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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복귀 시즌 앞둔 부산 FW 김찬 “목표는 공격 포인트 20개+승격” [IS 인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김찬(26)은 2026시즌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부산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이 열리는 태국 치앙마이로 향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8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PO) 문턱도 밟지 못한 부산은 올 시즌 선수단을 대거 개편해 승격 도전을 이어간다. 새 시즌에는 최대 4팀이 승격할 수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기대감은 크다. 부산은 지난 2020시즌 K리그1서 강등된 뒤 6시즌 연속 K리그2에 머문 상태다.공격수 김찬은 군 전역 뒤 본격적인 복귀 시즌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24시즌 초 군 복무를 위해 팀을 떠났다. 이 기간 김천은 2년 연속 K리그1 3위에 오르며 저력을 뽐냈는데, 김찬은 주전 경쟁에 밀려 리그 7경기(1골) 출전에 그쳤다. 2025시즌 중 전역 후에는 단 1경기 출전에 그쳐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6시즌을 바라보는 김찬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전지훈련 출국 전 본지와 만나 “그동안 많은 경기에 뛰지 못해 힘들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동계부터 많은 운동을 소화 중이다. 잘 준비해서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활약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김찬은 2024시즌 K리그 전체 1호 해트트릭 기록을 세운 선수이기도 하다. 당시 경남FC와의 ‘낙동강 더비’서 퍼펙트 해트트릭(왼발·오른발·헤더 득점)에 성공하며 남다른 상승세를 탔는데, 직후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에는 조기에 입대하며 부산을 떠났다. 당시를 돌아본 김찬은 “당시 주변에서는 ‘군대에 가라고 다쳤나 보다’라고 농담 섞인 말을 했다. 운이 좋게 합격했지만, 사실 팀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 않았나”라며 “마음이 불편했는데, 입대 후에도 출전 수가 적어 멘털적으로 흔들리긴 했다. 그래도 훌륭한 선수들과 훈련하며 많이 배웠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새로운 경험을 쌓은 것 같다”고 했다.김찬은 입대 전인 2023시즌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28경기서 8골 2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올린 바 있다. 2024시즌을 앞두고는 ‘10골’이라는 목표를 세웠는데, 올해의 목표는 “공격 포인트 20개 이상”이다. 그는 “힘든 시기를 건너며 멘털적으로 많이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모든 팀이 승격에 도전하겠지만, 동료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다 보면 좋은 상황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공격수니까, 공격 포인트 20개와 함께 팀이 승격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강조했다.끝으로 김찬은 “군대 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이라고 자신한다. 새 시즌이 정말 기대되고, 빨리 뛰고 싶다”고 덧붙였다.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6.0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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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보고 축구 입문→제2의 노이어 꿈꾸는 부산 GK 송안톤 [IS 인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보고 축구를 시작했고,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의 플레이에 감명받았습니다.”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 신인 송안톤(19)은 독특한 이력의 선수다. 한국인 아버지와 러시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또 한 명의 혼혈 국가대표를 꿈꾼다.부산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이 열리는 태국 치앙마이로 향한다. 부산은 지난 시즌 K리그2 8위에 그치며 승격 플레이오프(PO) 문턱도 밟지 못했다. 2020년 K리그1서 최하위로 강등된 뒤 6년 연속 K리그2에서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 체제 2년 차를 앞둔 부산은 새 시즌 승격에 도전한다.이번 부산의 전지훈련 명단서 눈에 띄는 이름 중 하나가 바로 골키퍼 송안톤이다. 그는 2025시즌 부산 U-18 팀인 개성고의 주전 골키퍼 장갑을 꼈다. 개성고는 2025 춘계전국고등축구대회, GROUND.N K리그 U18 챔피언십, K리그 주니어 상위스플릿 우승을 싹쓸이했다. 개성고의 3연패를 이끈 송안톤은 지난 2일 부산과 프로 계약을 맺었고, 곧장 전지훈련에 합류한다.송안톤은 출국 전 취재진과 만나 “프로 첫 시즌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물론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까, 걱정도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러시아에서 태어나 유년기 시절 한국으로 넘어온 그는 스스로를 “한국인”이라 소개한다. 그의 성인 송은 아버지의 이름을 따랐다. ‘안톤’이라는 이름은 러시아에서도, 한국에서도 부르기 쉬운 단어를 따온 것이라 한다. 신인답게 자신감은 넘친다. 송안톤은 ‘스스로를 소개해달라’는 질의에 “나는 공격적인 유형의 골키퍼”라며 “도전적인 플레이를 많이 해보고 싶다. 실수를 하더라도 배운다고 생각한다. 리스크를 안더라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 당차게 밝혔다. 특히 “이번 전지훈련에선 동료들로부터 ‘신인이어도 골 넣기 힘들다’ ‘베테랑다운 플레이를 보여준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도 했다.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도전적인 플레이’는 위험 부담이 크다. 하지만 송안톤은 “자신이 있다”며 “현대 축구에선 골키퍼도 발밑이 좋아야 한다. 보완해야 할 점은 많지만, 실수를 통해 배우겠다”고 했다. 공교롭게도 송안톤이 처음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호날두였다고 한다. 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호날두의 플레이를 많이 봤다. 이 기간 미드필더, 공격수로 활약했다”고 돌아봤다. 그랬던 송안톤이 골키퍼 장갑을 끼게 된 계기는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 노이어의 플레이를 보고 난 뒤였다. 그는 “당시 노이어의 플레이를 보고 ‘골키퍼가 매력 있는 포지션인 것 같다’고 느꼈다. 남들보다 잘 막는 것 같아서 포지션을 전향했다”고 웃어 보였다. 최근에는 다비드 라야(아스널)의 플레이도 참고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송안톤의 신장은 1m86㎝으로 알려져 있다. 골키퍼치고는 상대적으로 작은 신장이다. 하지만 그는 “사실 중학교 졸업 전만 해도 1m60㎝이 넘지 않아 걱정이었다. 그런데 부모님 유전을 잘 받아서 키가 확 컸다”고 웃으며 “큰 선수보다 점프를 더 높게 뛰고, 운동 신경이 좋다면 메리트가 될 거라 생각한다. 관련 훈련을 많이 소화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한편 송안톤은 이미 18세 이하 대표팀(U-18) 훈련에도 참가하는 등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그 역시 최종 목표는 성인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이다. 그는 “친구들과 하는 얘기지만, 나중에 A매치에 출전해 태극기 앞에서 애국가를 부른다면 무언가 가슴에서 끓어오를 것 같다”는 기분 좋은 상상을 소개했다.끝으로 송안톤은 “거대한 꿈이 하나 있다. 일단 U-20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다. 부산에서 내 이름을 알리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최종적으론 노이어의 뒤를 이어 뮌헨의 골문을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6.01.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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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리그1 승격도 볼 수 있다” 용인FC, 시민 2000명 앞에서 출발 [IS 용인]

2026시즌 K리그2에 합류하는 용인FC가 공식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용인은 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단 선언 ▲비전 선포 ▲ 유니폼 공개 ▲선수단 첫 공식 공개를 진행했다. 약 2000여명의 시민이 용인FC의 탄생을 함께했다.올해부터 K리그2에 도전하는 용인은 비전으로 ‘2030년 K리그1 승격,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도전’을 외쳤다. 미션으로는 ‘하나 되어 도전하고, 페어플레이 정신과 멋진 승부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한다’고 내걸었다.구단주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K리그2에서 시작하지만, 올해 4개팀까지 (K리그1에) 올라갈 수 있다. 2030년 승격을 목표로 했는데,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와 열심히 하면 올해 말에 K리그1으로 가는 것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용인FC가 훌륭한 선수를 선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나는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응원하고 바람막이를 하겠다”고 전했다. 신생팀인 용인은 이적시장에서 광폭 행보를 보였다. 전 국가대표 공격수인 석현준을 비롯해 김민우, 임채민, 신진호, 최영준 등 이름값 높은 선수를 대거 품었다. 과거 강원FC, 부산 아이파크 등을 이끌었던 경험 많은 최윤겸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용인을 지휘한다.이날 용인 구단은 용인시민과 서포터 앞에서 선수단에 이어 첫 유니폼까지 공개하면서 뜨거운 열기 속 창단식을 마쳤다.최윤겸 감독은 “용인특례시가 빛을 발하고 사랑받는 팀이 되도록 선수들과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첫 경기부터 용감하게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고 다짐했다.용인의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는 “오늘은 K리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경사스러운 날”이라며 “용인은 축구센터를 중심으로 한국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한 자랑스러운 도시다. 지난 20년간 200여 명에 가까운 프로 선수를 배출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구단 창단이란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고 응원했다. 용인은 오는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며 2026시즌 준비에 나선다.용인=김희웅 기자 2026.01.0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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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를 열어준 가장 감사한 팀" 베테랑 골키퍼 김경민, 광주와 3년 연장 계약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가 베테랑 골키퍼 김경민(34)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광주 구단은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켜주는 대체 불가 골키퍼 김경민과 3년 연장 계약했다. 2028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라고 3일 밝혔다. 2014년 제주유나이티드(현 제주SK FC)에서 프로 데뷔한 김경민은 부산아이파크(임대), 포천시민축구단(군복무), 서울이랜드 FC 등을 거치며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 광주에 입단한 그는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팀의 최후방을 책임졌다.입단 첫 시즌부터 김경민은 K리그2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광주의 K리그2 최다승 및 최다 승점 신기록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꾸준한 신뢰를 받으며 팀의 중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년에는 생애 첫 국가대표에도 발탁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골키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현재 K리그 통산 198경기에 출전한 김경민은 내년 시즌 통산 200경기에 도전할 전망이다. 그는 "광주는 전성기를 열어준 가장 감사한 팀"이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책임감을 느끼고, 팀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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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서울E, 베테랑 공격수 김현 영입 “목표는 우승과 승격”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베테랑 공격수 김현(33)을 품었다.서울E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베테랑 공격수 김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라고 전했다.김현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275경기에 출전해 46골 22도움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다. U-20 대표팀에서 23경기 4골, U-23 대표팀에서 29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190cm, 87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공중볼 경합, 연계 플레이 등이 강점인 김현은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의 합류로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며 화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전북현대 유스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현 SK) 아산,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에서 각각 31경기 8골 1도움, 20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2024년에는 수원삼성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수원FC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의 품으로 돌아온 김현은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함께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김현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무서운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입단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함께 했던 기억도 워낙 좋아서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우승과 승격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공격 포인트로 책임감을 보여드려야 한다. 많은 승리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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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코스타호’ 제주, 코치진 공개…정조국 수석코치 합류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2026시즌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칭 및 기술 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먼저 수석코치는 정조국 전 전북 현대 코치가 맡는다. 정 수석코치는 제주와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지난 2020년 제주SK에 입단해, K리그2(2부리그) 우승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이끈 주역이다. 2021년 현역 은퇴 후에도 제주 공격코치로 지도자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2023시즌에는 수석코치로 승격했다. 2023년 9월 23일 남기일 감독이 자진 사퇴하자 감독대행을 맡아 위기에 빠졌던 팀을 지탱하기도 했다.정조국 수석코치는 2025시즌을 앞두고 전북의 코치로 합류했다. 거스 포옛 전 감독 사단의 일원으로 외국인 코치진과의 협업을 극대화시키며 전북의 더블(K리그1+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했다. 정 수석코치는 선수 시절부터 지도자 생활까지 선수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에서 첫 사령탑 도전에 나서는 세르지우 코스타(포르투갈) 신임 감독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경기력 향상의 실마리를 찾아줄 분석책임은 누노 페레이라(포르투갈)가 맡는다. 누노 페레이라 분석코치는 그동안 포르투갈축구협회 스카우트/매치 애널리스트/비디 애널리스트 (2013~2016) 올림피아코스FC 시니어 스카우트(그리스, 2016~2022) 노팅엄 포레스트FC 채용총괄/기술 책임자 스카우트(잉글랜드, 2019~2022)를 거쳐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AC 몬자 스카우트 팀장을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탄탄한 역량을 쌓았다. 선수단 컨디션 향상 및 부상 방지, 재활에 힘쓸 피지컬코치는 프란시스코 칼베테(포르투갈)이 맡는다. 프란시스코 칼베테 피지컬코치는 K리그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2020년 12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피지컬코치로 활동했다. 2023년 7월부터 2025년 3월까지는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의 사단으로 활약하며 당시 UAE 수석코치였던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과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조재철 코치는 기존 제주 코칭스태프의 일원으로 선수단 가교 역할에 더욱 힘쓴다. 조재철 코치는 서귀포초 - 서귀포중 - 서귀포고 출신으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축구 인재였다. 2010시즌 성남 일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2020시즌까지 K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2021년부터 2년 동안 K3리그의 천안시 축구단에서 활약했으며 2022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조재철은 2023시즌 성남FC의 스카우터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으며 2025시즌부터 제주SK의 코치로 활동했다. 김근배 골키퍼 코치 역시 정조국 수석코치와 조재철 코치와 함께 전문성에 연속성을 더할 수 있는 인재다. 김근배 코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주에서 활약하며 K리그 커리어의 마지막을 제주와 함께 했다. 현역 은퇴 후 모교인 고려대학교에서 골키퍼 코치로 활동했다. 선수 시절 당시 베테랑다운 내공과 인성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기둥 역할을 해냈던 존재로 팀 융화뿐만 아니라 김동준, 안찬기, 주승민 등 K리그 정상급 골키퍼 전력을 갖춘 제주에 새로운 발전과 성장을 가져달 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지난 4년간 대구FC 전력분석관으로 활동하며 K리그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주성 분석관은 분석코치 겸 통역 역할을 수행하며 누노 페레이라 분석책임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후반기 제주에 합류해 선수들의 몸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온 장다솔 스포츠사이언티스트는 프란시스코 칼베테 피지컬 코치와 함께 선수단 컨디셔닝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 역시 이번 코칭스태프 구성에 커다란 만족감을 드러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정조국 수석코치는 제주SK 감독대행까지 맡았을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과 분석이 남다르고, 올해 거스 포옛 감독과 호흡도 좋았다. 누노 페레이라 분석코치와 프란시스코 칼베테 피지컬코치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졌기에 제주SK에 큰 힘이 될 것이다. 기존 코칭스태프였던 조재철 코치가 좋은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고, 김근배 GK코치도 전문성과 연속성을 더해줄 것으로 정말 기대가 크다. 이들과 합심하고 선수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면서 2026시즌 제주SK가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기자 2025.12.31 18:41
스포츠일반

[2025 스포츠 10대 뉴스] 프로야구 1200만 관중, 김연경 '라스트 댄스'

2025년 대한민국 스포츠는 환희와 감동으로 가득했다. 야구·축구·농구·배구 4대 프로스포츠는 성공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고, 아마추어 종목에서도 굵직한 성적을 낸 스타들이 탄생했다. 반면 야구장 구조물이 추락해 팬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하면서 스포츠계가 큰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다사다난했던 2025년 스포츠 소식을 되짚어 봤다. ① 프로야구, 1200만 관중 흥행 폭발KBO리그가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1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2025년 KBO리그 정규시즌 총관중은 1231만2519명으로 지난해 한 시즌 최다 관중(1088만7705명) 기록을 넘었다. 10개 구단 중 KIA 타이거즈를 제외한 9개 구단이 한 시즌 최다 홈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홈 관중 164만174명을 기록해 홈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첫 시즌을 치른 한화 이글스도 좌석점유율 99.3%에 홈 73경기 중 62경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②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야구장 안전 도마 위지난 3월 29일 창원 NC파크에선 경기 도중 무게 60㎏짜리 구조물이 구장 벽에서 아래로 떨어져 관람객 3명을 덮쳤다.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은 치료 중 이틀 만에 세상을 떠났다. 창원 NC파크는 긴급 정밀 안전 점검에 들어갔고, 다른 구장 역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신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수영장 물 누수와 설치물 탈락 문제가 발생했고, 최다 관중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도 파울 폴대가 경기 전 관중석 쪽으로 쓰러져 경기가 취소되기도 하는 등 안전 불감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③ '투수 4관왕' 폰세, 19년 만의 한화 출신 프로야구 MVP프로야구 한화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가 정규시즌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에 이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2025시즌 KBO리그를 평정했다. 한화 선수가 MVP를 받은 건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이다. 폰세는 올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서 29경기에 나와 17승 1패 평균자책점(ERA) 1.89를 기록했다. 개막 후 17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신기록을 세웠고, 252개 탈삼진으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도 작성했다. 시즌 후 폰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간 3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금의환향했다. ④ 프로야구 LG, 2년 만에 통합우승 샴페인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통합우승 타이틀을 되찾았다. 정규시즌을 85승56패3무(승률 0.603) 1위로 마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 2위 한화를 4승 1패로 꺾고 통산 세 번째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요니 치리노스(13승)와 손주영, 송승기, 임찬규(이상 11승) 등 4명의 선발 투수가 10승 이상을 거뒀고, 오스틴 딘(31개)과 문보경(24개) 박동원(22개)이 20홈런 이상을 때려내며 타선을 이끌었다. ⑤ 손흥민 첫 우승 트로피, 미국 MLS 이적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던 지난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와 레버쿠젠, 토트넘 홋스퍼 등 유럽에서 15년을 활약한 손흥민은 그동안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선 이번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의 한을 풀었다. 이후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LAFC로 이적,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과시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⑥ 프로축구 '포옛 매직' 전북 4년 만에 정상탈환K리그1 전북현대가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23승10무5패 승점 79를 기록,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지으며 4년 만에 타이틀을 탈환했다. 리그 최초의 10번째 우승.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까지 내몰렸던 전북은 거스 포옛 감독 선임 후 한 시즌 만에 환골탈태했다.지난해까지 리그 3연패를 달성했던 울산은 올 시즌 9위로 추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김판곤-신태용 감독을 차례로 선임했으나 부진했고, 신태용 전 감독과 선수단의 갈등도 수면 위로 올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⑦ 배구여제 김연경, 우승으로 화려한 피날레2024~25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선언한 '배구여제' 김연경은 소속팀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흥국생명의 6년 만의 통합우승을 견인한 김연경은 역대 두 번째로 만장일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어 V리그 시상식에서도 만장일치로 여자부 정규리그 MVP에 올라 은퇴 시즌을 화려하게 마쳤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2024~25시즌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프전 우승까지 독식하며 구단 사상 첫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⑧ 프로농구 LG·여자농구 BNK, 창단 첫 챔프전 우승2024~25시즌 정규리그 2위(34승 20패)에 오른 LG는 4강 플레이오프(PO)와 챔피언결정전을 연달아 승리해 왕좌에 올랐다. LG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조상현 감독은 국내 남자 프로농구에서 역대 3번째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프로농구에선 부산 BNK가 창단 6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을 2위(19승 11패)로 마친 BNK는 챔프전에서 우리은행에 3연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박정은 감독은 WKBL에서 여성 감독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이끌었고, WKBL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⑨ 새 역사 쓴 '최강' 안세영'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은 올 시즌 출전한 15개 대회에서 11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세계 배드민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이며, 여자 단식 선수로선 최초의 기록이다. 안세영은 올 시즌 치른 77경기에서 74승을 거두며 승률 94.8%를 작성, 단식 최다 승률 신기록을 세웠다. 또 배드민턴 선수 최초로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최다상금의 주인공이 됐다.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 조도 올 시즌 11승을 올렸다. 서승재는 시즌 초 진용과 짝을 이뤄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전적까지 개인 12승으로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⑩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회장이 만 42세로 역대 최연소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한체육회장에 올랐다. 8년 만에 수장이 바뀌었다. 당시 선거에선 체육계 부조리의 중심에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기흥 전 회장의 3선 도전을 막겠다며 여러 후보가 난립했다. 이 가운데서 '체육계 변화'를 기치로 내걸고 표심을 공략한 유승민 후보가 당선됐다. 2월 말 공식 취임 후 유 회장은 전임 회장 시절 불공정 논란에 휩싸였던 스포츠공정위원회의 구성 방식을 바꾸고 스포츠개혁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체육계 변화에 열을 올렸다. 윤승재 기자 2025.12.31 18:01
프로축구

[공식발표] ‘2년 연속 3위’ 김천, 주승진 신임 감독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김천 상무가 주승진 전 대구FC 수석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주승진 신임 감독은 선수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며 K리그 통산 186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축구화를 벗은 뒤엔 매탄중·고 감독을 거치며 춘계고교축구연맹전 3연패를 이끌었다. 이어 수원 삼성 유스총괄디렉터와 수석코치, 감독대행을 역임했다.지난해 화성FC의 K리그3 준우승을 지휘한 주승진 감독은 올해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연구그룹(TSG) 위원과 대구 수석코치로 활약했다. 2026시즌을 앞두고는 김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김천은 최근 2년 연속 리그 3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냈다. 이 기간 팀을 이끈 정정용 전 감독은 전북 현대 지휘봉을 잡았다. 김천 구단은 주승진 신임 감독에 대해 "구단이 최우선 목표로 삼는 시민구단 전환이 이뤄질 경우 유소년 육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유소년 감독과 유스총괄디렉터로 성공적인 경험을 보유한 주승진 감독의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주승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전임 감독께서 잘 해주셨기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공격적인 축구로 승리를 선물해드리고 싶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구단에 따르면 주승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에는 김치우 코치, 박지훈 골키퍼 코치, 김주표 코치가 합류한다.김영효 물리치료사, 지성진 물리치료사, 노연호 전력 분석관은 내년 시즌도 동행을 이어간다.김천은 오는 2026년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 2월 9일부터 22일까지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한다.김우중 기자 2025.12.31 16:08
프로축구

[공식발표] 부산, 푸마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 체결…2026시즌 유니폼 공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손잡았다.부산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공식 의류·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산은 다시 한번 푸마와 손을 맞잡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라고 전햇다.부산은 지난 2012~2013년, 2022~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푸마와 인연을 맺게 됐다. 부산과 푸마느 새롭게 시작하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팬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구단은 이날 푸마와 함께한 2026시즌 유니폼을 조기에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Own The WAVE(파도를 지배하라)'를 메인 컨셉으로 삼아,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파도의 형상으로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구단은 "홈 유니폼은 'Own The WAVE'의 의미를 담아 상대를 압도하는 힘을 바다의 역동적 패턴으로 구현했다. 옆 라인에 배치된 검은색 직선은 어떠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개와 승리를 향한 단호한 의지를 표현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웨이 유니폼은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모티브로, 멈추지 않는 도전과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의 의미를 담아 파도를 타고 나아가는 모습처럼 새로운 시작에 대한 확신을 디자인에 녹여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구단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니폼을 비롯한 지역 기반 마케팅 및 다양한 협업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구단의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2026시즌 유니폼 화보 및 구체적인 판매 일정은 향후 부산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12.22 19:00
프로축구

[오피셜] 충남아산, 임관식 감독 선임…“공격 축구 보여드리겠다”

K리그2 충남아산FC가 2026시즌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관식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충남아산은 "팀 안정화와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찾기 위해 다각도에서 후보군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육성 철학을 겸비한 임 감독을 제4대 감독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설명했다.임 감독은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콘스(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활약하며 프로 통산 255경기 6득점 10도움을 기록했다. 2000년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A매치 2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지도자로 전향한 뒤에는 목포시청 축구단(현 FC목포)과 광주FC에서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고 모교인 호남대학교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끌며 지도 철학을 공고히 했다. 또한 전남과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 수석코치로서 전술 운용 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2023년 안산 그리너스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임 감독은 본격적인 프로 구단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와 끈끈한 조직력을 기반으로 팀 경쟁력을 끌어올렸으며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핵심 전력으로 성장시키는 탁월한 안목을 보여줬다. 충남아산은 "임 감독의 리더십과 육성 역량은 새로운 팀 변화를 추진 중인 구단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치다. 임 감독은 공격 축구와 탄탄한 수비 조직을 겸비한 균형 있는 팀을 구축할 수 있는 지도자라고 판단했다. 대학교·세미프로·프로를 모두 경험한 폭넓은 지도 경력을 바탕으로 2026시즌 팀의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임 감독은 "충남아산FC 감독으로 선임되어 영광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지도 경험을 토대로 충남아산FC만의 공격적인 축구를 팬분들께 보여드리겠다. 2026시즌에는 반드시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감독은 18일 선수단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국내 훈련에 돌입하며, 내달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12.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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