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훌륭' 이경규, 야바위犬 향한 러브콜 "꼭 한 번 만나고파"
'개는 훌륭하다'에서 강아지들의 기상천외한 개견(犬)기 파티가 열린다. 오늘(21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는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를 통해 다재다능한 강아지들이 총출동한다.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는 소소한 고민부터 혼자 보기 아까운 장기자랑까지 반려견에 대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나누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강아지들이 현장에 직접 나와 개견기를 뽐낸다. 뒷발로 바퀴를 굴리며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인싸犬 프렌치 불도그부터 운동하는 보호자를 도와주는 홈트개이너 푸들까지 화려한 개견기를 자랑하는 강아지들의 몸놀림으로 감탄과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특히 이경규는 그 중 홈트개이너 복덩이의 도움을 받아 윗몸일으키기에 도전,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명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안긴다. 심한 짖음으로 파양의 아픔이 있던 복덩이가 지금의 보호자를 만나 함께 운동하면서 성격도 밝아졌다는 비하인드를 공개, 훈훈한 감동까지 전한다. 현장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야바위에 능통한 비숑프리제를 소개, 보고도 못 믿을 실력에 이경규와 견학생 아유미는 진실 여부를 두고 설전을 벌인다. 결국 이경규는 "꼭 만나고 싶다"는 영상편지를 보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21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