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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데이식스 “‘녹아내려요’, 작업 초반부터 느낌 좋아…위로 되길” [일문일답]

밴드 데이식스(DAY6)가 2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데이식스는 올해 3월 약 3년 만의 미니 앨범 ‘포에버’(Fourever) 및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웰컴 투 더 쇼’는 대중의 큰 사랑에 힘입어 지난 8월 30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8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를 비롯해 역주행 후 음원 차트 상위권 붙박이로 자리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28일 오전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찍고 커리어 하이를 이뤘고, ‘예뻤어’ 역시 10위권에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선보이는 새 앨범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를 더해 완성한 이름으로,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단짠의 매력, 멜로딕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드럼 비트, 드라마틱한 코드 구성의 사운드가 더 큰 응원과 희망의 힘을 북돋는다. <다음은 데이식스의 새 앨범 관련 일문일답>Q. 2024년 3월 미니 8집 '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 'Band Aid'를 발매했습니다. 빠른 신보 발표에 팬들도 기분 좋은 놀라움을 전해 주셨는데 컴백 소감 부탁드립니다.- 성진: 저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Young K(영케이): 저희가 만든 음악을 빨리 들려드리고 싶었고 콘서트로도 찾아뵙고 싶었어요. 이렇게 컴백하게 되어 기쁘고, 새 앨범이 팬분들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원필: 아홉 번째 미니 앨범 'Band Aid'로 DAY6가 돌아왔습니다! 컴백을 준비하면서 콘서트로 팬분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통해 일상을 살아갈 힘을 조금이라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열심히 노력하며 새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던 만큼 이번 컴백은 설렘 반, 긴장 반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Q. 전작 'Fourever'가 '3년 만의 완전체 컴백', '팬들과의 반가운 재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앨범은 데뷔 10년 차, 전성기를 맞이한 DAY6가 보여줄 '본격적인 장'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전작과 차별화된 이번 앨범만의 특장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직접 만든 노래로 리스너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온 만큼 새 앨범에도 큰 기대가 모이는데, 신보와 신곡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나요?- 성진: 사운드나 장르적으로 조금 더 짙은 색을 띠는 곡들을 많이 시도해 봤습니다. 저희가 전달하는 메시지도 물론 있지만, 들어주시는 분들의 감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떤 의견과 해석 들려주실지 오히려 궁금해요.- Young K: 세상에는 좋은 음악이 워낙 많다 보니 '우리는 어떤 음악을 해야 할까' 늘 고민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번 앨범은 살다 보니 자연스레 찾아온 것들처럼, 손이 가는 대로 쓰려고 했어요. 여러 아이디어를 통해 만든 곡들은 각기 다른 분위기를 내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번 앨범은 '위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Band Aid'라는 앨범명처럼 이 앨범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원필: DAY6만의 색을 계속 이어가지만 조금씩의 변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앨범에는 저희의 도전적인 면이 들어간 곡들도 준비해 봤고요. 정말 많은 고민 끝에 나온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곡들의 변화는 있지만 저희가 건네는 메시지는 변함없어요. 저희도, 듣는 분들도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 같이 살아갈 힘을 얻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도운: 이번 앨범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음악을 보여드리고자 했어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DAY6의 음악적 분위기도 담았지만 색다른 곡도 들으시면서 새로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들어주시는 분들이 'DAY6가 이런 느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하시게 될 것 같아 기대됩니다.Q. 시원한 펑크 사운드 위로 흐르는 따스한 노랫말이 돋보이는 신곡 '녹아내려요'가 공감과 위로의 정서를 전달하는 밴드 DAY6만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녹아내려요'의 탄생 비화가 궁금합니다. 가사가 힐링의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서정적인 멜로디로 갈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러한 사운드를 구성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성진: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트랙이 쭉 시원한 사운드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여러 감정을 드나든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또 잘 맞아떨어진 게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이번 타이틀곡은 가을의 날씨와도 어울릴 것 같고 겨울에는 눈송이와도 어울릴 만한 노래인 것 같아요. 가사 중 '스르륵', '주르륵'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의 멜로디와 뉘앙스가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수정 과정에서 고민하기도 했지만 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필: '녹아내려요'는 작업 초반부터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작업할 때 기분이 좋은 곡들이 있는데 이 곡이 그랬고요. 시원하면서도 차갑고, 따뜻함도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계절을 타지 않는 곡이 될 것 같습니다.Q. 상처를 덮어 치유하는 'Band Aid'의 의미가 그러하듯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새 살이 돋도록 돕는 BAND처럼 상처 난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Young K씨가 작사한 노랫말도 인상적인데 어디에서 영감을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Young K: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번의 포옹으로 차가운 세상을 견디는 걸 상상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단어들이 주는 어감에 부를 때의 맛과 재미를 더하려고 했습니다. 노래가 주는 느낌이 좋아서 들을 때도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습니다. Q. DAY6 멤버들이 서로 또 팬들과 주고받았던 '듣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스르륵 녹아내린' 위로의 순간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함께 말해 주세요.- 성진: 사랑이 묻어있다면 어떤 행동이든 어떤 말이든 저희를 녹아내리게 합니다.- Young K: 제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멤버들은 들어주고 받아줄 거라는 확신이 곧 위로인 것 같아요. 우리 마이데이(팬덤명: My Day)도 마찬가지죠. 저는 내려놓는 것이 힘든 사람이었어요. 불특정 다수와 함께하다 보면 의견이 다 다르기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저는 그러고 싶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서서히 한 발짝 내디딜 때마다 괜찮다고 응원해 주고 웃어주는 분들 덕분에 점점 녹아내릴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원필: 멤버들과는 오랜 시간 함께 해와서 어떤 말보다도 서로 먼저 배려하는 모습이 보일 때 녹아내렸던 것 같아요. 마이데이분들은 정말 매 순간 감동을 주세요. 그래서 저도 끝까지 보답해 드릴 겁니다.- 도운: 팬분들과 마주하는 매번 녹아내리는 것 같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 때도 있지만 마이데이를 볼 때마다 '이러면 안 되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다시 힘을 받는 순간이 많았거든요.Q. 앨범 작업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열정을 다해 만든 신곡들을 어떤 상황에 들으면 가장 좋을지 추천해 본다면요?- 성진: 정말 위로가 필요할 때, 주위에 위로가 되는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 때 꺼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위로를 조금씩 나눠 담았으니까요!- Young K: 이번 곡도 몇 번의 수정 과정을 거쳤는데, 완성되기 전 버전을 멤버들과 다 같이 제주도에 갔을 때 차에서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완성 전이라 이 버전으로는 안 나오려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불렀던 부분의 멜로디와 가사는 수정이 되었고 지금의 버전을 선보이게 됐어요. '녹아내려요'는 출근길에 일할 때 힘을 낼 수 있게 해주는 노동요로 들으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필: '더는 나아갈 수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거나 힘을 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때 들어주셨으면 해요. 저희가 힘을 드리고 싶어요, 정말요! 꼭 이 노래가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도운: 실제로 저는 드라이브하면서 'COUNTER'(카운터)를 들었는데 정말 신나더라고요! 드라이브할 때 아주 제격인 곡이라 여러분도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Q. 지난 4월 잠실실내체육관 360도 풀 개방, 3회 공연 총 3만 3000석 매진을 이룬 단독 콘서트 'Welcome to the Show'에 이어 오는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포에버 영)을 시작합니다. 2020년 1월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의 새 월드투어를 앞둔 소감이 궁금합니다. 멤버들이 이번 투어에서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작은 스포일러도 함께 전해본다면요?- 성진: 오랜만에 단독 투어를 시작하게 된 만큼 저희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시는 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 자체가 가장 기대가 됩니다. 스포일러는... 이번 세트리스트, 꾹꾹 눌러 담아봤습니다.- Young K: 굉장히 오랜만에 DAY6로 월드투어를 가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어떤 추억을 쌓고 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원필: 이렇게 오랜만에 월드투어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이유는 저희를 잊지 않고 응원해 주신 마이데이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공연 보여드리고 싶어요. 많이 기대해 주세요!- 도운: 오랜만에 진행하는 투어인 만큼, 그동안은 보여드리지 못했던 DAY6의 곡들을 가득 모아 보여드릴 수 있는 알찬 공연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Q. 잠실실내체육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 국내 대규모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K팝 대표 밴드'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활약상을 발판 삼아 이후 DAY6의 이름을 걸고 단독 콘서트를 펼치고 싶은 꿈의 공연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그곳이 어디든, 현실에서 꿈같은 공연을 할 공연장이 저희의 '꿈의 공연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Young K: 언젠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보고 싶습니다.- 원필: 저는 날씨 좋을 때 하늘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이었으면 좋겠어요. 다 같이 공연 중에 하늘도 올려다보고, 너무 예쁘고 멋질 것 같아요!- 도운: 공연하는 매 순간이 즐겁고 행복해서, 어떤 무대도 제게는 ‘꿈’인 것 같습니다.Q.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의 역주행은 물론 'Welcome to the Show'의 정주행 및 롱런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기의 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좋은 기운에 힘입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얻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성진: 먼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기의 요인이라기보다는 나름의 자부심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좋은 곡은 언젠가 꼭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과를 이루게 될지는 저 역시도 기대가 됩니다.- Young K: 시작은 우리 마이데이분들이 주변에 알리는 것으로 시작된 것 같아요. 그럴 때 자신 있게 추천하실 수 있도록 저희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요. 전역 후에는 DAY6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모든 것들이 다 행운과 함께 돌아와 준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이번 앨범이 조금이라도 일상에 도움과 위로가 된다면 뿌듯하고 기쁠 것 같아요.- 원필: 저는 음악이 주는 힘을 믿어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 역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요. 곡 작업할 때도 저희의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데, 운이 좋게도 알아봐 주신 것 같아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단 한 분이라도 더 위로를, 살아갈 힘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운: 마이데이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좋은 곡들이 주목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이번 앨범으로는 어떠한 성과를 얻고 싶다기보다는, 잊히지 않는 음악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그런 음악들을 들려드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Q. DAY6가 여러 축제, 페스티벌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냄은 물론 최근 2024 KBO 올스타전 클리닝타임에서 선보인 특별 무대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야구장을 꽉 채운 관중들이 다 같이 DAY6 노래를 떼창할 때 멤버들도 전율이 느껴졌을 것 같고요.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여기저기 울려 퍼졌고, 올림픽 폐막식이 열린 8월 12일(한국시간 기준)에는 'Welcome to the Show'가 멜론 톱 100 차트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데다가 30일에는 8위에 올라 최고 순위를 달성했고요. 이처럼 분야를 막론하고 열렬한 사랑을 받는 소감과 멤버들이 생각하는 관심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성진: 노래를 들어주시는 분들과 같이 저희 역시 청춘의 한복판에 놓인 사람들이라 음악을 통해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계실 테니까요. 'Welcome to the Show'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개인적으로도 스포츠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Young K: 그런 벅찬 순간에 저희의 노래가 울려 퍼질 수 있어 영광입니다. 곡을 쓸 때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상황을 자주 그려보는 것 같아요. 그런 상상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원필: 순간을 위해 쏟아부은 엄청난 노력 끝에 뜻깊은 자리에서 저희 노래를 틀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곡 작업을 할 때 항상 장면들을 그려보고는 하는데, 상상이 현실로 다가와서 너무 신기해요. 저희가 건네는 위로가 듣는 분들의 마음에 닿지 않았을까 해요. 저희의 진심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도운: 열정 가득한 무대 위 많은 분들의 기쁨과 행복에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여러 이유로 좋아해 주시는 것이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형들의 진심과 탁월한 작곡 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Q.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8월 28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6위를 기록하며 최고 순위를 경신했는데요. 이처럼 더 밝은 빛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곡이 있다면요?- 성진: 저는 'Zombie'(좀비)요!- Young K: 최근에 'HAPPY'(해피)가 또 사랑받고 있는 것 같아 너무나도 기쁩니다. 그 곡은 행복하고 싶은 자의 외침이자, 그렇게 바라고 있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고 함에서 오는 위로였는데 이렇게 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셔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원필: 'Zombie'라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이 곡이 주는 위로도 좋아하고, 애착이 가는 곡이라 꼭 더 빛을 보기를 바라고 있어요.- 도운: 저도 'Zombie'를 꼽고 싶습니다. 저희에게도 큰 위로가 된 곡이라 재조명된다면 더 많은 분들이 듣고 힘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군 여백기 종료 및 완전체 앨범 발매 후 대학 축제, 예능 프로그램, 뮤직 페스티벌, 광고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6개월을 돌이켜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이유도 함께 들려주세요.- 성진: 저는 지난 4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360도 풀 개방했던 콘서트 ''가 기억납니다. 어디에 시선을 두든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주시는 마이데이로 가득했던 순간이라 정말 특별했어요.- Young K: 저도 콘서트 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가 가장 기대하는 순간이자 긴장도 하고, 기뻐하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곳이거든요. 이제는 모든 자리 중에서 가장 마음이 편한 곳이기도 하고요.- 원필: 저 역시 아무래도 '' 콘서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처음 360도 무대에서 공연을 했을 때 그 모습을 잊지 못해요. 어느 한 공간 빠짐없이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관객분들로 가득 차 있어서 같이 노래를 부를 때 더 감동받았어요. 진짜 잊지 못합니다!- 도운: 저희 네 명 모두 제대한 후 작년 12월에 개최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가 기억납니다. 2020년 1월 'GRAVITY'(그래비티) 월드투어 이후 약 4년 만에 하는 콘서트였는데, 저희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팬분들의 표정과 눈빛도 정말 반가웠어요.Q. 지난 6월 열린 세 번째 공식 팬미팅 'DAY6 3RD FANMEETING 'I Need My Day''('아이 니드 마이데이') 에서 대형 캐릭터 데니멀즈와 함께 미니 7집 수록곡 'Healer'(힐러)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습니다. 미니 9집 'Band Aid'에서도 댄스 챌린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성진: 챌린지가 있을지라도... 아마 저희가 만들지는 않았을 겁니다...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Young K: 'Healer' 댄스 챌린지도 다른 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을 저희가 따라 춘 것이라 직접 만들어서 진행할지는… 모르겠어요. 좋은 기회로 만들어진다면, 혹은 만들어 주신다면 감사히 커버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진행시켜주실 감사한 분이 계시다면 저희가 가능한 난이도로 부탁드립니다.)- 원필: 저희가 만들 것 같지는 않지만 어디선가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가 따라 출 수만 있다면...(웃음)Q. 많은 순간들을 지나 데뷔 10년 차, 눈이 부시게 높이 날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은 순간이 올 거라고 예상했는지, 앞으로의 DAY6는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순간에 함께해 준 마이데이에게도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성진: 지금과 같은 순간이 언젠가는 다가오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해보고 그려왔던 것 같습니다. 모두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데이 사랑한다.- Young K: 늘 꿈꿔온 이런 날이 오기까지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보다는 극복을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게 가능했던 건 좋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힘들 때 마이데이의 눈빛이 저를 계속 무대로 이끌었고, 멤버들이 모든 순간을 함께해 줬어요. 그래서 계속 이 행운과 행복이 최대한 오래갔으면 좋겠습니다. 늘 모두 고맙고 사랑해요.- 원필: 연습생 시절부터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밴드로서 무대에 서보고 싶은 마음을 품고 멤버들끼리 항상 진심으로 음악, 무대를 해나가던 중 정말 감사하게도 마이데이분들이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셨어요. 저희를 발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렇게 빛을 볼 수 있게 해준 마이데이와 우리 회사 식구분들, 지상이형(홍지상 작곡가),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앞으로의 꿈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무던하게 형들하고 도운이랑 앞으로도 저희 음악을 하는 거예요. 생을 다할 때까지요. 스스로 자책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 같은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잖아요. 지금의 나를 챙기고 보살피며 살아가면 좋겠어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고 정말 조금이라도 더 힘을 받으셨으면 해요. 우리 같이 잘 살아가 봐요. 사랑합니다♥- 도운: 모든 것은 마이데이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큰 행복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늘 말씀드리는 얘기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 음악 재미있게 신나게 하면서 변함없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2 11:39
뮤직

베이비몬스터, 자카르타 팬들 만났다… 공연 비하인드 공개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팬미팅 투어의 두 번째 도시 자카르타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 – 씨 유 데어 비하인드 인 자카르타’를 게재했다.베이비몬스터는 이동 차량과 비행기에서 현지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첫 만남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후 도착한 숙소에서는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소녀다운 면모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리허설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도 꼼꼼하게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킨 베이비몬스터다. 특히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미리 익힌 현지어 인사를 복습하는가 하면, 랩과 안무 동선 등을 연습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팬미팅 당일 현장은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하는 글로벌 팬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수많은 몬스티즈(팬덤명)가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거나 직접 준비한 플래카드를 흔들며 “베이비몬스터 사랑해요”, “I LOVE YOU BABYMONSTER” 등의 구호를 외쳐 이들의 막강한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베이비몬스터 역시 이에 화답하듯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 객석을 압도했다. 이어진 토크타임에서는 팬들과 보다 가까이에서 교감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도. 멤버들은 “여러분 모두 대단했다. 믿을 수 없는 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자카르타에서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최근 7개 도시·12회에 걸친 데뷔 첫 팬미팅 투어 ‘베이비몬스터 프레젠트 : 씨 유 데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오는 18일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 출격, 올 하반기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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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팬 사랑 가득했던 ‘은빈노트: 디바’ 무대인사 성료

배우 박은빈의 공연 실황 영화 무대인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박은빈은 최근 지난 10일 개봉한 박은빈의 첫 팬 콘서트 실황 영화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이하 ‘은빈노트’)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은빈노트’는 올해 1월 개최해 ‘무인도의 디바’ OST와 디지털 싱글 ‘프레젠트’의 수록곡 등 노래부터 댄스 퍼포먼스와 토크까지 박은빈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줬던 동명의 팬 콘서트를 영상화한 영화다.박은빈의 무대인사 참석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킨 만큼, 이날의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관객들은 슬로건을 통해 아낌없이 박은빈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열띤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박은빈은 이에 화답하듯 관객들과 소통하고 추첨을 통해 사인 포스터를 깜짝 선물하는 등 팬사랑을 선보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무대인사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개봉 1주 차 현장 이벤트로 관람 고객에게 영화 스페셜 포스터를 선착순 증정해 팬들의 소장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벤트 극장 내 박은빈과 같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프레임도 마련되어 팬 콘서트에 대한 소중한 기억과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게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그뿐만 아니라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봉 2주 차에는 팬 콘서트 현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할 수 있는 ‘싱어롱’ 이벤트와 부산 무대인사가 결정되어, 팬들의 즐거움이 계속될 예정이다.한편 ‘은빈노트’는 CGV서 단독상영 중이며, 박은빈은 현재 드라마 ‘하이퍼나이프’를 촬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5 14:14
연예일반

신세경, ‘더프레젠트컴퍼니’ 전속 계약 체결…안효섭과 한솥밥

배우 신세경이 ‘더프레젠트컴퍼니(The Present Co.)’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8일 신세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Take 5’ 포스터 모델로 데뷔해 MBC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신세경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 ‘푸른소금’, ‘타짜: 신의 손’, 드라마 SBS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JTBC ‘런 온’, tvN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선물 같은 배우를 만나 기쁘고 감사하다. 말이 필요 없는 훌륭한 배우 아닌가. 재능과 인품을 두루 갖춘 배우인 만큼 앞으로 자유롭게, 새롭게 여러 활동과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의 ‘안전기지’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더프레젠트컴퍼니’는 배우 안효섭과 그의 매니저가 설립한 소속사다. 새 소속사를 만난 신세경이 어떤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현재 신세경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8 10:17
영화

‘무인도의 디바’ 박은빈, 공연 실황 영화 선보인다…배우 최초·7월 개봉

박은빈이 배우 최초로 공연 실황 영화를 개봉한다.21일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배우 박은빈의 첫 공연 실황 영화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의 7월 CGV ICECON 단독 개봉 소식을 알렸다.지난 1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는 박은빈의 공연 ‘은빈노트’ 세 번째 페이지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석 매진을 기록해 공연이 한 회차가 추가된 바 있다. 박은빈은 직접 부른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OST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프레젠트’(Present)의 수록곡 등 14곡의 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댄스 퍼포먼스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남다른 팬사랑이 돋보이는 유쾌한 토크까지 2시간을 빈틈없이 꽉 채우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그의 저력을 증명했다.이번 공연 실황은 박은빈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무대를 극장의 스크린과 음향으로 생생하게 구현해 그날의 감동과 열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함께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도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람 고객에게는 주차별 특전 증정뿐만 아니라 배우의 무대인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하고 있어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실황 영화 ‘2024 박은빈 팬 콘서트 ‘은빈노트 : 디바’’는 오는 7월 CGV에서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21 13:03
산업

CU, 현대百 자체 캐릭터 '흰디' 젤리 출시

편의점 CU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캐릭터 IP(지적재산권) 협업을 통한 제휴 확장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CU와 현대백화점은 전국 1만8000여 개의 CU 점포를 통해 현대백화점 대표 캐릭터인 흰디(Heendy)를 활용한 상품을 함께 출시하고 관련 프로모션도 펼치며 양사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CU와 현대백화점이 이달 12일 함께 출시하는 상품은 ‘흰디와 젤리씨앗단(1600원)’이다. 흰디는 환상의 세계 웨스티 행성의 젤리숲에서 만난 젤핑, 젤뽀, 젤봉이에게 지구의 바쁜 일상에 대해 전해 듣고 지구인들에게 행복과 여유를 전하는 콘셉트로 기획됐다.해당 상품은 자두, 복숭아, 요구르트 맛의 달콤한 젤리로 패키지에는 흰디와 젤핑, 젤뽀, 젤봉이가 그려져 있고 상품에는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젤리와 흰디의 얼굴이 그려진 스티커가 랜덤으로 동봉돼있다. 이 상품은 전국 CU 점포와 서울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더현대 프레젠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양사는 앱과 SNS 등을 통해 흰디가 그려진 키링, 인형, 무드등 3종을 증정하는 풍성한 프로모션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결제 할인 행사도 펼친다.CU 관계자는 이번 양사간 제휴는 이종업종 간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펼침으로써 고객 접점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타 업종 간의 폭넓은 콜라보를 통해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표 편의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6.11 13:34
연예일반

베이비몬스터,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 日 공연 전석 매진

베이비몬스터가 첫 아시아 팬미팅을 매진시키며 글로벌 인기 돌풍을 예고했다.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1일과 1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베이비몬스터 프레젠트 : 시 유 데어 인 재팬’(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IN JAPAN)의 양일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일본 심장부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아레나는 1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 중 하나다.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데뷔 40여일 만에 아레나급 공연장에 쾌속 입성한 데 이어 남다른 티켓 파워까지 증명했다.일본 공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 현지 지상파 방송, 페스티벌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실제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 출연을 확정했으며, 다수의 주요 음악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도쿄를 시작으로 6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월 15일 싱가포르, 6월 23일 타이베이, 6월 29~30일 태국 방콕까지 총 5개 도시, 7회에 걸쳐 진행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8 18:41
연예일반

안효섭, 어린이날 맞아 5천만원 기부 선행

배우 안효섭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 선행을 펼쳤다.4일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에 따르면 안효섭은 지난 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안효섭이 기부한 5천만 원의 기금은 재난, 재해로 고단한 하루를 살아가는 190여개의 국가 및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장과 배움에 필요한 유니세프의 구호 물품인 ‘생명을 구하는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안효섭은 앞서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위험에 처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모두 하나의 팀이 되어 달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01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 ‘유니세프팀’의 새로운 영상과 사진 촬영에 동참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바 있다.지난해에는 장애예술기획전 ‘내가 사는 너의 세계’에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하며 재능 기부를 했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 의연금 5천만원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안효섭은 웹소설 원작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 ‘김독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4 11:27
연예일반

‘믿듣데’ 데이식스, 4월 12~14일 단독 콘서트 개최

밴드 데이식스(DAY6)가 3월 18일 새 앨범 ‘포에버’(Fourever) 발표에 이어 4월 12일부터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데이식스는 4일 공식 SNS 채널에 새 미니 앨범 ‘포에버’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귀환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고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0시 앨범 스케줄러를 오픈해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스케줄러에 따르면 6일 앨범 프리뷰 필름, 7일 트랙리스트, 8일 트랙 프리뷰 필름, 11일~14일 개인 콘셉트 포토와 캐스트 스포일러, 15일 단체 이미지와 앨범 샘플러, 16일~17일 뮤직비디오 티저가 베일을 벗는다.알찬 신보 티징 일정과 더불어 4월 12일~14일 사흘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혀 음악팬들을 더욱 환호케 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약 4년 만에 열린 완전체 단독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데이식스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여덟 번째 미니 앨범 ‘포에버’로 돌아온다. 앨범명 ‘Fourever’는 성진,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을 상징하는 숫자 4(Four)와 영원(Forever)을 접목해 지었다. 군 복무로 인한 3년간의 여백기 끝에 비로소 하나가 된 네 사람이 ‘완전한 DAY6’로서 공들여 빚어낸 새 음악을 통해 국내외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5 08:40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4월 1일 컴백…데뷔 5주년 팬라이브서 깜짝 발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보로 돌아온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3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라이브 프레젠트 X 투게더’(2024 TXT FANLIVE PRESENT X TOGETHER)(‘프레젠트 X 투게더’)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역대 로고 색상·모스 부호 담은 새 로고모션…그간 서사 연결되나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프레젠트 X 투게더’에서 다음 달 1일 발매되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로고모션을 공개했다. 전작인 세 번째 정규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의 X자 로고에서 시작되는 영상 속 반짝이는 빛으로 빨려 들어가는 효과가 신비롭다. 작고 약해진 빛은 불꽃처럼 타오르고 낭만적인 무드의 새로운 로고가 등장한다.이번 로고모션은 데뷔앨범 ‘꿈의 장: 스타’(꿈의 장: STAR)부터 ‘이름의 장: 프리폴’까지 역대 로고의 메인 색상이 혼합돼 그간의 앨범 서사가 연결된다는 인상을 준다. 특히 영상 마지막에 삽입된 모스 부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초를 상기시켜 팬들을 설레게 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모아만의 오롯한 시간‘프레젠트 X 투게더’는 신보 발매 예고 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뷔 5주년 기념이라는 소중한 의미가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공식 팬덤명)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중앙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교환일기’를 불렀다. 이어 데뷔곡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최근 타이틀곡 ‘체이싱 댓 필링’(Chasing That Feeling) 등을 아우르며 지난 5년을 되짚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벌써 다섯 살이 됐다.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모아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웃게 해줘서 지나고 보니 좋은 생각밖에 안 난다. 요즘 ‘멤버들, 모아와 더 오래도록 같이 음악하고 활동하고 싶다’,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축복은 끝나지 않았다. 많이 기대해도 좋다. 여러분은 지금처럼 그 자리에 있어 주면 된다. 우리가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미니소드 3: 투모로우’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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