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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네즈 발레로와 손잡은 김혜성 "오타니, MLB 무대서 다시 만나길 바라"

KBO리그 대표 내야수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속해 있는 에이전시와 손을 잡았다. 김혜성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비즈니스센터에서 CAA 스포츠와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엔 마이크 니키스 CAA 스포츠 에이전트, 장기영 CAA 스텔라 코리아 대표, 우중건 부대표가 참석했다. 김혜성과 CAA 스포츠는 사인 계약서를 주고받은 등 행사를 진행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한 이정후는 KBO리그에서 2022시즌을 마친 뒤 '악마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이끄는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손을 잡고, 일찌감치 MLB 30개 구단에 자신을 알렸다. 이정후의 계약(6년·1억1300만 달러) 규모는 MLB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거물 에이전트가 계약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 CAA 스포츠에서 야구 매니지먼트를 이끌고 있는 네즈 발레로 공동 대표는 지난해 12월 오타니와 LA 다저스의 10년·7억 달러(9635억원) 계약을 이끈 에이전트로 국내 야구팬에도 잘 알려졌다. CAA 스포츠에는 오타니뿐 아니라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등 MLB 선수 121명, 100명이 넘는 마이너리거가 소속돼 있다. 발레로 대표는 이날 계약 체결식에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김혜성에 대해 "기량과 워크 에식(work ethic)이 뛰어난 선수다.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을 갖췄다. 함께 해 기쁘다"라고 했다. 대형 에이전시와 동행하는 김혜성은 "올해 가장 설레고 떨리는 날"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혜성은 "(이)정후가 '에이전트는 최대한 많이 만나보고 마음이 끌리는 회사와 계약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더라. CAA는 내가 MLB에 진출을 바라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에이전시다. (축구) 손흥민 선수,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로 등 각 분야 최소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무엇보다 4월 발레로 대표와 화상으로 대화를 했을 때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 참석한 CAA 스포츠 에이전트 니키스는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부터 유심히 지켜봤다. 3월 열린 서울시리즈 스페셜게임에서 김혜성이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 바비 밀러를 상대로 장타를 친 것을 인상적으로 보기도 했다"라며 김혜성에게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을 전했다. 김혜성은 3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다저스전에서 팀 코리아 소속으로 나서 3회 밀러의 157㎞/h 강속구를 공략해 2루타를 만들었다. 니키스는 이어 "김혜성은 공·수·주 재능이 모두 뛰어난 선수다. MLB에서도 많은 도루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유격수·2루수 그리고 외야수까지 맡을 수 있다. 많은 팀이 매력을 느낄 선수"라며 김혜성을 MLB로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혜성은 현재 리그 대표 내야수다. 2021시즌 유격수, 2022·2023시즌은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2023시즌에는 타율(0.335) 3위, 안타(186개) 2위에 오르며 물오른 타격 능력을 증명했다.김혜성은 2024시즌을 마치면 '1군 등록일수 7년'을 채워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다. 김혜성은 지난해 12월 한 시상식에서 MLB 무대 도전 의지를 전했고, 그의 소속팀 키움은 이듬해 1월 내부 논의를 거쳐 선수를 지원하겠다고 알렸다. 넉 달 뒤 대형 에이전시와 계약하며 빅리그 진출을 향해 본격적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김혜성에게 오타니와 같은 에이전시에 소속된 소감을 묻자 그는 "꼭 MLB 무대에서 다시 봤으면 좋겠다"라며 빅리그 진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니키스는 "오타니와 김혜성이 곧 만날 것이다. 적이 될지 동료로 만날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김혜성이 '빅리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 것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6.03 17:03
e스포츠(게임)

숲, 유저가 개최하는 e스포츠 토너먼트 GGGL 오픈

숲(옛 아프리카TV)은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GGGL은 유저들이 게임 시작 전에 하는 인사말인 'Good Game, Good Luck'의 약자다.참가 접수부터 대진표 생성, 공지사항 등 e스포츠 대회 운영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해보지 않은 유저도 쉽고 편리하게 대회를 운영할 수 있다.GGGL에서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e스포츠 대회 페이지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어 보다 많은 e스포츠 콘텐츠가 활성화할 것으로 숲은 기대하고 있다. 게임사나 기관이 개최하면 별도의 소통망과 홍보 지원 서비스를 뒷받침할 계획이다.숲은 GGGL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마련했다. GGGL 대회 주최자들에게 스트리머 부문 2000만원과 일반인 부문 500만원 등 총 2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채정원 숲 e스포츠·게임콘텐츠사업부문장은 "프로게이머가 아니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e스포츠를 위해 GGGL을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31 09:24
연예일반

홍진호, 결혼 두 달 만에 ‘2’세 소식 알려…‘태명=콩콩이’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홍진호가 2세 소식을 알렸다.27일 홍진호는 개인 SNS에 “너무 감사하게도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았습니다. 연말에 태어날 우리 콩콩이 축복속에서 건강하게 잘 오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해당 사진은 홍진호 2세 ‘콩콩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으로, 지난 3월 17일 3년 연애 끝에 10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한지 두 달만의 임신 소식이다. 홍진호의 게시물에는 결혼식 사회를 맡았던 코미디언 황제성과 축가를 부른 가수 존박 등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누리꾼들은 “홍진호 2세라니 축하드려요”, “태명부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여년간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 지난 2019년부터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또 ‘더 지니어스’, ‘피의 게임2’ 등 추리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7 15:17
생활문화

조립PC 전문 아싸컴, e스포츠 대회 WE-KUS CUP IV 후원

조립PC 전문 업체 아싸컴이 오는 2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리는 WE-KUS CUP 4번째 대회의 후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오버워치2와 발로란트 등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아싸컴 측은 고려대학교 e스포츠 프로젝트팀과 함께 해당 대회를 개최한다.여성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대회의 총 상금은 320만원이며, 여성 게이머들이 e스포츠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오버워치2의 결승전은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며, 발로란트의 결승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무료로 입장 및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을 내건 이벤트 또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아싸컴 관계자는 “국내 여성 게이머들과 e스포츠 팬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여성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500석 규모의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게임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5.24 09:58
e스포츠(게임)

OGN, 최강야구 e스포츠 버전 '게임 낫 오버' 론칭…은퇴 레전드 모인다

게임 전문 채널 OGN이 은퇴한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을 소환하는 이색 콘텐츠를 선보인다.OGN은 23일 서울 삼성동 오피지지 사옥에서 간담회를 열고 '게임 낫 오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신규 프로젝트는 프로게이머들의 평균 연령이 26.1세로 다른 스포츠와 비교해 선수 수명이 짧은 것에 착안했다.남윤승 OGN 대표는 "선수들이 이른 은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도, 열정이나 실력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며 "e스포츠 구조의 문제 때문이다. 그 의문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이에 OGN은 팬들에게는 추억을, 레전드 게이머들에게는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일단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로 시작해 향후 종목을 확대할 방침이다.오는 6월 8일 첫 경기로 프로젝트는 막을 올린다. 전 프로게이머 간 매치가 이뤄지며, 승자는 결승으로 직행한다. 패자는 6월 18일 두 번째 매치에서 유망주로 구성된 팀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결승전도 치러진다.OGN은 기존 e스포츠 리그와 차별화해 특색 있는 규칙을 도입한다. 챔피언 선택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픽'과 지난 경기에서 쓴 챔피언을 고를 수 없는 '피어리스 밴픽'을 적용한다.또 탑·정글·미드 1명씩, 바텀 2명으로 정석처럼 굳어진 팀 구성 방식(EU 메타)을 금지하는 파격적인 룰을 내세웠다.경기 중 채팅을 허용하고, LCK(롤 한국 리그) 스프링 시즌 밴·픽률 상위 챔피언 10개를 글로벌 밴으로 설정하는 '밴픽 로테이션 제도'로 재미를 더한다. 작전 타임 제도도 있다. 라운드별로 한 번, 게임 시작 후 20분인 바론 생성 시 30초간 작전 타임을 부여한다. 코치와 선수들이 모여 전략을 짜는 모습을 실시간은 일부, 녹화 후에는 풀버전으로 공개한다.경기의 주인공인 선수가 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스포츠웨어는 과감하게 벗어던진다. 자신의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는 의상을 착용하고, 팀을 상징하거나 서사를 담은 배경음악을 재생한다.최훈 OGN PD는 "이번 리그로 전 프로게이머들과 아카데미 선수들이 대학 리그와 크리에이터 등 유망주와 함께 뛰는 아마추어 리그화를 추진해 선수 생명의 연장과 e스포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PD는 또 "AI(인공지능) 기반의 게임 분석 기술과 문자 중계, 번역 기술을 활용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며, 점진적으로 종목 확대로 선수와 팬을 위한 리그를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이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레전드 프로게이머들이 소감을 밝혔다.2017 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준우승을 했던 '운타라' 박의진은 "선수 시절에 하지 못했던 티모 조합을 구성해 보고 싶다"며 "'울프' 이재환과 '블랭크' 강선구처럼 다루기 쉬운 친구들로 팀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2016 LCK 서머 우승 경력이 있는 '쿠로' 이서행은 "마음과 대화가 통했던 과거 팀원들이나 대회에서 우승했던 레전드들과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OGN은 지난 2022년 7월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에 인수된 이후 e스포츠 리그뿐 아니라 게임 및 게이머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웨이브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23 16:23
IT

후발주자 삼성, 'LG 천하' OLED 시장서 모니터부터 먹었다

LG전자가 꽉 쥐고 있는 글로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삼성전자가 빠르게 입지를 키워나가고 있다. OLED 모니터를 시작으로 야금야금 영토를 확장하는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OLED 명가' LG전자의 눈빛이 흔들린다.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OLED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왕좌에 올랐다.시장조사업체 IDC의 통계를 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분기로 따지면 작년 3분기에 이미 선두를 달리던 미국 델을 따돌렸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머들이 뛰어난 화질과 압도적인 게이밍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거듭한 결과"라고 말했다.지난 2022년 10월 첫 OLED 모니터인 34형 오디세이 'OLED G8'을 내놓으며 출사표를 던진 삼성전자는 작년에는 49형 오디세이 'OLED G9'을 내세워 OLED 모니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도 비슷한 시기에 OLED 모니터를 내놨다.삼성전자는 4년 전 맺은 인기 e스포츠 구단인 T1과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국 청두에서 T1 팬 이벤트 형식으로 게이밍 모니터 체험 행사를 열기도 했다.게이밍 모니터는 전체 OLED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 TV 패권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모니터 시장은 모수가 너무 작아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LG전자의 위기를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모니터와 TV 시장 점유율로 미뤄볼 때 삼성전자의 OLED TV가 LG전자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올 시기가 머지않았다는 분석이다.삼성전자는 2023년 전체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20.8%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5년 연속 업계 1위를 지켰다. OLED 모니터가 지금처럼 빠르게 확산할 수 있었던 이유다.글로벌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18년 연속 1위 타이틀을 자랑한다. 특히 OLED TV는 지난해 출시 2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매출 기준 22.7%의 점유율을 확보했다.LG전자는 지난해 약 300만대의 OLED TV를 출하하며 절반 이상(53%)의 점유율을 챙겼지만 삼성전자의 추격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여기에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77형 이상 초대형 OLED TV 시장에서 경쟁사의 점유율을 뛰어넘었다는 발언으로 LG전자를 자극하며 본격적인 홍보전을 예고하기도 했다.이에 LG전자는 기존 초대형·프리미엄 전략에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화질·음질 업그레이드 등 AI(인공지능) 시청 경험을 더해 11년간 지켜온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LG전자 관계자는 "TV 시장은 올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수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1위 OLED TV와 프리미엄 LCD인 QNED TV를 앞세운 듀얼 트랙 전략을 전개하며 매출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09 07:00
e스포츠(게임)

유인촌 장관, 확률형 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요원 활동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확률형 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요원이 됐다. 8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게임물관리위원회 수도권사무소에서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프로게이머 문호준를 비롯한 유저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일일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동했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가 시행된 이후 게임물관리위 모니터링단을 통해 확률정보 미표시 등 64개 게임물 105건을 적발해 시정을 요청하고 거짓 확률이 의심되는 6건에 대해서는 자료를 요청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게이머들에게 제도 시행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직접 보여주고, 유저들의 체감 만족도와 향후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유 장관은 이용자들과 온라인 게임의 확률정보 표시 여부와 표시 방법 등을 살펴보고 모니터링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시행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이후 이용자, 게임위 모니터링단 직원들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수도권 지역 대학의 게임학과 학생들이 이번 모니터링 현장에 이용자로 참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는 게임사와 이용자 사이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며 “문체부는 이 제도가 안착해 이용자의 권익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또 “지난 5월 1일에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통해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재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5.08 15:01
연예일반

[TVis] ‘라스’ 김희철 “페이커와 연락하고 밥 먹는 사이…존경심에 존댓말 써”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친분을 과시했다.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희철은 “내가 지난 2019년 크리스마스 당일 (‘라디오스타’) 촬영을 했다. 페이커와 함께 출연했다. 크리스마스 약속 다 취소하고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때 연이 돼서 페이커와 연락처도 주고받고, 연락도 하고, 밖에서 밥도 먹었다. 아직도 존댓말을 쓴다. 너무 존경해서”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오늘은 너무 칙칙하다. 내가 얻는 게 없지 않냐. 심지어 회사 나간 애 앨범 홍보하러 우리가 나온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27 23:16
연예일반

홍진호 “바르게 잘 살겠다” 결혼 소감

방송인 겸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홍진호는 17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무사히 결혼식을 잘 마치게 됐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든다. 다들 너무 감사하다. 행복하게 그리고 바르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그는 “흔쾌히 사회를 맡아준 (황)제성이와 축가를 해준 존 박 너무 고맙고 옛 프로게이머 동료들, 포커 쪽 많은 지인들과 군대 동기들, 그리고 기대도 못 했던 ‘런닝맨’ 형, 동생분들과 ‘배성재의 텐’ 가족들, (김)희철이, 넉스, (서)출구, 김광진 선배님, 한이, 혜린 기타 등등 많은 방송동료들과 관계자분들”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홍진호는 이날 서울 강남 모처에서 10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3년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한편 홍진호는 프로게이머로 이름을 알렸고, 은퇴 후 방송인과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8 08:41
연예일반

홍진호 결혼식서 ‘만세 삼창’…임요한·서동현 등 ‘축하’

프로게이머 출신 포커 플레이어 방송인 홍진호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배우 김가연은 17일 SNS에 “유부콩!”이라는 글과 함께 홍진호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 콩은 홍진호의 애칭이다.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의 남편이자 홍진호의 동료인 임요환이 홍진호와 미소를 지은 채 ‘브이(V)’를 한 모습이 담겼다. 프로게이머 시절 경쟁자였던 두 사람은 현재 절친으로 알려졌다.tvN 예능 ‘더 지니어스’를 통해 홍진호와 인연을 맺은 정종연 PD도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정 PD는 “축하”라는 짧은 글과 함께 홍진호와 함께 찍을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서동현은 SNS에 홍진호가 만세 삼창을 외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 사랑함다 진호 형”이라고 남겼다.홍진호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10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와는 약 3년 동안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황제성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존박이 불렀다.홍진호는 신혼집은 자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예능 ‘강심장VS’에서 “최근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상금 받은 걸로 자가를 샀다”고 말했다.한편 홍진호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현재는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했다. 국내 포커 랭킹 1위로, 누적 상금 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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