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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난리 난 캣츠아이, 美 빌보드 ‘핫 100’ 3곡 동시 진입

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 3곡을 동시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빌보드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의 수록곡 ‘가브리엘라’가 ‘핫 100’ 21위에 올라 해당 차트 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음원이 공개된 지 약 7개월 가까이 된 곡임에도 ‘뒷심’ 이상의 매서운 상승세가 괄목할 만하다. 누적 차트인 기록은 25주. 지난해 발매된 걸그룹의 곡 가운데 최장기간이다.신곡 ‘인터넷 걸’은 같은 차트에 29위로 입성했다. 캣츠아이의 ‘핫 100’ 첫 진입 성적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앞서 동 차트에서 ‘날리’가 92위(5월 17일 자), ‘가브리엘라’가 94위(7월 5일 자)로 출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추이다. 지난해 북미 투어에서 선공개된 곡이자 팬 페이보릿 트랙임에도 돌풍을 일으키며 그간 축적된 팀의 글로벌 파급력을 엿보게 했다.여기에 지난해 4월 공개된 ‘날리’까지 빌보드 ‘핫 100’ 88위로 랭크됐다. 빌보드 ‘핫 100’ 내 3곡을 한꺼번에 올려놓은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 정국, 뉴진스, 제니 등 극소수에 불과하다. 캣츠아이는 이들과 결이 다른 다국적 걸그룹이지만 이른바 ‘K팝 방법론’에 기반해 기획·제작된 팀이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성공적 사례일뿐 아니라 K팝 제작 시스템의 경쟁력을 재차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작들이 쌓아온 인기를 바탕으로 신곡이 발매 첫 주 ‘핫 100’ 30위권을 뚫었고, 이 관심이 다시 기존 곡들의 순위를 끌어올리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캣츠아이가 단발성 히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음을 시사한다. 올해 두 번째 오디션 프로젝트 ‘월드 스카우트 더 파이널 피스’를 통해 또 다른 걸그룹 론칭을 앞두고 있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영향력도 한층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캣츠아이는 앞서 영국 오피셜 차트,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인터넷 걸’은 최신 ‘오피셜 싱글 톱 100’에 24위(1월 9~15일 자)로 첫 진입하며 해당 차트 팀 최고 성적을 다시 썼다. 아울러 이 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USA(1월 2~8일 자)’ 19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 31위에 안착해 발매 초기부터 파죽지세 인기를 예고했다. 캣츠아이는 내달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있다. 4월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14 11:07
산업

아누아,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번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파트너십은 아누아가 애니메이션 IP와 함께 진행하는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아누아의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케데헌의 세계관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패키징 협업을 넘어 두 브랜드의 세계관을 스킨케어 전반에 녹여낸 스토리텔링형 K뷰티 콘텐츠로 확장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더욱 몰입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아누아는 케데헌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패키지를 비롯해 세계관 기반의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오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팬덤 문화와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연결하는 새로운 접점을 만들고, 글로벌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아누아 관계자는 “K뷰티와 K콘텐츠로 대표되는 두 브랜드의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소통 방식을 한 단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누아의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과 케데헌의 세계관이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고객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아누아는 2022년 북미 시장 진출 이후 대표 제품인 어성초 토너와 클렌징 오일 등을 중심으로 연평균 25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입지를 넓혀왔다. 북미 아마존 스킨케어 화장품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2024 아마존 탑 브랜드(2024 Amazon Top Brand)’를 수상했고, 지난 9월에는 미국 뷰티 전문지가 발표한 ‘2025년 100대 뷰티 브랜드(2025 NB 100)’에 K뷰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13 09:13
스타

세븐틴 승관, 유기견 보호소에 천만원 기부…”소중히 사용”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유기견들을 위해 1천만 원을 조용히 기부했다.유기견 보호소 제주 한림쉼터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승관의 후원 내역을 공개하며 “후원에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후원금은 제주 한림쉼터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승관은 최근 동물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후 쉼터 측에 후원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관은 세븐틴의 또 다른 멤버 도겸과 이날 오후 6시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2 19:52
스타

수익금 전액 기부…‘나혼산’ 전현무→조이,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개최

MBC ‘나 혼자 산다’가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 레드벨벳 조이가 준비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로 선한 영향력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수익금 전액 기부를 위해 영업에 진심으로 임한 이들의 영업 전략이 덱스, 데이식스 도운, 임우일, 봉태규, 박천휴 작가, 차태현 등 ‘그랜드 손님’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통 큰 기부 행렬로 이어졌다.지난 9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 조이의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현장이 공개됐다.‘최고의 1분’은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오픈을 앞두고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영업 전략 회의를 하는 장면으로, 전현무는 코드쿤스트의 옷을 탐내며 ‘광기의 기부왕’ 눈빛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 시청률은 최고 6.3%를 기록했다.‘나 혼자 산다’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준비한 대(大)프로젝트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가 베일을 벗었다.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주최하고 레드벨벳 조이까지 합류해 역대급 스케일의 바자회가 열렸다. ‘수익금 전액 기부’라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한 ‘그랜드 손님’들의 행렬이 안방을 훈훈하게 만들었다.‘풀 소유의 아이콘’ 전현무는 지하 창고까지 개방해 피아노, 승마 기구, 대형 오븐 등 어느 바자회에서도 보기 힘든 그랜드 스케일의 소장품을 내놓았다. ‘AI84’ 기안84와 ‘장사쿤’ 코드쿤스트는 패션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바자회 세팅과 AI를 활용한 빠른 정산으로 최고의 합을 보여줬고, ‘인터넷 쇼핑 달인’ 조이는 방 하나를 가득 채운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손님들의 ‘기부 욕구(?)’를 자극했다.‘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 오픈런으로 입장한 덱스는 ‘바자회 지박령’ 같은 모습으로 끊임없이 장바구니를 채웠고, 무려 400만 원의 기부 플렉스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데이식스 도운과 코드쿤스트의 노트북을 두고 경쟁(?)을 펼치기도 했으며, 다른 손님이 올 때마다 초조해하며 물건을 집는 덱스의 모습은 ‘큰손’다운 ‘큰 웃음’을 선사했다.데이식스 도운은 기안84의 옷과 낚싯대를, ‘승마인’ 임우일은 전현무의 승마 기구를, 아들과 함께 온 봉태규는 가족을 위한 선물을 골랐다. 특히 박천휴 작가는 전현무의 피아노를 골라 “이걸로 새 뮤지컬을 쓰겠다”라고 말해 전현무에게 감동을 안겼다. 손님들 모두 실제 가격에 따뜻한 마음까지 얹어 기부하는 모습은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의 의미를 더했다.오픈부터 순탄하게 영업을 이어가던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서 무지개 회원들을 긴장하게 만든 손님도 있었다. 바로 차태현이었다.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시큰둥하게 바자회 현장을 둘러보는 ‘철벽 손님’ 차태현의 마음을 열기 위해 전현무와 조이가 합심했다. 차태현의 ‘딸바보’ 면모를 공략해 MZ세대의 핫 아이템인 키링으로 영업을 시작하며 물꼬를 텄다.기부를 향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 조이. 이들의 손님 맞춤형 영업 전략이 과연 얼마나 큰 기부 성과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다음 주에는 또 다른 ‘그랜드 손님’들의 뜨거운 기부 열기로 인산인해를 이룬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2탄과, 구성환이 ‘바이크 로망 실현’을 위해 2종 소형 면허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0 09:14
예능

박나래·키 빠진 ‘나혼산’, 새 판 짠다…전현무·기안84·코쿤,기상천외 준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2026년 신년 대(大)프로젝트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선언하고, 1층 전자상가부터 2층 패션 편집숍까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비장의 물품들로 가득 채웠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주최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현장이 공개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오픈을 앞두고 물품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신년을 맞아 바자회를 열어 판매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전현무는 “작정을 하고 집에 있는 것들을 다 긁어모았다”며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를 위해 ‘트민남’의 손을 스쳐간 기상천외한 물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한다. 그는 두 손도 모자라 용달차까지 불러 바자회 물품들을 실어와 기안84와 코드쿤스트를 깜짝 놀라게 한다.1층은 전자상가로, 2층은 패션 편집숍으로 변신한 바자회 현장이 포착된 가운데, 2026년 ‘나 혼자 산다’의 ‘대(大) 프로젝트’다운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의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또한 전현무는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줄 고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빵을 구워 웰컴 푸드까지 준비한다.기안84는 러닝화를 비롯해 각종 잡화 코너를 책임지고, 코드쿤스트는 명품과 빈티지를 오가는 럭셔리 패션 편집숍을 맡는다. 과거 옷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코드쿤스트는 기안84와 함께 야심찬 ‘1+1’ 전략을 세우는데, 과연 고객들에게 통했을지 관심이 쏠린다.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가 주최한 ‘무지개 그랜드 바자회’에는 과연 어떤 물품들이 판매될지, 또 어떤 고객들이 참여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무지개 그랜드 바자회’ 현장은 오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8 08:25
예능

유재석, 새해 첫날 끝 인사…‘식스센스: 시티투어2’ 시즌 종료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무해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새해 첫날을 물들였다.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가 지난 1일 게스트 박신혜와 함께 서울 강남 가짜 핫플레이스 찾기에 성공하며 승리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총 10개 지역을 누빈 식센이들은 10전 3승 7패의 전적을 남기며 끝인사를 건넸다.최종회에서는 ‘BTS IN 강남’을 주제로 강남의 핫플레이스를 섭렵했다. ‘티슈 위 Beef’ 가게에서는 티슈 브레드에 흑우를 싸 먹는 이색 메뉴를 맛봤고 ‘복권 1등의 불티나는 Trend’ 팝업 스토어에서는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장이 만든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의류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럭키 이벤트들을 체험했다. 오감으로 기억하는 신개념 식당 ‘눈코입귀손이 바쁜 Space’에서는 시각, 촉각, 후각, 청각, 미각을 통해 전시를 즐겼다.특히 박신혜가 남다른 고기 굽기 스킬로 추리를 잊게 만드는 고기 굽기 장인의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가짜를 찾기 위해 뭉툭이들과 다른 예리한 시선으로 파고들며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또한 마지막 투어인 데다가 지난 시즌에 비해 정답률이 낮은 만큼 식센이들의 간절함이 커진 상황. 그중에서도 이번 시즌에 합류한 멤버인 지석진은 “한 명 바뀌었을 뿐인데 내가 뭐가 돼”라며 “제발 도와줘요 좀”이라고 말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다행히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미미가 선택한 ‘복권 1등의 불티나는 Trend’가 가짜로 밝혀지며 식센이들이 승리했다. 제작진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들을 위해 준비한 행운 가득 기부 프로젝트를 계획,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패션 소품을 만드는 브랜드 대표와 가짜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를 만드는 역대 최장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뿐만 아니라 고태용 디자이너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고 처음으로 유재석의 스타일리스트와 지석진, 고경표, 미미의 매니저가 전원 출격해 힘을 보탰다. 고경표의 친구들, 박신혜와도 친분이 있는 장희령의 지원사격은 물론 수많은 패션 인플루언서의 도움으로 SNS에서 핫해진 비하인드 역시 놀라움을 안겼다. 정답 상품인 커피차에 당첨된 지석진은 박신혜와 고경표가 출연하는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 훈훈함을 배가시켰다.‘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가짜 찾기 여행을 통해 추리하는 재미와 함께 서울, 대전, 인천, 파주, 강릉, 천안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했다. 가짜 핫플레이스를 위해 또 다른 가짜 2호점을 만들고 밀키트 출시에 패션 브랜드 론칭까지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소방관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보는 이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멤버들의 뭉툭한 추리력과 케미스트리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오랜 우정만큼 티격태격과 티키타카를 오가며 찐친 모멘트를 선보였고 고경표의 야무진 먹방, 미미의 엉뚱발랄 ‘미미어’ 등이 매주 꿀잼을 선사했다.‘식스센스: 시티투어2’는 지난 1일 시즌 종료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3 09:07
e스포츠(게임)

컴투스,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컴투스는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컴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협력해 자원 순환 실천과 환경 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컴투스는 지난 8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재활용 업체와 '그린리턴 사업' 확대를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 왔다.고품질 재활용품을 분리·세척해 배출하면 회수 보상을 지급하는 그린리턴 사업에 참여하며 자원 순환율 제고와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뒷받침했다.또 이 사업으로 적립한 회수 보상 포인트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사회봉사단의 운영 기금을 더해 자립준비청년후원회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교육용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로 환경 인식 개선에도 나섰다. 지난 10월에는 환경 교육용 게임 콘텐츠 2종을 개발·제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분리 배출과 재활용 과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31 13:21
산업

자립청년이 G마켓에 보낸 편지 "초콜릿과 소불고기, 갈비탕은 잊혀지지 않아요"

자립준비 청년이 G마켓에 보낸 감사 편지가 화제다. G마켓은 연말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150명에게 약 5000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기부는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의 판매 지원 활동과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G마켓은 올 하반기, 경기도청과 함께 경기도 소재 중소상공인 지원 프로모션인 ‘경기도 상생마켓’을 진행했는데 이번 기부 물품 전량을 상생마켓 참여 셀러 상품으로 구매했다. 기부와 동시에 소상공인 판매 지원이라는 상생 효과를 함께 창출했다.전달 물품은 이불 등 생활용품과 가공식품으로,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됐다.G마켓은 2024년부터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ESG 프로젝트를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이커머스 판매자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아카데미 ‘G청년셀러’를 통해 총 26명의 청년 셀러를 배출한 바 있다.올해도 자립준비청년과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총 2억5000만 원 이상의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1월부터 6개월 간 유튜브 채널 ‘감별사’와 함께 스타 애장품 기부딜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의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 총 15명에게 주거·교육·생계비를 지원했다. 5월에는 ‘선물하기’ 기부 캠페인을 통해 1억원을 조성해 아동양육시설 6개소의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9월에는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을 위해 1억 원 규모의 ‘추석 연휴 여행 및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자립준비청년 중에는 G마켓에 감사의 뜻을 담은 편지를 보내와 훈훈함을 전했다.12월, 경기도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연계한 ‘자립준비청년 물품 지원’에 이어 사내 플리마켓을 통한 연말 기부도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G마켓 관계자는 “이번 연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경기도 소상공인과의 상생 가치를 함께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12.30 11:27
영화

[단독]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 “‘좀비딸’ 흥행 감사하면서도 걱정” [2025 연말인터뷰]

2025년 극장가 침체기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이 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감독, 주연배우, 신인배우, 제작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갑자기 우리 이게 무슨 복이야’ 싶었죠(웃음).”2025년 가장 ‘핫’한 제작사를 꼽자면 단연 스튜디오N이다. 올 초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스튜디오N은 지난 여름 ‘좀비딸’로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또 다른 자사 작품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11월 열린 제53회 국제에미상 후보(코미디 부문)에 한국작품 중 유일하게 지명되는 영광을 누렸다.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를 찾은 권미경 스튜디오N 대표는 “지난달 에미상 참석차 미국에 다녀왔다. 모든 후보가 메달을 받고 소감을 말하는,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면서도 “영어권 작품과 함께 경쟁하는 시상식이다 보니 또 (기분이) 다르더라. ‘아직 멀었다. 더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닭강정’의 성과도 괄목할 만하지만, 올해 스튜디오N의 가장 큰 수확은 단연 ‘좀비딸’이다. 동명 웹툰을 옮긴 이 영화는 좀비가 된 딸을 지키려는 아빠 정환(조정석)의 이야기로, 지난 7월 개봉해 총 563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여름 시장은 물론, 2025년 개봉한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로, 침체된 극장가를 심폐 소생했다는 점에서 그 어떤 성취보다 유의미하다.“‘좀비딸’이 최고 흥행작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어요. 내부 예상 스코어도 높지 않았고요. 원작이 유명한 데다 친숙한 이야기란 점이 주효하게 작용했죠. 또 조정석 씨가 계속 상승 기류였고, 배우들 간 사이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어요. 에지(edge)는 있지만 모나지 않은 필감성 감독에 정부의 할인 쿠폰 효과도 누렸고요.” 개봉 후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던 엔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작 웹툰은 정환이 딸을 구하고 죽는 것으로 끝을 맺지만, 영화는 정환이 살아나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다. 권 대표는 “기획 개발 때부터 계속 고민했던 부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원작 웹툰이 클리셰를 비껴간 엔딩으로 가치가 되게 높았어요. 그래서 엔딩을 괜히 바꿨다가 웹툰 독자를 화나게 할까 봐 무서웠죠. 그들이 저희의 아군이 되지 않으면 너무 힘든 싸움이 되니까요. 원작자(이윤창 작가)님께 의견을 여쭸고 다행히 좋아해 주셨죠. 작가님이 ‘당시에도 굉장히 고민했는데, 독자와 쌓아온 감정은 죽음이 맞았다. 하지만 아직 마음 한편에 (해피엔딩이) 남아있다’고 하셨어요.” “잘 되려면 다 잘 된다고 모든 것이 다 좋았던 프로젝트”였지만, 권 대표는 ‘좀비딸’의 성과를 마냥 낙관적으로 보지만은 않았다. 되레 그는 ‘좀비딸’이 낸 성적이 올해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란 점에 우려를 표했다.“시장 자체에 볼륨 업이 돼야 하는데, 데일리 볼륨이 여름 시장으로 간 형국이죠. 이미 ‘주토피아2’,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 외화가 전체 관객수 1, 2위를 했잖아요. 한국영화 흥행작 1위가 600만 미만인 건 코로나 팬데믹 때 개봉한 ‘모가디슈’ 이후 처음이죠. 한국영화 시장에서 이 숫자가 최대치라는 게 걱정돼요.”권 대표는 “예전에는 대형 투자배급사에서 1년에 12편을 찍었다. 근데 내년에는 다 합쳐서 10편이 될까 싶다”며 “타자가 타석에 서야 아웃이 되든 만루홈런을 치든 하는데, 설 수조차 없다. 이렇게 되면 시장 자체가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사실 지금은 시장 논리로도 (회복이) 힘든 상황이다. 모태펀드 개입 등을 통해서 국가에서도 영화 산업이 타석에 설 조건을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물론 권 대표 역시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꾸준히 제작에 나서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실제 스튜디오N은 내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재혼황후’를 비롯해 ‘유미의 세포들3’, ‘포핸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을 공개한다. 동시에 두 편의 영화와 함께 ‘중증외상센터’ 시즌2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권 대표는 “작품수는 올해(7편)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며 “새로운 시도는 ‘유미의 세포들’ 뮤지컬 론칭”이라고 밝혔다.“뮤지컬은 내년에 올리는 걸 목표로 준비 중이에요. 유미도 당연히 나오지만, 주인공 자체가 세포 마을에 있는 세포들이죠. 사실 준비한 지는 좀 됐어요. 기획 개발부터 대학로에 파일럿으로 올린 것까지 하면 4년 정도 됐죠. 창작 뮤지컬이지만, 인지도가 높은 인기 IP라 열심히 달려오고 있죠. 내년 초연을 시작으로 매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에요.”끝으로 권 대표는 2026년 목표가 있느냐는 물음에 “수치적 목표는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정하지 않는다. 다만 내년도 우리 회사의 키워드는 리스펙트(존경)”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가 함께하는 이들을 리스펙하고, 그들이 또 우리를 리스펙하게 만드는 해로 만들고 싶다”고 부연했다.“우리 일은 제조업이 아니기 때문에 협업 마인드가 정말 중요해요. 서로 오픈되어 있어야 시너지도 나고 일하는 사람도 과정도 행복하죠. 조직 내부에서도 감정을 팽팽하게 만들면서, 혹은 그렇게 만드는 파트너들과는 함께 하지 말자고 해요. 결국 만드는 사람이 재밌어야 관객도 재밌다고 믿고, 내년에도 그렇게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30 06:00
산업

호텔신라가 컨설팅하는 ‘맛제주’... 28호점 '한림돼지국밥' 문 열어

호텔신라가 이 달 22일 호텔신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이하 ‘맛제주’)’의 28번째 식당 ‘한림돼지국밥’을 재개장했다고 밝혔다.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위치한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상권분석, △신메뉴 개발, △인테리어 개선, △서비스 및 조리 교육 등 전반적인 컨설팅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열었다.이 날 재개장식에는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청 안전건강실장, 정진홍 JIBS 사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용주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오주연 신라면세점 제주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28호점 식당주를 축하하고 격려했다.호텔신라는 이번 맛제주 28호점 ‘한림돼지국밥’의 컨설팅을 통해 기존 메뉴인 국밥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으며, 관광객과 신규 고객층 확보를 위한 신규 메뉴 개발도 진행했다.‘미나리국밥’과 ‘얼큰국밥’은 제주산 소사골과 돼지뼈를 혼합해 3일간 우려낸 깊고 진한 육수에 생강과 마늘 등 향신채소를 더해 누린내 없이 깔끔하고 감칠맛 높은 국물로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한라산 용천수로 재배된 한림 지역산 미나리를 사용해 신선함과 향을 배가시켰으며, 제주 로컬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김치말이 고기국수’와 ‘모닥치기’ 등 새로운 메뉴도 선보인다.‘김치말이 고기국수’는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한 돼지고기로 전통 제주 보쌈의 맛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완성했으며, 시원하고 감칠맛이 돋보이는 김치말이 국물과 조화를 이룬다. ‘모닥치기’는 제주식 모둠 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김치전롤, 돼지고기 보쌈, 순대 등 한림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구성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식당 내·외부 인테리어를 개선해 운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호텔신라가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맛제주' 프로젝트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해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28호점 김을자씨(67세), 이관태씨(69세) 부부는 서울에서 10년 이상 포장마차와 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살려 제주 주요 관광지 인근에 식당을 열었지만, 예상보다 낮은 관광객 유입으로 식당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맛제주’ 28호점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김을자 식당주는 “호텔신라의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조리 과정과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며 “정직한 재료와 깊은 맛을 위한 정성으로 고객에게 늘 변함없는 한 끼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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