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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개코, 프로젝트곡 '새벽을 믿지 말자' 3월 2일 공개

다비치(이해리·강민경)와 개코가 ㈜엔씨소프트 문화 콘텐츠 브랜드 피버(FEVER) '즐거운 상상(imagination)'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다비치·개코는 3월 2일 해당 프로젝트의 세번째 음원 '새벽을 믿지 말자'를 공개, 두 아티스트의 무덤덤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이스가 특징인 곡으로 개코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피버는 23일 예능 프로그램 '힙팝제작소' 다비치·개코 예고 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 피버 TV·skyTV 디지털 스튜디오 채널 덤덤스튜디오·시즌(seezn)에서 시청할 수 있다. 피버(FEVER)는 다비치와 개코가 참여한 '새벽을 믿지 말자' 제작 과정과 라이브 클립 영상을 23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음원은 3월 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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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플로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아티스트

가수 아이유가 플로 검색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로는 2021년 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플로 청취 데이터를 결산한 ‘2021 당신의 음악’을 공개했다. 올 한 해 동안 플로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아티스트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아이유로 나타났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그 뒤를 이었다. 플로에서 작년 대비 올해 ‘좋아요’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곡은 무려 4년 전 발매됐던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었다.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발매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도 한 해 동안 높은 청취량 증가폭을 보이며 역주행 돌풍을 입증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곡과 드라마 OST들도 대세를 이어갔다.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가 부른 커버곡 '상상더하기' 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인 이무진의 ‘비와 당신’ 등이 높은 재생량을 기록했다. 또한, 2018년작인 SBS ‘키스 먼저 할까요’의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드라마 종영 수년 후에도 많은 리스너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김성은 브랜드 Unit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의 음악 트렌드를 훑어볼 수 있는 ‘2021 당신의 음악’을 통해 이용자 청취 데이터를 공개하고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나의 취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2021 당신의 음악’을 만나보고, 즐겨 듣던 곡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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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개코와 특급 시너지···'Save' 음원 일부 공개

아메바컬쳐와 그룹 NCT 127이 협업한 'Save' 프로젝트가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5월 3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프로젝트곡 'Save'의 프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선 트렌디하면서도 강렬한 비트가 돋보인다. 약 30초 정도 공개됐지만, 단숨에 귀를 매료시키며 중독성을 유발한다. 특히 'Save'라고 적힌 메모리칩과 함께 NCT 127 멤버들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세련된 스타일링을 한 멤버들은 SF 영화 주인공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영상에 적힌 'Save' 크레딧에 따르면 다이나믹듀오개코, 프로듀서 필터(Philtre)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개코, 최자, 싱어송라이터 따마(THAMA)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개코의 메인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아메바컬쳐 사단이 뭉친 것이다. 전날 공개된 'Save' 이미지 티저도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티저에는 우주선 내부 같은 공간 속에 식물들이 피어난 모습이 담겨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Save the moment' 'Save the wild' 'Save environment' 'Save the world'란 문구로 프로젝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개코가 프로듀싱하고 NCT 127이 부른 'Save' 프로젝트 음원은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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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글로벌 팬 잡은 박진영-방탄소년단, 국내차트선 女풍 강했다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후보에는 여풍이 셌다. 데뷔 22년 차 백지영, 32회 대상 수상자 아이유, 1인 밴드로 새 출발 한 볼빨간사춘기까지 솔로 여가수들의 음원 파워가 올해도 빛났다. 내년 1월 9일 열리는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 시상식에 앞서 공개된 30인(팀) 후보 명단에는 무려 10명의 여자 솔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1년간 대중에게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들로,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로 차트를 채웠다. 여기에 방탄소년단, 박진영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내면서 음악 팬들에게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했다. 박진영은 일본에서 긍정적 흐름을 타기 시작했고,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배출해내며 세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가온차트 기준 가나다순으로 후보자들을 살펴봤다. 박진영 후보곡: When We Disco (Duet with 선미) 그야말로 롱런이다. 1993년 데뷔한 댄스가수 박진영이 27년이 지난 2020년에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초 일본에서 걸그룹 니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프로듀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박진영은 여름엔 '웬 위 디스코'로 컴백해 솔로 가수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 곡은 한 때 한솥밥 식구였던 선미와 손잡고 부른 디스코 장르다. 한 번만 들어도 계속 흥얼거릴 수 밖에 없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박진영과 선미의 듀엣 안무가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박진영은 중학교 시절 친구들고 추던 춤에서 영감을 받았다면서 가요계 디스코 열풍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 후보곡: Dynamite 방탄소년단도 디스코에 도전했다. 새 앨범 준비 중 깜짝 싱글로 발매했던 '다이너마이트'는 방탄소년단표 힐링송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 장르를 택했다.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제대로 스며들었다. 빌보드 핫100 1위는 물론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미국 대중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에는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소품 및 의상으로 밝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공개 직후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현장에서 입은 의상은 그래미 경매에 나눔 기부 물품으로도 기증됐다. 백예린 후보곡: Square (2017) 유튜브에서 역주행한 노래다.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페스티벌 무대 영상이 화제가 됐다. 미발매 음원으로 음원사이트에선 들을 수 없기 때문에 팬이 찍은 이 직캠 영상을 찾아오는 팬이 증가, 3년 전 올라온 영상의 현재 조회수는 12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에 백예린은 2019년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을 설립하고 이 노래를 담은 신보를 꺼냈다. 과거 작업곡을 발매한다는 의미로 '(2017)'이라는 부제를 더해 노래는 발매 이후 차트 1위를 찍으며, 한국인 최초 영어 가사곡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낳았다. 그는 최근 발매한 신보 'tellusboutyourself'도 영어 가사 트랙으로 채웠다. 백지영 후보곡: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 데뷔 22년차에도 한참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며 발라드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매와 함께 차트를 올킬한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는 백지영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감성이 묻은 이별 곡이다. 헤어짐에 대해 인정할 수 없는 현실과 언제나 그렇듯 늘 옆에 함께 해줄 것만 같은 연인과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지난 9월엔 JTBC '히든싱어6' 방송 이후 깜짝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백지영은 "스태프들한테 음원 역주행 소식을 전해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정말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라고 감동했다. 볼빨간사춘기 후보곡: 나비와 고양이 (feat.백현 (BAEKHYUN)) 여성 듀오에서 안지영의 1인 밴드로 도약한 볼빨간사춘기가 여전한 음원파워를 보여줬다. 엑소 백현과 호흡을 맞춰 글로벌 팬들의 주목까지 받았다. 볼빨간사춘기는 "(백현에) 직접 연락을 드렸다. 볼빨간사춘기로선 처음으로 마음 먹고 듀엣곡을 썼다. 들어보고 흔쾌히 참여해주셨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은 '나비와 고양이'의 가사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청량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소화했다. 노랫말엔 안지영의 반려묘 레오가 나비를 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지영은 '나는 바라만 봐도 좋으니 내가 불편하면 숨어도 괜찮아요'라는 레오의 행동에서 사랑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선미 후보곡: 보라빛 밤 (pporappippam) 한 번 들으면 입에 척 붙는 '보라빛 밤'의 매력에 음악 팬들이 빠져들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여운 발음이 더해졌다. 우리말 표기법을 따르면 '보랏빛 밤'이 맞지만, 선미는 시적 허용을 택했다. 직접 작사한 선미는 "부를 때 'ㅅ'이 거의 안들리고 '뽀라삐빰' 정도로 들린다. 영어 제목 표기 역시 'purple night'이 아닌 'pporappipam'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대중성을 노린만큼 노래는 흥행에 성공했다. '사이렌', '날라리'로 이어지는 작곡가 FRANTS와 선미의 또 다른 히트곡이 됐다. 신예영 후보곡: 우리 왜 헤어져야 해 주식회사 스튜디오 오드리의 일곱번째 뮤직드라마 프로젝트다. 백지영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도 이 프로젝트를 통해 주목받았다. 신예영은 프로젝트곡인 '우리 왜 헤어져야 해'로 데뷔하고 신인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에 앞서 Mnet '슈퍼스타K 7'에 도전해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 주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래는 식어버린 남자를 여전히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발라드 장르다. 아이유 후보곡: Blueming 아이유가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들었다. "미워하는 마음 없이 실천한 사랑의 결실을 한 송이 장미꽃으로 표현한 것이 나에게는 사랑에 대한 어떤 비유보다 시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면서 사랑에 빠진 직후 상대에게 가감없이 마음을 표현하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냈다. 제목은 파란색을 의미하는 'Blue'와 꽃을 피운다는 의미의 'Blooming'을 섞었다. 가사에도 내가 쓴 메세지는 파란색, 상대방이 쓴 메세지는 회색으로 나타나는 메시지 창을 모티브로 한 내용이 담겼다. '뭐해'라고 시작하는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도입부부터 대중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에이핑크 후보곡: 덤더럼 10년 차 K팝 대표 걸그룹의 건재함을 보여준 노래다. '리멤버' 이후 4년 9개월 만에 '덤더럼'으로 차트를 올킬하는데 성공했다. 청순에서 섹시를 더해 성숙함을 보여주고 있는 에이핑크의 변신을 대중도 반겼다. '덤더럼'은 '떠난 사랑 앞에 내 마음이 덤덤하다'는 의미를 '덤더럼'이라는 단어에 녹였다. 손나은은 "9주년을 맞은 바 새로운 느낌을 담아봤다"고 했고, 초롱은 "늘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다. 올해 9주년, 10년차가 되었지만 아직도 앨범에 대한 욕심과 목마름은 데뷔 초와 같다. 소중한 앨범이 쌓여가듯 멤버들과 팬들과의 추억이 쌓여가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엠씨더맥스 후보곡: 처음처럼 20주년 기념 앨범 'CEREMONIA'의 선공개 곡이다. 떠나가는 연인이 예전 처음 만났던 순간처럼 피어나듯, 다시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역시나 보컬 이수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고음으로 구성된 멜로디로, 노래방 도전곡 반열에 올랐다. 온라인에서는 '이수가 부르면 처음처럼, 내가 부르면 저음처럼'이라는 말도 나왔다. 노래의 인기는 뜨겁지만 이수를 향한 악플은 여전하다. 그는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면서 "팬 분들도 너무 싸우거나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나는 해왔던 대로 열심히 음악하는 사람으로 남도록 하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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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오담률, 5일 데뷔 첫 미니앨범 발매

래퍼 오담률이 데뷔 이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밀리언마켓은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오담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소년챔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5일 컴백을 공식화 했다. 감각적인 아트워크로 꾸며진 티저 이미지 속에는 정중앙에 배치된 체인 초커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정가운데 붉은색으로 적힌 앨범명 ‘소년챔프’와 그 아래로 ‘2020.06.05’라는 문구를 기재하며 미니앨범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체인 초커의 연결 고리가 중간에 끊어져 있어 그의 또 다른 음악적 변화를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독특한 플로우와 래핑으로 힙합씬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을 통해 어떤 사운드를 들려줄지 음악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오담률은 Mnet ‘고등래퍼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린 래퍼로, 이후 MC몽, 수란, 페노메코, 쿠기, 김원주, 신용재 등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뮤직 레이블 밀리언마켓에 합류했다. 현재 싱글 및 프로젝트곡 피처링 등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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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5월 21일 日 팬들 위한 프로젝트곡 발매

복무 중인 씨엔블루 정용화가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신곡을 발매한다. 단 일본에서만 공개한다.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용화는 5월 21일 일본에서 신곡 '편지(Letter)'를 발매한다. 입대 전 정용화가 팬들을 위해 선물로 준비한 곡들로 예전부터 작업을 해온 곡이다.'편지(Letter)'는 'FEEL THE FIVE Y' 프로젝트 중 첫 번째 곡으로 정용화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군 복무 중 총 다섯 곡을 선보일 계획이다.정용화는 지난 5일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를 통해 현역 입대했으며 2019년 12월 4일 전역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3.26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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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in스타] "이효리 유고걸 랩!"…낯선, 카드의 조력자로

래퍼 낯선은 이름은 생소해도 노래를 들려주면 '아~' 한다. 이효리의 '유고걸'(You Go Girl)의 강렬한 포문을 연 주인공이다. "헤이 걸"로 귀를 집중시키면, 이효리가 "데레 데레 댓 걸"로 이어받는다. 2008년도에 발매됐지만 지금 들어도 세련된 느낌의 콜라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이 한 곡으로 대중에게 엄청난 인지도를 올린 낯선은 이후에도 쥬얼리, 포미닛 유닛 투윤, 현아, 서인영, V.O.S 등 다양한 가수들과 협업했고 본인의 이름으로 다수의 앨범도 발표했다.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 OST에도 참여하는 등 본인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들려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낯선을 대중이 기억하는 법은 '유고걸' 래퍼. 연관검색어에도 '유고걸' '이효리' 등이 뜬다.그러나 올해 낯선은 프로듀서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프로듀싱팀 주비터사운드 프로듀서로 DSP엔터테인먼트의 혼성그룹 카드(KARD)를 프로듀싱했다. 카드는 데뷔 전부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낯선 또한 조력자로 가요계에서 입소문을 내고 있다.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최근엔 가수 용용, 그룹 에이스 등 신인들과 다수 작업했다. 낯선이 작사 작곡한 카드의 3단계 데뷔 프로젝트곡 '오나나' '돈리콜' '루머'는 글로벌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첫 곡 '오나나' 발매 8일만에 미국 빌보드에서 '2016년 K팝 신인그룹 톱10'에 선정됐고, '돈 리콜'로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송차트 50위 안에 들었다. '돈 리콜' 뮤직비디오는 1000만뷰를 넘었고, '루머'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차트'(5월 13일자)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아이튠즈 41개국 이상 차트인 하는 영광을 안았다.K팝 다크호스로 주목받은 카드는 이미 세계를 돌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북미와 남미를 다니며 월드투어를 돌고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 '2017 섬머소닉' 무대까지 확정했다. 정식 데뷔 쇼케이스는 19일인데 행보는 2~3년차 아이돌스타급이다.낯선 또한 카드를 향한 관심에 축하와 감사 인사를 SNS를 통해 전하기도. 한 관계자는 "카드의 색깔을 낯선이 잘 잡아준 것 같다. 가요계 오랜만에 등장한 혼성그룹이라 자칫 올드할 수도 있었는데 노래 자체가 주는 세련된 느낌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분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낯선 SNS 2017.07.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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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데뷔 전' KARD, 日 최대 록페 '섬머소닉 페스티벌' 참가

혼성 그룹 카드(KARD)가 일본 최대 록페스티벌인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초청받았다.1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카드가 8월 19일과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섬머소닉 페스티벌 2017'에 참가한다. 관계자는 주최 측에서 카드에게 러블콜을 보낸 것이라고 귀띔했다.카드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2017 와일드 카드'를 개최, 지난 5월 3일 벤쿠버를 시작으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멕시코·브라질 등 남미 투어까지 이어가는 등 글로벌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런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각종 페스티벌에서도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이와 관련해 카드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해외 공연에 대해 "해외에서 먼저 알아봐주시고 현지 공연 기획사들이 먼저 제안해 성사됐다"고 밝힌 바 있다.카드는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로 구성된 혼성그룹으로 지난해 12월 '오나나(Oh NaNa)', 지난 2월 '돈 리콜(Don't Recall)를 발표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지난 4월 공개한 마지막 데뷔 프로젝트곡 '루머(Rumor)'는 아이튠즈 41개국 차트에 랭크된 바 있으며,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2일 현재 1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6.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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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믿.듣.밴"…DAY6, 데뷔 2년차의 '선라이즈'

DAY6(데이식스)가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데뷔 2년여 만에 낸 첫 정규앨범으로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 출발을 알렸다.DAY6는 지난 7일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에브리데이식스' 프로젝트의 반환점을 도는 첫 정규앨범 '선라이즈'를 발매했다. 매달 자작곡 2곡씩을 발표하는 쉽지않은 프로젝트지만 DAY6는 팬들과의 약속을 해냈다.올해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시작한 DAY6는 갑자기 늘어난 스케줄 속에서도 흔들림없는 DAY6만의 음악색을 구축해 왔다. 2년 전 발표한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부터 '놓아 놓아 놓아', '예뻤어', '장난 아닌데'까지 꾸준한 고퀄리티 작업물로 팬들을 끌어모았다. 최근엔 팬클럽 '마이데이'를 창단했으며, 연예인 중엔 대표적으로 배우 남지현이 데이식스의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특히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은 애정어린 시선으로 DAY6의 성장을 함께 했다. 데뷔전 Mnet 'WIN'에 출연해 YG의 연습생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였을 때부터 첫 정규를 발표한 지금까지 DAY6 성장의 산 증인이다. JYP의 뚝심에 부응한 DAY6는 기특할 수밖에.이에 박진영은 SNS에 "드디어 제가 사랑하는 곡이 나왔네요. '반드시 웃는다' 가사까지 꼭꼭 잘 들어보세요!^^ 1년동안 매월 신곡을 발표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기에 멋지게 반환점을 돈 데식이들 칭찬해주고 싶네요. 이 밴드의 진가를 알아봐주시는 팬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정말 행복합니다♡"라며 응원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반드시 웃는다'는 이별한 연인 앞에서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아픔을 뒤로 하고 웃어 보이는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한다. 드럼사운드가 특징으로 웃는다는 제목 속에 애잔한 가사가 녹아 있어, 그동안 DAY6가 선보였던 반전송의 맥을 이어 갔다.'선라이즈'라는 앨범명처럼, DAY6의 첫 정규는 앞으로 이들이 열어갈 밝은 미래를 예고한다. 그동안 발표한 프로젝트곡을 포함해 6월 신곡 '반드시 웃는다'와 '오늘은 내게',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 인기곡 '놓아놓아놓아'까지 다채로운 14개 트랙이 DAY6의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6.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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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컴백임박' 이효리, 제주서 느낀 행복 음악으로 담아낼까

가수 이효리가 내년 컴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효리는 제주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며 쓴 노래와 가사들을 담은 앨범으로 복귀한다.측근은 "이효리가 최근 서울에 올라와 몇 몇의 음악인을 만난 것으로 안다. 새 앨범 구상과 콘셉트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나눴다"며 "남편 이상순도 함께 올라와 이효리의 작업 전반을 돕고 있다"고 귀띔했다.히트곡 '텐 미닛'을 만든 김도현 작곡가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현은 이효리, 싸이, 신화 등 스타들의 프로듀싱을 해온 베테랑으로 이효리와는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춰왔다. 김형석 작곡가도 만나 새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음악적 소통도 어느정도 있었다. 최근 화보에서 이효리는 "좋은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것, 흉내내기 식의 음악이 아닌 진정성 있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연스럽게 작업을 완성하겠다"며 새 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효리는 얼마 전 이승환이 주도한 프로젝트곡 '길가에 버려지다'로 참여해 몸을 풀었다. 3년 공백기 끝에 돌아온 이효리가 다시 한 번 전성기 시절의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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