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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 남현우X조보비 컬래버 ‘이 거리 나만 빼고 모두 빛이 나’

배우 남현우와 프로듀서 조보비(조정우)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오늘(5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배우 남현우와 프로듀서 조보비(조정우)의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음원 ‘이 거리 나만 빼고 모두 빛이 나’가 공개된다. ‘이 거리 나만 빼고 모두 빛이 나’는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이 불안한 밤들을 지새웠던 ‘나’, 사람들의 위로조차 의구심이 드는 ‘나’의 모습을 진정성 있는 가사로 그려낸 곡이다. 배우 남현우가 직접 작사에 나서 진솔한 마음을 담아내고, 가창까지 참여해 더욱 공감 넘치는 음악을 완성했다. 이 곡은 재즈 힙합 기반의 R&B 장르로, 프로듀서 조보비의 감각적인 비트와 남현우의 그루브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조보비는 웹드라마 ‘좋좋소’ 전체를 관통하는 OST 가운데 하나인 ‘PTSD’를 포함해 분위기를 주도한 음악을 작업한 프로듀서다.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던 남현우는 ‘좋좋소’의 주인공인 신입 사원 ‘조충범’으로 완벽 변신해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드높인 바 있다. 하이퍼 리얼리즘의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꾸준히 음악적 교류를 나눈 결과 이번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 많은 사람의 공감을 토대로 사랑받은 만큼 같은 감정을 공유했을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다. 두 사람은 이번 곡에 대해 각각 “스스로를 의심하며 불안한 밤을 보낸 적 있는 세상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공감과 위로의 노래다”, “피로한 일상을 보내고 난 뒤 집에 돌아와 혼자 술 한잔하며 듣기 좋을 것”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남현우, 조보비의 음원 제작 작업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은 블렌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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