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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왓IS] ‘나는 솔로’ 23기 정숙, 전과 논란 속 통편집

전과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23기 정숙이 결국 ‘나는 솔로’에서 통편집됐다.6일 방송된 ENA·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막차 특집’으로 23기 솔로남녀들의 자기소개 장면이 공개됐다.이날 영수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졸업 후 증권회사에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인상에서 4표 몰표를 받은 영호는 1988년생 변호사였다. 영식 역시 198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영문과 졸업 후 삼성전자를 거쳐 자동차 부품 그룹사 임원으로 재직 중이었다.영철은 1983년생이며 현재 기아 책임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광수는 1988년생 외국계 기업 영업 팀장, 상철은 1986년생 LG전자 연구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여성 출연자들의 소개도 이어졌다. 1988년생인 영숙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8년 차 변호사였으며, 순자는 1988년생 첼리스트였다. 영자는 외국계 제약회사에서 14년째 근무 중인 1986년생, 옥순은 개발자에 이어 IT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는 1987년생이었다.현숙은 1990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무용단 연수 단원으로 지냈으며, 현재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콜센터 영업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었다.이 가운데 전과 논란이 불거졌던 정숙의 자기소개는 생략됐다. 앞서 정숙은 첫 방송 이후 범죄자 의혹에 휩싸였다. 앞선 2011년 조건만남을 빙자한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된 박씨와 동일 인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후 제작진은 진위 파악에 나섰고, 오래지 않아 고개를 숙였다. 당시 제작진은 “심층 인터뷰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 문제가 발생해 책임을 느끼고 송구하다”며 “사안이 중대함을 인식, 시청자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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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막차특집, 31세 임원 男 등장…초호화 스펙 경쟁

‘나는 솔로’ 23기 솔로남들이 ‘초호화 스펙’을 대방출한다.6일 방송하는 ENA,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막차 특집’ 솔로남의 자기소개가 이어진다.앞선 녹화에서 한 솔로남은 31세 때부터 임원이었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어떻게 그 나이에 임원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창업도 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C레벨(임원)로 프로젝트를 맡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능력자”라며 경탄했다.또 다른 솔로남은 “(학창 시절) 반에서 계주 1등 주자를 도맡았고 공부도 굉장히 잘했다”고 어필했다. 하지만 이내 “공부와 일에만 전념하다 보니까 정작 사랑을 못 했다. 가장 긴 연애가 반년도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역대 최초로 이색 이력을 공개하는 솔로남도 등장했다. 이 솔로남은 ‘OOOO 출신’이라고 상상초월 경력을 밝혀, 3MC는 물론 솔로남녀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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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김준수, 고품격 무인도 라이브→허당美 가득 요리 실력 (‘푹다행’)

가수 영탁과 김준수가 반전 매력으로 추석특집 ‘푹 쉬면 다행이야’에 웃음을 불어넣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붐은 늦여름, ‘호캉스’를 못 즐긴 손님들을 위해 ‘붐캉스’를 기획했다. 이에 그는 영탁, 김준수, 그리고 절친 토니안을 일꾼으로 초대했다. 무인도 자체가 처음이라는 김준수는 붐의 음식을 기대하며 설렘을 갖고 무인도로 향했다. 김준수의 첫 등장에 ‘안CEO’ 안정환과 김대호도 그의 일 실력을 궁금해했다.일꾼들이 도착하자마자 붐은 ‘붐캉스’의 대형 프로젝트, 노래방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일꾼들은 한 개에 15kg짜리 벽돌과 대형 합판을 노래방 터로 잡은 무인도 정상으로 옮겨야 했다. 과수원 집 아들이라는 영탁은 외발 수레를 능숙하게 끌며 대활약을 펼쳤다. 김준수는 축구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직접 지게를 지고 벽돌을 날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더위 속에서 쉴 새 없이 일한 영탁과 김준수 덕분에 금세 무인도 노래방이 완성됐다. DJ 부스에 미러볼까지 갖춘 그럴듯한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어 일꾼들은 무인도 노래방 음향 테스트도 펼쳤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영탁 김준수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음향 테스트를 하며 0.5성급 무인도를 흥으로 물들였다. 그야말로 한가위 분위기에 딱 맞는 풍경이었다.배고픈 일꾼들을 위해 붐은 이연복 셰프 표 ‘해산물 떡볶이’를 새참으로 준비했다. 영탁과 김준수는 칼을 잡고 떡볶이에 들어갈 채소 손질에 나섰다. 무인도 노래방에서는 최고의 노래 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은 요리에서는 반전 허당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수는 양파를 껍질째 써는 신개념 손질법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그래도 붐 셰프는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거북손과 붐이 만든 양념장으로 만든 떡볶이와 톳 채소 튀김은 놀라운 맛으로 일꾼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떡과 거북손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해산물 떡볶이와 바삭한 튀김의 조합은 시청자들까지 군침을 삼키게 했다.이어 손님들이 도착하고, 붐과 일꾼들은 손님들이 먹고 싶어 한 ‘오분자기 뚝배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전복 뚝배기’를 약속하며 원정 해루질을 떠났다. 경력직 머구리가 단 한 명도 없는 가운데, 김준수와 토니안이 머구리에 도전했다. 초보 머구리들은 게를 발견하고도 “너무 크다”고 무서워하며 잡지 못해 붐을 걱정하게 했다.결국 해루질 경력자 영탁이 머구리복도 없이 물안경만 쓰고 물속을 수색했다. 하지만 영탁도 자신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는 걸 잊고 입수해, 구명조끼를 터뜨리며 붐의 한숨을 유발했다. 그래도 영탁은 게, 소라를 연달아 잡으며 경력자의 위엄을 보여줬다.영탁의 활약에 자극받은 머구리 김준수도 바로 소라를 잡으며 본격 해루질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전복까지 발견했다. 그러나 바위에 붙어 있는 놀라운 자연산 전복의 힘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복 껍데기까지 깨지는 혈투 끝에 토니안까지 합세해 겨우 첫 전복을 획득했다. 한번 전복을 발견한 이후로 김준수는 연달아 전복을 추가로 획득하며 혼자서 전복 세 마리를 잡는 활약을 보여줬다.비상 상황이었던 해루질 초반과 달리 소라, 게 등 푸짐한 해산물과 전복 세 마리를 잡아 온 붐과 일꾼들. 이를 이용해 ‘전복 해물 된장 뚝배기’와 히든 요리 ‘해물덮밥’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도 붐은 재료 손질을 일꾼들에게 부탁했고 김준수는 영탁과의 협업으로 무사히 손질을 마쳐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그렇게 완성된 붐의 요리는 이번에도 대성공을 거두며 손님들을 만족케 했다. 손님들이 식사를 마친 뒤 이를 맛본 일꾼들도 붐 셰프의 실력을 인정했다. 특히 김준수는 “내가 생각하는 붐은 최고의 요리사”라며 “몇 년간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고 극찬했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0.5성급 무인도를 찾은 의문의 호랑이 셰프와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붐,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1:05
예능

‘푹다행’ 김준수, 요리 실력 공개…15년 만 지상파 예능 출연

MBC 추석 특집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김준수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16일 ‘푹다행’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김준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김준수의 지상파 예능 출연은 무려 15년 만이다. 이날 추석을 맞이해 붐의 ‘붐캉스’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영탁, 김준수, 토니안이 일꾼으로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김대호, 황제성, 우아(WOOAH) 나나가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본다.붐은 0.5성급 무인도의 셰프로 변신한다. 먼저 붐은 일꾼들을 위한 새참으로 이연복 셰프가 선보였던 ‘해물떡볶이’ 만들기에 도전한다. 무인도에서 직접 떡까지 만들어 화제가 됐던 전설의 요리를 붐이 재현하는 것.이를 위해 붐은 영탁, 김준수에게 채소 손질을 부탁한다. 그러나 영탁과 김준수는 도토리 키재기인 칼질 솜씨로 답답함을 유발한다. 특히 “나는 요리 바보”라고 고백한 김준수는 상상을 초월하는 양파 손질을 보여주며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이어 붐은 그동안 어깨너머로 배워 온 레전드 셰프들의 요리 스킬을 총동원해 손님들의 만찬을 만든다. 이때 붐은 또다시 영탁과 김준수에게 재료 손질을 시킨다. 이번에는 채소보다 더욱 난도가 높은 해산물을 손질하라는 말에 김준수는 “제가요?”라고 오히려 반문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반면 영탁은 김준수와 비슷비슷했던 채소 손질 때와 달리 “이건 내가 준수보다 낫다”고 자신 있게 나선다. 이에 영탁은 직접 김준수에게 해산물 손질법을 가르쳐 주기까지 한다. 과연 영탁에게 강의를 들은 김준수가 ‘손질의 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푹다행’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16 15:43
예능

[TVis] 류수영, 200인분 아침밥 만들기 멘붕→촬영 당일까지 ‘연락두절’ (편스토랑)

배우 류수영이 ‘천원의 아침밥’ 프로젝트에 도전했다.1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은 4주년 특집 첫 번째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류수영은 ‘편스토랑’ 5주년 기념으로 학생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천원밥 아침밥’ 프로젝트 계획을 꾸몄다. 류수영은 ‘천원의 아침밥’을 시행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용량 아침밥 만들이게 도전했다.그러나 메뉴 개발을 하던 류수영이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겨 제작진들은 당황해했다. “천원 아침밥 메뉴는 어떻게 됐냐”는 제작진의 문자에 류수영은 “요리가 잘 안 풀려서 통화를 못 할 것 같다”고 답장했다. 촬영 당일까지 연락 두절 상태였던 류수영은 새벽 4시쯤에 밝은 얼굴로 나타나 모두를 안심시켰다.류수영은 숯불돼지구이갈비 한 상을 준비, 돼지갈비구이와 칼제비면, 초당옥수수밥과 묵사발을 준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학생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라고 호평 일색 했고, 이연복 셰프 역시 “마지막까지 불향 입힌 보람이 있네”라고 칭찬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3 22:37
예능

‘딴따라 JYP’, 9월 16일 방송 확정… 박진영→트와이스 출연 [공식]

박진영의 데뷔 30주년 기념 KBS 대기획 ‘딴따라 JYP’가 9월 추석 특집으로 찾아온다.KBS는 19일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가 오는 9월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KBS2와 KBS Kpop SNS 채널을 통해 ‘딴따라 JYP’의 포스터와 스틸컷 이미지를 공개했다.포스터에는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선 박진영의 흑백 실루엣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방송일과 함께 ‘딴따라 JYP’를 더욱 빛낼 게스트 라인업이 새겨져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이번 ‘딴따라 JYP’는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트렌디한 콘셉트와 탁월한 감각으로 늘 시대를 선도하는 음악을 선보여온 박진영의 명불허전 메가 히트곡들을 풍성한 풀밴드 라이브 사운드와 색다른 공연 연출을 통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로 완성할 예정이다.또한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비, 원더걸스(선예, 선미), 2PM(준케이, 닉쿤, 우영, 찬성), 트와이스(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영, 쯔위) 등 프로듀서 박진영의 손끝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한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9월 16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150분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2:35
뮤직

god, ‘딴따라 JYP’ 게스트 출격…역대급 사제동행

국민 그룹 god(지오디)가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나선다.KBS는 “그룹 god가 ‘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이하 ‘딴따라 JYP’)의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KBS 2TV와 KBS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god의 ‘촛불하나’ 음원이 재생되며 반가움을 자아냈고, 말미에는 god의 ‘딴따라 JYP’ 출격이 예고돼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박진영은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한 아이돌 god와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영은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하나’, ‘길’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 작곡을 맡는 등 god의 최전성기를 함께 했다. 이에 god는 2000년 3집 음반 184만 장, 2001년 4집 음반 171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방송 3사 가요대상을 휩쓰는 등 당대 최고의 국민 그룹으로 우뚝 섰다.특히 god는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KBS god 단독 콘서트 ‘ㅇㅁㄷ 지오디’를 통해 히트곡만으로 150분을 거뜬히 채우며 국민 그룹의 저력을 재증명한 바 있다. 또 god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CHAPTER 0’의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빙 레전드’의 존재감을 굳혔다. 첫 번째 게스트 트와이스에 이어 god가 ‘딴따라 JYP’에 지원 사격을 펼치게 된 가운데, 박진영의 데뷔 30주년을 함께 할 다음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KBS 대기획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오는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6 09:21
연예일반

故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 다시 듣는다…‘여름날의 재회’

수많은 영화 팬과 애청자들의 새벽을 설레게 했던 고(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20년 만에 되살아난다.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은 8월 2일 MBC 라디오에서 방영되는 특집 방송 ‘여름날의 재회’에 AI 음성 기술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여름날의 재회’는 2004년 여름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정은임 MBC 아나운서의 20주기를 맞아 기획됐다. 정은임 아나운서는 1992년부터 1995년, 2003년부터 2004년까지 MBC 라디오 ‘FM 영화음악’의 DJ로서, 당시 새벽 1시 방송임에도 영화 관련 정보에 목말라 하던 청취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정 아나운서는 특히 고운 목소리와 차분한 진행,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마니아 애청자들을 양산했다. 그의 비보에 많은 청취자들이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토로했고, 지금까지도 그를 추억하고 있다. 방송은 MBC 라디오에서 8월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부 라디오 다큐멘터리 ▲2부 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진행하는 , 11시부터 자정까지는 ‘FM 영화음악’ ▲3부 20주기 특집 공개방송(사전 녹화) 총 3부작으로 구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수퍼톤은 2부에 해당하는 에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를 복원하는 기술 지원에 참여했다.수퍼톤은 MBC 라디오에서 전달받은 정은임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본을 분석해 자연스러운 발화 스타일을 구현하고자 했다. 특히 수퍼톤만의 특정 인물의 음색을 추출해 복원하는 고품질 음성 변환 기술을 통해 정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음색∙발음∙음고∙강세 등 4개 구성 요소별로 특징을 각각 분석해 고인의 생전 목소리를 다시 만들어 냈다. 정은임 아나운서가 실제 방송하는 듯한 생동감을 구현하기 위해 남유정 성우가 고인의 어투와 기교를 살려 대본을 읽고 녹음에 참여해 부족한 부분을 보탰다.2부 방송을 위해 MBC 라디오는 방영 수개월 전부터 청취자들로부터 다양한 사연을 받았다. MBC 라디오는 이날 방송이 실제 대화하듯 진행되는 만큼, 고인의 차분한 진행 방식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대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작진은 정은임 아나운서가 2024년에 방송을 하고 있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했을 지 오랜 기간 고민해 대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퍼톤의 기술은 단순히 고인의 음성 재현을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그리운 목소리들을 재현하는 프로젝트로 기술의 가치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31 16:39
연예일반

박진영, 나훈아‧임영웅 잇는 추석 KBS 대기획 주인공 [공식]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가 2024년 추석,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박진영과 함께 돌아온다. KBS는 26일 “박진영과 함께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라는 타이틀로 추석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추석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위 아 히어로)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세대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 무대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994년 데뷔한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 'Honey(허니)', '엘리베이터', '청혼가', '너의 뒤에서', '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는 예뻤다', '니가 사는 그집', '피버(‘FEVER'),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 프로듀서로 최정상의 K팝 그룹들을 탄생시키며 대중가요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썼다. 수많은 명곡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본투비 딴따라' 박진영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올타임 레전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박진영이 KBS와 손잡고 선보일 공연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내달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07:55
연예일반

강재수, 글로벌 트로트 스타로 도약하나

트로트 가수 강재수가 국경 초월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강재수는 2019년 KBS2 ‘노래가 좋아’의 특집 방송인 ‘트로트가 좋아’에 출연, 주 장원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뚜렷한 이모구비에 느낌 충만한 감성소울 보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미스터트롯2’ 이후에는 싱글 ‘아픈 손가락’을 발표하는가 하면 ‘제30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보였다. 트로트계 ‘의리남’으로 꼽히는 그는 동료들의 콘서트 게스트와 팬미팅 MC, 행사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미스터트롯2’ 대학부에서 만난 강태풍, 장송호와 함께 ‘트로트를 싣고 달리는 삼형제’라는 의미의 프로젝트 팀 ‘트로이카’를 결성, 새로운 도전에도 나서고 있다. 트로이카는 지난 4월 첫 싱글 ‘백점만점’을 발표했으며 지난 달엔 일본에서 총 26회차에 걸쳐 공연을 선보이며 K-트로트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현재 강재수는 8월 중 발표 목표로 신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새로운 프로젝트팀 네시아 멤버로 확정돼 인도네시아를 교두보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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