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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프로미스나인 ‘슈퍼소닉’ 인기 굳건... 댄스 챌린지 1억 뷰 달성

프로미스나인의 ‘슈퍼소닉’ 인기 신바람이 지속되고 있다.13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세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슈퍼소닉’ 댄스 챌린지 영상 누적 합산 조회수가 이날 0시 기준 1억 130만 회를 넘어섰다.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에 올라온 ‘슈퍼소닉’ 댄스 챌린지에는 세븐틴 승관, 엔하이픈 정원, 르세라핌 은채, 앤팀 조, 보이넥스트도어 성호와 리우, 투어스 지훈과 경민, 아일릿 모카와 이로하, 김종국, 김재중, 샤이니 태민, 효린, 비투비 이민혁, 마마무 문별, (여자)아이들 미연, 스테이씨 윤,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등 여러 아티스트가 동참했다.‘슈퍼소닉’ 음원 또한 인기 상승세를 타며 프로미스나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이 노래는 멜론 ‘톱 100’에 99위로 첫 진입한 이래 순위를 꾸준히 끌어올려 오늘(13일) 오전 9시 기준 14위를 찍었다. 앞서 ‘슈퍼소닉’은 벅스 주간 차트와 애플뮤직 한국 1위를 비롯해 멜론 ‘핫 100’ 5위,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집계 기간 8월 30~9월 5일) 5위, 플로 ‘24시간 차트’ 10위(10일 기준)까지 치솟은 바 있다.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슈퍼소닉’은 미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차트에서 지난 3일 28위까지 올랐고,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순위권에 들었다. K-팝 팬들의 관심이 큰 국내 음악방송 4관왕, 챌린지 영상 속 ‘슈퍼소닉’의 포인트 안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호응을 얻어 인기 확장세가 더욱 강해지는 모양새다.프로미스나인은 기존의 강점인 청량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걸크러쉬’ 매력을 가미해 K-팝 팬들을 홀렸다. ‘올라운더’ 멤버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시원시원한 보컬 역시 ‘서머 히로인’ 프로미스나인의 인기 비결이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프로미스나인을 향한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라며 “‘슈퍼소닉’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께 정말 감사하다. 더욱 다양한 무대에서 팬분들을 만날 프로미스나인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18:32
뮤직

프로미스나인, 특급 팬사랑 빛났다… 팬들에게 깜짝 선물

프로미스나인이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특급 팬사랑을 드러냈다.1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16일 KBS2 ‘뮤직뱅크’ 현장에 응원 온 팬들에게 직접 만든 비즈 키링을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프로미스나인과 팬덤 플로버(flover.팬덤명)의 서로를 향한 사랑이 돋보였다. 이날 350명의 플로버가 현장을 찾아 세 번째 싱글 ‘슈퍼소닉’으로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의 첫 음악방송 무대에 힘을 불어넣었다. 프로미스나인은 플로버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손수 제작한 비즈 키링, 초상이 담긴 부채,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해 팬들을 감격하게 했다.프로미스나인의 깜짝 선물에 팬들의 감동 후기가 쏟아졌다. 한 플로버는 팬 커뮤니티에 "나에게는 너무 귀여운 키링이라 못 쓸 거라 생각했는데 스태프가 ‘멤버들이 직접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는 순간 가보가 됐다”라고 했다. 또 다른 플로버는 “행운의 부적처럼 가방에 늘 달고 다닐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에는 이들의 비즈 키링 제작 비하인드 영상도 게재됐다. 멤버들이 집중해서 비즈를 하나하나 꿰는 모습에서 플로버를 아끼는 프로미스나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멤버 이서연은 “스태프 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지만 그래도 우리 엄청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슈퍼소닉’으로 컴백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위에 지친 당신이 언제든 부르면 초음속으로 달려가 시원함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의 경쾌한 멜로디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가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슈퍼소닉’은 음원이 발매된 지 2시간 만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6일 연속(12~17일) 정상을 지켰고, 총 20여 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 진입해 사랑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06
스타

‘호성적’ 프미나, 연예계 각종 사태 속 아쉬움…역주행을 기대한다 [IS시선]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2일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슈퍼소닉’으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핫100’ 13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프로미스나인과 신곡 ‘슈퍼소닉’은 좀처럼 대중의 관심사에서 부각되지 못하는 분위기다.이 같은 상황이 유독 안타깝게 느껴지는 것은 프로미스나인이 1년 2개월 만에 절치부심으로 준비한 컴백이기 때문이다.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팬들은 그 동안 긴 공백기에 대해 줄곧 불만을 토로해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프로미스나인을 두고 ‘방치’, ‘수납’ 논란까지 일었다. 지난 5월 8일 멤버 이채영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 “왜 이렇게 활동을 못 할까 우리만. 프로미스나인만. 너무 슬프다”며 “나도 플로버(팬덤명)가 있다. 나도 팬 있다. 우리도 팬 있다”고 연방 씁쓸해했다. 프로미스나인 팬덤은 앞서 4월 8일에 트럭 시위를 통해 길어지는 공백기에 대한 소속사 측의 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더구나 이번 성적표는 프로미스나인이 기존에 고수해온 아련함은 살짝 덜어내고 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한 서머송으로 차별화를 꾀해 거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프로미스나인이 데뷔 7년차라는 경력에도 여전히 다양한 변신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이들의 성적에 주목도가 떨어지는 것은 요즘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는 각종 이슈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문은 물론 각 포털사이트 연예뉴스면에는 이름만으로도 대중의 관심을 끄는 톱스타, 특급 셀럽들의 이슈로 뒤덮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는 프로미스나인 소속사인 플레디스의 모회사 하이브 관련 이슈들도 여럿 포함이 돼 있다.이 틈바구니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 정도가 아니면 성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프로미스나인의 이번 활동과 관련해 소속사의 홍보가 있기는 하지만 그닥 탄력을 받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프로미스나인뿐 아니라 중소기획사 신인이나 도약의 단계에서 계기가 필요한 이들에게는 말 그대로 ‘때를 잘 못 만났다’는 말밖에 위로가 될 수 없을 터다.그렇다고 프로미스나인의 이번 활동 성과가 이대로 정리되는 것은 안타깝다. 일반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과 같은 그룹들은 K팝의 다양성을 확인시켜주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이번 활동에서 프로미스나인이 받고 있는 호평들을 감안하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프로미스나인 ‘슈퍼소닉’의 차트 역주행을 기대해 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9 06:15
연예일반

프로미스나인, 컴백 카운트다운… ‘슈퍼소닉’ 스케줄러 공개

프로미스나인이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 23일 오후 9시 공식 SNS에 세 번째 싱글 앨범 ‘슈퍼소닉’(Supersonic)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이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오늘(24일) 오후 9시 신보의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26일과 30일, 내달 1일 세 가지 콘셉트의 오피셜 포토를 차례차례 공개한다. 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8월 6일)와 오피셜 티저(8월 10일)를 통해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슈퍼소닉’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8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현재 예약 판매되고 있는 이 앨범은 발매 일정 외 아직 별다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로미스나인은 그동안 밝고 경쾌한 곡으로 여름을 책임져 왔다. 최근 ‘워터밤 2024 투어’에 참여해 이를 증명한 프로미스나인은 서울(7월 5일), 일본 후쿠오카(7월 13일) 공연에 이어 부산(7월 27일), 인천(8월 3일) 등지서 ‘서머퀸’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비주얼과 실력, 모두를 갖춘 이들이 올여름 어떤 새로운 무대로 돌아올지 관심사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미스나인이 무더위를 물리칠만한 시원한 노래와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멤버들의 에너제틱하고 시원한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귀띔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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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사진전 오늘(5일)부터 오픈합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사진전 ‘프롬 서머’가 5일 오픈한다. 서울 성동구 금호알베르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프로미스나인의 신규 포토북 ‘프롬 서머’ 발매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포토북에 들어가지 않는 작품들만 전시되며, 사진전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사진전 ‘프롬 서머’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추후 다른 어느 곳에서도 공개되지 않는다”라며 “푸른 여름의 일상을 만끽한 멤버들의 모습과 더불어 팬분들이 함께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사진전에서는 다양한 MD도 만나볼 수 있다. 아크릴 포토 키링, 포토카드 데코 키트, 트레이딩 카드, 쉬폰 패브릭 포스터, 마스킹 테이프 세트, 핸디 선풍기, 볼캡, 메신저 백, 반소매 아노락 등 제품이 준비됐다.‘2024 프로미스나인 포토북 프롬 서머’는 위버스샵과 위드뮤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 정식 출시된다.프로미스나인은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과 각종 페스티벌 공연을 병행 중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5 11:34
연예일반

하이브는 방시혁의 기타 연주를 언론플레이 할 때가 아니다 [전형화의 직필]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기타 연주를 홍보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박진영 JYP 총괄 프로듀서(이하 박진영)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방 의장은 기타로 솔로 연주를 선보였고, 박진영은 그에 맞춰 춤을 췄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손발을 맞춰온 두 사람의 협연은, 이번 위버스콘에서 진행된 ‘박진영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절정으로 기획된 듯했다.전날에는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이 박진영과 무대를 가졌고, 이날도 프로미스나인 지원과 백호가 함께 하는 등 하이브 소속 총 9팀의 후배 아티스트들이 박진영과 컬래버 무대를 선보였다. 그 마지막 순서가 박진영과 방시혁 의장의 무대였다. 박진영-방시혁 협연은 하이브에서 밝힌 것처럼, 지난해 10월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두 사람이 출연해 트리뷰트 무대를 기획했을 때 이미 논의된 것이었다. 하이브는 위버스콘이 끝나자마자 이 협연을 전면에 내세워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하이브는, 위버스콘이 끝나고 배포한 보도자료에 박진영의 소감을 담은 뒤 ‘(박진영이)한국 대중음악의 레거시(유산)를 잇고자 하는 위콘페의 의의에 공감했다’고 적었다. 즉 하이브는 박진영 트리뷰트에 이은 JYP와 하이브를 상징하는 두 인물의 협연으로, 위버스콘이 K팝 레거시를 잇는다는 걸 박진영이 공감했다는 뜻이라고 알린 셈이다. 선명한 의도다. 하이브는 둘의 협연에 대한 현장과 온라인 반응보단, K팝의 두 상징적인 인물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위버스콘은, 하이브의 지향점을 보여주려는 행사이기도 했다. K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모으는 한편, 위버스의 기술력을 과시하려 했다. 하이브는 해당 보도자료에서 ‘위버스의 기술력은 한층 더 고도화됐다’고 이번 위버스콘을 자평하며 위버스 앱에 탑재된 서비스 ‘위버스 렌즈’ ‘위버스 줄서기’ 등의 효능을 치켜세웠다. 특히 ‘위버스 줄서기’는 체험부스를 대기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받으며 2만 4000회가 사용됐다고 자평했다.위버스 줄서기가 이번 위버스콘에서 어떤 부작용이 있었는지 확인했다면 차마 이렇게 자화자찬하기 힘들었을 터다. 알고도 이런 식으로 언론플레이를 했다면,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위버스콘에선 위버스 줄서기를 사용했으나 입장 딜레이가 심했고, 결국 통제 라인이 무너지면서 수백명이 일제히 달려서 입장하는 일이 벌어졌다. 첫날부터 이런 광경이 동영상으로 X(구 트위터)에 올라와 지탄을 받기도 했다. 선호하는 그룹만 보고 뒤에 나오는 그룹 공연은 구태여 보지 않으려 해, 위버스 줄서기로 받은 입장 번호 중 앞좌석에 해당하는 번호를 선호 그룹만 보고 곧바로 비싼 금액에 되파는 이른바 ‘자리 분철’이 횡횡 하기도 했다. 위버스 줄서기를 활용한 포토카드 받는 행사도 당사자 확인이 없어 사실상 번호표가 무의미했다는 비판이 많았다.이미 위버스콘 시작부터 각종 SNS에서 이런 문제점에 대해 떠들썩했던 터라, 자화자찬보다는 팬들을 아쉽게 했던 점을 먼저 사과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약속을 했어야 했다. 그래야 개선의 여지가 생기고, 팬들도 이해의 여지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번 위버스콘에는 뉴진스가 참여하지 않았다. 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가 일본 콘서트 준비로 위버스콘을 고사한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전국 대학 축제를 열광시켰던 뉴진스의 이번 위버스콘 부재를 뼈 아프게 받아들여야 했다. 하이브는, 하이브의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은, 뉴진스가 이번 위버스콘에 같이 서서 화합의 무대를 마련하도록 노력했어야 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선행 절차들이 필요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과는 별개로 뉴진스 컴백을 응원하고 지지했어야 했다. 뉴진스의 이번 컴백 활동 중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아티스트들은 아무도 뉴진스 새 노래 챌린지에 참여하지 않았다. 오죽하면 방 의장이 “밟을 수 있죠?”라고 했던 타사 소속 에스파가 뉴진스와 챌린지 컬래버 품앗이를 했겠나.위버스콘을 앞두고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에서 올린 영상도 문제다. ‘아일릿이 표절이면, 뉴진스도 표절’이란 식으로 만든 이 영상은 공개 이후 ‘최악’ ‘자살골’이란 평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18일 오전 10시 기준 좋아요가 1만 1000여개, 싫어요가 15만 1000여개일 정도로 혹평이 쏟아졌다. 하이브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은, 위버스콘을 앞두고 이런 갈등을 교통정리 했어야 했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이 불거진 뒤 1조원이 넘게 증발한 시총이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신청이 인용된 뒤 민희진 대표가 화해 시그널을 보냈지만, 하이브는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않고 있다. 그저 빌리프랩이 민 대표를 추가 고소했고, 문제의 영상을 올렸을 뿐이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기타 연주를 홍보하기에 앞서, 민희진 대표의 화해 시그널을 받든지 말든지 책임 있는 결정을 해서 주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어야 했다. 또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책임이 있는 한국 최대 기획사로서, 뉴진스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 했어야 했다. 예컨대 뉴진스와 관련한 가짜뉴스를 살포했던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 운영자 신원 공개를 요청한 건은, 하이브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직접 챙겨야 했다. 앞서 어도어는 구글이 가짜 뉴스로 뉴진스 명예를 훼손한 ‘중학교 7학년’ 신원을 공개하도록 해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다. 스타쉽이 아이브 명예를 훼손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신원을 구글이 공개해달라며 미국 법원에 요청한 게 승인된 데 이은 것이다.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어도어는 이와 관련해 하이브 법무팀에 요청을 해서 미국 법원에서 관련 업무가 진행됐다. 희한한 건, 스타쉽은 이 같은 일을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알린 데 반해 뉴진스 건은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지난 4월10일 보도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는 점이다. 이후 4월30일 미국 법원에서 이를 승인했지만 국내에 알려진 건 지난 12일 X와 각종 커뮤니티에 미국매체 404미디어가 6일 보도한 게 퍼지면서 부터다. 일간스포츠는 13일 오전 9시13분 하이브 홍보팀에 사실 여부를 문의했고, 오후 4시24분 “어도어에서 ‘진행 중인 사안이라는데 지금 확인 드리기 어렵다’는 멘트를 받았다”는 답을 받았다. 하이브와 어도어 간 갈등이 진행형이라 사실 파악이 늦어지는 건 충분히 이해는 가는데, 왜 하이브 법무팀이 아닌 어도어에 확인했는지 궁금해 재차 문의했더니 ‘이건 어도어가 하이브 법무팀에 요청한 일이니 어도어가 확인을 해줘야 한다’며 ‘법무도 PR처럼 셰어드 서비스이니’란 설명을 들었다. 셰어드 서비스는 하이브가 자랑하는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다. 각 레이블의 PR, 법무, 재무 등의 서비스를 하이브에서 맡아 진행하면서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이 셰어드 서비스에 들어가는 인건비 등 비용은, 하이브의 경우 각 레이블이 매출에 비례해 하이브에 지급한다. 즉 하이브 산하 가장 매출이 큰 빅히트뮤직, 플레디스, 어도어 순으로 지급하는 셈이다. 레이블 매출이 높아지는 것에 비례해 비율도 높아지기에, 어도어 매출이 수직 상승한 만큼 셰어드 서비스에 지출한 금액도 수직 상승했다는 뜻이다. 직원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나. 아티스트 보호는 소속사의 최우선 사항인 만큼 하이브 최고 의사결정권자들인 C레벨이 적극 대처하거나, 총수가 적극적으로 교통정리를 해줬어야 했다. 스타쉽이 탈덕수용소 신원을 확인하자마자 일사천리로 국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것과 비교되는 건, 하이브 셰어드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버스콘을 앞두고 열린, 제대한 방탄소년단 진의 허그 이벤트 관련 해프닝도 마찬가지다.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조건으로, 앨범을 새로 사야 한다는 걸 내세운 탓에 여론의 거센 지탄을 받자 하이브는 부랴부랴 사과하고 조건을 수정했다. 문제는 하이브-민희진 갈등으로 음반 밀어내기가 화두로 불거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조건을 처음부터 내걸었다는 점이다. 이건 눈치가 없다는 걸 넘어서, 하이브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 결국 진이 제대하자마자 이에 대해 위버스에서 사과한 건,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일이다. 하이브는, 방시혁 의장의 기타 연주를 홍보하기보단, 위버스콘을 자화자찬하는 언론플레이를 하기보다는, 이런 산적한 문제를 살피고 대책 마련을 고민했어야 했다. 그게 하이브 주식을 산 주주들에 대한 의무이며,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수많은 K팝 팬들에 대한 도리다. 기타 연주를 홍보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6.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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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8월 새 앨범 컴백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8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3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7월 사진전에 이어 8월 신보 발매를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채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니 플로버(flover.팬덤명) 분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프로미스나인은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금호동 금호 알베르에서 포토북 ‘FROM SUMMER’ 발매 기념 사진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한 달간 건양대학교, 서경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카이스트, 중원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민대학교, 대진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여러 대학축제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이후 ‘위버스콘 페스티벌’(6월 16일), ‘워터밤 2024 전국 투어’ 서울(7월 5일), 부산(7월 27일), 인천(8월 3일) 공연 등에 차례로 출격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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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이서연, 데이식스 ‘예뻤어’ 완벽 커버

그룹 프로미스나인 이서연이 데이식스의 명곡 ‘예뻤어’를 완벽 커버,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오후 9시 프로미스나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서연의 ‘예뻤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푸른 나무가 비치는 유리창 배경으로 마이크를 잡은 이서연은 편안한 무드로 노래에 집중했다. 특유의 소울풀하면서도 허스키한 목소리와 쫀득한 발성이 빛을 발했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편곡은 이서연 본연의 목소리를 부각하며 리스너들을 홀리기에 충분했다.이서연은 그루브한 움직임과 함께 힘을 툭 빼고 부르는 여유있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감정이 고조되는 고음 부분에서는 탄탄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완벽한 완급 조절을 보여줬다. 벽에 걸려있는 사진을 둘러보거나 젤리를 갖고 장난치는 장면들은 진지하게 노래 부를 때와는 상반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이서연은 지금까지 지코, 헤이즈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커버 영상은 입소문을 타며 조회수 621만 회를 넘기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을 매료시켰다. 올해 초에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마성의 음색을 뽐내며 보컬리스트로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기도 했다.한편 이서연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1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코리아 온 스테이지’에 출연해 ‘#menow’와 ‘Stay This Way’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대학교 축제를 비롯해 ‘위버스콘 페스티벌’, ‘워터밤 2024 전국 투어’ 서울, 인천, 부산 공연 등 유명 페스티벌에 차례로 출격, 활발한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9:15
연예일반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복통 증세→오늘(21일) ‘코리아 온 스테이지’ 불참 [전문]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이 복통 증세로 예정된 무대에 불참한다.21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위버스를 통해 “백지헌은 금일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다”며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에 불참하게 됐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백지헌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지헌은 당초 이날 오후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복통 증세로 인해 백지헌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만 공연을 소화한다.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6월 16일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워터밤 2024 전국 투어’ 서울(7월 5일), 인천(8월 3일) 공연 출연을 확정했다.다음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안녕하세요.프로미스나인 멤버 백지헌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백지헌은 금일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오늘(5월 21일) ‘코리아 온 스테이지 - 뉴 제너레이션’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스케줄을 운영할 계획입니다.백지헌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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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1, 6월 ‘위버스콘 페스티벌’ 출격

‘AI 신인 솔로 아이돌’ JD1이 오는 6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격한다.15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오는 6월 15,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다.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음악의 장르·세대를 초월하는 통합의 장이자 새로운 팬 경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다.JD1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초여름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독보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와 위버스콘 페스티벌 홈페이지에 공개된 1차 아티스트 라인업에 따르면 JD1을 포함해 투어스, 아일릿, 보이넥스트도어, 앤팀, 이맛, 츄, 저스트비, 빌리, 프로미스나인까지 10팀이 이름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약 2년여의 시간 동안 곡과 안무, 스타일링 등 여러 방향에서 제작에 공을 들여 탄생했다. 지난 1월 11일 첫 싱글 ‘후 엠 아이’를 발표하고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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