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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오늘(14일) 데뷔… 찰나의 감정 담은 '일분일초'
서울예대 출신 보컬리스트 릴리안(Lylian)이 신곡 '일분일초'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릴리안은 1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 및 SNS 채널에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일분일초'를 발매한다. '일분일초'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찰나의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곡으로 이별의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건넨다. 프로듀싱에는 정동하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임재현의 '밤' '웃으며'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문성욱이 이끄는 Driphow(문성욱·임영우·방민규·야경·Helixx)가 나서 눈길을 끈다. 13일에 공개된 '일분일초'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필리핀·아르헨티나 하이틴 스타 샨티(Chanty·Maria Chantal Videla)가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릴리안은 맑은 음색과 섬세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방송된 채널A 대학생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7인조 밴드 개미의 '여왕개미 보컬'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14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