스코어카드, 나스모, G멤버십, 플러스샵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코어카드에서 골퍼 개인이 기록한 스코어, 샷 비교 분석, 최근 5경기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나스모에서는 골프존 매장에서 기록된 스윙 영상을 제공한다. G멤버십에서는 전용 코스매니저, 드라이버샷 분석, 플러스 아이템 무제한 사용 등 G멤버십 회원 전용 혜택을 지원한다. 또 플러스샵을 통해 동반자들과 홀인원 기념 및 축하 선물로 기프티콘, 골프문화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다.‘필드’ 메뉴도 업데이트를 통해 통합앱 회원들이 작성한 골프장 최신리뷰를 코스, 시설, 식음 등 별점 정보로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고 골프뉴스, 골프용품 관리팁, 레슨 프로 선택법 등의 내용 확인이 가능한 G매거진도 추가했다. 필드 메뉴에서는 한강 이북, 이남, 전라, 경상, 제주 등 지역별 골프장의 실시간 티타임을 확인 후 골퍼 개인의 취향 및 스케줄에 맞춰 필드 부킹을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내가 있는 위치 설정으로 가까운 골프장 리스트와 각 골프장의 홀 정보, 티타임 예약 여부, 카트피, 캐디피와 클럽하우스를 포함한 주변 음식점, 맛집 정보, 실제 이용객이 남긴 생생한 리뷰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쇼핑’ 메뉴는 골프존커머스의 골핑, 골프존마켓 온라인몰, 중고거래 이웃 메뉴를 통해 골프 클럽, 용품, 골프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특가 상품과 실시간 인기 아이템, 추천 클럽, 추천 용품 등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중고거래 플랫폼 이웃 메뉴를 통해서 개인별 동네 이웃들과의 중고 클럽 거래가 가능하다.‘미디어’ 메뉴에서는 골프레슨부터 골프 예능, 대회 등 다양한 골프 컨텐츠로 골프 실력 향상에 팁을 얻을 수 있다. 24시간 실시간 스크린골프 채널인 스크린골프존의 인기 방송인 ‘프로VS프로3’와 ‘배틀투어’, ‘만반잘부 요즘골프’, ‘동반자 배틀페스타’와 골프존이 12년째 선보이고 있는 스크린골프투어 ‘GTOUR’ 등의 대회 시청을 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3.04.06 18:00
연예일반

인수전 끝난 SM에 남은 세 가지 숙제는? #음원 #팬 플랫폼 #대표이사 선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은 봉합됐지만, 카카오의 SM 인수를 위한 작업은 이제부터 시작이다.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SM 인수를 놓고 경쟁을 펼쳐온 하이브 및 SM과 상호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는 파트너로서 K팝을 비롯한 K컬처의 글로벌 위상 제고를 위해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SM 인수 절차를 중단했고 카카오, 카카오엔터는 SM의 경영권을 확보했다.K팝 업계는 양측의 합의 이행에 따라 업계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예상되는 변화는 음원유통과 팬 플랫폼, SM의 신임 대표이사 선출 등 세가지로 모두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화들이기 때문이다.◇카카오엔터, SM 음원유통도 맡을까 카카오가 SM을 인수하면서 얻게 될 가장 큰 시너지로 음원 유통이 꼽힌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를 통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브, 몬스타엑스, 아이유 등 레이블 소속 연예인들의 음원뿐 아니라 (여자)아이들 등의 음원 유통도 하고 있다.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차트 기준 유통 점유율에서 카카오엔터가 35.7%로 1위에 올랐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유통한 드림어스컴퍼니는 15.5%로 2위였다. 현재 SM은 드림어스컴퍼니와 계약이 끝난 만큼 카카오엔터를 통해 음원을 유통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SM은 카카오와 사업계약을 맺었는데, 이 중 ‘SM의 국내 음반·음원 유통에 대해 카카오엔터에 배타적인 권리를 부여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당시 카카오엔터는 “이번 협력을 통해 SM과 카카오엔터 양사가 윈윈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하이브와 SM의 팬플랫폼, 미래는?하이브는 카카오와 협력을 발표하며 “SM 경영권 인수 절차를 중단하기로 합의함과 동시에 양사의 플랫폼 관련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브와 SM이 각각 진행해온 팬플랫폼 운영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하이브는 팬플랫폼 ‘위버스’를 운영하며 네이버와 함께 그 힘을 확장했다. 지난 2020년 네이버는 하이브에 자사 팬 플랫폼 브이라이브를 넘기는 대신 위버스 지분 49%를 가지며 견고한 협력 체제를 다졌다. 그 결과 온라인 공연 중계는 물론 굿즈 판매 등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위버스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SM 계열사 디어유가 운영 중인 팬덤 커뮤니티 ‘버블’은 위버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혀왔다. ‘버블’에는 위버스에 없는 아티스트와 팬의 1대1 프라이빗 메시지가 핵심 서비스로 자리하고 있다.팬덤 플랫폼 사업 측면에서 SM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합류, 하이브와 버블의 협력은 세계 최대 팬덤 플랫폼 구축을 예고한다. 위버스와 버블이 통합한다면 K팝 팬들을 두루 아우를 수 있는 ‘공룡 플랫폼’이 탄생할 수도 있다.다만 하이브 관계자는 “정확한 협업 내용을 답변하기 어려우나, 실질적인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신임 대표이사 선출은 어떻게?새로운 SM이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는 대표이사 선출이다. 현재 SM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이수만 SM 전 총괄 프로듀서의 부재를 맞았다. 또한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이미 연임을 포기하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이성수 공동대표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 총회를 마지막으로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본업인 음악 파트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 가운데 카카오가 SM의 경영권을 잡게 됐고, 하이브 측 사내이사 후보들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빈집이 된 SM에 카카오는 새로운 대표이사를 추천해야 한다. 그 동안 경영권 분쟁에서 불안에 시달렸을 내부 구성원들의 마음을 추스르고 기존 현 경영진이 제시한 SM 3.0을 비롯한 미래 비전과 전략 방향을 이어가는 한편 새로운 흐름도 만들어내는 데 적임자여야 한다. SM 내부 사정에 밝은 사람을 뽑아 기존 구성원과 아티스트, 팬덤의 신뢰를 견고하게 다질지, 혹은 카카오 및 외부 인력 선출로 쇄신을 추구할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14 05:19
연예일반

[2023가요전망②] 엔데믹에 온·오프라인 공연 청신호…가요계 다시 붐

코로나19의 시대가 끝나고 엔데믹이 도래하면서 가요·공연계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대중교통과 의료기관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가요·공연계에 생동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지난해 공연장 내 좌석 간 거리두기가 사라지고 엄격하게 금지됐던 함성과 떼창이 가능해진 가요·공연계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절에 비해 활기를 되찾았다. 제한적이었던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수요가 급등한 덕이다.예스24의 지난해 공연 티켓 판매액은 2021년 대비 224.2% 증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서는 53.9% 증가했다. 인터파크도 다르지 않다. 인터파크의 지난해 공연 티켓 판매액은 2021년 대비 134.4% 증가한 66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에 비해 26.1% 상승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치였던 2018년에 비해서도 22.2% 많아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넘어 성장세에 접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하재근 평론가는 “코로나19가 완전히 끝난다면 많은 사람이 밖으로 나올 것이니 이전보다는 상황이 매우 호전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미래를 전망했다.김헌식 평론가는 K팝의 호황을 예견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지나고 공연 시장이 폭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K팝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생각한다. 수용자 관점에서는 10~20대가 대면소비에 열광하고 있기에 K팝 신에는 호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10~20대는 주로 비대면으로 콘텐츠를 소비해왔기에 대면 콘텐츠에 대한 소비 욕구가 크다. 단지 공연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같은 색다른 경험도 중시한다”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접하려 하는 대중의 열망이 올해는 폭발할 것”이라 짚었다. K팝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음악 페스티벌의 바람도 솔솔 불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 ‘경록절’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다채로운 라인업을 자랑한 제15회 서울재즈페스티벌 블라인드 티켓은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기록했다.임진모 음악평론가는 “올해는 록, 인디 등의 장르가 바람을 탈 것이라 본다. 지난해와 다른 열기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7, 8월 여름에는 공연 열기가 자리 잡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해외 팝스타들의 내한 공연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한 공연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가수는 해리 스타일스다. 2010년대를 풍미한 영국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의 전 멤버이자 제6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해리 스타일스는 다음 달 20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처음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록의 전설’이라 불리는 브라이언 애덤스도 29년 만인 다음 달 2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내한 단독공연을 갖는다. 또한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오로라와 미국 출신 가수 코넌 그레이도 한국을 찾는다. 그런가 하면 코로나19로 인해 도입된 온라인 공연도 증가했다. 대략 3년간의 팬데믹에 온라인 공연이 익숙해진 점도 있으나 오프라인 공연에서 접할 수 없는 온라인 공연만의 매력을 느낀 점도 한몫한다.예스24의 지난해 온라인 공연 티켓 판매액은 2021년의 약 24배에 달했다.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특히 가요계에는 메타버스 열풍이 불고 있다. 네이버제트가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빅뱅 태양의 솔로 컴백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와 협업해 메타버스 속 ‘아이하트랜드’에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위드 몬스타엑스’를 펼쳤다.박송아 평론가는 “메타버스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활용성에 높은 기대를 사고 있다. 메타버스를 통해 공연은 물론 팬미팅,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며, 이는 문화적 파급력을 자랑하며 대규모 경제 효과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유대감을 기반으로 하는 K팝의 장점이 메타버스에서는 한계가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16 11: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